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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언리얼 월드, 언리얼월드. 흔히 URW로 줄여서 부른다. 핀란드의 Sami Maaranen와 Erkka Lehmus가 1990년부터 제작한 게임으로, 최신 버전은 2016년 5월에 릴리즈한 3.32 버전. 대다수의 다른 로그라이크 게임과는 다르게 유료로 판매하고 있으며, 공식홈페이지에서 무료버전도 받을 수 있다. 3.32버전 기준으로 무료버전과 유료버전의 별다른 차이는 없다.
15년 1월 7일자로 스팀 그린릿 되었고 16년 2월 27일자로 스팀에 올라왔다.[1] 가격은 11500원. 일전의 35$에서 많이 싸졌다. 홈페이지에서 여전히 무료로 받을수 있지만, 버전이 3.20에서 멈춰있다. 스팀버전인 3.30은 상당한 양의 수정 및 그래픽 일신이 되어있다. 아마 앞으로 스팀으로만 업데이트 버전을 올릴듯...했는데 스팀 출시 이틀 후 2월 29일자로 홈페이지에도 무료버전 3.30이 올라왔다. 포럼에 따르면 도전과제, 클라우드 세이브 정도만 염두에 두고 있다는 걸로 봐서 무료정책을 바꿀 생각은 없어보인다.
과거의 언리얼 월드의 구매 방식은 이 버전만 구매, 메이저 버전 구매[2], 평생이용권 구매가 있었다. 체험판도 존재 했었다. 물론 지금은 스팀구매로 구매 가능하며, 공식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받을 수도 있으므로 체험판이 따로 없다.
다른 로그라이크 게임과 비교했을 때 다소 독특한 게임이다. '살아 남는다'라는 목적은 같으나, 다른 로그라이크 게임들은 판타지 세계에서 전투와 던전탐험, 레벨업 등이 주로 이루어지는 것과 달리, URW는 고대의 핀란드 세계에서 사나운 짐승, 혹독한 자연 환경들을 극복하며 말 그대로 야생에서 살아 남는 것이 목적이다.[3] 캐릭터는 수렵, 낚시, 요리, 건축, 농경, 가죽세공 등등을 할 수 있고, 나무를 깎아 도구를 만들며, 추위를 피해 동굴로 들어갈 수도 있고... 뭐, '좀 쓸데없이' 넓은 맵을 돌아다니다가 마을을 만나 정착을 하면 난이도는 쉬워지지만. 딱히 엔딩이 없는 게임이기 때문에, 제대로 정착을 한 다음엔 지겨워질 때까지 여러 가지 행동을 하면 되는 게임이다. 하지만 익숙해지지 않으면 당장 식량 조달하기도 힘들기 때문에 의식주 해결부터가 큰 과제라 플레이타임이 결코 짧지 않다.
일단은 그래픽적인 면에서는 아스키 코드가 아닌 도트 그래픽으로 되어 있고 배경이나 인물 등이 실사로 리인액트해 찍은 사진들이 들어가 있는게 특징. 하지만 로그라이크 게임이니만큼 대부분의 행동묘사나 상황 설명은 텍스트로 나온다.
조작은 키보드 전반을 다 사용하며 마우스도 지원하긴 하지만 마우스를 사용할 경우 텍스트로 이 게임은 키보드를 많이 쓰니까 단축키 보고싶으면 물음표를 누르라고 친절히 안내해준다.
자연환경으로부터 살아남는게 목적이라서 그런지 상당히 많은 생존기술들이 테마에 맞게 묶여서 준비되어 있는데, 가령 사냥을 해서 식사를 한다고 치면 TRACKING으로 동물을 추적해 전투스킬중 하나를 사용해 잡은 다음 시체를 토막내고 TIMBERCRAFT로 나무를 베어 넘기고 베어넘긴 나무를 잘라서 나무블럭으로 만든 다음, 그걸 다시 장작으로 쪼개고, TIMBERCRAFT로 근처 나무에서 불쏘시개들을 뜯어온 다음 장작과 함께 f 키로 불을 피우고, COOKERY로 고기를 구워서 먹는 식. 보면 알겠지만 모든 과정에서 명령 한두 번으로 과정을 대충 넘기는 것 따윈 없다(...). 모든과정을 직접 알맞게 명령해줘야 하기 때문에 귀찮은 감이 있지만 하다보면 단축키도 술술 써지고 그게 나름의 매력이 된다. 과정만 가르쳐주는 야생 서바이벌 가이드
3.13버전부터 모드 제작을 지원하며[4], 공식 홈페이지 포럼에서 제작자와 참여자들이 업데이트하는 많은 정보를 찾아볼 수 있다.
16년 9월 9일, 최장기간동안 사후관리된 게임 [5]으로 기네스 월드 레코드 게이머즈 에디션에 등재됐다.
공식 홈페이지 : http://www.unrealworld.fi/
- 아래의 내용들은 3.32버전의 내용을 기준으로 작성되어 있습니다. 구버전의 내용이 적혀있다면 수정 바랍니다.
2 캐릭터
캐릭터와 맵을 생성해 떨궈놓는 것으로 게임이 시작되는데, 스탯은 D&D 게임들처럼 18의 상한선을 두고 리롤하는 방식이며, 스탯 총합의 상한선과 하한선의 차이가 2배 이상 나므로 키크고 체격 좋고 스탯 좋은 이상적인 캐릭터를 만들기 위해서는 엄청난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특히 캐릭터의 문화권은 처음 시작할 때 주어지는 기본적인 장비와 스탯, 기본 스킬에 큰 영향을 미치며, 문화권마다 스탯 총합 또한 다르다. Kaumo, Kuikka, Owl이 가장 높고, 나머지는 고만고만하다.
여러가지 사항을 고려해봤을 때 초심자에게는 올빼미 부족을 추천하는 편.
2.1 스탯
플레이어 캐릭터를 만들때 결정되는 수치이며, 게임 플레이에 중요한 영향을 끼치지만 스킬처럼 노가다로 올릴 수 있는게 아니고, 게임코스 클리어 보상으로 조금 상승시키는 것 말고는 올릴 방법이 없다보니 처음 만들때 잘 굴려야 한다.
스탯에 따라 영향을 받는 스킬은 다음과 같으며, 여러 스탯으로부터 복합적으로 영향을 받는 스킬도 있다. (☆ : 2배 적용 / ★ : 5배 적용)
- 지능 - Physician / Ritual / Herblore
- 의지 - Agriculture / Ritual / Fishing / Carpentry
- 힘 - Agriculture / Survival / Timbercraft / Climbing / Skiing / Swimming / Club☆ / Shield / Sword / Axe / Flail / Spear / Bow / Unarmed
- 인내력 - Agriculture / Swimming 인내력 수치가 높으면 짐으로 인한 패널티를 덜 받는다.
- 손재주(dexterity)- Dagger☆ / Sword☆ / Spear☆ / Timbercraft / Fishing / Hideworking / Carpentry / Climbing / Skiing / Shield / Club / Axe / Flail / Bow / Crossbow / Unarmed
- 기민함(Agility) - Dodge★ / Timbercraft / Climbing / Skiing / Swimming / Shield / Unarmed
- 시력 - Weatherlore / Herblore / Tracking / Axe / Bow / Crossbow 지도에서의 최대 시야와 생물 감지 거리를 좌우한다.
- 청력 - Ritual / Tracking 청력이 높으면 게임 상에서 적이 내는 소리를 더 잘 들을 수 있게 되며, 수면 중에도 영향을 끼친다. 물가에 집을 지으면 새 날아가는 소리에도 깨어나게 되므로 좀 빡친다.
- 후각/미각 - Cookery☆ / Weatherlore / Hideworking / Tracking
- 촉각 - Physician☆ / Cookery / Fishing / Weatherlore / Hideworking / Carpentry / Dagger / Flail / Crossbow
스킬에는 영향을 주지 않지만 중요한 역할을 하는 스탯은 다음과 같다.
- 빠르기 - 기본 기동성(Mobility) 공식이 '빠르기x5' 다. 당연히 높을수록 좋다. 주인공의 기본 걸음 속도가 시속 6km 미만이라면, 사냥에 지장이 많다. 휴식 회복력에도 조금 영향을 준다.
- 키 - 자체적으론 아무런 특성이 없지만 체중 최고치를 결정하는데에 영향을 준다. 최대 215cm.
- 몸집 - 키와 마찬가지로 체중을 정해주는 요소다.
- 체중 - 캐릭터는 몸무게의 최대 1.5배의 무게를 들고 이동할 수 있으며, 의복/갑옷 착용시 몸무게의 10%만큼은 기동력 페널티를 상쇄시킬 수 있다. 즉, 체중이 높을수록 좋다. 최대몸집+최고키일 경우 128Kg(283lbs)이 최대수치다.
파오후가 아닌 근육돼지형 몸매다. 안심하자.
구버전에는 캐릭터마다 고소공포증, 말공포증같은 공포증[6]이 하나씩 배정되었으나, 쓸데없이 캐릭터 제작시간만 오래걸리게 만드는 요소라고 생각되었는지 3.14 버전즈음해서 사라졌다.
2.2 스킬
언리얼 월드는 스킬 기반 게임이라 스킬 개수도 많고 스킬의 세부항목 또한 많다. 이 스킬은 몇몇 손쉬운 스킬을 빼면 100% 올리기가 몹시 힘들어서 올 100% 찍으려면 실제 시간 몇달은 걸리는 정도. 스킬이 필요한 동작을 할때마다 체크되며 대략 50% 이후부터 결과가 좋아진다. 스킬 향상은 하루 단위로 이루어지니 꾸준한 수련보다 몰아서 하는 수련이 효과적.
(아래에 별은 스킬의 중요도. 다섯개 만점.)
- 농경(Agriculture) ☆☆☆
- 기본적으로 화전민식 농경법을 사용하는데, 굳이 산에 불을 지를것 까진 없고 잔가지들을 모아서 불을 한번 지른 다음, 재가 남았을 때 땅을 갈고 씨를 뿌린 다음 기다렸다가 수확만 하면 된다.[7] 물을 주거나 관리할 필요가 없으며, 뭐 딱히 관리할 수도 없다(...). [8] 수확을 실행하면 해당 위치에 수확이 완료된 작물이 나오는데, 이전에는 대충 칼 가져다가 수확하면 됐지만 패치로 낫(sickle)이 추가된 뒤에는 적절한 장비가 없으면 수확시 작물이 줄어든다. 낫은 그리 비싸지 않고 Koivula 문화권에서 씨앗과 함께 쉽게 발견할 수 있으니 본격적으로 농업을 시작하고 싶다면 구해두자. 작물을 모아서 가져다가 그 위에서 타작(Thresh)를 실행하는 것으로 씨와 작물을 분리할 수 있다. 분리한 후 호밀(Rye)같은 건 갈아서 가루를 내는 것이 가능하다. 숙련도가 높으면 한 곳에서 작물이 많이 자랄 확률이 올라가고 각종 작업의 필요시간이 줄어든다. 가장 무난한 강낭콩도 수확에 몇달이 걸리니 초반에는 거의 불가능하고 생활이 어느정도 안정됐을 때 시작해서 미래를 바라보는 용도. 일단 제대로 한해를 나고 나면 그 후에는 식량걱정이 사라진다. 대략 심은 것의 5~7배 정도를 수확할 수 있다.
- 치료(Physician) ☆☆☆
- 외상이 생겼을 경우 시간이 지나기 전에[9] 이 스킬을 사용하면 물과 붕대, 부목 등을 사용해 외상을 치료한다. 신속히 치료된 외상부위는 치료랭크가 낮더라도 회복이 빨라지며 적어도 악화되지 않지만, 내버려 둘 경우 한달을 가는 외상도 있는데다가, 상처가 악화되어 그대로 사망할 수 있다. 무슨 이유로든 외상이 생기면 즉시 치료하도록 하자. 상처 치료에 효과가 있는 약초를 같이 쓰면 차도가 좋아지므로 구할 수 있다면 같이 쓰도록 하자. 참고로 출혈도 이 치료스킬을 사용해서 막는다. 매일마다 다시 치료를 시도할 수 있는데, 꼭 매일 해 줘야 하는 건 아니다. 아예 차도판정을 새로 하게 되므로 오히려 치유속도가 늦어질 수도 있고, 심각한 상처의 경우 괜히 손대다가 상처가 벌어져서 출혈이 일어나는 사태가 발생할수도 있다! 그러니 무리해서 매일 붕대를 갈아줄 필요는 없는 셈. 의식 중 ' Blood-stanching Prayer '는 이 스킬을 강화해준다[10].
- 요리(Cookary) ☆☆☆☆
- 스킬의 숙련치는 별로 필요가 없지만 굉장히 자주 쓰이는 기술. 단순 구이에서 제빵, 보존식 제조까지 모든 식품가공을 위한 스킬. 숙련치가 제로에 가까우면 요리가 맛이 없어져 허기회복이 덜 되고 보존식 요리를 하더라도 보다 쉽게 상하게 된다.[11] 수프같은 요리의 경우 완성한 요리를 담을 컨테이너가 필요한데, 준비항목이나 사전 등지엔 냄비(Pot) 이라고만 되어 있어서 정말 냄비밖에 안되는 건가 하고 생각한다면, 맞다. 냄비를 마을 등지에서 못 구하면 평생가도 국물요리는 못먹는다.[12] 보존식을 제외한 모든 요리는 제때 인벤토리에 넣지 않으면 타버려서
발암물질상한것으로 취급되기 때문에, 굉장히 피로한 상태라면 배가 고프더라도 요리를 미루는게 좋다. 단, 화덕의 잔열로 요리할 경우는 제외이며 빵의 경우 전혀 영향을 받지 않는다.. 봄에 시작할 경우 첫 4주동안만 고기와 생선을 말릴 수 있는데 이때 통나무 집의 외벽 하나를 세우기도 힘들다면 급한대로 천막 뼈대(Kota Framework)를 세워서 사용하면 된다. 정방향(동서남북)에서 아직 가죽을 씌우지 않은 천막의 가운데를 바라본 채 고기를 말리면 OK...였지만 버그가 픽스된 관계로 날씨만 좋다면 천막 어느 방향에서든 고기를 말릴 수 있게되었다. 다만 훈제를 하고 싶다면 얄짤 없이 화덕이 있는 집을 지어야한다.
- 의식(Ritual) ☆☆☆☆
- 언리얼 월드의 마법같은 기술. 시간은 즉시 시전에서부터 15분 정도로 걸리며 대부분의 의식이 뛰어난 효력이 있다. 특히 피 멈추는 의식이나 철의 맹세는 거의 사기급. 하지만 자연과의 친화력 증가 같은 미미한 효과도 있다. 친화력 상승은 의식 개방 속도를 올려주지만 다 배우고 나면 쓸데가 거의 없다. 숨겨진 친화력 수치에 따라 의식개방이 늦게, 혹은 빨리 이루어지는데, 새 의식이 개방되면 마을 무당에게 찾아가 의식 사용법을 배워야 쓸 수 있게되고, 다음 의식을 배울 수 있게 된다.
- FISHERMAN'S REQUEST FOR CATCH : 낚시 스킬 부스트 및 어획량 증가. (자연과의 친화력이 낮거나, 창으로 잡거나, 그물의 경우 투척후 24시간이 되기 전에 건지면 효과 대폭 감소)
- SACRIFICE 계통 : 자연과의 친화력 증가. 친화력이 낮으면 자다가 악몽 때문에 깨거나, 나무를 베다가 토하는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FISHERMAN'S SACRIFICE FOR A CATCH는 날생선 한 마리(크기는 상관없지만, 조리된 것은 역효과를 보이니 주의), SACRIFICE FOR NEWLY KILLED ANIMAL은 생고기 한 점(꼭 방금 잡은 동물의 것일 필요는 없다), GENERAL SACRIFICE는 아무거나 먹거리 한 점을 바쳐 자연친화력을 얻는다.
- HUNTING INCANTATION(이른아침 한정) : 정오(noon)까지 추적(Tracking) 스킬 부스트.
- OATH OF IRON(근처에 불 필요, 철제무기 한정) : 철의 맹세. 8~20회의 공격동안 무장의 적중률 상승. 중첩으로 연장 불가능. 이제는 아쉽게도 자벨린에 사용이 불가능하다.
애초에 불에 달군 나무 꼬챙이한테 철의 맹세가 되는게 문제였다 - BLOOD-STANCHING PRAYER : 다음 수행하는 치료의 효과 상승.
- BLOOD-STANCHING INCANTATION : 즉시 시전. 출혈이 멈춘다. 지혈치료가 쓸데없이 오래걸려서 출혈량이 반만 넘어가도 지혈하다 쓰러져죽던 시절엔 필수였지만, 지금은 1분 정도로 제때 전투만 잘 끝내면 지혈시도를 할 수가 있으므로 필수까지는 아니게 됐다. 물론 그래도 성능이 매우 출중하니 배워두면 좋다.
- BANISH THE EVIL WATER SPIRIT : 수영 스킬 부스트. 숙련치 50% 상승효과.
- SAFETY OF THE NIGHT : 수면시 위험한 동물, NJ 등이 접근해오지 않는다.
- PERMISSION TO FALL A TREE : 나무를 벨때 걸리는 시간이 줄어들고, 나무를 베다가 아무 이유 없이 토하는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
- PERMISSION TO SLEEP : 수면중 소리를 듣는다거나 악몽을 꾼다거나 해서 자다 말고 깨는 일이 없도록 해 준다. 대신 적이 와도 곤히 자게 되니 주의.
- FAVOURRABLENESS OF THE TRAP(함정/덫에 사용) : 함정/덫에 동물
과 사람이 걸릴 확률을 늘려준다. - The Origin of Fire (불피우기 성공률 업) : 일반적인 플레이에서는 잉여에 아깝지만, Unreal World 모드를 기반으로 시작하는 하드코어 플레이에서는 이 의식의 중요도가 엄청나게 오른다. 불을 빠르게 피울수 있는가 없는가로 시체가 되느냐, 살아남느냐가 결정되는 경우가 상당하기 때문이다. 특히 먹을 것이 없는 초반부에선, 불 피울 스태미너도 아껴야 하는 상황이 자주 온다.
- 이 외에도 좀 더 있지만, 자주 쓰는것은 이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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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기술(Survival) ☆☆☆☆☆
- 나무에서 잔가지를 꺾거나, 불을 피우고 거처를 제작하는 등 말 그대로 생존에 필요한 항목들이 모인 스킬. 겨울의 경우 얼음을 깨는데에도 이 스킬을 쓴다. 스킬이 높으면 비가 대충 쏟아져도 불을 피울 수 있다(...). 3.30에서 짤렸다. 잔가지 꺾기는 팀버크래프트에, 불 피우기는 기본단축키 f에 들어갔다.
- 벌목(Timbercraft) ☆☆☆☆☆
- 나무를 베어넘기고, 통나무, 널빤지 혹은 나무블록이나 장작으로 가공하는 기술. 생존 필수스킬이다. 나무집을 짓거나, 목공품을 만들거나, 장작을 마련하는 등 모든 나무를 쓰는 행위에는 일단 나무를 베어서 가공해야 할 필요가 있기 때문. 작업에 따라 총 4종의 도끼가 필요하며 용도에 맞지 않는 도끼를 대신 사용할 경우 시간이 2배 이상 들어간다. 나무꾼 도끼를 사용하여 큰 나무를 벨 경우 기본적으로 1시간 30분에서 45분 내로 벨 수 있으며, 공예 도끼는 모든 종류의 나무 공예의 속도를 줄여주고, 브로드 액스는 쓰러진 나무를 다듬어 Log로 만들거나 그것을 이용해 집을 짓을 때의 속도를 줄여주고, 땔감 도끼는 이름 그대로 나무 블록을 쪼개 땔감용 나무를 만들거나 나무 판자를 만들 때의 속도를 줄여준다. 숙련되면 시간이 조금 줄어들지만, 대량작업을 하지 않는 한 크게 체감은 안 되는 편. 건설 다음으로 체력을 많이 잡아먹는다. 하드코어 플레이 시, 임시로 돌도끼를 만들어 나무를 베는 데 쓸 수 있기도 하지만, 나무 베는 데만 3시간 반이 걸리기 때문에 통나무가 필요한 상황(무두질 이외에는 사실상 없음)이 아니면 도끼를 바꾸는 게 낫다.
- 낚시(Fishing) ☆☆☆
- 말 그대로 낚시다. 창 계열이나 낚싯대를 사용해 직접낚시가 가능하며, 그물(Net)이 있다면 함정처럼 던져놓고 하루나 이틀 후에 와서 건져보는 식의 낚시가 가능. 낚싯대나 그물이 아닌 창으로 낚시를 하는것은 비추천. 성공하기 힘들고 성공해도 달랑 한마리만 낚인다. 낚시 스킬이 떨어진다면 굶어죽기 딱 좋다. 3.13 p3 이후로 전체적인 어획량이 감소되었다.
