레비아탄

(리바이어선에서 넘어옴)

1 Leviathan; 성경에 나오는 동물

너는 낚시로 레비아단을 낚을 수 있느냐? 그 혀를 끈으로 맬 수 있느냐? · 코에 줄을 꿰고 턱을 갈고리로 꿸 수 있느냐? · 그가 너에게 빌고 빌며 애처로운 소리로 애원할 성싶으냐? · 너와 계약을 맺고 종신토록 너의 종이 될 듯싶으냐? · 너는 그를 새처럼 노리개로 삼아 가지고 놀 수 있느냐? 끈을 매어 계집아이들 손에 잡혀 줄 수 있느냐? · 어부들이 값을 매기고 상인들이 골라 살 수 있느냐? · 너는 그 살가죽에 창을, 머리에 작살을 꽂을 수 있느냐? · 손바닥으로 만져만 보아라. 다시는 싸울 생각을 하지 못하리라.

그 앞에서는 아무도 이길 가망이 없어 보기만 해도 뒤로 넘어진다. · 건드리기만 하여도 사나와져 아무도 맞설 수가 없다. · 누가 그와 맞서서 무사하겠느냐? 하늘 아래 그럴 사람이 없다. · 그 무지무지한 다리 이야기를 어찌 빼놓으랴! 그 당당한 억센 체구를 어찌 말하지 않겠느냐? · 그 겉옷 앞자락을 누가 헤칠 수 있으며 겹으로 입은 그 갑옷을 누가 젖힐 수 있느냐? · 누가 그 턱을 버릴 수 있느냐? 줄지어 선 저 무서운 이빨, · 방패 사이사이로 고랑진 등가죽에 단단한 돌인장으로 봉인한 것 같은 저 등, · 바람도 틈 탈 수 없도록 서로서로 맞닿아 있고 · 서로서로 얽혀 있으니 떨어질 리도 없다. · 재채기 소리에 불이 번쩍하고 그 눈초리는 새벽 여신의 눈망울 같구나. · 아가리에서 내뿜는 횃불, 퉁겨 나오는 불꽃을 보아라. · 연기를 펑펑 쏟는 저 콧구멍은 차라리 활활 타오르는 아궁이구나. · 목구멍에서 이글이글 타는 숯불, 입에서 내뿜는 저 불길을 보아라. · 목덜미엔 힘이 도사려 있어 그 앞에서 절망의 그림자가 흐느적일 뿐, · 뗄 수 없이 마구 얽혀 피둥피둥한 저 살덩어리를 보아라. · 바위같이 단단한 심장, 맷돌 아래짝처럼 튼튼한 염통, · 한번 일어서면 신들도 무서워 혼비백산하여 거꾸러진다. · 칼로 찔러 보아도 박히지 않고 창이나 표창, 화살 따위로도 어림없다. · 쇠를 지푸라기인 양 부러뜨리고 청동을 썩은 나무인 양 비벼 버린다. · 아무리 활을 쏘아도 달아날 생각도 하지 않고 팔맷돌은 마치 바람에 날리는 겨와 같구나. · 몸둥이는 검불처럼 여기며 절렁절렁 소리내며 날아 드는 표창 따위에는 코웃음친다. · 뱃가죽은 날카로운 질그릇 조각과 같아 타작기가 할퀸 땅바닥처럼 지나간 흔적을 남기며 · 깊은 물웅덩이를 솥처럼 끓게 하고 바닷물을 기름가마처럼 부글거리게 하는구나. · 번쩍 길을 내며 지나가는 저 모습, 흰 머리를 휘날리며 물귀신같이 지나간다. · 지상의 그 누가 그와 겨루랴. 생겨날 때부터 도무지 두려움을 모르는구나. · 모든 권력가가 그 앞에서 쩔쩔매니, 모든 거만한 것들의 왕이 여기에 있다.

- 욥기 40장 25절 ~ 41장 26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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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스타브 도레의 '레비아탄의 파괴'

원본은 우가리트[1] 신화에 등장하는 샬리트. 샬리트의 의미는 '자기 자신을 둘러싼 자, 또아리를 튼 자'이다. 여기선 바알신에 의해 격퇴당한다. 아람어로는 לויתן(레위아탄)으로 '감겼다'는 의미이다. 현대 히브리어는 리비아탄(לִוְיָתָן)으로 읽으며 고래라는 의미를 지닌다. 애초에 욥기가 희곡문학이라서 그렇기도 하지만, 보다시피 설명만으로 한 장을 통째로 잡아먹는 데다가 묘사도 뭔가 엄청나기 짝이없는 관계로 판타지에서 수도 없이 우려먹힌다. 하나님은 자기가 만들어 놓고 이사야서에서 자기가 죽여버린다. 이후 그 고기를 여기저기 나눠주었다는 구절이 있어 베헤모스와 함께 비상식량으로 취급되기도 한다(…).

