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 식스 시즈/등장인물/S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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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 식스 시즈/등장인물
공격
레인보우 식스 시즈/등장인물
방어

SAS

슬레지

대처

스모크

뮤트

FBI SWAT

애쉬

써마이트

캐슬

펄스

GIGN

트위치

몽타뉴



Spetsnaz

글라즈

퓨즈

캅칸

타찬카

GSG-9

블리츠

아이큐

예거

밴딧

JTF-2


프로스트

Navy SEAL

블랙비어드

발키리

BOPE

카피탕

카베이라

SAT

히바나

에코

GEO

자칼

미라

1 개요

파일:R6S Wallpaper-01 1920x1080.jpg

"SAS 대원이 되기 위해서는 근력, 기술 투지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자신만의 특기가 필요하죠."

"SAS 뱃지에는 날개가 달렸는데 그것이 바로 우리의 본질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위에서 타격합니다.'

좌측부터 슬레지, 뮤트, 대처, 스모크.
상징색은 옅은 보라색

복장 컨셉은 1980년 이란 대사관 인질 구출 작전에서 입었던 복장을 그대로 반영시켜놨다. 즉, 민무늬 군청색 전투복과 레펠링용 하네스, 그리고 방독면. 시커먼 복장에 얼굴까지 방독면으로 가리고 있어서 야간 맵의 야외에서는 캐릭터가 정말 안 보인다. 특히 레펠 중인 대처는 무배율 조준경으로는 식별이 상당히 힘들다. 창문에 사람 같은 게 있어서 쏴보니 적이 피격 당하거나 하는 웃지 못할 상황도 많이 나온다. 대원들의 개성을 부각시키기 위해 대원들의 방독면의 모양이 전부 다르다. [1]

대원 전원이 미디엄 아머이며, 대원들의 주무기의 성능이 뛰어나지는 않지만 능력들이 상당히 좋은 편이라서 모두 상당한 픽률을 보여주는 캐릭터들이다.

1.1 대처 (THATCHER) -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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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마이크 베이커 (Mike Baker)
별명 : 대처[2](Thatcher)
출생일 : 1961년 6월 22일
출생지 : 영국, 비드포드 (Bideford)[3]
나이 : 54세
키 : 180cm
몸무게 : 86kg

GPS 위성, 무인 드론, 염병할 레이저 조준기...

움켜쥔 것들이 많을 수록, 발 밑이 꺼졌을 때의 고통도 커지는 법이지.
내가 하나 확실하게 알 수 있는 건, 이 6인치짜리 단검은 절대 제 기능을 잃지 않는다는 거다.

마이크 베이커는 항만 노동자의 집안에서 태어나 18세 생일에 영국 육군 공수부대에 입대했다. 세 번의 전쟁을 겪은 SAS 최고참이었으며 레인보우에 차출되었다. 성격은 겉으로 보기엔 참을성없는 냉소주의자 같으나 실은 심오한 윤리적 책임감을 갖고 있으며, 강한 도덕적 신념을 가진 후임 오퍼레이터들의 멘토가 되어 준다고 한다. 1961년 생으로 모든 등장인물들 중 최연장이며 최연소인 뮤트와는 무려 30살 차이가 난다. 그것의 반영인지 방독면과 방탄복이 굉장히 고전적인 형태다. 참고로 처음 대사에 나오는 레이저 조준기에 대한 이야기는, SAS는 어렵디 어려운 지향사격을 잘 하기로 명성이 높은데 레이저 조준기는 지향사격을 아무나 쉽게 할 수 있게 해주나 훈련이 부족하면 사격까지의 속도가 느리다. 이 때문에 고전식에 익숙한 나이 많은 대처는 레이저 조준기를 상당히 싫어하는 듯 하다.

나이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근접전의 도사라고 한다. 그리고 첨단 장비를 사용하지 않는 작전에서는 그를 따라올 자가 없다고 한다. 오퍼레이터 소개 영상에서도 C4로 도배된 방을 EMP 수류탄으로 정전을 일으킨 후 격발기를 들고있는 테러리스트를 냅다 단검으로 찔러서 죽여버린다. 게임 내 모델링도 영상에서 나온 것 처럼 왼쪽 손목에 단검을 꽂고 있다. 캐릭터의 컨셉 자체가 모든 전자 기기들에 대한 카운터. 소개 영상과 대사에서 보다시피 첨단 장비들을 그닥 신뢰하지 않으며 그보단 아날로그적 기술들을 더 선호하는 노장으로 보인다.

장갑속도
무장선택피해연사력기동성장탄수악세사리
주무기AR33 돌격소총427494025조준기 4종, 총열 3종(소음기 피해 -7), 손잡이, 언더배럴
자동, 반자동, 점사 가능
L85A2 돌격소총456704030조준기 4종, 총열 3종(소음기 피해 -8), 손잡이, 언더배럴
M590A1 산탄총[4]45단발427조준기 3종, 언더배럴
보조무기P226 Mk.25 권총50단발5015총열(소음기 피해 -8), 언더배럴
도구접착 폭약
대인 지뢰
  • 전용 장비
EG MkO-EMP Grena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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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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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P 수류탄으로, 폭발 범위는 5.2m. 폭발 시 범위 안에 있는 전자장비는 무력화된다. 벽에 던져도 범위 안에만 있으면 건너편에 있는 전자 장비까지도 다 무력화 시킬 수 있다. EMP로 상대 장비 파괴시 추가 점수가 들어온다. 자세한 효과는 아래와 같다.

