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가면라이더 드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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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x270px
이름ハート
소속로이뮤드
주요 출연작가면라이더 드라이브
인물 유형악역조력자/주인공[1], 간부[2], 라이벌, 다크 히어로[3]
변신체로이뮤드 002, 하트 로이뮤드, 하트
변신 타입괴인, 가면라이더
첫 등장나의 시간은 어째서 멈췄는가
(가면라이더 드라이브 에피소드 1)
배우와라비노 토모야[4]
한국판 성우황창영
"우리는 싸우며 진화하지. 인간의 역사도 마찬가지잖아?"

1 소개

가면라이더 드라이브의 등장인물.

로이뮤드의 간부로 실질적으로 이들을 지휘하는 사실상의 보스.[5] 붉은 코트를 걸친 장신의 남성이며 가면라이더 드라이브에게 패배해 육체를 잃은 로이뮤드에게 바이럴코어를 주어 재생을 돕는 등 로이뮤드의 지도자로 암약 중이다. 냉정한 브렌과는 대비되는 낙관적인 성격의 소유자로, 다른 로이뮤드를 친구라 부르는 등[6] 세세한 것을 신경쓰지 않는 듯한 털털한 행동을 보인다.오오 멋진남자 하트!하지만 도를 넘어선 행동에 대한 경각심은 있는 듯하다.[7] 이 성격 때문인지 간부들로부터의 신뢰는 두텁고 브렌에게 호의를 받으며 메딕에게도 간부 중 유일하게 님을 붙여 불리는등 존경을 받고 있으며 로이뮤드 001도 하트를 왕의 그릇이라고 평가했고 008도 하트를 보스라고 부른다. 그리고 드라이브 사가 가면라이더 체이서에 나오는 엔젤 로이뮤드도 자신이 하트를 대신해 로이뮤드의 지도자가 되려고 하는 점을 보면 사실상 보스라고 봐야할듯하다.

가면라이더X가면라이더 드라이브&가이무 MOVIE 대전 풀 스로틀에서 로이뮤드는 기본적으로 개인주의적인 집단이라고 칭했다.[8] 도만 넘지 않는다면 어떤 행동이라도 존중해주는 하트의 모습을 잘 보여주는 발언.

벨트 씨를 죽게 만든 장본인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벨트 씨가 크림 스테인벨트라 불리던 인간 시절 다른 로이뮤드들과 함께 그의 저택을 습격해 빈사상태로 몰아넣었다. 이때의 모습은 스파이더 로이뮤드로[9] 넘버는 002.[10] 프롤로그인 카운트다운 To 글로벌 프리즈에서도 잠깐 등장해서 다른 로이뮤드들을 이끌고 글로벌 프리즈를 일으키는 모습이 나온다. 하급 로이뮤드라도 하찮게 여기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러한 점은 강력한 폭주 능력인 데드 존에서도 잘 알 수 있다. 처음 데드 존이 나올뻔 한 것도 드라이브에게서 '볼트 로이뮤드는 악당이라 내가 없앴다!'라는 말을 들었을 때였다. 드라이브에게 인간에겐 악당일지 몰라도 나에겐 친구였다라고 화를 내며 데드 존에 들어갈 뻔 했었다. 그러나 이 데드 존은 하트의 최대 약점이기도 한데 데드 존에 들어가면 자신의 힘을 제어하지 못하는데다가 체이스가 막긴했지만 체이스와 하트 둘다 부상당했다. 간부가 막았는데도 부상당할 정도이면 상급 로이뮤드라도 막는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수있다. 게다가 데드 존의 영향으로 12화에서도 치유중이라는 사실이 드러난다. 브렌도 무모하고 억지스러운인데다 난폭하다고 말하며 자업자득이라고 말하면서 화를 내기도 했다.[11]

체이스에게 자신이 데드 존에 들어가면 막아달라고 부탁하고 메딕이 부활하자 진심으로 축하하는 등 자기 편에겐 한없이 따뜻한 마음의 로이뮤드라고 볼 수 있다. 자신의 정체에 대해 의문을 느끼는 체이스에게 '너는 위대한 전사이며 친구다.'라고 말해주기도 한다.

2 작중 행적

1화 후반부에서 육체를 잃은 아이언 로이뮤드에게 바이럴 코어를 주는것으로 등장했다.

2화에선 길거리의 차 한대를 보고 친구를 만나러 간다면서 차주인들을 맨손으로 때려잡고 차를 강탈한 뒤 유유히 사라진다.GTA 이후에 브렌과 만났는데 브렌의 말에 가끔은 웃으며 맞이해달라고 말한다.

3화부터 9화까지는 상급 로이뮤드에게 부탁받으며, 아무 말도 없이 지켜보고 있다.

"인간에겐 악당이었겠지만, 나에게는 친구였어."

10화에서는 볼트 로이뮤드를 악당이라고 말하는 신노스케에게 강한 분노를 드러낸다. 이에 과거 그에게 살해당한 기억 때문에 겁먹은 벨트 씨가 긴급출동시킨 트라이도론에 의해 신노스케를 놓치게 되고, 후반부에 결국 드라이브와 싸운다. 여태껏 여러 강화 로이뮤드를 쓰러뜨린 드라이브와 어느정도 호각을 이루면서도 점점 분노하게 되고, 이윽고 데드 존에 돌입하여 압도적으로 드라이브를 발라버린다. 신노스케가 결사의 각오로 그의 심장을 움켜쥐는 바람에 드라이브와 하트 둘 다 위험에 처하나 마진 체이서의 필살기로 겨우 멈춘다. 이후 11화 후반부에서 메딕이 부활하자 미소를 지으며 부활을 축하해준다.