영어에서는 Leviathan이 아니라 leviathan으로 쓰기도 하는데, 이 경우에는 저 괴물을 지칭하는 고유명사가 아니라 "크다, 강력하고 거대하다"라는 의미로 쓰는 것. 이 경우에는 베헤모스도 마찬가지다.

개신교에서 쓰는 개역 성경에서는 "악어라고 추정된다"[2][3]라는 주석이 붙어 있다.[4] 개역성경에는 '리워야단'이라고 표기한다.


허먼 멜빌은 소설 백경에서 이 생물에 대해 언급하며 이것이야말로 향유고래임이 틀림없다고 화자 이스마엘을 통해 언급한다. 거칠고 난폭한 성미와 이빨, 덩치까지는 일치하지만 그 외의 설정은 조금 의문이 있다.[5]

영어로는 리바이어선 리바이어던이라고 읽으며(정확히 읽으면 리바이어th언이 맞다), 7대 죄악 중 '질투/시기'를 의미한다고도 한다. 또한 베헤모스의 아내이기도 하다고 알려져 있다. 즉 이녀석의 성별은 암컷. 뭐, 뭐라고?!

일부 UMA 마니아들과 창조과학 신봉자들은 레비아탄이 사실 공룡이나 거대 해양 파충류를 의미한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밀턴의 실낙원에서도 사탄의 거대한 몸에 대한 비유로 언급되는데 앞뒤 문맥을 맞춰보면 밀턴은 레비아탄을 고래랑 동일하게 생각했던 것이 거의 확실하다.

영국철학토머스 홉스의 저서 '리바이어던'은 개인의 생존권을 보존하는 것이 국가라는 거대한 괴물이라고 보았다.

창작물에서 레비아탄은 대게 뱀과 체형이 유사한 파충류형 바다괴물스러운 모습으로 등장하나, 요즘에는 고래와 비슷한 모습을 띤 케이스도 늘어나는 추세이다.

2 개별 문서가 존재하는 동음이의어·다의어 목록

3 별도 문서가 존재하지 않는 '레비아탄'들

3.1 게임

3.1.1 기어즈 오브 워 2에서부터 등장한 어류형 보스급 캐릭터

액트 3에서 로커스트 본거지로 잠입하던 마커스 페닉스도미닉 산티아고의 보트를 습격한다.

패턴은 촉수로 배를 가라앉히려 하고, 그 이후에 배를 조금씩 먹어치우는 것.

촉수는 랜서 기관총의 전기톱으로 잘라내고, 배를 먹는 레비아탄의 눈을 공격해 입을 열고 입 안을 공략하면 된다.

시범 플레이영상에서 즉 3편에도 나온다. 도중에 눈을 쏴서 터트린다. 으악 내 눈!

3.1.2 메이플스토리마스터 몬스터

3.1.3 발드 포스의 등장 괴물

도대체 뭐하는 놈인지 알 수 없는 정체불명의 괴물체. 그러나 등장만 하면 순식간에 온 넷 세상에 무지막지한 렉이 걸린다. 이미 실시간의 수준을 넘어 현실이 되어버린 넷 세계에서 한평에 수십수백 테라 이상의 엄청난 데이터 부하를 주는 말도 안 되는 정보량을 가지고 있다. 그 정보량을 해당 네트공간을 관리하는 서버의 AI가 감당하지못해 발생하는 렉으로 인해 슈미크람으로도 저항이 불가능하고 이 렉 현상이 극심해지면 결국 접속이 끊어져 사람들을 DOS(Disconnect Of Silvercord) 상태로 만들어 뇌사시켜 버린다.

그야말로 엄청난 공포의 대상이지만 의문의 소녀는 레비아탄을 막을 수 있는데...

과거 갑자기 나타나 셀 수 없이 많은 이들을 저승길로 보내버린 학살자. 하지만 이 진상을 아는 이는 거의 없고, 당시 FLAK에게 쫓기고 있던 바첼러가 범인으로 몰리고 말았다. 허나 이는 타치바나 레이카의 정보조작이었고 그녀는 이 현상이 의문의 소녀-미즈사카 렌과 관련이 있다는 것을 애초부터 알고 있었다. 그 능력에 눈독을 들인 타치바나 레이카는 렌을 사로잡아 레비아탄을 통제하려 들지만 수많은 시도도 실패하고 결국 마지막에는 소마 토오루등과 함께 레비아탄에 흡수당해버린다.