낚시꾼 망해쓰요하지만 낚시꾼에겐 비장의 그물스패밍이 있지!하지만 겨울이 아니라면 신선도가 달라져서 같은 날에 같은 종류를 많이 잡지 못하면 한 번에 훈제 할 수 있는 양이 적어서 곤란하다
- 기상예측(Weatherlore) ☆
- 잉여스킬. 스킬을 사용하면 그냥 20분 정도 있다가 날씨를 예측하는데, 솔직히 아무런 쓸데가 없다(...). 50% 이상 올리기 전까진 강우예측이 거의 통박이고, 고기 말릴때 건조한 날씨가 필요하다지만 어차피 건조야 겨울 아니면 봄에 하는거고 이때는 거의 항상 건조하기 때문에, 폭풍같은 잉여력을 발산한다[13]. 굳이 쓰고 싶다면 힘든 작업을 끝내고 쉬는 대신 기상예측을 해보자.
이 형용할 수 없이 쓸모 없는스킬을 올리는데 도움이 될 거다. 굳이 쓸모를 찾자면 야영할 때 정도? 목적지가 멀 경우 비가 오지 않을 것같다면곰이 자는동굴을 찾거나 움막을 짓는 대신 강행군을 할 수 있다. 3.30들어서 기후시스템이 세밀화되면서 아주 쬐끔 효용성이 올라갔지만 수치가 낮아도 예측이 대략 들어맞는다. 잉여는 잉여.
- 목공(Carpentry) ☆☆☆
- 스킬의 범주가 좀 애매한데, 건축을 제외한 제작메뉴나 생존 등에서 나무를 사용해서 뭔가 만드는 일에는 대부분 다 사용된다. 직접 골라서 쓰기보다 쓰다보니 그냥 올라가는 스킬. 잘 올라가지 않고 별로 필요도 없던 스킬이었으나 3.15부터는 스킬 숙련도에 따른 결과물의 품질이 정해지고 고품질의 도구를 사용해야 고품질의 결과물이 나오게 바뀌어서 다소 중요성이 상승했다.
- 약초학(Herblore) ☆☆☆☆
- 이전에는 채식 먹거리를 자동으로 찾아주는 수렵채집 스킬이 있었으나 3.15에서 약초학으로 변경되었다. 말이 '약초'학이지 3.15부턴 식물과 식물섭취시 효과가 많이 추가되었고, 호밀이건 보리건 고기가 아닌 모든 먹거리는 정체불명(...)으로 시작해서 캐릭터의 시작 문화권과 약초학 실력에 따라 더 많은 식물들의 정보와 어떤 효과가 있는지 볼 수 있기 때문에 상당히 중요도가 올라간 스킬. 이미 알고 있더라도 먹거나 요리하는 등으로 숨겨진 효과를 알아낼 수도 있으며, 독버섯 감별도 가능하다! 추적스킬처럼 시야에 들어온 식물은 자동감별을 하며 수동으로 필드 혹은 인벤토리 내 식물을 감별해볼 수 있다. 독이 있는 식물을 모르고 먹었다가 독에 걸리면 다음에 볼 때 뭔진 모르겠지만 먹었더니 영 좋지 않더라 정도로 그때그때 기록이 된다.
- 가죽세공(Hideworking) ☆☆☆☆
- 동물을 잡으면 가장 먼저 해야할게 바로 이것[14]. 사람을 제외한 어떤 동물이든 가죽이나 털가죽을 벗길 수 있으며, 잘 가공된 가죽이나 털가죽은 가치가 높고 쓸데도 많다. 하지만 상처가 많은 동물의 경우 가죽을 벗길수가 없으므로, 최대한 적은 공격으로 목표를 죽이는게 중요하다. 데미지의 총량 또한 영향을 미치므로, 다람쥐 같은 작은 동물을 바스타드 소드로 한 번에 죽인다거나 하면 가죽을 얻을 수 없을 것이다. 그래서 메이스 같은 고급 둔기류가 가죽을 얻을 때 다른 무기에 비해 아주 효율적이다. 상처도 거의 안 나고 머리만 제대로 맞추면 한방에 동물을 죽일 수 있기 때문이다. 가죽을 벗기면 우선 가죽을 씻어낸 다음, 바싹 말려 보존을 하거나(Curing) 모피를 가죽으로 만들기 위해 털을 뽑거나, 바로 무두질을 할 수 있는데, 가죽이 급하거나 다른 바쁜 일이 많아서 제때 가죽을 관리 못 할 상황이 아니라면 그냥 바로 무두질하면 된다. 무두질은 한번에 끝나지 않고, 여러 번의 과정을 걸쳐 진행해야 한다. 때문에 초보들은 한 번만 작업해놓고 옷을 만들어 입으려다 안되니까 결국 가죽이 썩어버려 그대로 버리는 일도 생긴다. 먼저 동물 지방이나 떡갈나무 껍질같은 무두질용 재료를 사용해 부드럽게 해준 다음(Tanned), 이걸 또 씻어내 말리고(Rinsed), 마지막으로 테이블 같은 작업대나 통나무 위에서 몽둥이나 돌 따위로 막 문질러주면[15] 완성. 모든 무두질 과정은 Tan a Skin 항목으로 할 수 있다. 보존된(Curing) 가죽이라면 처음에 물을 먹이는(Soaked) 과정이 추가된다.
- 추적(Tracking) ☆☆☆
- 발자국 흔적을 추적하는 기술. 버전이 낮을 때는 이걸로 발자국을 찾아다니며 사냥을 했지만 버전업을 통해 멀리서 보고 찾아가는 방법이 생겨서 버려졌다. 지도상태에서 사용하면 해당 지역에 이동흔적을 찾아보지만 숙련치가 낮으면 거의 추적에 실패한다. 그래서 그냥 지역상태에서 사용하는게 대부분으로, 도망가는 동물을 추적하다 발자국이 좀 어지럽게 찍혀있을때 어느 방향으로 갔는지 알때 사용한다. 스킬이 높으면 흔적을 보기 쉬워지기 때문에 빽빽한 숲에서 사냥감을 쫓을 때 유용하다. Hunting Incanation이 이 스킬을 일시적으로 강화해 준다.
- 함정술(Trapping) ☆☆☆
- 함정/덫을 설치, 관리하는 스킬. URW에서는 지나가면 무거운 물체가 떨어지는 낙하함정(deadfall trap)이나 구멍함정(trap-pit), 올가미(loop-snare) 등 별의별 함정/덫을 다 만들수가 있는데 각 함정별로 노리는 대상이 많이 달라진다. 주로 동물의 몸집에 따라 달라지는데, 가벼운 동물은 덫이나 올가미로 잡고 무거운 동물은 낙하함정이나 구멍함정으로 잡는 식이다. 무거운 동물용은 비단 사냥에서뿐만 아니라 전투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숙련치가 높다고 함정의 위력이 세지는건 아니라 단지 설치시간이 줄어드는 거라 그렇게 숙련치를 신경쓸 필요는 없다. 말뚝으로 도배한 구멍함정의 경우 최소 과다 출혈, 심하면 즉사할수도 있으니 보안용으로 설치할 경우 조심하도록 하자.
- 건축(Building) ☆☆☆☆☆
- 나무집이나 지하창고, Kota등 주거물을 지을때 사용하는 스킬. 은신처와 나무집과 이동식 천막인 Kota 중 하나를 지을 수 있다. 은신처(Shelter)는 아주 빠르고 간단하게 마련할 수 있지만, 비나 피하면 다행인 수준이고, Kota는 조립과 철거가 아주 빠르기 때문에, 필요하면 얼마든지 근거지를 옮길 수 있고, 재료만 있다면 얼마든지 크게 증축할 수 있으며, 내부 또한 충분히 보온이 된다. 하지만 건축에 엄청난 양의 가죽이 들어가고[16] 화덕(Fireplace)을 설치할 수 없기 때문에 겨울을 이걸로 보내려면 장작이 아주 많이 들어가는 게 단점. 때문에, 초보자는 첫 1년 안에 만드는 건 거의 불가능하다.[17]
- 마지막으로 나무집은 노동 집약의 결정체. 들어가는 재료는 돌과 나무 뿐이지만, 엄청난 노동력과 시간이 들어가기 때문에 재료가 전부 마련되어 있고[18] 숙련치가 100%라도 내부 2x2짜리 작은 오두막 하나[19] 건설에 최소 보름은 걸리고 재료도 없고, 숙련도도 적은 처음부터 내집 마련을 하려고 하면 나무베랴 깎으랴 옮기랴 지으랴 해서 보통 2달은 걸린다. 게다가, 집 짓는게 단순히 외곽 벽만 짓는다고 되는게 아니라 내부 천장공사도 직접 해야 하고, 안에 화덕을 만들려면 물가나 산 꼭대기를 돌아다니며 돌을 35개나 모아와야 하는 등 잡일이 많다. 대신 화덕 하나만으로 저 노동의 필요성을 모두 상쇄할 가치는 있다. 먼저 화덕에 불을 한번 붙여두면 잔열로 약 3일간 보온과 조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장작 소비량이 그리 크지 않다는 게 첫 번째 장점이다. 북구 핀란드의 겨울은 막강하며, 정말 한겨울에는 밖에서 나무 베다가 눈사람이 되어 얼어죽는 경우도 생기므로 겨울 이전에 장작을 많이 비축해야 하는데, Kota를 겨울나기에 쓰는 경우 불을 실시간으로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하루에 통나무 1개라는 괴악한 장작 요구량을 자랑한다. 통나무집의 경우 통나무 1개분의 장작이면 잘 쪼개서 쓰면 무려 보름을 날 수 있다!
- 하지만 집을 두채 세채 지을 일은 별로 없기 때문에, 집을 일단 짓고 나면 가끔 증축할때 말고는 안쓰게 된다. 참고로 건축물을 해체하는 데에도 이 스킬을 사용한다. 나무를 대신 베어 줄 사람을 마을에서 고용할수만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하루에 대여섯시간은 절약되니 참고할 것.
- 은신(Stealth) ☆☆☆
- 3.15에서 스킬로 승격된 항목. 스킬 레벨에 따라 은신이 실패해 소음을 일으킬 확률이 낮아진다. 수련해놓으면 초반 사냥이나 NJ 기습할때 잘 써먹을 수 있다. 수련법도 쉬워서 그냥 맨땅에서 은신상태로 마구 돌아다니면 끝(...). 은신시 이동속도가 반으로 줄어든다. 발각여부는 대상의 인지능력과도 연관되어있으므로 moved like a ghost 등급으로 접근하더라도 예민한 동물은 금방 눈치채고 도망가니 적당히 접근했다면 활이나 투척무기를 사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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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반(Climbing) ☆☆
- 산이든 나무든 울타리든 타고 올라야 할때 사용하는 스킬. 말 그대로 기어올라가는 것으로 딱히 특징은 없다. 등반중 추락할 확률이 생기는데, 들고있는 짐과 등반스킬의 숙련치와 상관이 있다. 높이 올라갔다가 다 오르지 못하고 떨어지면 부상을 입는데, 이게 의외로 아파서 저체력 캐릭터로 함부로 등반하면 나무타다가 떨어져 죽을 수도 있다(...). 하지만 낙하데미지는 둔기타입이므로 갑옷으로 둘둘 말면 낙하데미지를 받는 일은 없어지게 된다.
근데 털가죽 좀 껴 입었다고 십 수 미터를 떨어지고 멀쩡한게 말이 되나??펜스를 여러개 박아놓고 팬스위로 다니면 스킬수치가 금방 오른다.
- 수영(Swimming) ☆☆
- 그냥 뗏목을 만들거나 쪽배를 사면 장땡이기 때문에 몹시 잉여롭다. 3.13 p2부터 수영시 익사체크 공식이 바뀌어서 수영하다 빠져죽을 확률이 많이 줄어들었다. 그래도 잉여는 잉여(...). 3.18에선 아예 여울목을 도하하는 것이 추가되어 물에 빠질 걱정이 더 없어졌다. Banishing the evil water guardian은 이 스킬을 강화해 준다. 3.30에서 수온이 추가되어 오히려 쓸 일이 줄어들게 되었다. 얼음이 얼까말까하는 겨울시즌에 수영으로 강을 건너려고 하면 동상에 걸리기 십상이고, 미지근한 물이라도 거기 머무르면 체온이 금세 낮아지기 때문에, 사실상 수상활동에 뗏목이 필수가 된 셈.
- 스키타기(Skiing) ☆☆☆☆☆
- 스키를 타는 기술. 딴거 없이 그냥 스키를 타면 올라가며, 숙련치에 따라 피로도가 덜 증가한다. 워낙 잘 오르는데다 이동할때마다 체크가 되고, 결정적으로 겨울에 움직이려면 스키 없인 불가능하기 때문에 겨울 한번 나면 100% 찍는다(...). 참고로 스키를 발에 신고 스키스틱이나 특수하게 고안된 북방 창(Northern Spear: 다른 창은 불가)을 손에 장비해야 스키를 탈 수 있으며 뭔가 다른 일을 하면 스키타기 상태가 해제되므로 활 같은 양손무기 사용에 다소 제한을 먹는 편. 겨울에 스키를 타지 않고 걸으면 달리기보다 더한 피로도가 쌓이므로 여분의 스키와 스키 스틱만들 모피와 가죽은 남겨두자. 3.18 이전에는 한번 딱 움직이면 스키타는 상태가 지속되어서 스키 타고 활도 쏠 수 있었다(...).
- 회피(Dodge) ☆☆☆☆☆
- 전투필수 스킬. 상대의 공격이 날아오면 막거나 피하거나 무시하는 3가지 선택지가 뜨는데, 무시했다간 어설픈 공격도 제대로 맞아 골로 가기 때문에 무조건 막거나 피해야 한다. 막기는 성공률이 높지만 무기가 좋아야 하고 막은 무기 내구도도 까이고 무기가 떨어지기도 하는 온갖 페널티가 있지만 회피는 피하기만 잘 피하면 아무런 피해가 없는데다, 상대가 무게중심을 잃을 경우 무기를 놓치거나 자빠지기도 하는 만능기. 하지만 못피하면 얄짤없이 두들겨맞는다. 90%를 상회하면 다구리를 당하지 않는 이상 어지간한 NJ의 공격은 안맞는다. 적들은 회피보다는 방어를 자주 사용하며, 회피능력(과 민첩성 스텟)이 좀 낮은 편이다. 이걸 이용해서 적이 지쳐 나가떨어질때까지 회피만 하다가 적이 헛쳐서 무기를 떨어뜨리면 재빨리 줏어먹기를 반복해 방어를 못하게 만든다음 마구 때려잡는 능욕도 가능하다(...).
- 각종 무기 스킬들
- 각종 무기 숙련도. 무기 항목에 나오는 무기의 숙련도를 나타낸다. 맨손격투(Unarmed)도 존재하는데, 이건 9를 눌러 주먹질을 하거나 0을 눌러 발차기를 할때 체크된다. 발차기는 성공할 경우 캐릭터를 넘어뜨릴 수 있다. 만약 무기를 던질 경우에도 해당 무기의 숙련도가 명중률을 변동시킨다.
2.3 파라메터
플레이어의 상태를 나타내는 수치들로, 오른쪽 상단에 빼곡히 들어차있다. 처음엔 많은 수치에 당황하게 되지만, 조금만 하다보면 슬쩍 보면 상태가 어떤지 바로 알 수 있을 정도가 된다. 사냥이나 전투시 특히 유의해야할 부분이며, 마이너스된 퍼센트만큼 합연산하여 모든 스킬 체크에 패널티가 붙는다. 무기 스킬이 100%라도 입어놓은 장비 무게가 -15%라면 더해서 85%가 되는 것. 여기에 현재 플레이어의 체력 상태를 체크한다.
- 가진 물품 무게(Carrying)
- 기동력 판정 최상단에 표시된다. 무게에 따라 기동력 페널티가 주어지고, 몹시 무거운 상태가 되면 이동시 피로도가 추가로 쌓인다. 게다가 일정 무게 이상을 들 경우 아예 이동조차 하지 못한다. 보통 갑옷을 둘둘 말면 200lbs(kg환산시 90킬로다.)는 그냥 오버하므로 근력이 약하면 이래저래 곤란하다. 기본적으로 몸무게의 10%만큼의 옷/갑옷을 페널티 없이 입을 수 있고 그 이후 '(지구력/2)'lbs의 무게마다 1%의 무게 페널티가 증가하며, 캐릭터의 체중을 초과하면 페널티가 폭증하면서 곧 100%페널티(=이동불가)가 된다. 때문에 캐릭터의 체중도 캐릭터 생성시에 중요한 요소.
- 피로도(Fatigue)
- 전투행위/달리기/스키타기를 하거나 각종 작업 수행, 짐이 무거운 상태로 이동, 혹은 무언가를 들고 옮기면 증가하며 100%까지 차오른다. 몸 상태가 좋으면 50%정도 쌓여도 최종 페널티가 100% 이하라 이동할 수 있지만 갑옷입고 짐 잔뜩 들면 10%만 쌓여도 헥헥대며 쉬어줘야 한다. 소모행위(난이도 light 이상의 작업, 달리기/스키타기, 수영, 전투, 사격)를 하지 않으면 턴마다 1%씩 회복된다. 예전까지는 그렇게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 수치였지만 3.18 들어서 작업에 따른 난이도와 그에 따른 피로도 증가가 생겨서 자주 발목을 잡는 부분.
나무 한시간 베고 30분 퍼진다니 말이나 됩니까
- 부상(Injury)
- 내/외상 통합. 가장 골치아픈 부분으로, 기동력은 몇십 퍼센트씩 잡아먹으면서 쉽게 해결되지 않기 때문. 전투하다가 이게 푹푹 늘어나면 몹시 긴장된다. 외상의 경우 발생 후 특별한 조치 없이 내버려두면 처치곤란한 상태가 되어 오래도록 플레이어를 괴롭히기 때문에 그만큼 피곤해진다. 게다가 다리를 다치면 걷기가 힘들어지고[20] 팔이나 손을 다치면 공격이 힘들어지거나 불가능해지는 등[21] 부위별 페널티도 있기 때문에 부상 관리는 철저하게 하는게 중요하다. '외과의'스킬로 매일마다 치료를 시도하여 부상을 더 빨리 치료할 수 있다. 3.15버젼 이후로는 심각한 상처(serious가 붙는 상처들)를 제때 처치하지 않으면 악화되어 갑자기 피를 쏟거나 한다. 독이나 감기 등 내과적 부상의 경우 약초를 팍팍 쑤셔넣은 수프를 먹고 안정을 취하던지 마을로 달려가서 현자를 붙잡고 치료 좀 해달라고 하면 잘 치료해준다.
- 기아(Starvation)
- 3.12버전까지는 배고픔 게이지가 가득찬 상태로 시간이 지날때마다 증가하는 단순한 배고픔으로 인한 페널티였지만, 3.13부터는 영양실조 게이지가 되었다. 영양상태가 나빠져서 최악의 상태가 되면 그때부터 상승하기 시작하며, 영양상태가 좋아지면 다시 감소한다. 기아수치를 0으로 유지하기 위해선 규칙적인 식사가 중요하다. 3.13 p3에선 버그때분에 골치가 아팠지만 p4에서 쉽고 간편하게 바뀌었다.
- 출혈(Bloodloss)
- 큰 부상을 당하거나 출혈을 일으키는 공격에 당하면 발생하며, 부상의 정도에 따라 출혈량이 달라진다. 매턴마다 꾸역꾸역 늘어나는데다 종종 실신하기도 하므로 당장 지혈을 하지 않으면 죽기 십상이다. 게다가 출혈을 막았다고 하더라도 피 재생은 굉장히 느리기 때문에 출혈량이 많으면 여러모로 힘들어진다. 의식 중에 출혈을 한방에 막는 초간단 의식이 있는데 이게 없으면 전투중에 출혈 막기는 불가능에 가깝다.
- 기동력(Mobility)
- 기본 기동력에서 위의 4종 페널티를 모두 뺀 최종적 수치. 맨몸에 말짱한 상태라면 100%. 하지만 적어도 옷 포함 100lbs 정도는 들고다니기 때문에 보통 8~90% 정도다. 달리거나 스키를 타면 대폭 늘어난다. 이 기동력에 따라 시간당 이동가능한 거리가 변하기 때문에, 기동력이 낮으면 플레이어가 한칸 이동할 때 다른 동물이나 NPC가 세칸 네칸씩 성큼성큼 이동하게 된다. 기동력이 마이너스까지 추락해도 전투는 할 수 있지만, 기동력 페널티에 의하여 스킬 또한 페널티를 먹고 적용되므로[22] 전투를 할 때는 무거운
옷짐을 내려놓아서 최대한 가볍게, 최고의 몸상태로 움직이는 게 좋다.
