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항목: DC 코믹스, 배트맨 시리즈, 베인
- 관련항목: 베인(다크 나이트 트릴로지)
캐릭터 창조 정보 | |
출판사 | DC 코믹스 |
최초 등장 | Batman: Vengeance of Bane #1 (1993년 1월) |
창조자 | 척 딕슨, 더그 먼치, 그레이엄 놀런 |
캐릭터 설정 정보 | |
본명 | 불명 |
별명 | 베인 |
종족 | 인간 |
국적 | 산타프리스카 |
근거지 | 고담 |
직업 | 용병, 전문 범죄자 |
신장 | 203cm |
체중 | 180kg |
눈 | 흑안 |
출신지 | 멕시코 산타프리스카 카리브해 공화국 |
능력 | 근접 전투의 전문가, 불굴의 정신력, 천재 수준의 지능, 뛰어난 전술과 전략의 달인, 순간 기억 능력, 능숙한 백병술, 베놈 약물로 인한 초인적인 힘, 강화된 치유력 |
적 | 배트맨, 조커, 펭귄, 스케어크로 등을 비롯한 자신을 제외한 모든 악당들 |
소속 | 시크릿 소사이어티 오브 슈퍼 빌런 베인 용병단 |
NEW 52 이후 |
목차
1 개요
Bane
DC 코믹스의 등장인물. Nostalgia Critic 가라사대, 멕시코 레슬러 닮은 놈. 주로 등장하는 건 배트맨 시리즈.
2 기원
남미 출신의 용병[2]. 혁명가인 아버지가 항쟁을 하던 와중 자신을 버리고 도망쳐 아버지가 저지른 죄의 대가를 모두 베인이 치러야 하게 돼버리고 그에따라 어린 나이에 감옥에 수감되었다.
감옥에서는 여기에 올때까지 보통사람이나 다름 없었던 자신은 사람들에게 매일 치이고 심부름이나 하며 힘들게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어느날 죄수들의 싸움에 말려들었다가 정신을 잃은뒤 미래의 자신이 그에게 너는 왕이 될 남자다라고 얘기하며 두려움에 맞서 싸우라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처음에는 혼란스러워 했지만 마음을 이내 다 잡고 감옥에서 무언가를 생각하기 시작했다.
이후 자신의 운명인 "왕이 되는 운명"을 위해 삶의 경험을 쌓음과 동시에 자신을 단련하고 감옥안에서 틀어박혀서 세계각지의 언어는 물론 주변 죄수들에게 상식, 전투, 화학, 공학 등의 지식을 습득하고 몸의 단련까지 하던 그는[3] 감옥에서 최강으로 군림하게 된다.
이후 불법 군사 실험을 하던 간수들의 눈에 띄어 베놈 약물 실험에 강제로 이용되었다. 많은 실험체들이 엄청난 고통을 겪었지만 살아난 그는 엄청난 힘을 얻게되고 감옥에서 탈출해 자신의 길을 찾던 중 용병의 길로 들어섰다. 자신의 아버지를 찾기 위해 세계를 떠돌았고, 결국 그를 찾아냈다.
3 특징
3.1 지적 능력
주로 마피아 등으로부터 배트맨을 쓰러뜨려 달라는 의뢰를 받고 고담에 나타난다. 힘만 세고 무식할것 같아 보이나, 사실은 천재급 지능을 가져 문무를 겸비한 뛰어난 악당. DC 세계관내에서 가장 뛰어난 탐정인 배트맨의 수를 한 발 앞서 읽기도 한다.
감옥안에서 아무 것도 안하고 시간을 보내던 다른 범죄자들과는 달리 각국의 언어는 물론 테러리스트나 범죄자들에게 잘 보여서 그들의 기술들을 모조리 마스터하고 감옥의 최강자로 군림하고 또 아캄워에서는 용병단을 이끌고 뛰어난 전략과 정치 기술로 도움을 받아 고담을 점령하기도 했다.
혼돈을 매우 싫어한다. 그래서 그런지 고담에 문제가 생기거나하면 직접나서서 혼란을 수습하기도 나중에는 항상 뱃신이 뺏어간다 하고 예전에는 시크릿 식스라는 곳에서도 상당히 활약했다. 전체적으로 선악의 경계가 모호한 자들이 모인 단체로 거기에서 대장이나 다름없는 자리를 맡아서 처리한 적도 있었다. 그중에서도 동료를 구하기위해 베놈의 봉인을 푸는 모습은 백미.
작중에는 잘 나오지 않지만 이미 세계적인 용병단을 이끌고 있다. 베인의 통솔력덕분인지 이 용병단 안에 있는 자들은 성격이 더럽든 착하든 범죄자이던 일반인이던 엄청난 충성심을 보이고 있으며 베놈을 사용하면서 언제든지 반란을 일으킬 수도 있겠지만 그런 모습은 단 한번도 등장하지 않았다.
