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영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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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W TVA자막의 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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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e/kaleid liner 프리즈마☆이리야에서 쿠로의 투영
Trace on(투영 개시).
I am the bone of my sword(몸은 검으로 되어 있다).
상상의 이념을 감정하고, 기본이 되는 근본을 상정하고, 구성된 성질을 복제하고, 제작에 달하는 기술을 모방하고, 성장에 이르는 경험에 공감하고, 축적된 세월을 재현, 일체의 공정을 능가하여, 이곳에 환상을 맺어... 검이 된다![1]

1 개요

投影魔術 - Gradation Air

물품의 관련 재료 등과 마력을 사용해 그걸 복제해내는 마술. 거울에 투영된 상(狀)을 마력으로 물질화하는 개념이다. 여기서 거울 역할을 맡는 것은 자신의 시간축이다.

투영하며 구현하는 건 어디까지나 투영하는 사람의 이미지를 가지고 만드는 것인데, 사람의 이미지란 건 구멍투성이라 제대로 된 물건이 나오지 않는다. 그렇게 만들어도 마력으로 짜여진 물체이기에 시간이 지날수록 기화해 사라진다. 게다가 투영된 물체는 본래 이 세계에 있으면 안 되는 물건이기 때문에 억지력에게 간섭당해 사라진다.

한마디로 효율이 안 좋다. 이 때문에 본래는 이미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물건이나 입수가 곤란한 물건을 의식이나 의례용으로 사용할 때 대체품으로 사용하는 한정적인 용도로만 사용하는 마술. 그러나 이것도 제대로 된 재료를 가지고 레플리카를 만드는 편이 손쉽고 실용적이다. 하도 쓸모없다보니 토오사카 린은 배우지도 않았다고.

일반적으로는 이렇게 까다롭지만...

작중 에미야 시로아처(5차)의 경우는 비단 주전자 같은 잡동사니부터, 보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물건을 투영할 수 있다. 이들의 투영방식은 보통의 투영과 달리 마력만 충분하다면 '재료'를 필요로 하지 않으며, 물건이 망가지지만 않는다면 반영구적으로 지속할 수 있고, 설령 자신이 보유한 마력 이상의 물건이라도 만들어낼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들은 단순히 의식, 의례용 용도로 사용하는 것을 넘어서 투영품을 본인들의 무기로 사용하기도 한다.

이 투영의 이상성은 Fate/stay night의 핵심 복선 중 하나이다.

2 아처(5차)의 투영




랭크C (조건부로 A+)
C도구를 이미지하여 몇 분만에 복제하는 마술. 아처가 애용하는 쌍검 '간장 막야'도 투영마술에 의해 만들어진 것.
투영 대상이 '검' 카테고리일 시에만 랭크는 비약적으로 올라간다.
이러한 '몇 번이나 위조품을 준비할 수 있는 특성'에 의해 에미야는 투영한 보구를 파괴, 폭발시켜 순간적으로 위력을 향상시킨다.
Fate/Grand Order 게임 내 매트릭스

에미야 시로5차 아처가 사용하는 투영마술. 투영시 사용하는 영창[2]은 "Trace on(투영 개시)"나 "I am the bone of my sword (몸은 검으로 되어 있다)". 아처에게 붙은 이명인 연철의 영령은 이 기술에서 유래되었다.

아쳐와 시로의 투영에는 통상의 투영과 달리 설계도 등이 불필요하다.[3] 정확히 말하자면 투영의 방식이 전혀 다르므로 관련 물건을 준비해도 쓸 수 없다. 이 투영의 조건은 반드시 한번 실물을 보는 것이다. 반대로 말해 직접이든 간접이든 보는 것을 충족하면 투영하는 것이 가능.[4] 일단 실물을 한 번 보고 설계도를 읽으면 "어딘가"에 정보가 등록된다. 그 도구는 이후 투영이 가능해진다.

