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퍼(웹툰)/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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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계

1.1 저승(사계)

죽은 사람들이 오는 세 곳 중 하나로 보이며, 작중 천국(상계)과 지옥(명계)이 묘사되는 걸로 봐서는 일종의 계류 장소인 듯하다. 작중의 주된 공간 배경이다. 아래의 항목은 등장인물들을 존재색으로 나눈다.

1.1.1 빨간색

이승에서 죽은 영혼은 저승으로 가 령(靈)이 된다. 천국으로 갈 영혼은 손목에 하얀색 티켓을, 지옥으로 갈 영혼은 검은색 티켓을 차고 있다.[1] 다른 령의 티켓을 뺏어 자신의 티켓에 흡수시킬 수 있는데, 이렇게 하면 팔찌는 하나이나, 흰 줄이 한개 더 생긴다. 이렇게 티켓이 늘어나면 저승에서의 스태미나가 증가하는 효과가 있다. 순간적인 힘 자체는 본래의 강함이나, 적목[2]의 개수의 영향이 크다. 티켓을 더 구할 방법은 다른 령을 해치는 방법 뿐이므로, 저승의 령은 서로를 믿지 않는다. 검은색 티켓을 100장 모으면 하얀색 티켓으로 바뀌어 천국에 갈 수 있다는 소문도 있다. 아니 있었다. 자세한 건 후술 참조.

저승에 떨어지기 전부터 사신의 정보망에 있기 때문에 담당 사신이 인도하려고 나타나는데, 령들은 이 때 지옥으로 갈지 사신에게 저항해 영멸당할 것인지 선택을 할 수밖에 없다. 령에게 이외의 선택권은 없으나, 삶에 미련이 남았거나 정말 악해서 령이 된 사람들은 사신을 피해서 저승에서 살아간다.

막 사망하여 저승에 도착했을 때는 알몸에 티켓만 차고 있으나, 자신의 사인을 기억해내면 저승의 모습, 형(形)을 얻는다. 그 사인이 타인에 의한 죽음이면 형에 이 붙어 있다.

  • 고미: 향년 27세의 여성. 우울한 나날을 살다가, 믿고 있던 남자친구가 결혼을 한다며 자신을 헌신짝 버리듯 차 버렸다. 그 충격을 견디지 못해 수면제를 과다복용해서 자살했다. 남자의 아기를 가지고 있었던 듯 자신을 엄마라고 부르는 아기의 영과 손목이 붉은 실로 연결된 채 저승에서 깨어난다. 저승이 현시창이라는 것을 깨닫고 저승 화개장터에서 저승 대백과사전을 구하는 등 본격적으로 티켓 사냥을 위한 발걸음에 나선다. 처음에는 남을 죽이고 티켓을 빼앗는다는 것에 절망을 느끼기도 하나 어쩔 수 없이 빼앗는다. 아무리 강해봤자 평범한 령이기 때문에 담당 하필 팀장급인 담당사자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한다. 이후 스스로 티켓을 끊고 세세를 멀리 던지며 "살아라"라는 사실상의 유언을 남긴다. 이후 망으로 변화하는데, 그래도 태공에게 요즘 것치고는 쓸만하다라는 평가를 받는다. 정황상 의식이 남아있고 망이 되어도 인간의 언어를 구사할 수 있는 것으로 볼 때 흉망이 된 듯. 태공에게 순간이나마 존재색을 남기는 성과를 거둔다. 하지만, 36화 마지막 부분에 낚싯바늘이 꽂힌 비석이 있는 것으로 보아 영멸당한 듯하다. 사실 영멸당한 게 고미가 아닌 태공일 가능성도 있다는 베댓에 의해 생존설이 떠올랐지만... 이를 반박하는 결정적인 언급이 있다. 116화에서 임자가 세세의 인도사자를 08 철상팀장 태공 이라고 말한다. 만약 영멸 당했다면 대략 20년 전 일인데,[3] 그렇다면 당연히 전 08 철상팀장 태공이라고 불렀을 것이다. 상식적으로 20년 전 죽은 담당자를 현역처럼 부를 리가 없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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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저거 뭐야
  • 이동구: 거대 조직폭력단 구사회의 일원. 사인은 과다출혈. 장광남을 차로 치어 죽게 만들었다. 자기를 죽인 이유를 알아내기 위해 광남이 붙잡았으나 개평과 전투하는 사이에 세세를 습격. 세세에게 광남한테 알려주라며 광남아 네가 죽은 이유는 말이지 수와오[5]야.라고 한다. 하지만 세세에게 티켓이 끊겨서 흉망이 된다. 광남과 싸우다가 암력이 떨어진 개평을 공격하지만 헬퍼 모드에 들어간 광남에게 썰리고 영멸된다.
사실 장광남이 예전[6] 쓸어버린 '데드컷'이라는 액션 트라이브의 일원이 그의 아들이었다. 아들은 장광남에게 당해서 반병신이 되어버렸고, 그 복수를 위해 누군가의 사주를 받고 광남을 치어버리려고 한 것이다. 처음에는 뒤에서 다가오다 광남을 추월하고 급하게 유턴, 광남이 피할 틈도 없이 치어버리려 했으나, 살인을 즐기기 위해 유턴한 것을 알아챈 광남은 오토바이가 트럭과 부딪히는 순간 오토바이를 밟고 점프해서 트럭 앞유리를 깨고 주먹을 날려 그를 기절시키고 트럭에 치인다. 이게 인간이냐 그렇게 해서 광남과 이동구가 둘 다 죽게 된 것이다.
  • 방바다: 남상인의 할머니. 피바다로 불렸을 정도로 무시무시한 사람이자 킬베로스의 전 수석 디자이너였다. 사후 중촌에서 장광남과 우연히 만나 삼신각에 들어가는 입장권을 빨리 구할 방법을 알려준다. 그 방법은 그냥 매표소가 열리는 새벽 4시에 맨 먼저 줄을 서는 것(...).[7]. 광남이 잠든 사이에 자리를 맡으러 가지만 줄을 선 사람들을 노린 죠르디가 흡수해 버린다. 아니, 정확히는 장광남이 올 때 까지 벽을 잡으면서[8] 버티고 있었다. 그것도 죠르디가 코앞에서 흡혼경을 들이대고 있을 때 말이다. 장광남이 죠르디를 날려 버린 후 광남이에게 안기면서 뺨을 만진 직후 흡혼경에 흡수되어 버린다. 잘 보면 빨려갈 때까지 광남에게 엄지를 들어주고 있었다.[9] 이후 장광남이 보라색 암력을 이용해 흡혼경이 빨아들인 대상을 다시 해방하지만 흡혼경에 빨아들여지기 전 버틸 때 손에 생긴 상처 때문에 망화가 진행되어, 을동대장 호동을 내보내고 자신은 남아 흡혼경을 파괴한다. 홀로 흡혼경 안에서 수백에 달하는 온갖 흉망들을 모두 몰살시키고 마지막에 남은 보스격 흉망 "메두사"에게 당당히 선전포고하며 흉망 "킬베로스"가 된다.[10][11]
  • 만천강: 185화 에필로그 4편에 등장하는 단역. 중국풍의 옷을 입고 있다. 티켓 100장을 만드는데 성공했지만, 바로 이름 모를 백부사신에게 위치가 노출되어 그대로 영멸당했다. 백부사신의 힘을 보여준 전투력 측정기.

1.1.1.1 99단[12]

  • 봉선: 에필로그 4에서 등장, 자신을 대륙 최강이라고 칭하며 세세와 지룽에게 일반 령들은 모르는 진실들을 알려 준다. 그리고 이들에게 흥미를 느껴 자신이 속한 99단 [13]에 가입을 권유한다. 스스로를 대륙 최강이라 부르는 점, 형이 갑옷인 점, 그리고 무엇보다 봉선이라고 칭한 것을 보면 알겠지만 삼국지의 여포다. 그래도 죽을 때 슬퍼해준 사람이 아주 없는건 아닌지 가슴 정중앙에 하나의 적목이 있다.[14] [15] 또한 날이 방천화극과 비슷한 검을 무기로 사용한다. 아무래도 실제 역사상의 인물보다는 연의에서의 여포를 모델로 삼은 캐릭터로 보인다. 책에 나온 것처럼 자기가 정말로 전무후무한 최강이었다고 자뻑을 한다. 자기 세대에서 령이 된 자들은 모두 너무 강해 서로를 믿지 못했기 때문에 영멸되었다고 지룽과 세세에게 설명하며 자신은 '그 분'이 이 세상의 진실을 알려주고 정화시켜 타인과 공생하게 했다고 한다. '그 분'을 만나기 전에는 티켓만 안 뜯겼을 뿐 망이나 다름없이 도륙을 하고 다녔다고...... 오만함은 우리가 아는 여포와 같지만 구구단에 든 후로 생존을 위해 타인과 공존할 줄은 알게 되었나보다. 이 '그 분'의 정체를 두고 관세음보살이니 삼장법사니 이견이 오가고 있다.
여담으로, 타고 다니는 차의 보닛 부분은 생전에 타고 다니던 적토마의 두상이며 도색도 붉은 색이다.

1.1.2 주황색

요물, 요괴류의 존재들이 가지는 색으로 추정되고 있다.

G-큰의 회상 씬에서 그가 막아내던 여우같이 생긴 동물들이 주황색을 띠고 있긴 했지만 자세한 것은 밝혀지지 않았다.

123화에서 비늘을 가진 파충류 같은 인간들이 지룽을 습격했다가 전부 패배했는데 이들의 색도 주황색이다. 지룽의 말로는 뒷세계의 '괴수'들이며 돈만 주면 뭐든 한다는데 자세한 것은 불명.

1.1.3 노란색

도깨비라고 불리는 종족의 색이다. 다만 생김새는 정수리에 뿔이 나 있고 가죽 팬티를 입은 전형적인 오니들. 존재색은 노란색. 원래는 '환계[16] ' 출신이나, 현재는 '사계'에 있는 하르방과 삼신이 다스리는 중촌에 모여 산다.[17] 외양은 오니지만 하는 행동을 보면 정이 깊고 허세부리기를 좋아하는 등 한국 도깨비. 순수한 힘의 논리를 따른다. 결투에서 패하면 상대를 형님이라 부르며 절대복종해야 한다.[18] 또 음악, 특히 힙합을 좋아한다. 싸울 땐 도깨비에 걸맞게 요술을 부린다. 도깨비와 오니를 혼동한 건 잘못이지만, 오니라는 용어를 자꾸 쓰기엔 어색해 도깨비로 굳은 듯하다. 작가도 이걸 아는지 이름 끝에 '쨩'을 붙이는 도깨비도 등장하고 을동대장 호동 또한 장광남을 광남'군'이라고 부른다. 작중 그야말로 파주주에게 양민학살을 당하는 입장이지만, 기본적으로 요술이라는 힘을 태어날 때[19]부터 쓸 수 있으며 거주지 없이 혼자 다니는 령들과 달리 하르방 중심의 타운이 삼신각이라는 안전한 장소에 있는 등 령보다 선천적으로나 후천적으로나 힘이 강한 존재다. 또한 중촌에 오기 전에는 환계 최고의 도깨비 패였다고 한다. 작중 일반적인 령이 내변형을 티켓 10장을 가진 상태에서 팔 한쪽이나 다리 강화 정도만 쓰는 반면, 기본적인 기술로 보이는 요술 도깨비 탈이 전체적인 강화를 보여준다는 걸로도 일반적인 령은 상대할 수 없는 존재다. 사실 사신에게 말을 하는 모습이나 행동을 볼 때는 사동대장 위치에 오르면 일반적인 사신은 이길 수 있는 걸로 보인다. 특히 을동대장 호동은 남색의 주사에게도 데미지를 먹일 정도로 강력하고, 섭지코지의 경우 엄청나게 강력한 사신인 파주주를 압도했다. 도깨비들의 선대 우두머리였던 '대력 우마왕'은 남색인 미후왕과 동등하게 강력했을 정도다.