  • 전자 기기를 사용하는 모든 트랩 및 도구 무력화: 뮤트의 신호 교란기, 밴딧의 발전기, 예거의 ADS, 캅칸의 레이저 감지 지뢰, 발키리의 감시카메라 '칠흑의 주시자', 개인 장비인 C4, 그리고 맵 내 CCTV가 한 큐에 증발한다. 펄스의 심박 감지 센서는 일정시간 먹통이 된다. 단, 아군 퓨즈의 집속탄도 무력화되므로 사용시 주의. 방 안의 전등불이 나갔다가 일정 시간 뒤에 다시 돌아온다.
  • 조준 방해: 상대방의 레이저 포인터와 광학 조준경의 조준점에 이상이 발생한다. 레이저 포인터는 작동이 정지되어 지향사격 에임이 레이저를 달기 전으로 돌아가며, 조준경의 경우 10초간 아예 표시도 되지 않는다.

이 장비를 통해 드론 및 아군 특수 장비 사용을 방해하는 전자 트랩과 도구를 무력화시켜 아군에게 도움을 주고 공격팀에게 전략적으로 큰 우위를 가지고 올 수 있다. 또한, EMP의 범위가 생각보다 넓어서, 벽 너머에서 안전하게 EMP만 던지거나 벽 너머에서 EMP를 던지기 힘든 상황에서는 목표 지점 위/아래층에서 바닥에 EMP를 던져도 방 안의 전자기기들을 어느정도 안전하게 무력화 시킬 수 있어 초심자도 부담없이 운용할 수 있는 오퍼레이터이다. 다만 비 전자식 도구 및 함정을 사용하는 적 요원도 있기에, 상대방이 어떤 오퍼레이터를 선택 했는지에 따라 EMP 수류탄이 필요하지 않을 수 있다. 프로스트,타찬카,펄스,스모크,룩,닥,캐슬 중에 5개란 소린데 딱한번 봤다.

반대로 방어팀, 특히 뮤트나 밴딧 등 전자 장비를 쓰는 적 요원에게 있어 대처의 EMP는 기껏 설치한 장비와 함정을 고물로 만들어버리는 나쁜놈이 아닐 수가 없다. 한 예로, 밴딧의 발전기 또는 뮤트의 교란기를 강화 철제 패널과 조합하면 그 패널에는 써마이트의 폭약을 접착 내지 격발시킬 수 없어 공격팀이 돌파 할 수 없지만, 대처의 EMP 한 방으로 이 조합이 싸그리 날아가버리기 때문. 모든 전자 기기를 무력화하니 예거의 ADS도 박살낼 수 있지만 ADS의 사정거리 내에 던지면 ADS가 먼저 수류탄을 부숴버리니 거점 안으로 대놓고 던지지는 말고 벽 근처에 투척시켜서 벽에 붙은 ADS를 무력화해야 한다. 팀에 퓨즈 또는 써마이트가 있을 때 누군가 대처를 골랐다는 건 적극적으로 EMP 지원을 해주겠다는 의미니까, ADS에 집속탄 조공하거나 아무 벽에나 돌파 폭약 붙이지 말고 대처부터 부르자. 단, 아군 장비 중에서도 퓨즈의 장비만은 예외적으로 파괴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과거에는 EMP의 범위가 상당히 넓어서, 지붕이나 위층에 대충 던져 아래층의 전자장비들을 모조리 박살내는 플레이를 할 수도 있었다. 그러나 패치 이후에는 범위가 줄어들었고, 나중에 더스트 라인 패치로 범위는 한번 더 칼질을 맞아 폭발 범위가 7m에서 5.2m가 되었다. 따라서 이제부터는 층간이나 옆 방에서 EMP를 던져 효과를 보려면 제대로 위치를 파악 후 던져야 효과를 볼 수 있다. 대신 도트사이트 마비시간이 10초 늘었고, 이제 EMP에 맞으면 아예 도트사이트가 표시가 안 된다!

강화벽에는 뮤트의 교란기나 밴딧의 발전기가 깔려있는 경우가 상당히 많으므로 덩달아 대처의 픽률도 높아졌다. 특히 랭크전에서는 써마이트와의 조합이 필수라 할 정도. 단 최근 유저들의 실력이 향상되면서 픽이 트위치에게 밀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 트위치에 비해 주무기가 영 좋지 않고, 범용성은 트위치의 감전 드론이 더 높기 때문. 다만 간단하게 적의 장비를 부수는데는 대처가 월등하므로 일장일단. 다만 노련한 밴딧이 써마이트와 심리전을 통해 격발 중인 발열 폭약에 감전기를 붙여 터트리는 상황은, 어떤 타이밍에 EMP를 던지든 절대 막을수가 없다. 감전기가 설치로 인식되는 순간 발열 폭약이 터지기 때문인데, 패치로 섬광탄도 사라졌기 때문에 근처에서 총소리를 내준다던가하는 식으로 지원해주는 수 밖에 없다. 물론 뮤트등의 장비는 가볍게 뚫고 밴딧이 항상 심리전을 할 상황이 나오는게 아니므로 대부분의 게임에서 여전히 써마이트와 콤비를 이룬다.

EMP 수류탄 자체에도 데미지 판정이 있어서, 날아오는 수류탄에 맞으면 소량의 피해를 입는다. 잘못하면 아군도 맞을 수 있으며 이 때 아군 오사 판정으로 마이너스 점수를 받으므로 주의. 심지어 적이 총에 맞아 다운상태가 되었을때 이 EMP 수류탄을 던져 맞추면 킬이 가능하다! 물론 난전 중에 이걸 해보겠다는 생각은 접도록 하자. 굳이 이 방법으로 킬을 해보고 싶다면, 시도할때 적당한 거리를 벌리고 던지자. 너무 가까운 거리에서는 맞아도 죽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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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에 저런 EMP 수류탄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지만, 현실에도 비슷한 제품이 있다! 이스라엘의 Netline 사에서 만든 휴대용 재머 패키지로, 실제로 작동시키고 던져 전파통신들을 방해시키는 목적으로 만들어졌다고. 대처의 능력이랑 비교해보면 큰 틀은 같다. 단지 대처는 시밤쾅과 동시에 전자기기를 다 갈아마셔버리지 참고로 대처가 가지고 있는 EMP수류탄의 머리에는 유니언 잭이 그려져 있다. 컨셉아트에서는 Iron Lady라고 적혀있는데, 마가렛 대처에펠탑의 별명이다.

