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개요
SK 와이번스의 유니폼 정책은 "질보다 양". 구단 창단 초기부터 유니폼 디자인이 구리기로 유명했었고, 얼터 유니폼들도 영 좋지 못한 반응들이 있는데 얼터 유니폼 숫자는 총 17개(2016년 기준)로 이보다 많은 얼터유니폼을 제작한 구단은 없다. 롯데 자이언츠(10개), NC 다이노스(9개)를 뛰어넘는 숫자.
인천군 유니폼처럼 호평받는 유니폼이 있는가 하면, 그린 유니폼처럼 좋지 못한 평가를 받는 유니폼도 있다. 또 호불호가 갈리면서도 성적 때문에 지탄을 받는 가을 DNA 유니폼 같은 사례도 있다.
2 유니폼 소개
2.1 2000 유니폼
조원우 |
흑역사 유니폼의 전설
SK 와이번스의 첫 유니폼이다.
모자에 W로고가 들어있으며, 원정 유니폼은 그나마 봐줄만 한데, 홈 유니폼의 경우 줄무늬가 새겨져 있었다. 삼성 라이온즈의 디자인과 흡사했기 때문에 욕을 먹었으며 어느 팀이 삼성인지 어느 팀이 SK인지 구분을 하기 힘들 정도였으며 유니폼 바꾸라고 항의가 잇달았다. 결국 2개월이라는 짧은 기간 밖에 입지 못한 비운의 유니폼이다.
2.2 2000~2001 유니폼 : 프로스펙스
300px |
김경기 |
V-넥에서 단추형으로 바뀌었으며 가슴에 Wyverns 로고가 들어있다. 이 유니폼 디자인은 나중에 2004~2005 유니폼으로 재활용이 되면서 충격과 공포를 낳았다. 현재까지 가슴에 SK 로고가 없는 유일한 유니폼.
2.3 2002~2003 유니폼 : 카스피
홈 유니폼 1: 박경완 |
홈 유니폼 2 : 강병철 초대 감독 |
원정 유니폼 : 조웅천 |
처음에 나왔던 유니폼은 일명 주유소 유니폼으로 그야말로 흑역사 유니폼 중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급. 최초 디자인 사진이 공개되자마자 욕을 바가지로 얻어먹고 가슴과 모자의 SK 로고를 70%로 줄였다. 모자 로고는 2003년에 다시 W 로고로 돌아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메인 디자인 자체가 워낙 충공깽이라 이럴꺼면 팀 명칭을 SK 와이번스에서 'SK 주유소 알바스'로 바꾸라는 비아냥을 많이 들었다. 특히나 이때 치어리더들이 입었던 유니폼이 진짜 최악이었는데, SK 두 글자가 딱 붙어있다보니 여성이 입었을 때는 구겨져 보이니까 그랬는지 아예 양쪽 가슴에다 S와 K자를 떡 하니 박아넣는 충공깽한 디자인을 선보였다.
이 유니폼을 입고 2003 한국시리즈 준우승을 기록했다.
2.4 2004~2005 유니폼 : 카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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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유니폼: 박재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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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 유니폼: 이진영 |
2000~01 유니폼을 재탕한 버전이지만 왼쪽 가슴에 SK 로고가 선명하게 부착되어 있다.
2.5 2006 유니폼
김원형. 팔 부분을 자세히 보면 선이 없다. |
그룹CI변경으로 인해 기존의 파랑색에서 빨강색/주황색/검정색 3색 위주로의 유니폼으로 변경되었다. 유니폼의 경우 보스턴 레드삭스와 흡사했으며 홈 유니폼의 경우 2006 시즌에는 팔 부분에 빨간색 선이 없었으나 2007 시즌부터는 팔 부분에 빨간 선이 추가되며 한 시즌만에 사라진 유니폼이 되었다. 원정 유니폼은 2006 시즌부터 팔 부분에 선이 있었다.
2.6 2007~2014 유니폼 : 미즈노, WILSON , 블랙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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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유니폼: 박재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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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 유니폼: 김광현 |
SK의 영광의 시절을 함께한 유니폼. 통칭 왕조 유니폼
2007 시즌부터 홈 유니폼에는 팔 부분에 빨간색 선이 추가되었다.