  • 섭지코지: 도깨비들의 우두머리인 하르방. 문서 참조.
  • 송이: 섭지코지의 딸. 섭지코지는 미후왕 손에 반해서 찾아간 것으로 알고 있었지만 진실은 육두패와 섭지코지를 살리기 위해 미후왕 손과 원치 않은 결혼을 했던 것이었다. 아들로 주사(헬퍼)를 낳았지만 남색을 경계해서 주술사에게 남색을 모조리 봉인시켜버렸다고 한다. 결국 주사를 두고 자살했는데, 정황상 아들 손에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 랭보: 육두패 사동대장 중 갑(甲)동대장. 하르방이 자리를 비우면 임시로 대장을 맡는 부두목격인 도깨비. 중촌과 거리가 먼 외부인에게도 친절하게 대해 주지만 무례한 건 용서하지 못한다. 요술로 거대해진 G-큰을 던져버릴 정도로 완력도 세지만 원거리 공격을 즐긴다. 쓸 줄 아는 요술은 소리 하나뿐. 요령이 없어 다른 요술은 쓸 줄 모르지만 미련하게 곡소리 하나만을 파고들어 파주주에게 일격을 먹일 만큼 강력하다. [20] 실로 근성의 도깨비. 필살기는 탈에다가 두 개의 혹을 붙이고 사용하는 요술 - 혹부리, 소리 - 곡소리(음소거) - 큰 소리. 그 위력은 가히 절륜하여 뒷치기라지만 멀쩡한 파주주의 등골을 순간 오싹하게 만들고, 일격에 그로기 상태로 만들어 버렸다. 그리고 이어지는 하르방의 신나는 비석치기 댄스 타임 말을 더듬는 건 소심해서 소리의 훈련 때문인 것 같다.
  • 호동: 육두패 사동대장 中 을(乙)동대장. 앞머리가 길어 눈은 안보이지만 순박하게 생겼다. 중촌 밖으로 출장을 나갔는데, 죠르디가 호동으로 변신해서 문을 통과하려 할 때 고르곤에 비친 상으로 봐서는 흡수당한 듯(...). 하르방의 말에 따르면 책임감이 강하다고 한다. 고르곤 안의 흉망들이 나오지 못하게 막을 만큼...이라지만 등장이 적어 알 수가 없다. 후에 장광남이 흡혼경에서 령들을 빼낼 때 마지막으로 나온다. 원래는 흡혼경을 파괴하는 역할을 맡아야 했으나, 사실은 살고 싶은 마음을 방바다에게 들킨다. 망화가 진행된 방바다에게 제압당하고, 방바다가 장광남에게 전하는 쪽지를 가지고 강제로 밖으로 나간다. 도깨비의 뿔이 잘려서 싸움에서 진 자를 형님으로 삼는 도깨비의 논리를 따르지 않아도 된다고 하지만 망화가 진행된 방바다를 당해내지는 못한 것이다.
이후에는 광남에게 정말 미안해한다. 발이 잘린 광남을 위해 자기 발을 내주려고도 했지만 섭지코지에게 막힌다. 그 후 주사가 광남을 쫓는 것을 알리기 위해 스눕(본명은 헌우)와 함께 광남을 찾아 나선다. 주사와 싸움을 시작하는데, 기술만으로 잠시나마 싸움에 우위를 점한다. 주사 말로는 거의 차기 하르방이라도 될 수준으로, 단순 사동대장 수준이 아닌 듯하다. 남색 각성 이전의 주사한테 병동대장 인자가 일격에 발린 것을 고려한다면 남색 상태의 주사를 상대로 꽤나 선전한 것을 보면 그 강함을 짐작할 수 있다. 하지만 스눕을 지키기 위해 쌍나발을 막고 영멸당한다.
  • 인자: 육두패 사동대장 中 병(丙)동대장. 사동대장 가운데 가장 크며, 킁킁거리는 콧소리를 낸다. 작중 도깨비 탈을 쓰고 주사에게 덤비나 한방에 광탈당했다. 육탄전의 달인으로 파주주와 싸울 때는 빤쓰(...)에서 도깨비 방망이를 소환해서 도깨비 탈을 쓰고 싸우려고 할 때, 상대가 파주주라는 것을 알고서는 벌벌 떨었다.[21] 흥에 겨워 파주주에게 달려든 뒤, 큰 - 숨, 행패 - 호구로 파주주의 발을 땅바닥에 박아버리는 괴력을 발휘했다. 그리고 연이은 '행패 - 호구', 즉 같은 패턴의 공격으로 판단력을 좁힌 다음 땅 속에서 비석이 튀어나오는 전혀 다른 패턴의 공격인 요술 - 아닌 밤중에 홍두깨로 파주주를 날려버렸다. 이 정도의 요술은 하르방의 요술을 흉내 낸 정도라고... 하지만 결국 파주주의 평대로 외변형의 흉내 수준에 불과했는지, 땅바닥에 쳐박혀버리면서 패배했다.
  • 맹키: 육두패 사동대장 中 정(丁)동대장. 사동대장 가운데 유일한 여성 도깨비. 고속 이동 요술인 요술 - 역마살을 사용한다. 속도전이 특기인 듯하지만, 파주주보다는 느렸기에 한방 맞고는 나가떨어져 버렸다. 후에 개표자로 완전각성한 장광남의 라스트 티켓을 뜯겠다고 고속 이동 요술로 달려들었지만 장광남의 상식을 초월하게 빠른 먹이사슬 공격에 데꿀멍하면서 운다.이때 삼신이 맹키를 묶었는데... 몇 안되는 헬퍼의 이쁜 여자.
  • G-큰: 중촌의 입구를 지키는 문지기. 중촌의 문을 열 하나뿐인 열쇠[22]를 수호한다. 본인도 엄청나게 강하지만 패배하는 순간 상대에게 복종하고 열쇠를 주어야 하기 때문에 문만 지킬 뿐 절대 싸움은 하지 않는다.[23] 요술로 집채만한 몸을 하고 있다. 주사를 중촌에 데려오고 도깨비들과 대치하다가 랭보에게 당해 병원에 입원한다. 그리고 파주주와 죠르디가 중촌 매표소에서 날뛸 때 문지기를 서서 밥밥밥과 대치하는데, 밥밥밥이 약해선지는 몰라도 요술도 봉산이도 없이 온몸으로 막아낸다. 사실 본격적인 전투가 시작되기 전 밥밥밥이 물러났다고 하는 게 맞겠지만. 봉산과 함께 상계의 의원들이 물러나는 것을 문에서 지켜보는 모습이 나왔다.그리고 블랙과 미후왕 손의 기싸움에 떨고 있다
  • 대력왕 우마: 원래 육두패의 리더.삼신의 입에서 죽었다고 나왔다. 159화의 우마왕의 뒷모습은 진짜가 아닌 동상. 육두패는 환계의 도깨비 패 중 가장 큰 패였는데 그들의 리더가 바로 우마왕이었다. 굉장히 강하고 의리가 있어 많은 도깨비들이 그를 따랐지만 의형제였던 미후왕 오공의 계략에 빠졌다. 그의 뒤를 이어 육두패 도깨비들을 이끈 이가 현재의 하르방 섭지코지이며, 섭지코지가 이들 육두패 도깨비들을 이끌고 중촌까지 도망쳐 살게 된 것이 현재의 육두촌이라고 한다.

1.1.4 초록색

1.1.4.1 중촌의 경비대

중촌이나 화개장터를 지키는 경비대. 환계 출신의 금수들이다.[24]

  • 숭숭이: 머리 위에 바나나 같은 것을 올린 외눈박이 원숭이 모습을 한 존재들. 령들의 시장인 화개장터와 삼신각 매표소 등을 지킨다. 평범한 령은 건들 수도 없는 존재이지만 티켓을 모은 장광남에게는 털렸다. 령들을 보고도 공격 않는 모습으로 사신과 대비되는 존재임을 드러낸다. 도깨비들과는 다르게 도술을 부려 싸운다.
  • 킹킹콩: 둘 이상의 숭숭이들이 모여서 기묘한 포지션을 취한 뒤, 거대하고 강력한 모습으로 합체한 존재. 이 상태에서는 쓰러질 정도의 타격을 입어도, 숭숭이 하나를 분리하여 합체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그 모습이 어찌나 기묘한지 지켜보던 장광남은 츳코미를 걸었다. 6명 이상만 합체해도 도깨비 6마리의 다굴을 꺾고 발라버리는 힘을 보여주나, 그 6마리가 뺀질거리는 베짱이 도깨비라는 걸 생각해 보면 파워 밸런스가 미묘하다.[25] 그리고 심지어 그 중에서 제일 강했던 스눕이 탈을 쓰고 달려들자 묘사는 안 나왔지만 스눕이 이긴 것으로 나온다.[26]
  • 대숭숭이: 삼신을 지키는 네임드 숭숭이 두 마리로, 다른 숭숭이들과 달리 새끼 때부터 삼신이 직접 키웠다고 한다. 머리에 별을 달고 있으며, 각각 '내가'와 '너를'을 이름[27]으로 삼고 있다. 삼신이 재화를 살릴 수 있는 방법이 하나 더 있다는 얘기를 꺼내자마자 광남이 달려드는 걸 막아 세운다. 다른 경비대 같았으면 못 막고 날아가거나 속도에 반응을 못 했을 텐데 역시 삼신을 지키는 자들이라 그런지 빠르고 강한 듯. 그러자마자 장광남이 리타이어시키는 듯했으나 바로 크고 아름다운 근육을 자랑하며 광남을 제압한다. 이 때 보이는 근육이 실로 크고 아름다운데다가 숭숭이들 특유의 검은색 피부가 합쳐져 흑형이 연상된다거기다 합체하면 진짜로 투스타 대숭숭이들은 개인이 사신의 힘과 필적할 만큼 강하다고 하며 합쳐진 모습에서는 장광남도 숭숭이에 힘에 기절한다. 명대사는 내가 너를 왠지 유행어를 노리는 듯한 기믹을 보였는데[28]사실 두 대숭숭이의 이름이 각각 '내가'와 '너를' 이라고 한다. 이후 섭지코지에게 형이식을 받고 도깨비탈을 전수받은 광남의 수련상대가 되어주기도 하고,근데 발을 이식받은 광남이에게 털렸다, 안습 섭지코지가 위기에 처하자 직접 주사에게 달려들었다. 하지만 남색의 주사 앞에서 '내가'가 결국 영멸당한다. '너를'은 살아남았지만 의식을 잃은 상태. 삼신의 말에 따르면 수백 년간 같이 해온 형제가 없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하기 때문에 의식을 찾으려고 하지 않는 것이라고. 이후 에필로그에서 그동안 의식을 잃었던 '너를'이 섭지코지의 말에 의식을 찾는다. 이후 대사를 보면 섭지코지와 색경계를 없애 서로의 힘을 보완하려는 것 같은데 형이식 확률이 0.3%인 이상 매우 고단한 노력을 해야할 듯 싶다.

1.1.4.2 브로커

말 그대로 저승의 브로커. 브로커 마트의 색이 녹색이였다.[29]

1.1.5 파란색

령들을 통제하는 존재들. 존재색인 파란색은 사신이 되면, 즉 '사신 고시'를 패스하면 누구나 얻을 수 있는 유일한 인증색이지만, 사신 고시는 아무나 패스하지 못한다는 것이 함정이라면서, 모든 사신은 강자임을 암시하는 대사가 작중에 있었다. 파란색은 외변형을 할 수 있는 가장 낮은 색으로, 사신이 되면 자신의 형(形) 바깥의 법구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역할에 따라서 화이트 티켓을 관리하는 백부사신과 블랙 티켓을 관리하는 흑부사신으로 나눈다. 또 지역에 따라 동양지부와 서양지부로 나뉜다.

직급상으로 팀원-팀장-지부장으로 이어지는 수직적인 구조이다. 지부장은 하계에 단 두명뿐이며, 팀장들은 사신본부의 주요전력이라고 불릴만큼 강자이다. 또한 존재색에 따른 힘의 차이가 크지 않아도 백부 사신들은 특별한 강자인 모양. 그러나 서양지부의 블루가 한 말에 의하면 암당이 정의 집권당일 경우 흑부 사신이 짱이라고 한다. 하지만 백부 사신이 흑부 사신보다 강하다는 언급이 있는데 암당이 정의 집권당이 될 때 흑부 사신이 갑자기 강해지는지 아니면 그냥 지위만 뒤바뀌는지는 불명.

대부분 령들을 통제하는 일을 하지만 실제로는 령보다는 망이나 일부 불순한 의도를 가진 자들을 처치하는 역할도 겸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잔여 암력을 담아두어서 쓰는 도구인 법구를 가지고 있고 '급사' 임무를 맡은 사신들은 그 임무에 한해 특수력을 부여받는다. 그리고 사신들을 통제하는 여러 가지 규칙이 있으며, 이걸 어기면 벌을 받는다.

헬퍼 작품내에서 이승의 경찰에 대치되는 지위를 가지고있다. 정확히 말하면 사신의 업무는 현 정의를 수호하고, 사계의 주요 업무를 수행함으로서 우주의 균형을 유지시키는 것. 그래서 사신 본부는 하계와는 독립된 기관이고, 원칙상으로는 누구도 터치해서는 안된다.

1.1.5.1 흑부사신 동양지부

한국, 중국, 일본, 태국 등 동양권을 담당하는 사신지부. 다만 중촌 등 일부 구역은 소관 밖이다. 팀들의 이름은 전부 한국 신화(불교)에 나오는 10대 지옥(도산지옥, 화탕지옥, 한빙지옥, 검수지옥, 발설지옥, 독사지옥, 거해지옥, 철상지옥, 풍도지옥, 흑암지옥)에서 따왔다.