- 체감온도
- 사진 하단에 나오는 텍스트 수치. 더운상태는 최고등급인 Sweat a lot급이라도 물만 좀 더 마시면 그만이지만 추운상태로 내버려두면 얼어죽는다! 따로 안 씻는데에 대한 페널티가 없는(...) 게임이라 무조건 따듯한 옷으로 둘둘 말아야 한다.
- 체력상태
- 체감온도 밑에 나오는 텍스트 수치. 피로도와는 달리 전체적인 지구력을 나타내며 Vigorious이 가장 높고 a bit tired를 거쳐 Ready to drop까지 떨어질 수 있다. Ready to drop까지 떨어지면 기어다니게 되고, 어떤 행동을 하든 높은 확률로 곯아떨어진다. 어차피 피곤할 때는 만사가 오래 걸리고 또 실패하기 십상이니 저녁이고 피곤하다 싶으면 그냥 자자.
- 배고픔(Hunger)
- 체력상태 밑에 나오는 게이지 바. 배고픈 정도를 나타낸다. 3.12까지는 가득찬 상태로 방치하지만 않으면 됐지만, 3.13부턴 단지 '공복감'만을 나타내게 되었다. 꽉 차면 배가 빈 것. 그래서 한번에 먹을 수 있는 양이 균등하게 변했고, 언제 뭘 먹느냐가 굉장히 중요해졌다. 잘 먹으면 같은 양을 먹어도 오래 버티고,순무만 먹는 등의 빈약한 식사를 하거나 규칙적으로 먹지 않으면 체력이 금방 소진되고 배도 빨리 고파지는, 굉장히 리얼한 파라메터로 자리잡았다. 3.13 p4를 통해 변화된 시스템에 따른 버그[23]를 고치고 관련 수치를 수정하여[24]
- 쉽사리 굶어죽지는 않게됐고, 추가된 영양상태 게이지 및 배고픔과 목마름 수치의 색깔 변화[25]를 통해 새롭게 변한 영양시스템을 보다 쉽게 관리할 수 있게 되었다.
- 목마름(thirsty)
- 배고픔 밑에 나오는 게이지 바. 목마름을 나타낸다. 배고픔과는 달리 끝까지 차면 그냥 죽는다. 목마름 수치가 끝까지 가면 당장 부상 항목에 탈수가 생겨나면서 걷지도 못하고 시야도 좁아져서 할딱대기 시작하는데 약 1시간 내로 물을 못찾으면 죽는다. 물 약 3lbs면 꽉찬 게이지를 한방에 해갈 가능. 배고픔과는 달리 목마름은 해결되도 계속 마실수 있다. 3.13 p4패치로 해갈 후에만 물배[26]를 채울 수 있게 됐고, 자고있을 때 갈증게이지가 보다 천천히 차게 되었다.
이제 자다말고 끄워어엌 하고 물찾는 소리는 안들어도 된다여담으로 바닷물을 벌컥벌컥 마셔도 해갈이 되는데, 이는 버그나 디자인미스가 아니라 실제로 모델이 된 핀란드의 발트해는 염도가 낮아서 그렇다. 그래서 바닷물로 소금도 못 만든다.
- 영양상태(Nutrition)
- 3.13 p4에서 추가된 수치. 말 그대로 몸상태가 얼마나 '실한가'를 나타내준다. 영어로 표기되며 평소엔 녹색이지만 수치가 안좋아질수록 적색으로 변한다, 3.13 p3에서도 있긴 했지만 숨겨져 있었고, 사람들이 새롭게 바뀐 영양 시스템을 너무 어려워 했는지 p4에서 직접 볼 수 있도록 추가되었다. 최고 상태는 Abundant로, 이 상태를 만들어놓으면 삼일 정도를 안먹고 개겨도 기아수치 상승 없이 버틸 수 있을 정도가 된다. 물론 영양도는 쉴새없이 드랍되므로 쭉쭉 떨어져서 Starvation 단계가 되면 완전히 붉은색이 되고, 이 상태에서도 영양공급이 안되면 그때부터 기아게이지가 증가하게 된다. 이전보다 기아수치 증가에 대한 근거가 분명해진 느낌. 참고로 영양상태가 안좋으면 빨리 배고파지기 때문에, 규칙적으로 식사를 해 줘야 음식을 절약할 수 있다.
3 계절
URW 고유의 시스템으로, 이 계절에 따라서 모든게 바뀐다. 가령 여름에는 야외에서 잠들어도 추워서 깰 일이 없지만, 겨울에 그랬다간 동상으로 얼어죽기 딱 좋다. 또한 한칸짜리 외딴 섬으로 시작하면 평소에는 낚시나 하며 조용히 살 수 있지만 얼음이 얼면 온갖 잡놈들이 다 몰려오는 타워 디펜스를 하게 될 수도 있다! 예전에는 율리우스력을 따르는 일반적인 계절이었지만 이제는 여름과 겨울만이 존재하는 지옥같은 독립적인 날짜 시스템으로 변했다. 물론 가을이나 봄이 정말로 사라진건 아니고 그냥 역법만 바뀐 것.
- 봄
- 아직은 좀 춥고 가을과는 달리 채집할 식물이나 곡물도 없어서 먹을걸 못 구하면 개고생을 하기 딱 좋은 계절이지만, 겨울은 아니므로 최소한 얼어죽을 일은 없다. 봄은 겨울잠에서 동물들이 하나둘씩 깨어나는 시절이기도 하니 사냥은 그럭저럭 되는 편. 그리고 아직 건조한 시기이므로 고기를 말릴 수도 있으며 농경생활을 준비하기에도 좋다. 그러나 시작계절로는 추천하지 않는다. 구 버전 때는 시작계절로 봄을 고르면 날씨가 따뜻할 때 시작했지만, 3.30 버전 기준으로는 늦겨울에 시작되는 것으로 바뀌었기 때문. 그러므로 봄에 게임을 시작한다면 별다른 장비도 없는데 강물은 다 얼어있고 사방에 눈이 쌓여있는 상황에 처하게 된다. 물론 겨울보다는 낫다. 시작계절로의 추천도는 "중".
- 여름
- 따뜻하다. 비가 자주 오기 때문에 야외에서 잘때는 은신처를 만들어 놓자. 야외에서 자는 도중에 비가 내리면 잠이 깨고, 비를 맞으면서 잘 수는 없기 때문. 이때쯤 되면 채집할 식물들이 하나둘씩 보이기 시작할 것이다. 사냥할 동물들도 여기저기 나타나기 때문에 시작 계절로의 추천도는 상. 하지만 음식을 말릴 수 없고 음식이 보다 빨리 상하기 때문에 재수가 없으면 사냥을 못해서 죽을수도 있다(...). 자기 집은 없는데 사냥을 통해 고기를 구해버렸다면, 재빨리 불이 피워져 있는 마을 화로에 가서 화로를 빌려 훈제요리를 하자.
- 가을
- 좀 춥다. 대신 곡물들이 채집 가능해지고, 버섯이나 베리 등등도 사방에서 잔뜩 나타난다. 겨울이 생각보다 빨리 오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채비를 하자. 아직 고기를 말릴수는 없지만 마을 근처엔 거의 경작지가 있으므로 그런데서 호밀 같은 보존식품을 마구 서리를 해다가 거주지에 쌓아두면 겨울을 그럭저럭 버틸 수 있을 것이다. 시작 계절로의 추천도는 하.
- 겨울
- 북구의 겨울이다.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얕은 물은 급류를 제외하곤 전부 얼어붙고 바다나 큰 호수의 경우에도 물가는 싹 얼어붙기 때문에 물을 구하려면 얼음을 30분에서 한시간 정도 걸려서 깨야 한다. 동물들도 보기 힘들어지고 스키가 없으면 이동도 제한되어 먹거리 구하기도 힘들어진다. 결정적으로 졸라 춥다(...). 게임에 익숙한 사람이 아니라면 그야말로 지옥이라고 할 수 있는 계절이다. 초겨울이 지나면 땅에 눈이 쌓이는데, 강이 완전히 얼어붙을 시 장거리 이동시에 거침없이 달릴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영하의 기온일 경우 외부에 놔둔 음식은 상하지 않는다[27]는 것 정도가 겨울의 몇 안되는 장점. 겨울이 다가온다면 스키, 두꺼운 옷, 화로가 있는 집, 충분한 땔감을 반드시 확보할 것. 특히나 스키가 없다면 걸어다니기만 해도 지치기 시작한다. [28]이 중에 하나라도 없으면 얼어 죽는다. 마을에 빌붙어서 살면 되지 않느냐고 생각할지도 모르겠는데, 마을 주민들은 화로를 잘 안 켠다. 그리고 마을 안에서 나무를 베서 땔감을 만들려고 하면 마을 주민의 시원한 죽빵(...)에 눈탱이가 밤탱이가 된다. 3.30 버전에서 기후 시스템 변경으로 겨울이 더욱 혹독해졌다. 혹한의 겨울이 아닐 시 얼음에 올라서면 얼음이 깨지도록 변경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겨울의 얼어붙은 강이라고 맘놓고 싸돌아다니다간 강물 속에 빠져 그대로 동사할 수도 있다! 마찬가지로 동물 역시 강을 건너다가 얼음이 깨져 빠져 죽을수도 있다. 시작 계절 추천도는 최하.
4 무기
무기들은 품질에 따라 데미지가 약간씩 가감된다. 거친(Rough) 품질과 좋은(Fine) 품질은 데미지에만 보너스/패널티가 있지만, 양 극단인 갈라진(Crude) 품질과 명작(Masterwork) 품질의 무기는 스킬에도 ±10%의 보너스/패널티가 붙는다. 전투시 무기의 길이가 긴 쪽이 명중률과, 블로킹 시도시의 방어 성공률에 보너스를 받으니 잘 이용해 보자. 대체로 장대(창)>=장검>도끼>둔기>단검이다. 같은 대분류에 속해도 무기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다(예를 들어 투창보다는 본격적인 창이 더 유리하다).
- 단검류
- 대거, 나이프류 등. 가벼우며 찌르고 베는 데 유용하다. 또한 작기 때문에 균형을 잃거나 막기를 쓰는 경우에도 무기를 놓칠 확률이 적다. 단점은 약한 위력. 가장 주력이 되는 공격은 찌르기다. 리치가 짧아서 명중률과 방어확률이 낮다. 상대가 비무장이 아닌다음에야 이쪽이 불리한 싸움이므로, 주력으로 하기에는 좀 애매하다. 투척단검을 구한다면 투쳑용으로 제법 쏠쏠히 써먹을 수 있다. 값어치는 그리 높지 않은 편.
- 숏소드, 브로드 소드, 바스타드 소드, 배틀소드 등. 강력한 베기 공격을 할 수 있으며, 데미지가 높은 배틀소드나 베기에 특화된 녜페르즈족 시미타의 경우 크리티컬이 뜨면 절단(!!!)[29] 효과를 낼 수 있다. 만능 무기. 대신 이렇다 할 활용처나 특장점이 없어서 스킬빨이 딸리면 매우 고달프다. 베기나 찌르기 둘 다 위력적이지만, 고급 도검류로 갈 수록 베기 쪽의 위력이 더 커진다. 스킬을 80% 이상 찍고 배틀소드 양손잡기로 전투하면 어마무지한 데미지에 출혈률로 웬만한 적들은 문자 그대로 썰어버릴 수 있다. 공격력이 높고 작업도구로도 쓰이는 다른 무기류와 달리 오로지 전투 목적으로만 쓰이기 때문인지, 값어치가 매우 높다.
- 몽둥이류
- 몽둥이, 메이스 등의 작은 둔기. 머리를 노리면 랜덤하게 적을 녹아웃시키지만, 데미지가 개나소나 방어하는 둔기속성이라 키워놔도 그다지 도움이 안된다. 게다가 깡뎀도 낮아서 후반엔 버려진다. 심지어 워해머는 이름은 해머인 주제에 그룹은 도끼(...). 단, 방어력이랄게 없는 야생동물들, 특히 공격적인 야생동물을 잡을 때엔 꽤 쓸만하지만, 도끼류도 둔기 공격이 되므로 굳이 몽둥이를 쓸 이유가 없다. 다만 club을 들고 적의 팔을 가격하면 상대방이 무기를 떨굴 확률이 더 높다는 정보가 있다.
- 도끼류
- 말 그대로 도끼들이다. 둔기 속성이 있으면서도 강력한 베기 공격을 자랑하지만, 평균적으로 좀 무겁다. 도끼 자체는 당연히 도구 역할도 하기 때문에, 도끼를 주력 무기로 쓰는 캐릭터는 무기 무게를 아낄 수 있다[30]. 배틀액스의 경우 배틀소드보다 가볍고 깡뎀도 조금 높지만 양손무기라 방패와 같이 쓰면 성능이 조금 하락한다(다른 양손 무기들 보다 한손 패널티가 적다). 한손 무기 중에서는 broad axe가 가장 효율적이다.
- 창류
- 나무 막대, 삼지창[31], 창 등등. 대부분 높은 데미지를 자랑하며, 방어전에 특히 유리하다. 둔기 공격도 어째 가능하긴 하지만 거의 의미없고, 찌르기 공격이 주력이 된다. 하지만 명중률이 영 좋지 못해서 숙련도가 낮으면 활용도가 낮다. 철의 맹세가 자벨린에 먹혀서 철의맹세 자벨린 스팸이라는 꼼수가 있었지만 패치로 사장되었다. 쓸만한 창들은 모두 양손 창이라 방패를 쓸 계획이라면 창류를 안 쓰는게 낫다.
- 플레일류
- 데미지 자체는 높지만 타입이 둔기형이라 미래도 없고 초반에 얻을래도 얻기조차 힘들다.
후반 가도 안 보인다초반 스킬치도 대부분 낮다. 버려버려. 하지만 곡물을 타작할땐 필수(...). 나무로 만들수는 있지만 시간이 꽤 오래걸려서 이게 없으면 타작작업이 힘들어진다. 그래서 플레일들은 무기라기 보다는 거의 도구로 사용된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창류 무기중 북부 창(Northern Spear)이 스키도 탈 수 있고 곡물 타작도 할 수 있는 만능 무기라 더욱 버려진다.
- 아주아주 유용하다. 데미지 자체도 높거니와 대부분의 동물들이 플레이어를 보면 광속으로 도망치기 때문에 사냥엔 거의 필수다. 전투에서도 방패가 없으면 방어가 불가능한 고데미지[32]를 먹일 수 있고, 방어구를 대부분 무시하는데다 목이나 얼굴(특히 눈)을 맞춰서 즉사시키는 헤드샷이 가능하다[33]. 물론 캐릭터가 투척 나이프의 달인이라든가, 철의 맹세를 걸어놓은 창이 있다면 얘기가 달라지지만... 활이나 석궁이나 모두 화살을 사용하는데, 직접 만들려면 로프나 노끈같은 도구가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웬만하면 활장이가 있는 마을을 찾아서 거래를 하는것이 좋다. 거래로 살 경우 고기 4~5점에 1개씩 구할수 있다. 여담이지만 플레이어 역시 이 헤드샷에 당할 수 있으므로(!) 갑옷둘둘 말아놓고 신나게 썰다가 탁 치니 억 죽고 게임 끝나는 허탈한 광경이 나올 수 있다.
그러니까 컴패니언을 방패로 삼아야 합니다화살은 일반화살과 브로드헤드, 블런트헤드 3종류가 있는데, 이름대로 블런트헤드는 화살인데도 둔기타입 데미지를 줘서 가죽 손상을 막는 동물사냥용 화살이고, 브로드헤드는 고데미지를 자랑하는 인간사냥(...)용 화살이다. 일반 화살과 블런트헤드 화살은 만들 수 있지만 브로드헤드는 사거나 NJ에게서 노획해야된다. 블런트헤드 끝이 뭉툭하다고 사냥이 힘들지 않을까 싶기도 하지만 데미지 타입만 바뀐 것 뿐이므로 제대로 맞기만 하면 충분히 일격사도 가능하다.
- 활의 데미지 강화판. 활은 여기저기 다 쓰이지만 석궁은 보통 사냥하는데 유용하다. 장전하는데 최대 5턴이 걸리지만 베이스 데미지와 정확도가 출중하며, 사거리도 길어서 목표가 거의 시야 경계에 걸쳐져 있어도 부담없이 머리를 조준할 수 있다. 문제는 이 장전이 시간을 잡아먹는데다 맞으면 취소당해서 실전에선 거진 쓸모가 없다는 것이다. 비숙련자의 경우 5턴정도 걸리는데 그정도면 저 멀리 있는 상대가 코앞까지 달려올 시간이니... 숙련도를 올리면 2턴 정도로 확 줄긴 하는데 숙련도 올리는데 진력이 난다는 것이 또 단점. 그래도 고생 좀 해서 70이상 찍고 나면 야간에 숨어서 암살로 캠프를 쓸어담고 동물이 보이면 열에 여덟은 한큐에 쏴잡는 진기명기를 보여줄 수 있다.
- 장비를 하게 되면 블럭률이 많이 올라가며 숙련치에 따라서 추가적으로 더 올라간다. 장착시 방어 위치를 상단, 측면, 정면으로 정할 수 있는데, 이 위치에 따라 쉽게 막을 수 있는 공격이 정해져 있다. 종류는 버클러와 라운드실드 딱 2종류 뿐이다. 3.20 전까지는 손상없는 목걸이 수준으로 레어템이었지만 패치 후로 너도나도, 특히 외국 상인들이 라운드실드를 들고 나온다. 거기다 활 공격을 당할 때 방패를 장비하고 있으면 막아낼 수 있어서, 드디어 화살을 막아내며 돌진하는 검방전사 플레이가 가능해졌다(...). 장비시 방어태세를 정할 수 있는데, 상중하단 혹은 방어태세 없음으로 둘 수 있다. 방어태세를 취하면 시야와 이동속도가 조금 줄어들지만 해당 방향으로 날아오는 공격은 매우 쉽게 막아낼 수 있다. 얼굴부위는 초반이나 후반이나 취약해서 주로 상단방어를 하게 된다.
5 방어구
- 방어구들은 추위와 물리적 피해를 막아준다. 데미지를 방어하거나 줄여줄때마다 내구도가 조금씩 다는데, 이때 성능이 아닌 무게만(!) 줄어든다. 즉 풀셋으로 이것저것 껴입고도 가볍게 뛰어다니는게 가능하다! 하지만 내구가 까인 방어구의 경우 해당 부위에 공격이 들어왔을 때 방어해줄 확률이 점차 줄어들기 때문에 위험부담도 커진다. 원하건 원치 않건 전투를 하다 보면 방어구 한두개정도 잃어먹는 일은 흔하므로, 항상 사거나 외국 상인들을 족치는 등 여분을 많이 확보해두자.
- 가죽이나 털 방어구들은 DIY가 가능하다. 한 동물의 것만 써서 만들거나 여러가지를 섞어서 만들 수 있는데, 품질은 사용한 재질의 평균에 의해 결정된다. 방어력과 보온성의 균형이 가장 잘 잡힌 것은 곰털가죽이다.
그러니까 비버나 살쾡이, 혹은 물범같은 희귀한 짐승의 귀하디 귀한 털가죽은 이상한 거 만들지 말고 외국상인한테 팔자
- 초반에 마련하기 쉽고 가벼우며, 보온성이 뛰어난 조합은 다음과 같다.
- 양모 고깔(Woolen cowl), 민소매와 바지(Tunic, Trouser), 모피 셔츠, 망토, 후드, 장갑, 신발
- 전부 최고 내구도라도 무게가 38파운드밖에 나가지 않으며, 겨울에 돌아다니기 충분한 보온성과 나무에 오르다 떨어져도 안전한 둔기 방어를 제공한다. 털옷 부분이 곰 가죽이라면 금상첨화.
- 그리고 이미 충분한 방어력을 갖춘 뒤라면 그 뒤로는 아무리 껴입어봤자 옷 무게에 비해 실질적인 방어력 증가는 미미한 수준일 것이다. 무게를 고려한 최고 방어력 조합은 다음과 같다.
- 철제 그레이트 헬름, 긴 링 고깔, 곰 가죽 후드, 셔츠, 레깅스, 사슬 장갑과 링 건틀렛, 철제 완갑, 관절 보호구, 가죽신과 벨트, 리넨 속옷, 곰 가죽 신발. 캐릭터의 체중에 따라 여기에 더 아마포 망토를 껴입거나 신발 안에 양말을 껴입어도 좋다.#
- 이만큼 껴입으면 온통 녹색 방어력 투성이인 아이언맨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데, 그래도 방심은 금물. 아무리 방어구를 껴입어도 눈에는 방어도가 없기 때문에, 재수가 없으면 NJ가 휘두른 몽둥이에 눈을 얻어맞고 요단강을 건널 수도 있다.
비늘갑옷(scale mail)이 잠깐 추가되었다가 고증(?)에 맞지 않는다고 짤린 역사가 있다. 그 대신인지 찰갑(lamellar)이 추가되었다.
