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머드 워페어/테크트리/MARAT SHISHKIN

< 아머드 워페어‎ | 테크트리
Maintenance script (토론 | 기여)님의 2017년 2월 3일 (금) 15:22 판
(차이) ← 이전 판 | 최신판 (차이) | 다음 판 → (차이)
아머드 워페어 딜러
파일:SOPHIE WÖLFLI emblem.png파일:MARAT SHISHKIN emblem.png파일:AW ZHANG FENG emblem.png
SOPHIE WÖLFLIMARAT SHISHKINZHANG FENG
아머드 워페어 딜러 MARAT SHISHKIN 테크트리
프리미엄 차량SHISHKIN 핵심 차량
동구권 MBT서구권 MBT화력 지원 차량고화력 경전차전술 자주포
9티어 전차
10티어 전차


width=75%
크게 보기

아머드 워페어 딜러인 MARAT SHISHKIN측 차량들에 대하여 설명합니다. 또한 쉬스킨 트리 또는 마라트 쉬스킨 트리로 들어올 수 있습니다.

1 SHISHKIN 핵심 차량

M113과 비교해 기동성과 화력이 부족하지만 높은 관통력과 준수한 데미지를 지닌 단발포를 이용해 M113의 기관포가 불리한 중거리에서 대응하는 플레이가 요구된다. 최종 포탄의 관통력이 높기때문에 2티어 MBT 상대로도 유효타를 넣을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측면이 길어서 잘 노출되므로 기동시에 주의해야 한다.
단점은 포탑 회전, 차체 선회속도, 최대속도 셋 다 전부 매우 느리다. 0-32km/h 돌파 능력은 4.15초로 충분한 수치 이지만 최대속도가 36km(...)이다. 때문에 기동전은 힘들며 정말운좋게 적 차량의 측후면을 파고 들었다고 해도 뺑뺑이를 돌리는 일은 꿈도 꿀 수 없다.
PvE에선 위에 서술한 단점들이 시너지가 겹쳐 M113을 뒤쫓으며 1,000딜을 넘게 찍으며 딜 점수와 킬 수를 쓸어가는걸 구경(...)해야하는 일이 많다. 어자피 1티어는 금방 넘어가니 참아가며 몰자......가끔 매칭된 M113 4대가 적들을 다 쓸어담아 0딜 굴욕을 당하는 초보들도 있다.
어느 모 게임의 스톡 포탑을 얹어놨긴 했으나 포탑 자체는 정면 205mm로 매우 단단하다. 2티어 전차들의 관통력은 그리 높지않기 때문에 역티타임도 꽤 효율이 좋다. 관통력이 높고 데미지가 낮은 철갑탄과, 데미지가 높고 관통력이 낮은 성형작약탄을 취사선택할 수 있어 범용성이 높다. 이는 48패튼도 마찬가지이나 T-54의 한발 데미지가 더 높아 이러한 특성이 더 드러나는 편.
48패튼에 비해 가속력이 부족하지만 최고속도는 같으며 포탑 선회는 더 빠르고 방호력도 준수하다. 공, 수, 주가 밸런스있게 갖춰진 명품 전차라고 볼 수 있다.
72km라는 매우 빠른 최고속도와 최종엔진 기준 3.8초라는 엄청난 가속능력이 특징. 기동성으로는 저티어에서 정찰용 차량인 XM800T 다음가는 높은 성능을 지니고 있다.
주포는 185 데미지에 6초 장전이라는 적절한 성능의 단발포. 다만 장갑이 매우 얇아 기관포 계열의 전차와 조우할 경우 순식간에 당할 수도 있다.
빠른 기동력으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해 적을 견제하거나 먼거리를 우회하여 적의 측후면을 파고드는 플레이가 요구된다. 하지만 차체 선회속도가 경전차라고 믿기 힘들정도로 느리기에 측후면 파고드는건 좋지만 뺑뺑이로 이어가기는 힘드니 주의하자. 포탑회전이 빠른 전차면 포탑 회전만으로도 M41 측면을 놓아주지 않는다(...).

2 프리미엄 차량

3티어의 자주포로 은근히 많은 유저들이 구매해서 사용중에 있었다. 급속 사격이 가능하나, 상당한 저각포라 장애물에 사격이 제한되는 경우가 은근히 많은 편이다.

그러나 패치로 인해 3티어에서 4티어로 격상이 되었다.(즉 구매비용이 증가되었다.)
기존 3티어 보유자의 경우 그대로 보유하게 된다. 즉 4티어를 따로 구매를 해야한다는 소리.

  • (◀4) Zhalo-S (TD)

85mm를 사용하는 구축전차이며 성작탄이(HEAT) 없으며 대신 HVAP와 고폭탄으로 무장하고 있다.
MARAT SHISHKIN 트리의 유일한 구축전차.

