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순정만화에서 시작됐다고 하는 클리셰. 인터넷 소설 등에도 적용된다. 대표적인 예로는 "날 때린 건 네가 처음이야. 난 이제 너의 노예." 훌륭한 병맛끼가 넘친다.
평범하지 않은 환경에 놓여있는 평범하지 않은 사람이 평범한 사람에게 평범한 사람 취급을 받고서 그 평범함에 오히려 평범하지 않음을 느끼게 된다는 원리다. 일종의 차별화 전략.
여주인공이 남주인공한테 과감하게 싸닥션을 날리는데, 놀랍게도 남주인공이 이를 계기로 여주인공에게 홀딱 반하게 된다. 혹시 M? 여기에다 남주인공이 아버지에게도 맞은 적 없는데!까지 곁들이면 가관. 네 주먹을 맞고 쓰러지지 않은 건 내가 처음일 거다. 이와 가장 유사한 경우는 《기동전사 건담 더블오》의 패트릭 콜라사워. 두 번이나 때렸어! 꼭 남주가 여주에게 맞는 경우만 있는 것도 아니고, 무례하고 거만하게 행동하거나 민폐에 무개념인 여주를 때리는 경우도 간혹 보인다.
《꽃보다 남자》의 주인공인 도묘지 츠카사가 마키노 츠쿠시에게 맞은 게 시초라는 말도 있는 모양이나 그저 작품의 대히트로 유명해진 케이스일 뿐이고, 일단 순정만화에서 이 개념을 확립하고 유행시킨 작가는 일본의 호소카와 치에코라고 한다. 이 작가의 1970년대 작품인 《왕가의 문장》이나 《백작 영애》 등에서 싸닥션까지 포함된 완벽한 "나한테 이런 건 니가 처음이야" 시추에이션을 볼 수 있다. 이것은 충격과 공포를 불러와 여자 대상 작품은 물론 남자 대상 작품에서도 찾아볼 수 있는 기묘한 클리셰가 되었다.
당연하다면 당연한 사실이지만, 가장 중요한 요건은 시전하는 쪽이 못 생기면 아무런 효력도 없다는 것이다. 시전하는 사람이 꼭 절세미인이어야 한다는 건 아니지만[1], 적어도 호박에게 이런 식으로 얻어맞고 관심을 가지는 이상한 남주는 세상에 그리 흔하지 않을 것이다. 어차피 이걸 시전할 정도가 되는 캐릭터는 대부분 미인 그려놓고 평범인이라고 우기기 속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별 상관없긴 하다.
어떤 면에서 보면 나쁜 남자의 성전환 버전이라고 볼 수 있다. 비록 겉으로는 달라보이지만, 둘 다 한 사람이 상대에게 툴툴대면 상대가 오히려 그 모습이 좋다고 달라붙는 똑같은 구도이다. 단지 시전 대상자와 피해자(?)의 성별이 서로 다를 뿐. 나쁜 남자도 잘생기면 정말 나쁜 남자이지만 못생기면 그냥 나쁜 새X가 된다는걸 보면 알 수 있다.
원사운드는 자신의 만화에서 '날 때린 개발자는 니가 처음이야' 라고 패러디했다. 웹툰 트라우마에서는 이를 역이용해서 패러디했다.
2014년 10월 9일 이주연의 영화음악에서 이에 대해 잠시 언급했는데, 이런 케이스의 사람들은 한번도 남에게 진심으로 관심을 가져본 적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2 예시
2.1 실제 사례
- 바른말 해대는 비서와 눈이 맞아 결혼했다고 잘못 알려져 있는데, 멀린다 게이츠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선임 프로그래머 중 한명이었다. 다시말하면 공돌이 커플. 실제 게이츠의 여 비서는 게이츠를 못 알아 보고[2] 사무실에서 나가라고 고함첬다가 온갖 쌍욕[3]을 먹었다.