그 정체는 미즈사카 렌의 그림자. 넷 안에서 전자체 상태로 살아남아 오랜 시간 넷 세계를 유령처럼 떠돌고, 오빠마저 자신을 기억하지 못하는 상황에 놓여버린 렌이 외로움을 참고 있는 가운데, 그녀의 무의식이 그 외로움을 벗어나기 위해서 넷 안에 남아있는 전자체의 잔재들을 흡수하면서 서서히 구체화 된 것이다. 하지만 렌이 진정 원하던 '오빠'는 그 안에 없었고 이는 점차 덩어리를 부풀려 나간다. 그것이 쌓여서 결국 존재하는 것 만으로 렉을 일으킬 용량이 되어버린 것.
이후 출현해 렉을 일으켜 구역에 접속중인 사람들 전부에게 뇌사를 일으키고 그런 그들의 전자체 자체-'영혼'들을 흡수하면서 더욱 용량이 커진다는 눈덩이 굴리기 비슷한 상황이 되어버린다. 그 결과 내부는 전자체들의 정보에 의한 일종의 가상세계-레이카는 '저승'이라 칭한다-가 성립되어 있을 정도.선택에 따라서는 이 세계안에서 사는 엔딩도 있다.

결국 최후에는 가상세계에서 깨어난 소마 토오루의 손에 퇴치당해 소멸한다. 자세한 내용은 미즈사카 렌 항목 참조

3.1.4 스타크래프트 테란 종족의 주력함인 전투순양함의 함급 중 하나.

조합 전쟁 당시 사용된 함급. 매우 구형이며, 스타크래프트 오리지날(대전쟁) - 브루드워 (2499년~2500년) 이전에 이미 베헤모스급으로 대부분 교체된 상태. 현재 감옥선으로 쓰이거나 용병들이 탈취하여 사용 중.

여담으로 스타크래프트2에 등장하는 거대괴수(스타크래프트 2)도 원명은 레비아탄이다.

3.1.5 언리얼 토너먼트 2004의 등장 탱크

HP5000, 보조포대 4문, 대공포대 2문, 주포 1문 총 포대가 7문이나 달린 괴물탱크. 탑승인원은 총 5명이고, 고정주포 모드로 변환하면 어마어마한 대미지의 레이저 주포가 등장해서 적의 기지를 한번에 개발살내 버릴 수 있다.

3.1.6 에이지 오브 미쏠로지의 이집트 신화유닛

맡는 역할은 수송선이다(…).

3.1.7 와일드 암즈에 등장하는 골렘

リヴァイアサ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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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해전용 변형형 골렘. 이명은 WA에서는 바다를 정벌하는 자(海を征く者), WA : F에서는 백면귀악(白面鬼鰐). 수중항행기능을 가진 특별기로 수중에선 날개가 변형해 높은 기동성을 실현한다. 주로 바다에서의 싸움에서 그 진가를 발휘하는 골렘.

어느 사이엔가 마족에게 회수되어 재프로그램되어 내해에서 신나게 날뛰면서 바솔로뮤의 배 스위트 캔디호를 침몰시켜 제미니 회로 중 하나를 잃어버리게 했다. 나중에 다시 배를 얻고 내해를 돌아다니다 보면 싸울 수 있다.

WA때는 그냥 거대한 뱀같은 수수한 디자인이었으나, WA : F에서는 골렘형태와 수중형태로 변형이 가능한 가변형 골렘으로 리파인된다. 오오 오오.

3.1.8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에 등장하는 소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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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을 모티브로 하여 푸른 비늘을 지닌 동양풍의 용과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리바이어선'으로 표기되지만 일단 레비아탄 항목에 포함.

2에서 처음 등장, 모습은 등장하지 않지만 주인공 일행을 삼켰다. 리바이어선에 삼켜저 10년 동안 산 사람들도 존재한다. 이후 3편 이후 소환수로 등장한다. 6편을 제외한 거의 모든 정규 시리즈에 출연한 메이져 소환수 중의 하나이다(GBA판 6편에서는 추가 등장). 기본적으로 바다의 제왕이라는 설정을 가지고 있으며, 이름답게 바다의 파도를 이용한 물 속성[9] 공격을 한다. 기술명은 '타이달 웨이브'로, 3, 4편에서는 '쓰나미', 5편부터 '대해소(大海嘯)'로 불리우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리바이어선이 소환된 뒤 뒤에서 엄청난 크기의 파도로 적을 휩쓸어버린다.

