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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GER & BUNNY タイガー&バニー | |
파일:Attachment/TIGER & BUNNY/b0129620 4db402307f0da.jpg |
목차
1 소개
타이거 앤 버니는 2011년 4월부터 방영된 일본의 애니메이션이다.
2011년 4월 2일부터 매주 토요일 25:58분에 마이니치 방송에서 방영하는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일본쪽 약칭은 'T&B', 'タイバニ(타이바니/타이버니)', '虎兎' [1] 등등. 한국에서는 '타앤버', 'T&B', '호토', '호랭토끼' 정도로 불린다.
카츠라 마사카즈의 캐릭터 원안에 감독은 사토 케이이치 시리즈 구성은 지금까지 영화나 드라마를 주로 활동해온 니시다 마사후미가 맡고 제작은 마이니치 방송과 선라이즈에서 한다. 3D 제작은 오렌지.
45년 전부터 나타난 초능력자들인 N.E.X.T.가 히어로가 되고[2], 그런 히어로가 작중 기업의 스폰서를 받아서 활동하며, 그 활약을 중계하는 방송 프로그램, 그 방송의 시청률에만 혈안이 된 방송국, 또한 활약을 통한 순위 경쟁 등의 자극적인 요소가 많다.
본작의 초능력자들은 앞에서도 말했듯이 N.E.X.T.라 불리며, 현재로서는 그 자세한 사항은 알 수 없다. 다만 한 능력은 한 사람만 가지고 있는것은 아니고 똑같은 능력을 가진 능력자가 존재한다. 과거 N.E.X.T.는 보통 인간취급을 받지 못하고 차별을 받아왔지만, 그런 선입견을 없애기 위해서 만들어진것이 N.E.X.T에 의한 히어로 시스템/히어로 TV 이다.(25화 마베릭 대사 참고)
기존의 DC 코믹스나 마블 코믹스 같은 서양 히어로 물을 떠올리게 하는 스토리에, 디자인이나 작화가 극화체에 가깝다보니 서양 쪽에선 평이 호의적이었으나 한국, 일본에서의 방영 전/초기 반응은 그저 그랬다. 그러나 방영이 진행되면서 입소문을 타고 외화/특수촬영/대전격투게임/올드 아니메 팬들의 상당한 지지를 얻게 된다. 한동안 2CH에서는 존&펀치-원제 Chips 같은 추억의 외화시리즈나 파트너 같은 형사물이 여러번 회자 되기도 했다. 물론, 멋진 성인남자 둘이 주인공인지라 BL을 좋아하는 여성들도 상당수 팬이되었고, 그때문에 일반팬과 부녀자들 사이의 잡음[3]도 꽤 있었다.
이작품은 TV판 스카이 하이의 스폰서인 USTREAM을 통해서 실시간 동시 생방송 되었으며, 초기 1화 시청자수는 1,000명 을 조금 넘는 정도로 적었지만, 마지막 25화는 '라이브뷰' 이벤트로 꽤 사람들이 오프라인 극장을 찾았음에도 불구하고, 순간 온라인 동시 접속자 수가 9만명을 넘어 초기의 90배가 넘게 성장하는 기록을 남기기도 한다.
BD/DVD 판매의 경우, 원래부터 2011년 2/4분기 기대작 순위 밑바닥[4] 이었던 작품인지라 [5] 제작사 입장에서도 생산량보다 판매량이 적으면 손해이므로 초회한정판 BD 1권은 아예 처음부터 적은 물량만 생산한다. 그 때문에 발매 며칠뒤 매진되어 더 이상 구매가 불가능했고, 일본 옥션에서는 초회한정판 BD 1권 프리미엄이 10배 가까이 치솟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한다. 그뒤 어쩔수 없이 일반판 BD 1권을 구매한 팬들을 위한 제작사의 배려 차원으로 초회 한정판처럼 포장을 바꿔주는 의태세트가 발매되었고, 사태는 많이 진정된다. 초회한정판 2권의 판매량이 32,000장 이상, 3권 또한 30,000장 이상으로 1권의 배가까이 판매된 점을 고려하면 [6] 일본 에니메이션 BD/DVD 판매 역사로 봐도 상당히 희귀한 케이스[7] 에 해당한다. 그리고 초회한정판 BD 1권의 상대적으로 적은 생산량이 두고두고 전체 판매량의 발목을 잡는다. 마지막 9권까지 판매된 시점에서 누계평균 30,347장(권당)을 기록(http://www.oricon.co.jp/).