체이스의 정체가 글로벌 프리즈의 날 인간의 편에 서서 많은 로이뮤드를 쓰러뜨린 프로토 제로인게 밝혀졌는데 즉 하트의 입장에선 많은 동료를 죽인 원수나 다름없는데도 친구라고 여기며 그를 간부로 세운것에 의문이 생겼다.[12] 16화에서 등장해 체이스를 고철덩이라 하는 마하를 보며 자신들은 단순한 기계가 아닌 새로운 종족이라 한다. 이에 싸움을 거는 마하와 싸우려다 위험을 느낀 드라이브의 상황 트러블(...)로 후퇴하는 그를 보며 흥미로운 남자다라며 보내준다. 이후 가면라이더의 변신자가 있을지도 모르는 특수 조사과에 대한 정보를 내는 브렌에게 시시하다고 말한다.[13] 당황해 떨어뜨린 브렌의 손수건을 주워주며 자신은 회복이 되었고 데드 존의 반동도 줄었다고 한다. 이후 전투에서 이전과 다르게 폭주하지 않고 마하와 드라이브를 몇번이나 궁지에 몰아 넣었다. 메딕이 사신군단을 만들자 그것을 보며 칭찬을 하지만 메딕은(...) 또한 자신의 데드 존의 힘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드라이브 타입 데드히트 & 데드히트 마하에게 주목한다.

23화에서 체이스가 사망하자 브렌은 '좋은 친구를 잃었다' 라며 은근 메딕을 까면서 '누구씨가 개조를 잘만 했으면 될 텐데' 라고 하고 악녀답게메딕은 '그는 약속의 숫자에도 들어가지도 않고, 어차피 언젠가 깨질 운명이었다'라고 하트를 위로하자 하트는 "그런 이치가 아니고 친구를 잃었다는 것은 매우...매우 슬픈 일이다."라고 한다.[14]

24화에선 데드 존의 폭주를 뛰어넘은 데드히트 마하를 보며 재밌는 일이 생겼다며 눈을 불태운다.

26화에선 사실 살아있었던 체이스를 찾아 왔다가 하필이면 신노스케, 키리코와 마주쳐서 변신한다. 드라이브와 싸우다 데드 존의 폭주로 위기에 처했다가 체이스가 마진 체이서로 변신해서 구해준다. 그러나 구해주고도 망설임을 보이던 체이스에게 슬픈 표정으로 "정말로 헤매고 있는 거냐, 넌?"이라고 말한 후, 그가 가지고 있었던 프로토 타입 시프트 스피드를 그의 손에 쥐어준 후에 "데리고 돌아갈 셈이었지만 마음이 변했다. 자신의 길을 정하지 못하는 녀석에게는 무슨 말을 해도 소용이 없다."라며 떠난다.

이후 마음을 다잡은 체이스가 가면라이더 체이서로 변신해 융합 로이뮤드를 처치하던 것을 근처의 높은 곳에서 보곤 "그게 너의 결단이냐? 나도 인정하도록 하지, 가면라이더 체이서의 존재를. 작별이다, 친구여."라는 말을 하곤 물러난다.

28화에선 마지막에 등장해서 001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시지마 고우가 반노 박사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것으로 나온다.

29화에선 오랜만에 만난 브렌의 뒤에서 나타나, 001 로이뮤드 밑에서 일하고 있는 기분이 어떠냐며 묻는다. 브렌은 일이 순조롭게 되어간다고 대답하자, 웃으면서 그 성과를 자세하게 듣고 싶다고 말한다. 브렌도 기뻐하며 그를 돌아봤지만, 메딕과의 불화를 떠올린 브렌은 메딕이 사라지기 전까진 돌아가지 않는다며 사라진다. 그걸 보며 하트는 씁쓸한 표정으로 "왜 사이좋게 지낼 수 없는거지? 같은 로이뮤드잖아!?"라고 한탄한다. 정말 모 리젠트 주인공과 비슷하다...

30화에선 시지마 고우가 브렌의 말대로 움직인다는 정보를 메딕에게 들은뒤에 무언가를 눈치챈듯한 말을 하며 001, 브렌과 함께 체이스의 개조에 관여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15][16]

31화에선 001에게서 하트는 '기쁨'이라는 감정을 얻었다고 듣게 되고, 또한 초진화태가 되기 위한 열쇠를 얻으라는 말을 듣는다.

이후 32화에서 체이스와 맞붙으나 데드히트에 쩔쩔매던 놈이 데드히트보다 스펙이 좋은 체이서를 데드 존으로 가볍게 털어버린 뒤, 역시 자신을 채워 줄 남자는 그 녀석 뿐이라는 말을 하고 돌아서서 가버린다. 이것으로 그의 초 진화 포인트는 데드존을 극복한 고우, 혹은 자신을 고양시킨 신노스케 중 한 명일 가능성이 높아졌다.

그리고 33화에서 자신이 초진화태가 되게 해줄 남자를 없애버렸다는 말로 신노스케임이 확정됐다.

34화에서 신노스케가 살아있음을 확인하고 이에 크게 기뻐하면서 싸움을 걸었다. 이 때 메딕의 도움으로 초중가속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17] 타입 포뮬러로 변한 신노스케와 거의 호각으로 싸우다가 포뮬러의 공격에 밀리면서 신노스케를 놓친다.

35화에선 고우가 가진 태블릿을 노리고 고우에게 접근하고 36화에서 데드히트 마하를 상대로 간단히 이겼다.[18] 그리고 인간체로 태블릿을 회수하려다가 반노 박사에게 한순간에 제압당해 정신을 잃고 만다.처음이자 마지막 민폐다.[19]

이후에는 코어만 남아있는 브렌을 발견하여 즐겁게(...) 만지작거리는 메딕의 뒤에서 '반노...그 놈을 이대로 둬서는...!'이라고 중얼거린다.

37화에서는 남은 간부인 로이뮤드 006, 008을 소집하는 과정에서 006으로부터 로이뮤드 발화 사건에 대해 알게 되고[20], 메딕이 072를 비롯해 동료 로이뮤드를 숙청한 사실을 알게 되자 극도로 분노한다 [21]. 그리고 초진화의 길은 스스로 개척해야 가치가 있다! 고 외치며얘 말하는 것만 보면 악역이 아닌 거 같다? 자신이 직접 타입 트라이도론과 싸우는데 타입 트라이도론을 몰아붙였을 뿐만 아니라 필살기 대결에서 이겨버리는 엄청난 파워업을 보여준다!![22] 계속되는 신노스케와의 싸움과 반노 텐쥬로에 대한 위기감이 하트 자신의 각성에 기여한 듯하다.

하트: "너의 전사로써의 기량에 감사한다, 토마리 신노스케."

토마리 신노스케: "너랑 같은 거야. ...하지만 인간에게 해를 입히려는 한, 난 너희와 싸울 거야. 그리고 쓰러트린다!!"
하트: "그걸로 됐어."