- 봉중근 부부
- 하기와라 사요코 - 토조 쇼헤이 감독
- 당시 총감독이었던 거장 토조 쇼헤이 감독의 계속된 갈굼을 참다 못해 폭발하여 다 때려칠 각오로 토조 감독과 대판 싸웠다고 한다. 이 사건으로 강판당할 위기에 처했으나 당시 다이나맨(과 슈퍼전대 시리즈)이 흥행과 시리즈 연장의 갈림길에 있는 상황인데다 정작 당사자인 토조 감독은 자신에게 처음으로 대든 여배우인 하기와라를 매우 마음에 들어해서 강판시키지 않았다. 다만 정작 당사자인 하기와라 사요코는 이후 토조 감독이 그녀를 이름으로 부를 때마다 무심코 뒷걸음을 쳤다고 한다.
- 여친과 데이트를 할 때 초장에 기를 잡아야겠다고 생각해서 따귀를 날린 뒤 "이 여자가 어디서 어쩌구 저쩌구…" 하려고 했는데, 따귀를 날린 직후 말을 꺼내기도 전에 맞싸다구가 날아오는 바람에 한동안 멍해 있었다고 한다. 결국 거기서 매력을 느껴 결혼까지 하게 됐다고.
- 노르망디 공작이자 영국을 정복하고 왕위에 오른 노르만 왕조의 초대 왕이지만, 어머니의 신분이 보잘 것 없었던 데다 사생아이기까지 했으므로 귀족들 중에선 혈통의 급이 떨어지는 인물이었다. 그가 청혼한 마틸다도 그 이유를 들어 청혼을 거절했고, 빡친 윌리엄 1세는 앞뒤 볼 것 없이 그녀의 영지로 쳐들어가 그녀를 두들겨 팼다. 당연히 그녀의 아버지(보두앵 백작)이 노발대발하여 공작이고 뭐고 결투를 신청하려 했지만 마틸다가 갑자기 "나 이 사람이랑 결혼할래"라며 아버지를 말렸다고. 부부간에 금슬은 좋았다고 전해진다. 자세한 내용은 본문 참조.
- 부인 유키코 씨의 증언에 의하면 처음 만나자마자 명함을 들이밀면서 千畝[4]를 읽어보라고했고, 자신이 지우네라고 읽자 "지우네라고 읽은 것은 당신이 처음"이라 말하며 기쁜 듯이 웃었다고 한다.
- 미국과 협상을 하겠다는 헛된 꿈과 희망으로 공습을 감행했으나 돌아온 건 원자폭탄(...)
2.2 픽션
작품 - 이 말을 한 사람 → 반응하게 만든 사람으로 기재 요망.
- 맛깔나는 광속 싸다구에 반했다 카더라. 최강의 눈으로도 피할 수 없어 적이 되기 전에 내 편을 만들자 해서 청혼했다고…….
근데 대총통은 카더라가 아닌 거 같아….
- 골판지 전기 WARS - 호죠 무라쿠 → 세나 아라타
- 카무이다이몬 통합 학교 개교 이래로 최강의 LBX라 불리우는 건터 이젤퍼(=바이올렛 데블)에게 처음으로 손상을 입힌 사람이 아라타.[5] 무라쿠는 "내 LBX에 한 방 먹인 사람은 네가 처음이야." 라는 말을 하더니, 이름을 기억해두겠다고 말했다.
- 하세가와 코다카의 진심 어린 설교에 이런 반응을 보인다.
그 뒤로 반한 건 두말할 것도 없고.서브메인히로인인 미카즈키 요조라도 실질적으로 코다카와 처음 만났을 때, 그를 다굴하는 꼬마들과 대치하면서 코다카를 '약한 녀석'이라고 표현했다. 그 때문에 도리어 열받은 코다카에게 얻어맞게 되면서 "꽤 하는데, 너?"라는 대사를 하며 플래그가 섰다.
- 재벌집 아가씨로 태어나서 자기 맘대로 살았는데 그런 자신에게 관심을 가지지도 않고 스스럼없이 자신을 대하는 정신에게 반했다.
- 늑대의 유혹 영화 - 반해원 → 정한경
- 해원이 한경에게 "내 전화 안 받은 여자는 니가 처음"이라는 대사를 한다.
- 미노타우르스 로부터 벨을 구해준후, 자신을 보면 비명을 지르는 벨에게 조금씩 관심을 갖게되었다.