이 유니폼을 입고 2007, 2008 한국시리즈 2연속 우승을 하였으며 2009년 준우승, 2010년에는 우승, 2011년~2012년 2연속 준우승을 기록해 우승, 준우승 커리어가 동률이다.(3회 우승, 3회 준우승)
2000년대 중후반부터 꾸준히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 덕분에 최근 이 유니폼의 이미지는 "누가 입어도 엄청 쎄 보이는 유니폼" 정도가 되었다. 유니폼에 의한 이미지의 차이는 임경완 항목에서 가장 진하게 드러난다. 롯데 유니폼일때는 불지를 것같은 이미지가 SK 유니폼을 입으니 직각갑이 되는 위엄!(하지만 현실은...)
여담으로 홈 유니폼 착용시 한국시리즈 전적은 10승 5패, 원정 유니폼 착용시 8승 10패를 기록하고 있어 홈 유니폼 승률이 더 좋다. 하지만 2007년부터 2010년까지는 원정 유니폼 승률이 더 좋았는데, 2011년~2012년에는 원정 유니폼 착용 한정 한국시리즈 6연패를 기록했기 때문이다.(2011년 3패, 2012년 3패) 결국 2015년 유니폼이 대격변하면서 원정 유니폼은 연패로 마감하고 말았다.(...)
2011년부터 2012년까지는 목 뒷부분에 쉐보레 스폰서가 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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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 |
2012년부터 유니폼 스폰서가 윌슨으로 변경되었고, 모기업 SK텔레콤의 광고 패치가 많이 붙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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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민 | 이재원 |
2014년부터 유니폼 스폰서가 블랙야크로 변경된 가운데 2006년부터 있었던 SK 로고에 행복날개가 사라지고 원정 유니폼의 빨간색이 조금 더 짙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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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5월 29일~5월 31일 3일간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에서 2만원에 재고떨이판매했다.
2.7 2015~ 유니폼 : 블랙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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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원, 최정 , 김광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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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유니폼: 박희수, 이재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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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 유니폼: 박종훈 |
기아 타이거즈 초창기 유니폼 재탕버전 은근 구리다
2015년 새로 공개된 유니폼. 원래 프런트에서는 2월 중순에 시작하는 오키나와 전지훈련 때 각종 행사를 통해 요란하게 공개할 생각이었는데, 1월 중순에 김광현이 회색 유니폼을 입고 팬북 스틸샷을 찍고 있는 장면이 현장 스태프의 SNS 계정을 통해 유출되는 바람(…)에 팬들 사이에서 난리가 나자 어쩔 수 없이 3일 후 급히 공개해버렸다.
홈 유니폼은 흰색 바탕에 기존 유니폼의 라인을 없앤 심플한 디자인으로 구단 로고를 부각시켰으며, 하나의 팀을 강조하기 위해 유니폼 뒷면에서 선수 이름을 제거했다. 메이저리그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비슷하다는 평. 빈 스컬리가 싫어합니다.[1]
원정 유니폼은 기존의 붉은색에서 메이저리그의 원정 유니폼 컬러링에 가깝게 회색 컬러[2]가 메인으로 바뀌었고, 덕분에 신시내티 레즈나 필라델피아 필리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충암고 또는 기아 초창기의 유니폼과 비슷한 형태가 되었다.
얼트 유니폼은 매주 일요일 홈경기마다 입으며, 연고지 팬들과의 교감을 위해 인천군 유니폼에서 모티브를 따와서 미색 바탕에 연고지인 인천을 로고와 함께 새겼다. SK고등학교인천군 유니폼과는 달리 인천의 영문 표기는 현행 로마자 표기법에 맞게 INCHEON으로 넣었다.
모자 역시 얼트 유니폼을 제외하고 붉은색을 메인 컬러로 삼았고 헬멧의 로고도 화이트 컬러로 바뀌었다. 모자 색상은 현행 유지도 검토했지만 선수들의 의견 중 바뀐 유니폼 색에 검정색 모자가 그대로면 어색해 보인다는 쪽이 많아 거기에 따랐다고 한다.
