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기 신도시

2기 신도시
건설 지역성남시수원시
용인시
화성시파주시김포시
신도시 이름판교신도시광교신도시동탄신도시운정신도시한강신도시
건설 지역양주시서울 송파구
성남시
하남시
인천 서구평택시천안시
아산시
신도시 이름양주신도시위례신도시검단새빛도시고덕국제신도시아산신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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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노태우 정부에서의 1기 신도시 건설 후 5개 신도시들은 건설 의도대로 1990년대까지는 그럭저럭 서울특별시의 집값을 잡는 데 도움을 주었다. 하지만 수도권은 90년대와 2000년대 초에도 빠른 속도로 팽창했으며 그로 인해 집값이 다시 뛰기 시작하자 노무현 정부의 주도로 2003년부터 건설되기 시작한 수도권의 신도시들이다.

2 특징

서울에서 20km 떨어진 위치에 조성되었던 1기 신도시와는 다르게, 대부분 서울로부터 30km 이상 떨어진 외곽 지역에 건설된다.[1] 그만큼 1990~2000년대에 수도권이 팽창하고 인구가 급증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신도시가 건설되는 지역들이 해당 도시(김포시, 파주시, 화성시, 인천광역시, 수원시, 성남시, 양주시)의 원래 시가지나 주요 간선축과는 떨어진, 해당 도시에서도 외곽인 지역에 건설되는 경우가 많아 교통이 헬게이트인 경우가 많다. 또 부동산 경기 침체로 인해 미분양이 속출[2][3] 하는 것 또한 특징이다. 그래도 헐값에라도 집이 팔리긴 해서 다 지은 채로 부도나는 지방의 택지지구보다는 상황이 낫다.(...)

한편 눈가리고 아웅식의 상업지구 조성도 문제다. 판교나 동탄 정도를 제외하면 거의 인근 대도시 상권에 묻어가세요 수준. 사실 도시계획 자체가 '닥치고 아파트'인 경우가 많다.

3 목록

  1. 판교나 별내처럼 서울과 가까운 곳에 건설되는 경우도 있긴 하다.
  2. 판교, 광교는 제외. 여기는 미분양? 그런거 없다. 원래 부촌이었으나 노후화로 인해 몸살을 겪는 인근 지역(분당신도시 등)의 대안으로 각광받기 때문이다. 동탄2는 수용세대가 10만세대에 아직 개발중인 구역이 많고, 과잉 공급량이 많기 때문에 결국 동탄2신도시도 미분양이 굉장히 많이 나왔다. 남동탄 쪽은 미분양이 적체되어 분양 취소도 나왔다.
  3. 대표적인 미분양 신도시로는 한강신도시운정신도시 등이 있다. 운정은 고양시가 코앞이라 그나마 낫지만 김포한강은 수많은 미분양 물량을 토해내며 인천권과 강서권 부동산 경기 하락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김포한강도 고양시가 코앞이지만 크고 아름다운 물줄기가 가로막고 있어서(...) 90년대 수지구를 연상케 하는, 서울이나 기존 김포·파주 시가지와 널찍이 떨어진 논밭에서 심시티를 벌이는 짓을 하기 때문이다.
  4. 동탄1신도시와 동탄2신도시는 서로 다른 신도시이며 둘의 경계는 오산천이다.
  5. 별내는 신도시가 아니다. 택지개발사업이다. 신도시는 법적인 용어가 아닌 관계로, 각종 언론에서 혼란스럽게 사용되는 점이 있다. 애초에 세종시, 혁신도시 처럼 국가정책을 위한 별도의 특별법(세종시의 경우에는 신행정수도 후속대책을 위한 연기ㆍ공주지역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을 위한 특별법) 없이, 기존의 택지개발촉진법을 사용하여 사업을 시행한 것이 문제이다. 그렇다면 신도시는 일반적인 택지개발사업과 어떻게 다른가? 일정면적(330ha) 이상이며, 국가정책사업으로 지구지정이전에 장관에 의하여 언론에 발표되어 시행한다. 따라서 신도시는 정부(국토교통부) 차원에서 별도로 관리한다. 즉 국토교통부에서 공식적으로 관리하는 것외에는 전부 택지개발사업이라고 볼 수 있다. 국토교통부 2기 신도시 현황에 별내는 없다. 그렇지만, 애초에 법적 용어가 아닌 이상 자기네 집값 올리겠다고 신도시라고 우겨도 잡혀갈 사람은 없다.
  6. 해당 신도시가 건설되는 지역을 대표할 만한 지명이 없어 김포신도시라는 이름이었다가 한강변에 건설된다는 점을 살려 한강신도시라는 타이틀을 획득했다.
  7. 서울특별시 송파구, 성남시, 하남시 사이에 걸쳐있다. 다른 2기 신도시들보다 더 늦게 계획된 신도시이기 때문에 3기 신도시로 보기도 하지만, 국토교통부에서는 함께 2기 신도시로 본다. # 부동산 버블이 천장을 뚫어버리자 노무현 정부 중반에 계획되었다. 다만 사업주체도 SH공사가 낑겨들어가 있는 등 외곽의 다른 신도시하고는 사업시행 형태가 다르다. SH공사는 처음부터 사업시행자로 참여한 것이 아니라 '서울시역에 신도시를 만드니 우리도 지분 줘!' 라는 느낌으로 요구해서 나중에 참여한 케이스에 해당한다. 정확히는 위례신도시는 여러 군부대가 점유하고 있었는데...서울시 차원에서 국방부와 업무협의가 되겠나...당시 부동산문제가 심각하여 국방부와 건설교통부가 합의하여 신도시로 조성하기로 한 것이고, 정부산하기관인 LH공사에서 복잡한 군부대 이전 문제를 다 해결하고 나서, 서울시에서 숟가락만 얹었다. 서울시내에 신도시를 만든 사례가 없었고 앞으로도 없기에 생긴 특이한 사례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서울이 아닌 경기도지역 위례신도시의 사업시행은 여전히 LH공사가 맡고 있다.
  8. 일부는 용인시하고 걸쳐있다.
  9. 별내와 마찬가지로 '신도시' 타이틀을 달고 있지만, 정부주도 사업으로서의 신도시가 아닌 택지지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