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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페니키아어로 한(hann)은 "은총(grace)"이고, 바알(baal)은 직역하면 주인 혹은 군주라는 뜻으로 페니키아 문명권에서는 또한 바알 신을 뜻한다. (기독교 구약성경에 나오는 그 바알 맞다.) 따라서 "한니발"이란 "바알 신의 은총"이라는 뜻이다.
카르타고에서는 비교적 흔히 쓰이던 이름으로 꽤 많은 한니발이 있지만 그 중에서 한니발 바르카가 가장 유명하다.
페니키아 어는 묻혀버렸지만 한니발 바르카때문에 이후에도 한니발이라는 이름을 따다 쓰는 사람이 꽤 많다. 기독교에서 적대하던 "바알의 은총" 이라는 뜻이라 기독교 문명권에서는 뜻을 알고보면 해괴한 이름이지만, 멋있으니까 그런건 신경 안 쓰는듯 하다.(…)
이탈리아어에서는 H가 묵음이 되어[1] 안니발레(Annibale)라고 쓴다. '안니발레'라는 이름을 지닌 19세기 이탈리아 신부가 시성되기도 했다. 이름의 어원을 생각하면 아이러니하다.
2 카르타고의 장군
한니발 바르카 문서 참고.
3 한니발 렉터
토마스 해리스의 소설에 등장하는 살인마.
- 이를 모티브로 한 드라마 한니발의 등장인물은 한니발 렉터(한니발) 문서 참고.
4 한니발 렉터를 주인공으로 한 영화
| 한니발 렉터 영화 시리즈[2] | ||||||
| 양들의 침묵 (1991) | → | 한니발 (2001) | → | 레드드래곤 (2002) | → | 한니발 라이징 (20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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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범죄 스릴러 소설가인 토머스 해리스가 1999년에 발표한 소설로 양들의 침묵의 속편이며, 리들리 스콧 감독이 영화화했다. 구체적인 시간적 배경은 소설 내에서 FBI 창설 90주년 행사, 대통령 탄핵 관련 사안이 언급되는 것으로 미루어 보았을 때에 1998년으로 보인다. 1990년대 후반을 시간적 배경으로 하고 있어서인지 1980년대를 배경으로 한 레드 드래곤과 양들의 침묵에 비해서 보다 첨단적인 수사 방식이 나오기도 한다.
양들의 침묵에서 10년 후의 시점에서 이야기가 진행된다. 버팔로 빌 사건의 해결로 FBI 요원으로서 명성을 얻은 클라리스 스탈링은 상층부의 안 좋은 시선과 평가를 받으며 눈엣가시 취급을 받게 된다. 어느날 스탈링이 어린 아이를 인질로 삼은 범인을 체포하는 과정에서 총을 사용한 것과 관련하여 언론의 질타를 받자 상층부는 스탈링에게 정직처분을 내린다. 스탈링의 정직처분을 접한 렉터는 오랜 침묵을 깨고 안부를 묻는 편지를 보내며 자신의 존재를 알린다.[3]
한편 과거 렉터의 환자였지만 렉터에게 당해[4] 끔찍한 얼굴로 변한 것에 복수심을 불태우는 대재벌 '메이슨 버저'는 스탈링을 이용하여 은둔한 렉터를 끌어낼 계획을 세우고 스탈링에게 접근한다. 스탈링은 렉터가 남긴 자료와 렉터의 고상한 취미와 성격을 근거로 추적의 범위를 점점 좁혀간다. 메이슨도 자신의 정보망과 스탈링의 행동등을 유심히 지켜보며 반드시 렉터를 잡겠다고 벼른다. 이후 메이슨의 계략으로 렉터는 붙잡히지만 스탈링의 도움으로 극적으로 탈출 - 메이슨과 그의 부하들은 여러가지 사정이 겹쳐서 전부 사망한다. 참고로 결말이 꽤나 충격적인데 한마디로 렉터와 스탈링의 결합.
대략적인 내용은 소설과 같지만 세부적인 부분, 특히 결말은 소설과 많이 다르다. 렉터와 스탈링의 결합 대신 렉터가 떠나고 끝난다. 소설의 많은 디테일들을 생략해버려 스토리나 인물의 행동에 개연성이 떨어지는 부분이 많다. 이 때문에 양들의 침묵에 못 미치는 평작, 혹은 졸작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영화 막바지에 머리뚜껑을 열고 뇌를 요리해 뇌 주인에게 먹이는 장면이 특히 충격적유명하지만 한국 개봉당시 모자이크를 하는 바람에 많은 관객들이 다운받아 보는게 낫다고 분노어린 반응을 보이고 말았다. 오죽하면 스노우캣도 당시 극장에서 보고 모자이크!? 이라면서 친구와 같이 돈주고 보는 걸 이렇게 하다니 해외판을 인터넷에서 찾는 걸 주간영화지 필름 2.0에 스노캣의 영화일기로 그리던 적도 있다.
8700만 달러 제작비로 북미 1억 6500만 달러, 해외 1억 8500만 달러로 흥행도 꽤 성공했으며 한국에서도 이런 모자이크로 인한 비난 속에서도 서울관객 29만, 전국 관객 52만 관객#으로 전편인 양들의 침묵과 비슷한 흥행을 거둬들였다.
5 NBC의 TV 드라마 한니발
위의 소설의 리메이크 드라마. 한니발 문서 참조.
6 갓이터 시리즈의 아라가미
갓이터 시리즈 에 등징하는 아라가미. 한니발(갓이터) 문서 참조.
7 원피스의 등장인물
한냐발 항목 참조.
(엄밀히 말하면 한니발이 아니지만, 검색의 편의를 위해 해당 항목에 배치)
8 A특공대의 대장
본명은 John H. "Hannibal" Smith(존 H. "한니발" 스미스)
9 카운터 스트라이크 : 소스의 유명 맵 제작자
좀비 탈출맵 ze_FFVII_Mako_Rector의 제작자. 그의 대표적인 맵 중하나가 세계 모든 서버가 메이저 맵으로 친다는 ze_LOTR_Minas_Tirith.
10 스타크래프트의 맵
스타크래프트 맵. 제작자는 조승연 (Forgotten_).
팀플이 마지막으로 열렸던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8의 팀플용 맵이다. 한번에 획득할 수 있는 자원은 풍부하지만 빠르게 고갈되어 오히려 가난한 특징을 가지고 있는 맵으로, 본진 자원은 14미네랄(2덩이씩 켭쳐있음) 2가스로 자원이 풍부하지만 좁기 때문에 보다 안정적으로 앞마당 거점을 확보해야 한다. 본진 이후의 자원은 모두 언덕에서 타격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언덕을 이용한 공중전 플레이 또한 무시할 수 없으며 전반적으로 미네랄이 빠르게 떨어지기 때문에, 이 미네랄이 떨어진 후에는 치열한 컨트롤 싸움과 대역전극도 기대해볼 수 있다.[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