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210/410

제2차 세계대전의 나치 독일군 항공기
전투기전투기Bf109, Fw190, He 100, He 112, Ta152
重전투기Bf110, Do335, Me210/410
야간 전투기Bf 110G, Do 217/N, Ta 154, He219 우후
제트기 / 로켓추진 전투기Ba 349, He 162, He 280, Me163 코메트, Me262
폭격기경폭격기 / 급강하폭격기Hs123, Hs 129, Ju87, Do 17
中폭격기He 111, Ju 88, Ar 234
重폭격기Do 19, Fw 200, He 177, He 277, Ju 89, Ju 188/388, Ju 390
수송기Ju 52, Ju 290, Me323 기간트, SM. 79, 융커스 G.38, Bv 222
정찰기Fw189 우후, Fi 156 슈토르히, Hs 126, Bf 108
프로토타입 및 페이퍼 플랜Ta183, Ho229, 리피쉬 Li P.04-106, Me 264, Ta 400, Me P.1092, Me P.1101
기타미스텔, V1, V2, Ar 96, BV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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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210Me 410 Hornisse

1 개요

2차대전 당시 독일 공군이 사용한 쌍발 전투기.

Me 210은 당시 최고 수준의 전투기 메이커인 메서슈미트사의 제품이다. Bf 109라는 걸작 전투기를 만든 회사였기에 독일 공군도 큰 기대를 걸고 1000대의 선주문을 넣었고, 영국군에게 얻어터지기 바쁜 Bf 110보다는 확실히 좋은 전투기로 만들어졌다. 그런데.....

2 아~~ 망했어요.

막상 인도된 Me 210에는 대단히 큰 문제가 있었던 것이다. 바로 날아가던 중 갑자기 회복 불능의 스핀에 빠져 추락하는 것. 어떻게든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발악을 해봤지만 개선이 되지 않았고, 그 문제를 제쳐두고라도 기본 성능의 차이로 슈퍼마린 스핏파이어P-38 라이트닝같은 연합군 전투기들에게 얻어터지기 바빴다. 결국 독일군도 이 기체를 포기하고 제대로 된 개량형을 만들 것을 요구하게 된다.

[1]


그래서 나온 게 Me 410이다. Me 210에 비해 속도도 빠르고 기동성도 좋으며, 무엇보다도 주익형상을 보수적으로 변경하여 스핀을 일으켜 추락하는 불상사가 사라졌다는 점에서 괜찮은 쌍발 전투기였다. 또한 Me 210과 많은 부품을 공유하고 있기에, 골칫덩이 Me 210을 Me 410으로 개수할 수도 있다는 장점도 있었다. 헝가리 공군은 이 기체를 운영하며 활약했으나 패망하면서 울고불며 Me 410들을 불태웠다고 한다.

Me 410은 30mm 기관포나 로켓탄을 장비하여 B-17의 요격에 투입되었고, 그 외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지만 이 모든 것은 P-51 머스탱의 등장으로 인해 끝장나고 만다. 그때부터 그들은 사냥감으로 전락하였고, 가뜩이나 부족한 자원을 조금이라도 유용하게 쓰기 위해 쌍발 전투기의 생산도 중단되고 만다. 남은 전투기들은 정찰과 같은 2선급 임무로 전용되었고, 그 상태로 종전을 맞이하게 된다.

3 미디어에서

  • 월드 오브 워플레인에서 Me 410이 독일의 6티어 중전투기로 등장한다. Me 210은 5티어 프리미엄 중전투기로 등장하며, 베타테스터에게 선물로 지급된 걸 제외하면 판매된 적이 없다.
  • 워 썬더에서 독일군 3~4랭크 중전투기와 폭격기 요격기 트리에 등장한다. 3랭크의 화력은 별 볼일 없으나 4랭크부터 화력이 폭발한다. Me410 B-6/R-3의 MK103 2문과 MG151 2문의 화력은 사선 안에 들어온 기체를 격납고로 바로 사출시키거나 중전차를 잡는 데도 효과적. Me410 A-1/U-4는 기수에 50mm BK5 기관포와 MG151/20 2문이 장착되어 올라갈 수만 있다면중폭격기의 행패를 막는다. 또한 13mm MG131 기관총은 상대방이 뒤에 바로 붙는다면 2개가 동시에 사격할 수 있으며 무인터렛이라 사수가 죽을 위험도 적다.
  1. Me210과 Me410 변경된형상 비교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