3 정체

이 투영의 정체는 고유결계 언리미티드 블레이드 워크스(무한의 검제)에서 파생된 능력.[5] 진짜 투영마술이 아니라 심상풍경 속의 검을 꺼낼 때 투영의 형식을 취할 뿐이다. 자세한 건 문서 참조.

참고로 아래의 모든 능력은 검제에서 파생된 능력이니 사실상 시로나 아처의 투영능력은 고유결계 무한의 검제의 능력이라고 봐도 좋다.

4 능력

통상의 투영과 달리 진품에 가깝도록 복제할 수 있다. 단, 어디까지나 가짜이기에 강도는 좀 떨어지지만 상쇄가 가능한 걸 보면 그렇게 떨어지지는 않는다. 그리고 진품에 비해 능력이 1랭크 다운된다. 다만 1랭크 다운된다 해도 거의 동일한 성능을 가진 물건이 나오다보니 통상의 투영과 달리 의례나 의식용이 아니라 무기로 사용되며, 투영을 통해 무언가를 만들면 그 물건은 제 기능이 불가능할 정도로 파괴되기 이전에는 계속 기능이 유지된다. 보통의 투영은 사용하면 빠른 속도로 사라지는데 시로나 아처의 투영은 그렇지 않으니 본인들이 직접 무기로 사용해 먹는다.

가장 기본적인 능력으로 어지간한 물건이라면 아처나 시로의 마력을 한참 웃도는 물건조차도 간단하게 투영할 수 있다. 그것이 심지어 보구급의 물건일지라도 일단은 투영 가능에 진명개방까지 가능하며 심지어 그것이 무기가 아닐지라고 해도 투영이 가능하다. 검이나 창 같은 냉병기 이외에도 방어구를 투영할 수 있으며 심지어 키비시스 같은 주머니 형태의 물건도 투영이 가능하다. 사실 그 이전부터 선풍기(물론 겉모습만 비슷한 물건)나 냄비같은 물건을 자주 투영해 왔다고 언급이 있었다. 속성이 검에 있고 검을 투영하는게 가장 익숙할 뿐이지 검 이외의 것을 투영해도 딱히 힘들다는 묘사는 거의 없다. 게다가 단순히 보구를 만드는것에 그치지 않고 동일한 보구를 동시에 여러 개 투영해둘 수도 있으며 이 특성을 최대한 사용한 기술이 학익삼련. 또한 무기의 개량, 강화도 가능하여 간장·막야를 장검인 간장 막야 오버엣지로 변형시키거나 칼라드볼그 2흐룬딩처럼 화살 형태로 바꿀 수도 있다. 그야말로 만능 대장장이 스킬.

또한 단순히 검을 '만드는데에' 필요한 마력이 본인이 보유한 마력량을 훨씬 뛰어넘음에도 특성 덕분인지 간단히 만들어낼 수 있다. 단, 이와는 별개로 진명개방에 필요한 마력과는 완전히 별개다. 즉 만들어놓고도 진명개방을 할 수 없는 경우도 생길수 있다. 어쨌든, 그렇기에 능력부여를 캔슬하고 외형과 내구도만 구현한다면 더욱 빠르고 적은 마력소모로 투영이 가능한 모양. 실제로 UBW루트에서 시로가 이런식으로 투영을 캔슬해서 전투영 연속층사를 한적이 있다. 사실 단순한 보구 투척이라면 이쪽이 몇배는 더 효율적이다.

또 소소한 장점으로 단지 보는것 만으로도 보구의 구조나 진명을 파악하는것이 가능하다.

4.1 기량복제

이러한 투영된 물품의 경우 빙의경험이란 것을 통해 보구의 주인이 가지고 있던 전투스킬을 획득하는 것도 가능하다. 근력이나 전투 경험까지도 복제 가능.

Fate 루트에서는 기량복제 덕분에 시로가 버서커와 대등하게 싸워 팔까지 잘라냈다. 또한 HF에서는 기술형 보구인 나인 라이브즈 블레이드 워크스를 사용한다.[6] UBW 루트에서 고딩인 시로가 영령인 길가메쉬를 백병전으로 밀어붙일 수 있었던 이유도 아처에게 받은 기억과 더불어 이것 덕분이다.