- 류자키가 자신이 L이라고 선언함과 동시에, 라이토는 류자키를 건드리지도 못하는 상황에 처하게 되면서.[6]
- 제2의 키라 사건 때문에 안 그래도 복잡한 판에 상황 파악 못하고 달려드는 아마네 미사 때문에.[7]
- 딱히 대사로 나온 건 어니지만, 손오공의 스스럼없는 친근함[8]이 전전긍긍하는 주변인들에 비하면 꽤나 신선하게 다가왔기 때문에 오히려 친구로 지내자고 요청한다.
- 태어날 때부터 너무 머리가 좋아서 바보 소릴 들을 일이 없었으나, 막시민로부터 태어나서 처음으로 '바보'라는 소릴 듣고 엄청난 충격에 빠졌다. 덤으로 조슈아는 귀족 중의 귀족이고 막시민은 서민 중에서도 매우 가난한 서민이다.
그리고 둘 다 남자다.
- 태어날 때부터 너무 머리가 좋아서 바보 소릴 들을 일이 없었으나, 막시민로부터 태어나서 처음으로 '바보'라는 소릴 듣고 엄청난 충격에 빠졌다. 덤으로 조슈아는 귀족 중의 귀족이고 막시민은 서민 중에서도 매우 가난한 서민이다.
- 일명 내 연극을 싫어한건 네가 처음이야.
- 에피소드 2 챕터 7에서 숙부 등쌀에 눈칫밥 먹으면서 친구 하나 없던 자신을 한 명의 인간으로 대해준 건 네가 처음이다고 말한다. 막시민의 상태가 상태여서 무참하게 씹혔지만.
소공작에 이어서 이웃나라 공주님까지 같은 플래그를 꽂는 서민
- 에피소드 2 챕터 7에서 숙부 등쌀에 눈칫밥 먹으면서 친구 하나 없던 자신을 한 명의 인간으로 대해준 건 네가 처음이다고 말한다. 막시민의 상태가 상태여서 무참하게 씹혔지만.
- 레전드히어로 삼국전 - 손상향 → 유비
- 본래는 유비의 도원관을 접수하려고 찾아갔지만 자신의 무서운 모습을 보고도 친절하게 대하는 유비를 보고는 한눈에 반했다. 거기에 이 모 든게 자신을 이길려는 주유의 계획이라는 걸 안 제갈량이 손상향을 꼬드겨 완전히 빠져들게 만든것도 한몫 했지만.
- 렝가는 자기가 살던 곳에서 최상위의 사냥꾼으로 군림하다가 카직스를 만나서 처음으로 사냥에 실패하면서 한쪽 눈을 잃고, 카직스는 항상 포식자의 입장에 있다가 처음으로 사냥감이 되어 렝가에게 상처를 입었다.
- 귀하게 자라서 제대로 혼난 적이 없던 나에코가 무단횡단을 하려는 것을 치바가 말리며 강하게 말했는데, 나에코는 그만 울어버린다. 나에코는 어른이 되어도 그런 원칙적인 성격이 그대로인 치바를 여전히 좋아하고 있지만, 정작 치바 형사는 나에코를 울렸다는 것만 기억하고 어른이 된 나에코를 못 알아보고 있다.[9] 설상가상으로 그녀가 이미 다른 이와 결혼했다고 오해를 하고 있어서…….
- 국가 원수인 성천자에게 항상 따끔한 지적을 해서 성천자에게 호감을 사게된다.
- 학교의 모든 여학생들에게 인기가 대단한 길버트였지만, 장난삼아 앤을 홍당무라고 놀렸다가 석판으로 얻어터졌다(...). 그리고 그 후에는 앤에게 공기 취급을 받았다(...).[10] 연못가 호수 사건 이후로는 결국 길버트도 화가 나서 앤을 공기 취급 하면서도 여태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공기 취급 받는 등 죽도 밥도 안 돼는 취급을 받아왔다(...). 그래도 결말에서는 화해에 성공하게 되고, 눈물나는 노력을 겪다가[11] 앤과는 결혼하게 된다.