  • (◇6) VFM 5 (LT)
빠른 기동성에 준수한 주포. 그리고 적당히 기관총은 튕겨낼만한 장갑을 가지고 있어 전형적인 중형전차식 운용법을 따르게 되는 전차. MBT-70의 사기성 때문에 눈에 띄지 않아서 그렇지 상당히 준수한 전차. 극단적으로 동티어인 스팅레이1 보다 더 좋다고 평가하는 유저들도 있다.
4차 딜러 프리미엄 전차로 나올 것으로 예상되던 메르카바 Mk.2D가 쉬스킨 트리 7티어 MBT로 나왔다. 다만 안좋은 소식을 말하자면 다음과 같다.

공수주에서 열악하다는 소리가 들린다.(즉 어느정도 장비가 해금된 유저가 해야된다는 소리, 즉 처음 하거나 적은 판수를 진행한 유저가 이 전차를 몰게되면 멘탈붕괴를 불러일으킬수가 있다.)

공격에 관해서 말하자면 105mm M68 계열 주포를 사용, 120mm 혹은 125mm를 사용하는 전차들보다 관통력과 데미지가 약한편이다. 또한 모든 업글이 완료된 M1 에이브람스나 그 외의 7티어 전체의 MBT 계열 중에서 관통력이 가장 낮다.(프리미엄 상의 패널티라고 봐도 무방)

방어와 기동면에서 말하자면 장갑이 복합장갑이 아닌 강철 장갑으로 전면/측면/후면 기준으로 => 포탑 280/152/50 , 차체 542/55/40를 지니고 있으나 메르카바 전차의 특징이 전면에 엔진을 두는 설계를 통해 방호력을 증강했기 때문에 전면 관통시 전차의 기동이 불가능하다고 봐도 무방하다.[1]

최대시속의 경우 50.4km/h, 1 => 32km/h 기준으로 올라가는 속도 8초, 차체회전 31도이다.

장착 가능한 슬롯의 경우 공용, 화력, 방어 슬롯이 끝이다.(3개)

3 동구권 MBT

쉬스킨 트리를 대표하는 MBT트리이며 특징은 준수한 포탑선회속도와 훌륭한 화력. 동티어 대비 1.5~2배 가까운 화력을 지닌 터라 한대만 맞춰도 상대 입에서 억소리 나오게 만드는 절륜한 화력은 옆에서 구경하는 아군 입장에서도 혀를 내두르게 된다. 게다가 장전속도도 느리지 않아 DPM이 상당히 높다. 대신 차체 장갑이 동티어보다 얇은 편이지만, 5티어부터 반응장갑을 주렁주렁 달기 시작해 날탄은 둘째 치더라도 고폭탄 계열에 대한 방호력은 굉장히 뛰어나며 또한 대전차 미사일을 6티어부터 활용이 가능하고 좋은 기동성을 활용한 일격이탈 전술은 기본에 시시각각 변하는 전장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이 가능하다.
반대로 고폭탄 계열이 아닌 물리탄 계열에 취약하며 정면만 봐도 이곳저곳에 약점이 분산되어 있어 대놓고 노출되면 금방 차고로 가게된다. 심지어 급경사의 포탑 장갑에조차 약점이 존재하므로 함부로 헐다운도 하기 힘들다. 또한 HP가 경전차 수준으로 모든 MBT중 가장 낮은 터라 이러한 장단점의 다양한 이유들로 어그로가 높아 경우에 따라서는 몸을 사릴 필요가 있다. 또한 낮은 차체와 -6도의 매우 낮은 내림각은 둔턱, 능선전투 시에 매우 불리하다. 덕분에 맵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야 사격위치를 잘 잡을 수 있다.
또한 트리에 구성된 차량들이 전체적으로 밸런스 및 고증을 이유로 사격 통제 능력이 좋지 못하다. 기본 명중률도 안 좋고, 기동 에임 분산도 좋지 못하고, 조준 시간도 느리다. 때문에 장거리 사격이나 약점 사격, 고기동 차량에 대한 사격, 기동 사격 등에서 페널티를 먹고 들어간다.
일단 한 대만 맞아도 억소리 나는 화력을 지녔기에 동구권 MBT가 장전을 완료하고 조준하고 있는 그 라인은 함부로 고개를 내밀기 두려운 수준. 강력한 화력을 얼마나 잘 투사해내느냐가 중요한 트리이다. 때문에 유저 실력편차가 매우 큰 트리이기도하다. 뛰어난 실력의 유저가 라인하나를 굳혀버릴 때 실력이 떨어지는 유저는 약점 털려가며 차고 사출되는 동네북 신세가 된다.
PvE에선 게임을 끌어가는데 매우 유리한 MBT 트리이다. 급경사장갑은 기관포 따윈 전부 튕겨내고 MBT의 주포도 쉽게 튕겨내며 고티어로 접어들면서 떡칠된 반응장갑은 PvE에서 MBT들의 가장 골치거리인 고폭탄 계열의 BMD, BMP시리즈에 훌륭한 저항력을 지닌다. 우수한 기동력 또한 좁아진 미션 전용 맵에선 효율이 두 배가 된다. 하지만 이런 장점보다도 훨씬 우월한 장점은 바로 화력. 개인딜+스팟딜로 점수가 계산되는 PvE에서 TD급 DPM의 동구권 MBT는 딜1위를 쉽게 차지할 수 있게 해준다. 특히 대탄의 성능이 뛰어나 8티어 T-90의 경우 일격에 1,000이 넘는(...) 딜을 뽑아내기도 해 하늘을 무서운 줄 모르고 치솟는 딜점수를 보며 남들은 입맛만 다셔야 하는 상황을 자력(...)으로 만들어낸다.덕분에 밥먹듯이 블루 스타를 따서 업적 달성이 빠르다.