- 아마포(linen) 옷
- 그냥 장식이...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 패치로 같은 종류의 옷을 곂쳐 입을 수 없게 되었기 때문에 겨울을 동상 없이 나고 싶다면 천으로 된 내복이나 외투, 그리고 바지를 껴 입는 것은 필수중의 필수다. 다만 아직까진 벙어리 장갑 밑에 같이 낄 수 있는 손 감게나(hand rags)얇은 장갑을 모딩 없이는 구할 수 없으니 손 같은 경우는 특별히 주의할 것. 그럭저럭 쌀쌀한 봄이나 초여름에 복장에 의한 페널티를 최소하하면서도 어느정도의 보온이 필요할 때 딱이다. 하지만 이것도 곰 풀셋을 착용했다면 그닥 필요가 없다(...).
- 쐐기풀 (nettle) 옷
- 삼배마냥 쐐기풀의 섬유를 뽑아서 지은 옷이다. 아마포와 비슷하지만 조금 더 시원하다. 마찬가지록 내복이나 늦봄/초여름 활동복으로 좋다.
- 양털(woollen) 옷
- 따뜻하고 방어도 제법 좋다. 문제는 재질이 재질이라 쉽게 내구도가 까인다는 점이다. 보이는 대로 확보하자. 수리 불가능.
- 가죽(leather) 옷
- 가볍고 방어력이 제법 좋다. 추위는 그럭저럭 막아주지만 큰 기대는 말자. 수리 가능. 쓸일이 없어졌을 때 모아서 물주머니(Skin)을 만들 수 있다.
- 털(fur) 옷
- 방한 종결자. 방어력도 뛰어나다. 겨울이 되기 전에 준비하지 않으면 동상 걸리기 딱 좋다. 곰이라도 하나 잡아서 털옷으로 둘둘마는데 성공하면 겨울에도 땀을 뻘뻘 흘리며 돌아다닐 수 있다. 수리 가능. 방어력을 포함한 전체적인 성능은 곰의 털가죽이 제일 좋지만 보온 성능은 녹각류, 특히 사슴의 것이 좋다...지만 얼추 비슷하다. 곰이든 사슴이든 큰 놈 2마리분량의 가죽을 구하면 풀셋을 만들어 입을 수 있다.
- 링 방어구
- 더럽게 무거운 대신 금속 재질이랍시고 방어력이 아~주 조금 낫다. 그냥 여유 되는대로 입고 다니다가 체인메일이나 철 방어구가 나오면 갈아입고 버리면 된다. 껴입기가 대체로 가능했던 전 버전에선 그래도 좀 쓸만했지만 3.15 이후엔 제대로 된 갑옷이 아닌 셔츠나 레깅스 계열은 계륵과 같은 존재가 돼버렸다.
- 체인메일 방어구
- 링 방어구보다 가벼우면서 방어력이 더욱 강해서 녹색인간화가 가능하다. 짐이 많아도 체인메일계통은 반드시 챙기자.
- 찰갑 방어구
- 3.20패치와 함께 추가된 것으로, 방어력은 메일갑과 동일하지만 조금 더 가볍다. 이전까지는 거진 헐벗고 다니던 NJ들이 이걸 주로 입고 다니도록 되어서 상대하기가 좀 까다로워졌다.
- 철 방어구
- URW내 최강의 방어구. 시대가 시대인지라 그냥 무쇠 방어구이다. 커버리지가 여러곳인 형태로는 나오지 않고, 관절 보호대처럼 한 부분에만 착용하는 형태로만 나온다. 물론 얻어맞으면 후폭풍이 제일 큰 부분이 바로 관절이므로, 무슨 수를 써서라도 구하자.
사실 수 쓴다고 나오는 물건은 아니다서부에 가면 상점에서 나름 자주 보인다. 비싸서 그렇지교역 관련 패치 이후로 제대로된 상점이 사라진데다 물품 리젠이 더뎌졌다(...)흉갑이나 얼굴 전면까지 가려주는 투구를 구했다면 득템한 것. 철 방어구가 끼워진 부분엔 데미지가 들어오지도 않고 간혹 들어와도 결코 치명상이 나지 않기에 철 방어구로 둘둘말기 시작하면 NJ캠프를 돌진해서 쓸어버리는 짓도 할 수 있다.현실은 화살에 눈 맞고 you have died!패치를 거치며 눈, 손, 하박, 허벅지, 발을 제외한 부분은 모두 철 방어구가 존재하므로, 잘 살아남아서 죄다 갖춰입고 나머지 부위는 옷과 갑옷을 둘둘말면 그야말로 도검불침의 아이언 맨이 된다(...). 당연히 가치가 무지막지하게 높아서 사려면 어지간한 물건으로는 힘들고[34], 운이 좋아 철방어구가 좀 남으면 거래할때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다.
6 문화권
NJ를 포함해 총 11가지의 문화권이 등장하며, NJ를 제외하고 모두 플레이 가능하다. 각자 나름의 특색을 지니고 있다. 물론 그 특색이라는 게 캐릭터 만들 때를 제외하면 거래 품목으로밖에 나타나질 않지만. 모피류의 경우 어느 문화권에서든 구할 수 있고, 지불하는 물건으로 거절하는 경우도 없으니 참고.
북방 민족 | 표시색 | 마을 특징 |
쿠이카 부족(Kuikka-Tribe) | 밝은 회색 | 훈제 생선과 육류, 비상식량으로 쓰기 요긴한 순록을 가축으로 다수 기르고 있다. 올빼미 부족과 함께 Northern 장비를 구할 수 있는 곳이다. |
올빼미 부족(Owl-Tribe) | 흰색 | 쿠이카 부족과 비슷하다. 다만 가끔 개를 기르고 있다. Northern 장비를 구하고 싶다면 잘 뒤져보자. |
물개 부족(Seal-Tribe) | 짙은 회색 | 최북방에 자리잡고 있어 딱히 만날 일이 없다. 개를 기르는 마을을 자주 찾아볼 수 있다. |
동방 민족 | 표시색 | 마을 특징 |
카우모(Kaumolaiset) | 초록색 | NJ와 가장 가깝다. 철제 장비나 식물류보다는 가축과 육류, 함정 따위를 구비하고 있다. |
키에세(Kiesselaiset) | 연두색 | 농경 위주 문화권. 요리할때 써먹기 좋은 야채를 구하기 쉽다. 가끔 가축을 기르고 있다. |
리에미(Reemilaiset) | 암녹색 | 마을이 크고 아름답다. 농경, 함정, 낚시와 관련된 품목을 구하기 쉽다. |
서방 민족 | 표시색 | 마을 특징 |
드리키(Driikilaiset) | 청록색 | 농작물이 풍부하고 부유하다. 해외와 교역하기 때문에 냄비 등 웬만한 철제 장비는 여기서 구할 수 있다. 소금도 있다. 아마 코이부 문화권과 함께 가장 자주 들리게 될 문화권. |
사르토(Sartolaiset) | 주황색 | 귀한 가죽이 많으며 농작물을 구비하고 있다. |
코이부(Koivulaiset) | 노란색 | 소, 돼지, 양 등 마을마다 다양한 가축들을 기르고 있으며, 특히 대량의 농작물을 찾아보기 쉽다. |
섬사람들(Islanders) | 파란색 | 서남쪽 끝의 군도에 살고 있어 만나기 어렵고, 소금을 제외하면 딱히 얻을 것도 없다. 숙련된 목공들이다. |
6.1 등장 NPC
- 남, 녀, 노, 소 모두 등장하며, 현자(SAGE)나 샤먼(SHAMAN)의 경우 의식 개방을 하려면 꼭 대화를 해줘야 하고 부상당했을 시 부상의 회복도를 높여주기도 한다. 외상은 그럭저럭이지만 내과치료는 거의 화타 수준이라 당장 죽을 독만 아니면 말끔하게 낫는다. 마을 노인들에게는 안부를 물어보면
묻지도 않은날씨를 알려준다. 그리고 마을 여자(Maidens)의 경우 꼬셔서 동거할 수도 있는데, 음식을 만들 시 시간이 절반으로 깎이고 결과가 좋아지며, 결정적으로 거주지에서 부인과 함께 수면을 취하면 부상/질병의 차도가 좋아진다.밤에 뭘 하길래하지만 결혼하기가 상당히 까다로운[35] 관계로 알고도 귀찮아서 안하는게 대부분. 그리고 현재는 삭제되었다. 개발 장기 과제로서 남아있는중.
- 마을 주민
- 차고 있는 장비나 가진 아이템은 부족별로 다르긴 하지만 대부분 비무장에 허접한 무장을 하고 있기 때문에, 초반에 자신의 장비가 시원찮다면 어디 장판파할만한 곳을 잡아놓고 죄다 죽여버린 뒤 장비를 털어버리는 것도 가능하다.[36] 가끔씩 해당 문화권의 유니크 장비(가령 카모우 스피어라든지)를 들고 나오니 털 목적으로 왔다면 놓치지 말고 가져가자. 3.18에서 평판이 추가되어 그에 따른 행동을 한다. (하단의 평판 항목 참조) 주민중엔 애들도 있는데, NJ마을에도 빠지지 않고 나오는 바람에 졸지에 아동살해 게임이 되었다(...).
- 떠돌이(접두에 Vagabond)
- 나그네, 사냥꾼, 나무꾼 등등 다양하다. 얌전하게 거래를 하거나 같이 여행하자고 할 수도 있지만, 마침 보는 사람도 없겠다 끔살하고 장비를 뺏는 행위도 가능하다. 부작용은 없다. 보통 쉽게 죽는 편이지만 아주 가끔 별 장비가 없는데도 엄청난 전투력을 가진 떠돌이들이 있다. 습격시에는 조심해야 하지만 만약 동료로 삼았다면 NJ캠프에서 혼자 무쌍을 찍는다(...). 3.19 패치 이후로 이들이 강도로 많이 보이니 동료나 엽견이 없다면 조심해야한다. 강도들은 2~4인조로 무장상태는 NJ에 비해 허접하지만 방어구가 변변찮은 초반엔 위협적이고 후반이라도 장애물 없는 평야에서 다수를 맞닥뜨리면 안심할 수 없다. 대화로 넘겨달라는 물건을 다 넘겨주면 그냥 가기도 하지만, 그 선택지를 고르는 플레이어는 거의 없을 것이다(...).
- 외국 상인
- 가죽이나 모피를 얻으려고 먼 땅에서 온 자들이다. 모피를 대가로, 중형 쇠뇌나 철제 갑옷, 배틀소드같은 오버 테크놀러지 장비들을, 그것도 파인이나 마스터워크급으로 판다. 문제는 고급 모피만 받고, 그들이 요구하는 가죽과 모피 수량이 터무니없다는 것이다. [37] 결국 거래로 장비를 얻는 일은 거의 없고, 기습이나 함정을 통해 죽여서 빼앗게 되는데(...) 3.20 패치로 인간들은 울타리 함정을 알아볼 수 있게 바뀌어서 조금 힘들게 됐다. [38] 초반을 지나 장비가 좋아지면 아주 훌륭한 전투력 측정기가 되며, 시간이 흘러 플레이어의 방어력이 녹색인간(...)이 되면 그냥 지나다가 걸리면 때려잡아서 아이템을 약탈하는 보너스로 전락한다.
- Njerpez, 일명 NJ
- 플레이어를 무조건 적대했었다. 동쪽에서 가죽을 목적으로 침략해오기 시작한 이민족이다.[39] 핀란드의 평화로운 마을을 침략해 사람들을 노예로 끌고가는 나쁜 놈들. 빨간 내복 차림(...)을 하고있기 때문에 줌아웃한 상태에서도 단번에 알아볼 수 있다. 참고로 NJ 문화권에선 모든 NPC가 적대적이 되는 버그 아닌 버그가 있어, 이들의 영토에 집이라도 지으면 외국 상인들이 떼거지 러쉬를 오는 일이 생기곤 했지만 3.13으로 버전업 하면서 해당 버그를 수정했다. 이 NJ들은 맵상에 오두막 모양의 캠프가 생기거나, 랜덤 인카운터, 문화권 내 마을에서 볼 수 있다. 장비는 열악하지만[40], 쪽수가 미칠듯이 많다. 캠프에서도 재수없으면 9명에 가까운 적을 상대해야 하고 마을에 들어가면 아낙네고 뭐고 다 달려들기 때문에 어설픈 장비/스킬로 싸우다간 그대로 다굴맞아 죽는다. 대신 캠프를 공략하면 방패나 철방어구, 장신구같은 귀한 아이템을 구할 수 있고 마을을 공략하면 나중 걱정 없이[41] 상점의 아이템이나 가축들을 날로 먹을 수 있다. 하지만 어지간한 전투력으로는 이들의 다구리를 당해내기 힘드므로, 전략을 잘 짜서 들어가야 한다. 3.15까지는 이 캠프가 1년만 지나면 장소불문 우후죽순처럼 생겨났지만, 3.16부터는 동쪽 위주로, 덜 자주 캠프가 생기게 되어 플레이어들의 스트레스가 많이 감소했으며 3.19 패치 이후로 혼자 돌아다니는 녀석들은 몸을 사리게 되었다. 서로 눈싸움만 하다 피흘리지 않고 뒷걸음질 하는 경우도 상당히 많아졌을 정도.
어떤 놈들은 숨이 막힐때까지 도망가다 회피, 둔기, 방패 훈련용으로 전락당한다한때에는 야심한 새벽에 시야에는 보이지 않으나 대화를 할 수 있는 경우가 있었는데, 이 경우 동료로 만들 수도 있었다. 이렇게 한명씩 꼬셔서 밖으로 유인해서...
6.2 마을 평판
3.18에 들어서 언리얼 월드에도 평판시스템이 생겼다. 만들어진지 얼마 되지 않아서 좀 어색한 면도 있고 몇몇 평판 외에는 별로 티가 안나지만 차후 좀 더 현실적인 NPC와의 대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 거래
- 마을 건물내에 드랍되어 있는 물건을 집어들고 아무 주민에게 말을 걸면 거래가 시작되는데[42], 이때 거래를 얼른 시작해서 간잽이질 별로 하지 않고 원래 가치보다 좀 더 얹어주는 소위 졸부 스타일로 거래를 할 경우 거래평판이 좋아지며 그 반대의 경우 평판이 떨어진다. 평판이 좋아지면 물건값을 좀 깎아주거나 쇼핑(?)을 오래 해도 별로 터치를 하지 않지만 낮은 평판인 상태에서는 물건만 들면 계산하라고 닦달하며 가격도 비싸게 부른다. 물건의 값어치를 제대로 모르는 초보 시절에는 의도치 않게 졸부 스타일로 거래를 하게 되는 편이라 마을 주민들과 쉽게 친해질 수 있을 것이다(...).
- 폭력
- 마을 주민을 공격하면 올라간다. 당연히 안좋은 평판.
- 훼방꾼
- 마을에 함정을 설치하거나 작물 서리를 하는 등의
예전엔 아무렇지도 않았던행위를 하면 이제 사람들이 화를 내기 시작하며 경고를 들은 이후에도 반복시 마을에서 쫒겨난다.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감소하기 때문에 며칠 기다리면 다시 마을에 들어갈 수 있다. 작물 서리의 경우 마을 근처의 농지는 전부 그 마을 작물이므로 두어타일 떨어져 있다고 안심하면 안된다.
- 도둑
- 도둑질을 하거나 시도할 경우 상승하며, 좀 유명한 도둑이 되면 마을에서 거래를 못하게 된다.
아 왜, 훔치면 되지
- 선행
- 마을 사람을 도와주면 올라간다. 3.32까지는 마을에서 고용한 동행인(Companion)에게 제대로 급료를 지불해 계약을 끝마치거나, 그저 물건을 그냥 넘겨주거나, 호구(...)처럼 거래를 하면 물건의 가치에 따라 상승한다. 선행 평판에 따른 보너스는 아직 없으며, 차후 퀘스트 등 여러 방법이 추가될 예정.
- 기피
- 선행과는 반대성격의 평판으로 마을에 안좋은 평판이 올라가면 같이 상승하며 이게 높으면 마을 사람들이 PC를 매의 눈으로 바라보게 된다. 도둑이나 폭력이 대표적이며 거래를 개떡같이 해도(...) 올라간다.
- 친밀함
- 마을에 자주 들락거리고 대화를 하면 올라가며 친밀함에 따라 NPC의 태도나 다른 명성의 상승 및 하락에 영향을 끼친다. 선행과 친밀함이 어느정도 되지 않으면 같이 사냥가자고 꼬실 수가 없게 되었다. 보통 같은 부족 출신들이 기본 친밀함이 더 높은 편이다.
7 등장 동물
고기든 가죽이든 게임을 진행함에 있어 중요한 자원이기 때문에, 채식 도전같은 하드코어 플레이를 하려 하지 않는 이상, 플레이어는 시종일관 동물을 찾아다니고 사냥해야 한다. 게임 내에는 다양한 종류의 동물이 있으며, 각자 고유의 행동패턴을 가지고 행동한다.
- 새
- 멧닭, 꿩, 뇌조, 매, 부엉이 등 여러 종류가 있지만 공통적으로 속도가 매우 빠르고, 덩치가 작다. 눈치도 빠르고 수틀리면 바로 날아서 도망가버리기 때문에, 활이 있고 숙련도가 어느 정도 되는 게 아니라면 사실상 직접 잡는건 불가능하다. 돌을 던져서 잡기란 극도로 어렵고, 창류는 새처럼 작은 사냥감을 맞추는데 명중률 패널티를 받으니... 망했어요. 3.20 전까지는 근처에 있으면 휴식할 때 렉이나 걸리고 있으나마나한 존재였지만, 화살 제조에 깃털이 들어가게 되면서 되는대로 잡아야 하는
가증스러운애증의 존재가 되었다. 물가에 사는 플레이어라면 밭 주변에 일직선으로 올가미 덫을 깔아두는 것만으로도 안정적으로 깃털을 얻을 수 있다. 가끔 참매(goshawk)가 다른 새들을 사냥하는 모습을 볼 수도 있으며 이럴 땐 어부지리로 새고기를 얻을 수도 있다. 무두질하면 모피(fur)가 아니라 가죽(leather)이 나온다. 상술한대로 물가에 올가미 덫을 대량으로 깔아두면 꽤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는데, 가죽 신발이나 밧줄의 좋은 재료가 된다.
- 다람쥐
- 덩치가 매우 작다. 플레이어를 발견할 경우 도망치다가 나무로 기어올라가는데, 근처의 짱돌을 집어던져서 떨어뜨릴 수 있다. 그래서 초반에 손쉽게 고기 몇점을 얻을 수 있는 동물. 필요한 물건을 찾으러 마을과 마을 사이를 쭉 이동하다 보면 아! 하는 소리와 함께 은근히 자주 맞닥뜨려서 조류와 함께 빡침의 주범. 가죽은 고기 두어 점과 바꿔먹을 값어치는 되지만, 그 이상은 기대하기 힘드므로 모아서 대단한 뭔가 해보겠다는 생각은 말자. 3.32 버전부터 컴패니언에게 급료를 지불하도록 바뀌었는데, 하루 품삯이 대략 다람쥐 가죽 한 장 값어치라고 한다. 드디어 써먹을 곳이 생긴 셈이다.