- 수백 미터 상공의 탑 외벽에 매달린 채, 앨리스는 죄인에게 도움을 받는 건 수치라며 손을 놓으라하고 키리토는 그런 앨리스의 옹고집에 답답해서 (8번이나)바보라고 하는데, 나름 높으신 분인 앨리스는 그런 모욕은 처음 듣는 것이고, 플래그가 꽃힌 건지 그냥 화낸 건지 홍조를 띄우며 투닥댄다. 후에 말하길 그런 식으로 누군가와 마음속깊이 말을 나눈 건 처음이라 실은 조금 기뻤다고 한다.
- 남학생들 중 피터 파커만 자신에게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는 이유로 불쾌해하다가 피터에게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피터가 MJ를 데리고 나타나자 묘한 신경전도 벌이다가 마침내 피터 파커와 서로 사랑하기에 이른다.
- 날 좋아하지 않는 여잔 니가 처음이야!
- 란돌이 인터뷰에서 사이버 포뮬러를 무시하는 발언을 하자 아스카가 따지러 갔고, 이는 란돌이 사이버 포뮬러에 뛰어드는(그리고 아스카에게 반하는) 계기가 된다.
- 학원도시 최강자인 액셀러레이터가 뭣도 모르고 이매진 브레이커 능력을 소유한 토우마에게 덤볐다가
처음으로원펀치 쓰리강냉이를 맞고 뻗어버린다 .
- 학원도시 최강자인 액셀러레이터가 뭣도 모르고 이매진 브레이커 능력을 소유한 토우마에게 덤볐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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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마술의 인덱스땅 - 액셀러레이터 → 카미조 토우마
더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수제쿠키의뢰에서 유이의 눈치보는 태도에 대해 유키노가 독설을 날리자 유키노의 당당한 태도와 독설에 담긴 진심에 반해버린다.
그리고 독설을 했는데 상대가 반해버리자 유키노는 당황해 한다.
- 오만과 편견 - 엘리자베스'리지' 베넷 → 다아시
- 이 분야의 진짜 원조. 무려 3세기전에 이 기믹을 완성했다 ㅎㄷㄷ..
- 알비다의 경우는 초반 등장 당시 루피에게 배를 얻어맞고는 반한다. 그 후 루피를 수색하다가 동일한 목적이 있는 버기와 만나 동맹을 결성하고, 로그 타운에서 이 대사를 친다. 자신을 처음으로 때린 사나이라면서 느껴버렸다고 한다. 그러나, 그 후 버기 일당이 루피를 처형하려고 하는 데에도 불구하고 딱히 저지를 하지 않는 것과 대사를 보아 루피의 강함에 이끌렸으므로 루피가 다른 사람에게 지는 바람에 마음이 식었다.
- 행콕의 경우는 말 그대로, 다른 사람이 모두 반한 자신에게 흥미를 보이지 않고 오히려 대놓고 욕한 루피에게 호감을 느낀다. 다만 이때 루피가 천룡인이 새긴 노예의 징표를 가려주는 등의 행동을 보였고, 그로 인해 더 매력을 느끼게 된 것으로 보여진다.[12]
- 위험한 신입사원 - 차승현 → 정유림
- 입사하고 3년째 해 온 사무실 막내 노릇도 벅차 죽겠는데, 3년만에 들어온 신입사원이 회장님 친손자이며, 엄청나게 제멋대로인 탓에 인내심의 한계를 느낀 유림이 승현의 얼굴에 대고 쌍욕을 해댔다. 이때 승현은 반하지는 않았고, 나중에 무진장 뼈아픈 방법으로 복수할 심산으로 점잖은 신입사원 코스프레를 하게 된다. 이후 여러가지로 둘이 엎치락뒤치락 하다가 결국은 연인 사이로 발전한다.
- 괴물이라고 불리면서 사람들에게는 두려움과 혐오의 대상이었지만, 처음으로 자신에게서 도망치지 않고 구원의 손길을 내민 유세이에게 마음을 열게 된다. 그 후 자신을 구원해주는 유세이에게 완전히 홀딱 넘어간다.