동구권 MBT 시작을 알리는 전차. 화력의 상징(?)인 만큼 동티어 MBT중 가장 높은 화력을 지니고 있다. 특히 대탄(성작탄)의 경우 368의 절륜한 알파뎀을 지니고 있는데 이는 동티어 MBT보다 100은 높은 수치이다. 때문에 대탄을 주력으로 운용하는 T-62는 저티어 방의 사신과 같은 존재이다. 게다가 재장전도 날탄보다 빠르다(...). 빠른 포탑 회전속도는 덤. 풀업 엔진의경우 0-32km/h 돌파 능력이 카탈로그상 8.5초라는게 믿기지 않을정도로 순간 발차 능력은 의외로 좋아[2] 짤짤이일격이탈전술에 유효하다. 또한 T-62 특유의 경사장갑은 엄폐물끼고 적절한 각을 준 정면 경사장갑은 뒤늦게 대응사격하는 적들의 어설픈 입사각으로 날아오는 포탄을 전부 도탄시켜준다.
하지만 단점도 뚜렷한데 가속도를 제외한 기동성은 MBT답게 그리 좋지않고 최대속도도 50km선으로 제한되어 있어 시시각각 변하는 전장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다소 힘든 면이 있다. 장갑도 포탑은 단단하나 차체는 상부고 하부고 동티어 MBT라면 티타임이든 역티타임이든 쉽게 관통당할 수 있으니 정면으로 막아낼 생각은 버리는게 좋다. 게다가 HP도 낮아서 딜교환을 해야할 때 신중해야한다. 그리고 동구권 특유의 낮은 차체와 -6도의 내림각은 헐다운에 불리한 점이 많으므로 어떻게든 지형지물을 이용하여 치고 빠지는 등의 부지런한 기동을 통해 피탄되는 상황을 피해야 한다. 사격 통제 능력 또한 동구권 전차답게 안 좋은 편이다. 에임을 덜 조이면 탄이 중구난방으로 튀어 근거리에서도 빗나가는 경우가 허다하고, 에임 시간이나 기본 명중률도 안 좋다.
그러므로 자신에게 오는 적 전차에 맞서 우직하게 딜교환을 하기보다는 높은 화력을 살려 한발씩 주고 빠지거나 적이 재장전 중일 때를 노리는 식의 플레이를 해서 딜량에서 우위를 점하고 차체 하단과 측면을 최대한 덜 노출시켜 체력을 보존할 수 있다면 라인전에서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 실제에서도 T-54의 화력 강화형 비슷하게 나온 물건인지라 한계가 있다.
PvE에선 가끔 재수없게 5탑 막내로 끌려가는 일이 있지 않는 이상 반응장갑을 탑재한 적을 찾아보기 힘든 만큼 대탄을 주력으로 활용하며 극딜을 하는게 목표가 된다. 발당 400을 쉽게 넘기는 폭딜은 블루 스타를 당신 품안에 안겨줄 것이다. 기동력이 애매하긴하나 PvE에선 고기동을 살리기 힘든만큼 오히려 적당한 기동력이라 문제가 없으며 기관포 따윈 웃으며 튕겨내는 장갑과 맞물려 1선에서 아워무쌍(...)을 찍는 자신을 볼 수 있을것이다.
동티어 MBT들중 체력이 제일 낮으며 여전히 전티어랑 비슷한 운용법이 요구된다. 강력한 한방을 잘 써먹는게 관건인 전차. 우선 화력은 날탄, 대탄 할 것 없이 상당히 올라가 여전히 동티어들에게 사신과 같으며 기동성 부분도 상당히 향상되어 발차속도, 선회능력 모두 쓸만한 수준으로 향상되었으며[3] 최속이 동티어 MBT들중 제일 높다. 장갑 부분도 동티어 상대로는 여전히 하단이 뚫리지만 2티어에게도 하단이 뚫리던 62보다는 상황이 나아져 3티어 상대로는 하단도 각주면 어느정도 튕겨내는걸 보게 된다. 그 외 장갑재질이 변경되어 성작탄(SC) 계열에 대한 상당한 실방호력(1.5배)을 지니게 되었다. 크게 신경 쓸 부분은 아니나 포탑 장갑도 매우 크게 상향되어 날탄, 미사일 등에 설마 노릴 사람은 없겠다만포탑 뚤릴 걱정은 덜었다. 사실상 전티어 대비 화력, 방호력, 기동력 모든 부분이 향상되었다.
하지만 화력 부분에선 4티어부턴 AFV들이 대전차 미사일을 본격적으로 채용하는 시기인데다가 단순 대탄 화력도 152mm 건런처의 스타쉽[4], 그리고 그 스타쉽과 동일한 건런처를 사용하는 쉐리든이 있는지라 3티어처럼 돋보적인 화력을 자랑하는 시기는 아니게 된다. 또한 장갑재가 변경되어 성작탄 계열에 방호력을 얻은건 좋으나 반대로 물리탄 계열에 역보정(...)을 받는다. 물론 급경사 장갑이라 쉽사리 뚫릴 정도는 아니나 관통력 300정도 넘어가면 각 안준 상부 장갑은 노릴만 해지는터라......
