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스터/게임 전통

< 포켓몬스터

1 개요

본 항목은 포켓몬스터 게임 시리즈에서 대체로 일관되게 나타나는 공통적인 '경향'에 대해 서술하고 있다. 이는 어디까지나 '공통요소'라기보다는 '대체적인 경향'이므로 예외적으로 한두 작품 정도는 어떤 특정한 공통점이 나타나지 않더라도 융통성 있게 서술하는 것을 권장한다.

2 게임 타이틀 관련

  • 버전별 부제(subtitle)은 색 또는 광물이다. 피카츄 버전의 경우에도 해외에서 Yellow Version으로 발매되었음을 고려하면, 이러한 공통점이 드러나지 않는 것은 오직 6세대 뿐이었으나 7세대 또한 색, 광물과는 상관없는 이름으로 발매 예정이 잡혀 있다. 최근 두 세대의 트레일러 영상에서 강조되는 부분을 보면 앞으로는 로고 디자인에 좀 더 비중이 실릴 듯하다. XY, 알파와 오메가 등의 타이틀문자를 디자인요소로 비중높게 활용했고, 7세대의 썬문 또한 타이틀 로고를 컨셉으로 잡았음을 강조해서 보여준다. 즉 깨진 전통
  • 하나의 시리즈가 발매될 때, 서로 짝을 이루는 두 버전이 동시발매된다.[1] 예를 들면 적-녹, 금-은, 루비-사파이어, 다이아몬드-펄, 블랙-화이트, X-Y, 썬-문.
  • 4세대까지는 두 버전이 동시 발매된 이후 시일이 지난 뒤 통합버전(게임무대는 동일하지만 등장포켓몬과 스토리 등이 살짝 변형된 버전)을 새로 발매했다. (적/녹-청, 금/은-크리스탈, 루비/사파이어-에메랄드, 다이아몬드/펄-플라티나) 하지만 5세대부터 통합본이 나오지 않아 깨진 전통.
  • 일본 기준으로 본가에서 세대마다 한해에 발매 휴식기를 갖는다. 각 세대마다 3~4년의 수명을 갖는데, 매년 본가 타이틀을 발매하지만 세대별로 한 해 동안은 본가 타이틀을 내놓지 않는다. 재밌는 점은 4년주기로 휴식기를 갖는다. 다만 3세대에서는 두번의 휴식기가 있었는데, 첫 휴식기를 기준으로 4년주기가 맞춰졌다.[2][3] 이 말대로라면 6세대인 2015년에는 본가 소프트웨어가 정발되지 않을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었으며 결국 12월이 되도록 떡밥은 많이 뿌려졌지만 신작 발매예정 소식이 나오지 않으면서 이 4년주기 전통이 지켜졌다.다음은 2019년?