여성 팬을 노린 작품은 아니지만[8] 여성 팬을 무시할 수 없는 은혼 같은 작품. 물론 남성팬도 고루고루 있는 편이다. 남자 주인공을 내세운 히어로물인만큼 본래 작품 성향은 남성향 마초 액션물에 가깝지만, 일단 '변신'을 하는 작품의 특성을 따져보자면 동인적 특성은 원래 여성을 노리고 있음에 불구하고 남성에게도 인기를 누리고 있는 세일러문이나 프리큐어와도 비슷하다.
참고로 각 히어로들은 소프트뱅크, 펩시 NEX 등 현실에 존재하는 기업의 패치를 붙이고 나온다.[9] 애니의 설정을 확실하게 잘 살린 기획이긴 하지만 너무 대놓고 나오므로 PPL에 거부감이 있는 사람은 주의바람. 스폰서가 제작비를 풍족하게 지원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사실 TV판 제작 당시는 크게 지원받지 못했다.[10]
각 히어로의 소속기업은 모두 가공의 기업이다. 이러한 현실기업들은 이 소속기업들의 스폰서(!)로 등장한다.[11] 애니메이션을 제작할 때 업체를 공모해서 약 700개의 응모를 받아서 열몇 곳을 뽑았다고 한다. 작중 스폰서 패치가 바뀌는것을 보는 재미가 있을 수도 있다.
작중 방송인 Hero TV는 히어로의 활동을 점수로 매기고 있다. 범인체포와 인명구조등의 영웅활동과 도착순서등에 따라 포인트가 가산되는 것으로, 이 포인트가 높은 히어로가 분기별 우수 히어로(킹 오브 히어로)가 되는 방식의 프로다. 히어로TV의 포인트와 실제 히어로의 인기는 정비례까지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연관이 있고, 이 포인트에 연연하는 히어로들의 모습을 보면 슈퍼영웅을 가장한 샐러리맨이라고 봐도 무방할 지경.
초반부에 우로보로스라는 빌런(?)집단 등장에 대한 암시를 줬으나 4화까진 빌런이라 부를만한 인물의 등장이 없었다.[12] 초반은 히어로 vs 빌런 보다 히어로들의 내면 갈등에 중점을 두어 '히어로물에 빌런이 없다능! 빌런 내놓으라능!' 이라는 양덕들의 불만이 간간히 보였다.
하지만 5화에서 수상쩍은 인물을 등장시킨 데에 이어 6화에서 우로보로스의 마크를 가진 사람[13] 뿐만 아니라 히어로 슈트와 비슷한 것을 입고 푸른빛이 감도는 특이한 불꽃을 사용하는 인물 '루나틱(LUNATIC)'이 등장해 적대 세력의 존재를 명확히 하였다. 이 인물은 오프닝에서도 등장해 히어로들과 대치했다. 그리고 10화에서 우로보로스가 본격적으로 등장했다. 그들도 NEXT인걸로 보아 확실한 빌런 집단이 맞는 듯하다. 사족으로, 슈테른 빌트를 상공에서 내려다보면 우로보로스 마크 형상이 아닌가 하는 재미있는 의견도 있다.
처음 기획할 당시엔 높으신 분들이 흥행에 회의적이여서 굉장히 난항을 겪었다고 한다. (일본어) 기획 회의 도중 수염 아저씨가 주역으로 심야방송인데 특촬 히어로라든지 누가 본다고?본격 현실에서도 까이는 코테츠 지못미같은 말도 들었으며, 블루 로즈 같은 경우 원래 히어로 디자인은 별로 야하지 않았으나 한소리 듣고 울며 겨자먹기로 노출도와 가슴 크기[14]를 늘렸다고 한다.