덕분에 전체적인 성능은 향상되었으나 방호력 부분은 2% 부족한 느낌을 지울 수 없으며 단순히 포탄만이 아니라 미사일도 날아다니는 시기인지라 3티어 때보단 좀더 몸을 사리는 운용이 필요하다. 그리고 대탄 화력은 전티어 대비 100은 더 오르기는 했는데 5탑방 이상 올라가면 슬슬 ERA를 채용하는 전차들이 하나둘씩 보이기에 전 티어처럼 초탄으로 대탄을 쏘면서 운용하기는 쉽지 않다. 때문에 전티어보다 전체적인 운용은 조금 더 어려워졌다.
PvE에선 엔진 업을 했다는 전제 하에기동력을 살려 빠르게 앞서 달려가 화력투사에 집중하게 된다. 아무리 물리탄에 역보정을 받는다 하더라도 3티어보단 튼튼해진게 사실이라 여전히 AI상대로는 도탄송을 들을 수 있으며 화력도 크게 증진된 덕분에 어지간한 적들은 대탄 한방에 HP를 60%이상 빼버릴 수가 있다. 다만 6티어 MBT나 TD를 상대할때 각 안주면 정면장갑도 관통당하므로 마냥 안심하진 말고 상대에 따라 맞춰 공략하자.그리고 T-72보다 치프틴이 먼저 연구되는 때이기도 하다.
체력이 낮은건 여전하나 전보다 구경이 10mm 더 큰 125mm탄을 쓴다! 적으로 만났을 경우에는 체력이 적으니 알아서 죽겠지라는 생각은 버리자. 그러다가 한대 맞으면 눈물이 쏙 빠진다. 다만 체력이 적음에도, 장갑 또한 그렇게 신뢰할 만한 수준은 아니다. 러시아MBT는 전부 하단이라는 명확한 약점이 있기 때문에...반구형 포탑에는 추가장갑이 더해지며 차체는 극경사장갑이라지만....포탑에는 노려볼만한 혹이 있고 차체는 공방에 굴러다니는 MBT-70 정도면 무리없이 관통시킬수가 있다. 대신 한방한방이 강력하며 엔진업글시에 날렵하니, 쏘고 튀는 식의 치사하고 야비한 플레이를 하게된다.
  • (◆6) T-72A (MBT)
본격적으로 장갑다운 장갑을 갖추는 다른 트리에 비해서 실제 두께의 변화가 그렇게 크지가 않다. 콘탁트 ERA장갑을 장비하게 되어 HEAT탄에 대한 내성을 어느정도 갖출 수는 있지만, 어디까지나 1회용이니 방심은 금물. 이 녀석의 실질적인 업그레이드는 화력인데, 최종적으로 포를 업그레이드하면 ATGM을 언락할수가 있다. 아예 뚫리지 않을 고티어 떡장들에게 발악을 해보는 것이 가능. PVE에서는 본격적으로 몸을 사려야 하는 시기가 시작된다. 경전차 등을 잡겠다고 한대 친 뒤에 차체를 숨기는 것에 실패하면 기총소사를 몸으로 받게 되는대 다른 전차야 웃고 넘기지만 이 녀석은 피같은 ERA가 싹 털려나간다. 거기에 자주가는 7탑방에 등장하는 MBT에게 대탄으로 정면 하단이 털리는 것은 덤
T-72A에서 넘어오는 소련의 마지막 주력전차. 전 티어에 비해 움직임(순발력)이 매우 기민해졌으며, 주포화력과 연사력이 올라간다. 하지만 얻는 것이 있으면 잃는 것도 있는 법. 이 전차를 구매하면 그 즉시 장갑 수치를 확인해보자. 정면은 250mm가 248mm로 변하며 각도가 수정되며, 측면은 90mm가 56mm(?)가 된다! 거기에 반응장갑이 없어서 장갑차들이 쏘는 성형작약탄에 측면이 갈려나가 버리며, PVE의 악마 BMPT나 BMOP에 걸리면 반피는 우습게 날아간다. 전 티어에 비해 체력 상승폭이 적어서 여러모로 아쉬운 상황. 모듈들, 특히 엔진과 연료탱크의 체력 역시 낮아서 항상 엉덩이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하지만 누가 소련 전차 아니랄까봐, 티어대비 막강한 펀치력과 쓸만한 차체 방호력을 갖추고 있어서 티어업하면서 얻어오는 기동력과 함께 잘 이용하면 PvE에서도 수리킷 없이 살아남을 수 있다. 이웃의 챌린저 1이 방어력에 모든 것을 건 차량이라면, 이쪽은 기동력과 펀치력에 모든 것을 건 차량인 셈. 때문에 우직하게 앉아서 탄을 받아내기보단, 최대한 피격될 상황을 피하며 내달리는 것이 중요하다. 