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른 타이탄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 좀비 시나리오 시즌별 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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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토타입 포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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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즈타입 포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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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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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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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즈타입 디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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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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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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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른 타이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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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스티 스콜피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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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드 메카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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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 가디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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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즌 래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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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비징 글러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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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 & 자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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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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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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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노보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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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노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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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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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트레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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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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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즈타입 데이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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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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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 좀비(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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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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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의 좀비 시나리오 모드 '추적 : 첫번째 교신'에 나오는 보스.

특이하게도 신화적 이름을 채용한 다른 좀비 시나리오 보스들[1]과는 달리 신화적인 이름을 사용하지 않았다. 그래도 굳이 꼽자면 원본인 타이탄그리스로마 신화의 거인 티탄에서 따온 단어이니 어느 정도 연관성은 있다고 할 수 있겠지만.

2 상세

시나리오 상으로는 마지막 단서에서 수색팀이 포보스를 족치고 얻어낸 좀비 바이러스 샘플을 가지고 복귀하던 도중 샘플을 노리는 뱅가드 컴퍼니와 교전이 여러차례 있었는데, 사이드와인더 시점에서 뱅가드 컴퍼니가 샘플을 탈취하였고 그 샘플을 연구하다가 사고로 바이러스가 누출되면서 연구소 내 사람들이 감염되었고, 이 중에 신형 타이탄 갑옷[2]의 탑승자가 바이러스에 감염되면서 갑옷과 일체화된 돌연변이가 된 것이 폴른 타이탄이라고 한다.

폴른 타이탄은 상기한대로 감염된 탑승자가 갑옷과 일체화가 되면서 생긴 돌연변이로, 크게 원거리 공격에 특화된 오블리터레이터 타입과 근거리 공격에 특화된 뮤틸레이터 타입으로 나뉜다. 일단 본체(편의상 명칭)는 근접 공격과 원거리 공격을 전부 다 사용한다.

폴른 타이탄의 특징은 기계적 갑옷과 융합했다는 설정 때문인지 사용하는 무기가 다른 좀비 시나리오의 보스들처럼 생체적그리고 마법적인 공격이 아닌 다소 기계적인 공격을 구사한다는 점이다. 물론 다른 좀비 보스들이 가지고 있는 돌진이나 근접 공격도 당연히 있다.

하지만 폴른 타이탄의 최대의 특징은 동시에 여러 마리가 나온다는 것. 플레이어들에게 공격을 가하다가 랜덤한 타이밍에 고함계명성을 지르며 동료를 부른다. 이 때 동료가 착지하는 지점에 있으면 플레이어의 체력이 얼마가 남았든지간에 깔려 죽으니 주의. 동료의 패턴은 근거리를 먼저 부른 후, 근거리가 살아있는 상태에서 또 동료를 부르게 된다면 원거리가 소환된다. 근거리동료가 나오는 족족 잡아준다면 원거리동료는 나올 일이 없다는 얘기. 동료는 근거리, 원거리가 모두 가능한 본체와는 달리 오로지 근거리나 원거리 한 쪽으로만 특화되어져 있으며, 별도의 체력을 지니고 있다는 특징이 있다. 즉, 새로 소환된 동료는 암만 두들겨패도 보스의 체력엔 영향이 전혀 없다. 본격 친목질 보스 동료는 본체가 죽기 전까지 계속해서 불러내며, 본체를 제외한 2 마리까지만 불러내므로 이걸 끊어내지 못할 경우 보스 3마리가 필드에서 돌아다니며 화력쇼를 하는것을 관전상태로 지켜봐야 하는 안습한 상황에 봉착한다.

