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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리미앙 |
676 트리미앙
| 이름 | 도감 번호 | 성비 | 타입 | ||
| 한국어 | 일본어 | 영어 | |||
| 트리미앙 | トリミアン | Furfrou | 전국 : 676 칼로스 : Ce093 | 수컷 : 50% 암컷 : 50% | 노말 |
| 특성 | |
| 퍼코트 | 물리공격에 의한 대미지를 절반만 받는다. |
| 분류 | 신장 | 체중 | 알 그룹 |
| 푸들 포켓몬 | 1.2m | 28.0kg | 육상 |
| 진화 |  676 트리미앙 |
| 방어 상성(특성 미적용) | 2배 | 1배 | 0배 |
| 격투 | 강철 노말 독 드래곤 땅 물 바위 벌레 불꽃 비행 악 얼음 에스퍼 전기 페어리 풀 | 고스트 |
| 종족치 | HP | 공격 | 방어 | 특수공격 | 특수방어 | 스피드 | 합계 |
| 75 | 80 | 60 | 65 | 90 | 102 | 472 |
| 도감설명 | ||
| X | 복슬복슬한 털을 깎고 다듬으면 모습이 아름다워질 뿐만 아니라 몸의 움직임도 좋아진다. | |
| Y | 먼 옛날 칼로스지방에서 왕을 호위하는 역할을 맡았던 포켓몬이다. | |
1 소개
트리미ang
포켓몬스터 X·Y부터 등장하는 포켓몬. 모티브는 대형 스탠다드 푸들과 아프간 하운드. 이름의 유래는 동물의 털을 다듬는 작업트리밍(산업용 털, 모피를 다듬는 작업도 트리밍으로 칭한다) +프랑스어 트레비앙Tres Bien(영어로는 Very good).
온 몸을 덮은 복슬복슬한 흰 털이 특징으로, 털이 굉장히 빠르게 자라기 때문에 털을 짧게 밀어놔도 5일 정도만 지나면 원상복구된다. 너는 그냥 하루하루 털 만드는 기계일 뿐이지 칼로스 지방에서 애완용 포켓몬으로 인기가 많으며, 미르시티에는 트리미앙의 털 미용만 전문으로 하는 미용실도 있고 트리미앙 애호가들이 찾는 카페도 있을 정도.
2 대전
일단 종족값은 한카리아스와 동급인 스피드를 빼면 눈에 띄는 점이 없다. 하지만 순수한힘, 천하장사의 방어력 버전 특성인 '퍼코트' 덕분에 물리공격기에 대한 대미지를 절반만 받기 때문에 굉장히 맷집이 강하다. 최대한 끌어올린 트리미앙의 물리방어력은 계산하면 물리방어에 노력치 투자 안 한 메가강철톤을 뛰어넘는 수준.버프론 TCG 버전
기술의 경우 전광석화는 배우지 못하지만 그 대신 기습을 배울 수 있다. 또한 기술폭은 넓지 않지만 유턴과 와일드볼트 정도는 배울 수 있으므로 적당히 치고 빠지는데는 무리가 없다. 다만 깨물어부수기를 배우지 못하므로 고스트타입 포켓몬을 상대하려면 기습에만 의지해야 하는 단점이 있다. 게다가 물리공격력이 그리 좋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너무 큰 기대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 해피너스보다야 상황이 낫지만.[1] 그 대신 코튼가드, 뽐내기, 전기자석파, 애교부리기, 초롱초롱눈동자 등 변화기는 제법 배우는 편이므로 물리공격형 포켓몬을 상대할 때 변화기로 상대방을 약화시키는 보조형 포켓몬으로 쓸 가능성이 아주 없지는 않다. 의외로 특수쪽으로는 쓸만한 기술을 많이 배우는데, 차지빔으로 부족한 특공을 조금씩 올려가거나, 악의파동과 한카리아스급의 스피드를 이용해서 풀죽기를 노릴수도 있고, 풀묶기와 파도타기 개헤엄까지 배운다!! 물론 트리미앙은 실전에서 사용할때 코튼가드와 잠자기를 빼놓는 경우가 거의 없므로 기술 칸이 턱없이 모자라긴 하지만.