위기대처능력은 어릴 때부터 있었는지 베인의 감옥에서의 친구는 오시토(Osito)라는 이름의 곰인형을 가지고다녔다. 그냥 평범한 곰인형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실제로는 사람들에게 숨기고 위기상황을 대비하여 인형 속에 나이프를 숨겨 놓았었다고. 역시 크게 될 놈이었어
3.2 초인급 전투 능력
...부숴주마! ...BREAK you! |
코믹스에서는 배트맨의 허리를 꺾어놓은 걸로도 유명하다.[4][5] 그가 전면적으로 등장한 작품은 나이트폴로 이때 그는 아캄 수용소를 붕괴시켜 수많은 빌런들을 탈출하게 해 배트맨이 그들을 잡는 데 힘을 소진하게 만드는 지능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그는 배트맨이 누구인지 알아낸 정말 몇 안되는 인물이므로[6], 그의 지적 능력을 짐작할 수 있다.[7] 빌런들을 탈출시켜 배트맨의 힘을 소진시킨뒤 웨인 저택으로 쳐들어가 비밀 장소에서 나오는 브루스 웨인에게 "너 말고 배트맨이 될수 있는 사람이 누가 있겠냐"면서 지친 배트맨을 두들겨 팬 뒤 허리를 꺾어버렸다.
그가 배트맨을 타깃으로 삼은 이유는 감옥에서 배트맨의 이야기를 듣고 그의 도시, 즉 고담은 감옥과 굉장히 유사하게 움직인다고(공포가 주축이 되어) 여겨 그에게 관심을 갖게 되었기 때문. 배트맨이 미래의 자신이 얘기한 "두려움"이라고 느꼈기에 그를 쓰러뜨리는 것이 자신의 운명이라고 여기고 있다. 이후 배트맨이 뒤를 잇게 한 장 폴 밸러(훗날의 아즈라엘)에게 약물 튜브가 절단되어 패배한다.
베놈을 사용하면 체구가 3미터에 육박하는 거인이 되며 상상을 초월하는 '초인'적이라고 할 만한 근력을 보유하게 되지만, 약물 없이도 그는 근접전투의 전문가라서 충분히 강력하다. 베인이 약물이 가져다주는 힘에 중독되는 것도 아니다. 그에게 있어 약물은 강해지기 위한 수단 그 이상은 되지 못하며, 때로는 오히려 공급이 차단될 경우 부작용이 있는 약물을 기피하기까지도 한다. 베인이 사용하는 베놈 약물은 중독성이 강한데다 계속 투여하면 뇌에 심각한 손상을 가져와 뇌기능이 붕괴해서 미치거나 요단강을 건너게 된다. 베인이 사용하는 베놈은 여러 차례 바뀌었고, 언제나 효능이 더욱 강력해졌으며, 그에 비례하여 중독성도 더욱 강해졌다. 베인이 아주 쉽게 중독에서 벗어나는 것은 아니다. 다만 그의 의지력은 약물의 중독성보다도 강하다.
3.3 질서
정의의 반대말은 악이 아닌 또다른 정의라는걸 보여주는 인물
베인은 범죄 자체를 즐기거나 강박증이 있는 다른 배트맨 빌런들과 다르기 때문에 자주 범죄에서 벗어나고 때로는 배트맨에 협력하거나 하는 모습도 보인다. 오히려 돈을 훔쳐서 가난한 이들과 아이들을 돌보는데 쓰거나[8], 악당 루퍼트 쏘온을 배트맨의 이름으로 죽이려고도 했다. 심지어 배트맨이 공격을 해도 "배트맨, 넌 날 공격한다만 나는 결코 맞서지 않을것이다. 너에게 빚을 갚는다고 생각하겠다"라고 할 정도.
베인은 첫 등장이 악역이었고 그 이후에도 악역으로 자주 활약하며 금전적 목적 등으로 고용되거나 활동하는 등 분명 선역이라고 분류하기는 부족하다. 하지만 다른 빌런에 비해 나름대로의 가치관을 가지고 있으며 금전적 목적으로 악행에 가담하더라도 금전 그 자체가 목적은 아니라는 것 등은 일반적인 빌런들과 분명한 차이점이라 할 수 있다. 다른 회사의 1대 베놈 에드윈 브록과 비슷하다면 비슷하달까. 한번은 아버지를 추적하다가 자신의 아버지가 토머스 웨인일지도 모른다는 의심을 했었다. 이후 아니라는게 밝혀지긴 했지만 이후 배트맨은 베인에게 물질적인 지원을 해주었다. 그리고 아버지를 찾고 킹 스네이크와 싸우던중 위기에 빠진 배트맨을 구하고 치명적인 부상을 입게 된다. 이후 라자러스 핏의 도움으로 부활하기도 한다.