일단 무사히 25화로 종료되었지만, 화폐의 그림이 우로보로스로 바뀌는 것은 의미심장한 부분.[15][16]
그리고 뮤지컬판 제작이 결정되었다. 2012년 8월 24일부터 9월 1일까지 공연되며, 캐스팅은 코테츠와 버나비의 경우 성우 본인들(!)이 직접 맡게 되었다. 그리고 와일드 타이거의 슈트 액터로서 토미나가 켄지[17]가 캐스팅되었다. 그 외에도 카리나 라일 역에 오카모토 레이, 안토니오 로페즈 역에 요코야마 카즈토시[18], 키스 굿맨 역에는 에이토쿠(!)가 캐스팅 되는 등 쟁쟁한 캐스팅을 자랑한다[19].#
그리고 1년이 지난 2012년 8월, 한국의 애니플러스에서 방영을 확정하였다. 최신작이 아닌 작품을 방영하는 건 애니플러스에서도 드문 일로, 이 작품이 애니플러스 방영이 결정될 당시 여기에 해당되는 작품은 2개가 전부였다. 비록 애니플러스로서는 흔치 않게도 한일 동시방영작이 아니지만 애니플러스의 모토가 모토인지라 당연히 자막판으로만 방영되었다.
방영후 1년 뒤 미라지 엔터테인먼트에 의해 TV판 BD가 정발되었다. 북클릿이 전부 번역되었으며 부가 영상에도 자막이 들어있다. 단 역수 방지를 위해서인지 자막 온/오프가 불가능하며(강제자막) 일본 한정판에 들어있던 드라마CD는 미포함.
2 실사영화
2015년 10월 10일, 할리우드에서 실사화 계획이 발표되었다!
관련뉴스링크
그리고 론 하워드이 연출을 맡고, 각본은 엘렌 션맨이며, 브라이언 그레이저, 샌디 클라이먼, 앤마리 베일리, 오자키가 제작을 맡게 된다.
3 극장판
2011년 11월 13일에 극장판 2부작 제작 확정 발표, 2011년 히트작 극장판 후속작 웨건에 동승했다. NEXT PROJECTS
극장판 1부의 부제는 The Beginning, 2부의 부제는 The Rising이다. 각각 1부는 TV판 1, 2화와 오리지널 스토리를 추가한 총집편이며, 2부는 본편 종료 후의 새로운 이야기.
자세한 이야기는 극장판 TIGER & BUNNY The Beginning과 극장판 TIGER & BUNNY The Rising을 참조.
4 라디오 방송
애시당초 제작사나 스폰서에서도 별로 기대를 안 했는지 TVA 방영 당시엔 츠다 켄지로의 개인 방송 내에 '네이선의 파이어 부실' 코너가 꼴랑 전부였다 (...)
그러다가 인기가 폭발하면서 2012년 사이타마 라디오 방송국 FM NACK5에 있는 VIRTUAL ADVENTURE 2 호시조라 선라이즈 내부에 HERO RADIO라고 따로 방송이 신설되었다. 이때는 성우들이 나와서 연기하는 캐릭터 라디오 방송로 진행되었다가 2013년 10월부터 2014년 3월까지 평범한 성우 라디오 방송으로 변경되어 방송되었다. 진행자는 버나비 브룩스 주니어 역의 모리타 마사카즈. 란티스 웹 라디오에서도 들을 수 있다.
5 등장인물
TIGER & BUNNY/등장인물 항목 참조.