진정한 상남자들의 대화[23]

38화에서 벨트가 없는 신노스케를 상대로 싸울 생각 따윈 없다며 그를 진정시키고 자신의 목적이 '창조주인 인간을 정면으로 싸워 이긴 후 지배' 하는 것임을 밝힌다.[24] 잠시 대화를 나누다가 전력을 다해 싸우자며 순순히 자리를 떠난다. 도중에 메딕을 만나지만 그녀에게 실망했는지 그를 찾던 메딕을 무시하고 지나간다. 이후 쿡 로이뮤드가 패배하고 황금의 소스를 잃어 절망하는 메딕에게 최후의 일격을 가하려는 고우를 신노스케가 막은 직후에 다시 등장. 어차피 죽는다면 하트의 손에 죽겠다는 메딕을 용서하고 그녀를 감싸줬던 신노스케에 경의를 표했다.[25]

역시 야말로 내게 있어 최고의 적수란 것을 말이다!

그리고 마침내 초진화를 이룬다.[26] 황금 빛 때문에 자세한 모습은 안 나왔지만 잠깐이나마 보여준 힘은 혼자서 드래곤볼 찍는다고 해도 될 정도 였다. 초진화를 이루고 몸에서 황금 빛 에너지를 전신에서 발산하는 데, 반경 십수 미터의 땅이 갈라지고 반노 박사가 도와주지 않았으면 드라이브와 마하, 체이서가 당했을 정도였다. 그리고 초반부토 계속 언급된 약속의 수라는 게 나오는데 이 약속의 수란 초진화를 이룬 간부급 로이뮤드 4명이다.

"그 녀석은 최저다! 가 증오하는 로이뮤드 이하로!"

40화에서 인간들을 적대하는 이유가 나왔는데, 반노가 그를 대상으로 가혹한 고문을 반복하는 바람에 반노와 인간에 대한 증오가 쌓였다고 한다.


그리고 하트의 인간체의 원본은 반노의 자금지원 요청을 거절한 어떤 청년사업가라고 한다. [27]자신의 이론을 이해하지 못한 청년사업가를 원망하여 하트에게 그 사업가와 똑같은 모습을 하게 하고 갖은 고문을 하면서 비뚤어진 복수심을 채운 것. 진실을 알고 오열하는 고우를 슬픈 눈빛으로 보다가 돌아선다.

41화에선 반노에게 조종당하는 메딕을 구해주고 체이스에게 휴전제의를 받지만 이를 거절한다.

42화에선 브렌이 메딕을 반노에게 팔아넘긴것에 대해 용서를 빌자 그의 계획을 방해하기 위해 도망치라는 명령을 내린다. 그리고 메딕이 초진화태가 되는 순간 반노가 심어놓은 프로그램 때문에 완전히 그의 꼭두각시가 되어버리자 매우 격노하면서 반노에게 달려들다가 메딕한테 공격당했다.

그리고...

토마리 신노스케: "그만해, 메딕!! 눈을 떠!!!"

다시 하트를 공격하려는 메딕을 신노스케가 변신도 하지 않은 상태로 갑자기 달려들어와 막았다!!

그러나 맨몸으로 막고 있었기 때문에 당연히 털리고 반노의 명령으로 메딕이 신노스케 일행을 공격하자 일행을 지키기 위해 이번에는 하트가 자기 스스로 방패가 되어 치명상을 입는다. 신노스케에게 진 빚을 제대로 갚은 상남자 하트 이후 반노에 의해 어디론가로 이동하고 조종당하는 메딕에게 치료받으면서 반노가 글로벌 프리즈를 벌이려 하자 글로벌 프리즈에 필요한 초진화태는 4명인데 "현재 이곳엔 초진화태가 3밖에 없다."라는 말을 한다.[28]

43화에선 동료 로이뮤드들이 점점 줄어들자 분노하고 반노에게 학대를 당하는 로이뮤드 013을 보고 과거 자신이 학대 당하는 모습을 떠올려 온몸으로 013을 감싸준다. 이후 반노의 지배 하에 있는 메딕을 위해 반노 대신 신노스케의 공격을 받는 방패막이가 되고 그 힘을 역으로 방출한 과정에서 키리코가 부상당한다.

44화에선 도망갔던 브렌이 반노에게 충성을 맹세하는 모습을 보고 경악하고 자포자기 심정으로 반노의 계획에 동참한다. 이후 브렌이 자신을 희생하면서 메딕을 구하는 것을 보게 되고,[29] 가면라이더들과 함께 반노를 둘러싸게 된 상황에서 그 자리에 있는 이들 중 가장 강한 분노를 드러낸다.

"토마리 신노스케... 이 놈만큼은 네가 해치우게 두지 않는다. 반노는... 내가 없앤다!!!"

이후 45화부터 브렌의 죽음을 계기로 메딕과 함께 신노스케 편으로 돌아서서 반노에게 맞선다.

45화에서 자기장폭풍에 휘말리다가 고우의 특공에 의해 무사히 구사일생. 이후 반노에게 공격당하려는 고우를 메딕과 함께 구해주면서 등장한다. 이어서 위의 이 보잘것 없는 기계장치를 파괴하면 너에겐 죽음보다 더한 수치라며 반노를 조롱한 뒤 신노스케, 메딕과 함께 시그마 서큘러를 파괴하러 특방 센터 정상으로 향한다.

46화에선 체이스의 죽음을 듣고

"그 녀석은 존경할 만한 전사였어. 으로서도...아군으로서도..."

이 말로 그를 애도한다.

이후 신노스케와 함께 시그마 서큘러가 있는곳에 당도해 목숨을 걸고 싸우지만 역부족으로 당하고 만다. 그리고 뒤쳐졌던 메딕이 자신을 희생하여 신노스케를 치료해주고 사망하게 되어 결국 하트 자신이 최후의 로이뮤드가 되고 말았다. 누구보다도 동료를 소중히 여기는 성격의 하트에게는 참으로 불행한 일이 아닐 수 없다.