- 녹각류
- 순록 (Reindeer) 혹은 말코손바닥사슴 (Elk, 숫놈은 Stag로 나오며 스프라이트의 뿔이 크고 아름답다).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한국의 꽃사슴과는 사슴과라는 것만 같고 완전히 다른 동물이다. 아예 비교를 불허할 정도로 덩치가 엄청 훨씬 대단히 크다. 사슴 큰 놈의 경우 제대로 잡으면 약 330조각 가량, 가죽과 지방까지 360lb 정도로 2~5회에 걸쳐서 날라야 하는 수준의 짐짝이(...) 튀어나온다. 짐승 해체를 중단했다가 이어서 할 수 있게 된 가장 큰 이유. 사슴은 엄청난 양의 고기와 이곳저곳 쓰기 좋은 거대한 가죽을 주고, 순록의 경우 고기는 사슴에 비해 굉장히 적게 주지만 가죽의 보온성과 거래가가 높다. 무게 차이가 두 배 가량 나가는데도 사슴 가죽 한 장보다 순록 가죽 한 장이 값어치가 더 나가는 경우는 흔하다. 사슴의 경우 숲에서 자주 발견되고, 순록은 숲보다는 습지에 주로 떼로 출몰한다. 현실과는 달리 플레이어를 제대로 공격하는 일은 없으므로 사냥할 경우 활을 맞췄으면 추적만 잘 하면서 마무리를 해주자. 가죽 품질은 걱정할 필요가 없다. 녹각류, 특히 사슴 가죽은 거래보다는 옷이나 끈을 만드는데 자주 쓰이고, 가죽이 쉽게 상하지도 않으니 그냥 몸에다 맘껏 공격해서 편하게 사냥하자. 진짜 거래용 가죽들은 따로 있다. 그리고 사냥에 익숙해지면 가죽의 질을 높이기 가장 쉬운 녀석들이 녹각류다. 현실에서도 사용되는 사냥법 중에 지구력 사냥(persistence hunting)이라는 것이 있는데, 이 사냥법이 게임에 그대로 구현되어 있기 때문. 사실 원거리 무기 한 방에 원킬을 내기란 열 번에 한 번 있어도 운이 좋은 경우이기 때문에, 높은 스킬과 좋은 장비가 있더라도 이 방법을 계속해서 쓰게 될 것이다. 화살을 한 발이라도 맞췄다면 상처가 아무리 얕던간에 사냥감이 훨씬 빨리 지치므로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지만, 순수하게 추적만으로 잡으려 한다면 정말 오래 걸린다. 게임 내에서는 정오부터 늦저녁 까지, 현실 시간으로도 20분에서 40분가량 쫓아가야 한다. 그리고 마침내 플레이어 캐릭터가 네 칸 걸을때 한 칸을 간신히 이동하는 사냥감의 모습이란 정말로 묘한 희열을 일으킨다... 녹각류의 경우 덩치가 큰 만큼 발자국을 쫓아가기가 쉬우니 이 방법에 익숙해지면 제대로된 무기 없이 시작한 캐릭터라도 몽둥이 한 자루로도 초반부터 대박을 노려볼 수 있다. 주된 방법은 숨어서 최대한 가까이 다가가서 사냥감이 도망가기 시작하면 시야밖으로 사라질때까지 뛰어서 쫓아가고 다시 시야에 들어오면 걷거나 몸을 숨긴채 쫓아가는 걸 반복하는 것이다. 녹각류의 경우 플레이어의 반대방향으로 도망치는 경향이 매우 강하니 스텝을 잘 밟으면 지형을 이용해 어느정도 동선을 차단하거나 원하는 방향으로 몰아갈 수 있다. 또한 녹각류나 돼지처럼 무리지어 생활하는 짐승들은 무리와 합류하려는 습성이 있는데, 이를 이용해 사슴 한 마리를 무리에서 갈라 놓으면 보다 쉽게 지치게 할 수 있다. 플레이어로부터 멀어지는 동시에 무리와 합류하려면 동선이 매우 비효율적으로 바뀌기 때문. 단, 지속적으로 되돌아오는 발자국이 너무 헷갈려(Numerous and mixed) 멘붕이 올 수 있다...
- 게임이나 소설 등 각종 매체에서는 멧돼지와 함께 흔하게 잡아서 흔하게 먹는 동물시리즈지만 여기선 빠르고, 작아서 잡기는 힘든데 잡아봤자 고기도 쥐뿔 안나오고 가죽도 별거 없는 가혹한 현실성을 자랑한다(..). 그러니 엽견이 없는 이상 사냥으로 잡으려고 시간과 자원을 낭비하기보다는 그냥 출몰지에 덫을 스패밍하여 잡는게 편하다.
- 그냥 여우와 극지 여우가 있다. 덩치가 작아서 화살을 잘 맞추면 한번에도 잡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추적이 매우 곤란하다. 토끼만큼 빠른데 매우 지능적이라 위장흔적을 잘 만들어서 추적자를 따돌리려 하기 때문에, 추적하기가 더럽게 귀찮다. 덫으로 잡을 경우 올무덫 정도는 그냥 풀어버리므로 여우덫을 따로 만들어서 설치해야 한다. 고기를 노리고 사냥하는게 아니라 가치가 높은 털가죽을 노리고 사냥하는 동물인데, 무게 대비 가치는 확실히 굉장하지만, 작은 동물이라 가죽이 작고 가벼워(0.8lb가량) 따지고 보면 한 장 있다고 아주 막대한 이득을 보는 건 아니다. 당장 먹고살 게 급하면 여우는 무시해주자. 단, 외국 상인들은 시라소니 가죽보다 여우 가죽을 더 높게 쳐준다. 특히 겨울에만 볼 수 있는 북극 여우(Arctic fox) 가죽은 그 가치가 어마어마하다. 그러나 겨울에만 잡을 수 있고, 화살 한 발로도 모피가 손상되므로 높은 품질의 가죽을 얻기 위해서는 여우 전용 덫과 둔기가 필수. 덫 미끼로는 roach, bream, 멧닭(Black grouse), 기타 날고기류가 좋다.
- 시라소니
- 숲에서 주로 발견되며, 플레이어를 발견시 높은 확률로 공격하지만, 수틀리면 도망치기도 한다. 고기는 30조각 정도로 많지도 적지도 않은 애매한 분량이지만, 이놈의 진가는 바로 가죽에 있다. 게임 내에서 가장 비싼 값어치를 자랑하는데, 어느 정도냐면 30lb짜리 곰 가죽보다 3lb짜리 시라소니 가죽이 더 비쌀 정도. 곰 가죽의 보온성은 게임 내 최고라서, 무게 대비 가치가 낮은 것도 아니다. 따라서 싸우게 되면 몽둥이로 두들겨패주...면 좋겠지만 회피율이 굉장히 높고 한 방에 죽을 정도로 공격력도 높으니 적당히 하자. 참고로 울타리(Fence)를 훌쩍 훌쩍 뛰어넘을 수 있어 가축을 기르다보면 가끔 이 빌어먹을 Cat새끼가 젖소나 양, 순록을 물어죽여놓은 것을 볼 수도 있다. 피꺼솟을 경험하겠지만 여름이라면 한 술 더 떠 그런 불상사가 일어나도 발자국이 남지 않아 쫓아가서 복수할 수도 없다. 한 번 이런 일이 일어나면 시라소니가 주변에 스폰돼 계속 얼쩡거리고 있다는 뜻이므로, 더 이상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우리 근처에 big deadfall 함정을 하나 설치하고 미끼를 걸어두자. 바로 걸린다. 겨울에는 발자국이 아주 선명하게 남는데다가, 쉽게 지치므로 방어구가 좋다면 몽둥이를 들고 어슬렁 어슬렁 쫓아가서 때려죽여주자. 덫으로 잡을 속셈이라면 미끼로는 오소리나 다람쥐 고기가 좋다.
- 늑대
- 시라소니와 비슷하긴 한데 이쪽은 떼로 몰려다닌다. 초원에서도 발견할 수 있다. 다구리가 위협적이긴 하지만 한 마리가 죽거나 한 방에 큰 부상을 입으면 바로 도망치는데다 그렇게 맷집이 좋은 편도 아니라서 곰에 비하면 어린애 장난 수준이다. 플레이어 방어구가 튼튼하고 전투에 자신이 있으면 인카운트 해서 가죽과 고기를 넉넉하게 챙겨먹을 수도 있다. 단, 엽견을 데리고 다닐 경우 웬만하면 싸우지 말자. 아차 하는 순간 물려죽고, 부상을 입을 경우 회복될 때까지 사냥에 못 쓰게 될 수도 있다. 가죽 가치는 꽤 나가는편으로 무게 대비 가치가 높다.
- 비버
- 강가에서 주로 발견되는데, 구현상의 어려움이 있는지 비버댐을 짓지는 않는다. 사리소니나 북극 여우와 마찬가지로 가죽값이 상당히 나간다. 예전엔 물로 도망가면 손가락만 빨아야 했으나 도하가 추가되고 수영이 버프되어서 비버 입장에선 안심할 수 없게 됐다(...).
- 오소리(badger)/족제비(weasel)/울버린(glutton[43])/어민(ermine)
- 넷 다 각기 다른 동물이지만 취급은 비슷하다. 가죽은 상하기 쉽고 가격도 그리 높지 않으며, 쉽게 지치므로 추적과 스키 스킬이 높다면 겨울에 간단하게 사냥할 수 있지만 고기는 몇 점 주지 않고 영양가도 그다지 없다. 사람을 만나면 도망가기 일쑤. 단 울버린의 경우 상당히 공격적이고, 부상을 입어도 지치지 않는데다가 장시간 도망쳐도 지치지 않으므로 괜히 힘빼지 말자. 시간과 자원만 낭비하기 딱 좋다.
- 돼지(wild boar/pig)
- 현대엔 소,닭과 함께 식용으로 각광받는 동물이지만, 주식이 사슴과 생선인 이 게임에서는 그런 거 없다. 가축으로 거래하는 마을은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는 편이지만, 야생에서 만나보기란 거의 하늘의 별 따기. 무두질했을 때 개, 새, 소와 함께 처음부터 모피가 아니라 가죽을 주는 몇 안되는 동물이다. 말했다시피 몹시 희귀한데다 가축으로 만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낮은 버전에서는 무두질을 할 때 모피의 털을 뽑아 가죽으로 만드는 옵션이 존재하지 않는데다가 뗏목을 만드는데 들어가는 가죽끈(Leather rope)을 만들기 위해선 모피가 아니라 가죽이 필요했기 때문에 돼지를 잡아야 했지만 그 돼지마저도 만나기 극도로 어려워 플레이어에게 엄청난 고통을 주곤 했다. 도축하면 90점가량의 고기를 제공한다.
- 소(cow/bull)
- 야생 따위는 없이 가축으로만 만날 수 있는 동물. 마을에서 기르는 소는 거의 전부가 젖을 짤 수 있는 암소이며, 2마리 장만해두면 평생동안 마실 거리 걱정은 없다. 젖을 짤 수 없는 숫소는 야생 돼지만큼 만나보기 어렵고 돼지만큼 쓸모가 없다. 숫소의 유일한 존재 의의는 270lb에 달하는 우월한 운송력. 하지만 그 누구도 등짐이 부족하다고 숫소를 데리고 다니지는 않는다... 요약하자면 값비싼 쓰레기. 그냥 비상식량. 여담이지만 그 누구도 이 값비싼 동물을 도축해볼 생각을 하지 않았는지 영어 위키에도 고기가 얼마나 나오는지는 적혀있지 않다(...). 큰 소의 경우 도축하면 160점 가량의 고기와 18lb 가량의 가죽을 제공한다.
- 개(Dog)
- 최고야. 항상 새로워. 인간의 가장 좋은 친구. 다양한 문화권에서 찾아볼 수 있는 가축으로, 처음 구입하면 빨리 목줄을 채워줘야 한다. 안 그러면 그대로 야생으로 돌아가 버린다. 또 그냥 울타리 안에 넣어두고 신경을 끄면 알아서 풀을 뜯어먹는(다는 설정인) 다른 가축들과 달리 주기적으로 먹이를 줘야하며, 나무에 묶인 개 주변에 고기와 생선을 던지거나(t) 버리면(d) 날것이든 익힌 것이든 잘 주워먹는다. 며칠 먹이를 주다 보면 길들여져, 나무에 매어놓지 않아도 도망가지 않고 따라다니며, 이름을 짓고 명령을 내릴 수 있다. 플레이어를 공격하는 동물이나 NPC는 자동으로 공격하며, 명령을 내리면 끝까지 쫓아가며 사냥감을 둔화시킨다. 전투력이 상당해서, 몇 마리 모이면 주인이 아무 것도 안 해도 NJ 워리어를 잡을 수 있다고.
- 양(Sheep)
- 소와 비슷하다. 야생에서는 만날 수 없고, 젖을 짤 수 있다. 소와 달리 숫양은 존재하지 않으며, 그런 점으로 미루어보아 언리얼 월드의 양들은 무성 생식을 하는 것 같다. 털을 깎는 기능이 없는 걸 보면 남들이 안 볼 때 털뭉치들을 뭉쳐두면 거기서 팔, 다리, 머리가 자라나는 듯. 소에 비하면 굉장히 싼 편이며, 크기도 다양하다. 나오는 고기는 작으면 20조각, 크면 40조각 정도로 싼 값에 맞게 나온다. 안정적인 젖 공급을 위해서라면 2~3마리 정도는 장만해두자.
- 곰
- 최종보스. 빠르고 위협적인데다 상당히 호전적이지만 사람은 먹잇감으로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아서인지(...) 우연히 만나도 가까이 다가가면 경계하며 슬쩍 피하곤 한다. 경고와 위협을 무시하고 계속해서 다가가면 얄짤없다. 일단 사람 몸무게의 2배는 거뜬히 넘어가는 덩치를 자랑하며, 곰 전용 공격형태인 쥐어짜기를 가지고 있는데다 자체 깡뎀이 엄청나서 갑옷을 딴딴하게 갖추지 않았다면 달려든 곰에게 콤보를 흠씬 두들겨맞고 천국간다. 결정적으로 현실과 마찬가지로 사람보다 몇 배는 빨라서 일단 곰이 플레이어를 적대하기 시작하면 도망칠 수 없다! 맷집도 무시무시해서 게임 내 최고스펙 활인 노던 보우로 맞춰도 열 발은 넘게 쑤셔박아야 쓰러진다.[44] 이런 지경이니 아이언맨급 방어력에 활과 근접병기 마스터 정도는 찍어야 활로 극딜 후 사냥해볼만 하고, 그게 아니라면 엽견을 다수 동원하거나, 가시박힌 구멍 함정이나 육중한 낙하 함정에 걸린 곰을 활로 쏘아 잡는 것이 안전하다. (미끼는 날생선이나 열매류가 좋다.) 이렇게 무시무시한 만큼, 잡는데 성공하면 보상 역시 매우 좋다. 300조각 가량 나오는 곰고기는 연어 수준으로 영양 수치가 굉장히 높아 두 조각으로 하루를 보낼 수 있을 정도이며, 방어와 보온의 균형을 갖춘 곰가죽은 값어치가 상당히 높은데다 30lb이상으로 덧옷과 망토를 해입고도 약간 남을 정도로 크기도 아주 큼지막하게 나온다. 물론 극딜을 해서 잡았을 경우 가죽이 손상되겠지만, 곰을 상대로 블런트헤드 화살을 쏠 정도의 여유를 가진 전투종족으로 진화를 마쳤거나 미치지 않았다면야(...) 어쩔 수 없는 것이고, 손상된거라도 하더라도 처리만 잘하면 여전히 비싸다. 곰은 모든 문화권에서 발견할 수 있으며, 겨울엔 간혹 동굴에 들어갔는데 겨울잠을 자는 곰을 발견할 수도 있다.
8 먹거리들
URW는 생존게임이다보니 먹거리가 매우 중요하다. 운이 좋거나 경험을 살려서 거주지에 건조식품과 호밀 등을 잔뜩 쌓아놨다면 삶의 여유가 생기고 여기저기 놀러(...)다닐수도 지만 그 반대라면 집이고 나발이고 먹기 위해 사는 고달픈 삶을 살게 되기 때문. 그래서인지 URW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인육 자연산 먹거리들이 존재한다. 먹거리는 저장고(Cellar)에 보관하면 보존기한이 크게 늘어난다(건조된 고기가 1년을 넘게 버티는 경우도 볼 수 있다).
(괄호 안은 기본 보존기한)
- 육류 (생고기 : 3일, 구이 : 6일, 훈제/염장 : 40일, 건조 : 120일)
- 살아있는 생물을 죽이고 시체를 토막내면 얻을 수 있다. 근원에 따라 영양도가 꽤 차이나며, 큰 놈일수록 영양도와 포만감이 크다. 균등하게 자르기 때문에 한 조각당 크기, 무게 모두 똑같다. 그냥 구워먹으면 필요한 도구도 불밖에 없고 빨리 익어서 편하지만 얼마 안가 상하게 되므로, 다량의 고기를 구했다면 가능한 만큼 보존식으로 만들도록 하자.[45] 훈제나 육포로 만들면 고기 무게가 줄어들며, 특히 육포로 만드는게 무게가 많이 줄어든다. 영양성분상 변화는 없으므로 이득.
- 어류 (생고기 : 3일, 구이 : 6일, 훈제/염장 : 40일, 건조 : 120일)
- 낚시나 그물질을 통해 얻을 수 있다. 피라미들과 대어로 구분되며, 피라미들은 요리하기 편하지만 얼마 안돼서 여러마리를 먹어야 배가 차고, 대어는 그 반대. 하루에 한마리를 다 먹기 힘들 정도로 큰 놈도 있다. 연어가 그 중 최고봉이며, 서쪽의 부유한 문화권에서 발견할 수 있는 말린 연어는 값어치가 꽤 나간다. 열몇마리 집으면 가죽 한두개는 그냥 날아갈 정도. 그 외엔 육류와 동일.
- 빵 ( 12~20일? )
- 호밀이나 밀 등을 사용해 구워서 얻을 수 있다. 요리할 때 따로 제때 줍지 않아도 요리가 망하지 않는다. 적절한 조미료를 첨가하면 맛도 좋아지고 영양가도 높아지지만, 그냥 구워먹어도 큰 차이는 없다. 호밀 한자루당 만들 수 있는 빵 양이 많기 때문에[46] 호밀가루 몇자루만 모아두면 겨울나기엔 안성맞춤. 또한 시스템 확장으로 씨앗이나 허브를 섞을 수 있게 되었으므로 작정하고 준비하면 진짜 빵만 먹으며 겨울을 날 수 있다!
- 식물성 ( 30~60일? )
- 블루베리, 크랜베리 등 과실류, 잠두(Broad bean), 순무(Turnip), 각종 버섯 같은 식물성 먹거리들. 농경스킬을 사용해 재배하거나 채집을 통해서 얻을 수 있다. 무게당 영양가는 상당히 높지만 잠두같은 걸 제외하면 거의 절망적인 허기 회복치를 가지는데다, 생으로는 못먹는 것도 몇개 존재하기 때문에, 이걸로 먹고살려면 생으로 먹기보다는 국을 끓이는 등의 요리를 거치는 것이 좋다. 열매류의 경우 잼 비슷한 국거리를 해먹을 수도 있다. 때문에 게임을 하다보면 주식으로 삼기보다는 주로 고기와 조합해서 스프나 스튜를 끓여먹게 된다. 버섯의 경우 독버섯이 존재하는데, 대부분은 요리해버리면 독이 사라지지만 몇가지 버섯은 요리를 해도 독성이 남아있으며, 먹으면 죽는다. 여기를 참조해서 구분하도록 하자. 환각 효과를 가진 버섯도 있는데, 치명적인 독은 없지만 먹으면 한동안 그래픽이 깨지는 연출이 나타나다 많이 먹으면 가끔씩 구토를 한다.
- 약초 ( ? )
- 먹거리라고 하긴 좀 애매하지만, 병에 걸렸을때 회복용 수프를 만들거나 다른 요리를 할 때 부가적으로 첨가하여 맛을 내는(Seasoning) 계통의 먹거리다. 채집하기도 힘들고 식물성 먹거리와 혼동해서 먹어치우기 십상(...)이기 때문에 발품을 많이 팔지 않는 이상 쌓아두기는 힘든 편. 부상 치료에 사용할때와 요리에 사용했을때 효과가 다른 약초도 있다.
- Golden rod - 지혈효과, 요리시 감기치료효과.
- Heather - 상처 소독효과, 요리시 수면제 및 독 중화효과.
- Meadsweet - 진통효과, 요리시 발열 및 구토억제효과
- Nettle - 지혈효과, 요리시 독감치료효과
- Sorrel - 향미증진효과(...), 요리시 지열효과.
- Yarrow - 상처 소독효과, 요리시 발열 및 상처 치료효과.
- 3.32 기준으로 본 위키에서는 약초들 상당수가 누락되어 있는데, URW 위키아를 참조하면 정보가 다 나와있다. 하지만 본 캐릭터의 약초학 스킬이 낮다면 얄짤없이 눈이 빠져라 눈으로만 구별해야 하니 참조.
- 또한 향미증진효과는 잉여로워 보이지만 보기보다 효과가 좋다. 개편된 농사 시스템을 이용해 향미증진 식물로 밀가루를 만든 다음에 요리할때 같은 효과의 약초를 넣으면 효율이 엄청나게 높아지기 때문이다. 물론 궤도에 오르면 굶어죽는게 오히려 힘들어지는 게임인만큼 필수사항은 아니지만, 요리할 때 썰어서 넣고 하면 왠지 기분이 좋다(...).
9 게임 코스
언리얼 월드에는 시작배경 설정 외에도 총 3가지의 게임코스를 제공한다. 개중 실질적인 코스라 할 수 있는 2~3번은 유료 결제를 하여 플레이 가능하다. 게임 시작 시 설정할 수 있으며 게임 중 중 언제라도 다시 플레이 해볼 수 있었지만... 3.19패치로 인해 한 캐릭터당 각 코스는 한 번씩만 완수할 수 있게 되었다. 진작 이랬어야지 하지만 동일 패치로 무기와 도구들의 내구도 감소하게 되었다
9.1 Unreal world
가장 평이한 코스. 곧바로 게임을 시작한다. 당연한 말이지만 이대로 진행하면 아무런 보너스를 얻을 수 없기 때문에, 진정한 상급자용 코스라 할 수 있다.