  • 02 화탕 팀 : 사신 본부에서도 상위에 속하는 공격 팀. 개평이 지어내길, 화탕 팀 중에서도 이 넷은 환생한 인간들 무의식 속에 공포로 남아 패가망신이란 이름으로 널리 퍼져있다... 고 한다. 정작 백서는 개평의 헛소리라며 부끄러워한다.
  • 03 한빙 팀
    • 팀장 - 독감 : 172화에서 등장. 연말이라 사신들 일처리가 바빴다는 흑조의 언급으로 봐서(129화) 독감을 비롯한 대부분의 사신들과 팀장들은 외지 근무에 있던 걸로 보인다.
  • 04 검수 팀
    • 차오차 : 지룽의 인도를 담당했다는 사자. 지룽에게 영멸당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 06 독사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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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팀장 - 살무 : 작중 아랫분의 명을 받고 퍼스트 애플을 먹어 특수력을 획득, 재화의 혼을 거두러 간다. 근두운 봉산과는 아는 사이인 듯 하며, "옛날에 원숭이 똥 닦아주던 내가 아니야"라는 말을 한 것으로 봐서 미후왕의 빵셔틀이었을 가능성이 있다. 봉산이 근두은임을 알고 있고 해골 목걸이와 미후왕과의 관계를 생각하면 모티브는 사오정인듯 하다. 탈피 능력이 있으며, 탈피할수록 머리가 빠진다... 나중엔 완전 대머리가 된다... 탈모?자라나라 머리머리 강해진다고 한다.몬스터 신사론?[30] 하지만 살무 또한 개표자를 각성시키기 위한 밑밥중의 한명이었고, 완전히 나사가 빠져버린 광남에게 처참하게 당해버리고 자신에게 명을 내린 아랫분이 만약 혼을 거두지 못할경우 꼭 흑암팀을 호출하라고 당부했던 걸 떠올리고[31] 흑암 팀을 호출한다. 봉산을 알아본다든가 장광남의 눈을 가리는 손을 보고 워핸드를 떠올린다든가 이것저것 아는 것이 많은 것 같지만 제대로 이야기를 하기도 전에 퇴장하였다.[32] 영멸직전 광남의 발에 맹독을 주입했지만 그 발이 하필 섭지코지 발이라 허무하게 영멸. 최초로 법구가 아닌 특수력이란 능력으로 싸운 사신이다.[33] [34]이러나저러나 지금까지 나왔던 팀장급 사신들(백서, 파주주, 태공)에 비해 포스가 많이 부족해보였지만 사신본부의 큰 전력중 하나인 팀장인 만큼 강자는 강자다. 쌈한테 하급요괴라고 디스당하긴 하지만... 여담으로 생긴 외모나 하급요괴라는 발언으로 볼 때 사신이 되기 전에는 위의 주황색 파충류 인간들과 동종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 08 철상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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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팀장 - 태공: 개**이름답게 강태공을 모티브로 했다. 낚싯대를 모티브로 한 월척을 법구로 사용하고 티켓으로 세세를 낚는 등의 행각을 한다. 고미가 죽기 직전, 고미의 꿈속에서 고미가 어렸을 때 들렀던 슈퍼 주인으로 나왔다. 돈벌이(사신이 티켓으로 장사를 한다!?[35])를 하기 위해 고미가 고생해서 모은 티켓을 빼앗고 영멸시켜 버린다.
  • 09 풍도 팀
    • 팀장 - 카제모노 : 애칭은 풍자. 흑조가 불러 모은 잔여사신들 중에서 백서와 같은 팀장급. 백서만큼은 아니어도 충분히 강하지만 바람을 충분히 모아야 실력을 발휘하는 타입이라 초반에는 활약하지 못했다. 잔여사신들이 워통거의 혀에 입힌 자잘한 상처들을 바람으로 공격해 상처들을 벌어지게 만들어 아랫분에게 데미지를 입히는 활약을 한다. 하지만 상대가 상대인 만큼 풍압을 최대로 올린지라 오래 버티지는 못하는 듯. 하지만 최대로 올린 구풍이 떨어지자 피를 토하고, 그 틈을 노린 워통거에게 죽을 위기를 맞으나 부하들의 희생으로 살아남는다. 후에 칼바람으로 워통거를 공격하나 혀에 매달린 부하들을 방패로 삼은 워통거에게 상처를 주지 못하였으나 백서와의 싸움으로 워통거가 간접흡연으로 인해 힘이 풀렸을때를 기회를 삼아 흑조의 지휘 하에 칠지도를 건네받아서 칠지-용오름으로 흑조XXX카제모노XXX백서XXX사신 일동 COLLABORATION ‘CAMPFIRE’을 완성 시킨다. 자기도 죽을 것을 각오한 공격이기에 살아남은걸 의아해 하나 흑조의 방어로 인해서 살아남았다는걸 알게 되고 그에 보답하고자 마지막으로 검게 그을린 뼈만 남은 워통거를 참수하려고 한다. 마지막으로 기존의 사신의 대사를 약간 비틀어서 아무도 그리고 절대 당신(워통거)을 기억하지 않을 것 입니다. 라는 말과 함께 워통거를 참수시키려고 했으나... 워통거는 살아있었고, 입안의 혀를 이용해 오히려 카제모노를 참수시킨다. 아마 영멸당한 듯하다.
  • 10 흑암 팀: 서양지부 작전팀이 동양에 들어온 것을 파악하고 보고한 팀. 사신본부에서의 역할은 사신 헌병대. 또한 혼 거두는 일을 막는 것은 상급 범죄로 저지를 경우 흑암 팀 전체가 저지하러 온다고 한다. 특이하게도 구성원 전원이 왕장창 박사에 의해 만들어진 카피 레이스(복제 사신)이며 개개인은 백서보다 약하지만 팀 전체로 치면 흑부사신 동양지부의 최고 엘리트 팀인 모양.
  • 팀장 - 장원

서양지부장 킹 이브를 모델로 만든 카피 레이스. 그래서인지 킹 이브처럼 팔이 4개이며 두 손에는 종이를 고정시키는 막대를, 소매 속에 오른쪽 팔에는 금마패[36]를 들고 있고 왼쪽 팔에는 반마패[37]를 들고 있다. 그리고 굉장히 개성적으로 생긴 다른 사신들과는 달리 일반적으로 '저승사자'하면 생각나는, 검은 두루마기+갓을 쓴 외모지만 사실은 샴쌍둥이로 위, 아래에 얼굴이 하나씩 달려있다.[38] 윗 얼굴 '판결'이 마패를 사용해 적의 암력을 반사시켜 힘을 빼놓으면, 그동안 모은 암력으로 아래 얼굴 '집행'이 적을 멸하는 식으로 싸운다. 집행은 적에게 최면을 거는 최면안을 가지고 있어서 이걸로 광남을 무력화시키고 공격했다. 그리고 광남을 끝내려하나 봉산에게 가로막힌다. 그리고 봉산의 천둥에 당하지만 큰 피해를 입지 않고 연이어 공격하려던 봉산에게 '최면안'으로 반격을 시도한다. 하지만 봉산은 본능적으로 위험을 감지하고 피해버린다. 최면을 피하기 위해 눈을 감은 봉산을 무자비하게 공격을 가한다. 그후 최면에서 풀려나 워핸드 모드가 된 광남과 싸우려 하는데 왕장창 박사가 개표자는 우리의 어찌할 범위가 아니라며 빠지라 한다. 하지만 죄인을 앞에 두고 그럴 수 없다며 장광남에게 덤비나 곧 외변형 '먹이사슬'을 맞아 날아간다. 겨우 비껴 맞아 살았으나 계속해서 장광남이 흉기로 공격하고 그걸 퍼스트애플을 먹은 쌈이 막아준 덕에 일단은 생존하나, 그 직후 퍼스트 애플의 부작용인 '원죄 식'에 의해 잠시 정신이 나가버린 쌈에 의해 잡아먹혀버린다. 상당히 허무하게 퇴장했지만 사실 특수력을 먹은 팀장급 사신을 몇 초안에 작살낼 정도의 전투력섭지코지의 요술을 가진 장광남을 어렵지 않게 털 정도로 강자이다.

  • 와장창박사 - 왕장창: 흑암팀에 소속된 박사이며, 흑암팀 소속의 사신들은 모두 이 박사에 의해 만들어진 복제 사신(카피레이스)들이다.[39] 살무의 호출을 받고 흑암팀을 출동시키는데, 이때 흑암팀이라고 써져있는 거대한 미사일을 발사시킨다. 말투가 상당히 특이한데, 말끝마다 "~라는 것","~한 것"을 붙인다. 어째 등장할 때마다 와장창왕장창이라는 효과음과 함께 모니터를 부순다(...). 장광남과 흑암팀의 싸움을 모니터로 지켜보며 해설 역할을 한다. 쌈이 퍼스트 애플을 먹고 각성하나 식의 부작용으로 장원을 잡아먹고 장광남까지 죽여서 먹으려 하자 이를 말리지만 실패. 각성한 쌈의 강함에 경악하다 이 사실을 지부장과 상계에 알리려 하나 그 순간 뒤에서 누군가[40]의 기습으로 머리가 날아가 영멸당한다. 매드 사이언티스트처럼 보이는 인상과는 달리 자신이 만든 카피레이스들을 모두 자기 자식처럼 아꼈으며 특히 쌈은 나에게 가장 아픈 손가락(가장 소중한 존재)이라고 불렀을 정도였다.

  • 주머니 - 쌈: 왕장창이 발사시킨 거대한 미사일이 형태를 갖추어 등장. 몸 내에 수많은 사신이 들어있는 흑암팀의 도라에몽주머니. 몸 내에 배달된 사신들을 방출시킨다. 뚜껑 안쪽에 암행어사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마패가 있는데 헌병이라는 직위와 비슷한 역할이란 걸 노린 것일수도. 여담이지만 음슴체를 사용한다.
살무가 뱉어낸 퍼스트 애플을 먹고 특수력을 얻어 명안을 사용[41]. 보라색의 특수력이라 투시능력까지 얻어서 집 안에서 재화와 개장수의 검열삭제를 보고 흥분한다(...). 광남에게 "문 뒤 여자와 관계 있음?", "지금 딴 놈이랑 뒹군 건 알고 이럼?" 등의 말을 한다. 탈을 쓴 광남의 요술에 사신 헌병대가 LV.3까지 전멸하자 왕장창의 명령대로 흑암팀장 장원을 꺼낸다.[42]머리라고 생각한 것은 사실 그냥 모자고 실제로는 어깨에 달린 두개의 구슬은 사실 눈이다. 그리고 묘하게 말투라던가 행동이 귀여운 편. 장원이 죽을 위기에 처하자 장광남의 공격을 대신 막아주나 이후 퍼스트 애플의 부작용인 '원죄 식(食)'에 의해 미쳐버려, 장원을 먹어버린다. 으적으적 씹어 먹는데 모습이 상당히 그로테스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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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장원급제로 특수변형되어[43] 왕장창의 명령도 무시한 체 장광남과 대결한다.[44] 사실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카피 레이스라는 점 때문에 언제나 멸시받고 정체성에 혼란을 가지고 있었던 것 같다. 이 때문에 아버지나 다름없는 와장창 박사에게 대드면서 명령을 무시하고,그걸 본 광남이는 너 사춘기냐고 쌈을 깐다 퍼스트 애플의 효과로 아랫분에 준하는 '보라색'의 힘을 일부 얻고 엄청나게 빠르고 강해져 장광남의 제로백을 배낀 카피 제로백 5초로 장광남을 두들겨 패나, 왕장창이 누군가에게 영멸당하자 그 사실에 동요해 1초를 남기고 빈틈을 보이고 머리 부분을 맞고 워핸드에 맞아 날아가 버린다. 일방적으로 맞는 것처럼 보였지만 장광남은 전혀 데미지가 들어가지 않은 상태, 상처 하나 없이 멀쩡했고,[45] 쌈을 비웃으며 먹이사슬을 이용해 반격한다. 비록 바로 전에 대드면서 명령을 어겼지만, 쌈 역시 왕장창을 아버지처럼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었고 와장창이 자신을 자식처럼 아꼈던 것도 기억하고 있었다. 이후 와장창과의 추억을 회상하고[46] 결국 장광남의 먹이사슬 '포식자'에 의해 머리처럼 보이는 부분이 잘려나간다.[47]허나 다시 광남이랑 전력을 다해 맞붙었지만 끝끝내 본체마저 벌집이 된 채 박사와의 회상 이후 진정한 최후를 맞이한다.[48]

  • 사신헌병대: 쌈의 내부에 있던 카피레이스들. 전부 똑같이 생겼으며 집단행동을 한다.[49] 보기와는 달리 일반 사신들과는 급이 다르다 할 정도로 강하며, 여럿이서 집단으로 공격하기에 더욱 골치아프고, 전부 쓰러뜨린다 해도 쌈으로부터 레벨이 더 높은 녀석들이 계속 튀어나오기 때문에 더욱 답이 없다.[50] 하지만 탈을 쓴 광남의 요술+제로백-송곳니 무덤에 LV.3까지 전멸당한다.

1.1.5.2 흑부사신 서양지부

유럽, 아메리카 등 서양권을 담당하는 사신지부. 서양지부와 동양지부는 서로의 일에 관여하지도 않고 구역도 침범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다.

  • 00 작전 팀: 서양지부에서도 비밀로 동양지부에 파견되었다. 사신치고도 비상식적으로 센 파주주나 보라색 혈통인 죠르디가 팀원으로 있는데다 개발 중인 무기장비의 프로토타입을 쓰는 등 서양지부에서도 한가닥 하는 위치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헬퍼와 관련된 일을 하는 사신본부 쪽도 이쪽에서 진행을 하고 있다. 팀 전체가 아랫분의 스파이인 것으로 보인다.
  • 밥밥밥: x밥작전팀 팀원. 모히칸 머리에 군복 바지를 입은 마초 미군 스타일의 사신. 영어식 괴상한 말투가 특징이다. 75화에서 중촌 입구의 문지기를 자처한 G-큰과 대등하게 싸우는 걸로 보아 힘은 그다지 강하지 않은 편인 듯하다.. 내가 너를 귀억 하게썰~!! [51]이후 샹 워배트가 서양지부를 습격했을때 본보기로 워배트에게 머리가 터져 사망했다. 안습

  • 블루 : 작전팀 팀원. 배경 스토리 상으로는 가장 먼저 일을 진행시킨 서양지부 사신. 주사에게 술을 먹여서 취하게 한 일을 꾸민 사신이다. 밥밥밥보다는 '묘하게' 강하다고 하는데 백서[52]에게 털리고 나서 개평에게 마트와 함께 지부로 연행된다. 여담으로 엉덩국 닮았다.[53] 생김새가 심히 사디즘스럽다. 혀에는 피어싱인지 하얀 것 네 개가 튀어나와 있다. 스킨십을 좋아하며(…) 말 끝에 ♥를 자주 붙인다. M 성향도 있는 듯. 또한 이승의 인간들의 안위를 전혀 신경쓰지 않는다. 아랫분의 개가 되어 일하고 있었다. 명당이 정의 집권당이라 백부사신보다 아래인게 불만인 듯 하며, 백서에게 암당을 밀어달라고 말하다가 마트로 변장하고 있던 아랫분 존나나 워통거에게 영멸당한다.[54][55] 마조히스트답게 머리가 뚫린 뒤 남긴 유언은 "아흥... 대박... 쩔...(털썩)"
  • 02 팀
  • 쿠쿠타스: 모티브는 쿠크다스 쿠크다스 아니었어?(...)평사신이지만 보기 드문 강직한 성격이다. 난대없이 서양지부에 나타나서 본보기로 사신 수명을 때려잡고 협박하는 워배트 앞에서 나선다. 당당하게 아무리 아랫분이라고 해도 사신을 강압적으로 다루는건 아니다 라고 말하는 순간 움직이면 죽는다라고 말한 워배트에게 사망한다. 여담으로 파주주가 그를 보고 '암력형 전투 사신!' 이라며 알아봤던 것으로 볼 때, 서양지부 내에서 어느 정도 강한 축에 들었었을 것으로 예상된다.상대를 잘못 만났어

1.1.5.3 백부사신

흑부사신이 블랙 티켓을 관리한다면, 백부는 천국으로 가는 화이트 티켓을 가진 령들을 관리하는 사신이다. 지룽의 언급으로는 보라색의 아랫분들, 남색, 3대 흉망과 함께 특별한 강자에 속한다. 티켓 100장의 강함을 가진 사신들.두더지사신을 보면 알겠지만 티켓 1만장 수준

흑부사신과는 달리 등장인물도 없고, 관련 정보도 많이 언급되지 않았기 때문에 많은 것이 알려져 있지 않다. 다만 초월적으로 강하다는 것과 화이트 티켓을 관리한다는것, 그리고 상당히 높은 위치라는 것 정도만 알려져 있다.