이걸 볼 때 어쩌면 극장판의 칼리번 무쌍도 오류는 아닐지도 모른다.(...) 버서커와 대등히 맞서는 백병전 능력이니 근접전이라면 길가메쉬랑 맞서도 이상하지 않다. 물론 보구 투척과 상쇄 없는 건 까야한다.

4.2 브로큰 판타즘

보구를 폭발시키는 능력. 아처가 가진 필살의 수단. 자세한 건 문서 참조.

5 한계

물론 어느 정도의 한계는 있다. 일단 기본적으로 '강도' 만큼은 진품에 달하지 못한다고 한다. 아처의 설명에 따르면, 아무리 자신이 투영한 모작이 진짜를 뛰어넘어 진짜가 되었다 하더라고 결국 '수면에 비친 그림자' 이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존재시키는 것이 전부라고 한다.

본인의 속성과 기원이 검이다 보니 검을 투영하는 것에 특화되어있다. 검이 아닌 방어구의 경우 검에 비해 마력이 2~3배나 들고 엄청난 두통을 동반하며, 간신히 끌어내는 정도라 효과는 순간적인 것이다. 아처가 유일하게 자신있게 쓰는 방어구는 로 아이아스.

게이 볼크 급의 보구라면 쉽게 투영할 수 없고, 로드 칼데아스 정도 되면 모방할 수 없는 영역이라고 한다.

신조병장의 투영은 기본적으로 불가능하다. 자세한 건 설정논란 문단 참조. 그리고 EX랭크 보구는 소유자의 협력이 없다면 투영이 불가능하다.[7] 허나 신기하게도 보석검 젤레치는 투영이 가능했다. 다만 이 경우는 공정 이해고 뭐고 없이 넘어가면서 뇌가 끊어질 거 같은 상태로 어떻게든 투영한 거라 평범하게 투영가능한 물건은 아니다. 물론 그럼에도 마법의 영역에 닿아있는 보석검을 투영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대단하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백병전 전용만 투영가능하며, 백병전용이 아닌 복잡한 물건(ex : 총기류나 중화기, 가전제품)을 투영하면 겉은 멀쩡한데 속은 비어있는 빈 깡통이 튀어나온다고. 이는 시로의 실력이 근본적으로 떨어져서 그렇다기 보다는 복잡한 기계 같은 구조를 시로가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 시로나 아처의 투영은 단순히 물건을 뿅 하고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재질이나 사용 원리, 축척된 경험 같은 것들을 완벽하게 공상함으로서 현실에 투영하는 능력이다. 즉 투영과정이 복잡하면 그만큼 투영이 힘들어지기에, 시로의 경우는 단순히 보는 것만으로도 해당 물건의 구조를 파악할 수 있지만[8], 그걸 제대로 구현할 수 있는가는 별개의 문제.[9] 내부 설계없이 투영과정을 하게되면 앞서 서술한 것처럼 빈 깡통이 나오게 된다. 물론 이는 이것대로 활용할 여지가 있지만.

다만 백병전용이 아니라고 해도 이나 냄비같이 구조가 단순하거나, 해당 물건의 구조나 작동 원리를 완벽하게 파악한다면 투영하는 것은 어렵지 않은 듯 하다. 아처는 최신식 낚시대도 투영 가능.[10] 시로가 탄환의 일종인 기원탄을 투영할 수도 있다는 뉘앙스로 나온 걸 볼 때[11] 단련을 계속하면 백병전용 외의, "검에서 먼 물건"도 투영이 가능해지는 것으로 보인다. 할아에서도 린이 보석 마술 자금 조달을 위해시로의 미래를 위해 예술품 복제를 연습시키고 있다고 하니(...). 게다가 작중 서술을 빌리면 거의 완벽에 가깝게, 아니 완벽하게 투영할 수 있다고 한다. 현대의 감정수단은 물론 마술적인 감정수단도 가려낼 수 없을 정도라고 한다. 강령과 정도 되야면 미미한 위화감을 느낄 수 있을 정도.