PVE에서도 활용도가 꽤 좋은데 통로에 설치된 C4를 제거하거나 C4가 가득찬 방을 정리하는데 탁월한 성능을 보여준다. 또한 PVE에서 골칫거리인 자폭을 시도하는 자살폭탄병의 폭탄을 무력화 시킬 수도 있다. 이는 '상황' 에서도 가르쳐주는 부분.

1.2 슬레지 (SLEDGE) -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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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셰이머스 코든 (Seamus Cowden)
별명 : 슬레지 (Sledge)[5]
출생일 : 1982년 4월 2일
출생지 : 영국, 스코틀랜드, 존 오 그로츠 (John o'Groats)[6]
나이 : 33세
키 : 192cm
몸무게 : 104kg

양손 망치를 휘두르는 오퍼레이터답게 체격이 굉장하다. 모든 오퍼레이터들 중에 키와 체중이 가장 큰데, 떡대를 자랑하는 방패병인 몽타뉴도 슬레지보다는 키는 2cm 작고, 체중은 4kg 적다. 인게임 모델링에서도 가까이서 보면 차원이 다른 떡대와 팔뚝의 박력을 느낄수 있다.

스코틀랜드 고지 출신이며 스코틀랜드 출신임을 강조하려는 것인지 망치 자루와 오른다리 종아리에 킬트 조각을 감아놓았다. 스코틀랜드 U-20 유소년 럭비 국가대표팀의 주장을 맡았었다. 공익을 위해 일하길 원하던 코든은 이후 18세에 영국 육군에 입대했으며, 5년 뒤 SAS로 차출되었다. SAS 체력장에서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으며 그 기록은 아직까지 깨지지 않았다고 한다. 소개 영상에서도 훈련장에서 망치로 벽을 부수는 훈련을 하는데, 특이하게도 망치에서 슬레지를 보는 시점의 영상이다. 꽤 두꺼운 전투복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두근이 툭 튀어나와 있는게 인상적. 그리고 특수능력이 양손 망치를 휘두르는 격렬한 활동임을 감안해서인지 슬레지의 방독면에는 정화통과 보호두건이 없다. 그리고 SAS 요원들 중에 유일하게 눈이 보이는 캐릭터이다.

장갑속도
무장선택피해연사력기동성장탄수악세사리
주무기M590A1 산탄총45단발427조준기 3종, 언더배럴
L85A2 돌격소총456704030조준기 4종, 총열 3종(소음기 피해 -8), 손잡이, 언더배럴
보조무기P226 Mk.25 권총50단발5015총열(소음기 피해 -8), 언더배럴
SMG-11 기관단총3212704816조준기 4종, 총열 3종(소음기 피해 -6), 손잡이, 언더배럴
도구수류탄
섬광탄
  • 전용 장비
Tactical Breaching Hammer. "The Caber"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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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폭발물이 필요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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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파용 전술 파쇄 망치. 군대에서 자주보던 오함마를 떠올리면 된다. 간편하게 망치로 찍어버리는 것으로 바리케이드, 파괴 가능한 벽, 캐슬의 방탄판, 철조망을 비롯한 함정과 일부 적팀의 도구그리고 두개골 등을 단 한 방에 파괴한다. 파괴시 5점의 보너스 점수를 얻는다. 사람도 맞으면 한 방에 가는데, 이걸 휘둘러 적을 죽이면 사살 무기 아이콘에는 슬레지의 아이콘이 뜨고 10점의 파쇄망치 사용 보너스를 얻는다. 내구도가 있어 25번 부딪히면 못 쓰게 되지만, 보통 25번을 다 쓰기 전에 슬레지가 죽든가 라운드가 끝나기 때문에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허공에다 스윙을 하면 사용횟수가 소모되지는 않지만 아무 벽에다 찍거나 부술 수 없는 것에 대고 찍어도 내구도가 소모되니 주의. 아무 벽에나 찍어도 점수들어온다. 부술거 부수고 점수를 높이는 플레이를 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오히려 적이 그 구멍을 사용 할 수도 있기 때문에 파괴는 항상 신중하게 하는게 좋다.

정석적인 방법으로는 아래와 같은 목적으로 사용한다.