2.1 감동적이고 비장한 최후

47화에서는 신노스케와 함께 시그마 서큘러를 파괴하는데 성공하고 기력을 잃고 건물에서 낙하하는 신노스케를 구해준다. 그리고 손을 건내는 신노스케에게 잠깐 멈칫하더니 그 손을 뿌리치고 약속대로 결판을 짓겠다면서 주먹을 날린다. 신노스케의 진심어린 설득에도 마지막 힘을 쥐어짜내 그에게 최후의 공격을 하려하나 그 순간 신노스케가 드라이브 드라이버를 건네받지만 신노스케는 끝까지 그 공격을 피하지 않고 하트 또한 힘이 다해 쓰러진다. 사실 하트는 시그마 서큘러와의 싸움에서 코어에 치명상을 입고 죽어가고 있었으며, 싸움을 걸었던 건 적어도 신노스케와 싸우다 사라지고 싶었던 것이었다. 그리고.....

하트: "이걸로 우리들은 전멸이다...토마리 신노스케...그래도...너만이라도 기억해주지 않겠나....로이뮤드라는...새로운 생물이 되려했던 존재가....있던걸...

신노스케: "하트...당연하지...잊어버리겠어?..."
하트: "고맙다...마지막의 마지막에...친구가 하나 늘었어...처음으로 인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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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들 로이뮤드를 기억해 달라는 부탁을 하고 처음으로 인간 친구가 생긴것과 동시에 빗속에서 코어와 함께 재가 되서 사라진다. 그와 동시에 세차게 내리던 비도 그친다.

신노스케: "오후 3시 32분...로이뮤드 108체...박멸 완료..."

이리하여 모든 로이뮤드들이 전멸하게 되었다.

3 극장판 가면라이더 드라이브 서프라이즈 퓨처

짧게 등장. 체이스가 찾아와서 '너희짓이냐'라고 했으나 부정. 또한 동료들중에 관여한자도 없다고 하지만, 짐작 가는 데가 없는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4 드라이브 사가 가면라이더 체이서

099가 자신이 로이뮤드의 왕이 되겠다고 선언하자 경악하며 되묻으며 그 이유가 리더로서 부적합하다는 이유를 들자 자신의 방식이 잘못되었나고 질문함과 동시에 모든 로이뮤드는 인간을 힘과 정신력 둘다 초월해 초진화체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099에게 그 방식은 배틀 매니아의 방식이며 너는 지금 자신의 진로를 동료에게도 강요하는것 뿐이며 그 방식으로 가다간 로이뮤드는 전멸할거라고 반박당한다. 이어서 자신은 로이뮤드의 구세주이며 이미 자신을 따르는 이들이 있다는 말에 의아한 표정을 짓다가 099의 뒤에 있는 다른 하급 로이뮤드들을 보고는 "099를 따르고 있는 거냐?"라고 하며 경악한다. 그러자 099로부터 그이름은 진화전의 이름이며 자신을 앞으로는 엔젤이라고 부르라는 말을 듣게되며 그와 동시에 엔젤이 일으킨 풍압으로 제압당한다. 다음에 또 펑화적으로 지휘권을 양도 받기위해 설득하러 오며 아마도 그때에는 그의 친구들 마저도 자신의 지지자가 되어있을거라는 엔젤의 말과 함께..... 이에 분을 이기지 못하고 달려들려고 했지만 엔젤은 깃털을 던지고는 사라지며 말도 안된다듯이 "내가 모든 친구들을 잃는다고?!!"라고 중얼거린다.

며칠후 난동을 피우는 051번을 진정시키면서 개인의 자유는 존중해도 그의 방식은 너무나 난폭해 초진화를 이룰수 없다고 말하지만 오히려 갑자기 흥분되고 숨이 막히며 사냥을 나가는 사냥꾼처럼 날뛰고 싶다는 일갈만 듣고는 끝내 난동을 피우러가는 051을 보며 친구를 도울수 없다는 자신의 한심한 모습에 낙담한다.

이후 체이스와 엔젤의 앞에 등장. 엔젤의 뒤에 브렌이 있다는 사실에 경악하자 "대항세력의 말도 들어보자, 엔젤의 발명으로 모든 로이뮤드들이 소망을 이룰 수 있다면..."이라는 변명을 듣자마자 너와 나는 이미 초진화를 하지 않았냐라고 설득하지만 그래도 모든 로이뮤드들이 자신과 하트 만큼이나 우수한 존재는 아니라는 브렌의 말만 듣게 되며 이에 체이스가 자신의 가슴에 박힌 깃털을 보여주면서 자신은 이 깃털 덕분에 인간 같은 마음을 가졌으며 엔젤이라면 정말로 로이뮤드가 바라는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거라며 설득을 하자 믿을 수 없다는 말투로 "체이스 너마저..."라고 말한다. 이에 엔젤로부터 자신이 바라는 것은 궁극적 평화이며 모두가 자신의 말에 동조하고 있으며 남은 로이뮤드는 31체이니 지금부터라도 평화의 길을 걸어야 하며 너도 자신을 따르면 자신이 자신의 이름대로인 천사처럼 모두를 모든 로이뮤드를 구해주는 천사가 되어주겠다는 말을 듣지만...

잠시 메딕과 처음 만난 날을 회상하며 엔젤의 제안을 거절한다. 이어서 뭐가 천사나며 자신의 여신은 단 하나이며 자신은 자신의 마음을 동요시키는 자를 믿지 못한다고 말하며 엔젤의 말에는 표면적인 냄새밖에 안난다고 비난한다. 그러자 곧바로 본색을 드러낸 엔젤이 다른 로이뮤드들의 코어를 흡수하자 이에 분노하며 브렌과 함께 맞서지만 되려 관광당하며 뒤이어 체이스가 참전했지만 상황은 달라진것이 없었다. 그대로 당할 위기였지만 브렌의 독으로 만든 분신 덕분에 무사히 후퇴한다.

후퇴한후 잠시 브렌, 체이스와 함께 쓰러져 잠깐 숨을 돌리며 브렌에게 사과하지만 브렌에게 사과해야 할 쪽은 오히려 자신이며 자신이 엔젤이 그렇게나 악독한 놈이었는줄도 모르고 그 이상에 잠시 휘둘렀다는 후회를 듣지만 이를 용서하고는 엔젤은 지금 자신의 방식만이 옳다고 확신하고 있다며 다만 그 끝은 무미건조하고 부질없다고 말하며 자신이 이런 꼴을 당하기에 모두에게 부담을 준걸지도 모른다며 자책한다. 하지만 그렇기에 그를 가만히 내버려둘수 없다는 브렌의 말에 반격을 준비하자며 유감스럽게도 엔젤은 지금 적으로밖에 볼수 없다고 선언하며 브렌에게 체이스의 가슴에 박힌 엔젤의 회로를 적출해달라고 부탁하지만 체이스가 자신은 아직 엔젤을 의심할수가 없으며 자신은 인간에게 감사를 받았으며 이렇게 충족한적은 한번도 없었으며 그녀는 자신에게 기적을 선사해줬으니 아직 더 믿고 싶다는 말에 따끔한 충고와 일침을 놓는데 그 대사가 간지 폭풍이다.