이전에 서양지부 흑부사신인 블루가 암당의 편을 든 이유를 설명할 때, 명당이 정의집권당인 이상 흑부사신은 항상 백부사신의 아래라는 발언을 했고, 하는 일이 화이트 티켓을 가진 령을 천국으로 인도하는 일이니 백부사신은 상계 소속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으나, 화이트 티켓을 가진 령은 백사계라는 곳에서 백부사신의 인도를 받아 천국에 간다는 사실이 드러나 사계 소속이라는 것이 드러났다. 엄밀히 말하면 모든 사신 본부는 사계의 독립된 기관, 어디 소속은 아니다.

  • 백서 : 실력으로 백부 사신까지 찍고 내려왔다고 한다. 단 현재 시점에서는 흑부 사신으로 근무 중.
  • 두더지사신(...) : 어떤 령이 티켓 100장을 모으자 땅속에서 갑자기 튀어나왔다. 두더지 탈을 쓰고 HEAVEN이라 쓰인 슬리퍼를 신고 500원X4라는 그림이 그려진 윗옷을 입은데다가 바지의 그 부분에 지도까지 그린(...) 무진장 우스꽝스러운 모습으로 등장했지만 뿅망치로 가볍게 치자 100장을 모은 령이 한방에 머리부터 찌그러지며 처참히 영멸 당하고, 땅이 갈라진다!영멸시킨 뒤에 "Delete~"라고 말하는게 압권(...)[56]령들에게도 영멸당하는 흑부사신과는 확연히 다른 강함을 선보인 사신. 정확히 어느 정도로 강한지는 모르지만 무진장 강하다.. 지룽도 이 백부사신을 보자마자 백서를 떠올릴 정도.

본명이 공개될 경우 수정바람 구스탑이라 카더라

1.1.6 남색

보라색에 가장 가까운 색

사신의 파란색 존재색까지는 개개인의 힘이 존재색을 넘어서 극복이 가능한 반면, 남색부터는 태어날 때부터 다른 존재색을 가진 존재와 차원이 다른 강함을 가지게 된다고 한다.[57] 딱히 존재색에 연연하지 않는 지룽조차도 말했듯 남색 이상의 존재는 사계에서 특별한 존재로 보이며 사실상 남색과 보라색은 혈통 외에는 도달할 수 없는 존재색이다.[58]

1.1.7 보라색

저승에 존재하는 색 중 최강의 색

다른 색들과 달리 보라색이 정확히 무엇의 존재색인지는 알 수 없다. 대천사들뿐만 아니라, 검은색 존재에게도 보라색(눈)이 있는 것으로 보아서 대천사만의 것이라고 보기에는 힘들기 때문. 아마도 최초의 생명체 중에서도 신이 특별하게 의미를 부여한 존재들의 색이 아닐까 추정한다. 어쨌든 하계의 존재 중 현재 온전한 보라색을 지닌 건 아랫분들밖에 없다.

저승과 명계를 포함하는 하계의 지배자들로 하위 계층의 사람들에게 아랫분이라고 불린다. 이승의 국회위원과 같은 존재들. 암당(暗黨)에 속해있고, 상계에는 이에 대적하는 명당(明黨)이 있다. 각각 선과 악을 대변하는 듯. 현재는 선을 추종하는 명당이 정의 집권당이며, 암당은 이를 뒤집어 정의 집권당이 되기 위해 우주대선 세컨드 빅뱅을 일으킬 음모를 꾸미고 있다. 의원들은 소의원, 중의원, 대의원으로 이루어지며, 중의원, 대의원은 의원의 뱃지를 가지고 있다.

암당의 대의원들은 의원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상당한 정치적인 권력을 가지고 있다. 하계의 군대를 지휘하고 자신들의 비리를 가볍게 무마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말 한마디로 사신들을 꼼짝도 못하게 만들 수 있다. 말 그대로 몸이 굳은 것처럼 움직임을 봉쇄해 전혀 힘을 쓰지 못하게 한다!

이 권력은 상하관계의 인지에서 발생하는 힘이며, 백서처럼 고지식한 성격에는 효과적이지만 아랫분을 윗사람으로 생각하지 않으면 효과가 없다. 상대방의 사고방식을 활용하는, 즉 심리적인 조건이 큰 영향을 미치는 스킬인 듯. 이 때문에 아랫분들을 윗사람으로 인정하지 않는 흑조는 아예 씹어버렸다. 슈빌 워핸드가 '권위'를 쓸 때 존나나 워통거가 한 말로 보아 아랫분이라면 공통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힘인 듯하다.

슈빌 워핸드는 권위라는 힘을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이는 '권력'의 상위 스킬인 것으로 보이며, 상하관계를 인지해야 통하는 '권력'과는 달리 아랫분들을 존대조차 하지 않는 서양지부장 킹 이브의 움직임도 봉쇄할 정도로 강력하다. 대신 일반 권력보다는 암력 소모가 크다고 한다. 흑조의 말로 미루어 보아서 명당의 존재들도 권력과 권위를 모두 쓸 수 있는 듯하며, "암당의 힘이 이렇게나 강해졌다는 말인가...!"라는 대사로 미루어 보아 권력이나 권위는 당시 암당이나 명당의 세력에 따라 위력이 달라지는 것 같다.

  • 암당 대의원들 - 통칭 '하계세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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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퍼판 삼대장
수트는 하계세끝빨

지금까지 나온 아랫분의 이름에는 규칙이 있어서 성은 비속어를 조금 변형한 말, 이름은 워+신체 부위로 정해진다. 또한 그 신체부위에 따른 카구네흉기를 사용한다.[59] 팬들 사이에서는 이들의 모티브에 대한 설득력 있는 추측이 있는데, 암당 대의원들은 남자가 이승에서 조심해야 할 3가지를 의미한다는 것. 슈빌 워핸드는 손 끝, 존나나 워통거는 혀 끝, 샹 워배트는 음경 끝. '하계의 세 끝'이라는 타이틀이 이를 뒷받침한다.

이들은 본래 검은 존재 하나였으나, 대천사 븨에게 사상을 이식한 뒤 분리 형이식을 통해 태어났다. 즉, 이 세 명은 검은색 존재와 대천사에게서 태어난 형제 같은 존재. 그 뒤에 신의 의술로 태어난 존재들은 자신들로 충분하다면서 신의 의술이 적힌 문서를 태웠다. 만약 이신이 그 내용을 외우고 있었다면 이신까지도 같이 태웠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계에 온전한 보라색은 이 셋 뿐이지만 그 피를 물려받은 자식들이 여럿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작중 아랫분들이 부상을 입었을 때 형이식에 사용할 목적으로 자식을 만들었다는 언급이 있는데, 혈육이라고 해도 만일을 위한 예비 부품 정도로 생각할 뿐, 애정 따위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60]

슈빌 워핸드: 명계의 지배자이자 대의원.

존나나 워통거: 사신 본부 동양지부의 봉쇄를 맡은 대의원.

샹 워배트: 사신 본부 서양지부의 봉쇄를 맡은 대의원.

1.1.8 망(亡)

티켓이 완전히 끊어진 령들이 변해 생기는 괴물. 티켓이 끊어지면서 저승의 암력을 미친 듯이 흡수해 힘이 엄청나게 강해지는 대신 지성과 의식, 기억을 상실한다. 티켓 개수와 망이 된 후의 강함은 별개.

눈물을 흘리고 있는 것처럼 보이며, '수와오(옛 저승말로 '외롭다')'라는 소리를 계속 외치며 돌아다닌다. 한 번 망으로 변하면 그것으로 끝이며, '영멸', 즉 영혼의 존재 자체를 지워 버리는 것밖에 다른 도리가 없다.[61] 다만 의지가 강할수록 잠깐이나마 망이 되는 속도를 늦출 수도 있다.

강력한 망은 흉망이라 불리며, 이 흉망은 망 중에서 암력이 제일 높고 의식과 지능도 미미하게 남아있다. 흉망 중에는 티켓에 대한 집착을 버리지 못해 티켓을 계속 모으는 놈도 있다. 흡혼경 고르곤에 빨아들여진 령들이 안에서 서서히 흉망으로 변해[62] 가기도 하는데, 그 수가 대략 수백에 달하는 듯. 일반 망들도 웬만한 령들은 보면 무조건 도망가야 할 만큼 상당히 강력한 존재이며, 진짜 흉망도 아니고 '거의 흉망급'인 망에게 아무리 암력을 이전에 꽤나 소진한 상태였다지만 개평이 탈탈 털린 것을 보면 흉망들은 일반 사신 그 이상의 강력한 존재들인 것 같다. 일반 흉망보다도 훨씬 강력한 메두사3대 흉망은 남색이나 보라색, 백부 사신과 함께 다른 존재색과는 차원이 다르다고 한다.

그리고 개표자는 모든 망들의 왕이자 주인[63]이기 때문에, 우주 대선이 시작되면 망들은 개표자를 지키려 일제히 움직인다. 슈빌 워핸드가 그동안 흡혼경에 흉망을 모으던 것도 개표자가 각성한 뒤에 본능적으로 개표자를 방어할 망들을 미리 없애버리기 위해서였다. 그리고 그와 별개로 사신 소관 밖에 있는 일반 령들을 빨아들여 흉망으로 만들었던 이유는 브로커 '마트'로 위장한 존나나 워통거가 그 고기를 상계의 명당 대의원들에게 유통시키면서 명당의 대의원들을 더 살찌고 무능력한 상태로 만들고, 상계의 예산을 하계로 빼돌리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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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르곤 메두사 : 흡혼경 고르곤에 제일 처음 흡수당한 거울의 주인. 이후 수백 마리의 망들이 서로 난잡하게 섞인 와중에서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이는 망. 오랫동안 힘과 분노를 쌓아 왔으며, 고르곤에서 풀려나면 3대 흉망의 자리도 넘볼 수 있다고 한다. 고르곤에 갇혀있었던 수백 마리의 망들은 모두 흉망들인데, 이런 일반 흉망들도 함부로 건드리지 못하는 엄청난 덩치와 힘을 가지고 있는 것을 보면 정말로 3대 흉망과 동등한 힘을 지닌 것 같다. 몸은 검으며 흑목과 비슷한 눈들이 여기저기 있고, 머리에는 붉은 말미잘 비슷한 것이 달려 있다. 잘 보면 이 말미잘(?)의 끝부분에도 순해 보이는 눈과 입들이 있다. 흡혼경의 문이 열리면 붉은 아이라인의 검은 눈이 따로 뜨인다. 이후 흡혼경이 깨지는 것을 보면 흉망 '킬베로스'에게 진 것 같다.
  • 3대 흉망
사신들도 감히 못 건드리는 망들의 왕.하지만 나중에 망들의 왕은 멸망, 즉 개표자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다른 존재색과는 급을 달리하는 남색이나 백부 사신,보라색에 준할 정도로 강력한 힘을 가진 존재들이라고 한다. 우주대선 시즌이 오면서 개표자를 지키기 위해 모습을 드러내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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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이의 발

  • 박이 : 기본적으로 망들은 덩치가 크지만 박이는 이를 초월해서 도시 하나 정도의 크기다. 이토록 거대한 덩치로 인해 일반 망들은 아무리 강하다 하더라도 박이의 발에 밟혀서 영멸되는 경우도 있으며, 멀리서도 확인이 되는 덩치를 가지고도 그동안 영멸되지 않았던 걸로 보아, 흉망들 중에서도 차원이 다른 힘을 가지고 있다. 나라 하나를 멸망시킬 정도의 대괴수라 그 별명도 '멸국의 박이'. 일반 사신을 한칼에 영멸시키던 지룽도 보자마자 내빼는 것을 보면 정말로 강력한 듯. 헌데 그 힘을 제대로 보이지도 못하고 이후 영멸된 채로 등장. 영멸된 후 나타나는 비석 또한 다른 령이나 망과는 차원이 다른 엄청난 크기를 자랑한다. 비석이 어찌나 큰지 그 주변에 있는 사람은 아예 안보일 정도(...) 백서의 말로는 다른 흉망에게 당했다고 한다. 또한 밸런스의 붕괴를 언급한다.
  • 테오맨 : 삼대 흉망 중 하나. 크기는 일반 망과 같다. 키스12와 테오맨은 일반적으로 보기도 힘들다고 한다. 그래서 이들을 신성시 하는 존재들도 있다고 한다. 이후 장광남이 망들을 거느리고 등장할 때, '그 분'이 키스 12만 알아본 걸 보면 장광남과 합류를 못한 걸로 보인다. 또한 장광남이 하늘로 도주했다는 것을 듣고 슈빌 워핸드가 키스12의 짓임을 바로 알아챈 걸 보면 비행기술은 없는 듯.
  • 키스12