공개 직후에는 원정 회색 유니폼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이 대부분이고, 창단 직후부터 15년 동안 사용한 이름 폰트[3]의 교체[4]나 모자 색 변경에 대해서도 의견이 분분한 상황이다. 그런데 빨간색 모자색은 선수단에서 검은색으로 할지 빨간색으로 할지 투표로 정했는데 빨간색이 당첨됐다고 한다.
3 얼트 유니폼
무려 17종의 얼트 유니폼이 있으며 이는 KBO 리그 팀 중에서 가장 많은 수치다. 이런 팀들과 더불어 본격 유니폼 장사로 돈 벌어먹는 구단
3.1 2002 꿈★의 유니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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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병용 |
2002년 8월 24, 25일 두산전에서 입은 유니폼이다.
삼미 슈퍼스타즈의 홈 유니폼과 사실상 같으며, 별 모양 안에 삼미 대신 'SK'가 들어가 있다는 것이 다르다. 슈퍼스타즈 대신 'Wyverns'가 들어가 있기도 하고. 처음에는 삼미 시절 그대로 입으려고 했으나 현대 유니콘스의 반발로 디자인이 바뀌게 되었다.
모티브 자체는 당시 텍사스에서 뛰던 박찬호의 경기에서 오클랜드 에슬레틱스와 텍사스 레인저스가 과거의 유니폼을 입고 뛴 것을 바탕으로 했다고 한다.
3.2 2003 주말 유니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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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영 |
삼미 유니폼 데이의 성공에 힘입어, 그리고 주유소 유니폼의 반대에 힘입어, SK는 새로운 얼트 유니폼을 팬들의 디자인을 공모하여 결정하게 되었다.
김도현 씨의 디자인이 선택되어(그리고 김도현 씨는 얼트 유니폼을 입은 날 시구를 하는 기회도 잡았다) 9월 13,14일 삼성전에서 처음 입었다.
포스트시즌 진출의 고비에 있던 SK는 9월 13일 0:4로 지던 경기를 4:4 동점을 만들고 10회말에 임창용의 공을 조원우가 끝내기 홈런을 치면서 승리함으로서 '승리의 유니폼'이라는 별칭도 남았다. 이 이후 시즌이 끝날때까지 홈에서 이 유니폼을 입었다.
3.3 2005 인천 유니폼
조동화 |
한국야구 100주년과 인천야구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유니폼으로, 2003 승리의 유니폼과 비슷한 디자인에 가슴팍의 INCHEON 글씨체가 다소 바뀌고, 인천시를 상징하는 문양이 들어갔다.
일시적인 유니폼이 아닌, 홈 3연전의 두번째 날마다 입는 유니폼이었다. 다시말해 수요일이나 토요일에 입었던 유니폼.
3.4 2005, 2014 인천군 유니폼
인천 야구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1947년 4대도시 대항 전국 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인천 대표 인천군 팀의 유니폼을 복각한 유니폼이다. 굉장히 심플하지만 의외로 그게 멋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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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형 |
2005년 6월 18일, 19일 롯데전에서 처음으로 착용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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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기 |
그리고 9년 뒤인 2014년 10월 7일 NC전에서 레전드 데이를 기념하여 입었다. 2005년과의 차이점이라면 등번호만 있었던 2005년판과 다르게 2014년판은 이름이 쓰여있다는 것이다.
3.5 2007 사랑의 유니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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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영 |
스포테인먼트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 유니폼을 입고 출전한 경기의 홈구단 입장 수익의 5%를 적립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 연말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한 유니폼. 토요일 홈경기마다 입었다.
유니폼의 기본적인 형식은 2003년과 2005년에 입은 것과 비슷하지만, CI의 변경으로 인한 색깔 변경과 왼쪽 위에 사랑의 열매 마크가 있는 것이 다르다.
