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문서: 분류:개그 콘서트 코너 * 상위 문서 : 개그 콘서트/종영 코너 ||<-2><table align=center><#DC143C><tablebordercolor=#DC143C><:> '''{{{#white 민상토론...) |
(차이 없음)
|
2017년 3월 29일 (수) 15:43 기준 최신판
- 상위 문서 : 개그 콘서트/종영 코너
민상토론 시리즈 | |
민상토론 (2015년) | 민상토론 2 (2016년) |
코너명 | 민상토론 2 |
시작 | 2016년 11월 13일 |
종영 | 2016년 12월 4일[1] |
방영여부 | 방영종료 |
출연자 | 유민상, 김대성, 송준근 외 |
유행어 | 지금 두 분의 의견은 개그 콘서트 조준희 PD와는 전혀 관련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2] 네! 거기까지 듣겠습니다![3] (송준근) |
1 소개
정치덕후들이 이 글도 좋아합니다.
"그러니까, 정치가 요즘 너무 웃기기 때문에 코미디가 재미없는 거다?"
2016년 11월 13일부터 시작된 개그 콘서트의 코너로, 2015년 개그 콘서트의 인기 코너들 중 하나였던 민상토론의 후속 코너. 여러모로 침체가 되어 시청률이 저조해지는 최근의 개그 콘서트에서 가장 화제가 되는 코너이기도 하다.#
처음 시작할 때는 리얼 사운드 코너로 낚시를 했다(...). 이 때 유민상이 재현하라고 제시된 소리는 검찰청에서 곰탕먹는 소리.#
포맷은 대체로 전작과 차이가 없지만, 진행 역은 박영진에서 송준근으로 변경되었으며, 진행방식도 유민상이 박영진에게 일방적으로 끌려다니는 구성이었던 전작과 달리 유민상과 김대성이 상대의 편에 서서 공방전을 펼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그 외에도 발언 하나하나마다 뉴스특보를 연상케 하는 자막이 표시되는 등 쓸데없이 고퀄리티. 여러모로 전작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되었다. 특히 풍자의 수위도 굉장히 높아졌다![5]
첫 번째 에피소드부터 이수지가 이로부터 한주 전에 세상에서 제일 예민한 사람들에서 선보였었던 최순실로 분해 대사 없이도 강한 존재감을 드러낸 것을 비롯해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언급하고 사건 이후에 시민들을 답답하게 만들었던 여러가지 관련 사건들을 대놓고 풍자하며 시청자들의 큰 환호를 얻었다. 첫 번째 에피소드에서 유민상은 결국 내가 이러려고 개그맨을 했나라는 자괴감이 들 정도로 괴롭다는 멘트로 코너를 끝냈다(...).
두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이원구가 차은택을 코스프레하며 유민상 뒤에서 엑스트라 연기를 했다.
12월 4일에 종영되었는데 그 지난주 방송분 27일 방송분에서 진행이 자연스럽지 않았다고 한다.과연 그 이유 하나 때문일까?? 이날 방영주제는 사라진 7시간의 비밀에 대해 다뤘다. 아울러 이 코너 종영과 함께 조준희 PD가 개콘을 떠나게 된다. 앗싸 대신 유민상, 김대성, 서태훈, 이현정, 홍현호, 이창호 등이 나오는 새코너 '대통형'이 나온다.#
2 등장인물
2.1 송준근
박영진의 뒤를 이어 MC 자리를 꿰찼다. 주로 하는 일은 아주 민감한 사안을 출연자들에게 던져놓고 서로 물어뜯는 걸 보면서 추임새를 던지다가 결정적인 순간에 발을 빼는 것으로 이것도 전임 MC인 박영진과 거의 동일. 중간에 게임으로 패널을 들었다 놓았다 하는 것도 비슷하다. 새누리당이랑 새정치민주연합[6] 마크가 그려진 선물은 안 준다
- 첫 번째 에피소드에서 "민상토론 끝난 지가 언젠데 이걸 왜 다시 하냐"는 유민상에게 "민상토론이 아니라 민상토론 2다. 엄연히 다른 프로다"라고 한다. '김치찌개', '설거지'의 맞춤법이 맞나 틀리나 O,X 퀴즈를 하다 '최순실 게이트'를 제시한다. 유민상이 "이거 아냐"라고 하니까 송준근이 "이게 아니라, 이게 맞다!"라면서 드는 건 '박근혜 게이트'... 우주의 기운을 모아서 계속된다며 코너를 끝냈다.