베인은 시크릿 식스의 리더로서 활약했었다. 멤버인 스캔들 새비지를 아껴서 새비지를 구하기 위해 다시는 손 안대겠다고 다짐한 베놈을 다시 쓰기도 했다.
배트맨이 고담에서 사라져 혼란스러워질때마다 친히 나서서 용병단을 이끌고 오거나 각종 영웅들을 포섭해 함께 범죄자 소탕을 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해외 팬들은 베인을 투 페이스와 함께 비공식 배트맨 패밀리라고 부르기도 한다.[9]
하지만 처음 등장한 나이트폴부터 훼이크 최종보스스러웠던 건 사실이다(...). 또한 그의 베놈 약물 때문에 배트맨과 자주 충돌하는 것도 사실이다.
특징이라면 자신이 하는 일이 옳다라는 신념이 강하며 가끔은 자신의 범죄자 과거를 후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배트맨 시리즈의 가장 유명한 악당 조커와는 은근히 상극 관계. 베인은 장난과 혼란을 싫어하는데다 육탄전에서 워낙 압도적이라 둘이 마주하면 베인이 조커를 도망칠 수 있을 정도까지만 두들기기 때문. 그래서인지 몰라도 이 둘이 마주하는 에피소드는 거의 없다.
배트맨에서 베인의 존재 가치는, 배트맨의 정의관이 마냥 옮다고 할수 없을때 같은 것을 바라보는 또다른 시각차이를 보여주는것이다. 그에 대해 경쟁을 하고 이해관계가 맞으면 가끔 협력도 하는 또다른 정의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볼수있는 것. 이로써 조커와는 다른 의미[10]로 배트맨의 라이벌에 가깝다.
4 능력
5 작중 행적
베인은 여러모로 여타 유명 빌런들에 비해서 명성은 낮은 편이지만, 듣보잡급 빌런에 비하면 비할 수 없을만큼 매력적인 캐릭터. 이런 매력적인 이미지 때문인지 배트 베인으로 그려진 코믹북도 있는 모양이다. 배트 베인.
조커와 한번 싸운 적이 있다(batman detective comics #740). 조커는 다른 사람대할 때와 똑같이 혼란스럽게 만들려고 했지만 당연히 일방적으로 조커를 패대기쳤고 조커를 실컷 두들겨 팬뒤 도망가게 내버려뒀다. 상성이 안좋아
베인의 비중이 크지 않은 작품이거나 베인이 지나치게 강하게 그려지거나, 혹은 애니메이션 등 설정이 조금 변형되는 스토리에서 베인의 패배는 주로 '약물의 공급이 차단되어 패배' 패턴으로 진행된다. 아무래도 힘도 강한데다가 머리도 좋으니 그거 말곤 마땅한 해결법이 안떠오르는게 작가들의 고민일듯. 또 아무래도 힘이 강한 빌런의 이미지가 강하다보니 두뇌파다운 모습은 상당히 소외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이미지를 갖고 베인을 '힘만 센 바보'나 '약물 없음 찐따' 식으로 생각하지는 말도록 하자. 다행히 다크 나이트 라이즈에서 문무겸비의 모습을 보여서 힘만 센 바보라는 인식은 바뀌는듯 하다. 근데 다른 면에서 개굴욕을...
6 작중 행적 (뉴52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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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캄 워》에서의 베인. 뒤에 축늘어진 것은 스케어크로. |
고담... 드디어, 내 것이 됐구나.
포에버 이블 타이인 《아캄 워》에서 등장한다. 다크 나이트 라이즈의 베인처럼 방탄조끼와 코트를 입는다. 코트 깃을 양 손으로 잡는 자세를 취하기도 했다. 영화판 이미지가 강해지면서 리부트에서 이쪽 디자인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
크라임 신디케이트의 지원을 등에 업은 스케어크로, 맨배트 등의 악당들이 고담을 손에 넣으려는데, 무질서해져 혼란스러운 고담을 바로 잡기 위해[11] 자기 세력을 이끌고 난입했다. 이 때 노동의 숭고함에 대해 펭귄과 이야기를 나누는 등 색다른 면모를 많이 보이기도 했다.
배트맨이 사라져 무주공산이 된 고담 시를 지배하려 했지만, 이미 고담 시의 정신병자들은 더 큰 공포에 익숙해져 베인을 두려워하지 않아 난항을 겪었다. 그래서 이번엔 자기가 배트맨 코스튬을 입는다. 베트맨
이 코스튬의 특징으로는, 그냥 잘 살펴보면 철판을 둘둘감은 옷이며, 가슴의 박쥐 마크도 금속제 철판이다. 여차하면 이걸 떼어내서 머리를 내려 찍고 허리에 박아버린다. 배트맨 같은 도구사용은 가슴 장식겸 둔기인 철판을 빼면 사실 그냥 맨주먹질.