그리고 가장 큰 차이점은 뒤에 선수 이름이 전부 '팬사랑'으로 통일되어있는 것. 공식적인 멘트는 "선수들이 스스로의 이름을 버리고 팬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돌려 드리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라는데... 현실은 벤치 클리어링용 2007년 한참 증가 추세이던 문학 구장 관중들은 선수 이름이 전부 팬사랑인거에 다소 헷갈리기도 했다.
속칭 패배의 유니폼으로 불리기도 했는데, 그것은 이 유니폼을 입은 토요일 경기에 한동안 계속 졌기 때문.
이 유니폼 이후 지역 이름을 부각시키는 유니폼은 한국 프로야구에서 사라졌다가 상위에서 보듯 2015년에 지역명 부각 유니폼이 다시 생겼다.
3.6 2008 태평양 유니폼
조웅천, 김성근 당시 감독 |
5월 4일 우리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착용.
인천 연고팀 최초로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던 시기인 94~95년에 입었던 태평양 돌핀스의 유니폼을 그대로 복각하여 입은 유니폼. 이전 추억의 유니폼 이벤트때는 저작권 문제로 SK를 넣을 수 밖에 없었는데 이 유니폼은 팔꿈치 패치부분을 빼고는 SK 로고따위는 하나도 없다!
이날 시구는 태평양 돌핀스 소속이었던 최창호가 하였으며, 당시 태평양 소속인 김경기와 조웅천의 싸인회가 있었고, 응원구호도 '야~ 야~ 쫄았구나~ 야~', '플레이~ 플레이~ ' ,'나이스 빠따~ 나이스 빠따~ '와 같은 그 당시의 응원문구를 사용하였다.
이전부터 팬들의 지속적인 요구를 받아들인 것으로서 한국야구위원회와 아모레 퍼시픽과의 협의를 거쳤다.
경기시작전 전광판에는 삼성 최동원을 상대로 태평양 이광길이 홈런을 치고 들어오는 장면이 방영되었는데, 인상을 구기고 있던 삼성 이만수가 수석 코치로, 기뻐하는 태평양 감독 김성근이 감독으로, 홈런을 친 이광길이 3루 주루코치로 SK에 소속되어 있다. 또한 1994년 태평양의 첫 한국시리즈의 좌절을 맛보게 한 김재현이 태평양의 유니폼을 입은 것이 이채로운 점.
여기까지는 좋았으나, 이후 과연 '태평양 돌핀스'를 추모할 수 있는 권한이 누구에게 있느냐에 대해 강한 논란이 일었다. 특히, 태평양 데이를 현대를 계승했다고 볼 수 있는(형식적으로는 아니지만) 우리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했다는 점이 논란의 핵심.[5][6] SK 프런트에서는 5월 5일 어린이날 3연전을 띄우기 위한 것으로서 특정팀을 상대로 일부러 날짜를 잡은 것은 아니라고 해명했지만, 히어로즈 측에서는 이후 LED 뱃지 상품에 삼미-태평양-현대 유니폼을 넣음으로서 대응하였다.
사실 KBO 공식적으로는 쌍방울과 SK, 삼청태+현대와 히어로즈는 전혀 상관 없는 구단이다. 구단 변천사에도 별도로 기재되어있고, 쌍방울이 해체되고 난 다음에 창단하여 웨이버 공시된 쌍방울 선수를 7개구단의 묵인하에 받아들인 SK나, 9번째 구단을 칭하며 창단한 히어로즈나 해체와 동시에 그 역사가 단절된 것이나 다름없다.[7]
3.7 그린 유니폼
3.7.1 2010~2014
시즌전 공개된 유니폼은 대박. 이 말밖에 안나온다. 그냥 한번 보는게 이해가 더 빠르다. 웬지 모르게 대만의 퉁이 세븐일레븐 라이온즈의 유니폼과 닮았다.
김광현, 박정권 |
단 정규 유니폼은 아니고 홈경기 한정으로 6번만 입는 한정 유니폼. 세계 최초로 펫트병을 재활용해서 만든 소재를 사용하고 있어 환경유니폼이란 말을 가장 잘 실천해주고 있는 유니폼.