"체이스. 누군가가 너에게 감사한다는건 드문일이 아니야. 전에는 나도 감사했었지. 지금은 토마리 신노스케 일행이 너에게 감사하고 있을거야. 그것만으로는 부족한거냐?! 너는 칭찬 소리를 못들으면 싸우지 못할정도로 나약한 자였나?!! ...흘러들어 둬. 옛 친구의 헛소리에 불과하니까...."

그러나 이 말을 한 직후 갑자기 어디선가 엔젤의 습격으로인해 코어를 강탈당하게 되나 곧 체이스가 엔젤을 쓰러뜨리면서 원래대로 되돌아 오게 된다. 이후 체이스가 자신의 코어를 되찾아 왔다는 브렌의 말에 체이스를 의리넘치는 녀석이라고 칭찬하면서 그녀석의 고민도 해결되었겠지라고 확신한다. 이후 갑자기 나타나 애교부리는 메딕을 보고 아름답다고 평가하며 브렌에게 자신도 고민을 떨쳐내겠다면서 자신은 자신의 방식으로 인간을 이기겠다고 선언하며 앞으로도 자신을 잘 따라와 달라고 부탁한다.

개그 캐릭터화한 체이스, 메딕, 브렌과 달리 개그스런 모습을 작중에서 단 한번도 보이지 않았으며 엔젤의 실체를 간파했고, 엔젤의 모순된 행동으로 혼란에 빠진 체이스에게 따끔한 일침을 놓는등 본편에서 보여주었던 간지를 그대로 보여주었다. 모두들 하트사마를 찬양하라

5 드라이브 사가 가면라이더 하트

하트 파트에서 주역으로 등장. 소설 가면라이더 드라이브 마하 사가의 뒷이야기인데, 메딕의 카피 원본인 하토리 미스즈가 등장한다고 한다. 어떠한 연유로 하트가 부활했을 때, 체내에 브렌과 메딕의 코어를 가지고 있었다고 하며, 본편과는 달리 이번 작에서는 로이뮤드로서의 힘조차 낼 수도 없는 상황[30]이라고 한다. 그리하여 특상과의 연락책이었던 옷타 겐파치로 경부에게 도움을 요청한다고 하며, 이 과정에서 다시금 토마리 신노스케와 재회한다는 내용으로 나온다.

공개된 정보에 의하면 하트가 부활하여 브렌과 메딕의 힘으로 가면라이더 하트로 변신한다고 한다! 게다가 변신에 드라이브 드라이버[31]를 사용한다는 것이 공개되었다. 전용 시프트 카인 시프트 하트론이 시프트 트라이도론의 금형유용으로 만들어졌고 기믹도 유사하다. 게다가 모습도 드라이브 타입 트라이도론의 슈트 80% 가량을 유용한 물건이다.(...) 타입 트라이도론 슈트가 여분이 있을라나?[32]

그리고 그가 맞서는 로이뮤드의 넘버가 5886이다.[33]

루머에 의하면, 린나, 큐, 고우가 체이스 부활시키려다 실패해서 대신 부활(...)한 거라고 하며, 심지어 브렌과 메딕의 코어도 몸 속에 들어가 있어서 3중인격이 된다는(...)루머까지 있다.

6 가면라이더 고스트 전설! 라이더의 혼!

제 1장 드라이브편에서 프레이에 의해 초진화태의 모습으로 다시 부활했다. 이후 어느 폐공장에서 타케루, 마코토와 조우하여 압도적인 힘으로 고스트, 스펙터를 몰아부친다. 그리고 자신에게 쓰러지는 두사람에게 "그러고도 가면라이더인가? 내가 아는 가면라이더는 좀 더 강한 인간이었다!, 너희는 그렇게 약하고 무른건가? 참 간단하게 멈추는군!" 라고 말한다. 이에 타케루는 "인간의 힘을 무시하지마! 몇번이든 달리겠다! 탑 기어로!" 라고 답한다. 뒤이어 프레이야에게서 받은 시프트 카로 드라이브 아이콘을 얻은 고스트 드라이브 다마시의 필살기를 맞고 날아가 소멸한다.

유언은 "그걸로 됐다! 그것이야말로 가면라이더다!"

첫 정보 공개 당시 지나가던 괴인 A역으로 나올것 같았던 우려가 있었으나 다행히 가면라이더의 자격을 시험하는 역으로 나왔다.

7 변신체

7.1 미진화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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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로이뮤드 002
■ 신장 : 200cm
■ 체중 : 97kg
하트 로이뮤드의 진화 전 하급 형태. 외관은 스파이더형 로이뮤드.

7.2 진화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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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 로이뮤드
■ 신장 : 222cm
■ 체중 : 123kg
■ 특색/힘 : 내연 기관의 힘을 이끌어내는 능력, 데드 존
로이뮤드 002의 진화태이자 하트의 진정한 모습. 심장을 연상시키는 외관의 괴인으로
내연 기관의 힘을 한계 이상 끌어내는 특수능력 및 막강한 전투 능력을 지녔다.
분노가 정점에 도달하면 데드 존이라는 폭주 상태에 도달하며 엄청난 파워를 발휘하지만,
잘못하면 그 파워가 역류하여 자멸해 버릴수도 있는 양날의 검이기도 하다.

7.3 초진화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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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 로이뮤드 초진화태(超進化態)
■ 신장 : 222cm
■ 체중 : 123kg
■특색/힘 : 내연 기관의 힘을 이끌어내는 능력, 데드 존
하트 로이뮤드의 초진화태. 토마리 신노스케가 자신의 맞수라는 사실을
다시금 인정한 하트가 진정한 기쁨을 깨닫고 손에 넣은 새로운 형태.