6 각화 서브타이틀
화수 | 영어 | 일본어 | 한국어 |
#01 | All's well that ends well. | 終わりよければすべてよし | 끝이 좋으면 다 좋다 |
#02 | A good beginning makes a good ending. | はじめが肝心 | 시작이 좋으면 끝도 좋다 |
#03 | Many a true word is spoken in jest. | 嘘から出た真実 | 농담 속의 진담 |
#04 | Fear is often greater than the danger. | 案ずるより産むが易し | 걱정도 팔자다 |
#05 | Go for broke! | 当たって砕けろ! | 전력으로 부딪혀라! |
#06 | Fire is a good servant but a bad master. | 火は従順なしもべだが、悪しき主人でもある | 불은 충직한 하인이자 포악한 주인 |
#07 | The wolf knows what the ill beast thinks. | 蛇の道は蛇 | 유유상종 |
#08 | There is always a next time. | 必ず機会が来る | 기회는 또 온다 |
#09 | Spare the rod and spoil the child. | かわいい子には旅をさせよ | 귀한 자식은 여행을 시켜라 |
#10 | The calm before the storm. | 嵐の前の静けさ | 폭풍 전의 고요 |
#11 | The die is cast. | 賽は投げられた | 주사위는 던져졌다 |
#12 | Take heed of the snake in the grass. | 草の中にいる蛇に用心せよ | 수풀 속의 뱀을 조심하라 |
#13 | Confidence is a plant of slow growth. | 信頼という木は大きくなるのが遅い木である | 신뢰는 느리게 자라는 나무다 |
#14 | Love is blind. | 恋は盲目 | 사랑은 맹목적 |
#15 | The sky's the limit... | 限界は空高くに… | 한계는 없다 |
#16 | Truth lies at the bottom of a well. | 真実は井戸の底にある | 진실은 우물 바닥에 있다 |
#17 | Blood is thicker than water. | 血は水よりも濃い | 피는 물보다 진하다 |
#18 | Ignorance is bliss. | 知らぬが仏 | 모르는 게 약 |
#19 | There's no way out. | 袋の鼠 | 독 안에 든 쥐 |
#20 | Full of courtesy, full of craft. | 口に蜜あり、腹に剣あり | 구밀복검 |
#21 | Heaven helps those who help themselves. | 天は自ら助くる者を助く |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
#22 | Bad luck often brings good luck. | 人間万事塞翁が馬 | 인간만사 새옹지마 |
#23 | Misfortunes never come singly. | 不幸は単独では来ない | 엎친 데 덮친 격[20] |
#24 | Nothing ventured, nothing gained. | 虎穴に入らずんば虎子を得ず | 호랑이를 잡으려면 호랑이 굴에 들어가라 |
#25 | Eternal Immortality. | 永久不滅 | 영구불멸 |
7 삽입곡
7.1 TV 애니메이션
- 1쿨 여는노래 - 오리온을 덧그리다(オリオンをなぞる)
- 가수 : UNISON SQUARE GARDEN
- 2쿨 여는노래 - 미싱 링크 (ミッシングリンク)
- 가수 : NOVELS
2쿨 닫는노래 - 마인드 게임 (マインドゲ ーム)
- 가수 : 타마키(珠妃)
- 1, 2, 7화 - GO NEXT!!
- 가수 : 블루 로즈(코토부키 미나코)
- 4화 - My Song
- 가수 : 카리나 라일(코토부키 미나코)
7.2 극장판 애니메이션
- 극장판 TIGER & BUNNY The Beginning 주제가 - 리니어 블루를 들으면서 (リニアブルーを聴きながら)
- 가수 : UNISON SQUARE GARDEN
- 극장판 TIGER & BUNNY The Rising 주제가 - harmonized finale
- 가수 : UNISON SQUARE GARDEN
8 세부적 고찰
원작 TV판은 '사토 케이이치' 감독의 주특기라고 할수 있는 2가지 방식의 연출이 눈에 띄는데 위화감 없는 3D와 2D의 조화, 3D 가상 카메라 기법의 적극 도입 이다. 3D 캐릭터가 피규어처럼 보이지 않고 자연스럽게 2D와 조화되도록 광원을 조정하거나, 액션 연출시 박진감을 높이기 위해 피사체 중심으로 3D 공간을 몇대의 가상 카메라가 360도 자유롭게 움직이며[21] 촬영하는 방법이 실사 영화에서 사용되는 다른 몇가지 방법[22]들과 혼용되고 있다. 제작비의 한계로 적은 분량이지만 과거 KARAS에서 보여준 특유의 액션 연출을 볼 수 있다.