올빼미 법정에 의해 보관되던 탈론을 해방시켜 함께 고담의 악당들을 쓸어버리고 시민들을 자신의 건물로 보내 치료했다. 츤데레냐
이후 브루스 웨인에게 제압당했던 탈론 중 하나(딕 그레이슨의 할아버지뻘)와 협력 관계가 되어 '디아볼릭 듀오'를 결성하고, 냉동 보관상태였으나 스케어크로의 주도하에 빼돌려져서 아캄 정신병동의 정신계 빌런들의 합작품(!)으로 그저 명령받은대로 움직이던 다른 탈론들도 영입하는데 성공하고 크라임 신디케이트를 따르는 빌런들과 전투를 벌인다. 스케어크로에게 베놈 약물을 주입받은 빌런 십수 명이 아캄 수용소에서 베인을 공격했지만 "나처럼 되려면 베놈만으로는 부족하다"더니 혼자서 전부 때려눕힌다. 상대 중에는 킬러 크록, 포이즌 아이비, 미스터 프리즈까지 있었다.
이후 펭귄에게 패배한 빌런들을 스케어크로만 빼고 전부 넘긴 뒤, 스케어크로를 공중에 매달아 놓고 고담이 자기 것이 되었다고 선포한다. 하지만 돌아온 배트맨에게 한 이슈 만에 깨지고 고담 시를 도로 빼앗긴다.
7 평행세계
8 다른 매체에서의 모습
8.1 배트맨 디 애니메이티드 시리즈
성우는 헨리 실바(Henry Silva).[12] 베인이 나온지 얼마 안 되는 시기에 등장했다. 마피아 루퍼트 쏘온이 배트맨을 제거하기 위해 고용한 남미 출신의, 인간개조 실험을 당한 적 있는 용병으로, 베놈 약물을 이용해 힘을 키운다. 베인이 본격적으로 등장한 만화 나이트폴의 줄거리에 영향을 받았는데, 킬러 크록과 한판 붙어 때려눕힌 적 있고, 배트맨을 살살 긁으며 몇 수를 먼저 읽어 행동하거나, 자신을 마크하는 로빈의 뒤를 오히려 밟아 납치하기도 한다.(코믹스에서 이 로빈은 팀 드레이크이지만 애니에서는 딕 그레이슨이다) 베놈을 투입하면 배트모빌을 찌그러뜨리기도 하는 괴력을 보이나, 본래 힘은 배트맨과 크게 차이나지 않는다. 원작에서 했듯이 "부숴주마!(Break you!)" 라고 외치며 배트맨의 척추를 꺾으려 하지만...
순간 배트맨이 배터랑으로 베놈 공급기를 끊어 패배한다. 역관광 이 때 약물이 과량 역류하며 굉장히 엽기적인 얼굴로 괴로워하고, 결국 기절한다.
그리고 그 후 배트맨이 그의 가면을 벗기는데 상당히 안습하다....
8.2 배트맨 비욘드
에피소드 초반에 몸에 파스 형식으로 붙이면 집중력이 높아지고 근력이 상승하는 마약을 조사하다가 그 성분이 과거 베인이 쓰는 약물과 비슷함을 알아내고 요양원에 있는 베인을 찾아간다. 그러나 놀랍게도 베인은 오랜 세월동안의 마약의 부작용과 노환으로 폐인이 되어 휠체어 신세가 되어있었다. 마약을 만들어 팔던것은 요양소 관리인으로서 그는 베놈 약물의 제조법을 베인에게서 알아내서 밀거래하고 있었다. 물론 나중에 관리인은 배트맨을 제거하려고 자기가 파스를 붙이고 그를 상대하며 궁지에 몰아넣지만, 배트맨이 파스를 그의 몸에 마구 붙여버림으로서 폭주하는 약물을 컨트롤하지 못하고 패배, 그 역시 폐인이 돼버린다.
8.3 배트맨 실사영화 시리즈
8.3.1 배트맨과 로빈
포이즌 아이비의 상사의 실험으로 초인적인 힘을 얻은 부하로 출현. 영화버전은 딱 '힘만 센 바보'.밤밤밤[13] 사실 비중도 별로 크지 않아서 베인이 나왔다는 것을 기억하지 못하는 사람도 많다. 베인이 '힘만 센 바보'라고 인식하게 된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로 영화버전 베인을 꼽는 사람도 있다.