1.1.9 그 외 저승의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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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가니 : 검은 팔같이 생긴 영멸자. 팔과 손밖에 등장하지 않는다. 명계 거의 대부분의 땅에 존재하고, 평소엔 지상으로 나타나지 않으며, 명계의 생물이 죽거나 빈사상태에 이르러 움직이지 않을 때 땅에서 나와 시신을 주물러(...) 그 몸을 팔면체의 비석으로 빚는다. 사신이 부를 수도 있다. 삼신각에서 길막 용도로 백(白)오가니가 쓰인다. 그런데 장광남은 하나를 뜯어내 메모지로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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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봉산: G-큰이 데리고 있는 파수견. 대충 그린 듯한 모양새가 특징. 약하게 보이지만, 다른 도깨비들처럼 봉산탈춤의 사자탈 비슷한 모습으로 변신해서 강해질 수 있다. 좀 부족하지만 지능도 있다. 이놈은 사실 미후왕 오공의 3대 보물 중 하나인 근두운. 파주주와의 싸움 이후 광남에게 분양되었다. 원래 도깨비 항목에 있었지만, 여러 가지 정황상 도깨비가 아니라는 것이 확실해져서 여기로 옮겼다. 일단 존재색부터 노란색이 아니라, 주인과 존재색과 힘을 공유한다고 한다. 미후왕의 애마였을 때는 남색이었으나 지금은 광남이가 주인이라서 빨간색이 되었다. 삼신의 말에 따르면 구름은 머무를 곳을 스스로 정하며 미후왕에게 실망하여 떠난 것 같다. 능력으로는 소리를 증폭시켜 공격하는 기술-천둥이 있다. 번개가 치고 나면 천둥이 울리는 데서 따온 듯. 광남이가 밀어서 떨어뜨린 후 다시 화과산으로 돌아가는 모습을 보인다. 피투성이가 된 채로 손의 부하들을 모두 무찌르고 손과 대면하는데, 팬들은 불안한 추측을 하고 있다. 삼신이 섭지코지더러 "봉산이가 광남이 곁을 떠나게 하지 마라"고 당부했기 때문. 일단은 싸우러 간 것으로 보이지만, 다시 미후왕 손에게 돌아갈 가능성도 없지 않다고 팬들은 보고 있다.
  • 하계왕 염헬 2세 : 174화 이전까지는 언급조차도 없다가 갑자기 등장한 인물. 말 그대로 하계의 왕이어서 일단 명목상으로는 대의원보다 지위가 높다. 그러나 실상은 슈빌의 바지사장. 슈빌이 시키는 대로 행동한다. 174화에서 슈빌과 같이 와인탕에서 시녀들과 목욕을 하는 모습으로 등장했으며, 이 때 핸드폰으로 하계대회의를 시작한다는 문자를 보낸다.
하계대회의에선 사신들을 최소인원으로만 남기고 나머지 사신들을 모두 개표자들을 찾게 하라는[64] 위험천만한 명령을 내렸으며, 이에 대해 흑조가 우려를 표한 말을하자 닥치고 자신의 명령을 따르라며 묵살했다. 그에 이어 대의원들의 난동을 대의를 위한 행동이라고 감싸며 이에 대항했던 사자들을 '개념없이 덤빈 반역자들'이라고 매도하는 것도 모자라 삼족을 영멸해도 모자를 놈들이라는 폭언까지 했다. 흑조와 킹 이브도 하극상의 죄로 처벌하려했으나 슈빌이 부탁한 탓에 처벌하지 않고 넘겼으니 따로 고마워해라라고 말하는, 완전한 슈빌의 꼭두각시.
  • 그 분: 1부 에필로그 마지막 화에서 등장. 눈 먼 지게꾼이 진 지게에 탄 채로 산을 오르고 있는데 신선초라는 약초를 얻기 위함이라고 한다. 삼신과는 친분이 있는 듯 하며 지게꾼이 삼신이 겉으론 쌀쌀맞아도 상냥한 사람이라고 칭찬하자 그러니 자신을 살려줬을 것이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한다. 엄청난 영향력을 지닌 사람인 듯 한데, 미후왕 손에게 배신당한 사람이고 구구단의 일원들에게 세상의 진실을 알리고 갱생시킨 사람이라는 언급이 나온다. 지게꾼에게는 선생님이라는 칭호로, 봉선에게는 '그 분'이라는 칭호로 불린다. 지게꾼의 도움으로 산을 오르나 지게꾼은 무수히 많은 망들과 옥좌에 앉은 장광남이 신선초를 씹다가 줄기 채로 뱉어버리는 모습을 보게 된다. 장광남이 어느 쪽이냐며 공격할 의사를 보이자 두건을 벗고는 매드킹이라 부르며 반갑다 하는데, 이 때 드러난 모습은 지금까지 헬퍼에서 나온 여성 캐릭터 중에서 가장 아름답다. 팬들은 석가여래니 관세음보살이니 추측을 하고 있지만 현재 가장 유력한 후보는 모든 조건에 부합하는 지장보살.[65]
손가락을 깨물어 낸 피로 눈이 꿰매진 지게꾼의 눈을 그려주자, 지게꾼이 앞을 본다. 여러 모로 상당한 능력을 가진 존재.

1.2 명계(命界)

하계의 일부로서, 슈빌 워핸드가 지배하는 곳. 상계와 마찬가지로 헬퍼의 주 배경이 아니기 때문에 몇 번 언급되는 정도로 많은 것이 나오지는 않았다. 블랙 티켓을 받은 령은 이곳으로 오게 된다.

  • 어둠
태초의 악마
신이 대천사들과만 소통할 때 멀리서 자신도 신과 소통을 하고 싶어 했던 까망이검은 존재. 신과 소통하려면 최강의 대천사인 엘보다 강해져야 한다고 생각하고, 그가 강한 이유가 최강의 물질 롱기누스로 만들어진 무기 '피스'를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했기에 롱기누스를 가질 생각을 했고, 롱기누스로 만들어진 아담을 해칠 계획을 짠다. 하지만 아담 역시 강력해서 직접 죽일 수는 없었고, 그에게 불만과 불안을 품고 있었던 이브를 유혹해 퍼스트애플을 먹이게 했다. 그 결과 이브에게 아담은 먹혀버리고, 그의 뼈 두 조각과 퍼스트 애플을 들고 엘만큼 강해졌다고 좋아하면서 철수하는 도중, 갑자기 나타난 대천사 엘의 공격으로 목에 상처를 입는다. 그리고 엘이 '피스'가 아니어도 자신보다 훨씬 강력한 존재라는 것을 깨닫자 신과 자신 사이의 거리를 실감하고 절망한다. 주위를 맴돌았지만 자신의 존재조차 몰랐다고 무시하는 대천사들에게 분노하며 '절대력'을 사용하여 어스립으로 기습을 먹인 후, 앱씨클로 븨를 인질로 잡아 도주, '굴욕!, 대굴욕!'이라 외치며 함께 하계로 떨어진다. 그 뒤 이신을 찾아가 대천사 븨에게 자신의 사상을 이식시킨 뒤 자신에게 분리 형이식을 하라고 시켰다.
떡밥이 많은 존재다. 도대체 어떤 방법으로 절대력을 사용하고, 대천사 븨의 형이식 전에도 보라색을 가지게 된 것이지 아직 알 수 없다.
  • 이신
자신을 명계 최고의 의사, 흑마술사,[66] 과학자, 솔로라 칭하고 있다. 삼신(헬퍼)과 꽤 닮았는데, 이는 삼신이 현재의 모습이 되기 전에 탈피를 두 번 했고, 그 껍질 중 두 번째가 '이신'이기 때문. 그 때문에 삼신과 매우 비슷하지만 이마의 선 개수와 성별(?)이 다르다. 생의 의지가 약했던 '일신'은 영멸됐지만 '이신'은 포기하지 않고 연구를 거듭한 결과 형이식을 성공시켜서 수명을 연장했고,[67] 삼신의 눈을 피해 명계에 숨어있었다.
혼자서 신세 한탄을 하고 있다가 문득 세상을 확 바꿔라고 생각한 순간 검은 존재가 나타난다. 그리고 검은 존재가 대천사 븨를 봉인한 것을 자신에게 이식[68]하라고 말하자 처음에는 거절하려고 했지만 내심 대천사를 해부해보고 싶었다는 걸 검은 존재에게 들키고, 다른 존재와 대화하는 게 즐겁다는 걸 깨닫고는 수술을 결심한다. 허나 수술 난이도가 너무 높아서 좌절했다가, 검은 존재가 븨에게서 빼앗은, 아담과 이브를 분리시킨 신의 의술이 적힌 문서를 받자 수술을 시작한다. 그리고 2000년이라는 시간 끝에 마침내 암당의 대의원이 될 존재들을 탄생시켰다.
허나 수술이 끝난 후 신의 의술이 담긴 문서는 신의 의술로 탄생하는 존재가 늘어나는 걸 막기 위해 슈빌이 바로 불태워버렸다. 워낙 새롭고 복잡해서 외우긴커녕 간신히 보고 따라하는 수준에 불과했기에[69] 이신은 안타까워했지만, 만일 이신이 그걸 전부 다 외웠다면 신의 의술이 적힌 문서와 같이 없어졌을 것이라는 걸 눈치채고 식은 땀을 흘렸다. 그리고 샹의 말투를 지적했다가 3명의 의도를 파악하고 나서는 쫄아서 존댓말을 한다.
혼자 지내면서 자주 입에 '슈빌', '샹', '존나나'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데, 이는 본인이 심심해서 만든 말로 툭 튀어나오지만 말 중에서 가장 세고 상대를 뜻 없이 후벼 팔 수 있는 말로 이라고 이름 지었다. 이 욕은 각 세 명의 존재들의 이름이 되고 세상의 모든 존재들은 이 욕을 통해 이유 없이 상처를 받게 되었다.
그렇게 암당 대의원 3명과 잘(?) 지내다가,[70] 어느날 석판을 들고 그걸 해석해서 세상을 확 바꾸는 법, 즉 정의의 기준을 바꾸는 방법인 우주 대선에 대해서 설명하고, 암당이 우주 대선을 위해 각종 악행을 저지르게 된 원인이 된다. 미후왕과 슈빌의 언급으로 아직도 암당을 위해서 일하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2 상계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천국. 천사들이 존재하며, 화이트 티켓을 받은 령들이 가게되는 곳이다. 헬퍼의 무대는 저승(사계)이기 때문에 언급만 가끔 되는 곳. 상계에서도 가장 높은 곳은 옛날에 아담과 이브, 대천사 그리고 검은 존재가 살았던 에덴(천계)이다.

여담으로 오의 발언으로 봐서 현 상태는 그야말로 가렴주구일 듯.

우주를 창조하고 개표자를 만들어낸 존재. 세상의 모든 존재가 신과 소통하기 바랐지만, 신은 오직 대천사들과만 소통했다. 아담이 죽자 최초의 정의를 세우고 그 기준을 '명'으로 삼은 후, 남은 대천사들에게 대의원의 증표로서 날개를 주었다. 그리고 오랜 시간이 흐르자 대천사들과의 소통마저 멈추었다.
  • 킹 아담
신이 직접 창조한 신인(神人). 대천사만큼이나 강력하다고 한다. 하지만 검은 존재의 계획에 속아서 퍼스트 애플을 따먹은 이브에게 부작용 식食으로 먹혀버린다. 먹히던 도중 아담은 이브를 공격할 수도 있었지만 이브를 사랑하기에 그렇게 하지 않았다.[71] 아담이 죽은 자리에는 롱기누스로 만든 뼈 두 조각이 남아있었는데, 이 둘은 절대법구인 앱씨클과 어스립이다. 이후 이브가 울자 세상에 큰 비가 내리고, 아담의 피가 온 세상에 퍼져나가자 이승의 모든 생명은 탄생과 동시에 죽음을 약속받게 되었다. 그리고 이승의 생명을 위해 저승(사계)이 생겼다.
  • 븨 (V)
대천사 중 한 명. 절대법구 앱씨클을 든 검은 존재에게 인질로 잡혀 함께 하계로 떨어진다. 이후 사상이식과 분리 형이식을 당해 암당의 세 의원이 탄생한다. 다른 대천사들의 발언으로 보아 슈빌의 이승을 넘나드는 능력은 본래 븨의 것인 듯 하다.[72] 대천사들은 자신들이 븨를 구하지 않은 것을 합리화했지만 아마 신의 총애를 받았다고 생각하고 질투 했기 때문에 구하지 않은 듯하다.
  • 상계왕
177화에서 언급. 엘이 감투 씌워놓으니까 오라 마라 하는 게 아니꼽다고 까는걸 보면 일을 제대로 할려고 노력하는 편일지도? 비록 명당 의원들에게 무시당하는 듯 하지만[73] 현재 명당 대의원 3명의 상태는 말 그대로 막장이니 하계왕과는 달리 상계의 실질적인 지도자 일 수도 있다고 추정되기도 한다.

2.1 명당(明黨) 대의원

암당에 반대되는 당의 의원들. 상계에 존재한다. 현재 정의 집권당이며 대의원들은 세 명의 대천사들이다.

상계가 이들의 관리 지역이며 하계(사계와 명계)의 최고 권력자인 암당 대의원조차도 사신들이 상계에 보고하는 것을 기를 쓰고 막는 것을 보면[74] 정의집권당인 만큼 암당보다 더 강력한 힘을 가진 듯하다. 이는 검은 존재가 롱기누스를 얻기 위해 신이 최고의 재료로 직접 창조한 신인(神人) 아담을 죽이려고 할 때 나온 언급을 보면 알 수 있다. 킹 아담은 킹 이브가 퍼스트 애플을 먹고도 이길 수 없을 정도로 강력하다는 언급이 나왔는데, 그 킹 아담은 대천사와 필적하는 힘을 지녔다고 나오기 때문.

다만 롱기누스로 만든 절대 법구 앱시클을 든 검은 존재에게 대천사 '븨'가 제압당한 것을 보면 과거의 대천사들이 절대적으로 강한 것만은 아니다.[75] 게다가 본편에서 흑조가 슈빌이 시전하는 권위를 보고 "암당의 세력이 이렇게나 강력해졌다는 말인가...!"하며 놀라는 걸 보면 암당의 대의원들도 이전보다 훨씬 강력해진 것이 확실하고, 대천사들은 반대로 약화되었을 가능성도 존재한다. [76]

그래도 암당과는 격이 다르게 현재 정의 집권당이므로 여러 가지 이점이 많을 것이라고 추정된다. 초반에는 등장인물이 없는 관계로 존재색을 정확히 알 수는 없었으나 법구를 이용했을 때 보라색을 드러냈으며, 명당 대의원의 보라색 뱃지와 대천사 이 그 뱃지를 지니고 있는 장면이 나왔고, 나중에는 엘의 저택에 그려진 별이 보라색으로 칠해진 장면이 나오면서 대천사의 색이 보라색이라는 것이 드러났다. 아담이 죽은 후 신에 의해 명이 정의의 기준이 된 후, 신으로부터 날개를 하사받고 대천사들이 명당의 대의원이 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암당이 개표자를 각성시킬 때까지 아무것도 안하다가 개표자가 각성되서야 삼신에게 찾아와 개표자를 달라고 하는 모습을 보면 이승에 아무 관여도 하지 않았고, 아무 관심도 주지 않았던 것 같다. 삼신도 이들을 보고 놀고 먹기만 하며 오랜 승리에 취해 평화의 소중함을 잊고 방치했다며 일갈했다. 우주 초창기에 검은 존재를 조롱하는 것을 보면 명(明)이라고 해서 절대선인 것은 아닌 듯.

