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문서는 인터넷 카페에 관한 내용을 다룹니다.
V11을 위하여 응원하는 기아타이거즈 | |
종류 | 네이버 카페 |
개설일 | 2003년 12월 16일 |
회원 수 | 31,342명 (2016년 9월 18일 기준) |
랭킹 | 열매 4단계 |
주소 | [1] |
목차
1 개요
필빠들의 대표적인 성지이자 투승타타 신봉자들의 집합소
KIA 타이거즈 팬 카페 중 포털사이트에서 제일 규모가 큰 카페이다. V11을 위하여 응원하는 기아타이거즈가 풀네임이나 흔히 V11로 많이 불린다.
직관을 가면 카페 특유의 호랑이 마크를 유니폼에 부착하고 단체응원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주 목적은 친목도모, 단관카페이다.팀 성적이 바닥을 기든 상관 없다. 또한 기아 경기의 티켓양도도 이루어진다.[1]
2 역사
2.1 카페의 탄생과 초기
2003년 카페를 개설할 때는, 큰 규모도 아니었고 요즘 흔히 같은 팀 팬들끼리 '단톡방'을 만드는 형태처럼 소모임으로 시작하였다. 사실 기아팬들에게도 널리 알려진 카페도 아니였고, 당시에는 레드탑, 타사모 등 다른 카페들이 더 컸기 때문에 이 카페의 존재 자체를 아는 사람은 많지 않았다.
조범현 감독 시절에도 그렇게 큰 규모는 아니었고, 소소한 카페분위기였다. 2010년에 16연패 당시에도 회원 수가 얼마 없다보니 그렇게 화내거나 하는 글이 많지는 않았다.
2011년에는 2년만에 다시 가을야구를 하게 되면서 네이버 인기팬카페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2.2 선동열 감독 부임 후 급성장
2012년에 선동열 감독이 KIA 타이거즈 감독에 부임하면서, 카페규모가 급속도로 커지기 시작했다.[2] 2013년, 2014년에는 네이버 '카페 스토리'에 2년 연속 선정될 정도로 선동열 감독 부임 후에 카페회원 수가 커졌다. 하지만 2013, 2014 팀 성적은...
사실 카페규모가 이렇게 커진 것은, 기존의 단관카페로 알려진 타사모[3]나 레드탑 등이 분열로 뿔뿔이 흩어지며 시들어갈 쯤에 선동열 감독이 부임하며 야구 붐이 불며, 규모가 커졌다.
2.2.1 2014 시즌
KIA 타이거즈/2014년을 보면 알겠지만, 팀이 2013년에 이어서 꿈도 희망도 보이지 않는데 선동열 감독에 대한 비판이나 불만을 호소하는 글을 적으면 "너 선동열 감독님보다 야구 잘 아냐?", "네가 그렇게 야구 잘 알면 선동열 감독님 대신 감독하던가." "선동열 감독님도 다 생각이 있어서 그러시겠지." 라며 댓글로 글 작성자가 욕을 먹는건 기본이고 운영진의 글 삭제와 밴을 먹는 등 심각할 정도로 프런트에 충성적이며 친선동열적인 성향을 보였다.
결국 8위로 시즌을 마감하면서 모든 기아팬들이 2015년 감독은 누가 부임하게 될 지 기대하는 상황에서도 V11은 꿋꿋히 선동열 재계약을 외치는 카페였다. 그 이유로는 '선동열 감독님이 3년동안 맡아봤으니 이제 잘 할 것이다', '선동열 감독님보다 나은 감독 없다. 선감독이 삼성시절처럼 철벽계투 만들어 줄 것이다.' 3년동안 똥싸놓은건 보이지 않나보다
선동열 재계약이 확정되면서 모든 기아 팬커뮤니티가 화가 나서 퇴진운동이 일어날 것 같은 분위기에서도 유독 V11은 재계약에 행복해하며 앞으로 잘해보자는 분위기였고, 결국 재계약에 화가 난 KIA 타이거즈 갤러리의 한 고정닉이 서울 양재동 현대자동차그룹 본사 앞에서 1인 시위를 하게 된다. 갸갤과 사이가 좋지 않은 엠엘비파크도 이 1인 시위를 적극 찬성하고 후원금을 보낼만큼 지지했으나 V11에서는 그 고정닉을 "진정한 기아팬이 아니다, 팬이 구단결정에 이래라 저래라 간섭하는게 보기 좋지 않다며 비꼬는건 기본이고, 엄청 비난을 했다. 노답
게다가 1인 시위와 관련된 내용이나, 선동열 재계약 건으로 불만이라는 글이 올라오면 통보도 없이 일방적으로 글 삭제를 해버렸다. 공산주의
결국 선동열이 안치홍 임의탈퇴 사건으로 일주일 만에 사퇴를 하자 카페는 데꿀멍이 되었다. 그러면서 이번엔 의외로 선동열을 욕하며 퇴진을 기뻐했다고 카더라. 아니 이 분들은 무조건 선동열을 최고로 받들 줄 알았는데
2.3 김기태 감독 시절
선동열 감독이 재계약 일주일만에 자진사퇴하고, 공석이 된 감독직을 누가 하느냐에 말이 많았다. 대부분의 팬커뮤니티에서는 '이제 순혈은 그만. 조범현처럼 비순혈이 와야 팀을 개혁시킬 수 있다.' 라는 생각으로 비순혈 감독 후보로 제리 로이스터, 김용희, 김기태[4] 등을 뽑고 있었으나, 이 카페에서는 이종범[5], 김성한[6], 이순철[7] 등 순혈 출신을 감독을 시켜야 된다며 강력하게 주장했다. 이유로는 이렇게 힘든 상황일수록 '타이거즈 정신으로 뭉쳐야 한다.' 라는게 이유.