이 동료들의 공격 타입이 결정되는 방식은 랜덤해서 어쩔땐 원거리 1마리 + 근거리 1마리가 소환되기도 하고, 어쩔땐 한가지 타입만 두마리가 소환되기도 한다. 상기한대로 본체보단 약하지만, 공격력은 거의 본체와 비슷하므로 이 놈들이 많아질수록 난이도가 급상승 한다. 그러니 나오는 족족 빨리 처리하는게 좋다.[3]

동료가 등장할 때 마다 노먼[4]이 원거리인지 근접인지 타입을 알려주는데, 보스전 특성상 굉장히 급박한 상황에서 근거리와 원거리 타입을 구분하기 어려운데다 보통 공략대로라면 근거리 타입이든 원거리 타입이든 리젠되자마자 순살시키는 것이 기본이니 딱히 이득은 없다.[5] 또한 보스 자체가 디오네앙그라처럼 치명적인 패턴이 있는 보스가 아니니까 노먼이 사전 경고를 해주거나 하는 것은 거의 없다.[6] 노먼의 설명은 거의 없는셈 쳐도 좋다(……).

3 패턴

우선 본체는 아래에 서술된 패턴을 모두 사용하며, 근거리 타입 동료는 할퀴기와 돌진만 사용하며, 원거리 타입 동료는 미사일과 지뢰를 기본으로 사용하며, 안쓸것같은 돌진도 사용한다(!)

  • 할퀴기

철퇴같이 뭉쳐진 팔을 휘둘러서 공격한다. 시나리오 보스의 흔한 패턴 1. 가끔 어퍼컷을 구사하기도 한다(……).

  • 돌진

대상을 하나 지정해서 빠르게 돌진한다. 다른 보스들의 돌진 패턴이 그렇듯 달리는 도중 목표물이 방향을 바꿔도 그대로 돌진하니 회피가 쉬...울리가 없다. 난이도를 높이는 주 원흉 첫번째
거대한 몸집으로 맵 끝에서 끝까지 빛과 같은속도로 밀어버린다. 이쯤되면 자비고 뭐고 없다. 포보스, 디오네같은 잡보스들 돌격과는 완전히 다르다. 그쪽은 돌진할것같은 낌새가 보이면 점프를 하면서 필사적으로 피하거나 정 안되면 점프를 한상태에서 공중에서 맞으면 체력이 100~300 닳거나 일격사는 면하고, 무엇보다 피하기 위해서 거리를 두면 맵 끝까지 밀어버리진 않기 때문에 충분히 피할 수 있다. 이놈은 공중에서 맞아도 체력 4~500은 우습게 날아거버리는 미친 데미지를 자랑한다. 게다가 이놈 몸집이 워낙 큰데다 빨라서 필사적으로 피해도 회피율이 엄청나게 낮다. 거의 필중기라 보면 된다. 정말 하다못해서 다른 보스들의 돌진은 좀비무리에 가로막히면 멈추거나 이걸 뚫고온다 해도 다른 인간이 가로막힐 경우 멈추거나 멈추진 않아도 돌진방향이 틀어지기 때문에 한두명만 죽는 정도로 끝나지만 이놈은 그런거 없다. 같은 편 좀비들까지 그냥 쭉 밀어버리는게 포인트. 특히 첫번째 교신이나 환영이나 체력회복기 옆에 인간들이 뭉쳐있는 경우가 꽤 있는데 단체로 비명횡사하는 경우가 많다. 이후 시즌4까지 공개된 시나리오 보스들 중 이렇게 답없는 돌진을 구사하는 놈은 없다. 그나마 자웅을 겨룰만한 돌진이 질투의 가면에서 나오는 엔비 자비스트의 돌진+휠윈드정도 있는데 이쪽은 돌진 거리가 짧기라도 하지 폴른 타이탄 이놈은...

더 환장하는건 보스 동료 여럿 모여서 후술할 미사일 발사와 연동할 때. 사각이 없다.[7]

좀비쉘터에서도 총열강화 은신트바가 아닌이상 이놈을 절대 1목숨으로 못잡는 원흉격인 패턴이다. 다른 공격은 피하는게 가능하지만 이 패턴은 그게 안되기 때문.[8] 바닥에 자원이 있다면 그걸 바리케이트로 삼아서 막는 방법이 있긴 하지만 늘 있는것도 아니고... 여러모로 난감한 패턴.