현재 명당 대의원 3명의 상태는 말 그대로 막장. 최고 권력자들이 비상사태가 오기전에도 수백 년 동안 일은 안하고 놀고 먹기만 하고 있다. 그리고 폭식의 대가로 엄청나게 살이 쪄서 게을러졌으며, 이들이 먹는 흉망들을 하계로 부터 사오기 위해 상당한 양의 예산이 수 백년 동안 하계로 빠져나갔다. 괜히 삼신이 이들을 보고 놀고 먹기만 했다고 말 한 것이 아니다.

한 때에는 슈빌 워핸드가 그랬듯이 명당의 대의원들 중에서도 장광남 곁에 분신을 보내 영향을 끼쳤다는 추측들이 있었지만 대의원들의 나태해빠진 모습이 공개되면서 자연스레 사라졌다. 게다가 이승과 저승을 오가는 능력은 븨 (V)에게만 있었다고 하니[77]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봐야할 듯.

그리고 이들 대천사들의 작중에서 나오는 장면을 보면 알 수 있는 것이 소위 말하는 '천사'와는 전혀 어울리지 않을 7대 죄악에 해당하는 행동을 모두 보인다는 것이다.
근거를 들자면 암당의 대의원과의 접전이 있은 후에 보여지는 그들에 대하여 하찮게 보고 무시하는 태도(오만). 본인들의 뒤룩뒤룩 살 찐 체형에 대하여 '요즘은 이런 몸매가 여자들한테 먹어준다.'(...)라는 여성을 의식한 발언(색욕). 그리고 지금은 대의원들의 힘으로써 분할되고 없는 븨에 대하여 되새길 때 '신께서는 븨만 이뻐하셨다.', '븨만 이승과 저승을 오가는 능력이 있었다.'라는 점에 대하여 (시기)하고 (분노)하는 세 명의 대천사의 발언. 그리고 전에 이루어진 대선부터 시작하여 지금 까지도 암당이 승리를 위해 준비를 하는 과정이 있었던 상황에 무관심하고 대선이 시작된 상황에서도 딱히 이렇다할 움직임을 보이지 않으며 거드름을 피우는 점(나태). 마지막으로 외형에서부터 끊임없이 작 중에서 계속 보여주는 끝이없다 싶을 정도로 엄청난 (식욕). 이쯤되면 이놈들이 더 악마같다(...).

여담으로 사상 이식과 분리형이식을 당해 하계 세 끝이 된 븨까지, 지금까지 나온 대천사들의 이름을 모두 모으면 LOVE가 된다. 븨가 사라져 '사랑'이라는 가치가 빛이 바랬다는 뜻일지도 모른다. 실제로 아담의 뼈로 만든 엡씨클로 븨가 제압당하고 끌려간 후, 이브가 아담을 그리워하며 오열하는 장면에서 LOVE라는 글자가 LO_E로 바뀐 바 있다.

  • 오 (O)

대천사 중 한 명. 우려 한대로 엘을 따라서 진짜로 돼지가 되었다! 엘과 마찬가지로 몸 뿐만 아니라 정신상태도 타락한듯. 이와 함께 밥먹기 전에 과자먹는 엘에게 핀잔을 준다.(...) 흉망요리에 질린 이보고 참고 먹으라고 한다.(...) 배불리 먹을 수 있는 게 그거밖에 없다고.(...) 그리고 우주대선을 언급한다.

  • 이 (E)

대천사 중 한 명. 이분도 친구들 따라 돼지가 되셨다.... 이와 함께 밥먹기 전에 과자먹는 엘에게 핀잔을 준다.(...) 그리고 계속 먹어오던 흉망요리가 나오자 질려한다. 그리고 우주대선 이야기를 하는 도중 삼대흉망을 언급한다.

2.2 명당(明黨) 중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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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명당(明黨) 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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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롱: 173화에서 명당 중의원 블랙과 함께 중촌에서 삼신을 대면하는 것으로 등장. 삼신의 '우주의 운명이 아니라 너희 명당의 운명이 걸린 거겠지' 란 말에 발끈하여 반말을 하며 대들지만 오히려 삼신의 고함 한 방에 안경알이 깨지고 코피가 흐르는(...)굴욕을 당한다. 거기다 분노한 삼신이 소환한 덩굴의 잎사귀에 목이 잘릴 뻔하기도 했다. 안습. 개표자를 정정당당하게 선거전으로 쟁취하라는 삼신의 말에 암당이 몰래 개표자를 각성시킨 순간 공정한 선거는 끝난 거라며 존댓말로 반문하지만, 삼신이 슈빌이 이승에서 장난칠 동안 아무 것도 하지 않고, 평화의 소중함을 잊고 방치한 명당의 잘못도 크다며 일갈하자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블랙과 함께 물러난다. 중촌밖에서 우리는 상계 최강! 명당의 의원이라는 허세를 부리면서 블랙에게 힘으로 개표자를 빼앗자는 소리를 한다.[78] 그러나 중촌의 윗부분을 거의 산크기만한 나무를 세워 복구하는 모습을 보면서 매우 놀란다.
    명당의 소의원 자리를 차지하고 있지만, 직위에 걸맞는 모습이 아닌 시종일관 삼신에게 일방적으로 위협받고 당황하는 모습만 보여주면서 암당 의원들에 비해 포스가 매우 떨어져 보인다. 게다가 삼신앞에서 반말로 찍찍 말하다가 한방에 쫄아서 찍소리 못하며 한소리를 듣고도 정신 못 차리는 모습을 보면 정말 한심하다. 특히 중의원으로 승급하기 전 암당 소의원이었던 미후왕이 암당 대의원 샹 워배트의 흉기를 단번에 막아냈고, 그 지룽을 화안금정만 보여주는 것으로 쫓아내버린데다 아랫분이 친 결계를 간단히 뚫고 나가는 등 같은 소의원이라도 상당히 대비되는지라 더더욱 안습. 그저 삼신의 주가를 높여주는 전투력 측정기에 불과했다(...).
  • 노고 Z : 소의원 3명과 함께 전쟁을 관람하며중의원은 열심히 싸우는데 소의원들이 쇼파에 앉아 관람하는 패기 기술들이 천박하다[79]고 대의원들을 깔보지만 아스트롬이 슈빌 워핸드에게 영멸 당하는 걸 보고 당황해서 암당 대의원들을 자세히 본 뒤 그들의 무력을 제대로 파악한다.(...) 다만 초반엔 잘못된 지식을 가지고 있으면서 색안경을 끼고 봐서 그렇지 사실 대의원들의 기술이 상당히 맛이 가있었다. 천박하다고 생각한것도 무리는 아닌 것. 여담으로 비슷한 뜻을 가진 표현을 한꺼번에 여러개 사용하는 버릇이 있는듯하다. 생긴게 딱 안경 쓴 꽃돌이다.(...)
  • 헨 : 빅뱅의 탑이 쓰던 징박힌 마스크와 썬글라스가 인상적인 소의원. 다른 소의원 3명과 전쟁을 관람하며 하계를 깔보나 역시 아스트롬이 영멸당하는 걸 보고 당황한다.(...) 아무래도 하계를 무진장 과소평가한 잘못 기록된 자료를 읽었나 보다. 다만 돼의원엘이 이승 인간들이 악해지면서 하계 대의원들의 힘도 점점 강해졌다는 언급을 한다. 따라서 완전히 잘못된건 아니다. 소의원이 대의원을 개무시하며 맞먹으려한건 비정상이지만...
  • 빔폴 : 소의원 3명과 전쟁을 관람하며 소의원 주제에 암당 대의원들을 쉽게 처리할수 있는 사냥감 취급하며 아스트롬에게 "셋 중 누구? 역시 보너스가 높은 슈빌?" 이렇게 물어보며 낄낄거리다가 잠시 뒤 슈빌의 공격으로 날아간 아스트롬과 충돌하여 허무하게 영멸당한다.(...) 생김새를 보면 썬글라스 낀 구사회의 꼬리(...)
  • 아스트롬 : 명당의 소의원. 어째 생긴 모습이 흰색 머리의 장광남이다. 명당 소의원들은 거의 다 이승에 누구를 닮았다... 무기는 서핑보드. 전쟁을 관람하던 중 암당 대의원 3명 전부 영멸시키겠다고 말하며 다른 소의원들과 달리 꽤 진중한 모습을 보이며 전장에 뛰어든다. 상계소속의 병사를 영멸시키려한 슈빌 워핸드의 손을 막고 일렉트로닉 메가타이푼은근 중2병 돋는다이라는 기술을 쓰면서 "정의의 기준을 지킨다!!"라 말하며 상계군단의 사기를 높이는 간지나는 대사를 읊지만, 상계병사들 : 우오오 타이푼 아스트롬!! 간지나는 첫등장과 다르게 슈빌의 딱총에 맞아 머리통 반이 날아가 허무하게 영멸당한다.(...) 머리의 별이나 눈동자에 퍼지는 전격, 그리고 일렉트로닉-이라는 수식어로 보아 전격계 능력자인 것 같았지만 슈빌에게 바로 영멸당해서......

위의 소의원들 모두 지룽이 말한 보라색, 남색, 삼대 흉망과 백부 사신들이 가지는 압도적인 강함과는 거리가 멀다. 즉 그렇고 그런 쩌리들... 다만, 소의원들이 완전 약골 호구들인 건 절대 아니다. 소의원도 강하다. 아스트롬은 슈빌의 일격을 막아냈다. 물론 상계 잡몹병사들을 처리하던 공격이었으니 단순히 빠르기만하고 위력은 대폭 줄인 공격이었을테지만...

3 이승(현계)

3.1 킬베로스

가나시, 충청도 전역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거대 조직. 킬베로스 문서 참고.

3.2 구사회

이승에서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조직. 과거에는 무차별적인 이권 강탈이나 폭력등으로 악명이 높았으며, 지금은 비교적 이미지 세탁을 위해 틈틈이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다. 직간접적으로 장광남을 죽이는데 일조하였고 킬베로스와 악연이 있다.

  • 구상룡 (쌍두) : 구사회의 회장. 등장은 없고 언급만 있다. 구사회의 1인자. 쌍두는 어릴 적 별명이라고 하는데, 그 때 피바다와 안면이 있는 모양. 쌍두가 인정한 유일한 여자가 피바다고, 때문에 구사회는 가나시로 진출하지 않았다고 한다.[80]

2부에서는 장대호 의 회상에서 장대호 를 숙청하기 위하여 200여 상당의 인원을 보낸다. 근데 다털림

숙청(제거) 목적은 가나시진출 계획에 걸림돌이가 된다거나 불안요소여서 제거하려고 한 것일 수도 있지만 자세한 것은 모른다.

  • 장대호(짱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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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구사회에서 권력다툼으로 밀려나기 전 원래 구사회의 2인자[82]였다고 한다. 구사회에서 쫓겨난 후 장가 고아원을 설립하여 고아들을 구사회를 제거하기 위한 암살자로 길렀다. 아이들한테 앵벌이든 소매치기든 해서 생활비를 벌어 오라고 시키고 할당량을 못 채우면 두들겨 팼다. 그리고 이 아이들로 이루어진 조직이 킬베로스며, 후일 장광남이 리더가 되기 전까진 액션 트라이브였다. 장광남이나 장득춘 등 장가 고아원 출신들은 모두 짱가를 "아버지"라고 부른다. 정확히 언제 사망한 지는 알 수 없으나 그가 죽고 나서 장광남이 킬베로스의 리더가 되어 이끌어가다가 죽은 것이 1부 시작. 솔직히 1부에서 안 나온게 아쉽다. 이 정도 인물이면 저승에서도 제법 날렸을 것 같은데.

2부에선 주연급으로 등장, 1화부터 나온다. 오른팔 이성국과 함께 충남 대지진으로 파괴 된 가나시 지옥무덤에서 세태를 비판하다 자신을 죽이러 온 구사회 킬러 노잼과 예스잼을 간단히 죽이고 지옥무덤에 묻는데 거기서 이성국과 함께 장광남을 발견한다. 이후 데려와 복수를 위해 키우고 있는 킬베로스에 가입시킨다.

2부에서 묘사되는 전투력은 거의 최강. 나름 구사회에서 유명한 살수들도 속수무책으로 거의 한 방에 뻗어버린다.[83]눈 하나 깜빡 안하고 사람을 죽이며[84] 숙청의날에서는 회칼 두자루로 200여명을 학살하는맨몸으로 아니 알몸 무쌍을 보여주고 네임드급 의 포스를 자랑했던 살수팀의 거북형제 조차도 압도 해버리는 먼칙킨스러운 전투력을지녔다.구상룡은 얼마나 쎈거냐...

2부 배경인 고아원에서 아이들에게 어른도 버티기 힘들어 보이는 가혹한 체력단련과 단순한 신체폭력을 넘어서는 체벌 등 잔혹한 면모를 보인다. 겉으로는 인자한 고아원 원장인 것처럼 행세하고 있다.

  • 구지용 (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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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 구상룡의 아들. 꼬리라는 별명으로 더 많이 불리는 듯. 구사회 충청본부장이며, 충남은 꼬리의 구역이라고 한다. 장광남이 고등학교 시절 1대 100의 싸움을 승리하고 박살낸 사무실이 꼬리의 사무실. 장광남이 붙잡혀 온 후 싸워서 이기면 풀어달라고 하자 받아들인다. 자기는 비싼 몸이라며 부하들을 대신 싸우게 했다가 부하들이 광남에게 전멸하자 총으로 위협 하지만 광남의 살기에 그냥 풀어준다. 짱가가 만든 킬베로스에 대해 아는 듯하다. 인상만 보자면 영락없는 슈빌의 분신 구남친의 정체~~~~

  • 쌍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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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등장한 구사회의 간부. 젊은 시절 회장님과 같이 충남을 누비고 다녔다고 한다. 충남 구역을 꼬리한테 뺏긴 것에 대해 불만이 있는 듯. 작중에서는 약간 개그캐로 전락했다. 장광남의 과거 회상에서 소매치기한 장광남을 두들겨 패다가 피바다에게 불꽃 싸닥션을 맞은 구사회 조폭이기도 해서, 킬베로스와는 여러모로 인연이 있는 캐릭터.