또 다른 특징이라면, 아니메식 연출이 거의 없다는 점. 이모티콘,과장된 표정변화,SD캐릭터는 찾아보기 힘들고 계산된 '건조'한 연출을 하고 있다. 감독의 '애드립 금지' 요청으로 성우의 애드립도 거의 없고, 아니메로 실사 드라마에 가까운 연출을 하고 있다. 대사와 상황에 '개그코드'를 넣어 캐릭터의 돌발행동, 웃기는 대사와 'conte'로 재미를 만들었다.
연예인 출신 각본가 '니시다 마사후미'의 '큰무대 그러나 작은 이야기' 라는 발언대로, 특이한 설정이지만 내용은 평범한 '왕도' 구성을 그대로 도입했다. BS11의 스페셜 방송과 '모리타 마사카즈'의 인터넷 라디오로 "더이상 아니메를 보지않는 세대가 다시 돌아오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 "Never Give Up" 라고 발언한 감독의 의중도 작품에 담겨있다.1990년대 중반 이후로 평범한 왕도전개는 재미가 없고 팔리지 않는다 라는 업계의 인식이 확산되었지만, '왕도전개도 재미있게 만들수 있다', '재미가 있으면 팔린다'는 사실을 흥행으로 증명한다.
'카츠라 마사카즈'의 원안에서 출발한 히어로 슈트 디자인도 중요한 흥행요소로 작품이 그해의 '아니메 메카닉 디자인상'을 수상하는 계기가 된다. 방송이후 판매된 히어로 피규어 시리즈도 인기가 있었으며, 실제 작품내의 스폰서와 오프라인 이벤트도 상당히 많이 개최했다.
무엇보다도 아니메 업계에서 인기가 없던 '히어로'장르로 성공해서 입지를 다진 점에서 인상적. 그해의 'TV부문 최우수 아니메'에 선정되는등 다수의 작품관련 수상 경력도 있다.
9 스토리 전개에 대한 비판
스토리가 전체적으로 보면
- 히어로'○○○'의 문제(방황이나 개인적 고민. 외적인 요소에 따른 사건) → 코테츠가 끼어듬(코테츠의 문제에 '○○○'가 끼어들기도 함) → 코테츠와 '○○○', 주변 인물들이 그 문제를 해결 → 코테츠와 '○○○'의 사이가 좋아짐
…이런 패턴이 보이고 있다. 일부에서는 10년 넘게 이 업계에서 일하고도 록 바이슨외의 히어로와 코테츠 사이가 이상하게 거리감이 있다는 것과, 코테츠가 그 10년의 캐리어를 전혀 못 살리고 있다는 점에서 작위적이라고 비판한다. 다만 코테츠는 본편 시작시까지 7대 기업에 속하지 않았던 다른 기업을 스폰서로 해서 히어로를 하고 있었으며, 본인이 딸에게도 정체를 밝히지 않을 정도로 히어로에 대해서는 철저히 공과 사를 구분하는 성격이였기 때문에, 개인적 친분이 있던 록 바이슨을 제외하면 다른 히어로하고는 그다지 소통이 없었던 탓도 있다. 여기에 코테츠는 이제 스스로도 인정하는 퇴물 노선(…) 게다가 코테츠, 록 바이슨, 파이어 엠블렘 정도를 제외하면 대부분 데뷔한지 얼마 안 된 분위기인데다, 평상시에 히어로 사이에 연계 작전을 펼 기회가 없었던 걸 생각해보면[23] 대충 납득 가능한 수준이다.