- 두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각 나라의 상징 동물이 맞는지 찾아보는 게임을 했다. '미국-독수리', '중국-판다' 잘 나가다가 '이대-말'... 유민상이 역시 "이거 아냐"라고 하니까 송준근이 "말이 아니라, 말 위에 있는 정유라다!"라고 했다. "잠이 보약, 아니 잠이 최고"라며 코너를 끝냈다.
- 세 번째 에피소드에서도 맞춤법이 틀린 곳을 찾는 게임을 했는데, '선생님:학생들을 가르킵니다[7]' 다음에 나온 문장이 대통령:검찰 조사를 받겠습니다.... 그 전에 그것이 알고싶다의 김상중[8]성대모사를 시전했다.
2.2 유민상
왼쪽 좌파 패널이며 첫 번째 에피소드에서 포지션은 운동권 출신 개그맨.[9]
- 첫 번째 에피소드에선 최순실 아냐는 질문에 (뉴스에서 봐서) 안다고 대답했다가 최순실 최측근이 되었고, "제가 비선실세..."라고 발언 중 마이크가 꺼지며
지진 속보와 함께비선실세가 되었다. 아니라고 뭔가 쓰려는 것 같은 모션을 하자 연설문을 뜯어고치고 있는 의혹을 받았다. 거국 내각 총리로 유민상 자신을 스스로 추천하였다.그리고 진짜 총리가 되었다. - 두 번째 에피소드에선 지난 2015년 KBS 연예대상 최우수상을 탄 것 때문에 최순실 연예인 아니냐는 이야기가 있었고 2013년에 1대 100에서 5000만원을 탔을 때 문고리 3인방의 도움을 받았냐는 의혹을 받았다. 이와 함께 이름을 길라임으로 개명해서 이화여자대학교 입시를 준비 중이라는 의혹도 받았다.[10] 10초 발언 때 "최순실씨는 나와..."라고 발언 중 마이크가 꺼지며 최순실 석방을 요구하게 되었고 혼이 비정상이 될 것 같단다.
- 세 번째 에피소드에선 내가 이러려고 개그맨이 됐나 자괴감이 들어를 시전하며 반성했다. 1대 1 아이디어 회의 때 7시간 동안의 의혹에 대해 추궁을 받았다. 유민상은 이에 대해 짧게는 3분, 평균 20분 간격으로 쉼 없이 상황점검하고 필요한 지시를 내렸다고 해명했다. 아이디어할 때 대면 꼭 필요하냐고 되물은 것은 덤. 여기서 필요한 지시는 짜장면 시켜놓으라는 지시였고, 아이디어 회의하러 가는 길에 햄버거를 사 먹었다고 한다. 이에 더해 김대성의 의혹 제기를 '증거는 무시한 채 상상과 추측만으로 지어낸 사상누각이자 인격 살인'이라고 주장했다.
2.3 김대성
오른쪽 우파 패널이며 첫 번째 에피소드에서 포지션은 친박 개그맨.[11] 1기에 비해 좀 더 적극적으로 유민상을 밀어붙이는 모습을 보인다.
- 첫 번째 에피소드에서 "나랑 문고리 3인방이랑..."이라고 말하는 중에 마이크가 꺼지면서 문고리 4인방이 되었다. 억울하게 몰려 화가 나서 내팽개치진 대본을 이수지가 주워 연설문을 수정한 장면이 압권이다. 검찰에 가서도 팔짱끼고 웃으면서 조사받을 수 있다고도 하였다.
- 두 번째 에피소드에서 유민상의 반격 역시 만만찮아서 다른 개콘 멤버들이 CF를 안 찍을 때 김대성 혼자 CF를 찍은 과거를 들추며 문화계 황태자에게 충성충성충성[12]했다는 의혹을 받았고, 제2의 문화계 황태자라는 꼬리표가 붙었다. 10초 발언 때 서면조사 요구, 박근혜와 독대 요구를 한 것처럼 되어가다 "딱 한마디..."라고 말하는 중에 마이크가 꺼졌다. 설마...
네 거기까지 듣겠습니다 - 세 번째 에피소드에서 유민상을 잘 몰아붙이다가 10초 발언 때 "특검을 내가..."라고 말하는 중에 마이크가 꺼지면서 본인이 특별검사가 되겠다고 주장한 것으로 몰렸다.