  • 팀원들의 진로 개척
파괴 가능한 벽이나 바리게이트를 단 한 방에 박살내버릴 수 있고, 철조망도 몇 개가 겹쳐있든 단 한 방에 전부 박살내고, 25번이라는, 애쉬의 유탄 2발이나 써마이트의 발열 폭탄 2개, 그리고 접착 폭약 3개와는 비교를 불허할 정도로 많은 사용횟수 덕분에 부담없이 벽들을 부숴버릴 수 있다. 그래서 "누가 폭발물이 필요해?" 라는 말답게 팀원들과 같이 이동하면서 진로를 개척해줄 수 있고, 팀원들은 접착 폭약 대신 섬광탄, 연막탄 등의 다른 장비들을 들 수 있으니 공격에 큰 도움이 된다. 또한 접착폭약은 폭발물이어서 폭발 거리 밖까지 물러나느라 진입이 조금 늦어질 수 있지만, 슬레지의 망치는 얌전히 벽만 부수기에 벽을 부수자마자 대원들이 진입할 수 있다. 그리고 접착 폭약은 붙이는 동안 완전히 무방비 상태라서 붙이는 동안 월샷 맞고 죽을 가능성이 농후하지만, 슬레지의 망치는 옆에서 망치를 들고 있다가 휘두를때만 치고 빠지면 되므로 굉장히 안정적이다. 다만 접착 폭약은 벽 근처에 붙어있는 장비들도 같이 없애주는 데 비해 오함마는 벽만 부수니 일장일단. 팀원 중에 접착 폭약이 없고 캐슬의 방탄판까지 있는 상황에서의 슬레지는 그야말로 공격팀의 구세주. 특히 창문에 캐슬의 방탄판과 뮤트의 교란기가 같이 깔려있다면 뚫을 수 있는 건 애쉬의 유탄과 슬레지의 오함마밖에 없다. 아니면 근성으로 12번 치던지.
  • 우회를 통한 기습
설치할 때 벽 두드리는 소리가 들리는 접착 폭약, 거기다가 격발 시 치지직 거리는 소리와 불꽃 때문에 안들킬 수가 없는 써마이트의 발열성 폭약, 설치 시 소리뿐 아니라 격발 후 발사와 폭파까지 시간이 걸리는 퓨즈의 접착 확산탄에 비해 해머는 바리케이드 혹은 벽을 부수기까지 소리가 나지 않기 때문에 발소리를 제외하면 방어측에서는 예측이 전혀 불가능하다. 정확히는 부수는 소리는 안나지만 벽이나 바리케이트 등이 부숴지는 고유의 소리는 나기 때문에 수비팀이 부숴지는것을 알아 차릴 수는 있다. 그래도 여전히 정면에서 팀원들이 어그로를 끌며 돌입을 준비하는 동안 반대편으로 우회해서 벽을 부수고 기습을 하는 식으로도 운용하기 가장 좋다. 방어팀 입장에서는 앞쪽에서 공격팀이 접근하고 있어서 반격하고 있는데 갑자기 등 뒤나 창문의 벽이 나도 모르게 박살나는 무시무시한 상황이 연출된다는 것. 특히 슬레지의 오함마는 모든 돌파 수단 중 소음이 가장 적게 나기 때문에, 총소리 등 주변이 시끄러우면 바로 등 뒤의 벽이 깨져도 못알아차리는 경우가 많다. 한 방에 박살낸다는 점을 응용해서, 2층에서 1층으로 진입하는 바닥이 강화벽으로 막혀있지 않다면 슬레지 자신이 바닥에 앉아서 망치질을 하면 바닥이 부서짐과 동시에 1층으로 떨어지므로 빠른 기습이 가능하다. 즉, 적들이 천장이 부서지는 소리를 듣고 시점을 돌렸을 때는 이미 슬레지는 바닥에 내려와서 총을 들고 있다는 것. 물론 슬레지 또한 적의 위치를 모른다면 역으로 당할 수 있으니 드론을 통한 정찰이나 팀원들의 브리핑이 필요하다.
  • 방어팀의 심리 압박
운하나 별장같이 창문이 많은 맵일 경우 창문만 다 부숴놔도 방어팀은 언제 창문에서 기습을 당할 지 모르는 심리적 압박이 생기게 된다. 그래서 슬레지가 창문의 바리게이트를 전부 부숴놓기만 해도 방어팀은 부담감이 생기게 되는 셈. 바리게이트의 경우, 부수려면 총으로 사격하거나 접착 폭약으로 부수거나 근접 공격으로 3번을 쳐야 하나는데, 총으로 쏘자니 탄약 낭비와 더불어 위치가 노출되기 십상이고, 접착폭약이나 근접 공격은 위험도가 너무 크다. 슬레지는 이런 위험 없이 레펠에 매달린 상태에서 냅다 내리쳐서 한 방에 부순 뒤 빠져나오면 되므로 안전하게 철거가 가능하다. 하지만 주로 창문에 설치하는 퓨즈의 집속탄의 경우 창문이 부숴지면 설치를 하지 못하고, 적에게 오히려 창문 밖으로 바로 나오게 하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으니 적절한 상황 판단이 필요하다. 더스트라인 패치 이후로 새로운 방법이 생겼는데, 바로 천장 부수기. 이전에는 접착폭약이 설치가 가능한 천장에 망치질을 하면 강화뼈대에 막혀서 반대편이 뚫리지 않아 쓸모가 없었느나, 시즌 2 이후 접착폭약 처럼 반대편 까지 까부숴진다. 25번의 넉넉한 사용횟수로 천장을 다 까뒤집어놓으면 방어팀은 숨을 곳이 거의 없어지게 된다. 다만 버그가 있어서 여전히 반대편이 안까지는 경우가 많다(...)

실제 매치에서는 이런 정석적인 사용법 뿐만 아니라, 사람에게도 자주 쓰인다. 바로 망치 킬. 보통 슬레지가 등 뒤에 오는 줄 모르고 다른 방향을 쳐다보고 있는 적이나 부상으로 쓰러진 적을 확인사살 할 때 쓰인다. 망치로 내려 찍을 때 소리가 많이 찰지다. Hammer time!심지어 운이 정말 좋으면 벽이나 창문 깨려고 망치 휘두르는 찰나에 반대편에서 적이 개머리판으로 깨고 나오면서 킬이 되는 경우도 있다. 복권을 사러 가도록 하자 다만, 버튼을 누르자마자 바로 칼질을 하는 패닉 나이프에 비해 여전히 총을 거두고 망치를 꺼내는 시간이 있기 때문에 패닉 나이프 대용으로 쓰기에는 힘들다.