특히 4편에서는 환수들의 왕으로 등장하여, 환수계에서 리디아를 10년간 제대로 된 소환사로 길러내었다.

12편에서는 환수로서는 등장하지 않고 알케이디스 제국의 전함의 이름으로 등장.

14편에서는 야만신 중 하나로 등장하여 주인공의 토벌대상이 된다. 자세한 것은 리바이어선(파이널 판타지 14) 항목 참조.

3.1.9 판타지 마스터즈의 카드

등장 에피소드: 에피소드 6
카드 속성: 물
덱 수량제한: 2U
카드 희귀도: 스페셜
구매 GP: 1200
구매 SP: 51800(트레이드 불가)
구매등급: 룩
카드 발매일: 2004-08-18

유니트카드

종류: 야수
종족: 비스트
소속: 없음
레벨: 7(유소울 4 무소울 3)
특수능력: 기술방어(자신 방어시, 상대의 특수기술을 일반공격 기술로 변환. 특수기술의 영향을 받지 않음)

모든 특수능력을 씹는 기술방어라는 1급 특수능력을 가졌지만 능력치가 레벨에 비해 너무 안습하다. 기술방어 자체는 위에도 있듯 판마의 모든 특수능력 중에서도 최상급이지만 카드의 텍스트의 거창함이 실제 스펙과 비교돼서 더욱더 안습한듯. 판마인들은 정기적으로 레비를 깐다. HP 7(=항마 7)로 뭘 어쩌라고.

그래도 요새는 전설의용이라는 희대의 먹튀 카드가 나옴으로써 상대적으로 가치가 올라갔다. 홀던이라는 커먼 카드가 있는데 텍스트에 레비아탄의 유충이라는 문구로 홀던의 아버지라는 설정이 붙었다.[10] 판마 유저들이 만드는 판마 만화에서 홀던과 함께 세트로 묶이지만 취급은 매우 안습. 가령 모비딕에게 에구지송 어택을 맞고 그대로 사망한다든지 아들 홀던과 함께 폭풍우를 맞았는데 아들은 HP가 8이랑 혼자 죽는다든지... 그래도 판마 유저 찔러의 레비실드라는 만화에서 주인공을 맡은 뒤론 취급이 나아졌다. 문제는 이 레비아탄이 사실 홀던에 레비아탄 가면만 씌웠다는 것. 길다란 괴물인데 어째선지 여자가, 그것도 워터히어로나 소울메이즈 같은 미녀들이 꼬인다.

2011년 9월, 무덤속 레비를 필드로 불러오는 레비콜링이라는 특능의 템페스터가 추가되며 전성기나 오나 했으나, 빨리 나와봤자 스컬스웜 2마리에 죽는 레비라는 평을 들으며 로망덱 취급을 받았다. 그런데 1년이 지난 2012년 9월, 스킨을 구입하면 능력치가 펌핑 가능한 레비아탄 카드를 구할 수 있게 되어 사기특능 보유 유닛의 빠른 소환+능력치 상승이 어떤미친시너지를 일으키는지 직접 보여주고 있다.

3.1.10 EVE 온라인의 등장 함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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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비아탄급 타이탄 (Leviathan-Class Titan)

칼다리 특유의 디자인 철학이 깃든 각지고 뾰족한 외양에 여타 타이탄과 마찬가지로 일반 함선을 점처럼 보이게 만드는 몸집을 자랑한다. 대형 공성 병기, 아군을 원격으로 전송하는 점프 포탈, 그리고 목표 하나에 막대한 피해를 입히는 둠스데이 병기를 사용한다. 결전기는 오블리비언. 허공에서 미사일 다수를 소환(!?)하여 때려박는다.

3.1.11 Warhammer 40,000의 레비아탄

  • 인류제국을 침공한 타이라니드 정찰함대의 하나인 하이브 플릿 레비아탄(Hive fleet Leviathan).
  • 스페셜리스트 게임인 에픽 아마겟돈에 등장한 임페리얼 가드의 초중형 병력 수송/지휘차량 레비아탄(Leviathan Transport).
  • 함선 사이즈의 초거대 워프 생명체인 레비아탄. 카오스 신 젠취의 창조물로, 13차 검은 성전 당시 아젝 아흐리만이 한 마리를 소환한 바 있다.

3.1.12 X-COM: Terror from the Deep의 등장 함선

마지막으로 개발하는 전투 잠수함겸 수송선. 외계인 도시에 대한 정보와 레비아탄의 개발이 끝나면 마지막 미션으로 갈 수 있다.