  • 미사일 발사

XT300이 사용하던 그 미사일 발사의 마이너판... 일리가 없다. 난이도를 높이는 주 원흉 두번째 소형 미사일을 디오네의 맹독 투척처럼 부채꼴 궤도로 뿌려대는데, 디오네와는 달리 공격 범위를 한번에 공격하는 방식이 아니고 천천히 나눠가면서 공격하니까 회피가 훨씬 더 쉽다. 단, 이게 공중에서 곡사로 뿌려대는 경우도 있고, 몸을 숙여서 직사로 뿌려대는 경우도 있는데, 직사로 뿌린다면 답이 없다.[9] 직사로 뿌리는 경우 후술할 일직선으로 지뢰를 까는 모션과 거의 일치한데, 깔기 전에 약간의 준비자세를 취한 후 바닥에 팔을 깔았을 때 미사일 포드가 아래로 내려가 있는 경우 지뢰깔기이고, 준비자세 없이 팔을 깔며 미사일 포드가 유저를 정확히 조준한 경우 넌 이미 죽어있다. 직사미사일이므로 신속히 빠져나오자.
보스들 전통으로 체력이 낮아지면 낮아질수록 미사일이 더 아파진다. 미사일 스플이 생각보다 큰 편이므로 우습게 보지말자.
첫번째 교신 맵이나 환영 맵이나 인간들이 체력회복기 옆에 있다가 직사미사일 맞고 단체로 비명횡사하는 일이 많다. 조심하자.

2014년 6월 26일 패치가 된 이후 곡사미사일을 직사로 발사하는 버그가 생겼다. 패턴 하나가 무력화된 버그이니 유저 입장에서는 다행인 셈... 이지만 7월 중순쯤 되자 원래대로 돌아왔다(...)

  • 지뢰 깔기

여러개의 지뢰를 타이탄의 전방에 일직선으로 뿌리거나 타이탄의 주변에 광범위하게 뿌린다. 지뢰는 일정 시간이 지나면 폭발하는데 매우 아프며, 무엇보다 공중으로 날아가게 되기 때문에 착지할때 추락 데미지가 덤으로 딸려온다. 일단 지뢰 자체는 피하기 쉽지만, 잡몹들을 피하려다가 본의 아니게 지뢰지대로 가는 경우가 있으니 위협적인 패턴이다.
주변에 광범위하게 뿌리는 패턴의 경우 폴른 타이탄의 정면에는 지뢰를 안뿌린다. 그러므로 폴른 타이탄의 정면으로 피하면 될...리가 없다. 그 정면으로 돌진이라도 하는날에는 빈사는 기본이고 사망할수도 있을테니(...) 그러므로 그냥 최대한 멀리 떨어지자.

  • 동료 소환

상기한대로 근접과 원거리 중 하나만 구사하는 타입이 튀어나온다. 우선 필드에 동료가 없을 경우 근거리 타입을 먼저 꺼내놓은 다음 원거리 타입을 꺼내놓는 패턴을 가지고 있다. 보스와 체력을 공유하진 않는다. 따라서 동료들을 아무리 때려도 보스는 데미지가 먹히지 않는다. 동료는 최대 2 마리까지만 등장하며 2 마리가 모두 등장하면 더 이상 나오진 않는다.
선술했다시피 근거리 타입 동료는 할퀴기와 돌진만 사용하니 돌진만 조심하면 되지만, 원거리 타입 동료는 돌진, 바주카, 지뢰를 모두 사용하는데 즉사패턴이 돌진, 바주카 총 2개나 되므로 근거리 타입보다 원거리 타입이 훨씬 위협적이다.[10] 일단 근거리 타입을 꺼내놓은 후 원거리 타입을 꺼내기 때문에 딜이 충분하고 공략을 전원 숙지했다면 보통 근거리 타입이 원거리 타입이 나오기 전에 순살당하나, 만약 근거리 타입에 제대로 딜을 못했는데 원거리 타입이 나왔다면 원거리 타입부터 공략하자.