이 망치를 이용한 공격은 게임 내에서 훌륭한(?) 예능 내지는 능욕거리가 된다. 쉭 소리만 나는 나이프에 비해서 망치는 맞으면 뽝! 소리와 함께 돌 맞은 개구리마냥 축 늘어지게 된다. 망치가 나이프에 비해서 워낙 느린지라, 당하는 입장에서는 굴욕감이 상당하다. 그리고 의외로 자주 나오는게, 소음기를 잘 안쓰는 시즈의 특성상 조용히 죽이려고 나이프로 죽이는 경우도 플레이 도중 몇번 겪게 되는데, 과거엔 휘두르는 게 느려서 대놓고 정면에서 쓰기는 상당히 힘들었는데 2016년 2월 2일 시즌1 블랙 아이스 업데이트 이후로 꺼내서 휘두르는 속도가 상당히 빨라져 망치로 사람 죽이는 게 훨씬 수월해졌다. 슬레지 유저라면 재미를 위해 조용하게 처리해야하는 누워 있는 적을 망치로 안 죽일 이유가 없다. 다만 이 망치킬의 유혹은 독으로 작용 할 때도 있으니 주의. 상황을 살피지 않고 너무 망치킬에 집착하면 쓰러진 아군을 복수를 노리는 적에게 당할 수도 있다.

더스트 라인 업데이트 이전 슬렛지의 휴대 도구에는 접착 폭약이 있어서, 방어팀과 대치 시 한 쪽 문/바리케이트에 접착 폭약을 붙여놓고 뒤로 돌아간 뒤 접착 폭약을 터트려 혼란을 준 상태에서 망치로 뒷문/바리케이트를 따고 돌입하는 전략도 가능했다. 더스트 라인 업데이트 이후에는 섬광 수류탄으로 바뀌어 이런 혼선 전략은 어려워졌다. 다만 섬광을 이용해 역으로 귀를 멀게 한뒤에 벽을 부숴버리는 방법도 있다.

여담으로, 슬레지가 사용하는 망치는 거버社의 Ding Dong 이다. 영상 38초부터 나오는 마운트가 슬레지의 오른쪽 등에 장착되어있고, 평상시에도 영상에서처럼 마운트에 망치를 꽂고 다닌다. 게임 페이데이 2에서도 근접무기로 먼저 등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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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스팟 트레일러에서는 피날레를 장식하는 캐릭터로, 박력 넘치는 오함마질로 바닥에 구멍을 뚫고 인질방을 급습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물론 게임상에서는 강화가 안 된 트랩도어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1.3 스모크 (SMOKE) - 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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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제임스 포터 (James Porter)
별명 : 스모크 (Smoke)[8]
출생일 : 1981년 5월 14일
출생지 : 영국, 런던
나이 : 34세
키 : 173cm
몸무게 : 70kg

네가 무슨 생각 하는지 다 알아. '용기 안에 뭐가 들었을까?'

말해줄 수도 있지만, 그렇게 되면 널 죽여야 될 거다.
하하, 농담이야. 진정하라고.

이 용기에 뭐가 들어있는지는 묻지 않는 게 상책이다.

소개 영상에서는 스모크가 독가스로 가득찬 건물 안을 유유히 걷고있다. 가스가 노란색인 걸로 보아 겨자 가스로 추정된다. 물론 시네마틱의 시체가 멀쩡한 걸 보면 신경독소 쪽일 확률도 높다. 오프닝의 독가스 제조 장면에서 방산충(Ra­diolaria) 골격으로 보이는 것이 나오는데, 의외로 화학독이 아니라 생물독일 가능성도 있다. 경력을 보면 묘하게 전투광적 면모가 있는듯 하다. 오로지 흥분되는 일만을 추구하며, 스트레스가 심한 상황에 닥치면 유머감각이 이상하게 변질되며 전투 돌입시에는 목소리 톤이 확 바뀐다. 독가스 수류탄을 과거 S-지뢰의 별칭처럼 이쁜이들(Betty) 이라 부르며, 게임 상에서도 독가스 수류탄을 터뜨리면 음성으로도 언급한다. 오죽했으면 2007년에는 평화로운 분위기에 질려서 군대 내의 복싱팀에 참여할 정도.

장갑속도
무장선택피해연사력기동성장탄수악세사리
주무기FMG-9 기관단총338004530조준기 2종, 총열 2종(소음기 피해 -6), 언더배럴
M590A1 산탄총45단발427조준기 3종, 언더배럴
보조무기P226 Mk.25 권총50단발5015총열(소음기 피해 -8), 언더배럴
SMG-11 기관단총3212704816조준기 4종, 총열 3종(소음기 피해 -6), 손잡이, 언더배럴
도구철조망
충격 수류탄
  • 전용 장비
Compound Z8 Grena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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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마시고 싶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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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 폭파 독가스 수류탄. 총 3개가 지급되며, 폭파 시 흰색의 연막탄과는 다르게 짙은 황색의 독가스가 펼쳐진다. 테러범들이 사용하는 가스탄과 모델링이 같다.던지고 바로 폭파할 수도 있으며 미리 설치해서 함정처럼 사용하는것도 가능하다. 적들이 독가스에 노출되면 데미지를 입음과 동시에 시야가 노랗게 흐려지고 마구 기침을 해서 소리가 노출된다. 처음 세 번은 15의 데미지, 그 이후에는 20 - 25로 증가한다.