3.1.13 미니어처 게임 워머신크릭스 소속 중장 워잭 레비아탄

자세한 것은 레비아탄 항목 참조.

3.1.14 X 시리즈에 등장하는 아르곤족 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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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 시리즈/함선 참조.

3.1.15 Subnautica에 등장하는 몬스터

자세한건 항목 참조

3.2 애니

3.2.1 바다의 전설 장보고의 범죄조직

로하임이 보스이며 쿨리오가 중간보스인 세계적 범죄조직. 작품속에서는 상당히 악랄하고 비열한 국제범죄집단이다. 작품의 배경인 뉴홍콩을 본거지로 마피아들이 총집결해 있으며 막강한 힘과 자본으로 황금배에 대한 단서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재력은 엄청난데, 킬러 양성소 뿐만 아니라 연구소나 군함, 헬리콥터, 전차, 용병 등 거의 군대 수준이면서 국제적으로 지부까지 가지고 있다. 더구나 연합정부에 자신들의 세력권을 가지고 있어서 합법적인 범죄도 이루어내는 듯.

다만 보스인 로하임황금배에 빠지게 되면서 정보를 가진 자들이나 방해하는 자들을 암살하거나 테러를 일으키고 유물을 탈취하는 등의 행위로 이 조직에도 암운이 감돌게 되고, 주인공 보정으로 무장한 장보고와 대결하게 되면서 망할 조짐이 보이게 된다. 더구나 로하임의 거대 잠수함 이름도 레비아탄인데, 매우 막강해서 연합정부의 비밀기지와 수비대를 박살내버리고 황금배를 탈취 한 뒤, 황금배의 막강한 에너지와 빛괴물이라고 불리는 파괴광선 골든나이트를 장착하고는 장보고의 잠수함인 시 드래곤에게 발사하여 없애버리려고 하나, 오히려 역관광당해서 레비아탄이 소멸하게 된다. 흠좀무. 게다가 중간보스와 보스도 소멸하면서 레비아탄은 자동으로 공중분해된다. 해피엔딩.

3.2.2 The Big-O의 등장 메카닉

슈발츠발트의 전단지 살포 이후 갑작스럽게 패러다임 시티를 습격해온 메가데우스. 빛나는 손이나 발을 대면 모든 게 모래로 변해버리는 능력을 갖고 있어 Big O가 함부로 손을 댈 수 없었으나, 빅 오가 손목을 잡아 레비아탄의 몸에 갖다대 스스로를 모래로 만들어 버렸다(…). 뜬금없이 공격해온 탓에 목적이 뭔지도 알 수 없는 녀석. 슈발츠발트의 독백에 따르자면 도시의 성장을 감지하고 자동으로 공격하는 일종의 문명억제 장비인 것으로 추측되…나? 게다가 슈발츠발트의 전단지는 그가 Big DuoBig O와 싸우기 이전에 인쇄되었던 것이었기 때문에, 의문만을 증폭시켰다.
  1. 과거 약 BC 19 ~ BC 12세기 쯤에 시리아 지역에 있던 왕국
  2. 개정되기 전에는 '악어'라고 표기되어 있었다. 베헤모스도 마찬가지로 '하마'로 표기된 적도 있었고.
  3. 여담으로 레비아탄에서 모티브를 따온 리바이어몬도 거대한 바다악어라는 컨셉이다.
  4. 사실 묘사로서 추측하면 악어가 제일 걸맞긴 하다. 물, 특히 물웅덩이(담수)에도 바다에도 살고(낚는다는 표현), 다리와 날카로운 이빨, 뚜렷한 턱이 있으며, 등가죽이 단단하고 땅에서 기면서 자국이 남는다. 여기까지 보면 악어가 딱 들어맞다.아니 근데 불을 뿜는대잖아... 불 뿜는 악어였나보지 이집트 등지에서 작살로 악어를 잡기도 했었으니 초반부의 작살 운운도 확실.
  5. 자세히 읽어보면 알겠지만 다리가 있다.
  6. 일본어로 리바이아상. 즉, 레비아탄
  7. 이름의 모티브가 레비아탄이다.
  8. 바로 위에 있는 항목처럼 이름의 모티브가 레비아탄이다. 참고로 베히모의 이름은 베히모스로부터 왔다.
  9. FC판 3한정으로 번개속성도 있다. 정확히는 물+번개속성. 버그?
  10. 사실 홀던은 초창기 레비아탄으로 나올 뻔했으나 사장되었다가 이름이 바뀌어 나온 카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