9.2 Living in the wild
튜토리얼 코스. 물 마시는 것에서부터 농경을 거쳐 동료 영입까지 URW에서 할 수 있는 거의 모든 것을 체험하게 해준다. 완료시 스텟 증가/3포인트 스킬 보너스 포인트를 지급/의식 3개 즉시 배우기 중 선택이 가능하다. 그것 외에도 과제 수행용으로 먹을것도 주고 무기에 도구에 막 주기 때문에, 쌓아뒀다가 NPC와 바꿔먹을때에도 좋다.
- Water
- 물가로 가거나 호수 등에서 물을 마시면 된다.
- A Closer Look
- 엔터 쳐서 대축척 맵으로 진입하면 된다. 이미 대축척 맵이었다면 엔터 두 번 치면 끝.
- Picking Up
- 물건을 주우면 된다. 근처 아무거나 주우면 되지만 보통 다음 과제를 위해 나무를 긁어서 잔가지를 줍는다.
- Make A Fire
- 아까 주운 잔가지를 다시 버리고 거기다 불을 지르면(...) 된다.
- Cookery
- 과제 클리어용으로 Pike를 한마리 준다. 맛있게 구워먹자.
- Timberwork
- 근처 나무를 베면 과제가 완료된다. 과제 준비용으로 얇은 나무를 추천.
- Do It Yourself
- 물건을 하나 만들면 된다. 자벨린이건 붕대건 끈이건 뭐건 만들면 땡.
- Fishing
- 과제 클리어용으로 낚싯대를 준다. 낚시를 하기만 하면 되기때문에 아무데나 낚시만 되면 된다.
- Shelter in the Woods
- 쉘터를 지으면 된다. 재료들은 도끼로 쉽게 구할 수 있다.
- Incantation
- F4를 눌러서 아무 의식이나 하나 수행하면 된다.
- Tracking
- 트래킹 스킬을 사용하면 된다.
- The Search for the Wildlife
- 본격적으로 힘들어지는 코스로, 소축척맵에서 동물이 있는 곳으로 이동해 조우 이벤트를 발생시키면 된다.
- A Kill - 아무 동물을 잡으면 된다. 윗과제와 콤보로 수행 가능하지만 활이 없다면 초반엔 뭐가 됐든 잡기가 꽤나 힘드니 자벨린을 여러 개 만들어서 냅다 던지고 보는 식으로 사냥하면 된다. 나무가 별로 없는 습지에서 다람쥐를 만났다면 금방 끝낼 수 있다. 의식빨을 받을 수 있으면 더 좋다.
- Hideworking
- 사냥한 동물의 가죽을 벗겨 무두질을 통해 가죽을 얻으면 된다. 무두질은 엘크같이 거대한걸 때려잡지 않는 이상 24시간 안팎으로 걸린다.
- Setting A Trap
- 함정을 설치하면 된다. 그냥 근처 나무 잘라다가 여우트랩 하나 만들어서 설치하면 간단하다. 나중에 쓸 수도 있고 튜토리얼 노가다 할때도 좋으니 챙겨놓자.
- Checking The Trap
- 어느정도 시간이 흐른 후 함정을 체크하라는 건데, 윗 과제를 수행할때 소축척 4~5타일 떨어진 곳에다 함정을 까두면 편하다.
- The Settlement
- 마을에 진입하면 된다. F6을 눌러서 나오는 지도에서 문화권 영역을 체크해보면 마을 찾기가 수월하다.
- Trading
- 상점에서 물건을 산다. 상점이 없는 문화권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했으나 이제 교역관련 패치 이후로 모든 마을에서 원하는 물건을 얻을 수 있게 됐다. 다만 그 패치로 인해 물건 리젠율이 줄어버렸다... 아까 구한 가죽이나 고기, 정 없으면 초기 시작품 중 쓸데없는 물건으로 교환을 시도하자.
- Watercourse
- 과제 클리어용으로 손도끼가 주어진다. 강가에서 뗏목을 만들어 나갔다가(뗏목을 바닥에 떨군상태로 장착창에 노를 장착해야한다.) 도로 상륙하면 된다. 끈이 없다면 윗 과제에서 얻은 가죽을 째다가 끈을 만들면 된다.
가죽 팔았으면 한마리 더 잡으면 된다혹시 낚시도구 상점에서 Punt를 판다면 그걸 하나 사자. 무게도 훨씬 가볍고 수고도 덜 든다.
- A Catch
- 물고기를 잡으면 된다. 낚싯대가 있으므로 그냥 몇번 시도하면 금방 잡힌다. 시작배경에서 낚시꾼으로 설정했으면 훨씬 쉬운 과제.
- Building
- 건물을 지으면 되는데, 쉘터도 건물이므로 위에서 만들어둔 쉘터를 뿌시고 다시 지으면 쉽다.
- Agriculture
- 과제 클리어용으로 삽과 씨가 주어진다. 그걸로 씨를 심으면 된다. URW는 화전민식 농사법을 사용하므로 들에다 땔감을 놓고 불을 피운 다음, 불이 꺼진 재가 남아 있을 때 삽으로 땅을 갈아엎어준 뒤, 재가 안 보이게 됐을 때(땅이 충분히 식었을 때) 씨를 심어주면 된다. 겨울엔 수행 불가능.
- A Domestic Animal
- 아무 동물을 산 후 주는 rope로 a키를 이용해 동물에게 목줄을 매면 된다. 동물값이 꽤 비싸므로 교환품을 좀 많이 준비해야 한다. 사둔 동물이 있다면 그냥 목줄을 풀었다 매면 끝.
- A Companion
- 마을에서 적당한 남정네 하나 골라서 동료로 만들면 된다. 꼬실 때 사냥 도와달라는 간단한 쪽으로 골라야지 요구품목이 줄어든다. 꼬셨을 때 성공하면 무기와 식량을 요구하는데, 달라는대로 주고 아무데나 가서 때려잡으면 된다. 영 전투에 소질없는 캐릭터인데 준걸 꼭 돌려받고 싶다면 곰이나 Nj 등과 싸움을 붙여서 부상을 입힌 후 잡으면 수월(...)하다. 노가다를 할거라면 죽이지 말고 계속 써먹었다가 다 됐다 싶을때 죽이는게 편하다(집지을 때 나무꾼 역할을 제법 잘해주니 참고).
수련의 마지막은 원래 동료나 스승을 죽이는 것이죠3.18들어 마을 평판때문에 쉽사리 동료를 만들 수 없게 되었으므로 노가다를 할 거라면 Nj를 털든지 해서 무기와 식량을 잔뜩 구비해놔야 한다.
9.3 Advanced adventure
Living in the wild 코스의 발전판으로, 다소 어려운 과제들로 구성되어 있다. 상급자용 코스라고는 하는데.. 사실 조금만 익숙해지면 어렵다기 보다는 수행할 기회가 드문 코스일 뿐이고 클리어시 Living in the wild코스와 마찬가지로 보너스 포인트를 지급하기 때문에, 기왕 스텟노가다 할거면 Living in the wild를 하고, 또 기왕 어렵게 할거면 Unreal world를 하는터라 버려지는 코스다.
- Source of livelihood
- 음식을 습득한 뒤 먹으면 된다.
- No man's land
- 문화권 바깥에다 셸터 짓기.
- A harvest
- 아무 식물이나 수확하면 끝.
- Sauna
- sauna scoop을 이용해서 목욕을 해야 한다. 정착지를 안 지어놨어도 그냥 마을 화로에서 씻으면 그만.
- Large-scale passiye hunting
- 펜스로 담장을 치고 2개 이상의 구덩이 함정을 만들어야 한다. 미리 만들어둔 게 있으면 그곳에 갔다오기만 해도 상관없다.
- Learning by doing
- 아무 스킬이나 1레벨 올리면 된다.
- Prey in a trap
- 함정에 동물이 걸리면 클리어.
- Buried into the bog
- 습지에서 특수한 의식을 치러야 한다. 한밤중에 물가에서 모닥불을 피워놓고 철제 무기를 물속으로 던지면 된다. 던진 무기는 사라지니 싸구려 단검이나 던지자. 겨울에 습지가 얼었을 경우엔 얼음을 직접 깨서 넣어도 클리어가 안 되니 봄까지 기다리자.
- salt from the coast
- 마을에서 소금을 한 자루 사야 한다. 소금을 사려면 드릴크 부족이나 아이슬랜더 부족 지역까지 가야한다.
- An island
- 작은 섬에 갔다오면 된다.
- Archery
- 활 스킬을 1레벨 올려야 한다. 스킬이 100%여도 레벨상승이 없을 뿐 레벨업 체크는 계속되니 과제 달성이 가능하다.
- The spirit world
- 새로운 의식을 깨닫게 되면 달성된다. 모든 의식을 배운 경우 의식개방 메시지만 뜨고 새 의식은 나타나지 않는데, 이 경우도 유효.
- The great man of the forest
- 곰 사냥에 성공하면 달성된다.
- Kaumo furs
- 카우모 문화권 지역에서 여우나 곰 등 가죽 가치가 높은 동물을 사냥해 가죽을 벗기면 된다.
- Clothing
- fur를 사용해서 아무 옷이나 만들면 된다.
- Foreign traders
- 외국 상인과 거래하면 된다.
- Salmon and trout
- 연어와 송어를 잡으면 끝.
- Weapons of the north
- northern무기를 사서 장착하면 된다.
- A cave
- 동굴에 들어가면 달성.
- Big elk
- 엘크(스태그), 혹은 순록을 잡아 해체하면 된다. 가축 순록도 상관없음.
- A house
- 집을 지으면 된다. 가장 간단한 방법은 원래 있던 건물의 바닥을 한 칸만 부쉈다 다시 짓는 것.
- Warfare
- NJ캠프를 싹쓸이하는 본격적인 과제... 그런데 혼자 돌아다니는 NJ를 없애도 상관없는 모양이다.
- Change of the season
- 달력이 넘어가면 자동달성.
- Please the forest
- 제물을 바치는 계통의 의식을 하면 달성.
10 기타 여러가지 팁
- 영양甲 우유
- 우유나 양젖은 식품들 중에서 영양도가 제일 높다. 과장좀 더해서 지나치게 높다. 낮은 영양상태 때문에 고생하고 있다면, 가축을 사서 젖을 마셔보자. 한방에 녹색으로 치솟는 놀라운 광경을 목격할 수 있다(음료로 취급돼서 먹는데 제한이 없는 것도 장점). 그리고 가축은 훌륭한 운반책도 되니 양이나 소 하나쯤 사서 다니면 아주 좋다. 3.30에서부터는 마을을 전멸시키면 동물을 훔쳐갈 수 있도록 패치되었으므로 동물 구하는게 조금은 편해졌다. 그리고 우유가 목마름 수치를 주로 내려주고 허기수치는 약간 내려주도록 변경되었다. 목마름이 최저치라면 우유를 마실 수도 없다.
- 안전한 정착지 선택
- 집은 마을[47]이 근처에 있는 물가가 최고다.
배촌임수여의도처럼 강 가운데(특히 급류 가운데) 있는 섬, 무인도, 외딴 곶 등등. 사방팔방이 뚫린데 집을 지으면 야생동물이 튀어나오고 Njerpez 노예단 파티(!)가 돌아다니다 정착지로 들이닥치기도 하므로, 결국 울타리를 뺑 두르던가 하는 별도의 삽질을 더 해야 한다[48]. 물기가 중요한 이유는 마시는것부터 가죽세공, 부상치료 등 여기저기 다 쓰는게 물이라 수원이 멀면 그만큼 고생하기 때문. 그리고 근처에 마을이 있으면 초반에 빌붙어서 필요한 아이템을 구하고[49] 의식이 개방될때 현자를 찾아가기 편하다.[50] 물가의 경우 장단점이 있는데 호숫가라면 그물을 통한 어획량이 좋고 급류 근처라면 물이 떨어질때마다 얼음을 깨지 않아도 되서 편리하다. 자신의 장기적인 계획과 주된 경제활동을 고려해서 선택할 것.
- 사냥
- 일단 아침에 사냥의식이 있으면 해주고 맵으로 나선다. 고지대같은 탁 트인 곳에 올라가서 근처에 사냥감이 있나 없나 본 다음, 사냥감을 발견하면 그쪽으로 향한다. 이런식의 추적을 통해 인카운터 줌인이 발생하면 보통 10미터 정도 앞에 보이게 된다. 그럼 활을 쏘거나 h를 눌러 숨은 다음 몰래 접근해 때려잡자. 대부분 플레이어를 눈치채면 도망치지만 곰이나 늑대라면 공격을 해온다. 곰은 어지간한 방어구로는 못막는 쥐어짜는(Sqeeze)공격을 하므로 주의. 다람쥐나 오소리, 새 같이 작고 빠른 동물은 첫 공격으로 중상을 입히지 못하면 쫒아가며 잡는게 시간낭비지만 순록(Reindeer)이나 엘크를 만났다면 웬만하면 끈질기게 추적해서 잡자. 엘크의 경우 약 2~500점에 달하는 고기에 19~23lbs[51]의 엘크가죽이라는 엄청난 수확을 할 수 있다. 개가 있다면 활로 몇 번 맞춘 뒤 줄을 풀고 공격시켜 사냥을 손쉽게 할 수도 있다.
- 농사
- 농사를 지으려면 봄에 땅이 재배가능해지자마자 씨를 뿌리는게 좋다. 약초나 완두콩(pea)같은 생장이 빠른 작물이 90일 정도고, 호밀 보리, 잠두 이런거는 120일(잠두는 110일)이 필요한데, 지역이 추운 북구다보니 가을에 접어들면 얼마안가 수확을 했건 안했건 죄다 시들어버린다. 6월초 이후에 뿌린 씨는 헛농사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다. 율리우스력을 쓰는게 아니라 독자적인 달력을 쓰기 때문에, 이곳을 참고하여 농사계획을 세우자. 딱 알맞게 눈이 다 녹고 땅이 풀리는 5월 명칭이 Seedtime, 3달작물 수확철인 8월이 Harvest다. 남쪽의 경우 Swidden month에도 밭갈기와 씨뿌리기가 가능해지므로 눈이 녹았다 싶으면 바로 농사를 시작하자 만약 겨울이 지났는데 밭을 갈아놓지 않았다면 삽[52]과 잔가지를 준비해두고 땅이 녹자마자 서둘러 밭을 준비해야 한다. 1셀당 잔가지 5개씩 두고 불을 붙이면 불이 잘 옮겨붙어 한번에 싹 태울 수 있다. 7x10 크기의 밭에서 호밀을 수확해서 타작하면 2500~3000주먹 정도를 수확할 수 있고, 이정도면 밀가루로 갈아서 빵을 만들어 먹으며 겨울을 나고 다시 씨를 뿌리기 충분하다. 수확할때 낫(sickle)이 없다면 대부분의 작물이 일정량 손실되므로, 농사를 할 거라면 삽과 낫을 꼭 쓸만한 것으로 준비해둬야 한다.
- 올빼미족(Owl tribe가 아니다!!!)은 손해
- 해가 지고 난 다음에 작업을할 경우 보다 피로가 빨리 찾아오며 시간도 훨씬 오래 걸린다. 겨울 같은 경우 시야가 제로가 돼서 작업이 불가능해지기도 하므로 웬만하면 밤에는 자고 낮에 일을 하는 리듬을 유지하도록 하자.
- 낚시는 분산투자다
- 낚시는 스킬만 되면 식량을 무한으로 조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낚시대나 삼지창만으로 식량을 축적하는건 불가능에 가깝다. 의식이 없으면 잡는것 자체가 힘들고 잡은거 먹고나면 남는게 없기 때문이다. 낚시질을 하는 데 곁들여서 주변에 그물(net)을 깔자. 1~2일 후 회수하면 상당한 양의 물고기를 얻을 수 있다. 단 너무 오래 방치하면 내용물이 다 썩어 도루묵이 되니 주의. 매일 아침을 주기로 수거하면 좋고, 낚시의식이 있으면 꼭 행한 다음 투척하자. 어획량 차이가 어마어마하다. 또한 같은 지역에 계속 그물질을 하면 어획량이 줄어드니 명심할 것.
- 요리는 옵션이 아닌 필수
- 먹거리가 생기면 기아에 시달리지 않는 이상 무조건 요리를 해야 먹을 수 있다. 그냥 구워서 먹는것 보다 수프 등으로 요리를 해서 먹는게 좋은데, 고기 2점과 약간의 채소, 물, 요리용기만 있으면 고기수프를 만들어 한방에 허기와 갈증을 종결내는게 가능하지만, 따로 그냥 먹으면 허기 반도 못채우기 때문. 식량이 많다면 이야기가 달라지지만, 식량이 없을땐 뭐라도 물이 들어가는 요리를 하는게 좋다. 그리고 훈제를 하거나 특히 육포를 만들면 영양은 그대로인데 고기 무게는 가벼워지기 때문에 여행용으로는 안성맞춤이 된다.
현실에선 1/3로만 줄어도 대단하지만 여기선 건포의 경우 1/10까지도 준다
- 유통기한 확인 필수
- URW에 등장하는 대부분의 식품은 시간이 지나면 썩는다. 아이템 이름에 접두로 Stale이나 Spoiled가 추가되는데, 전자의 경우 맛과 영양분이 손실되며 후자의 경우는 실수로 먹어버리면 식중독에 걸린다. 이게 외상이나 출혈을 일으키진 않지만 활동력을 잡아먹을뿐만 아니라 정도가 심해서 부상 100%라도 찍는 날에는 사망이다. 게다가 어지간해선 낫지도 않으니 치료수단이 없는 상황에서 한번이라도 잘못 먹으면 몇달을 고생한다. 상하는 속도는 말린 음식 < 훈제 음식 < 절인 음식 < 익힌 음식 < 날고기 순이며ㅡ 농작물류나 빵, 버섯류는 날고기보단 오래 가지만 결국 상하니 또 주의. 지하 창고(Cellar)에 보관한 식량은 2배 더 오래간다. 죽과 빵을 만들 수 있는 호밀가루는 영원히 썩지 않는다. 겨울준비가 수월찮다 싶으면 몇자루 구해놓자. 적어도 겨울에 동상걸려가며 사냥나가는 것보단 편하다. 참고로 겨울에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 냉동되어서 보존기한이 깎이지 않는다. 이 경우 오히려 지하 창고가 더 빨리 상할 수 있으니 기온을 잘 고려해서 식량을 넣었다 빼었다 해주자.
- 전투는 지형 파악이 생명
- URW는 8방향 다구리[53]가 가능한(...) 무시무시한 게임이므로(사실 시야가 확보되지 않은 곳에서의 공격은 피할 수 없다. 치는 쪽에서 헛칠 수는 있다.), 전투를 할 예정이거나 전투에 휘말렸다면 최대한 정찰해둔 지형에서 싸우는게 도망 및 추적에 좋다. 그리고 NJ캠프를 터는 등 일대다수 상황일 경우 최소 5칸 이상이 접근 불가능한 무언가로 막힌 곳을 꼭 찾아두고 그리로 유인해야 한다. 다수와 동시에 교전시 1명당 스킬 페널티 10%가 붙으므로 세명만 동시에 상대해도 몹시 위험해진다. 그러니 설령 플레이어가 닷지 100%를 찍은 체인둘둘 전사라도 8-WAY 다굴빵엔 정말 장사가 없는 것.
- 인간 바리케이트
- 기절한 적의 경우 죽지는 않았지만 타일을 점유하고는 있으므로 지나다닐 수 없는데, 이를 이용하면 안전하게 활로 일대다수의 전투를 쉽게 처리할 수 있다. 우선 7방향이 막힌 곳을 점거하고 있다가 처음 달려드는 녀석의 다리를 마구 찔러 설 수 없게 만든 다음, 둔기로 마구 때려서 기절시킨다[54]. 그 후, 활을 장비하고 시야 뒤편의 적들에게 마음껏 화살을 퍼부어주면 된다. 이러면 적은 기절자 때문에 플레이어에게 접근할 수 없지만, 기절자는 누워있는 판정이라 플레이어는 서있는 적에게 마음껏 활을 발사할 수 있게 된다! 단, 기절자가 깨어나서 다시 기절시키는 과정에서 죽어버릴 수 있으므로 적당히 쏘다가 턴 쉬기로 피로도를 관리해주어야 하며 적들도 화살을 갈길 수 있으니 활 든 녀석부터 먼저 쏘아야 한다. 3.2부터는 기절한 사람 윗 타일로 지나갈 수 있게 되어서 하단의 응용법만이 통하게 되었다.
- 동물 바리케이트
- 위와 똑같은데 가축으로 바꾼 버전(...). 짐꾼용 동물의 경우 적에게 어그로가 끌리지 않아서 가능한 꼼수. 동물을 줄에 묶어 데리고 7방향이 막힌 곳으로 도망치면 높은 확률로 동물이 입구에 위치하게 되고 이러면 적들이 접근하지 못한다(...). 단, 이 경우 화살 발사시 동물에게 맞는 참사가 일어날 수 있으므로 막힌 곳 너머로 활을 쏴야 한다. 궁술이 어느정도 되면 나무 두어개 걸쳐있어도 쉽게 적을 맞출 수 있다.