그런데, 극초반 코테츠의 '돌격형' 전개는 1쿨 마지막[24] '베테랑' 중년 특유의 '기만전술' 사용으로 극 전개의 '재미'를 위한 제작진의 계산된 설정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我欺敵欺[25] 그대로 내용이 전개되는데, '바나비'뿐만 아니라 미리 상황을 예측 판단하던 시청자까지 속이는 결과[26]를 만든다. 한동안 '속였구나' 라는 말이 2CH 본스레에 많았다. '카부라기 T 코테츠'는 1개 유형으로 정의하기 어려운 캐릭터로 능글맞은 대사와 바보같은 행동으로 '베테랑'의 모습을 감추는 '중년'인데, 평소 계산적이고 차갑지만 중요한 순간 어쩔수 없이 '애송이' 모습을 드러내는 '청년'인 '바나비 브룩스 Jr.' 와 대조를 이룬다.
혹자는 이런 스토리 전개속 '카부라기 T 코테츠'는 '사토 케이이치'감독의 '자기투영','분신'이라고 비판(감독의 '자기투영'이 강한 작품은 싫어하는 부류의 비판)하기도 했다. 실제로 코테츠가 손목에 착용한 악세사리는 감독 자신의 악세사리[27]다.
10 세간의 평가
생각 밖의 소재로 히트를 쳤기 때문에 업계인들에게도 화제의 대상인 듯하다.
같은 방송국 주관으로 2011년 1분기 애니메이션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의 각본을 맡았던 그 사람도 12화를 보고 이 애니에 대한 평을 남겼다.
(요약) 다행이다. 코테츠의 예전 상사 아저씨(벤 잭슨)가 무사히 재등장해서 정말 다행이다. 이것으로 더이상, 해고된 아저씨가 생계가 어려워져 강도로 전락하고 그런 줄 모르는 와일드 타이거가 때려 눕힌 강도의 복면을 벗겨봤더니... 같은 우울한 전개를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다!)[28]
대략 이런 내용의 인터뷰였는데, 역시 주인공 괴롭히기에 정통한 그 사람다운 멘트다.(…)
한편 같은 분기에 방영된 전파녀와 청춘남의 애니판 캐릭터 디자이너인 니시다 아사코도 트위터로 꾸준히 이 애니 팬아트를 공개해 애정을 표현하고 있다. 주로 대상은 여캐들. 전기녀와 중년남 수를 보면 카에데를 가장 애정하고 있는 듯하다.(…) 그냥 작화 감독으로 참여하시는 게 1 2 34 5 파오링 하나 카에데 넷 이에 오덕들은 나친적 관련으로 니시다 아사코가 나친적 감독에게 작화감독 러브콜을 받자 타이거 앤 버니 그리느라 바빠서 참여 못한다라는 드립을 치고 있다. 그리고 결국 공식 앤솔로지 코믹 표지, 24화 C파트 작화에 참여하면서 소원 이루셨다. (…)
- ↑ 참고로 이 단어는 동인계에서 코테츠x버니 커플링을 일컫는 말이기도 하니 검색할때 주의.
- ↑ 물론 히어로물이 그러듯이 N.E.X.T가 꼭 히어로가 되지는 않고 빌런이 되기도 한다.
- ↑ 2CH에서는 본스레와 부녀자 스레가 어느정도 분리되어 있다
- ↑ 2011년 2/4분기 TV방영작에 포함된 사실도 대부분 몰랐고, 2CH에 1스레 10개 전후의 글이 전부였다. 한 시청자가 안타까운 나머지 자기연출로 숫자를 늘리려고 했던 사실 고백은 유명한 일화가 되었다. 당시 감독을 포함 제작진도 아니메 업계에서 인지도가 낮았고, 제작사 SUNRISE조차 이작품에 기대가 높지 않아서 적극 PR/지원하지 않았다. '3군 제작진이 만든 기적','SUNRISE 최고의 투자대비 소득'으로 회자될 정도로 '무명'이라는 무시와 소극적 지원을 극복하고 성공한 작품이다.
- ↑ 아마존 BD 예약판매 순위는 방영시작전 1,000위밖 바닥을 기고 있었다. 그러나 방영시작 얼마뒤엔 예약판매 주간순위 1위까지 올라오게 된다.