또 부앙각이 소련 전차 답지 않은 -7도라서 어느정도 헐다운을 할 수 있으니, 정 상황이 여의치 않다면 구덩이 같은 곳에 들어가서 버텨보는 것도 좋다. 다만 고티어, 고관통 차량에게는 포탑 전면이 따이고, 동티어 차량도 전차장 해치로 풀데미지를 꽂아넣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처음에 T-80을 받았을 때 사람들이 흔히 생각하는 ERA 덕지덕지 바른 T-80U 등이 아닌, T-64에서 크기를 잡아늘린 차량 같이 생겨먹은 점에 실망할 수도 있는데, 이는 본 T-80이 양산형이 아니기 때문이다. CBT 시절에 나온 T-80트레일러에서부터 언급하는데, 본 차량은 양산형 T-80이 아닌 Ob'yekt 219 SP2로, T-64에서 엔진만 바꿨던 SP1에서 차체 설계를 변경하고 T-64A의 부품들을 집어넣은 프로토타입 모델이다. 여기서 몇가지 더 수정하고서 정식으로 채용되어 세상 밖으로 나온 것이 바로 첫번째 T-80(Ob'yekt 219)이다. 이래서 방호력도 나쁘고, ERA도 없는 '커다란 T-64' 같은 신세인 것. 이 때문에 개발진은 본 차량을 ERA가 달리는 T-80BV나 T-80U로 교체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한다.
여담이지만, 본 차량 이후의 동구권 MBT들은 전부 소련이 무너지고 러시아 연방이 들어선 뒤에 양산된 차량들이다.
여러모로 티어업의 정석을 보여주는 전차로, 이전 티어에서 지형을 버리는 대신 화력과 장갑을 가져온다. 동티어 내에서 최강의 망치.
우선 챙겨오는 장갑은 정면 70mm, 측면 110mm를 늘어나,방호력이 눈에 뜨일 정도로 향상 된다. 반응장갑 등의 업그레이드가 없지만 포탑과 차체에 ERA와 NERA는 물론 APS까지 기본 장착되어 나온다. 장갑두께, 장갑경사, 장갑보정치, ERA, APS등 모든 방호력이 대폭 업그레이드 되는 것. 여기에 티어업으로 얻게 되는 것은 화력. 조준시간은 변함없는데 장전시간이 약 1초가량 줄어들어 DPM이 수직상승한다. 더구나 알파댐 역시 HEAT 기준 최고 820을 찍게 되는데.. 여기에 화력증가 레트로핏을 달아 크리티컬을 띄우면 방당 1,000대미지도 바라보는 것이 가능한 상황이 된다. ATGM역시 사용가능한데, 성형작약탄두의 일반 ATGM과 열압력탄두를 장착한 ATGM의 두가지 종류를 사용할 수 있다. 전자는 성형작약계열이지만 텐덤탄두로 확률적으로 ERA를 무시한다. 후자는 HE형태로 관통유무 상관없이 고폭찜질이 가능하다. 즉, 이전 티어의 탄종문제 마저 해결되는 셈.
전차 약점은 러시아제 전통의 해치와 차체 하단. 포탑의 해치는 기관총 거치대로 인해서 적당히 가려지지만, 전방 차체 하단의 경우는 여기를 쏘세요 라는 듯이 가로줄이 가있다. 열심히 하단을 가리자. 옆구리 장갑의 경우도 두터워 지기는 했지만 동티어 경전들의 기관포의 관통과 비슷한 수치이니 대놓고 들이대는 플레이 역시 자제할 필요가 있다. 또한 차체 상판에도 약점이 하나 있는데, 운전수 해치가 그것이다. 실질방호력이 T-72 하단과 비슷하다. 이는 T-72와 그 기반 전차들[5]이 가진 약점 중 하나로, 상판을 맞았는데 풀뎀이 들어가는 이상한 현상이 나타난다면 이 곳을 맞은 거다. 이름답게 뚫리면 운전수가 위험한 건 물론이고, 장전기나 포탑링이 날아가기도 한다. 부앙각이 -5도로 줄어드는데, 원래 러시아제 전차가 이랬던 전차들이고 어차피 약간의 수고를 들여 ATGM을 3인칭으로 쏘기 시작하면 큰 문제는 되지 않는다. 사소하지만 불편한 부분으로는, 장갑이 강화되는 대신 스톡 상태에서의 기동성이 낮아진다는 점. 보통의 러시아 전차들은 스톡 상태에서도 빠르고 날렵해서 엔진 업그레이드는 뒤로 밀리지만, 날렵한 T-80을 타던 체감효과가 더해져서 엔진업이 필수로 부각된다. 일단 최종 엔진만 10만 명성치에 백만 크레딧을 들여서 장착하면 전 티어와 비슷해지는 것으로 기동성 문제는 해결할 수가 있다.