다만 첫 공개된 후 팬들의 반발이 많았는지 디자인을 수정한다고 밝혔는데 색깔 자체가 칙칙하고 와이번스 로고의 주황색과 상징성이 나쁘기 때문에 바꿔봐야 크게 나아지지는 않을 것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는데, 개막전 시구/시타자로 나선 이승훈과 모태범이 입고 나오면서 그린 유니폼 새 버전을 볼 수 있었다.
박재상 |
앞에 나온 지적사항을 의식해서인지 아예 주황색 와이번스 로고를 빼버리고 'Let's go Green'이란 로고를 넣었으며 채도를 높여서 연두색에 가까운 산뜻한 느낌이 되었다. 팬 사이트 평가는 이전보다 호의적이다. 그렇다고 좋다는 것은 아니다.
실제로 이 유니폼을 입고 뛰었던 2010년 5월 28일 경기를 보더라도 전 버전에 비해서는 상당히 나아진 것을 알 수 있지만 대만의 야구팀인 싱농 불스도 녹색 계열의 유니폼(아래 사진 참조)이기 때문에 대만삘난다는 의견도 있다.
그런데 2010년 올스타전 유니폼도 그린 유니폼이 연상되는 녹색으로 공개되어 미묘해졌다.
3.7.2 2015
박정권 |
2015년,새로나온 그린유니폼을 볼수있다. 생각보다 괜찮은 타입이고 팬들도 괜찮게 여기는 것 같다.
3.7.3 2016
메릴 켈리 |
7월 29일~31일에 열린 KIA와의 3연전 때 착용한 유니폼. 2015년 버전과 비교할 때 전면의 진녹색 Y자 라인이 사라졌다. 전체적으로 디자인이 단순화된 느낌. 그러나 이 유니폼을 입고 KIA 타이거즈에게 스윕패를 당했다(...).
3.8 2012 100만관중 달성 기념 유니폼
최정 |
2012년 9월 16일날 전날의 SK의 2012시즌 홈관중수 100만명 돌파를 기념하기 위해 입은 유니폼. 그날 100명의 관중에게 증정하기도 했다. 경기는 KIA 3:SK 2 로 졌다.
3.9 패밀리데이 기념 유니폼
3.9.1 2014
2014년 7월 26일부터 SK가 한달에 한 번씩 패밀리데이 행사를 할때 입은 유니폼. 유니폼 앞면에 'I LOVE FAMILY'라고 적힌 하트 모양의 패치가 붙어있다. 심플하게 잘 뽑힌 것 같은데 어쩐지 어딘가 훌리건의 유니폼이 떠오르는 단색 배치의 미묘한 디자인으로 SK팬들은 "왜 인천에 롯데가?"라는 평.하트가 큼지막하게 박힌게 바다 건너 모 구단의 유니폼과도 비슷해 보인다
3.9.2 2015
2015년 버전. 서진용 |
2015년 유니폼 폰트가 변경됨과 동시에 패밀리데이 유니폼 역시 폰트가 변경되었다. 더불어 모자 역시 기존 검정색에서 빨간색으로 변경된 모자와 착용하게 되었는데, 검정색 모자보단 빨간색 모자와 더 어울린다는 평.
3.10 2015~ 인천군 유니폼
조동화 |
2015시즌부터 매주 일요일 홈경기마다 착용하는 유니폼. 2014 시즌에 입었던 인천군 유니폼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한 것으로 연고지인 인천 팬들 도원아재들에게 평가가 좋다. 이렇게 지역명을 전면에 대문짝만하게 써놓는 것은 2016년 기준으로 이 팀 말고 NC 다이노스 외에는 찾아볼 수 없다.
이후 2016년 8월부터는 kt와의 더블U매치에도 홈/원정 상관없이 저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한다.