스모크는 적 공격팀의 진입을 늦추는데 효과적이다. 독가스의 데미지는 정식 발매 이전보다 확연히 너프된지라 살상 용도로 사용하기는 힘들어졌지만 결코 무시할 수 없는 데미지고, 후반으로 가면 갈수록 적의 체력은 낮아진 상태이기 때문에 가스의 데미지는 적에게 위협적인 요소가 된다. 또한, 가스 수류탄을 터트릴 때 마다 그 방향의 적의 진입을 몇 십초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다. 거기다 가스라는 특성상 방어팀의 연막탄이나 다름없어서, 자신이 급히 도망가야할 때 독가스를 뿌리고 튄다던가, 아군이 부상당해서 누웠을 때 독가스를 깔아서 은폐한 뒤 재빨리 소생시키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물론 대놓고 그 자리에 뿌리면 살리기도 전에 아군이 비명횡사하니 주의. 특히 점령전이나 인질전에서 라운드가 끝나기 12~10초 전에 입구에 뿌려두면 공격측은 아예 들어오는 걸 포기하거나 피해를 입더라도 들어오는데 그야말로 사냥감이 제 발로 들어오는 셈. 만약 입구가 하나이고 독가스를 쓰지 않았다면 라운드 끝나기 20초 전쯤부터 차근차근 터뜨리면 된다. 이 가스 수류탄은 공격팀 방패병을 상대하는데 있어서도 효과적인데, 아군의 공격을 막아버리는 방패병이라도 가스에 노출되면 데미지를 입을 수 밖에 없어 방패병을 위시한 적 공격팀 조합의 진입을 효과적으로 제압할 수 있다. 게다가 이런 가스 수류탄을 세 개나 쓸 수 있고, 여기에 보조 장비를 방패병을 저지 할 수 있는 충격 수류탄을 선택하여 가스 수류탄×3 + 충격 수류탄×2 = 총 5회 분량의 대 방패병 장비를 사용할 수도 있다. 다만 독가스는 모든 적에게 유효하고 진입 방해 및 방어를 할 때 효과적이기에 이걸로 방패병을 잡는데 주력하기 보다는 우주방어를 할 때 최고의 효율을 보인다.

시간이 적게 남았을때 독가스의 시간을 버는 능력이 빛을 발하는 편. 특히 대통령 전용기 같은 좁은 맵에서 높은 효율을 보인다. 맵 자체가 좁은 지역이 많고 장애물이 많아서 가스 수류탄을 숨기기 용이하고 FMG-9의 능력이 영 어정쩡해서 샷건을 주로 장비하는 스모크 특성상 근접전이 잦은 맵에서 상당한 위력을 뿜어낸다.

또한 스모크 본인은 가스 수류탄에 면역이다. 이것을 연막탄으로 활용하여, 뭉쳐있는 적에게 가스 수류탄을 던져놓고 적들이 혼비백산하여 도망갈때 가스 사이로 뛰어들어 사냥이 가능하다는 말. 방독면을 쓰고 있는 다른 SAS 대원들도 고스란히 피해를 입는데, 모델링을 자세히 보면 스모크의 방독면은 다른 SAS 대원들의 방독면과는 조금 다른 것을 볼 수 있다. 등짝에 정화통 2개가 더 있고, 이게 방독면의 밸브에 연결되어 있다. 단점이라면 가스는 아군은 물론이고 인질에게도 피해를 입힌다. 게다가 인질 주변에 잘못 던졌다간 그대로 인질이 독가스에 비명횡사하기 때문에 질전에서는 선택률이 낮은 편이다. 잘못 던졌을 경우 지속 데미지라서, 인질이 다운돼서 소생시키려 해도 소생 도중에 죽는다. 따라서 점령전이나 인질전이라면 목표 구역 근처나 목표 구역에서 가스로 적의 진입을 막는 편이 더 효과적이며, 기관권총과 충격수류탄를 가졌다는 점을 활용하여 로밍을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이래저래 여러 방면에서 활약할 수 있는 만능에 가까운 캐릭터. 라운드 초반에는 기관권총을 이용한 스폰킬에, 충격수류탄를 이용한 로밍, 후반에는 독가스로 우주방어까지 할 수 있다.

그리고 부상 상태인 적에게 가스 수류탄을 직접 던져서 2번 맞추면 죽는다. 투척물에 직접 맞는 것도 데미지 판정이 있어서 그런 것인데, C4나 발키리의 카메라 등 다른 투척물들은 최대 4번 맞아야 죽는데 비해 독가스 수류탄은 두 방. C4는 맞을시 5 데미지지만 가스 수류탄은 10 데미지다. 플레이어의 체력은 총 120으로 100 데미지를 받으면 20체력을 가진채 다운되니 가능한 이야기. 물론 이러다 다른 적에게 기습받기 딱 좋으니, 정말 여유있는 상황이 아니라면 가스 수류탄으로 킬을 해보는 것은 자제하자.

여담으로 남성 오퍼레이터 중 최단신(...)이다. 심지어 여성인 아이큐보다 2cm 작고, 프로스트와도 1cm밖에 차이나지 않는다.

1.4 뮤트 (MUTE) - 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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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마크 챈더 (Mark Chandar)
별명 : 뮤트 (Mute)[9]
출생일 : 1991년 10월 11일
출생지 : 영국, 요크
나이 : 24세 [10]
키 : 185cm
몸무게 : 80kg

마크 챈더는 중등 학교, 한국으로 치자면 중학교+고등학교 과정을 12세에 졸업한 영재이다. 조기 졸업 후에는 영국 기술회사에서 새로운 보안 시스템 프로토타입을 제작하는 인턴십 과정을 마친 뒤 케임브리지 대학교 공대에 14세에 입학하여 전기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능력자. 영국 정보통신본부에서 정보 수집 요원으로 근무했으며 SAS와 레인보우로 차출되었다. 지금 뮤트가 사용하는 전파 방해기는 정보통신본부에서 근무할 때 사용하던 것이라고 한다. 성격은 말수가 꽤 적은 편이라고...방독면에도 아예 진동판 부분에 반창고로 음소거를 뜻하는 X자를 붙여놨다.