- ↑ 대다수 히트작은 1권 판매량이 가장 많고 2권 이후는 조금씩 줄어드는 추세
- ↑ 2CH BD/DVD 매상집계 스레에서도 이때문에 화제였다
- ↑ 오히려 특촬물이나 히어로물을 좋아하는 30대 직장인 남성들이 본래 타겟에 가깝다. 심지어 감독조차 '나는 아저씨들을 위해 만들었는데 여성들이 정말 좋아하네여'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을 정도.
- ↑ PPL 소개는 공식홈페이지의 PLACEMENT에 친절하게 링크까지 걸려있다.#
- ↑ TV판은 꽤 규모가 큰 SUNRISE 에서도 제작비나 인력 모두 풍족하게 지원받은 편이 아니다. 그해에 만들어진 다른 SUNRISE 작품들에 비하면 확실하게 열악한 편. 좋게 말해서 신진 양성소인 '7스튜디오'에서 제작되었으며 감독 또한 SUNRISE 출신이 아닌 타츠노코 출신인 외인 '사토 케이이치'로 빅오로 선라이즈랑 협업하긴 했지만 SUNRISE 연줄은 별로 없다. 액션 연출이 몇화에 집중된 것도 한정된 제작비 탓이기도 하다. 작품 제작 후반부에는 결국 감독 본인의 인맥을 활용, 외부에서 사람을 끌어와 인력난을 해결하기도 한다. '사토 케이이치' 감독 twitter 참고
- ↑ 다만 작중에서 공공으로 말하지는 않는다. 그 기업들의 상품도 본편에서는 안 나왔..는데 펩시는 TV판에도 오프닝에 나오고 중간CM에도 등장한다. 극장판에선 콘서트 장면에서 제대로 광고를 찍었다.
- ↑ 2화의 무생물을 움직이는 능력을 가진 토니를 제외하면 거의 일반 범죄자.
- ↑ 3화에도 등장
- ↑ 변신 모습 한정. 실제 가슴 크기는 별로 크지 않지만, 반투명 패드를 써서 크게 보인다는 설정이다.
- ↑ 물에 닿자마자 화폐의 그림이 우로보로스로 변했다
- ↑ 단 화폐에 우로보로스 마크가 새겨져 있는 것은 4화에서 먼저 나왔다. 카리나 라일이 화폐를 들고 있을 때 자세히 보면 우로보로스 마크가 있음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이것은 BD판에서는 보이지 않게 수정하였다.
- ↑ 가면 라이더 쿠우가의 슈트 액터.
- ↑ 레오 조디아츠/타츠가미 코우 역.(...)
- ↑ 하지만 에이토쿠씨는 부상 문제로 하차한다고 한다.
- ↑ 설상가상(불행은 절대 홀로 오지 않는다)
- ↑ 7화 루나틱과 바나비의 전투장면 참고
- ↑ zoom in/out, hand-held
- ↑ 8화에서 아니에스가 '이번 작전을 위해 특별히 회선을 열었다'고 말하는 부분에서 확인할 수 있다. 5화는 예외적인 경우니 제외.
- ↑ 13화 '제이크 마르티네즈와 전투'에서 코테츠와 바나비의 대사 참고
- ↑ 적을 속이기 위해서는 아군을 속인다
- ↑ 이 작품은 내면묘사가 거의 없고, 설명도 없어서 대사 그대로 믿을 수 밖에 없는데, 극중 형성된 이미지로 코테츠를 '베테랑'이 아닌 '단순한 바보'로 판단하게 만든다. 그러나 결국 '기만전술'을 위한 거짓말
- ↑ 시계 '레드몽키'는 42,000엔/39,000엔 가격에 판매되기도 한다.
- ↑ 대신 다른 히어로 물이라면 독보적 존재감의 주인공이었을 정통파 동료히어로인 킹 오브 히어로 스카이 하이가 비교도 안되게 비극적인 러브스토리를 무려 단독 파트에서 찍어버렸다 이건 뭐 딱 우로부치 스타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