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u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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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리그베다 위키 게시판 등에서 활동한 악명높은 유저로 예전 엔하위키 극초기시절 각종 빠순이, 용팔이 등과 함께 '하이뉴'라고 전투종족 문서의 예시 목록에 취소선을 긋고서 적혀있던 적이 있다. 그 서술은 얼마 안 가 지워졌다. 사실 종족이라는 군체가 아닌 개체이기 때문이다.

위키게시판의 토론 과정에서 보여준 태도로 악명이 자자한 사람이다. 예전부터 하사호, 사이드3같은 유명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 슈퍼로봇대전 관련 사이트에서 활동한 경력이 있으며 거기서 엄청난 어그로를 끌었는지 그를 상대했던 사람은 엄청난 싸움닭이라고 학을 뗐다는 전설이 있다. 이후 루리웹이나 JOYSF 같은 곳에서 활동한 경력도 확인할 수 있다. 청동을 마오쩌둥이라 한다면 이 사람은 장칭급은 된다.

위키게시판에서 항목 서술 등을 두고서 키배를 벌일 때 상대를 존중하기보다 일방적으로 의사를 관철하는 행태를 보인바 이로 인해 악명을 얻었다고 할 수 있다. 물론 사람에 따라서 자기 생각이 강한 부류가 있을 수도 있겠지만, 이 사람은 단순히 그런 수준을 넘었다. 자세한 것은 아래에 적혀있다. 나무위키의 토론 방향은 이러한 행태가 나타나는 것을 지양하고 상대를 존중하는 토론 문화 정착에 기여할 필요가 있다.

2 리그베다 위키 게시판에서의 구체적 행태

2.1 대표적인 예

[1]
동성애자가 되는것이 선천적인것과 후천적인 것 두가지 다 포함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에게 '선천적이기만'하다고 주장하는 모습이다. 엄밀히 말해서 hinu00에게 반박하는 쪽은 후천적인 것이 있다고 반론하는 쪽이었다. hinu00는 선천적인 것만 있다고 주장했고 후천적인 요소를 극구 부정하는 모습이다. 토론의 결말은 선천적인 요소와 후천적인 요소가 공존한다는 증거가 나오면서 '선천적이기만 하다'고 주장하는 hinu00의 주장이 반박되는 것으로 끝났다. 물론 hinu00에게 반론하는 상대방도 후천적이라는 주장을 한다는 한계가 있었기는 했지만 그는 '후천적이기만 하다'고 주장하지는 않았다.

[2]
[3]
ㄴ위의 두 링크는 주제가 같은 사람에서 나온 내용이지만 hinu00의 주장이 딱히 틀린 것은 없었다. 다만, 이 링크에서 보여주는 것은 리그베다에서 hinu00가 참여했던 논쟁의 흐름이 어떤식으로 가는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케이스이다. 수많은 고정닉들이 그의 논조에 동의하면서 정신없이 반론자 한명을 '총공격'하는 모습이다. 해당 반론자가 논쟁에서 진 것은 맞지만 그런 것을 떠나서 리그베다에서 hinu00를 상대로 논쟁을 벌인다는 것은 에너지 소모를 얼마나 크게 내면서 해야할지 각오해야 한다는 대표적인 단점사례를 보여준다. 즉, hinu00의 주장이 맞고 아니고를 떠나서, 반론자가 그를 정상적인 정신상태나 토론 가능상태에서 상대한다는 것 자체가 매우 어려운 일임을 보여준다. 실제로 여러 사람을 상대로 수십 수백 댓글을 빠른 시간 안에 응답하면서 토론을 진행한다는 건 굉장히 힘든 일이다.

만약 hinu00를 상대할 때 그와 그에 수긍하는 수많은 사람들이 한데 뭉쳐 한 사람을 공격하는 식의 토론방식이 아닌 한 사람대 한 사람씩 대화가 끝나고 다음 사람으로 넘어가는 식의 토론문화 였다면 반론자 측에서도 생각이나 말이 꼬일 일 없이 그나마 실수를 적게 했을지도 모른다. 혹은 규정위반을 섣불리 저지르지 않거나 지쳐서 그만두는 무의미한 토론을 하지도 않았을 것이고 나아가서 반론자측에서 단순히 처벌받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hinu00의 주장에 수긍하는 긍정적인 토론 결말의 모습을 보여주었을지도 모른다.