6 평가

"역시 키노코 제(製) 내가 생각한 최강의 영령과 코하 에이스 제(製) 내가 생각한 최강의 영령은 격이 달랐다."

"과연 이 신비가 얕은 아처의 정체는! 애니 페이트 후반 기대해 주세요!"

▶ 코하 에이스 XP 中

아처의 힘의 근간이자 동시에 조커로서의 강력한 특성. 어찌보면 메리 수.[12]

서번트의 전투가 보구 하나로 결정나는 건 절대 아니지만[13], 그렇다고 해도 보구는 서번트전에서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 무기가 박살나도 즉시 조달가능한 투영은 아처가 다른 서번트들과 호각으로 싸울 수 있는 힘의 근원이다.

수많은 내용물이 있기에 종류가 다양해 상성에서 우위를 점한다는 것도 가능하다. 예를 들어 공간전이를 할 수 있는 메데이아 상대로는 칼라드볼그 2를 진명개방해서 공간 자체를 비틀어 방어를 뚫을 수 있다. 다만 작중에서 이 외에 상성 우위를 활용하는 장면은 보이지 않는다. 주로 검에만 한정된다는 게 난점인 듯.

일반적인 활용 방식은 보구를 투영해 무기로 쓰거나 투척, 사격하는 것. 보구투척의 위력은 대영웅의 공격 수준이며, 마술사로서는 상식 외 수준이다. 또한 진명개방도 가능하다.

기량복제는 작중에서 가끔씩만 모습을 드러내지만 파격적인 효과. 짧은 시간이나마 해당 서번트나 다름없는 전투력을 보유한다.

난점은 어디까지나 마술이라는 점. 투영에 마술회로를 사용하기에 마술전개속도나 마력량이라는 근본적인 한계가 존재한다. 그래서 투영가능한 보구의 수는 마력량만큼만 가능하고, SN 시점의 시로로는 단독으로 고유결계 전개 같은 것이 불가능하다. 보구 진명개방 또한 마력량에 한계가 있기에 무한정 날려대기는 힘들다. 아처의 마력량은 낮은 편이기에 칼라드볼그2 한 번이면 마력이 바닥난다.

그리고 GoB와 마찬가지로 그것 자체만으로는 큰 의미가 없고 내용물(투영할 물품)이 중요하다. 만약 성배전쟁을 거치지 않았다면 검제에는 보구가 쌓이지 않기에, 투영할 수 있는 물건은 마술예장 수준이 한계였을 것이다.

6.1 불안정성

시로의 투영은 안정적으로 활약하지 못한다. 보구를 투영해 순간 강력해져 쿠즈키 소이치로버서커 상대로 호각으로 싸우기도 하지만, 반대로 투영을 해도 같은 상대에게 싱겁게 당하기도 한다.

작품 외적으로 보면 이는 시로에게 '조커'의 역할을 부여하기 위해 만들어진 장치이기 때문이다. 본래는 약하지만 보구 투영과 기량복제에 의해 순간적으로 강해질 수도 있는 시로의 특징은 누군가를 이기는 것도, 누군가에게 패배하는 것도 크게 이상하지 않다. 이렇게 '부족한 신체 능력'과 '적에게 치명상을 입힐 수 있는 강한 공격력'의 비대칭성은 월희토오노 시키의 역할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작중의 시키는 직사의 마안으로 모든 적을 상대로 승리할 확률이 있으나, 신체적 능력의 한계로 어디까지나 조커의 역할에 그친다. 시키의 승리는 외부의 자극에 의해 포텐이 폭발하고 상대의 방심이 따라주는 등 상당한 행운의 도움을 받아야하며, 그렇지 않으면 배드엔딩에 직행할 뿐이다. 에미야 시로 역시 마찬가지로 보구 투영을 통해 내로라하는 대영웅들을 상대로 활약할 수 있으나, 기본적으로는 신체능력의 한계와 마력부족으로 안정적인 활약상을 보이지는 못한다. 따라서 외부에서 마력을 빌리거나, 특수한 조건에서 자멸을 각오하고 투영을 하는 이레귤러한 방법을 동원하면서, 상대의 방심이나 실책, 타인의 도움을 받는 등 다양한 조건 하에서 활약이 이뤄진다.