배우는 프로레슬러 로버트 스벤슨(Robert Swenson). 이 버전 베인의 엄청난 근육은 분장이 아니고 본인의 근육이다. 여러 프로레슬러들이 그러하듯이 스벤슨은 이런 비현실적인 근육을 유지하기 위해 각종 약물에 의존하고 있었고, 결국 영화가 개봉한지 얼마 안되어 심장마비로 사망하고 만다.
8.3.2 다크 나이트 라이즈
베인(다크 나이트 트릴로지) 항목 참조.
8.4 게임
8.4.1 배트맨: 아캄 어사일럼 & 배트맨: 아캄 시티
성우는 프레드 태터쇼어.
조커가 타이탄을 만들기 위해 혈액속의 베놈을 채취당하다가 풀려나서 배트맨과 한판 붙지만 마지막엔 배트모빌 원격조작 뺑소니(...)로 다시 날려버린다. 여기서 약물 투여 이전의 베인은 체구가 왜소한데 정식 설정에선 약물 투여 전에도 충분히 잘 다져진 몸을 하고 있다. 배트맨과 로빈과 비슷하게 거대한 몸집과 괴력은 있지만 지능적인 모습은 그다지 없는 느낌으로 묘사. 아캄 오리진에서는 베인의 기본 몸체가 왜 그렇게 왜소해졌는지가 드러난다.
베인 보스전은 간간히 등장하는 타이탄 졸개들과의 싸움이랑 별 차이가 없다.[14] 안습.
배트맨이 패배하게 되면 배트맨의 허리를 꺾는 장면이 나온다. 허리꺾기는 베인의 아이덴티티
배트맨: 아캄 시티에서는 메인 스토리와는 직접적인 연결점이 없는 사이드 미션에서 베인을 다시 만나볼 수 있다. 전작에선 약물에 취해 있어서 목소리를 제대로 들을 수 없었는데 상대적으로 멀쩡한 아캄 시티에선 스페인어 억양이 강한 목소리를 갖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타이탄 약물'은 자신으로부터 만들어진 것이니 자기 손으로 제거하려 한다며 배트맨에게 6개의 타이탄 약물 통을 제거하라고 부탁하는데, 6개를 제거하고 돌아오면 타이탄 약물을 노리는 졸개들이[15] 베인과 배트맨에게 몰려와 그들을 물리치기 위해 함께 싸우게 된다. 문제는 베인이랑 같이 싸우는 건 좋은데, 베인의 공격은 죄다 배트맨에게도 데미지가 들어간다.[16] 싸울 때 조심해야 한다.
그렇게 함께 싸운 후 베인이 본색을 드러내는데, 타이탄 약물을 남이 사용해서 자기한테 덤비게 둘 수는 없으니 내가 죄다 쓰겠다며[17] 배트맨을 죽여버리려 든다. 그러나 사실 이미 베인이 일 끝나면 바로 뒤통수를 칠 것을 예상했던 배트맨은 적절한 낚시신공으로 베인을 가둬 버리고, 베인이 모아 둔 6통의 타이탄 약물을 전부 파괴하고 가 버린다. 갇힌 베인은 배트맨 바트만 한테 이를 갈며 복수하겠다고 분통을 터뜨린다.
캣우먼으로 가보면 갇힌 베인에게 말을 걸 수 있는데, 베인이 풀어달라고 강력하게 요구하자 캣우먼은 여자한테 말거는 방법 좀 다시 배우고 와라 하고 걍 가버린다. 나쁘다.
베인 사이드 미션. 참고로 모든 적을 때려눕혔는데도 베인이 계속 뻘짓하는 건 버그다.(...)
8.4.2 배트맨: 아캄 오리진
베인 팬들이 기뻐합니다.
킬베인과는 다르다! 킬베인과는![18]
성우는 J. B. 블랭크.
배트맨을 죽이기 위해서 블랙 마스크가 고용한 암살자 중 한 명으로 등장. 암살자 중 유일하게 홀몸이 아니라 자기 조직을 거느리고 고담으로 왔다. 총기는 물론 헬기까지 띄우는 것으로 볼 때 상당한 세력인 듯. 참고로 오리진의 베인은 전작들과 디자인이 다른데, 게임 오리지널이 아니라 이쪽 역시 코믹스에 자주 등장하는 디자인이다. 전작에 비해서 비중이 엄청나게 늘었다.