4 서구권 MBT

쉬스킨 트리를 대표하는 또다른 주력전차 트리, 특이하게 5티어부터 시작하며 6티어가 없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5 화력 지원 차량

사실상 쉬스킨 트리의 경전차량이다. 고화력경전차 트리가 별도로 있지만, 기동성과 시야 및 위장수치를 생각하면 이쪽이 정찰업무에 더 어울린다. 장갑이 대채로 빈약하며 위장력과 기동성은 준수하며 여기에 넓은 시야를 가진다, 딜링은 소구경 중화기의 관통력 덕분에 기회를 잘 잡는 것이 중요한대, 주력으로 25~30mm 기관포를 사용하며 보조무장으로 ATGM 혹은 100m 부포를 이용한다. ATGM의 사용은 중간티어부터 크고 아름다운 것부터 시작하며, 고티어에 가면 한발당 대미지는 낮아지지만 다련장으로 그냥 4발을 뿌리는 식으로 바뀐다. 고티어로 갈수록 APS, ERA, CAGE등의 대응책이 강화되고 중첩된다는 것을 생각하면 매우 적합하게 발전한다고 할 수 있다. 장갑이 얇은 부분은 기동성과 시야로 메꿔나가야 하지만, 고티어에서는 장갑역시 좋은 차량도 존재한다.약점이 없다고는 안했음
플레이스타일은 철저한 기회주의자 내지는 완벽한 암살자 또는 통수의 수호자. 1선에서 선스팟으로 아군의 눈이 되는 한편 좋은 자리를 이리 저리 이동하며 옆구리와 등짝을 노려 극딜을 뽑게 된다. 여차하면 ATGM을 뿌려주는 것은 덤. 반대로 방어적인 플레이를 한다면 뒤로 돌아들어오는 길목을 지키게 된다. 여기를 찔러보려는 각종 AFV와 LT에게는 사신급 포스를 풍기는대, 기다리다가 덮치는 관계로 선스팟과 선타를 따고 들어가는대다가 기관포 특성상 폭딜을 넣기에 고티어가 아닌 이상 다 때려잡는다. 다만, 현재는 시야가 MBT나 AFV나 동등하기에 레트로핏과 소모품을 적절하게 활용해야만 한다.