3 인물요약 및 시놉시스

상대자와 의견을 논할 때 객관적인 사실을 논하기보다는 논점이탈, 말꼬리잡기,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 궤변, 인신공격, 비꼬기, 직설적이지는 않은 비하 등의 무례를 거의 항상 저질렀다. 상대를 설득하여 합의점을 도출하기보다는 그저 '싸움에서 이기기 위한' 식의 논쟁을 했다. 많은 수의 고정닉들이 그의 논리에 동조하였고, 심지어 그중 일부는 그의 논쟁방식을 찬양하는 행태를 보여주며 힘을 보태기도 했다. 리그베다 위키가 반종교적[1]이라거나 정치적으로 치우쳤다는 비판을 들은 데는 이 사람의 행태에도 원인이 있다고 볼 수 있다.

당시 리그베다 유저였던 고정닉 중 한명의 증언에 따르면, 이 사람의 주특기는 모순을 칼같이 집어내고 생각지도 못한 비유법과 수사법을 쓰는 말솜씨로 상대방의 실수를 정확하게 꼬집어 냄으로서 상대방의 약점을 공략하는 것이었다고 한다. 그런 방식은 트롤러 같은 부류를 말 그대로 짓밟아버리는 행동에 특화된 주특기였기 때문에, 그런 행동으로 보이는 모습에서 고정닉들이 감화되었다고 증언한다.

사실 이러한 능력이 어찌보면 대단해 보이는 거 같지만, 상술했듯 여러 고정닉이나 기타 여론들이 그의 편에 서는 경우가 많았고 후술하겠지만 운영진과의 커넥션 의혹 역시 존재하기 때문에 사실 따지고 보면 그다지 대단한 능력도 아니다. 게다가 위의 링크를 봐도 알겠지만 주변의 고정닉들과 유동닉들 또한 적극적으로 하이뉴의 편을 들며 상대가 자료를 가져오거나 반박을 해도 어떤 이유도 대지 않고 안들려 안보여 증명안돼로 무시하고 그러면서 자신들의 얄팍한 팩트(신문기사 따위)는 상대에게 들이밀던 가혹한 잣대와 달리 "어쨌든 자료 제시했으니 우리 주장은 증명된 것"이라며 지원사격을 해줬기 때문에 시너지를 일으켜 언뜻 보면 하이뉴와 그 일당들이 논리적으로 압도하는것으로 보이나 실제론 그저 떼를 쓰고 있는것에 지나지 않았다. 게다가 궁지에 몰리더라도 타성적인 고정닉들이 알아서 지원사격을 해주는데다가, 정 안되면 관리자의 개입 등으로 어찌저찌 넘어가는 행보를 보이는 등 철밥통 기질도 보이기 때문에 기존에 있던 악명과 더불어서 뻥튀기 된 존재라 볼 수 있다. 즉 이 인간이 괴물처럼 인식되는 점에는 리그베다 고정닉들과 관리자의 행보도 한 몫했다는 것이다.

게다가 그 자체도 어디까지나 '사람'인지라 그가 잘 모를수도 있는 지식적 부분이 생길 수가 있고 리그베다에 정상적으로 토론하러 오는 사람들도 역시 그와 토론에 섞임으로서 그의 공격적 토론방식에 빠지는 것과 같은 문제점이 생겨나는 상황을 그곳 사람들이 크게 자각하지 못한것. 그의 토론방식인 매우 공격적이고 설득 위주가 아닌 상대방의 약점만을 물고 늘어지는 방법은 특히 트롤러가 아닌 '정상적으로 대화를 해보려는 일반 사람'에게도 똑같았다는 것이 문제라고 말한다. 후에 리그베다의 고정닉들은 리그베다의 게시판이 무너지는 상황에 와서야 뒤늦게 상황을 파악하였다.

그들의 변명으로는 리그베다에 유입되는 트롤러들을 최전방에서 무찌르는 데 일등공신이었다는 것이다. 실제로 천안함 음모론자 트롤러, 진화론 부정자를 비롯한 개신교 근본주의자, 무인기 트롤러, 안예모, 픽업 아티스트, 각종 사이비 종교 같이 위키 항목을 다량으로 반달하는 자들을 막아내는데 가장 큰 역할을 맡기는 했다. 이독제독 또 많은 고정닉들이 그런 그의 토론방식에 매력을 느꼈다고 변명했고 상술하듯 그에게 지원사격을 해주는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지나버린 시간이 증명하다시피 hinu00에게 당한 정상인들이 점차 늘어남으로서 결과적으로는 그의 토론방식이 주장이 맞건 틀리건 리그베다 외부적으로 그 스스로의 안티를 점차적으로 양성하는데 일조했기 때문에 이제와서 소용없는 변명이었다. 한 유저에 대한 반감만이 아닌 리그베다 자체에 환멸감을 느끼는 정상인들도 생겼을 정도, 저 변명이 웃기는 것은, hinu00은 천안함 침몰 사건 초기 침몰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을 때 실제 북한 어뢰에 격침당했을 가능성의 등재 필요성을 신중하게 지적한 유저를 극우로 몰아붙여 쫓아낸 전적이 있다는 점이다. 그런 주제에 공식 발표가 있은 뒤에는 180도 태세를 전환했다. 이미 처음부터 합리적 의견과 트롤링을 구분하지 않고 공격하는 행태를 보여줬는데, 소위 고정닉들이 이 점에 대해서 완전히 눈을 가리고 있었다는 것.