8 평가

작품이 종영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는 팬덤 내에서 긍정적인 평가가 압도적이었으나, 현재는 긍정적인 평가에 의문을 제기하는 시청자들도 생겨나고 있다. 팬덤의 추세를 보면 여전히 긍정적인 이미지가 압도적이긴 하지만. 이는 지금껏 괴인 입장에서 보여준 적이 거의 없었던 동료애가 상당히 강한 인상을 남겼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

긍정적 평가와 부정적 평가가 모두 존재하는 관계로, 어느 한쪽으로 단정짓지 않고 우선은 양쪽 다 서술한다.

8.1 긍정적

가면라이더 시리즈에서 문무뿐만이 아니라 인격까지 모두 갖춘 호감형 악역 보스.
인간보다 더욱 인간다웠던 괴인이자 로이뮤드의 하얀 악마.

이전 작품들의 빨간색 간부들을 비롯해 다른 악역 간부들과는 달리 죽은 동료를 애도하는 등 악역치고는 상당히 인간적인 면모를 보인다. 물론 로이뮤드들한테만(...) 등장부터 동료 로이뮤드를 항상 친구라고 부른다. 볼트 로이뮤드가 죽은 후에도 "좋은 친구였다"라며 드라이브에게 분노를 보일 정도. 여기서 친구라는 단어는 이 캐릭터를 나타내는 키워드가 되었다. 또한 26화에서 체이스가 로이뮤드를 떠나 가면라이더로 이적했을 때도 잘있거라, 친구여.라고 했다. 빌런만 아니었으면 모 리젠트 머리 학생이 진정한 남자로써 인정했을지도 모른다. 나는 차가운 남자의 악당, 하지만 나의 친구들한텐 따뜻하지. 강아지한테도 따뜻하다 카더라

하지만 중반 이후 적에게도 매너있는 모습을 보이는데, 변신이 해제된 신노스케를 쓰러뜨리지 않고 놔주기도 하고, 또 신노스케가 메딕을 구하자 이에 감사하며 고개를 숙이기도 한다. 40화에서는 그의 과거가 공개되면서 이 녀석도 사실은 불쌍한 녀석이었어 속성임이 드러났고, 또 아버지의 추악한 진실을 알고 괴로워하는 고우를 씁쓸한 표정으로 응시하는 등[35] 로이뮤드 072와 더불어 호감을 얻고 있다. 컬러링은 데므슈인데 성향은 로슈오 그리고 42편에서는 반노에게 붙잡히면서까지 가면라이더들을 구해준다!!

물론 초반에 자신에게 생명을 부여한 크림 스테인벨트를 죽인 하트의 행적을 무조건 정당화 할 수는 없지만, 자신의 아버지이자 인간인 반노 텐쥬로에게 화풀이로 오랜 학대를 당하는 장면을 보면 납득이 간다.[36] 따지고 보면 반노 텐쥬로가 화풀이로 하트에게 학대를 하지 않았으면 이런 대형 사고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자신이 탄생한 생물을 학대를 해 인간에 대한 원한이 쌓여 반란을 일으켜 모든 인간에게 재앙을 일으킨다고 생각하면 이 작자의 찌질함 때문에 재앙을 일으킨 셈이다. 괜히 크림이 반노 텐쥬로와의 유대를 끊고 가족들도 떠나버린 게 아니다.

마지막 신노스케와의 결전에서 하트의 마지막 모습은 팬들에게 큰 감명을 주었는데, 다른 작품처럼 압도적으로 강하게 밀어붙인 것도 아니고, 극도로 사악한 악으로 남은 것이 아닌 인간의 악함에 피해입은 하나의 피해자이자 동족의 멸망에 자포자기하면서 끝까지 결판을 지을려는 리더의 모습을 그린 그야말로 처절함 그 자체를 어필함으로써 팬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하트와 신노스케의 관계는 어떤 면에서 재미있는 관계라고 할 수 있다. 흔히들 이 둘을 라이벌로 정의하는 경우가 많은데 엄밀히 말하면 라이벌이라고 할 수는 없다. 라이벌이란 같은 목적을 두고 서로 경쟁하는 관계를 의미하는데 하트와 신노스케가 지향하는 바는 결코 어울릴 수가 없었기 때문. 서로를 대등한 존재로 인정하고, 서로에게 영향을 받는다는 점에서 아치 에너미 쪽이 더 적합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일반적인 아치 에너미와는 또 다른 것이 대개의 아치 에너미는 그 특성상 서로에 대한 증오나 몰이해가 동반되는 경우가 많은데 하트와 신노스케는 서로를 적대할지언정 서로에게 교감을 받는 면도 크고 가끔은 서로를 돕기도 하는 등. 라이벌적인 면모도 꽤나 들어가있다는 점이 흥미로운 부분이다. 라이벌과 아치 에너미를 적절하게 혼합한 관계라 할 수 있는데 이런 관계는 가면라이더 시리즈뿐만 아니라 다른 작품에서도 보기 힘들다는 점 또한 재미있는 부분이다.

하트가 원본이 되는 청년 사업가도 하트와 똑같은 성격이 아니냐는 의문이 있는데 직접 상대와의 접촉을 통해 모습을 카피한 다른 로이뮤드와는 달리 하트는 반노에 의해 모습을 카피한것이니 하트의 성격은 원본과는 관계 없는 본인의 성격일 가능성이 높다. 일단 하트의 원본이 된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는 본편은 물론 외전에서도 딱히 자세히 묘사된 바는 없다.[37]

8.2 부정적

어찌되었건 간에 인간들에게는 가해자.

하지만 비록 소수이기는 해도 하트에게도 비판 의견이 존재하는데, 크게 지적되는 문제점은 가해자와 상관없는 인간들에게 큰 피해를 입힌 것 또한 분명한 사실이나, 그 부분에 대해서는 확실히 짚고 넘어가지 않았으며 작중에서 하트와 로이뮤드들을 옹호해주는 면만이 부각된다는 점이다.