실전에서는 상당히 강력한 물리탱커. 안 그래도 기본적인 물리내구가 엄청나게 튼튼한데 코튼가드를 배울 수 있어서 웬만큼 강한 물리공격이나 비자속 격투타입 물리공격으로는 아무리 패도 안 쓰러진다. 심지어는 현재 통신대전에서 많이 보이는 마릴리나 파이어로, 한카리아스 등에게도 넉넉히 버틴다. 그렇다고 격투포켓몬으로 상대하자니, 후 내밀기로 냈다하면 코튼가드를 쓴 상태일 것이고, 설령 동시에 나왔다 하더라도 트리미앙이 대부분의 격투포켓몬들보다 빠르기 때문에 사실상 물리기로 트리미앙을 잡는 것은 급소에 맞는것을 기대하는 수 밖에 없다. 하지만 루카리오가 출동한다면 어떨까? 회복기는 잠자기 하나밖에 없지만 그것만으로도 충분하고, 먹다남은음식 쥐어주면 물공형 포켓몬이 패서 받는 대미지보다 먹밥으로 회복하는 체력이 더 많을 정도. 울멧을 쥐어주면 맞는 데미지보다 울멧으로 돌려주는 데미지가 더 많아진다. 여기에 애교부리기나 초롱초롱눈동자로 상대방의 화력을 뚝뚝 깎아버리면 물리공격기로는 절대 돌파할 수 없는 털의 장막이 되어준다. 트리미앙 트레비앙! 하지만 데스니칸과 고민씨, 위액 그리고 틀깨기가 나선다면 어떨까? 또한 바크아웃도 배울 수 있어서 상대의 특공을 최대한 떨어뜨려 조금 부족한 특수방어로도 충분히 버틸 수 있다.
거기다 자속 격투 공격을 구사하는 격투 포켓몬들이 틀깨기가 있든 없든 죄다 파이어로 한 놈 때문에 모조리 쓸려나간 덕분에 더더욱 트리미앙에게 유리하다.
3 기타
파일:8JRif3z.png
(왼쪽 위부터 하트컷, 스타컷, 다이아컷, 가부키컷, 퀸컷, 킹덤컷, 레이디컷, 마담컷, 젠틀컷)
트리미앙의 특징은 바로 외모를 이리저리 바꿀 수 있다는 것. 미르시티 프랭탕 애버뉴에 있는 '그루밍 포켓살롱'이라는 포켓몬 트리밍 전문점에서 1회 500원으로 트리미앙의 털을 이리저리 깎아 외모를 바꿀 수 있다. 총 9종류의 스타일로 커트할 수 있으며[2] 폼체인지로 취급되지않기 때문에 외모에 따른 능력치 변화는 전혀 없을뿐 더러 도감에도 기록되지않는다.[3] 또한 한번 커트를 해도 박스에 넣거나 현실시간 5일이 지나면 다시 원상복구된다.
다만 여기서 하는 트리밍이 실제 푸들처럼 상당히 우스꽝스러운지라(…) 호불호가 조금 갈리는 편이다. 푸들의 유명한 트레이드마크인 몸 바짝 발 풍성 패션을 포함해서 온갖 해괴한 패션이 튀어나온다. 애니에선 그걸 보면서 멋지다고한다. 멋진데 왜
색이 다른 모습의 트리미앙은 검은 털에 흰 살갗을 가진 모습인데, 젠틀컷으로 트리밍을 하면 정말 검은 정장을 입은것 같은 모습이 된다.
여담으로 6세대 포켓몬 중 가장 마지막으로 항목이 작성되었다. 심지어 아직 나오지도 않은 환포들보다도 훨씬 늦게 작성되었다.
애니판 XY에서는 8화에서 포켓몬 전문 미용사 제시카가 사육하는 포켓몬이며, 18화에서는 파르팽 궁전의 츤데레 공주님 아리가 소유하는 포켓몬이다. 아리가 사용하는 트리미앙은 마담컷을 한 모습이며, 포켓몬 피리를 걸고 피카츄와 대결했으나 10만볼트에 지져져서 자랑스러운 털이 보기좋게 아줌마 파마가 되어 버렸다(...).
60화에서는 트라이 포카론에서 참가자 아르멜의 포켓몬으로 등장하였다. 이때 파라오컷으로 분장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