작중에서 차가 두 번이나 남상인에게 박살 나는데(...) 첫 번째 박살 났을 때 "내 2011년산 크라이슬퍼를!!"라고 하며 화를 냈다. 그리고 후에 작중에서 "10년도 더 된 똥차......"라고 하는데 어쩌면 시대배경이 2020년대일지도...

  • 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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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갑이와 같이 등장한 구사회의 멤버. 쌍갑이의 운전수이며 과거 장광남이 꼬리 사무실을 박살날 때 가장 먼저 광남이의 발차기를 맞고 기절했었다. 사실 가장 먼저 쓰러져 있었기 때문에 목숨은 건졌다 별로 높은 위치는 아닌 듯.

  • 이성국

헬퍼 2부 킬베로스에서 등장하는 주 조연. 짱가의 오른팔이자 최측근. 별명은 '낮도깨비'로, 별명답게 거무잡잡(혹은 불긋불긋한)한 피부에 표정변화 하나 없는 무서운 생김새[85]를 가졌다. 필요한 말만 하는 타입같지만, 자기 대장의 개드립에 받아치거나 태클을 걸기도 하고 배신당해 그 역시 만신창이로 쫓겨난 후에도 그의 밑에서 함께 있는 등 충성심 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 충성심이 구상룡을 향한 복수로도 이어져 있어, 복수의 길이 어긋나려 하는 낌새를 보이면 즉각 중재, 혹은 다그치기도 한다.

그런데, 현재까지 연재본으로 진짜 이성국은 이미 죽은 것이고, 지금 이성국은 짱가의 망상이나 다른 무언가가 아니냐는 추론이 팬덤 사이에 일고 있다. 실제로 과거 회상에서 이성국은 등에 칼을 연속으로 맞는 중상을 입었기도 하고, 작중 모습을 유심히 지켜보면 이성국이 나오거나 직접 말을 하는 건 대부분 짱가와 함께 있을 때 정도이고, 다른 사람들은 이상하리만치 이성국의 존재에 대한 언급을 전혀 하지 않는다. 바로 옆에 무시무시한 생김새의 청년이 버티고 있는데 말을 걸거나 이상하게 여기긴 커녕 아예 눈길도 주고받지 않는다. 거기다 시체를 끌고 가거나 하는 행동도 장대호가 다 하지 이성국은 '체력단련' 명목을 대며 하지 않는다. 심지어 분명히 둘이서 대화를 나누는 데도 다음 장면에서 다른 사람이 들어오면 낮도깨비가 컷에 비춰지지 않기도 한다. 물론 이런 점은 단순히 서술 트릭일 가능성도 있으니 진실은 알 수 없다. 그러나 혼잣말을 하는 것 같다고 언급하는 것을 봐서 거의 죽었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2부 39화~40화 장면에서는 아예 대놓고 장대호가 "너 사람 맞냐?"고 묻기까지 한다. 게다가 지쳤다고는 하지만 휘두른 야구배트를 한치 움직임도 없이 어깨 부근으로 받아낸다. 이후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짱가를 붙들면서 나오는 얼굴에서 나타나는 모습은 검은 얼굴에 마치 악마 형상의 흰눈만 드러나 보이게 나타나는데 아무래도 위의 팬덤의 예측대로 정체가 사람 이외의 것임을 암시하는 듯 하다.

위의 이성국 사망설 등의 문제점들을 종합해 볼 때, 처음부터 장광남의 구조-육성을 위해서 투입된 모종의 인물이라고 가정하면 의구심이 드는 장면들에 대한 해석에 앞뒤가 맞게된다. [86] 즉 짱가가 장광남의 구조와 육성을 위해서 제대로 일을 하는지 감시하고 유도하기 위한 일종의 감독관적 성격의 인물로 본다면, 짱가와만 대화한다던지, 짱가의 교육을 구경만 한다던지, 타인에게 불필요하게 존재감을 어필하지 않거나 인식 자체를 못한다던지 하는 부분들이 얼추 들어 맞는다. 가령 개장수가 슈빌의 분신으로서 장광남 각성에 이용된 것과 마찮가지로 이승 이외의 존재와 관련됬을 가능성이 있는 것. 망상설이 맞지 않는 점은 40화에서도 드러났듯이 장대호가 직접 타격을 가하기도 하고 의식을 잃고 쓰러져도 이를 부축한다던지 물리적으로 직접적인 영향을 끼친다는 점에서 드러난다. 40화 초반 장면 자체가 아예 이성국-망상설에 대한 일종의 작가의 답변내지는 이성국의 정체에 대한 복선이라고도 해석할 수 있다.

유료 연재분인 45화에서 구사회 충남 본부를 치러가는 사냥조 일원들에게 말을 걸었다. 그라고 후에 승합차에서 성국 형님이 말하는 것을 놀라워하는 사냥조들의 발언으로 봤을 때 살아앴고 킬베로스 일원들에게 인식이 되고 있기는 했는듯.

  • 노잼

예스잼과 함께 짱가를 죽이러 온 구사회의 킬러. 말을 할때마다 예스 ~~ 라는 식으로 말한다. 예스잼이 짱가에게 당한 후 예스잼의 이름을 외치며 짱가에 돌진하지만 짱가가 던진 바벨 플레이트에 맞아 한 컷만에 사망한다.

  • 예스잼

노잼과 함께 짱가를 죽이러 온 구사회의 킬러. 노잼과 비슷하게 말을 할때마다 노 ~ 라는 식으로 말한다. 역기를 주워서는 옛날 주먹의 정점 구마적 짤을 따라한다며 우주소년 짱가(...) 노래를 부르며 짱가에게 역기로 기습을 하려하나 오히려 역습을 당하고 사망한다.

짱가를 암살하러 온 구사회 살수팀 자객. 예상대로 노잼과 예스잼의 동생이다. 헬퍼 1부 후반에 베댓이 되어 카메오 후보가 되었던 씨잼이 정말 나왔다. 2부 5화에서 등장하는데 우리 형들 시체.. 그리고 네 시체를 받으러 왔다. 라는 대사와 함께 등장한다. 등장부터 위압적인 크기로 엄청난 포스를 뿜어내며 랩 스킬보다 연습해야 할건 현피라더니 정말 연습했나 보다. 짱가를 칼로 암살하려 하지만 드뢉-더-비트/ 짱가에게 바로 제압당하고 쫄기까지 한다(...) 베댓이 됐어도 카메오는 카메오로 끝날 운명인 듯.

  • 거북형제

구사회 살수팀의 4인조. 각각 , , , 라고 불리는데 음계 같기도 하지만 전부 닌자거북이 4인조의 이름 앞글자다. 무슨 마약하시길래 이런생각을 했어요? 들고있는 무기들도 그대로. 거기다 깨알같이 계이름에 맞춰서 그 갯수만큼 흉터가 나 있다.[87] 장대호의 회상(혹은 꿈)에서 학살 수준으로 부하들을 해치운 장대호의 앞을 막아서며 등장. 허나 장대호의 '회상'에서 등장했으니 이미 시체. 역시나 기세좋게 덤벼들었지만 쌍절곤 한 대 맞춘 것 빼고는 일방적으로 털려 전원 사망한다. 그 쌍절곤마저도 사실 '피할 이유가 없다'고 그냥 안 피한거. 못피하고 변명한거 아니다. 어릴 적 이야기가 잠깐 나오는데, 친엄마에 의해 하수구에 버려졌고 노숙자에게 주워져서 닌자 거북이라 불리며 키워졌지만 노숙자는 형제들을 진짜 거북이 취급하며 키워줬고,[88] 키 결국엔 넷이서 그를 죽였다고 한다.[89] 이후 살기 위해서 구사회 살수팀에 들어간 듯한 행적이 보인다.

3.3 그 외 이승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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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만 보면 작중 최종보스급이다