2.4 엑스트라
배경 엑스트라[13]였지만 뒤에서 최순실 코스프레로 엄청나게 미친 존재감을 과시했다. 사실 이수지는 이미 세젤예에서 한번 했던 최순실 컨셉을 이어가고 있는 것이라 자연스럽다.
- 첫 번째 에피소드에서부터 태블릿 PC를 사용하며 전화를 받거나 개콘 대본을 고쳤다. 유민상이 "나 이제 어떻게 해야 돼!"라며 절규하자 체포당했을 때처럼 흐느꼈다.
- 두 번째 에피소드에서 유민상이 정유라 사진을 팽개치자 쓰다듬으며 울먹였다. 유민상이 최순실 석방을 요구한다고 하자 울면서 두부를 먹었다.
- 세 번째 에피소드에서 2016 KBS 연예대상 대상 감으로 거론되자 트로피를 들고 자축 세리모니를 했다.
두 번째 에피소드에서 등장하여 차은택을 코스프레했다. 처음엔 모자와 뿔테 안경을 끼고 있었지만 나중엔...
최순실로 분장한 이수지와 다르게 알아보고 웃는 방청객이 없었다.
세 번째 에피소드에서 등장했고. 유민상이 갔던 배채움 식당(...)의 주인으로 등장했다.
3 역대 토론 주제
화수 | 방영일 | 주제 |
32 (시즌2 1) | 2016년 11월 13일 |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비선실세와 문고리 |
33 (시즌2 2) | 2016년 11월 20일 | 도널드 트럼프, 유민상 최순실 연예인 의혹(...), 근라임 |
34 (시즌2 3) | 2016년 11월 27일 | 유민상 1대 1 아이디어 회의 7시간 부재 의혹[15] |
- ↑ 후술.
- ↑ 이 말은 원래 박영진의 유행어였는데 2로 넘어가면서 송준근이 가져갔다. 이 말을 들은 유민상은 그 사람 아직도 여기 있어요?라면서 깨알같이 박근혜의 말을 패러디했다.
- ↑ 발언이 너무 위험하다 싶을 때 말을 끊을 목적으로 사용한다.
- ↑ 사실 이는 2016년 들어 개콘 시청률이 부진해지자 시청자들이 농담성으로 했던 말이었는데 개그콘서트 제작진도 이를 의식하고 이 대본을 넣은 것으로 보인다.
- ↑ 사실, 김영삼 정부 시절에도 풍자개그가 있었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이상한 일도 아니다.
- ↑ 민상토론 1 시절의 제1야당. 지금의 더불어민주당.
- ↑ 다들 알다시피 정답은 '가르칩니다'.
- ↑ 김상중이 진행하는 그것이 알고싶다는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사고 사건 발생일이 돌아올 때마다 그 주제에 맞춰서 방영하기는 한다.
- ↑ 어렸을 때 농구를 비롯한 운동을 좋아했다는 말에 송준근이 붙여준 타이틀.
- ↑ 남성도 타대학에 다니다 학점 교류를 목적으로 이화여대로 소속을 옮기는 것이 가능하다. 1박 2일 출연자들도 서울대학교에서 방송 촬영을 하기 위해 학적을 등록한 사실이 있기 때문에 이화여자대학교에 학적을 등록할 수 있었던 것이다.
- ↑ 고향이 대구광역시로 박근혜과 동향이라고 송준근이 붙여준 타이틀.
- ↑ 사실 충성충성충성은 문화계 황태자와 직접적인 관련이 적다.
- ↑ 꾸준히 나오고 있지만 출연할 때 이름이 표시되지 않는다.
- ↑ 개그맨 김대성이 말을 하다가 마이크가 "저랑 문고리 3인방이랑..." 하는 부분에서 꺼져서 유민상이 김대성과 문고리 3인방과 합쳐서 문고리 4인방이라는 개그를 쳤다.
- ↑ 원래 주제는 인기가 많이 떨어진 코미디 프로의 원인에 대하여 다루는 것이었는데, 갑자기 이야기가 이리저리 새고 말았다. 아이디어 회의를 하자는 유민상에게 김대성이 "유민상은 아이디어 회의를 열 자격이 없다"며 7시간 얘기를 꺼낸 것. 이 때 방송상으로 방청객들은 많이 놀라는 분위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