최고속도가 낮은 편이지만 수준급의 가속과 중저속 선회력때문에 딱히 갑갑함은 느껴지지 않는다. 그러나 뵐피 트리의 탑클래스 기동성을 지닌 XM800T에 비하면 기동성도 부족하고 피탄면적도 넓어 생존성은 떨어진다. 주포 성능은 XM800T보다 쥐꼬리만큼 더 좋은 편이지만 부각이 애매한 편이라 격렬한 기동중에는 부각이 모자라 탄이 튀는경우가 많으며 언덕을 끼고 싸우는데에도 그리 적합하지 않다. 차라리 XM800T가 그 엄청난 기동성과 좁은 피탄면적을 살려 적 후면에 파고드는 편이 화력지원에 적합해 보일 정도. 정말 딜꽂는데에는 여러모로 부족하기에 화력 지원 차량이라는 명칭이 아까울 정도이다. 위장력과 시야 등 IFV 본연의 정찰플레이를 위한 성능도 XM800T보다 떨어지는건 덤. 그나마 정면장갑 상부는 급경사이기에 기관포 대부분을 막아낼 수 있어 방호력은 괜찮은 수준이다만 그나마도 넓직한 하단은 아주 잘 뚫리며 히트탄이나 ATGM에는 당연히 얄짤없기에 제한적인 탱킹력도 그리 믿을만한건 아니다. 기관포 사용에 숙달해있지 않다면 상당히 운용이 힘들기에 고질적인 딜부족을 참으면서 빠르게 넘어가야 한다.
PvE에선 낮은 HP문제로 미들난이도보단 이지난이도를 즐기는게 좋다. 높은 기동력과 기관포의 DPS를 살리는게 중요하다. 대부분 경장갑 차량만 적으로 등장하니 기관포로 하나씩 제거하고 레오1같은 종이장갑을 제외한MBT라면 측후면을 노리자. 측후면을 노릴 수 없고 노릴만한 별다른 적도 없다면 고폭으로 조금이라도 딜하는 방법도 있으나 어지간해선 한자릿수의 데미지만 뜨므로 큰 기대는 하지말자. 의외로 PvE에선 상술한 XM800T와 비교가 반전되는데 알파뎀이 10%정도 높아 DRM은 이쪽이 좀더 높은 편에 관통력도 더 여유롭기에 은근히 평균딜량이 잘나온다. 그렇다곤해도 도토리 키재기 수준의 차이인지라 그냥 적하나라도 더 잡는 쪽이 더 이득을 보니 그냥 딜하는데 집중하자.어자피 전투시작하면 아군 같은거 안보인다.
전 티어의 고생은 "여기서 완벽하게 보상받는다." 라고 해도 결코 과언이 아니다. 여기서부터 대전차 미사일과 73밀을 쓰는데, 73밀 히트탄은 저압포인 주제에 데미지가 324라는 독일 5티어 MBT 철갑탄급 데미지를 보여준다. 장전속도도 6초대로 매우 빠른편이며 명중률도 제법 좋다. 고폭탄 성능 역시 그리 나쁘지 않아 옆 트리 3티어 스콜피온의 특성인 지속적인 화력투사능력의 계보를 이은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가장 중요한것은 ATGM 미사일에 전용 런처가 존재한다는것. 즉 포발사 미사일이기에 포탄과 미사일의 동시 사용이 불가능한 셰리든이나 오로지 미사일런쳐로 승부해야하는 스윙파이어와는 달리 포탄과 ATGM의 장전을 별개로 수행하는게 가능하다. 이는 엄청난 메리트가 되는데, 셰리든과 달리 적당히 MBT와의 교전을 상정해 히트탄을 장전하고 기동하다가 라인에 돌연히 나타난 IFV에게도 잠깐의 탄교체시간을 가지기만 하면 즉시 대응이 가능하며, 정 반대의 상황에서도 즉시 ATGM을 장전해 대응할 수 있다. ATGM 발사 2초후 바로 포탄발사가 되므로 미사일장전후 슬롯키를 한번눌러서 교체준비를 해놓자. 일반 주포 크로스헤어도 미사일유도가 돼서 히트탄과 함께 타이밍 맞춰 직격시키면 적전차가 순식간에 800가까운 데미지가 날라간다.
스톡부터 가속능력이 XM800T와 같은 2.25초까지 늘어나고 풀업시에는 2.1초로 기동성이 매우 쾌적해져 전티어의 답답함은 완전히 사라진다. 위장력도 조금 더 좋아지고 시야도 조금 늘어나 425m로 테크놀러지에서 Reconnaissance Package 까지 장비하면 정지중에는 시야가 80m 늘어나 최대시야인 500m에 도달할 수 있다. 1번 승무원 스킬 활성화에 이큅으로 Augmented Optics까지 장비할 경우 스윙파이어같은 최고급의 위장 IFV가 아니라면 정지상태에선 왠만하면 들키기 전에 적을 발견하는것이 가능하므로 화력지원 차량 트리의 고질적인 Utility능력 부족도 제법 양호해진다. 화력지원 차량 트리는 6티어부터 시야가 늘어나는 대신 위장률은 떨어지므로 사실상 유틸능력은 이 트리 중에서 정점을 찍는다.