3.11 밀리터리 유니폼
500px |
서진용 |
2015년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공개한 신 유니폼. 전면은 흰색 바탕으로 구성되었으며 와이번스 로고는 디지털 군복 무늬로, 어깨선과 옆 라인은 카모플라주 패턴으로 제작됐다. 6월 12일 '호국보훈의 날' 행사와, 9월 15일 '인천상륙작전 메모리얼 데이' 행사에 SK 선수단 전원이 착용하고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3.12 2016 피카츄 유니폼
서진용 |
2016년 피카츄 입단 1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유니폼. 엉덩이 부근에 위치한 꼬리가 앙증맞다(...)
3.13 2016 김광현 100승 기념 유니폼
2016년 김광현이 개인통산 100승을 달성하자 이를 기념하기 위해 출시된 유니폼. 패키지 상품과 개별 상품으로 구분되어 있는데 패키지 상품의 경우 유니폼, 모자, 티셔츠, 기념구로 구성되어 있다.
스페셜 패키지가 100개, 그리고 개별 판매되는 유니폼, 모자, 티셔츠, 기념구가 각각 290개만 준비된 한정판으로아직도 팔고있던데? 스페셜 패키지는 24만원, 유니폼은 15만원, 모자는 4만원, 티셔츠는 3만원, 기념구는 2만원.
3.14 2016 가을 DNA 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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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 |
2016년 9월 9일 발표한 기념 유니폼. 2016년 추석연휴 기간이었던 9월 15일부터 18일까지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홈경기에 해당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에 임한다. 김광현 통산 100승 기념 유니폼과 매우 비슷하다. 와이번스 워드마크 색깔과 검정색 옆구리 패턴만 다르다.
세번의 우승을 기념하는 별모양이 새겨져 있으며 전체적인 디자인 컬러도 붉은색[8]-검정색[9]-금색[10]으로 구성되어 고급스럽게 표현했다. 약간 중국 풍이 난다는 평가도 있다. 의외로 마제스틱사의 제품들과 비슷한 디자인이기도 한데 팬들 사이에서는 호불호가 나뉘는 유니폼이다. 가격은 8만9000원.
하지만 이런 호불호에도 불구하고 이 유니폼은 흑역사 유니폼으로 확정됐다. 이 유니폼을 입고 시원하게 8연패(...)를 기록했기 때문.
- ↑ 빈 이름칸은 실종아동 찾기 캠페인 때 그 실종된 아이들 이름으로 채워진다.
- ↑ 메이저리그 원정 유니폼 중 회색 유니폼을 가지고 있지 않은 팀은 없다.
- ↑ HY울릉도. 번호 폰트는 2006년 그룹 CI 교체 때 한 번 바뀌었다.
- ↑ 교체된 폰트는 Rix헤드.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2008년부터 MBC 스포츠플러스가 방송중계용 컴퓨터그래픽에 기본 한글 폰트로 사용하고 있다.
- ↑ 더군다나 히어로즈의 이숭용, 전준호(투수)는 태평양 시절부터 몸담아왔던 선수들이다.
- ↑ 이날 이스픈 중계팀의 해설을 맡았던
파워블로거박동희 기자는 SK의 태평양 유니폼 이벤트를 보며 프로야구판 동북공정이라고 까기도 했다. - ↑ 하지만 삼미-청보-태평양을 직접 계승한 현대와 SK가 공존했다는 점, 현대 구단의 부채를 피하기 위해 재창단의 형식을 갖췄지만 프런트나 선수들을 대부분 계승해온 히어로즈가 암묵적으로 현대의 계승자라는 것을 대체적으로 인정하지만 SK가 태평양데이를 마련했던 것은 삼미-청보-태평양+현대의 계승자로서가 아닌 같은 인천 연고지팀으로서 한 것으로 계승자는 아니지만 충분히 정당성은 있다고 보는 견해도 있다. 판단은 각자의 몫.
- ↑ 현재도 그렇지만 SK 구단의 상징 색깔인 붉은색을 강조했는데 공교롭게도 2008년과 2010년 한국시리즈 우승 순간 당시 붉은색 원정 유니폼을 입었다. 이 점을 착안한 것으로 보인다.
- ↑ 이른바 '왕조 유니폼'에 반영된 가슴의 검정색 라인을 옆구리에 넣었다.
- ↑ 가을의 챔피언을 상징한다고는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