- 다나가 그레고르에게 사과를 던진 후 사경을 헤메다 깨어난 그레고르의 독백, "날 이렇게 스스럼 없이 때리는 사람 처음 봤다… 어메이징(Amazing)…"
- 자신의 외모로 모든 남자 유치원생들을 홀리게 해 사랑의 포로로 만들지만 처음으로 신노스케에게 통하지 않아 그에게 반해 쫓아다니게 된다.
신짱의 범위는 여고생 이상이니까
- 이쿠토의 여동생 우타우 왈, "이쿠토가 이렇게까지 신경 쓴 여자애는 없었어!"
- 클럽 앞에서 신세기가 오리진을 붙잡은 뒤 시계를 빤히 쳐다보다 오후 10시가 딱 되자마자 오리진을 바라보며 오글거리는 대사 '날 함부로 대한 여자는 니가 처음이야.' 를 시전. 신세기는 무척 진지하지만 오리진은 그런 멘트가 닭살돋고 오글거려서 몸부림치며 웃고 소리질렀다.
충분히 그럴만 하다
- 그 아름다운 미모와 언변으로 모든 사람(성별 가리지 않음)을 홀리는 토미에이지만 가끔 토미에에게 홀리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토미에는 이런 사람들에게 집착한다.
- 리그, 심지어 체육관전도 다크라이 한 마리로만 승리를 거뒀는데 지우가 최초로 다크라이를 쓰러뜨렸다. 이에 택트는 두 번째를 꺼내게 만든 건 네가 처음이라면서 지우를 칭찬한다. 그런데 두 번째로 꺼낸 게 하필이면 라티오스.
- 포켓몬스터 XY(애니메이션) - 아리 공주 → 시트론
- 멋대로 가져간 포켓몬 피리를 배틀로 되찾으려 했으나 공주가 시합에 패배했음에도 약속을 지키지 않으려 하니까 시트론이 혼냈는데, 아리 공주는 오히려 시트론에게 반해 시트론을 주면 피리를 돌려주겠다고 말했다. 물론 시트론은 시트로닉 기어의 힘(?)으로 탈출 성공.
- 배달부의 성별이 여성이고, 요부(black widow) 퍽을 찍은 뒤 본격적으로 베니를 조지러 가면 선택할 수 있는 루트가 하나 늘어나는데, 이 루트를 선택하면 카지노에서 베니랑 꼐임을 한다. 여기서 배달부느님 왈, 내 머리에다 총알을 박아 넣은 남자는 네가 처음이야.(…)
- 할케기니아 씰브레이커 - 게오르크 라우스 → 아녜스 슈발리에 드 밀랑
- "나를 이긴 여자는 네가 처음이야!"
- Q.E.D. 증명종료 - 알렌 브레이드 → 비서(에리 프란시스)
- 캐릭터 자체가 빌 게이츠의 오마쥬인데 에피소드 중에서도 비서가 빌 게이츠의 케이스와 같이 최초로 화내는 걸 통해서 반하고 결혼한다.
- SM 플레이어 1화 - 한일 - 가영
- 가영은 학교에 가던중 무학고 좀비 사천왕을 만나고 무좀이라며 낄낄대다가 한일이가 못생긴 게 왜 웃냐고 해서 가영이 한일의 머리를 때리는데 머리가 떨어지고(...) 자신에 머리를 떨어트린 사람은 니가 처음이라며 사귀자고 한다.
무슨 지거리야그리고 그 뒤에 한 인간이 총으로 머리를 떨어트리는데 너랑은 안 사귄다며 가영이랑 같이 먹는다.
- 스스로 기억소거 장치를 작동시키려는 유하나를 제지하기 위해 나타가 하나의 뺨을 때렸고, 자신이 어떻게 되든 슬퍼해 주는 사람이 없다고 하자 나타는 " 닥쳐! 내가 짜증난단 말야! " 라고 대답한 것을 계기로 그를 좋아하게 된다.
날 때린 남자는 네가 처음이야
모비 딕-모비딕 → 에이허브 선장
내 다리를 먹은 고래는 네가 처음이야 난 이제 너의 노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