오퍼레이터 영상에서는 CCTV를 바라보고 있는 뮤트를 비추며 CCTV가 점점 꺼져간다.
카메라가 점점 꺼질 때마다 요원(?)들은 당황해하며, 끝에 남는 것은 뮤트의 숨소리 뿐.

장갑속도
무장선택피해연사력기동성장탄수악세사리
주무기MP5K 기관단총318004530조준기 3종, 총열 3종(소음기 피해 -6), 언더배럴
M590A1 산탄총45단발427조준기 3종, 언더배럴
보조무기P226 Mk.25 권총50단발5015총열(소음기 피해 -8), 언더배럴
도구이동식 방패
원격 제어 폭탄
  • 전용 장비
GC90 Signal Disrupter 'Mo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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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이미 충분히 떠들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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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교란기로, 배치 시 주변에 방해 전파를 발산해 범위 내 원격으로 작동하는 전자 장비를 무력화시킨다. 게임 내에서나, 유저들 사이에서도 보통 재머(Jammer) 라고 불린다. 적의 드론을 무력화시킬때, 그리고 적이 폭발물을 격발시키려 할 때마다 10점을 얻는다. 범위는 강화판을 덧댄 벽을 기준으로 벽 두 개 정도.
자세한 효과는 다음과 같다.

  • 드론 무력화
신호교란기의 가장 큰 특징이자 역할. 방해 전파로 드론을 고장낸다. 재머가 근처에 있으면 드론의 시야에 노이즈가 끼며 가까워질수록 심해진다. 더 가까이 가면 완전히 제압이 되는데, 이렇게 되면 드론은 움직이는 게 불가능하며 카메라가 미친듯이 노이즈가 끼며 맛이 가버린다. 파괴되었을 때와 달리 팀원의 다른 드론으로 시점을 변환하는것도 불가능하여 매우 답답해진다. 크게 드라마틱한 장면이 연출되는 것은 아니지만, 적의 정보가 킬에 영향을 끼칠 정도로 매우 중요한 이 게임에서 드론이 제압 당한다는 것은 공격측의 정보 수집에 지장이 발생하고 방어측이 우세를 가져갈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공격측 입장에서는 거점에 누가, 어디에, 얼마나 있는지 파악할 수 있는 드론을 사용할 수 없으니 답답할 노릇인 셈.
  • 공격팀의 전자 도구 무력화
교란기답게, 재머의 사거리 내의 공격측의 모든 전자장치를 무력화 시킨다. 접착 폭약은 물론, 블리츠의 섬광 방패, 아이큐의 전자 감지기, 서마이트의 발열성 폭약, 트위치의 감전 드론, 퓨즈의 집속탄이 영향을 받는다. 강화된 벽 바로 앞에 재머를 설치할 경우 서마이트의 발열성 폭약의 격발이 되지 않아 돌파가 불가능하며, 일반 벽 앞에 재머를 설치하면 접착 폭약이 격발되지 않는다. 꼭 폭발물이 아닌 폭발물을 격발하는 인원 근처에 있어도 격발을 방해할 수 있다. 섬광 방패나 전자 감지기, 집속탄도 재머 근처에 있으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 실제로 당하는 입장에서 가장 당혹스러운건 블리츠의 섬광 방패가 격발 방해 당할 때. 주로 진입로에 재머를 까는데, 진입로로 들어갈 일이 많은 방패병인 블리츠라 겪는 상황이다.

이처럼 특수 장비와 드론을 대부분 막아버릴 수 있기에, 교란기를 무시하다가 결정적인 순간에 기기 작동이 안 돼서 역관광당하는 황당한 경우도 생긴다. 특히 캐슬의 방탄 바리케이드와 궁합이 좋은데, 방탄 바리케이드 뒤에 설치할 경우 재머가 파괴되지 않는 한 애쉬의 유탄과 슬레지의 망치로만 수월하게 돌파가 가능하며, 이마저도 없으면 적은 방탄 바리케이트에 대고 12번이나 근접공격을 퍼부어야 부수고 들어올 수 있다.

단점이라면 방해전파가 천장까지 닿지 않기 때문에, 외부 옥상과 연결된 천장에 부술수 있는 바닥이 있다면 약간 효율성이 줄어든다는게 흠이다. 또한 범위가 생각보다 넓지 않기 때문에, 어설프게 배치하면 돌입하던 적이 범위 밖에서 쏴서 바로 부숴버리거나, 드론이 최대속도로 달려오다가 재머 근처에서 점프를 해 재머를 넘어가는 골때리는 상황이 발생한다. 이 때문에 적절하게 배치를 하는 것이 상당히 중요하다. 특히, 트위치와 대처 앞에서 뮤트의 재머는 한없이 나약해진다. 트위치의 감전 드론은 원거리에서 재머를 제거할 수 있으며, 대처의 EMP 수류탄이 터지면 범위 안의 재머는 가차없이 한 큐에 날아버리므로, 적 요원 중에 트위치나 대처가 보이면 미리 각오를 하도록 하자.

뮤트를 할 때 팁으로는,

  • 밴딧의 발전기가 강화벽 하나당 한개씩 배당해야 하는 반면 뮤트의 방해기는 범위속성이라서 2개의 강화벽 가운데 설치 할 경우 강화벽 2개 전부 방어가 가능하다. 또한 재머는 4개를 사용할 수 있어서 대처의 EMP 3개보다 1개가 더 많기 때문에 주요 강화벽을 확실하게 막을 수 있다.
  • 드론이 최대속도로 달려와 점프하여 재머를 넘어가는 경우를 방지하려면, 착지할 공간에 맞춰 뒤에도 재머를 1개 더 설치해서 드론이 점프하자마자 뒤에 있던 교란기에 잡히게 한다던가, 문 뒤에 설치한다면 바리케이드를 쳐버리면 된다. 다만 로머가 지나다니는 위치인 경우 로머가 모르고 바리케이드를 제거해버릴 수 있으니 조심하자.
  • 좁은 문 밑에 설치할때 정직하게 바리케이트 바로 아래 설치하지 말고 약간 옆으로 숨겨서 설치하면 공격팀이 사격으로 쉽게 파괴하기 힘들다.
  • 재머는 보통 천장의 트랩도어까지는 범위가 닿지 않으나 특정 장소의 트랩도어는 재머로 돌파를 저지할 수 있다.(!) 바닥이 아니라 사물 위에 올려놓는 식으로 재머를 설치하면 되는데, 예를 들어 영사관의 지하 차고나 오리건의 지하에 위치한 트랩도어 밑에는 올라갈 수 있는 사물이 있어 그 위에 재머를 설치할 수 있다.