3 출현 포켓몬 관련

  • 스타팅 포켓몬의 타입은 풀, 불꽃, 물이다. 유일한 예외인 피카츄 버전은 전기 타입인 피카츄가 스타팅 포켓몬이다.
  • 각 시리즈마다 반드시 전설의 포켓몬과 환상의 포켓몬이 한 마리 이상 나온다. 특히 스토리 후반에는 3인 1조(또는 3+1조)로 구성된 전설의 포켓몬이 나온다. 단, 그들의 타입은 물, 불꽃, 전기, 얼음, 에스퍼 등 제각각이다.[4]
  • 극초반에는 반드시 노말 타입 포켓몬과 노말&비행 타입 포켓몬이 한 종류, 또는 그 이상이 나온다. 1세대에는 꼬렛&구구, 2세대에는 꼬리선&부우부, 3세대에서는 지그제구리&테일로, 4세대에서는 비버니&찌르꼬, 5세대에서는 보르쥐&콩둘기, 6세대에서는 파르빗&화살꼬빈.
단 예외적으로 처음 잡힐 때에는 그냥 노말&비행 타입이었지만, 진화하면서 타입이 새로 추가되거나 바뀌는 경우가 있다. 여기에는 비버니→비버통(노말/물)과 파르빗→파르토(노말/땅), 화살꼬빈→불화살빈(불꽃/비행)이 있다.
  • 한 포켓몬은 최대 두 단계까지만 진화하며 세 단계 이상 진화하는 포켓몬은 없다. 6세대에 등장하는 메가진화의 경우는 아이템을 소지한 상태에서 전투에 돌입한 동안에만 유지되는 특수한 경우이고, 6마리 중 1마리밖에 적용받지 못하기 때문에 제외.
  • 매 시리즈마다 전기 타입 설치류 포켓몬이 추가된다.
1세대의 피카츄/라이츄, 2세대 피츄, 3세대 플러시/마이농, 4세대 파치리스, 5세대 에몽가, 6세대 데덴네, 7세대 토게데마루
모두 볼에 전기 주머니 기관이 있는것이 특징. 6세대에서는 이 포켓몬군 전용기술로 볼부비부비라는 기술이 추가되었다.
  • 매 시리즈마다 종족값이 600인 '전설의 포켓몬이 아닌' 포켓몬이 등장하며, 모두 3단 진화를 한다.
1세대 망나뇽, 2세대 마기라스, 3세대 보만다/메타그로스, 4세대 한카리아스, 5세대 삼삼드래, 6세대 미끄래곤 이중 메타그로스와 마기라스를 제외하면 모두 드래곤 타입이 들어간다.
  • 짝수세대에는 이브이의 진화형이 나오며 홀수세대에는 버섯이 모티브인 포켓몬이 나온다.

4 스토리 진행 관련

  • 게임이 시작하면 곧바로 '박사'가 등장해서 포켓몬스터의 세계를 설명해 준다. 그리고 귀여운 포켓몬 하나를 꺼내서 플레이어에게 보여준다. 다만 공박사는 유일하게 이 역할을 맡지 못했다.안습
1세대는 오박사/니드런, 2세대는 오박사/마릴, 3세대는 털보박사/루리리, 4세대는 마박사/이어롤, 5세대는 주박사/치라미(BW)→치라치노(BW2), 6세대는 플라타느박사/메이클.
  • 주인공은 반드시 머리에 뭔가를 쓰고 있다. 남주인공도 여주인공도 예외가 없다. 모자(캡 계통)를 쓰는 경우가 제일 많고, 그 외에 두건, 비니 등을 쓰기도 한다.[5] 그러나 7세대부터는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모자를 벗을 수 있게 되어 깨진 전통.
  • 주인공이 게임을 시작하는 곳은 주인공의 방이다. 주인공의 집은 2층 구조[6]로 되어 있고 주인공의 방은 2층이며 방에는 게임기가 있다(게임기 기종은 시리즈마다 다르다)[7]. 1층에는 주인공의 엄마가 있으며, 주인공의 아빠는 집에 항상 없다.
  • 주인공이 처음으로 싸울 트레이너는 라이벌을 제외했을 때 반바지 꼬마, 벌레잡이소년, 미니스커트(짧은 치마) 셋 중 하나다.
  • 포켓몬을 처음 받고 잠시 후에 라이벌과 맞붙는 상황이 꼭 나온다.[8] 라이벌의 첫 레벨은 무조건 5이며, 플레이어가 고른 포켓몬보다 상성상 유리한 포켓몬을 고른다. 단, 라이벌이 두 명이 된 BW에서의 벨이나 X/Y에서의 사나는 예외다. 또 스타팅이 피카츄인 옐로우 버전에서도 라이벌은 이브이를 고르므로 예외.
  • 반드시 자전거가 등장하며, 자전거는 이동속도를 최소 두 배 이상 늘려준다. 얻는 시점도 대체로 스토리 초중반으로 엇비슷하다.

