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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ポルポ / Polpo 타락한 시게찌

1 개요

죠죠의 기묘한 모험 5부 황금의 바람의 등장인물. 파시오네의 간부로, 성격은 능글맞으면서도 노골적으로 사람을 떠보는 등, 쉽게 말해서 '재수없다.' 스탠드는 블랙 사바스.

무지막지한 체구에 비만까지 있는데, 죠르노는 처음에 그를 침대로 오해했을 정도. 나중에 다시 찾아왔을 때는 자기 몸을 덮을 정도로 거대한 피자를 먹고 있어서 방 안에 아무도 없는 것처럼 보였다. [1]

주로 도박 및 스포츠도박의 영리 / 고리대금업의 지배 / 항구 밀수품 관리 / 레스토랑이나 호텔의 지배 등을 맡고 있으며[2] 암살팀과 호위팀의 관리를 담당한다. 그 밖에도 그의 스탠드 능력을 통한 조직의 스탠드 유저를 늘리는 일과 동시에 스탠드에 관련된 보스의 의뢰를 맡아왔던 인물로, 이를 볼때 조직내는 물론이고 보스의 신임도 상당했던 것으로 추정된다.[3] 하지만 소설판에선 너무 세력이 커질 것을 염려해 주요 산업인 마약에 대해서는 함구했던 것으로 나오며, 그것을 눈치채고 판나코타 푸고 등이 보스가 마약을 다루고 있다는 것을 알아챘을 때 '더 이상 파고들지 말라'고 말하기도 했다.

죠르노와 처음 만났을 때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신뢰"이며 반대로 "모욕"을 가장 싫어한다고 말했지만, 그냥 해본 말이고 본심은 그런 건 아무래도 좋은 듯.

2 작중 행적

감옥 안에서 생활하며 감옥을 통해 새로운 조직원을 받거나 조직과 연락을 통하는 등 죄수라고는 믿기지 않는 쾌적한 생활을 만끽하고 있으며[4], 오히려 엄청난 거구인 신체의 특성상 오히려 감옥 안이 안전한 것이 되어버린 특이한 사내.

부차라티의 소개로 면접을 보러 온 죠르노 죠바나와 만나게 된다. 죠르노에게 라이터를 건내주고 테스트를 치르게 한다. 하지만 테스트 도중 그의 스탠드 능력이 발동되어 일반인 한 명이 목숨을 잃고 만다.

이런 태도가 죠르노에게 미움을 사서 결국 죠르노가 넌 아무 상관도 없는 할아버지의 생명을 "모욕"했다며 죽여버린다. 동시에 그가 가지고 있던 화살도 부러졌다.[5][6][7]

조직 내에서 상당한 지위와 신임을 받는 듯하면서도 은근히 자기 몫으로 뒷땅친 돈이 6억엔에 육박하는 점이나, 죽었음에도 조직원들이 추모는 커녕 그가 남긴 돈에만 관심을 보이는 등 인간성은 엉망인 듯. 폴포의 신뢰를 받았던 부차라티마저도 "왜 죽었는지는 아무래도 좋아. 죽어도 싼 짓을 했던 놈이니까…."라고 했다.[8] 몇몇 조직원들은 아예 장례식을 치를 때 토막내서 관에 넣어야 하냐고 조롱할 정도.

그의 은닉 재산을 회수한 부차라티는 윗선에 바쳐서 간부로 승격되고, 그의 업무와 권한, 영역을 이어받음과 동시에 그에게 떨어질 예정이었던 호위 임무도 이어가게 되었다. 이쪽도 눈물의 루카처럼 스토리에 중요한 역할을 해냈다고 볼 수 있다.

3 디아볼로의 대모험

호텔의 밖을 클리어한 뒤 컴퓨터로 통신이 가능한 상대 중 한 명.

2000G를 지불하면 레퀴엠의 대미궁 1층에 동료를 불러주는데, 그 동료가 무작위다. 그런데 이게 상당히 골때리는 것이 일반 동료뿐만 아니라 동행할 수 없는 동료도 보낸다. 아바키오(…), 새비지 가든(…)이라던가, 시저의 파문의 핏방울이라든가(…), 보잉고도 나온다. 하지만 여기에서 끝이 아니라, 죽이면 부차라티가 나오는(!) 약쟁이 소년, 심지어 요요마(!!!)를 보내주기도 한다! 무-무슨 짓이냐-! 특히 요요마는 1층에서 등장할 때 엄청난 난적이기 때문에 사실상 이 기능을 안 쓰는 게 나을 정도.