최초 전투는 호텔 건물 외곽에서 하게 된다. 처음 대면할때 베인이 엘레베이터 위에 숨어있는 배트맨을 감으로 찾아내어 바닥을로 떨군다. 베인이 일반사람보다 지능이 뛰어나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장면.물론 아캄버스에서는 하수인들이 지능이 낮은 것같긴하다 베놈 사용 전에는 일반적인 대형 적과 유사하다. 이 때 배트클로 등의 도구로 공격하면 씨알도 안 먹히는 건 물론[19] 애들 장난감 저리 치우라면서 베인한테 까이게 된다. 이 때의 일반 공격은 반격으로 대응할 수 있다. 이 상태에서 울트라 스턴ㅡ비트다운을 먹이면 체력이 까진다. 베놈을 사용한 직후에는 돌진 공격을 연달아 사용하고(이 돌진 횟수는 계속 증가한다) 배트맨 쪽으로 도약해 충격파를 발산한다. 돌진과 충격파 모두 긴급회피로 피해야 하며 근처에 다른 졸개가 있으면 뛰어넘기로 더 쉽게 피할 수 있다. 충격파 공격 이후에는 반격이 불가능한 공격만 하니 주의. 재빨리 울트라 스턴을 먹인 다음 오라오라비트다운을 먹이고 타이밍 맞춰 테이크다운 공격을 하면 베놈 공급 장치를 부숴서 다시 일반 상태로 되돌릴 수 있다. 울트라 스턴 말고도 전기충격 장갑이 켜진 상태에서 연속으로 패면 테이크다운 타이밍이 온다. 더 쉽게 잡을려면 일부러 졸개들을 상대하면서 콤보 횟수를 올린 다음 베인에게 스페셜 콤보 테이크다운을 쓰면 베인만 상대하는 것 보다는 더 쉬워진다.
첫 대결에서는 알프레드가 호출한 경찰 헬기들이 갑툭튀하면서 베인과의 결판은 다음으로 미루게 된다. 베인 용병단이 헬기를 끌고 와서 경찰 헬기를 추락시키고 베인을 데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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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상에서 실질적인 최종보스.[20]
1차전 이후 기지에서 뉴스에 나오는 브루스 웨인과 배트맨을 비교하여 배트맨의 정체를 알아내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배트 케이브까지 털고 간다. 베인의 은신처에서 그 비교영상을 본 뒤 곧바로 배트 케이브로 날아가려고했으나 파이오니어 브릿지에 폭탄을 설치한 파이어플라이를 상대하느라 늦어버렸다. 알프레드가 이 때 죽을 뻔했지만 배트맨이 심장 마사지를 해서 소생시켰다. 베인 본인은 알프레드가 죽었다고 생각하는 듯.
2차전부터는 블랙게이트 교도소 내부에서 싸우게 된다. 조커는 배트맨의 불살의 신념을 꺾기 위해서 셋 중 한명이 반드시 죽어야 되는 전투를 마련하고[21] 베인은 이때 가면을 벗고 배트맨과 상대한다. 시리즈 최초로 맨얼굴이 나오는데 이리저리 칼자국 상처가 나있는 인상이다. 배트맨은 고전하던 도중[22] 자신의 팔에 달린 전기충격 장갑을 사용하여서 베인의 심장을 일시적으로 정지시켜서 조커를 속이는데 성공한다. 조커가 떠나고 배트맨은 다시 베인을 살려내지만 베인은 곧바로 배트맨을 붙잡고 "선택의 여지가 없군. 웨인 씨."이라는 말을 하면서 TN-1 약물을 자신에게 주사하여서 극도로 흉포해진다. 이때부터 배트맨 보다 약간 컸던 몸집이 전작의 거인만큼 커지게 된다.
광폭하며 괴물로 변한 베인은 일반타격기는 소용없고 테이크 다운 계열 기술을 써야한다. 테이크 다운 기술을 쓰면 배트맨이 베인의 등에 타 일시적으로 그의 움직임을 컨트롤 할 수 있는데[23] 이 때 베인을 전기가 흐르는 방 바로 앞에서 커맨드 입력으로 쳐박아버리면 막대한 데미지를 입힐 수 있다. 만약 전기가 흐르는 방으로 제대로 테이크 다운을 못할 경우 그냥 벽에 부딫치면서 데미지를 입는데, 양자간의 데미지 차이가 넘사벽이다. 거의 5배 가까이 된다. 그런데 갈수록 난폭해지는 베인이[24] 테이크다운하는 장소를 파괴하기 시작한다.[25] 한 번 쓴 테이크 다운은 다시는 쓸 수 없는 데다가 사용가능한 테이크 다운의 수도 극도적으로 적어 웬만해선 성공적으로 전기철창에 부딫치게 하는 것이 포인트. 만약 한 번도 실수하지 않는다면 3,4번 정도면 충분히 쓰러트리릴 수 있다. 베인을 쓰러트리면 배트맨에게 제압되는데 약물의 부작용 때문인지 배트맨이 브루스 웨인이라는 사실을 잊어버리고 만다.[26] 아캄 어사일럼과 아캄 시티에서 나오는 베인이 소위 말하는 근육 바보가 된 것은 이때의 영향 때문.흑흑 여담이지만 이때 배트맨이 '박쥐 남자'로 번역됐는데,[27] 왠지 '박쥐 남자, 박쥐 남자 잡는다'며 매달린 채 중얼거리는 베인이 한층 멍청해 보인다. TN-1을 스스로 주사하기 전까지는 지적인 면도 보이며, 엄청한 괴력으로 배트맨을 고전시킨 간지나는 악역이었지만[28] 스스로 무덤을 파버린 지라 조금 아쉽기도 하다... 하지만 이미 전작에서의 모습이 있으니 어쩔수없다...지못미
아캄 오리진 블랙게이트에서는 과도한 약물 사용의 부작용인지 교도소 안에서 체구가 극도로 왜소해진 상태로 수감되어 있다. 아캄 어사일럼에서 약물 투여 전의 베인이 왜소한 체구였다는 것을 설명하기 위한 장치인 듯. 멀티플레이에선 조커와 베인이 고담을 놓고 패권다툼을 하는데 베인이 본편에서와 같이 멀쩡한 체구로 등장한다. 약물 투여 때문에 과도하게 커진 상태도 아니고 쪼그라든(...) 상태도 아니다. 아무래도 다른 본편과는 다른 세계관인듯.아니면 쪼그라들고 있는 상태인가?