이 부분은 팬덤 내부에서도 의견이 다소 갈리는 부분으로, 하트와 로이뮤드들이 (위선이건 뭐건 간에) 악해서 그렇다는 의견도 있고 인간의 감정을 단편적으로 카피하는 로이뮤드 자체의 한계라는 주장도 있다. 다만 이런 논점에 대한 논의가 크게 이루어진 적이 없다보니까 그만큼 나온 의견의 수도 적다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

후반부에 아군이 된 적이 되기는 했으나, 사실 이는 공공의 나타남에 따른 동맹에 가깝다. 지금까지 로이뮤드들이 인간과 갈등을 겪은 것에 대해서 확실하게 해소하고 넘어간 적이 없고, 하트의 유언을 들어봐도 신노스케를 첫 인간 친구라고 말하고 있다. 이는 반대로 말하면 인간과는 친구가 아니었다는 말이다. 로이뮤드라면 누구를 막론하고 친구로 여기는 하트이니만큼 이 말은 조금 더 풀어보면 인간과는 목적을 위한 동맹이면 모를까 서로 이해할 수 있는 친구로 여기지는 않았다고 볼 수도 있기 때문.

사실 이 부분은 따져보면 여러 작품들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속성들이라 큰 문제까진 안 되었을 수도 있으나, 이러한 요소들을 문제점으로 만드는 것은 바로 작중 내의 평가가 하트를 옹호하는 쪽으로 치중되어 있다는 점이다. 당장 주인공인 토마리 신노스케의 태도부터가 로이뮤드를 옹호하는 쪽[38]으로 최종적인 태도를 드러내었고. 크림이나 고우가 반대 입장을 취했지만 이에 대해 작중 내에서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지는 장면이 없었다. 가면라이더 드라이브의 작품성에 문제를 제기하는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로이뮤드에 대한 묘사가 가장 큰 문제점으로 꼽히는 이유도 이와 연관이 있다.

그 외에도 프리즈가 하트를 왕의 재목이라고 평가하기는 했으나, 마음이 따뜻할지는 몰라도 리더로서의 카리스마는 턱없이 부족한 것이 아니냐는 비판도 있다. 작중에서 중후반부까지 이어진 브렌메딕의 반목을 제대로 중재하지 못한 것이 그 근거로 뽑힌다. 사실 TV판만 따지면 서로 박터지게 싸우는 와중에도 로이뮤드들이 결국 하트를 중심으로 움직였다고 반론이 가능한 문제였는데, 나중에 하트에게 반기를 든 경우나와서 좀 애매해졌다(...).[39]

9 여담

  • 2화에서 차를 뺏어타는 게 게임 GTA를 연상시킨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다. 당시의 대사는 "친구를 만나러 갈 거야. 이 차 줘." 죄목:폭력 및 절도 이 차는 이제 제 겁니다