결국 김기태 감독이 부임하게 되자, 카페에서는 못미덥지만 환영했다고 한다.
2.3.1 2015 시즌
김기태 감독이 취임하면서 리빌딩을 선언을 하자, 너무 심각할 정도로 김기태와 프런트에 대한 믿음을 보여주고 있다.
브렛 필 세이버 스탯으로 들고 와서 별로 못했다고 하면, 올해도 역시 밴을 먹이거나 일방적으로 글 삭제를 해버린다. 글 삭제 이유는 카페분란의도. 심지어 올해 FA가 전부 거품이니 아무도 사지말고 내부육성을 하자는 주장을 한다. 갸런트 : 그래서 실제로 아무도 안샀습니다!! 강한울, 김주형, 최용규 등 사실상 발전 가능성이 거의 없는 타자들에게 기회를 주면 꼭 터진다고 믿고 있다. 그래서 KIA 타이거즈 갤러리나 엠엘비파크에서는 V11을 야알못, 브렛 필 팬 카페, 프런트 친위단체라며 비웃고 있다.
실제로 기아 프런트가 V11 카페를 눈팅한다는 썰이 심심치 않게 나오는 상황에, FA를 잡지 말자는 이 카페의 분위기대로 진짜 아무도 잡지 않은게 현실화되어버렸다.
2.3.2 2016 시즌
시즌 초반에 브렛 필이 삽질을 하는데도, 카페 내에서는 역시나 필을 까면 바로 밴을 먹인다. 게다가 응원단장인 나윤승이 응원 유도나 응원가쪽에서 욕을 먹는데도 꿋꿋하게 쉴드를 치고 있다.
그리고 2016년 잠실 야구장 폭력 사태가 터지면서 욕을 먹고 있는 중이다. 사태 개입 논란은 카페 유저의 인증으로 오해였음을 밝히긴 했지만, 기아 응원단에서 무슨 잘못을 했는지 전혀 모른채 LG랑 경호업체를 까거나 응원단을 쉴드치면서 무한한 까임거리를 제공하고 있다.응원단이랑 제일 연계되어 있는 곳이라 마지막 발악을 하고 있다는 평들이 대부분이다. 이 때문에 응원단을 비판하는 기아팬들까지 싸잡아 욕을 먹이고 있으며, 갸갤이나 다른 커뮤니티의 가입폭주+가입인사글 테러로 인해 카페 가입을 막아놓은 상태다.사례1, 사례2
단순히 브렛 필을 교체하자는 의견을 내민 카페 이용자에게 국적 비하라는 말도 안되는 이유로 활동 정지를 먹였다.정작 필이 흑인이었으면 당장 교체하자고 난리쳤을 얼빠들이다
이쯤되면 정말 브렛 필을 기아보다 더 중요하다 생각할지도.[8]
[2], [3]
2016년 클러치 거품이 빠지고, 클래식마저 떨어지며 말 그대로 공수 모두에서 개판을 친 브렛 필임에도, 10월 30일 현재 재계약 찬반투표에서 여전히 60%가 넘는 지지율을 얻고 있다. 이쯤 되면 인기의 영역을 넘어선 종교 수준.
득달같이 달려와서 불편해 하는 필빠들 때문에 댓글창은 막아놓은 상태다.
3 사자 사랑방과 평행이론
삼성 라이온즈 팬카페로 알려진 사자 사랑방과 V11은 많은 공통점이 있다고 전해진다.
- 네이버, 다음 포털사이트 팀 팬카페 중 최대 규모.
- 선동열 감독 시기에 카페 인원 수 증가.
- 엠엘비파크 삼성팬들과 삼성 라이온즈 갤러리 유저들은 사사방을 싫어하고, 엠엘비파크 기아팬들과 KIA 타이거즈 갤러리 유저들은 V11을 싫어한다.