그렇게 몇 년이란 시간을 두고 안티를 양성해댄 결과는 파국을 낳고야 만다. 리그베다의 게시판이 최후로 치닫을 때, 게시판으로 유입되는 각종 트롤성 글과 분탕성 글, 비난성 글에 대해 그것을 막을 수 있던 고정닉은 없었다고 한다. 게다가 본인조차 일련의 사태가 벌어지자 잠적했다. 묘사하기로는 호루스 헤러시마냥 리그베다와 hinu00에 반감을 가지고 있었던 사람들이 분단위로 글을 쏟아내서 저주를 퍼부었다고, 뒤늦게 고정닉들은 자성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지만 서술했다시피 때는 너무 늦고 말았다. 결국 리그베다의 고정닉들과 게시판, hinu00의 무대는 근 일주일 만이라는 시간에 몰락하는 결말을 맞이했다고 전해진다

4 문제의 토론방식과 거기에 따른 여파

4.1 우기기

이렇다 할 전문 지식도 제대로 갖추지 않았으면서 스스로의 입장을 우기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실제 사례를 들 경우 우선 성서학이 무엇인지도 모른 채로 상대를 개독 등으로 매도했다. 최저임금제를 토론할 때에는 고용률 개념도 숙지하지 못하였으며, 오위켄의 사상에 따라 독일의 경제정책이 운용된다는 식의 주장을 했다, 경제학을 이런 문외한이 생각하는 것처럼 일종의 사상 비스무리하게 바라보는 것은 학부 수준 경제학 교과서를 좀 파더라도 잘못된 생각임을 알 수 있다. 그리고 독일같이 규모 좀 되는 나라가 어느 한 인물의 사상에 따라 정책이 좌우될 정도로 만만한 것도 아니다.

4.2 숙청

거기에 스노브한 티를 팍팍 내면서 온갖 궤변과 청동의 비호를 받았다. 대표적으로 상대방이 hinu00를 신고하면 기껏해야 주의하겠습니다 정도로 끝난 반면, 필요하다면 적극적으로 토론에 개입해서 hinu00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상대방에게 입증책임을 전가하거나 사실관계 파악을 불공정하게 했다. 이런 식으로 청동과는 코드가 맞지 않는 글들을 수정, 삭제하거나 그러한 글들을 비호하는 이들 중 몇몇을 모욕, 매도하는 것은 물론이고 아예 삼진아웃, 트롤러로 몰아 숙청하는 일을 주로 수행했다. 그나마 전공자라면 다소 굽히고 들어가던 때도 있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그러한 경향이 사라지고 막 나가게 되었다. 한때나마 굽히고 들어갔던 것은 초창기에 한번 털렸던 적이 있었기 때문이다. 참고로 현재 나무위키에서도 이들 고정닉으로 추정되는 친목세력의 일부가 유입된 것으로 추정되는데 자기들이 리그베다 위키 시절 만들어 놓은 합의안을 고치지 못하도록 하려고 비슷한 행동을 반복하고 있는 중이다. 추정된다고 한 건 완전익명제라 누구라고 단정짓기 어려워 패턴으로만 파악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사실상 리그베다 위키에서 벌어진 문자의 옥의 주요 실행범이라고 할 수 있다.

4.3 리그베다 위키의 정치적 편향 가속화

리그베다 위키는 정치성향은 대체로 진보적, 리버럴, 친민주당계 정당, 반종북 이었으며 반종교적 성향도 보였다. 문제는 이러한 것이 청위병으로 대표되는 일군의 친목질 집단의 행동과 이를 비호한 청동의 행태에 따라 심화되어 편협, 독단적으로 변하였다는 것. 그리고 hinu00는 이런 점에서 선봉대장이라 할 만했다. hinu00의 해악을 다른 청위병의 해악을 합한 것과 비슷하게 봐도 된다. 개중 간혹 창조설 등을 설파하려 들던 진짜 트롤들을 물리친 적도 있지만, 억울한 종교인도 많았다.