문제는 이 동료가 공격 패턴과 효과는 보스와 완벽히 똑같다. 때문에 협동공격한다는 텍스트가 뜨면 거의 전체즉사기 수준의 위력을 발휘한다. 2직사미사일, 1돌진이 당첨되면 인간이 10명이더라도 깨끗하게 전멸하는 꼴을 볼 수 있다. 사실상 별것 아닌 보스의 난이도를 높이는 패턴. 물론 체력은 낮으나 게이볼그, 썬더볼트, 컴파운드 보우같은 보스딜 최상위급에 속하는 총기로도 이걸 죽일려면 노멀난이도 기준 5방 이상은 먹여야 한다. 만약 협동공격으로 9명이 전멸해버리는 급박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이지 난이도까지는 어떻게 수습 가능하지만 노멀난이도 이상부터 남은 1명이 무슨 재주를 부려도 동료 하나 죽이기도 벅차다. 그러니 인원수 많을때 나오는 족족 끊어버리자.

환영맵에서는 잡쫄들을 죽이지 않고 냅둘 경우 동료 소환을 해도 씹히고 안나오는 일이 많다. 맵에 있을수 있는 잡쫄 최대량에 동료 소환 역시 포함되어 있는거 같다(...)
  1. 저거너트인도 신화, 포보스데이모스, 디오네그리스로마 신화, 오베론영국니벨룽겐의 노래, 앙그라앙그라 마이뉴, 즉 조로아스터교에서 따왔다.
  2. 휴먼 시나리오에서 미니건을 들고 등장하는 파란색 덩치가 타이탄이다. 다만 여기서 등장하는 타이탄은 좀 더 신형이라는 설정. 그래서 폴른 타이탄은 원본 타이탄의 디자인을 강화한 느낌이다. 실제로 잘 보면 얼굴은 타이탄의 가면이고 그 밑에 감염된 탑승자가 있으며, 왼팔에는 타이탄의 주무기인 미니건이 박혀 있다.
  3. 문제는 상기한대로 본체와 체력을 공유하지 않으므로, 본체를 공격함으로서 얻는 스코어링이 이 녀석에겐 적용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여러모로 스코어링에 방해가 된다. 그래도 아예 클리어를 못 하는 것보단 나으니(...) 족족 잡아주자. 타나토스 5 유탄 한 발이면 간단하게 정리된다.
  4. 휴먼 시나리오에서 조사단을 돕는 용병단 '붉은 도마뱀'을 배신한 그 노먼이 맞다. 참고로 여기서의 게이머들은 노먼이 사태 해결을 위해 고용한 용병이라는 설정.
  5. 다만 후술하겠지만 근거리 타입에 딜을 못한 상태에서 원거리 타입이 튀어나온 경우 원거리 타입을 먼저 끔살시켜야 한다. 이때는 노먼의 경고를 숙지한 다음 원거리 타입부터 골라내 잡아내야 한다.
  6. 딱 한가지. 동료와 본체가 동시공격을 할때 협동공격을 한다고 알려주기는 하는데... 이미 이 패턴이 나온것 자체가 매우 위험한, 전체즉사기라 봐도 좋다. 보스들이 쓰는 범위공격이 본체+죽이지 못한 동료 수만큼 날아오는게 협동공격이라 (...)
  7. 물론 동료 여럿 모여 협동공격하도록 놔둔것 자체가 공략미숙지거나 딜이 부족했다고 보는게 옳다.
  8. 사실 생존 티어에서 이동속도 증가 만렙을 찍으면 피해지긴 피해진다. 다만 그렇게 해도 보스가 맵 대각선 구석에 짱박혀있고 내가 반대쪽 대각선 구석에 있어야 가까스로 가능하다. 그 외의 경우는 얄짤없다.
  9. 직사로 뿌리면 엄청난 속도와 엄청난 데미지를 맛볼수가 있다. 무기로 비유를 하자면 M4A1 다크나이트의 관통탄이 흑룡포급 공격범위를 가지고 레이저 미니건 급 연사력으로 날아온다. 가히 좀비판 발샷수준(...)
  10. 일단 원거리타입이 쓰는 기술을 좀더 고찰해보자면, 불필요한 할퀴기 패턴이 없다는게 포인트. 근거리타입은 물론 본체도 할퀴기 패턴으로 시간을 낭비하거나 하다못해 동료 소환을 써도 본체가 빈틈이 생기는게 비해 원거리 타입은 빈틈이 없다. 날아오는게 죄 즉사기 수준의 공격이다. 경우에 따라 본체보다 훨씬 위협적일 수 있으니 최우선으로 사냥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