- 2군에 선수를 묵혀두면 선수가 저절로 생긴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
4 특징
- 선수들 칭찬릴레이나 응원의 한마디 써주기 같은 글을 많이 쓴다. 하지만 조공은 따로 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 대체적으로 야구에 대한 지식이 거의 없다. 장타율, 출루율도 모르는 것은 기본이고, 스탯을 들고와서 '이 선수는 올해 성적이 이래서 저래서 아쉽네요.' 라고 글을 쓰면 '디씨가서 비판하시죠.' 라고 한다.
- 어느 팀이든 그러겠지만 디시인사이드 팀 갤러리와 사이가 안 좋다. KIA 타이거즈 갤러리에서 왔다고 하면 벌레취급한다고 한다.
정작 비시즌이 되면 갸갤 눈팅해서 정보를 퍼간다더라 - 선수를 까면 안된다. 비난이든 비판이든 조금만 쓴소리를 했다가는 밴을 먹는다.
- 카페의 분위기와 어긋나는 글을 쓰면, 피드백 없이 일방적으로 글 삭제를 당한다.
- 김주일 응원단장과 친목질이 심했다. 경기 끝나고 자주 술을 마시는건 기본[9]이고, 무등 야구장 응원석이 비지정석일 시기에 테이프로 응원석 맨 앞자리 명당을 칭칭 감아놓고 우리자리라고 앉지 말라해서 갸갤과 엠팍 유저들이 탐탁지 않게 여기고 있다.
- 서포터즈가 아니라고 하지만, 유니폼 단체구매나 굿즈를 5%~10% 할인받는 것 보면 갸갤에서는 카페와 프런트 간에 무언가 있는게 아니냐는 말이 돌고 있다.
- 브렛 필을 절대 까면 안된다.
기아팬이 아니라 브렛필 팬이다2015 KIA 타이거즈 타자진은 필 혼자 야구했다고 믿고 있고, 이범호는 브렛 필에 비하면 폄하당하는 상황. 그래서 필 교체를 주장하거나 못했다고 하면 밴을 먹는다.정작 2015 시즌 팀내 타자 WAR 1위는 브렛 필이 아닌 이범호타이거즈 역대 최고의 타자용병인 샌더스와 비교하며 쉴드를 치기도 한다 (...) - 나윤승 응원단장이 2015년 팀에 새롭게 부임하고 잠실 원정경기가 끝난 뒤, 신천 먹자골목에서 나윤승 응원단장과도 친목질을 해서 갸갤에서는 탐탁지 않게 여기고 있다.
김주일의 루트로.. - 응원단장 외에도 치어리더들과 친목질을 자주한다.
- 보기만 해도 한숨만 나오는 도저히 봐줄 수 없는 심각한 야알못들이 상당히 많다.
- ↑ 정가 양도이다!
- ↑ 이 때부터 현재의 카페이름으로 바뀌게 되었다.
- ↑ 타사모는 경기 도중에 휴지폭탄이나 꽃가루를 뿌리는 비매너 행위로 김주일 응원단장이 자제해달라고 몇 번이나 말했으나 듣지 않았고, 급기야 선수단 최고참인 이종범이 자제해달라고 요청을 해도 멈추지 않았다. 타사모를 제외한 엠팍이나 갸갤에서도 이 행동에 대해 꾸준히 비난을 했고, 결국 타사모 운영자가 그만하기로 했으나 회원들이 대부분 빠져나가서 망했다.
- ↑ 사실 이 당시 김기태 감독에 대한 평가는 좋지 않았다. 이유는 당연히 이 사건 때문에. 물론 김기태와 프런트 사이에 마찰이 있었다는 썰은 돌아서 쉴드를 치는 여론도 있었으나, 대체적인 평가는 수장이 너무 무책임하게 버리고 떠나버렸다는 의견.
- ↑ 당시 한화 이글스에서 주루코치 짧게 한 경험이 있다.
근데 주루코치 2년하고 감독시키자니 초고속 승진? - ↑ 사실 이 경우는 이해가 가는 경우이긴 하다.. 호사방에서도 다시 김성한을 감독시키자는 말이 나오긴 나왔으나, 감독을 그만둔 지 10년이나 지나서 감이 떨어졌다는 후문.
- ↑ LG 트윈스의 흑역사로 대다수의 팬들이 감독후보로 든 것 자체를 싫어했다.
- ↑ 카페 아이디가 없으면 보는 것이 불가능함
- ↑ 사실 어쩌다가 가끔 팬들과 만나서 먹으면 이해한다지만, 여기는 자주 그래왔고, 카페회원과 김주일 응원단장이 호형호제 할 만큼 친해져서 다른 커뮤니티에서는 어느정도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