파일:Attachment/하트(가면라이더 드라이브)/Umuhna.jpg

  • 2015년 8월, S.H. 피규어아츠 시리즈 피규어로 발매됐다. 그것도 혼웹 한정으로!
  • 상당한 호감형 악역으로 나오는 캐릭터이다 보니, 이런 점에서 같은 각본가작품에 나왔다 배우의 사정으로 중도 하차한 소노자키 키리히코가 여러모로 떠오른다는 평을 받고 있다. 극중에서뿐만 아니라 팬들도 하트 님이라고 칭하는 경우도 많이 있다.
  • 극장판에서는 메가 헥스에 대항하는 라이더들에게 마진 체이서, 브렌과 함께 협력한다. 대사는 "개인을 없애고 모두 하나로 만들자고? 그런 시시한 세계는 사절이다. 우리 로이뮤드는 개인주의자 모임이라 말이지."
  • 악역이지만 동료를 아끼거나 주인공을 인정하며 후에 주인공과 협력하며 조력자로 전환한게 이 작품의 각본가의 또 다른 작품의 오레그몬과 비슷하다.
  • 별 상관없는 얘기지만(?) 포켓몬스터블레이범의 설명 중에 "분노가 정점에 달했을 때 건드리는 자를 모두 순식간에 태워버릴 정도로 뜨겁다."는 설명이 붙어 있어서, 하트의 특수능력 '데드 존'은 여기서 따 온 게 아니냐는 농담이 돌기도 했다(...).
  • 극장판 무비대전 제네시스에서 다른 간부들과 다시 등장한다고 한다.
  • 충격적이게도 드라이브 사가 2탄의 주인공으로 발탁되었다! 그것도 다름아닌 가면라이더 하트[41]. 가면라이더 시리즈 V시네마 사상 가면라이더로 변신한 적이 없는 인물이 주인공으로 묘사되는 최초의 케이스다.[42] 위에서도 설명했듯이 악역, 간부, 조력자, 라이벌에 이어 주인공까지 차지한 악역 중에서도 드문 캐릭터.[43] 거기다가 괴인, 라이더까지 겸비하였다. 즉, 가면라이더 시리즈의 모든 포지션을 경험한 캐릭터.
  1. V시네마 드라이브 사가 가면라이더 마하/가면라이더 하트.
  2. 신분은 간부이나 실질적으로는 로이뮤드를 이끄는 보스.
  3. V시네마 드라이브 사가 가면라이더 마하/가면라이더 하트 한정.
  4. 일본의 배우. 1987년 8월 4일생.
  5. 간부인 메딕이 브렌과 체이스에게는 님을 붙이지 않았는데 하트에게는 님을 붙여 불렀다. 게다가 로이뮤드 001도 하트를 왕의 그릇이라고 평가했다.
  6. 애초에 로이뮤드 자체가 서열에 대해 거의 신경 쓰지 않는 조직이지만, 하트는 특히 친절한 편.
  7. 크래시 로이뮤드로이뮤드의 몸이나 다름 없는 바이럴코어를 대량으로 가지고 사라지자 얼굴에서 평소의 능글맞은 웃음이 싹 사라지고 정색했다. 또한 메딕이 다른 로이뮤드들을 희생시킨 것에 엄청나게 분노하기도 한다.
  8. 그래서인지 전체주의적 사고를 가진 메가 헥스에 대항하기위해 체이스, 브렌과 같이 가면라이더 측에 협력한다.
  9. 이를 통해 간부 로이뮤드도 원래는 하급 로이뮤드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10. 그런데 신노스케는 001로 잘못알고 있었다.
  11. 브렌을 보면 알겠지만 하트를 충성하는 인물로 자칫 데드존으로 부상을 입는 것을 걱정하며 화내는 것이다.
  12. 이것에 대해선 간단히 답을 낼 수 있는게 체이스는 로이뮤드의 파수꾼이다. 즉 질서를 어기거나 도를 넘는 로이뮤드를 쓰러뜨리기 위해 로이뮤드와의 전투에 능한 프로토 드라이브가 제격이라 판단 되었기 때문일수도 있다.
  13. 체이스와 하트는 이미 변신자가 누군지 알고있다.
  14. 이 때 표정 또한 슬퍼보여서 한 때 자신의 동료들과 자신들의 글로벌 프리즈를 방해했던 체이스가 현재에는 얼마나 아끼는 동료가 되었는지 알 수 있다.
  15. 여기서 의문인 점은 진화태가 되어서 프로토 드라이브를 쓰러뜨렸다는 크림의 말이 있었으니 진화태로 나와야 하는데 미진화태로 나왔다는 것이다.
  16. 31화에서 프리즈가 상급 로이뮤드와 하급 로이뮤드 형태로 모습을 오가면서 설명되었다.
  17. 참고로 체이스의 보라색인 초중가속과는 다르게 빨간색의 초중가속을 일으켰다.
  18. 고우도 자신을 초진화태로 만들수 없다고 판단했다.
  19. 하트가 그럴 인물은 아니지만, 반노만 족칠려는게 아닌 니라 미츠히데같은 핵폐기물을 두둔한건 확실히 까일거리가 있다.
  20. 다만 발화 사건이 또 일어났냐고 말한 것을 보면 발화 사건 자체는 진작에 알고있었던듯하다.
  21. 이건 어떻게 보면 틀린건 아니다. 하트의 성격상 로이뮤드는 자신의 친구라고 여기고 있는 하트에게는 메딕이 한 행동은 그야말로 절대 용서 할수 없는 행동이기 때문이다. 그 사실을 안 이상은 아무리 메딕이라고 해도 하트에게 용서 받을 수는 없다고 본다
  22. 이 때 자신의 또 다른 능력을 밝히는데, 그것은 강한 공격을 받을 수록 그것을 넘어서 더욱 강해지는 능력 이라고 한다. 왠지 피날레가 없을 것 같다.
  23. 이 대사를 보면 알겠지만 신노스테와 하트가 서로를 인정하며 자신의 신념을 가지며 싸우려는 명장면이다.
  24. 인간을 멸망시킬 생각 따윈 없다고 한다. 그 이유는 자신들의 강함을 보여줄 대상이 필요하고 또 인간들 중에는 신노스케와 같은 흥미로운 이들이 있기 때문.
  25. 이때 하트가 신노스케에게 머리까지 숙이면서 감사하다고 말하는 걸 보면 신노스케의 전사로서의 긍지를 얼마나 생각하는지 잘 드러난다. 상남자 하트에 이은 상남자 신노스케
  26. 메딕의 회상에서 몸에서 잠시나마 황금 빛이 난 걸 봐선 초진화태에 거의 도달하기 직전이었던 걸로 보인다.
  27. 또한 그가 최초로 인간체를 갖게된 로이뮤드라는 것이 밝혀진 순간이기도 했다.
  28. 참고로 이미 시전에 브렌에게 반노한테서 도망치라고 얘기해 둔 상태였다. 브렌 또한 마스크랑 모자를 쓰고 비오는 밤길에서 도주하고 있었다.
  29. 마지막 세번째 말을 하지 못하고 소멸하는 브렌에게 마저 말해달라고 애처롭게 절규한다.
  30. 초진화태가 가능하긴 하지만, 중가속조차도 쓸 수 없다고 한다.
  31. 정보에 의하면 크림의 의식,즉 정신 데이터가 들어간 드라이버가 아닌 자체적으로 새로 개발된 드라이버라고 한다.
  32. 개조한게 아니다 몸통 및 타이어와 어깨 부위는 각각 따로 분리할 수 있어서 부위별로 교체할 수 있다.
  33. 참고로 저 5886이라는 숫자는 1부터 108까지의 수전부 더한 숫자다.
  34. 참고 사진은 로이뮤드 042.
  35. 게다가 알고 보면 고우는 하트가 그렇게나 증오하는 사람의 아들임에도 동정하는 걸 보면...
  36. 또한 인류를 지배하는것도 쿠라모치 만, 우츠기 소우, 니라 미츠히데 등 자기 이익에 반해 비인간적인 행동들을 저지르는걸보고 자기 동족들을 아끼는 하트입장에서 인간이 얼마나 악랄한지를 생각해 이런 불상사를 저지를 가능성이 크다. 작품에서 인간의 악의가 얼마나 사악한지를 잘보여주고있다.
  37. 반노의 투자 권유를 거절하는 부분에서도 딱히 대사가 나오지 않은 터라 파악이 불가능하다. 투자받지 못한 데에 대한 원한으로 반노가 하트를 그의 모습으로 카피시켜 학대한 것을 보면 그리 곱게 거절한 것 같지는 않은 것 같지만 반노의 성격을 생각하면 곱게 거절했어도 충분히 원한을 품었을 수도 있는지라...
  38. 물론 후반부만을 말하는 것이다. 초반부에는 그냥 적, 중반부에는 메딕 등의 악랄함에 분노하는 측면을 보였다.
  39. 다만 패러독스 로이뮤드는 심각한 성격파탄자이고, 로이뮤드 004는 반노에게 복종하도록 설정되었기에 하트의 리더쉽 문제로 치부할 수는 없다.
  40. 간부라는 신분인 상황에서 실질적으로 로이뮤드를 이끄는 인물은 하트이니 일단은 로이뮤드의 수령이라고도 할 수 있다.
  41. 이번 V시네마의 초회 특전으로 하트 전용일 것으로 예상되는 새로운 시프트 카인 '시프트 하트론'이라는 동봉되었고, 하트가 라이더로 변신하는 장면이 공개되었다.
  42. 지금까지 V시네마 주인공은 선역, 악역 할 것 없이 전원 가면라이더였다.(테루이 류, 다이도 카츠미, 쿠레시마 타카토라, 쿠몬 카이토, 센고쿠 료마, 잭, 체이스)
  43. 현재까지 가면라이더 시리즈에서 악역, 간부, 조력자, 라이벌, 주인공 포지션을 모두 가진 캐릭터는 체이스, 하트, 앨런까지 3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