장비의 특징 상, 뮤트는 초반부터 매우 바쁘게 움직여야 한다. 보통 준비 단계가 시작하자마자 드론이 올 경로에 깔아서 드론을 무력화시키고, 작전이 시작되면 다시 회수한 뒤 강화벽이나 바리케이드 앞에 놓는 식으로 운용하는 편. 그러나 만일 팀원들이 죄다 야매 로머라면 팀원들이 벽만 대충 강화하고 죄다 뛰쳐나가 버리기에 재머는 의미가 없어지고 혼자서 목표지점을 지켜야 하는 지옥을 맛볼 수 있다. 게다가 최근 플레이어들의 실력과 노하우 상승으로 갈수록 이런 초반 살림챙기기 식 운영이 힘들어지고 있다. 우선 드론 차단은 초반에 미친듯이 달려야 확률적으로 가능한 수준이고, 드론이 목표지점 코앞에 스폰했다면 차단은 이미 불가능하다. 게다가 브리칭 차단도 대처에 써마이트가 세트메뉴로 딸려오는 개념팀이라면 막막해진다. 때문에 최근 뮤트 유저들은 드론 차단은 그냥 덤으로 여기고 강화벽이나 창문에 재머를 설치하여 폭발물을 차단시키고 로밍을 다니는 운영방식을 택하기도 한다. 초반에 재머로 드론을 무력화 해봐야 공격팀 쪽에선 재머 위치로 목표 지점 유추가 가능하기 때문에 단지 공격팀의 점수 차단(...) 혹은 점수 버는 용도 외엔 아주 큰 의미는 없다 오히려 재머보다 한명 혹은 두명이 나가서 오는 드론을 다 막는 쪽이 더 정보 차단으로써의 효율이 높다. 다만 그렇다고 드론이 오는 통로를 무시할수 없는게 드론의 용도가 초반과는 달리 게임 시작 이후로는 방어팀의 위치 정보에 의의를 두어 위치 정보가 매우 중요해지기 때문에 벽에만 신경쓰다가 위치를 다 발각 당하기 때문이다. 후반에 접어들면 드론들이 얼마나 성가신지는...

6월 21일 3.3업데이트 때 캅칸과 같이 버프를 받았다. 효과 반경이 1.5m에서 2.25m로 1.5배 넓어진 것. 이제 제대로 깐 재머는 드론이 뛰어넘을 수 없게 되었으며 재머 하나로 강화벽 2개를 커버하기 더 용이해졌다. 캐슬과의 궁합이 더욱 좋아진 것은 물론이다. 개발진은 게임이 출시되고 시간이 많이 흘러 뮤트가 게임 이해도에 비해 너무 약한 캐릭터가 되어버려 패치하게 되었다고. 처음 패치되었을 때 유비소프트의 잘못으로 원의 크기만 늘어나고 범위는 그대로라 패치되자마자 사용한 뮤트 유저들에게 엿을 먹였지만(...) 재패치 이후 제대로 수정되어 강화벽 2개를 완벽하게 커버할 수 있게 되었다.
  1. 대처는 최연장자답게 구형 방독면을, 슬레지는 격렬한 신체활동이 동반되는 고유장비 사용을 고려한듯 보호두건과 정화통이 없고, 스모크는 등 뒤에 정화통 2개를 더 달아서 방독면의 밸브에 연결시켜놨고, 뮤트는 최연소자답게 렌즈가 일체형인 최신형 방독면을 착용한다.
  2. 별명의 뜻은 영국의 여총리 '마가렛 대처'. SAS의 최연장요원이라서 이런별명이 붙혀진듯하다. 외래어 표기법에 의하면 번데기 발음인 '새처'가 맞지만 "마가렛 대처" 등으로 표기하는 발음이 관용적이다.
  3. 잉글랜드 남서부 데본 주의 북쪽에 위치한 소도시
  4. 원래 사용이 불가능 했지만, 정작 스탠딩 이미지에선 샷건을 들고 있어서, 유저들이 태클(...)을 많이 걸었는지 2월 2일 패치부터 사용이 가능해졌다.
  5. 별명의 뜻은 '슬레지해머'의 슬레지.
  6. 스코틀랜드 최북단에 위치한 해안마을. 인구수 약 300의 작은 마을이다. - 출처 위키백과
  7. Caber라는 단어는 통나무를 뜻한다. 여기서 케이버(Caber)란, 17피트(약 5.1미터) 길이에 90파운드(약 40킬로그램)의 무게를 가진 나무막대로, 스코틀랜드 고지대 주민들은 이것을 던져 멀리 나가도록 하는 게임을 즐긴다. #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통나무 크기가 무시무시하다. 슬레지의 떡대와 잘 어울리는 작명인듯.
  8. 별명의 뜻은 '연기'
  9. 별명의 뜻은 '벙어리'
  10. 등장인물 중 최연소. 2015년 기준으로 겨우 24살. 위에 소개된 54살의 대처(Thatcher)하고는 무려 30살 차이가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