- 함정 바리케이트
- 위와 똑같은데 함정으로 바꾼 버전(...). 덫을 설치해 둔 곳에는 npc가 들어오지 못한다. 마찬가지로 이를 이용해 8방향,필요하면 9방향 모두 막힌 안전지대를 만들 수 있다. 만들기 쉽고 회수와 설치가 빠른 여우 덫 등을 여러 개 준비한 후, 나무가 우거진 곳을 찾아서 한 방향을 제외한 주위8칸에 나무와 함정으로 가득하도록 만든다. 평지라도 상관없지만 덫이 8개 이상 필요하고, 적이 활을 쏠 때 운 좋게 나무에 걸릴 일이 없으므로, 방어력이 어느 정도 된 이후 시도하자. 준비가 끝났다면 멀리서 적에게 활 한방 쏴준 후 잽싸게 달려 중앙으로 들어와서 남은 1칸에 잽싸게 덫을 설치한다. 설치엔 약간 시간이 걸리니 신속함이 생명. 성공하면 알아서 가까이 와주는 과녘들에게 화살이나 자벨린을 꽂아주자. 이 방법도 3.20버전부터 막혔다.
- 개
- 3.17로 버전업 하면서 개가 단순한 가축에서 정말 개처럼(?) 변했다. 기다려, 물어, 이리와, 먹어 4가지 명령을 할 수 있고 몇몇 명령들은 시야에서 보이지 않아도 가능하다. 다른 동물과는 달리 목줄을 매지 않아도 기본적으로 주인을 따라와서 같이 데리고 사냥을 나가기 매우 용이하다. 단, 다른 가축들과는 달리 배가 고파지므로, 제때 먹이를 던져줘야 한다. 바닥에 먹을것을 버리고 먹으라고 하거나 개에게 먹을걸 던지면 된다. 배고프다고 짖을 때 날고기 3점 정도를 주면 배가 꽉 찬다. 물론 익힌 고기도 잘 먹으며, 배가 몹시 고플 경우 알아서 동물 시체를 뜯어먹기도 한다.
야 가죽 벗겨야 돼!!
- 동료를 이용한 몰이사냥
- 기본적으로 전투가 발생하게 되면, 어그로는 십중팔구 플레이어 캐릭터에게 쏠린다. 그렇게 일단 플레이어를 치다가 아군이 적을 공격하면 어그로가 옮겨붙는 식. 이것을 이용해 뒤로 슬슬 빠지면서 아군에게 등을 보이는 방향으로 적을 유인하면, 아군은 등짝을 보인 적에게 극딜이 가능하게 된다. 이렇게 빙빙 돌면서 몰이를 하면 강력할 뿐만 아니라 방어구가 빈약한 아군 파티원의 생존력도 올라가게 된다. 즉흥 유인에 자신이 없다면 아군에게 대기명령을 내려 매복을 시킨 후에 방향에 맞게 유인하면 쉽다. 다만 개는 목줄을 걸어서 진정 시킬 수 있지만 동료는 말을 걸어도 무시하고 걸레짝을 만들어버리니 주의
이런 개만도 못한...
- 모듬살이 짐승은 흩어버리자
- 돼지나 사슴처럼 모여서 사는 동물들은 혼자 남을 경우 무리로 돌아가려는 습성이 있다. 이를 이용해서 한 마리를 무리에서 계속 떨어뜨려 두는데 성공하면 비교적 쉽게 잡을 수 있다. 플레이어가 있는 곳을 우회해서 무리로 돌아가려고 하기에 동선이 비효율적이게 되고 그만큼 빨리 지치게 되기 때문. 시체를 오래 방치해도 상하지않는 겨울철에 이 방법을 이용하면 한나절 안에 사슴 대여섯마리도 쉽게 잡을 수 있다. 다만 짐승들은 보통 사람보다 발이 빠르기 때문에 이렇게 격리시키는게 힘든 편이다. 역으로 이 점을 이용해서 구덩이 함정을 밀집시켜두고 무리 전체를 포획하는 방법도 있다. 무리를 이끄는 우두머리가 함정에 빠지게 되면 나머지는 근처를 떠나지 못하고 왔다갔다하다 같이 함정에 빠지기 때문. 이때는 치명적인 말뚝 구덩이 말고 일반 구덩이를 쓰는 편이 좋다.
- NJ캠프 공략법
- 단순무식한 공략방법으로는 갑옷으로 완전 무장+강려크한 활+동료 조합으로 들이대는 건데 동료가 몇명 있어봤자 캠프엔 최소 6인, 최대 9인의 NJ가, 마을이면 13 들어차 있으니 이쪽 쪽수가 절대 많을 수 없다. 그래서 철의 맹세가 걸린 무기를 떼로 준비해 유리한 지점[55]에 미리 갖다놓는(...)수법을 사용해서 유인전을 펼쳐야 한다. 마땅한 동료도 없고 갑옷도 빈약하다면 식량을 충분히 준비한 후, 주변을 정찰한 다음 울창한 삼림에 나무를 해다가 말뚝박힌 구멍함정(Trap-pit with Stakes)으로
진법을 펼쳐도배해야 한다. 삽으로 미리 구멍을 다 파둔 다음, 함정코스 바깥의 어린 나무를 베어서 함정을 바깥쪽에서부터 만들어가면 된다. 즉사하기도 하지만 보통 NJ들은 한번 떨어진 건 그냥 기어나오기 때문에 20개 이상의 함정을 파둬야 한다. 준비가 완료되면 적들을 유인하여 함정바다 사이를 요리조리 이동하며 싸우면 NJ들은 스텝 밟다가 쑥쑥 빠져서 자멸한다. 시간이 굉~장히 오래 걸리지만, 초반에도 식량만 있다면 얼마든지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초반에 NJ캠프를 털어 무장과 식량을 마련할거라면 이 방법이 좋다. 만약 EYESIGHT가 꽤 좋고 석궁 숙련이 좀 되면 최소한의 갑옷과 석궁만 들고[56]야밤에 몰래 외곽을 돌면서 한명 죽이고 튀고를 반복해도 된다. 활로 해도 되지만 명중률과 데미지가 영 좋지 못해서 오래걸린다. 만약 갑옷이 튼튼하고 무기 숙련이 괜찮다면 과감히 돌입해 kota 혹은 1x2 형태의 건물 안으로 잽싸게 달려들어가는것도 좋은 작전이다. 위험하긴 하지만 일단 안으로 들어가기만 한다면 활도 안맞고 1:1만 안전하게 반복하여 캠프를 털수 있는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의 방법.
- 무기마다 효과적인 공격법이 있다.
- 상대방의 갑옷 상태를 보는것이 제일 먼저지만, 자신이 쓰는 무기가 어디를 어떻게 공격하면 좋은가에 대해서는 완벽히 숙지할 필요가 있다. 몽둥이는 머리를 타격(Blunt)하는게 좋고, 창의 경우 몸통을 찌르는(Point)게 좋으며 검은 어디를 휘두르든 베는게(Edge) 좋다. 그리고 석궁은 머리, 활은 몸통인데, 활의 경우 숙련도가 대략 70을 넘으면 다리를 쏴서 이동속도를 늦추고 출혈을 일으키는 공격도 해봄직하다.
- 창을 사용한 니가와 전술
- 창같은 긴 무기를 사용할 경우 보다 짧은 무기를 상대할 때 방어/공격 보너스가 생긴다. 이것을 활용하여 공격은 하지 않고 대기하다가 적이 공격하면 카운터로 찌르기를 먹이는 식으로 상대하면 쌍방 공격시 보너스에서 우위를 점하기 때문에 창이 쏙쏙 잘 박힌다. 물론 전투 초반부엔 적의 공격을 회피하는 것 보다는 많이 맞으므로 튼튼한 방어가 필수. 방어가 다소 허약하다면 방패를 들든지 해서 블로킹을 열심히 해도 된다. 대략 6~10회 정도만 막고 나면 상대는 지쳐서 슬슬 전투력이 떨어진다. 상대가 얼마나 지쳤는지는 F3을 통해서 볼 수 있다.
- 회피(Dodge) 수련하기
- 수련이 까다로운 항목이지만 어느정도 자신의 방어력과 전투력이 된다면 인간 수련기(...)를 만들 수 있다. 돌아다니다가 외톨이 NJ를 마주쳤을 때 바로 죽이지 말고 다리를 집중공략해 넘어뜨리고 걷지 못하게 만든 후 팔을 적당히 때려서 사지불구로 만든 뒤(...), 대기->적 공격 회피만 반복하면 된다. NJ가 무섭다면 떠돌이나 마을의 만만한 사람을 고용해서 조용한 곳으로 끌고가 다리부터 까면 된다. 공격중 출혈을 일으켜 죽을 수 있는 날붙이 대신 몽둥이로 패는게 오래 수련하기 편하며, 만약 부상때문에 기절한 후 전의를 잃었다면 발차기로 응딩이를 걷어 차주면 된다.
어째 NJ가 점점 호구가 되는 것 같지만 상관없어90% 까지는 그럭저럭 빨리 오르는 편.
- 암살
- 게임 구조상 캐릭터가 전투없이 일격사 당할 경우 시야 밖의 주변 동료들에게 어그로가 끌리지 않는다[57]. 그래서 이론상으로는 NJ 캠프도 칼 한번 안 섞고 쓸어버릴수도 있다! 보통 석궁 등을 동원해 원거리 공격으로 플레이어를 눈치채지 못한 적을 잡지만, 자고 있을때 역시도 좋은 기회다. 좀 일찍 잤다가 이른 아침이나 새벽에 몰래 적진에 진입한 후[58], 자고있는 적에게 몰래 다가가면 무의식 상태 판정이라 피니쉬를 먹일 수 있다. 그러면 어그로가 끌리지 않아서 나머지 적들은 계속 잘 뿐이고, 이것을 반복하면 낙승. 사실 이런 수면 암살은 자동 어그로가 생기는 NJ보다는 마을 주민이나 외국 상인들을 상대로 특히 주효하다(...). 3.15 패치로 은신이 스킬로 승격되면서 한층 장려되는 플레이가 됐다.
- 함정을 파고 덫을 놓자.
- 사냥 도구가 마땅찮거나 건축 등 다른 할일이 많을 때는 직접 사냥을 하기 보다는 함정을 파는것이 도움이 많이 된다. 삽과 손도끼 정도만 있으면 하루에 말뚝박힌 구멍함정 한두 개 정도는 만들 수 있으니 평소 동물이 좀 지나다닌다 싶은 곳에 함정을 파두고 목표 동물에 따라 고기[59]나 곡물을 한 점 던져둔 다음 이틀 정도의 간격을 두고 찾아가보면 좋은 수확을 할 수 있다. 게다가 함정재료는 맨 처음 만들때만 투입하면 되고 재활용은 공짜로 가능하기 때문에 매우 좋다. 만약 초식동물이 타겟이라면 근처 다른 이동루트에 몽땅 펜스를 박아서 함정으로 가도록 강요(...)하면 함정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그리고 이 구멍함정은 사람도 속기 때문에. 외국 상인 무리가 돌아다니는 곳에 깔아두면 전투 없이 신식 무장을 챙길수도 있고, NJ 캠프를 공략할때 시간을 투자해 함정으로 진을 펼쳐두고 NJ들을 유인하면 몇대만 맞고 손쉽게 적들을 죽일 수 있다. 패치로 인간들이 함정을 잘 알아볼 수 있게되어 대인용으로 쓰기는 힘들어졌다. 그래도 전투중이 아닐 경우에는 제법 잘 빠지므로, 외국 상인 조지는데는 쓸 수 있다. 자신도 빠질 수 있으니 주의! 숫자0을 누르면 발차기가 나가는데, 함정에 사용하면 함정을 해제할 수 있다.
- 쓰지 않는 옷은 재깍재깍 도구로 만들자
- 시간이 지날수록 많이 생길 낡은 옷들은 거래하자니 별로 가치가 없고 입자니 성능이 구려서 계륵같은 존재가 되는데, 이때 이 옷들을 모아서 노끈(Cord)이나 붕대(Bandage), 가죽주머니(Skin)로 바꿔두면 굉장히 좋다. 특히 겨울나기를 대비할 때 고기를 훈제를 하거나 말려야 하는데 이때 필수적으로 노끈이 들어가므로 틈틈히 만들어두자. 수리가 불가능한 아마포나 양모 옷을 먼저 사용할 것. [60]
- 의식 사용의 생활화
- 단축키 F4. 의식은 행하는데 시간도 별로 안들면서 효율이 쩔어주는, 거의 마법 수준의 위력을 발휘하기 때문에, 쓸 수 있는 상황이면 꼭 써주자. 처음 시작하면 달랑 두개를 주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계속해서 의식이 개방되어 모든 의식을 사용 가능하게 되므로 꾸준히 마을을 들러 현자에게 의식을 배우자. 간혹 뜨는 친화력 체크 메세지에서 feel unity with the world 라고 뜰 때가 친화력 최상인 상태이며, 이때 의식 개방속도가 제일 빠르다.
- 펜스는 넘어다닐 수 있다.
- 등반기술을 사용하면 펜스를 넘을 수 있다. 이것을 모르면 정상적인 낙농업은 불가능(...). 괜히 젖 짤때마다 지었다 부셨다 하거나 나무집 벽을 만들어 문을 달아놓는 뻘짓을 하지 말고 그냥 넘어들어가서 젖을 짜자. 참고로 동물을 줄에 맨 상태로 안으로 넘어들어가면 자동으로 동물이 따라들어온다. 패치로 아예 펜스로 이동을 시도하면 자동으로 등반할지 물어보게 되었다. 심지어는 옵션 텍스트 파일을 수정해서 아예 질문 없이 넘어다니는 것도 가능. 펜스를 넘어다니면 CLIMBING스킬이 오른다.
- 잠자리에 Fur를 두고 자면 가죽을 덮고 잔다.
- 추워서 자다 깨는 일이 확 없어진다.
- 금단의 비술
- 로그라이크류 게임의 의의상 원래 하면 안되는 거지만.. 오랜시간 공들여 키운 캐릭터가 You have died! 메세지와 함께 비참하게 죽는건 상당히 괴로운 일이다. 이때 스페이스를 누르는 대신 Ctrl+Alt+Del(...)을 눌러 강제종료를 시킨 다음 다시 로드하면 캐릭터가 마지막 바로 전의 지도로 나오기 전 상태로 되돌릴 수 있다. 제작자가 갑자기 강종당했을 경우 캐릭터가 사라지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맵 줌아웃시 오토세이브 기능을 추가했는데, 이를 이용한 비술이다. 이것을 이용하면 절대 죽지 않고 영원히 게임을 즐길수가 있게 되는데, 작정하고 키워볼 경우에만 사용하자.
아니 애초에 세이브 파일을 복사해두면 된다
10.1 자주 쓰이는 단축키
URW는 키보드 기반 게임이라 모든 행동에 단축키가 배정되어 있으며, 인벤토리의 경우 abc순으로 단축키가 일렬로 배치된다. 대문자로 표기된 것은 Shift를 누르면 되고, 해당 문자가 중복되지 않는 상황(서브메뉴를 열었는데 S만 하나 있을 경우)그냥 Shift는 생략해도 된다. 아이템의 개수를 정하는 메뉴의 경우 9개까지는 1~9를 누르면 바로 지정되고, 엔터는 전부, 10개 이상일 경우 스페이스바를 누르면 개수를 직접 입력할 수 있다. 게임을 하다보면 알겠지만, 마우스라는게 상당히 느린 도구라는걸 느낄 수 있다. 괜히 군대에서 이등병이 마우스 만지면 갈구는게 아니야
대소문자를 구별한다.
- , : 줍기. 발 밑에 있는 아이템을 줍는다. 게임을 하다보면 시종일관 사용하게 된다.
- - : 시간때우기. 요리가 다 되길 기다리거거나 해가 뜨기를 기다리는 등, 시간을 흘려보낼때 사용한다. 사용시 작업을 할때처럼 시간이 흐르는데, 원하는때에 ESC를 눌러서 멈추면 된다. alt키와 동시에 누르면 피로도가 0이 될 때까지만 쉰다.
- . : 한 턴 넘기기. 전투 시 주인공의 피로도를 조금씩 줄이면서 적의 반응을 살펴볼 때 주로 쓰게 된다.
- F3 : 선택한 셀의 정보를 본다. 셀에 사람이 있을 경우 무장,장비,들고있는 아이템, 부상상황, 이름 까지 상세하게 나온다.
- F4 : 의식메뉴로 들어간다 스킬 사용으로도 들어갈 수 있지만 이게 더 편하다.
- F5 : 게임 코스의 진행 상황 보기.
- F6 : 지도 보기. 근처의 NJ캠프를 수색할때에도 효과적. c를 눌렀을때 뭐 없는 곳인데 보라색으로 NJ문화권 표시가 나면 캠프가 생겼다는 뜻이므로, 해당 지역을 샅샅이 수색하면 된다.
- F7 : 부상 및 질병. 부상당한 부위와 심각도를 보여준다.
- ; : 지정된 방향에서 아이템을 줍는다. 건물 사이에 끼인 아이템도 줏어올 수 있다.
- ? : 도움말. 사용하는 모든 키에 대한 설명을 해준다. 처음엔 많이 보게 되지만 익숙해지면 그런거 없다.
- q : 물마시기. 근처에 수원이 있으면 그것부터 마시겠냐는 선택지가 뜨고 인벤토리내의 마실것을 선택할 수 있다. 비가 올 때는 아무데서나 빗물을 마실 수 있다. Q가 게임 종료기 때문에 물가에 왔다고 함부로 q누르고 엔터 마구 치다간 큰일이 날수도 있다.[61]
- m : 옮기기. 바닥에 있는 아이템 중 집어들 것을 선택하면 집어든 채로 이동할 수 있다. 무거운 물체, 많은 물체의 경우 옮기는데 시간과 체력이 들어간다. 원하는 자리에 와서 다시 m을 누르면 내려놓는다. 패치로 몹시 편해진 키.
- f : 불피우기. 예전에는 스킬을 써서 사용했지만 최신버전에서는 스킬이 아니라 f키를 눌러 불을 피운다.
- h : 숨기. 은신스킬이 적용된다. 완전 개활지에서는 사용 불가능(버그성으로 확대 맵으로 들어가자마자 은신하면 어디서든 은신할 수 있다).
- u : 일어나기/눕기. 간혹 자다가 잠에서 일찍 깨버리는 때가 있는데 이 때는 자동으로 누워있으므로 u키를 눌러 일어나서 활동해야한다. 누워있는 상태에서는 기동력과 시야가 매우 낮아진다.
- r : 작업 반복하기. 방금 했던 작업이나 스킬 사용을 그대로 반복한다. 나무를 여러 그루 베거나 많은 아이템을 한번에 제작할 때 유용하다.
- R : 달리기. 기동력을 2배로 만들지만 이동시 피로도가 증가한다. 스키 탈때는 불가능.
- Z : 자기. 전혀 피곤하지 않거나 비가 심하게 올 때는 잠들 수 없다. 이럴 때는 shelter같이 비를 피할 수 있는 곳에서 자면 된다.
- C : 말 거는 단축키. 3.18에서 따로 독립되었으며 사람은 물론 개나 가축에게도 말을 걸 수 있다. 가축은 이름 짓는 정도가 다지만 개의 경우 이리와, 기다려, 물어, 먹어 같은 명령을 내릴 수 있어서 매우 유용하다.
- W : 입기. 무기나 옷을 입을 수 있다.
- T : 벗기. 무기나 옷을 벗을 수 있다.
- i : 인벤토리. 인벤토리에서 무기나 방어구를 선택하면 성능을 확인할 수 있다.
- a : 아이템 사용하기. 인벤토리 안에 있는 아이템을 사용한다. 삽질, 낚시질, 주머니나 냄비에 물담기, 휴대용 함정 설치하기 등에 쓰인다.
- A : 갑옷 상태 보기. 착용 중인 방어구들의 총 방어력을 보여준다. 방어구들은 각 피해 형식에 따라 각각 다른 방어능력을 가지고 있고 방한력도 다 다르며 보호 부위도 다르다.
- 1, 2, 3, 9, 0 : 공격. 1은 오른손 무기, 2는 왼손 무기를 쓴다. 3은 방금 했던 공격을 반복한다. 9는 주먹. 0은 발차기. 발차기는 함정을 강제로 작동시킬 때도 자주 사용하며, 한 칸 떨어져서 발로 차는 것이라 당연히 다치지 않는다.
- t : 쏘기 및 던지기. 활과 석궁을 쏘거나 투창을 던진다. 투창을 손에 들고 있지 않거나 화살이 장전되어있지 않다면 턴을 소비하여 장전후 발사한다.
3.15에서부터 단축키 구성이 대폭 변했으며 게임폴더내의 ini_skills.txt 항목을 고쳐서 핫키를 마음대로 편집할 수 있게 됐다.