4 기타

첫 등장시에 자기 손가락을 먹어치우는 듯한 스탠드 능력의 복선을 깔긴 했는데, 나중에 밝혀진 스탠드 능력은 전혀 관계 없었다. 참고로 이때 먹은 손가락이 오른손 중지와 약지인데, 이는 블랙 사바스(밴드)의 토니 아이오미가 절단한 손가락과 같다. 또한 폴포는 문어를 의미하는데,문어는 가끔 자기 촉수를 먹기도 한다. 관계로 나타내면, 폴포-문어-손가락-밴드-스탠드명.

저래뵈도 마족눈인데, 같은 부에서 나온 리조토 네로는 등재되어있으면서 이 폴포는 장기간 등재되지 않고 있었다. 미형만 취급하는 더러운 세상

죠린 GUCCI로 날다에서는 마피아가 아닌 그냥 민간인으로 나온다. 패러렐 월드이기 때문인 듯 하다.

죠죠의 기묘한 모험 팬카페에서 폴포x카르네 팬픽 대회가 열렸다(...). 정확힌 죠죠의 기묘한 모험 팬카페 한줄 게시판에서 주최되어 패러디 소설 게시판에서 열렸다. 일명 제 1회 한줄게 배 병신백일장(...).폴포루야! 무슨 지거리야 무슨 지거리긴 무슨 지거리야 기묘한 지거리지

  1. 더불어 이때 죠르노는 그 거대한 신체를 어떻게 이 좁은 쇠창살에 집어넣었는지 감탄을 금치 못했다. 자기도 귓바퀴 전부를 구멍에 넣어대면서
  2. 향후 이 권리는 그대로 부차라티가 인수한다. 이제 니 자리는 내 겁니다
  3. 당장 마약을 제외하고는 현실에서 마피아들이 대외적으로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중요한 사업들이다.
  4. 개인 냉장고나 TV, 명화 및 각종 무기나 장난감 등.
  5. 파시오네의 일원인 것을 증명하는 뱃지를 집을 때 폴포의 권총 하나를 바나나로 바꾸었다. 폴포가 바나나를 입안에 넣자 바나나가 권총으로 돌아왔고, 당황한 폴포는 실수로 방아쇠를 당겨버린다. 자살처리.
  6. 한 가지 기묘한 것은, 노인의 죽은 것은 죠르노가 일으킨 나비효과에서 비롯되었다는 점이다. 코이치의 물건을 훔친 것이 처음 발단이었으니까.
  7. 다만 폴포의 잘못이 클수밖에 없는게 블랙 사바스의 자동 추적형 스탠드 특성때문에 어떤 민폐가 생길지 모르는 것도 아닐테고 스탠드 공격 목표 결정도 그저 라이터 재점화라는 것과 정작 상관없는 코이치마저 옆에 있었기에 휘말릴정도로 위험한 스탠드다. 더구나 처리 방법도 그림자 밖으로 꺼내는 것 말고는 없기때문에 해가 진다면 어떤 사태를 벌일지 모르는 것이었다. 애초에 할아버지가 라이터가 재점화할때도 그런 일이 벌어지리라곤 생각도 못하고 조직 입단 시험에 실패한건가 정도만 생각하고 있던 죠르노에게 난데없이 알고 지내던 할아버지가 죽고 자신까지 큰 일 날 뻔했으니 죠르노가 화날만도 하다.
  8. 여담으로 부차라티는 폴포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눈치챘던 것으로 보이나 넘어갔다.
황금의 바람 등장인물
죠르노 일행
파시오네 호위팀호위대상조력자
죠르노 죠바나브루노 부차라티레오네 아바키오귀도 미스타나란차 길가판나코타 푸고트리시 우나장 피에르 폴나레프코코 잠보
파시오네 암살팀
소르베 & 젤라토포르마조일루조프로슈토페시멜로네기아초리조토 네로
파시오네 보스 직속팀파시오네 수뇌부
스쿠알로티치아노카르네초콜라타세코폴포눈지오 페리콜로비네거 도피오디아볼로
파시오네 말단 조직원기타
루카마리오 주케로살레히로세 코이치쿠죠 죠타로도나텔라 우나점쟁이이름 모를 경관스콜리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