아처(5차)의 전투력 논란이 끊이질 않는 것도 이 때문이다. '풋사과인 주인공이 이 정도로 활약하게 만들어주는 능력인데, 그보다 전투 능력이 뛰어난 주인공의 성장 모습은 훨씬 세지 않을까?'하는 궁금증이 생길 수밖에 없다. 한때 월희 팬덤의 전성기에 직사의 마안을 가진 나나야 시키에 관한 VS 놀이가 자주 나왔던 것도 이와 유사하다. 물론 이러한 논란은 당연히 결론이 나기 힘들다. 누구든 쓰러뜨릴 수 있지만 누구에게도 패할 수도 있는 캐릭터들이므로 VS놀이에서는 정말로 작가 마음인 것이다.

특히 아처는 작품에 따라 같은 상대인데도 '상대가 안 된다' '호각이다' 등등의 서술이 오락가락해서 논란이 되었다. 대표적인 건 역시 vs 쿠훌린. Fate/stay night 애니메이션 스피리츄얼 가이드에서는 '두 사람의 검기는 호각', '대등하게 싸우는 아처에게 왜 린을 배신했냐고 묻는 랜서'(UBW TVA 비주얼 가이드)라며 두 사람이 호각인 듯 서술하지만, UBW TVA의 미우라 감독은 '처음에는 아처와 랜서의 실력은 항등하듯 느껴집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아요, 쿠 훌린 님이니까요.'(UBW BD Animation Mateiral) '설정상 두 사람이 싸우면 랜서가 압승, 랜서가 진심을 낸다면 무명의 영령인 아처가 이길 리 없죠'(UBW TVA 비주얼 가이드)라고 코멘트한다. 특히 비주얼 가이드는 감독의 말과 카도가와 편집부의 발언이 충돌한다(…).[14]

이러나 저러나 덕분에 F/Sn이 나온 직후부터 16년에 이르기까지 유구한 세월 동안 설정덕후들은 치열한 예송논쟁을 벌이고 있다(...). 차후 설정이 완전히 종결나면 수정바람

7 설정 논란

작중에서 투영된 칼리번에 7번 죽었는데, 이 부분 때문에 투영의 랭크 다운에 대해 논란이 있다.
버서커의 갓 핸드는 A랭크에 달하지 못한 공격을 전부 무효화하는데, 투영으로 1랭크가 감소되었다면 A랭크 미만이기 때문에 갓 핸드를 뚫을 수 없다는 것.
이에 대해서는 랭크 다운이 알파벳 단위 변동이 아니라 뒤에 붙은 +와 -의 변동이 아닐까 정도로 추측된다. 애시당초 이 논쟁이 활발하던 당시에는 칼리번 랭크도 안 밝혀진 상태였기에 가정에 가정을 더하는 식이였다.
결국 신비도 쪽이 아니라 성능 쪽의 랭크가 다운된다고 설정이 추가되면서 마무리되었다.
 