11 최근 패치사항
- 정식버전에서는 게임코스 보너스 스킬 편집시 가감기능 정상화와 몇가지 버그 완전수정같은 마이너한 변경점외 베타버전과 동일.
- 3.16 베타2버전업데이트 내용 번역 링크 #
- 3.16 최종판 링크 # 여러가지 불편했던 점이나(본 패치 이후로 아이템 제작시 재료로 사용할수 있는 아이템만 나타나게 된다던지) 버그들이(무두질을 하기 위해 가죽을 씻는 간단한 공정에서 질적 저하가 일어난다던지, 커다란 통나무를 끄는 채로 울타리를 넘어갈수 있다던지, 탈곡한 곡식이 블루베리(...) 따위로 변한다던지) 픽스됐고 기존의 닥돌만 하던 개를 개선, 이름도 지어줄수 있는데다 다양한 명령도 내릴수 있게됐다! 개를 묶어둔 줄마다 이름이 보이고 개들이 더 이상 함정이나 지하창고에 넣어둔 고기를 먹으려 들지않게됐다. 대화 옵션을 사용하거나 육류/생선을 개한테 던짐으로서 먹이 주는 것이 편리해진것은 덤.
대신 가격도 세 배 비싸졌다 - 3.17 에서는 가축이나 개 관련 오버홀 위주로 패치되었다.
- 3.18 에서는 NPC, 마을주민 관련 오버홀 및 평판시스템 위주로 패치되었다.
- 3.19 에서는 전반적인 게임 메카닉에 관련된 손질이 가해졌다. 가령 작업이나 휴식의 경우 1틱당 1분이 흘렀던 거에 반해 이제 1틱당 10초가 흐르게 됐다. 쇠뇌같은 경우에는 장전 시간이 3~6분이었던 것이 30~60초로 떨어져서 성능이 상승한 걸로 보일 수도 있지만 사실은 동일한 턴 수가 걸려서 별 차이는 없다. 다만 이제는 장전된 쇠뇌의 경우 활과 달리 근접전에 쏠 수 있으며 탄착군이 좁아지며 현재 스킬 레벨에 상관 없이 명중률에 10% 보정을 받게됐다. 이 틱 수정의 최대 수해자는 사실 휴식 커맨드(-)로 피로도 회복율이 기다림(.)과 같아졌다. 현실 시간으로 더 오래 걸리게 되서 문제지... 무기들의 경우 강도와 충돌면적과 충돌속도 그리고 내구도가 생겼으며 반격이나 막기를 시도할 경우 상기한 속성들에 따라 내구도가 감소, 질이 떨어지거나 못 쓰게 바뀔 수 있다. 데미지나 방어구 파손율의 경우 충돌면적과 속도에 관련됐다. 다만 아직까지는 이들을 수리할 방법이 없기에 내구도 감소 옵션을 텍스트 옵션 파일에서 끌 수 있다. 어업의 경우 그물 스패밍에 차질이 생겼는데, 첫번째로 그물을 끌어 올릴때 어획량에 따라 10-35분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는 것과 둘째로는 그물 설치및 회수시 스킬 레벨에 비례해 내구도가 감소하는 점이다. 그물이 설치한지 48시간 전후, 즉 그물에 걸린 생선이 상하기 바로 전에 어획량이 가장 높다는 걸 생각하면 모든 먹거리가 상하기(Spoiled) 전에 묵어버려서(Stale) 맛과 영양가가 떨어지게 된 패치와 더불어 나쁜 시너지를 일으킬 것으로 전망된다. NPC의 경우 NJ전사들이 항상 광전사마냥 덤벼들진 않게됐지만 반대급부로 모든 문화권에서 3-6명씩 몰려다니는 강도떼가 생겨버렸다(...). 이들은 일단 가지고 있는 물건을 넘기라고 설득하는데, 거부할 경우 플레이어를 기절시켜서 먼 곳에 버려버리던가 죽여버린 뒤 대부분의 소지품을 취해간다... 외국 상인들의 경우 좀 더 몰려다니게 된만큼 거래하기 쉬워졌지만 반대로 강도질하기 어려워졌다. 게다가 자기가 팔려고 들고온 대부분의 무기를 능숙하게 다룰 수 있게 되서 함부러 덤비면 큰일난다. 두 종류의 화살이 추가 됐는데 하나는 작은 동물의 가죽을 상하지 않게 사살하는 뭉툭한(Blunt) 화살이고 다른 하나는 출혈을 극대화 시켜 큰 짐승을 잡는데 유용한 브로드 헤드다. 게임 코스의 경우 각 캐릭터당 1번씩만 완수할 수 있게 바뀌었다. 그 외로 가축이나 동료에게 짐을 제대로 옴기지 못하는 버그같은 것들이 픽스됐다.
- 3.20에서는 공고한데로 SDL 2 기반으로 이식됐다. 몇몇 스프라이트의 편집이 보다 간단해졌으며 창 크기를 바로 변화시킬 수 있게됐다. 그에 걸맞게 게임 플레이적인 면에서도 많은 면이 바뀌었는데 여러 동물들이 추가되었고 이들의 활동반경,선호하는 환경등 추가되어 보다 자연스럽고 다양한 생태계를 경험할 수 있게됐다. 특히 눈에 뛰는 점은 K 부족의 토템인 회색머리아비를 포함한 조류, 그리고 그동안 이름값을 할 수 없었던 S모 부족의 토템인 바다표범과 추가되었다는 점. 바다표범은 회색물개와 줄무늬 바다표범의 두 종이 있는데, 이들은 무게에 비해 매우 적은 양의 고기를 주지만 엄청난 양의 지방과 매우 비싼 털가죽을 준다. 다만 이들은 여름엔 바다 한가운데의 외딴 암초, 겨울엔 얼음의 끝자락에서 살고 있기때문에 다가가기 힘들뿐 아니라 수틀리면 잠수(!!!)해버리기때문에 잡기가 매우 힘들다. 새들의 경우 알을 낳기 시작했는데, 이걸 찾으면 소소한 먹거리를 손에 넣을 수 있다. 그럭저럭 할만 하다는 평. 게다가 이제 새의 가죽을 벗기면 가죽과 함께 깃털을 얻을 수 있게 되었는데... 슬프고도 현실적이게도 이젠 화살을 만들 때 깃털이 필요하기 때문에 화살을 자급하기 매우 힘들어졌다. 다만 간혹가다 떨어져 있는 깃털을 줏을 수도 있고 3.19때 생긴 아이템 리젠 관련 문제가 다소 해소된 것이 위안... 이제는 기본적인 옷가지와 씨앗 (새로 추가된 자작나무 바구니와 상자에 담겨 나온다), 그리고 이해하기 힘들 정도로 찾기 힘들었던 삽, 낫, 냄비따위를 사람이 적은 문화권에서도 더 찾기 쉽게 바뀌었다. 목재와 나무로 만든 용기들또한 비축하는 건 덤. 주민 AI의 경우 상당한 대격변(?)이 있는데, 계절의 흐름에 따라 농경을 행한다. 봄에는 씨를 뿌리고 수확철엔 작물을 거두기 시작한 것. 3.19때 바뀐 타이밍 메카닉이 또한 수정을 거쳐서 보다 정확해졌다. 이제 무두질좀 한다고 개들이 쫄쫄 굶을 일이 줄었단 것. 모더들에게도 나름
날벼락희소식이 있는데, 예전엔 스튜나 포리지처럼 낱개로 못 만드는 물건을 한 꺼번에 여러게 만들면 양이 제곱으로(...) 복제되던 문제가 해결됐다. 전투면에서 가장 큰 변화는 쓰러진 NPC를 이제 다른 NPC들이밟고넘어서서 덤빌 수 있게 된 것. 인간들이 특정 함정을 알아볼 수 있게 된 것과 더불어 무쌍이 힘들어졌다. 그외에 여러 밸런스 패치가 가해졌으니 찾아보자. - 3.30 에서는 대부분의 그래픽이 새롭게 그려졌으며, 일부 편의사항 관련 업데이트가 진행되었다.
- 3.32 버전에서 동행자(Companion) 관련 업데이트가 이뤄졌다. 이제 나날이 급료를 지불해줘야 하며, 하루에 대략 다람쥐 가죽 한 장 정도의 가치를 지불해야 한다고. 드디어 다람쥐 가죽이 쓸모가 있어진 셈이다. 이외에 얻은 옷이나 방어구류를 제깍제깍 입게 되었고, 플레이어가 NPC를 고용한 뒤 장비를 교환하자며 가진 걸 싹 다 털어가는 짓을 못하게 만들었다. 가장 가치있는 물건은 주지 않으려 할 것이다. 이외에 울버린과 스라소니의 공격성이 상향 조정되고, 그물의 고기잡이 체크가 매일 아침에서 매 시간마다로 상향 조정되는 등 자잘한 패치가 이뤄졌다.
16년 9월 20일자로 패치예고가 떴는데, 퀘스트와 의식을 넘어서는 주문(spell) 업데이트가 주된 내용이다.
퀘스트의 경우 절차적 생성을 활용해서 단순한 선형적 퀘스트가 아니라 반복적으로 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으며, 보상으로는 아이템, 기술 향상 등이 주어진다고 하며, 주문의 경우에는 의식 외에 약 20가지의 새 주문이 추가되는데, 이건 단순히 의식을 치르는 것으로 진행되는게 아니라 예를 들면 '해가 지기 전까지 나무에 돌 3개를 집어던지면 올무덫에 동물이 잘 잡히게 된다' 처럼 어떤 행동을 해야 효과를 얻는 식으로 디자인되었다고 한다.- ↑ 만약 평생버전 구매를 했다면 포럼 스레드의 링크를 통해 스팀 키를 받을 수 있다.
- ↑ ver A.BC 에서 B가 변경 되기 전까지. 즉 3.1x 메이저 버전을 구매하면 3.20이 되기 전까지는 계속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 참고로, 2.9x → 3.0x, 3.0x → 3.1x까지 패치되는 데에 각각 1년 정도 걸렸고, 3.1x 버전은 4년 째 지속되고 있다. 현재 메이저 버전 판매는 삭제.
- ↑ 그렇다고 전투가 없는 것은 아니다. 보기만 하면 죽이려드는 Njerpez 부족이나 곰같은 야수와는 제대로 걸판지게 싸워야 한다.
- ↑ 몽땅 다 뜯어고치는 수준은 아니고, 아이템 제조 레시피를 추가하거나 그래픽을 수정하는 정도.
- ↑ 24년차. 언리얼 월드는 1992년에 최초 버전이 릴리즈되었다.
- ↑ 해당하는 상황에 마주쳤을 때 의지판정에 실패하면 기절한다.
- ↑ 콩같은 몇몇 작물은 수확 필요없이 줍기 키를 통해 그냥 캐면 되는것도 있다
- ↑ 짐승들이 간혹 싹을 먹기도 하니 울타리나 함정따위로 보호하는 수고를 해야하기는 한다. 물론 외딴 섬에 지으면 그런거 없다.
- ↑ 외상항목 왼쪽에 차도판정이 생기기 전
- ↑ 이름은 비슷하지만 Blood-stanching Incanation은 즉시 출혈을 멈춰주지만 치료와는 큰 상관이 없다.
- ↑ 확연한 차이는 아니다.
- ↑ 3.13 p3의 패치로 변한 것. 원래는 언리얼 월드가 으레 그렇듯 그냥 컨테이너라면 다 됐다. 가죽주머니(Skin)건 가방(Bag)이건 그냥 넣고 끓여버렸다(...) 뭐 원시적인 냄비중엔 가죽으로 만든것들도 있었다지만...
- ↑ 언리얼월드 시스템 특징상 아이템 제작시 시작하는 시점에 조건이 갖춰지면 나머지 과정동안은 상관이 없다. 예를 들어 나뭇가지 좀 모아서 불붙이고 투창을 한나절 만들면 10분만에 불이 꺼져도 무사히 제작되고, 고기를 일단 말리기 시작했으면 비가 오든 여름이 되든 건조는 무사히 된다. 그러니 예측 그딴거 필요없이 지금 되면 되는거다(...).
- ↑ 시체를 먼저 토막내버리면 가죽세공을 못한다!
- ↑ 이 과정에서 시간과 체력이 아주 많이 들어간다. 곰이나 숫사슴처럼 큰 가죽이라면 8~10시간정도 걸린다. 쉬었다가 이어서 하지도 못한다...
- ↑ 실내 바닥, 벽 전부 가죽이 들어간다. 그것도 작은 가죽은 안 되고, 순록 이상급의 큰 가죽만 재료로 사용할 수 있다.
- ↑ 언리얼 월드 숙련자가 전투민족인 카우모 부족을 선택한 다음, 주변 동물들
과 사람들을 닥치는 대로 쓸어 담으면 가을이 되기 전에 하나 만들 수 있긴 하다. 일반적인 크기(9X9크기의 내부를 가짐)의 Kota 설치에 대형 동물 가죽이 15장 들어간다. - ↑ 사용할 식량이 전부 있다고 가정할 경우, 보통 내부 3X3 오두막 하나 짓는 재료 마련에 1달 정도 걸린다.
- ↑ 쉽게 생각해서 목욕탕 사우나 크기다. 실제로 마을에 가보면 2x2짜리는 사우나로 사용하는 건물이기도 하고.
- ↑ 양쪽 다리를 일정 수준 이상 다치면 아예 못 걷는다!
- ↑ 활이나 창 등 양손무기의 경우 한쪽 팔이나 손에 일정 이상의 부상이 쌓이면 아예 사용할 수가 없다!
- ↑ URW Wiki에서 발췌: 기동력 페널티 40%라면 80%의 스킬을 쓸 때 (80-40=40)%로 적용되며, 모든 스킬의 기본 성공확률은 5%이다.
- ↑ 잠만 잤다 하면 기아 게이지 증가, 분명 잘 먹고 다니는데 기아 게이지 증가, 그리고 기아 게이지의 감소 불가(...)등, 상당히 치명적인 버그들이었다.
- ↑ 지나치게 낮았던 '요리된 고기'계통의 영양도 대폭 증가, 물을 마실때 완전히 해갈 후에 물배를 채우도록 단계화하는 등, 상당한 수정이 가해졌다.
- ↑ 공복, 갈증의 기간에 따라 게이지 색이 점점 붉어진다.
- ↑ 우유나 수프같은 영양이 포함된 액체가 아닌 그냥 순수 물로 채우는 배.
- ↑ 정확히 말하면 보존기한의 감소가 멈추는 것. 간혹 겨울 중 따듯한 날이 되어 영상의 기온이 되면 그땐 보존기한이 까여나간다.
- ↑ 이건 사냥감에게도 적용되므로 반대로 이용해서 스키만 있으면 그냥 걸어서 따라가기만 해도 사냥감이 '쉽게' 지쳐서 breathless 상태로 주저앉아 버린다.*
- ↑ 진짜 사지를 잘라버리는 것은 아니고, solid등급 이상의 명중시 50% 확률로 막대한 출혈을 일으키는 부상을 입힌다.
- ↑ 도구용 도끼들 자체는 구비할 필요가 있다. 다만 여행중 피신처 마련 등을 위한 도끼는 따로 필요 없다
- ↑ 공격력은 떨어지지만 방어 성공률이 높고 공격한 상대의 무기를 부시기도 좋다. 니가와 하기 딱 좋은 무기.
- ↑ 칼/창 같은 다른 무기들 중 최상급 무기류의 데미지를 가진다.
- ↑ 다른 무기류도 가능하긴 하지만 별다른 준비없이 그런 헤드샷을 노려볼 수 있는 건 활이나 석궁계통밖엔 없다.
- ↑ 투구나 흉곽같은건 어지간한 털뭉태기로는 간에 기별도 안가는지라 사냥이 좀 흥해서 외국 상인에게 평화롭게 거래하려고 갔다가 빡쳐서 죄다 죽이고 빼앗는 사태가 벌어지곤 한다(...). 정 평화롭게 얻고 싶으면 비싼 시라소니 가죽을 보이는대로 사재기하는 수 밖에...
그 철투구 얼마에요? / 얼마까지 알아보고 오셨어요? - ↑ 각종 비싼 털이나 옷, 목걸이 등을 마구 줘야 하며 마을에 뻔질나게 들락거리며 말도 계속해서 걸어주는 짓을 길게는 몇달(...)씩 해야 한다.
- ↑ 하지만 카몰리엔 같은 전투종족에게 함부로 들이대면 활, 창, 칼 가릴거 없는 다굴빵에 삼도천 편도티켓 단숨에 끊게 된다! 털기전에 꼭 F3으로 장비수준 정찰을 해보도록 하자.
- ↑ 이들한테 모피 이외의 물품을 거래에 내놓으면 시라소니나 비버, 북극 여우같은 더럽게 잡기힘든 짐승의 가죽을 원하는 걸 알 수 있다. 남아도는 식량이나 덜 비싼 모피가 있다면 좀 더 귀한 모피로 바꿔 교역품을 압축시켜보자. 철제 무기나 방어구도 받아주긴 한다.
- ↑ 이들은 상품으로 들고 온 최신 무기들의 시범을 보여주는데 거리낌이 없어서 전면전은 NJ 캠프 돌진급으로 위험하다.
- ↑ 설정상 훈족으로 추정됨.
- ↑ NJ들의 장비는 패치를 통해 점점 강해져서 3.13 p4에선 둘에 하나는 사슬갑옷 한점 정도 입고 다니고 넷에 하나는 바스타드 소드같은 괴무기를 들고 다니는 수준이었으나 3.15에서 문화수준별 장비테이블 패치로 인해 수준이 급 퇴보(...)했다.
- ↑ 좋은 물품이 나오는 마을은 털어버리면 상점 리스폰이 안돼서 쓸만한 아이템을 계속 공급받기 힘들어진다.
- ↑ 아이템에 (taken)이라고 표시되며, 그대로 들고 도망가면 훌륭한 도둑놈이 된다(...)
- ↑ 울버린의 라틴어 학명을 따라 이름이 식충이가 되었다.
- ↑ 곰이 멀쩡할 때라면 열 발은 커녕 네 발도 못 쏘고 곰에게 싸대기를 맞게 될 것이다(...).
- ↑ 훈제나 건조시 필요한 묶는 도구는 10개 단위로 버림하므로 가진 로프나 코드가 얼마 없다면 19개씩 끊어서 요리하면 묶는 도구들을 좀 더 절약할 수 있다. 190개를 50개씩 한번에 요리하면 로프 19개가 들어가지만 19개로 끊어서 190개를 요리하면 로프 10개만 들어간다는 것.
- ↑ 개당0.1lbs의 밀가루가 필요하므로 12lbs짜리 호밀가루 자루의 경우 120개의 빵을 만들수 있고 이는 아껴 먹으면 15일 정도 먹을 수 있는 양이다.
- ↑ 상점과 Sage 혹은 Shaman이 있고 젖을 짤 수 있는 동물까지 키우고 있는게 이상적이지만, 문화권에 따라 동물만 해도 감지덕지인 곳이 있다.
- ↑ 그리고 NJ는 울타리 쯤은 그냥 넘어온다!
- ↑ 활장이가 있다면 리젠시간이 될 때마다 많은 화살을 손쉽게 구할수 있다.
- ↑ 그런데 너무 마을과 가까울 경우 정착지가 마을 취급돼서 창고에 쌓아둔 물건이 조금씩 사라지는 현상이 발생한다. 마을 주변 반경 5칸 이내엔 거점을 짓지 말자.
- ↑ 가죽세공 능력에 따라 달라짐
- ↑ 제작가능한 나무삽은 일반 삽의 2/3 정도의 효율이라 작업이 매우 느려진다.
- ↑ 거기다 궁수까지 추가될 수도 있다.
- ↑ 깨어나도 누워있기 때문에 공격받을 일은 별로 없지만 그래도 자주 방해받으면 위험할 수 있으니 serious 등급 이상으로 패놓거나 기절한 후에 복부를 둔기로 한대 패놓는게 좋다.
- ↑ 7방향이 막힌 곳. 아무리 찾아도 없다면 5, 6방향이 막힌곳에 통나무를 모아 벽을 건설해서라도 만들어놔야 한다.
- ↑ 1킬후 빨리 도망쳐야 하는데 짐이 많으면 따라잡힌다.
- ↑ 근처 일행의 시야 범위 내라면 한방에 죽여도 얄짤없이 달려든다! 무조건 안전하지 않으니 주의.
- ↑ 만약 이전에 들어갔다 나왔을 경우 자지 않고 있을 때도 있다.
- ↑ 요리한 고기는 안되고 생고기나 상한고기만 효과가 있다.
- ↑ 다만 섬유를 뽑아서 지은 옷들은 온전할 경우 거래가가 굉장히 높으니 필요가 없다면 쌓아뒀다가 팔아버리는 게 이익일 수 있다.
- ↑ 종료시 저장을 안할 경우 캐릭터를 죽이겠느냐는 선택지가 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