5 체육관과 챔피언 리그[9]

  • 포켓몬 체육관은 각 지역별로 반드시 8개가 있다. 그러나 체육관 관장도 8명이라고는 할 수 없다. 3세대의 풍&란, 5세대의 콘&덴트&팟 때문이다.
  • 극초반부 체육관을 제외하면 반드시 퍼즐이나 미로가 있다. 퍼즐같지 않을 정도로 단순한 퍼즐에서부터 공략 없이 진행하기 까다로운 퍼즐까지, 난이도는 다양하다.
  • 4세대까지 챔피언 로드 던전은 반드시 동굴 형태로 이루어져 있다. 5세대부터는 산 형태로 있어서 다양한 경치를 보인다.
  • 2세대를 제외하면, 사천왕은 동 세대 체육관 관장들과 같은 타입을 쓰지 않는다.
  • 1세대와 6세대를 제외하면, 챔피언은 게임 도중 두 번 이상 등장해서 주인공과 협력하고 악의 조직을 무찌르는 데 어느 정도 관여한다.[10]

6 그 외

  • 2세대 이후로, 낚시꾼 트레이너 중에는 잉어킹만 6마리 지닌 잉여트레이너가 한 명은 존재한다. 왜 굳이 그걸 6마리씩이나...
  • 짝수 세대에서 등장하는 포켓몬 박사들은 주 연구 분야가 진화 관련이다.
  • 타이틀, 포켓몬센터, 체육관, 전당 등록, 진화 BGM, Hurry along(요거)은 1세대 BGM을 어레인지한 것이다.
  • 각 지방의 첫번째 도로는 모험의 시작을 의미하는 경쾌한 BGM으로 되어 있다. 2세대, 5세대, 6세대의 첫번째 도로 BGM은 오로지 해당 도로에서만 나오는 고유 BGM이다.[11]
  • 집이나 건물 내부에 화장실, 욕실이 없다.응? 이는 다른 게임들에서도 나오는 현상이다. 단 6세대 오루알사 보라힐즈에서는 욕실이 있는 방이 존재한다.
  1. ↑ 물론 이건 게임프리크에서 일부러 이렇게 만드는 것이다. 타인과의 교환을 통해 도감을 완성하고 커뮤니케이션을 쌓기 위한 상술방법. 물론 돈 많은 포덕은 투텐도, 두버전 둘 다 산다(...).
  2. ↑ 1세대(1996년~1999년)에서는 1997년, 2세대(1999년~2002년)에서는 2001년, 3세대(2002년~2006년)에서는 2003년 과 2005년, 4세대(2006년~2010년)에서는 2007년, 5세대(2010년~2013년)에서는 2011년에 본가쪽에서 게임발매가 이뤄지지 않았다.
  3. ↑ 이는 포켓몬스터 시리즈가 안정적으로 시장에 정착했다는 사실을 나타낸다.
  4. ↑ 6세대에서는 깨진 전통
  5. ↑ 마리오의 콧수염과 마찬가지로 열악한 그래픽 성능에서 시작된 전통이다. 1세대 게임보이 수준의 그래픽으로는 주인공과 다른 NPC를 전부 구별되게 묘사하는 게 힘들어서 주인공한테만 모자를 씌운 것.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에서 여주인공이 그 전 3세대와는 다르게 머리의 모자가 리본으로 바뀌게 되어 최초의 예외사례가 되었다.
  6. ↑ 다만 예외로 BW2는 주인공의 집이 1층이다. 물론 주인공의 방은 따로 있다.
  7. ↑ 1세대는 버전 및 언어에 따라 패미컴 또는 슈퍼패미컴. 2세대는 처음에는 없고 나중에 패미컴/슈퍼패미컴/닌텐도 64/버추얼 보이 중 하나를 골라 꾸밀 수 있음. 3세대는 루비·사파이어·에메랄드는 게임큐브, 파이어레드·리프그린은 패미컴. 4~5세대는 Wii, 6세대는 Wii U.
  8. ↑ DP는 예외
  9. ↑ 7세대 썬문에선 체육관 대신 섬 순례 시스템이 추가되서 깨진 전통이나 이후 다시 추가될진 알 수 없다
  10. ↑ 악의 조직 이벤트의 경우 4세대 DP의 경우 난천이 관여하지 않으며, Pt가 되어서 난천이 개입하였으며, XY에서 카르네는 주인공이 리그에 가기 전까지 주인공이 플레어단을 무찌른 것 조차 모르고 있었다(..)
  11. ↑ 하나지방 19, 20번 도로의 경우 1번 도로가 이미 존재하므로 예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