8.4.3 배트맨: 아캄 나이트
아쉽게도 등장하지 않아서 개근 빌런 자리를 놓치고 말았다. 증거 보관실에 전시되어 있는 베인의 타이탄 약물 통과 곰인형만이 간략하게 베인을 언급할 뿐. 또한 항구에서 리들러 수수깨끼로 베인의 가면과 베놈 약물이 들어 있는 통이 있는데 스캔해서 나오는 사이드 스토리를 보면 타이탄 약물 복용으로 인한 중독 증세를 의지력 만으로 극복한 뒤 자기 고향인 산타프리스카로 돌아가 혼란스러운 산타프리스카를 다시금 질서있는 도시로 만들려고 한다. 미스터 프리즈와 함께 그나마 희망적인 결말을 맞이한 줄 알았으나... 공개된 프리퀄 코믹스에 의하면 아캄나이트와의 전투에서 비참하게 패하고 살해당한다. 뱃신도 고전한 배인님을 어떻게 이긴거지? 공포 가스에 노출되어 제정신이 아닌 상태로 날뛰다 헤드샷을 다섯 발이나 맞고 확실히 사망. 베인의 시신은 아캄 나이트를 불신하던 다른 유력 빌런들에게 실력 증명용으로 시연된다. 스케어크로우가 보증했다 한들 쉽사리 연합을 하진 않으려던 빌런들이 뉴페이스였던 아캄 나이트에게 협조하게 된 것은 베인을 꺾은 모습을 보았기 때문. 아캄 오리진을 제외하면 베인의 취급이 영 안습한것이 아캄 시리즈..
9 기타
그 외에도 리그 오브 레전드의 신지드가 베인 비스무리한 스킨을 들고 나오기도.
여러 패러디등에는 역시 배트맨의 허리를 뽀개는 걸로 자주 나온다. 아캄 수용소에서 베인에게 패배했을 때의 게임오버 화면이 허리 꺾기이기도 했고.
성격이 성격이지만 다른 빌런들과는 달리 친구가 있다.
여담으로 렉스 루터와 여러모로 닮았다. 질서를 중시하고, 문무를 겸비하며, 처음엔 악당이나 지금은 히어로와 악당의 경계를 오간다든지.
- ↑ 전부 탈퇴
- ↑ 사실 아버지는 금발의 앵글로 색슨이기에 혼혈이다
- ↑ 풀려난 후에는 일부러 감옥에 다시 들어가기 위해 살인을 저지르기까지 했다.
- ↑ 근데 정작 무릎으로 후려친 곳은 등이다. 어?
- ↑ 영화에서도 허리를 꺾어버린다(다크 나이트 라이즈)
- ↑ 휴고 스트레인지도 배트맨의 정체를 알지만, 어디까지나 추측에 가깝다. 애니에서도 배트맨의 정체를 빌런들한테 폭로했으나 아무도 믿지 않았다. 조커는 배트맨의 정체를 진작에 알고있지만 작중 행적을 보면 배트맨이 누구던간에 그저 나의
달링장난감인 배트맨이라는 입장인지라 실질적으로 베인 정도만이 배트맨의 정체를 정확히 알고 압박을 주는 몇 안되는 인물이 된다. - ↑ 하지만 배트맨의 정체를 다른 빌런들한테는 폭로하지 않았다.
- ↑ 물론 인간방패 의혹도 있다.