  • 신조병장 복제 불가

Fate/complete material III에서 나온 설정에 의하면 "에아나 엑스칼리버 같은 신조병장은 복제가 불가능하다"고 한다.
이는 정확히 말하자면 마술사의 원칙상 신조병장 투영불가란 것이고, 실질적으로는 신조병장도 투영이 가능하다. 이 세계관 마술의 성질상, 자멸을 댓가로 한계치를 넘을 수 있기 때문. 마술사의 능력에 대해 말할 때의 '한계'는 "규정치"까지를 말하는 거지, 자멸을 댓가로 한 최대 출력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15]
그래서 실질적으로는 사용이 가능하며, 또한 그 때마다 늘 자멸이 언급된다. UBW 루트에서는 자멸을 전제로 한 투영이지만 동귀어진은 가능하다며 세이버에게 경고해 보구를 봉쇄하고, HF 루트에서는 투영해내지만 그 시점에서 혼은 사망했고, GO 코믹스에서는 열화품 엑스칼리버를 투영해 쏜 후 댓가로 신체가 붕괴한다.
CCC의 사용은 특이한 경우. 에미야와 동일존재지만 동일인물은 아닌 무명(無銘)의 특징 덕분이다. 엑스칼리버 이마쥬 문서 참조.
스핀오프 작품인 프리즈마 이리야에서는 "트레이스 온! 룰 캔슬!"이라고 외친 후 전쟁의 신 자바바의 보구인 이길리마를 투영해냈다. 하지만 룰 캔슬이라는 말과 나중에 베아트리스가 두동강 냈을 때 속은 텅 비어 있었던 것으로 보아서, 겉모습만 재현해낸 듯.
 

  • 에아 방어

UBW 루트의 마지막 전투에서 길가메쉬가 괴리검 에아로 에미야 시로를 공격했음에도 시로는 살아있었다. 작중에서 언급하기를 "살아났다면, 무언가 살아날 이유가 있었던 것이다. 단지 그것이, 나와 관련이 없는 것이었을 뿐.", "직전에 방패를 친 건가……?". 즉 누군가방패를 쳐준 덕분에 막은 것.
헌데 용어사전에서 "시로의 주문 영창을 지킨 로 아이아스는, 시로가 투영한 것이 아닌, 멀리서 지켜보고 있던 아쳐가 만들어낸 것."이라고 해서 혼란을 줬었다. 이후 Fate/complete material III에서 말실수를 정정해 "에아를 막은 것은 아처, 무한의 검제 영창 중에 길가메쉬의 보구 투척을 막은 것은 에미야 시로"로 재정정했다. 결국 원작대로 돌아온 것.[16]
UBW TVA에서는 시로한테 직접 검풍을 날린 것이 아니라, 신지를 빼앗긴 성배가 길가메쉬한테 달려들어 성배한테 에아를 쏘고, 시로는 그 여파로 날아간 것으로 바뀌었다. 이 변화에 대해 나스 키노코는 UBW BD BOX 2 애니메이션 마테리얼에서 '(아처가 투영으로 시로를 지켜주는 전개는) 비주얼 노벨에서만 가능한 속임수'라고 이야기했다. 1인칭 시점에서 진행하는 비주얼노벨과 제3자 관점에서 바라보는 영상 매체의 차이를 반영한 것이다.

8 기타

여담으로, 린이 말하길 시로나 아처의 투영으로 구조가 단순한 조각상 같은 미술품을 투영하면 마술사 이외에는 어떤 것이 진짜인지 구분조차 할 수 없는 엄청난 일이 벌어진다고 한다. 마술사도 강령과쯤 되어야 약간의 위화감 정도를 느낄 정도라니 말 다했다.[17] 덕분에 HA에서 린이 시로에게 장래를 위해 미술품 복제를 수련시키고 있다.(...) 수전노 돋네

2차 동인에선 이걸 이용해서 린이 시로를 마구 부려먹는(...) 설정도 있다. 이게 커플인지 노예인지

Fate/Labyrinth에서는 사죠 마나카가 투영으로 조리기구를 조달해서 요리한다.

Fate/kaleid liner 프리즈마☆이리야에서 쿠로도 투영을 하는데 쿠로는 클래스 카드의 아처로 다시 태어났기 때문이다.