4.4 친목질

위와 같은 만행을 지속한다고 몇 년 동안 악명이 쌓였지만 리그베다 위키 내에서는 특별히 제재다운 제재를 받지 않았다. 그러한 원인으로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가능성 높은 것으로 엔젤하이로 시절부터 끈끈하게 내려져온 청동 등 관리자와의 커넥션을 의심할 수 있다. 친목질 가설이 사실이라면 리그베다 위키의 친목질 등 각종 병폐의 절반은 사실상 이 사람이 기여한 셈이다.

당시 리그베다 위키 고정닉들이 그를 대하는 태도는 매우 이중적인데, 커넥션 의혹이나 친목질 의혹이 있음에도 정작 hinu00와 친목질을 한다던가 그의 빠돌이였던 고정닉들은 없었다고 한다. 고정닉들은 대부분 hinu00을 '얽혀봤자 전혀 좋을 일 없는 싸움닭' 정도로만 인식하고 있었고, 토론할 때 의견이 맞는다면 같은 편에 서거나 하는 일 외에는 무관심으로 일관했다는 것이 그들의 주장이다. 거부감이 들 정도의 언행을 일삼더라도 그것조차 얽히기 싫어서 신고나 비판조차 안 하는 말 그대로 '없는 사람' 취급. 그리고 토론만 해댔지 그 외에 나서서 신상을 공개한다던가 일상에 대해 풀어놓는다던가 하는 등의 친목질을 하는 일은 없었고[2], 엔하위키 시절부터 활동하긴 했지만 엔하위키가 엔젤하이로에서 독립하고 리그베다 위키로 개명한 후 유저들이 거의 물갈이되어서 그가 누구였나 제대로 아는 사람도 없었다. 그리고 이 사람이 나타나지 않더라도 그를 그리워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그럼에도 그가 이렇게 리그베다 위키에서 기세등등할 수 있었던 것은 대다수 고정닉들이 그와 직접적인 친목질은 하지 않았어도 그의 행보에 대해 묵인 내지는 지지를 보냈기 때문이다. 일단 관리자 부터가 그에 대해 가시적인 제재를 가하지 않는데다가 어찌되었든 트롤러나 반달러들을 몰아낸 공적도 있고하니 고정닉들은 본인이 괜히 피곤하게 논쟁 이끌기 보다는 hinu00에게 의존하는 경향이 강했고, 이게 타성으로 굳어지게 된 것. 설령 hinu00를 진짜 좋아하지 않았을지라도 hinu00 편을 듬으로써 트롤러나 반달러를 막는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하고 알게 모르게 도움을 주는 쪽으로 행동하였고, 거기에 맞물려 개인적으로 누릴 수 있는 편익 때문에 hinu00에 동조한 것이다.

어찌되었든 그러한 분위기는 외부인이 보기에 친목질로 보일 가능성이 크며, 설령 친목질이 아니라 할지라도 그에 준하는 행위로 봄이 타당하다. 즉 친목질이 아니라고 단언할 수 없다는 말이다.

어쨌든 hinu00은 대단히 특이한 존재였다. 일단 그가 리그베다위키 게시판에 자주 나타나는 인물이었냐면 그것도 아니다. 그가 게시판에 출몰하는 경우는 다음 두 가지 경우를 들 수 있다.

첫째, 흔히 말하는 대책없는 트롤러가 나타났을 때에 hinu00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았다. 이런 경우에 일단 그가 게시판에 뜰 경우에는 누구나 트롤러가 본전도 못 찾고 영혼까지 털리게 될 거라는 것을 게시판을 자주 이용하는 사람들은 자동적으로 예측할 수 있었고, 옆에서 결말을 은근히 지켜 보려는 경우가 많았다.

둘째, 항목에 대해서 항목을 수정하려고 할 때에 hinu00이 그와 반대되는 입장에서 논쟁에 참여하는 경우였다. 이런 경우에는 그의 강경하고 독선적인 태도에 대해 너무 지나치다는 의견을 갖고 있는 사람들도 많았지만 그 특유의 잉여력 행동력과 주변 여건에 맞설만한 사람이 드물었고, 비록 불만이 있더라도 타성적으로 굳어진 고정닉들이 함부로 그와 논쟁을 벌이는 것을 꺼려하거나 심지어는 동조했다고 할 수 있겠다. 리그베다 게시판 이용자들에게 그는 일종의 가까이 해서는 안 될 해결사였다고 할 수 있다.

5 관련 항목

  1. 사실 리그베다 위키만 그런 게 아니라 주로 논쟁에 오르는 종교가 개신교인데 대한민국의 인터넷 커뮤니티는 대체적으로 개신교에 대해 적대적이다.
  2. 물론 잡담 게시판 등에 트롤러가 나오면 본인이 나서서 해결하는 경우는 있었다. 군사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