- ↑ 투 페이스도 하기는 하지만 보통 자경단일 때는 혼자서 움직인다.
- ↑ 조커는 배트맨의 행동을 아예 정반대로 반박하는 아치 에너미급의 모습에 가깝다.
- ↑ 배트맨이 없을 때면 자주 고담을 바로 잡았다. 비슷한 일을 했던 빌런으로는 투 페이스 정도가 있다.
- ↑ 첫 등장 에피소드의 연기 톤과 이후 에피소드의 연기 톤이 다르다. 첫 에피소드에서의 연기 톤은 스페인어 억양보다는 독일어 억양 느낌이 나기도..
- ↑ 베인이 폭탄 세개를 설치하는 장면이 있는데 폭탄 하나를 설치할 때마다 바보처럼 Bomb~ 이라고 외친다.
- ↑ 다만 베인을 벽에 부딪히게 하더라도 두들겨 패서는 거의 데미지를 줄 수 없고 콤보 자체도 잇기가 사실상 불가능하며, 베인의 등 뒤에 타서 하수인들을 쓰러뜨리는 등의 플레이를 할 수 없다는 등의 소소한 차이점은 있다.
- ↑ 게임의 엔딩을 보기 전이라면 TYGER 요원들이, 그 이후라면 일반 하수인들이 몰려온다.
- ↑ 배트맨이 베인의 공격에 맞을 때마다 "저 녀석을 노린 거였어!" "고의는 아니었어!" 등의 대사를 한다.
- ↑ 근데 사실 같이 싸우다 보면 자기 입으로 다 분다.(...) 같이 싸우자면서부터 하는 소리가 놈들이 타이탄을 가져가게 둘 수 없다고 하는데다 "타이탄은 내 꺼야!" 이런 소리를 질러놓고 안 들키길 바란 게 신기할 정도.
- ↑ 세인츠 로우 3의 킬베인의 모티브가 베인이다.
- ↑ 정확히는, 쳐내거나 피하는 동작이 있어서 공격 캔슬 정도는 시킬 수 있다.
- ↑ 스토리상 최종보스는 따로 있지만.
- ↑ 베인은 심장박동을 측정하는 장치를 달고, 조커는 그 심장박동을 통해 충전되는 배터리가 달린 전기의자에 앉는다. 즉 배트맨이 베인을 살리려면 조커가 죽어야하고 조커를 살리러면 베인을 죽여야 하며 둘다 살리려면 자신이 죽어야 하는 것이다. 이후에 제임스 고든이 조커를 멈추러 난입하지만 손쉽게 제압하당하고 같이 죽자며 고든에게 머리테두리를 씌웠다. 몸은 그대로 의자에 연결되어 있었으니 배트맨이 죽거나 베인이 죽지 않는 이상 조커와 고든 둘 다 죽게 되는 셈.
- ↑ 베인의 트레이드 마크인 무릎으로 허리 꺾기까지 당했다! 하지만 심각한 중상은 아니라서 얼마 후 몸을 움직일 수 있었다.
베인이 힘조절한건지 슈트의 내구도가 사기인건지 - ↑ 물론 격심히 반발하기 때문에 제대로 조종하기 힘들다. 그리고 제대로 패턴을 못 잡을 경우 무조건 일반 벽 쪽으로 돌진해버린다.
- ↑ 게다가 중간중간에 알프레드가 통신으로 시간 끌었다가는 베인이 주인님을 한방에 죽일 겁니다라고 할 정도로 힘도 비례해서 강대해진다.
- ↑ 하지만 바닥이 아닌 벽쪽 통로는 파괴는 안하고 배트맨이 숨었나 안숨었나 확인만 하기때문에 괜찮다. 단 벽쪽 통로를 이용해 테이크 다운을 할 경우 이곳에 숨는 순간 귀신같이 알고 오고 같은 방식으로 테이크 다운도 불가능해지기 때문에 봉인된 것이나 마찬가지다.
- ↑ 사실 베인이 나올때 부터 약물의 부작용에 대한 떡밥은 계속 던져졌다. 베인의 아지트에서 얻을 수 있는 음성기록에 따르면 베인은 점점 뇌의 활동이 둔화되고 지능이 떨어지는 약의 부작용을 알고 있었고, 배트맨을 쓰러트린뒤 그 부작용을 없앨 실험을 하려했다. 따라서 베인이 선택의 여지가 없다 한것은 진짜 최후를 각오하고 한 행동이라 그런것.
- ↑ 영문판에선 그 전까지 베인이 배트맨을 부를 때 Batman이라고 하다가 바보가 된 다음엔 Bat Man이라고 부르게 하여 차별화했다.
- ↑ 베인 보스전에서 베인의 체력을 다 깎아도 컷씬에서는 배트맨이 밀리는 것으로 전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