페그오에서는 홍차가 A랭크, 쿠로가 B랭크 스킬로 보유중이다.
  1. Fate 루트 버서커전 때 시로가 칼리번을 투영해내면서 말한 대사. 나중에 프리즈마 이리야 2wei! Herz에서도 쿠로가 재사용한다.
  2. 영창에는 따로 형식이 존재하지 않는다. 여러 나라의 언어부터 시작해 악보 기호도 영창으로 사용할 수 있다. 에미야 시로만 특별한게 아니라 모든 영창은 술자가 직접 만든다. 'Trace on'은 입으로 외치는 영창이고 루비 태그로 달린 '투영 개시'는 마음속으로 외우는 자기 암시다.
  3. HF 루트에서 보석검을 투영시킬려고 린이 준비한 설계도와 관련 물품들은 하나도 사용하지 않았다.
  4. 단, 에아는 창조이념 같은 것도 없기에 설계도조차 안 뜬다. 이해할 수도 없어서 뇌가 타버릴 거 같았지만 구조를 보는 것 자체는 가능했던 보석검과도 다르다.
  5. 4차 라이더왕의 군세 밖에서 전령이나 부케팔로스만 불러내는 것과 유사하다.
  6. 단, 나인 라이브즈 복제는 작중에서도 '한계를 넘은 투영', '주어진 반칙급 특권을 뻔뻔스럽게 전부 열어젖히고 투입' 같이 묘사된다. 평범하게 쓸 수 있는 건 결코 아니다. 다만 당시 상황 자체가 인간인 시로에게 아처의 팔이라는 반칙급 능력이 주어졌기에 그런 표현을 한 것일 수도 있다.
  7. 간단히 말해 아발론은 세이버와의 링크가 연결되어있지 않았다면 투영할 수 없었다. 실제로 아처는 세이버와의 링크가 끊어져 아발론의 이미지도 사라졌다고. 또한 아발론이 EX 랭크인 걸 떠나 검이 아닌 검집이기 때문에 언리미티드 블레이드 워크스의 한계치를 초과하는 점도 있을 것이다.
  8. 이는 현대의 물건도 예외는 아니다. 작중 처음에 히터의 내부 구조를 꿰뚫어 보았다.
  9. 예를 들어 일반인들에게 선풍기의 내부 구조나 설계도를 보여주어도 만들지 못 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10. 이후 언급으로는 보트도 투영하려고 했다 한다.
  11. 시로가 만약 키리츠구로부터 정식으로 사사 받더라도, 기원탄을 투영으로 양산하는 일은 없다. 기원탄을 너무 화려하게 흩뿌려서 그 존재가 알려지면, 대항책이 만들어져버리니까. 비장의 수는 이때다 싶은 때만 사용하는 것이 좋은 것이다.
  12. Fate는 영웅들이 나와 싸우는 작품이라는 점에 기준을 두고 보는 관점.
  13. 분명 Zero까지 초기 작품은 그런 경향이 강했으나, EXTRA부터 보구 진명개방으로 결정나는 패턴은 깨지고 있다. (2016년 기준) 후기 작품인 아포크리파와 창은의 경우 보구의 진명개방에 쓰러진 서번트보다 통상타에 쓰러진 서번트가 더 많다.
  14. 다만 아처의 본래 전투 스타일을 고려했을 경우 이 발언은 양측의 전력전개가 아닌 단순히 1대1 백병전 클린매치로 전투상황을 한정했을 경우에 이런 결과가 나온다는 뉘앙스일 가능성이 크다.
  15. 이 부분이 보구 설명과의 차이점. 보구 중에도 죽음이 전제된 보구는 많으나 그건 '서번트의 보구'고, 이쪽은 '마술사의 마술'이다. 기본 분류가 다르기에 '한계'라는 것의 기준이 다른 것.
  16. 다만 다른 모든 CG에서 시로의 로 아이아스는 4장, 아처의 것은 7장인데 비해 이 전투에서는 두 번의 로 아이아스가 모두 4장으로 그려져 있다. 이것대로 설정미스.
  17. 개그물이긴 하지만 캡슐서번트에서 꼬마 린이 아처의 투영 마술로 고랭크 서번트 캡슐들을 무단 복제해 팔다가 걸린 적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