  • 김완주 반장, 김건(김형사) : 이름이 등장하지 않았으나 177화에서 경찰서장이 김반장을 "완주야."라고 부르면서 이름이 확인되었다. 시작부에 장광남 장례식에 한 번, 앰블럼배틀 때 한 번 나오고는 나온 적이 없어 엑스트라 취급됐지만 177화에서 무거운 이야기와 함께 재등장하는 것으로 보아 뭔가 있을 듯. 2부에서 김형사의 본명이 김건이라 밝혀졌다. 방바다의 멱살을 잡고 칼로 위협하는 남자 목에 총을 들이대며 하는 대사가 간지폭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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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덕형: 장광남이 슈빌의 도발에 넘어가 암의 성향이 늘어나는 것을 막기 위해 떠올린 사람들중 한명. 어떤 언급도 없다가 171화에서 언급되면서 실루엣으로만 갑자기 등장해 독자들의 호기심을 많이 끌었다. 슈빌의 "이미 몇몇 인간들의 영향을 크게 받고 있었다."라는 말에 방바다와 함께 등장한 실루엣으로 추정된다. 즉 '몇몇 인간들'중 한명으로서 이미 킬베로스를 만들기전에 방바다처럼 광남이의 성향에 크게 영향을 미친 인물일 확률이 높다는 것. 에필로그 6화에서 광남의 창업 동료 격이라는 것이 밝혀진다. 1대 킬베로스의 뿌리가 된 '울타리 프로젝트'의 입안자라고 하며 파마머리를 한 광남 옆에서 가면을 쓴 상태로 찍은 사진이 남아 있다. 크라켄의 말로는 광남이 매우 잘 따랐다고 한다. 잡상인이 덕형과 광남이 사진을 보고 "아따~ 우리 형 X나게 보고 싶네잉~"이라고 하는데 아마 덕형에게 하는 소리인 듯. 그런데 그냥 하는 소리인지 진짜 친형인지는 불명.
  1. 그런데 현재까지 작품에 나온 령은 모두 검은색 티켓을 차고 있다.
  2. 죽었을 때 사람들이 느낀 슬픔의 총량에 따라 개수가 달라진다. 이게 많은 령은 잠재력이 높아진다.
  3. 세세는 20년 동안 숨어 다녔다고 말했다.
  4. 그 외에도 작중 상당한 강자들인 사신 팀장을 평범한 망이 영멸시킬 가능성이 얼마나 될까? 또한 비석에 박혀있는 것은 낚시 바늘과 낚시줄인데, 태공의 법구는 낚싯대 월척이지, 낚싯줄과 낚싯바늘이 아니다.(전투 전에 낚싯대에 낚싯줄을 감는 컷이 있다. 법구의 일부분이거나, 아니면 백서의 연초 하나 처럼 단순한 소모품인 듯하다.) 설령 고미가 역으로 태공을 잡아 비석으로 만들었다 해도 태공의 비석에 태공의 법구가 박혀있는 것도 이상하다.
  5. 망들이 하는 말. 옛 저승말로 외롭다는 뜻이다. 애초에 가르쳐 줄 생각이 없었던 것이다.
  6. 꽃돌이를 만나서 도와줬을 때
  7. 폐지와 빈병을 주우러 다니면서 경비대도 모르는 비밀 길을 알아뒀었다.
  8. 얼마나 버틴 건지 벽과 손이 피투성이가 되어 있었다. 묘사를 보면 손의 피부가 전부 벗겨져나간 듯.
  9. 장광남의 뺨에 붉은 피 흔적이 남았는데, 이 세계에서는 강한 령이 약한 령에게 색을 남길 수 있다는 걸 생각해 보면 심오한 부분이다.
  10. 거울이 깨진걸 보면 스위치를 눌렀을 테고, 그걸 가만히 보고만 있을 메두사가 아니었으니, 흉망이 된 할머니는 3대 흉망에 버금가는 메두사를 쓰러트렸다는 추측이 가능하다.
  11. 그리고 만약 흡혼경에서 나올 수 있었다면, 모든 망은 망들의 왕인 멸망(개표자)를 지킨 개표자가 된다는 법칙에 따라 개표자가 된 장광남을 지켰을 것이다. 즉, 이승에서도 저승에서도 심지어 흉망이 되고나서도 장광남을 지켰을 것
  12. 이것은 세세가 말하는것을 보면 구십구단으로 읽는 게 아니라 구구단으로 읽는 듯 하다.구구는 81이잖아 구구구구 비둘기
  13. 티켓 99장을 모은 령들의 모임 령 만렙 길드
  14. 삼국지 배신의 아이콘이자 뒷통수 치기의 달인인 여포의 죽음을 슬퍼할 사람이라 해봤자 초선이나 끝까지 함께한 진궁,고순 아니면 그나마 살아남은 장료 정도 밖에 없을 것이다.(아마 크기가 슬픔에 비례한다고 생각하면 초선이나 죽을때까지 같이 의젓하게 죽은 진궁일 가능성이 높다.)
  15. 이쯤 되면 지룽이 도대체 어떤 삶을 살았을지가 궁금하다. 여포보다 인망이 없었던 삶이라니?. 하지만 여포는 적어도 부하들을 다스리는 군주입장이었지만 지룽은 봐선 학살마였을 가능성이 높으니 입장자체가 다르다는걸 알아두어야 한다. 거기에 그 시대에는 단순한 힘 또한 인망을 모으는 요소였지만 요즘은 아니라는 점도
  16. 168화에 따르면 상계와 하계 사이에 위치한 중계(중촌)과 이승(현계)처럼 독립된 세계인 듯하다.
  17. 하지만 114화에서 하르방 등의 발언으로 보면 모든 도깨비가 중촌에 살고 있지는 않은 듯.
  18. 파주주도 위기상황에 이 법칙을 이용해 하급 도깨비들을 쓸어버린 후 살아남은 도깨비들을 부려먹었다.
  19. 정확히는 사신과는 달리 암력이 아니라 '노력'을 사용한다. 원리는 인간들과 같다고 하니 이들의 실력은 모두 노력의 결과인 것이다.
  20. 충전시간이 길지만 파주주도 파초산과 맞먹는 위력이라 평했다.
  21. 두려워서라기 보단 싸워보고 싶어 흥이 나서인 듯하다.
  22. 삼신의 보물인 '해제 열쇠'이다.
  23. 싸우고 싶은 본능을 엄청난 세월 동안 참아오다, 결국 주사의 결투 신청에 넘어가서 패배하긴 하지만.
  24. 기린, 해태 같은 신령스런 동물들을 말하는 것으로 추측. 주황색이 요괴, 요물이라면 초록색은 주로 이런 신수들의 색일 가능성이 높다.
  25. 보통 색에 따라 일반적으로 가진 힘이 달라지나 이들은 이미 광남하고 한판 붙은 상태였다.
  26. 스눕도 이긴 뒤 거의 빈사상태였다. 근데 스눕만 남은 상태에서 비춰진 모습은 딱히 지치지 않고 멀쩡한 상태였다. 물론 스눕이 질풍노도를 제대로 먹였을 때는 이길 가능성이 있지만...
  27. 아마 '내가 너를 기억하마'를 가르치다 만 것 같다
  28. 작중 총 3번 나오는데 심지어 섭지코지를 구하고 영멸될 때도 나온다.
  29. 다만, 지금까지 등장한 브로커가 마트 한 명 뿐이라서, 다른 브로커들도 녹색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30. 여담으로, 탈피 할 때마다 머리카락이 점점 사라진다.
  31. 이때 마음속으로 '결국 난 흑암 팀을 부르기 위한 밑밥이었나...'하고 한탄한다.
  32. 사실 광남하고 제대로 싸운 사신 중에서는 파주주랑 동급인 팀장급이고 아랫분에게 받은 특수력까지 가진 강자이다. 그렇다고 얘가 파주주 급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직위가 같을 뿐
  33. 하지만 아랫분에게 받은 퍼스트 애플로 강화된 상태였을 뿐, 탈피, 맹독은 살무가 원래부터 가지고 있던 본인의 능력이다. 거기다가 왕장창 박사의 발언에 따르면, 카피레이스가 아니라서 특수력이 완전히 흡수되지도 않았다.
  34. 본인의 언급에 의하면 본래는 탈피를 쓰면 약해지는 듯 하다.
  35. 존나나와 싸우기 전에 흑조가 한 연설 도중, 사신으로서 업무는 뒷전이고 돈벌이만 급급했다는 말이 돈과 티켓이 흐르는 장면과 같이 나온다. 의외로 이런 부정부패는 태공 이외에도 많았던 듯하다.
  36. 지면에 금마패를 대자 광남이의 공격이 무효화되었고 외변형에 대자 외변형이 풀렸다.
  37. 금마패와 다르게 적의 공격을 반사시키는데 금마패로 무효한 공격에만 한하여 반사시킬 수 있다
  38. 아래 얼굴의 두 눈이 어찌 보면 윗 얼굴의 수염처럼 보이기도 한다.
  39. 팀장인 장원마저 이 박사의 작품이고, 이들을 출동시키는 것도 박사이니 사실상 왕장창 박사가 사실상 흑암팀의 실질적 팀장이라고 볼 수 있다.
  40. 아직 정체는 불분명하나 손의 모습으로 보아 미후왕으로 추측된다.
  41. 왕장창은 노력 없이 얻은 힘에는 부작용이 따른다고 했다.
  42. 갑자기 장원을 꺼내라는 명령에 대해서 당황한 것으로 봐서는 그냥 사신 헌병대 정도로 제압하려고 한 듯.
  43. 헬퍼 모드와 마찬가지로 원래의 색과 보라색이 공존하는 상태가 된다.
  44. 장원급제 이후부터는 음슴체를 더 이상 사용하지 않고 평범하게 말한다.
  45. 아마 쌈이 얼마나 강해졌는지 시험해보는 의도로 일부러 반격하지 않고 맞은 것 같다.
  46. 이 장면에서 어린 쌈의 모습이 나오는데, 정말 귀엽다!
  47. 이때 추억회상 때문에 쌈을 죽이는 장광남의 모습이 훨씬 냉혹해 보이며, 변해 가는 장광남의 모습을 잘 표현했다는 평이 많다. 실제로 완전한 헬퍼 모드로 각성하기 전에는 정말 자신이 불리한 상황이 아니라면 악인이라 할지라도 쉽게 죽이는 법은 없었고(장광남이 상대방을 죽여버릴 각오로 전투에 임한 것은 방바다(할매)를 흡수한 슈빌 죠르디 밖에 없었다), 자신이 티켓이 꼭 필요한 상황에 티켓을 빼앗더라도 상대방의 목숨까지 빼앗는 것은 원치 않아 일부러 티켓 한 장은 남겨주었다. 하지만 현재는 압도적인 힘의 차이가 분명함에도 장원을 죽일 기세로 기술을 사용하고 죽지 않자 놀라고 쌈 또한 아무렇지도 않게 죽인다.
  48. 155화에서 잘렸던 부분은 머리가 아니라 퍼스트애플의 특수력으로 인해 생긴 워핸드의 손이다. 쌈은 몸 자체가 얼굴이었고, 워핸드의 힘이 담긴 손 부분이 잘리고 나서 그 힘이 떨어져 장광남에게 압도적으로 당한 것이다.
  49. 프롤로그에 나왔던 사신들이 바로 이들.
  50. LV.1만 해도 광남을 밀어붙이고 LV.2는 나오자마자 광남의 팔을 자르는 등 엄청나게 강하다.
  51. 사실 제대로 말하자면 싸운 것도 아니다. G-큰은 요술 하나 쓰지 않고 그냥 문만 막고만 있었기 때문. 결과적으로 방금 전까지 링거 맞던 녀석이 가만히 서서 맞기만 했는데도 쓰러뜨리지 못한 셈.
  52. 백서를 동양 전설 '홍동백서' 중 한 명이자 전설의 사신이라고 부르며, 자신의 취향이라고(...).
  53. 실제로 83화 작가의 말 마지막에 우정출현 슬램덩국이 있었다.
  54. 선거 운동원 주제 너무 입을 열었다는 이유.
  55. 여담으로 사지절단, 오체분리가 나오는 헬퍼에서 처음으로 모자이크를 냈다.
  56. 이때 그 령을 칠대 겨우 뿅망치의 뿅♥ 하트가 왜있는진 무시하고소리정도만으로 그런 충격을 만들었다. 만약 망치에 변형을 건다음 진심으로 친다면(...)
  57. 다만 기본적인 힘의 격차가 클 뿐 충분히 더 아래에 있는 색을 가진 존재들 중에서도 일부는 남색 이상의 존재와도 호각으로 싸울 수 있는 듯하다. 미후왕과 실력이 거의 동등했다고 하는 우마왕이나 요술 하나 쓰지 않고 주사와 어느정도 대등하게 겨룬 사동대장의 호동 등이 그 예.
  58. 이건 모든 존재색에도 적용되는데, 유일하게 다른 건 파란색인 사신뿐이다. 사신은 유일하게 후천적으로 얻을 수 있는 존재색이기 때문. 하지만 파란색이 될 수 있는데 굳이 노란색이나 초록색이 될 이유가 없다. 즉 어떻게 후천적으로 사신고시를 패스하면 파란색이 될 수 있으므로 빨강~초록보다 강해질 수 있지만 남색과 보라색은 차원이 다르다는 것이다.
  59. 처음 언급될 땐 존나나가 그냥 본인의 커다란 혀를 직유적으로 표현한 것처럼 보였지만 그 흉기는 사신들의 법구와 비슷한 개념이다. 물론 힘의 차이가 매우 넘사벽으로 크긴 하지만... 또한 법구의 경우 사신들이 자신의 능력을 뒤받쳐 외변형을 하거나 능력의 매개체로 사용하지만 흉기의 경우 아직까진 그냥 때려 부수는(...) 모습밖에 보이지 않는다.
  60. 실제로 존나나 워통거는 킹 이브의 공격으로 머리만 남은 상태에서 형이식을 받아 다시 몸을 얻었는데, 이는 곧 존나나의 자손 중 누군가가 형이식을 위해 목이 잘렸음을 의미한다.
  61. 망의 외모는 그 동안 살아온 인생과 관련이 있는 것 같다. 고미도 망이 되었을 때 입이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할 때 사용했던 바코드 스캐너처럼 변했다. 구사회 멤버가 뱀 형태의 망으로 변했고, 키스12 또한 생전의 모습과 깊은 연관을 가지고 있다.
  62. 피바다 할머니도 그렇게 흉망 킬베로스가 되었다.
  63. 개표자가 각성한 망의 이름이 '멸망'인 것도 그 때문.
  64. 원래 령들의 숫자는 사신들보다 압도적으로 많아 사신들이 많이 필요하다. 게다가 개표자 각성으로 이승인들의 수명이 무작위로 변해 어찌될지 모르는 상황이다.
  65. 여성이라는 것과 지옥에서 중생을 구제하는 것, 그리고 미간에 흰점. 같은 네이버 웹툰인 신과 함께를 포함하여 대부분의 불상/탱화에서 남자같은 모습으로 그려지는데 반해 여기선 '최고의 미녀이다.
  66. 슈빌의 아들 조르디의 기술중에 집업이라는 기술이 흑마술과의 콜라보레이션이라 했는데 아마 이 양반 작품일지도 모른다.
  67. 그 때문에 왼손을 포함해서 온몸 여기저기에 괴생명체를 짜깁기한 형태의 모습이 되었다.
  68. 정확히는 사상이식 뒤에 분리 형이식을 시켰다.
  69. 이신은 분명 천재인데 왜 약간도 못 외었냐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다음의 사례로 반박할 수 있다. 고등학교에서 전교 1등을 하는 아이가 있다고 생각해 보자. 이 아이에게 수학자들도 겨우 풀 수 있는 문제를 식만 알려주고 풀라고 하면, 식 대입하고 푸는 것만으로도 바쁠 것이다. 명계에 틀어박혀 있던 이신과 신의 수준 차가 이런데 외울 틈 따위는 없었을 것이다. 2000년이나 수술했는데 그거 하나 외울 시간이 없었나...
  70. 이신이 석판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할 때 워통거가 빨리 말하라고 컵을 던졌다. 아무래도 대우는 그다지 좋지 않은 듯... 뭐 사실 대의원들은 누구한테도 친절하게 대하지 않으니까...
  71. 오히려 "천천히 꼭꼭 씹어 먹어라, 체한다." 라며 걱정까지 했다.도망칠수도 있었지만 그렇게 되면 다른 누군가가 먹힐수 있으니 스스로 먹혀준듯
  72. 엘은 신이 븨에게만 이승을 갈 수 있는 능력을 준 것은 븨를 제일 아꼈기 때문이라고 했다.
  73. 명당 대의원 엘은 상계왕을 업신여기고 심지어는 명당 중의원 블랙은 상계왕을 존칭을 붙어서 부르지 않았다.
  74. 다만 암당과 명당의 능력이 압도적으로 차이가 난다기보다는 이미 사신 지부를 통채로 상대해야 하는 아랫분들의 입장에서 상계 의원까지 부르면 참패가 확실하므로 그랬을 수도 있다.
  75. 재평가가 필요하다. 븨가 4명의 대천사 중에서 약했던 모양인지 오랑 이는 약한 척만 했다고 호박씨를 깠다. 그리고 븨가 허를 찔렸을 가능성도 고려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븨를 시기한 엘, 오, 이가 검은 존재를 충분히 물리칠 수 있었음에도 븨를 방치한 것이 가장 큰 원인이다.
  76. 실제로 현재 대의원들의 대표격인 엘의 모습을 보면 타락할대로 타락하고 명의 사상이 많이 변질된 듯 하다.
  77. 현재는 븨 (V)의 형의 일부를 이식받은 하계 대의원들 중에서도 슈빌 워핸드만이 이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78. 티켓을 뜯겠다는 것이 아니라 개표자를 납치(?)해서 상계로 데려가 보관하겠다는 것이다. 다만 중촌에서의 삼신은 무적이기에 현실성 없는 소리인 것은 마찬가지다.
  79. 그 때 슈빌 워핸드가 보여준 기술은 워핸드-손장난, 존나나 워통거가 보여준 기술은 워통거-애무, 샹 워배트가 보여준 기술은 워배트-XXX(...)였다. 확실히 기술 이름이 좀...
  80. 왜 가나시로 진출하지 않냐는 말에 "그곳에 그녀가 산다."라고 답했다고.
  81. 1부 첫 등장 모습이라, 2부에서 제대로 등장하는 모습과 비교하면 약간 달라 보이긴 한다.
  82. 2부에서 밝혀지길, 구사회를 상징하는 마크이기도 한 2개의 머리 중 하나가 그였다. 통칭 '작은 머리'.
  83. 허나 장대호가 살수들을 제거하면서 문뜩 구상룡이 보낸것이 아닌 핵심 간부인 '몸통'이 아닐까란 생각을 하는데 그 이유가 구상룡이라면 자신을 잘 알고 있을테니 이런 약한놈들을 보낼리가 없다고 생각해서...
  84. 물론 자기를 죽이러 온 자들이니 안 죽이는게 더 이상하지만.
  85. 흔히 민담이나 탈춤에서 도깨비나 무서운 탈에 그려저 있는 그 부릅뜬 사백안+도끼눈이다.
  86. 참고로 2부 1화에서도 장광남이 만화 보며 켜둔 불빛을 발견한 것도 이성국 혼자이며 장대호는 이에 맞춰 따라가는 구도다. 즉 장광남의 구조에 결정적 역할을 하는 것이 이성국이라는 점. 아예 짱가는 이성국의 빛이 보인다는 말에 따라만 간다. 조직을 나와 상하관계가 없다고는 하지만 아무리 못해도 최소 '동업자' 정도는 되는 관계인데 직접 짱가가 혼자 시체를 옮겨야만 한다던지, 시체를 옮기는 짱가보다 가나시 폐허 안을 앞서서 돌아다닌다던지 하는 부분을 보면 구도 그 자체만 봤을 때는 짱가가 영락없는 부하 취급이다. 물론 짱가의 성격등 표현 문제로 그러려니 넘어갈 수도 있는 부분이긴 하지만 엄연히 따지면 상하관계를 중요시하는 한국의 문화상 상식적으로 나오기 힘든 구도의 장면인 것.
  87. 도는 머리에 한 개, 레는 오른쪽 눈 쪽으로 두 개, 미는 얼굴에 평행하게 세 개, 라는 얼굴이랑 목에 골고루 6개가 나 있다.
  88. 사람 취급을 안 하면서 키웠다고 이해하면 될 듯. 막 두들겨 패며 키웠다.
  89. 장대호의 최후를 암시하는 부분이다. 즉 자신이 기른 고아원 아이에게 죽임당한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