굳이 단점을 꼽자면 BMP 시리즈와 형 아우 거리는 좁은 부앙각. 다만 BMP-1P와 마찬가지로 부각이 부족한 상황에서는 ATGM을 쓸 수 있기에 크게 문제될것은 없다. 다만 부각이 부족한 상태에서 앞서 말한 ATGM과 포탄발사를 동시에 행하려 들면 에임이 하늘위로 솟구치므로 주의하자. 그리고 체력이 매우 낮아 들켰을 때의 생존률은 매우 낮다는것. 필요하다면 체력을 올려주는 이큅을 달아주는것도 좋다.
  • (◎5) BMD-2 (AFV)
기본 능력치는 BMD-1과 거기서 거기인 느낌이나, 기본 무장이 73밀리 저압포에서 30밀리 기관포로 바뀐 만큼 DPM은 확연히 좋아진다... 만, 당연히 모든 표적을 관통할 수는 없고, 맞닥뜨릴 수 있는 대다수의 5티어 이상 주력전차들은 ERA를 장착하고, 일부 전차(레오2, BMP-3M, M2 브래들리, ERC-90 F4)의 경우 APS가 장착되어 ATGM이 무력화되므로 저압포가 가끔 그리워지긴 한다. 물론 AFV나 장륜형 TD 같은 경장갑 차량을 상대함에 있어서는 기관포도 모자람이 없다. 그리고 여타 구소련/러시아제 장갑차들과 다르게 부각이 엄청 좋아지면서(10º) 언덕을 이용하기 가능해지며, 레트로핏 슬롯이 공용/방어/테크 3개가 되므로 레트로핏 선택폭이 넓어진다. 여전히 체력이 좋지 않으니 방어 슬롯에 체력 증가 레트로핏 하나 정도는 껴주자.
PvE에서는 여느 기관포 탑재 차량이 그렇듯 위치만 잘 잡으면 넓은 시야를 이용한 스팟딜과 미사일과 기관포 장전을 별도로 수행한다는 것이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경험치를 뽑기가 쉽다. 다만 그나마 있으나마나 했던 장갑마저도 까먹었으므로(포탑 장갑 23->7...) 적당한 거리에서 시야를 잘 이용하면서 플레이하면 된다.
갑자기 미국산 IFV로 종 변경이 이루어지며 특성이 꽤 많이 변한다. 전체적으로 정찰 차량보다는 좀 더 카테고리 본연의 목적(화력지원차량)에근접한 느낌. 장갑/관통력 등이 대폭 상승하나, 위장률/기동 등이 하향된다.
일단 시야에서 보자면 425m에서 440m로 소폭 증가하나, 위장률이 0.33에서 0.275로 만만치 않게 떨어지고 덩치도 커졌으므로 역스팟에 조심해야 한다. 장갑 또한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는 하나 여전히 동티어 기관포를 간신히 막는 수준이고, 한 티어만 올라가도 종잇장마냥 뚫을 수 있으므로 최대한 맞지 않는 방향으로 플레이하는 것이 좋다. 다만 ERA 업그레이드가 있어서 SC계열 탄종(CE탄종=대탄/HEAT탄, ATGM)에 대한 내성이 약간 생긴다. 또 APS를 달 수 있는 유일한 6티어이기도 하다.
화력 면에서는 일단 미사일이 2발 클립이 되어 1발당 데미지는 줄어드나,8티어 주력전차는 거의 기본으로 달고 다니는 APS를 무력화하고 1발은 확실하게 맞출 수만이라도 있는 능력을 가지게 된다.(당연히 관통은 별개의 문제다. 하지만 맞춰야 일단 관통하든 말든 할 것 아닌가?) 더군다나 업그레이드 탄약은 탠덤탄두이기 때문에 ERA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대응력이 생겼다. 다만, ATGM 발사 직후 거의 20~30m 를 날아간 뒤에야 유도가 되기 때문에 조금만 공간이 확보가 되지 않거나 차체가 경사진 경우 미사일이 땅으로 파묻히거나 하늘높이 날아가는 경우가 있어 발사 위치를 잡기가 상당히 까다롭다.가끔가다 이게 직사포인지 미사일인지 헷갈린다 기관포의 경우에는 일단 부각은 더 좋아지고(10도->12도...), 기존에는 관통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었으나, 0.12 패치에서 관통력이 상향되었고, 0.13 패치에서 주력전차 측후방 방어력에 대한 보정, 0.14 패치에서 궤도 및 바퀴에 대한 장갑 수치 조정등 지속적인 직접적/상대적 버프가 이루어지면서 별로 아쉬운 게 없어지게 되었다.(물론 당연히 주력전차를 정면에서 상대할 수준은 아니다.)
기동은 최고속도는 소폭 상승하나, 최고 엔진 0-32km/h 가속이 BMD-2 스톡과 같은 수준(2.6초)이고, 그나마도 가속 특성이 그다지 좋지는 않아서 확실히 가속만큼은 느려진 게 느껴진다. 선회는 약간 느려지는 정도.
PvP에서는 상기 특성들이 맞물려서 방에서 하위 티어라면 몸을 사려가며 ERA와 APS, 2발 클립 ATGM을 이용해 활약할 수 있는 여지를 만들어야 하고, 상위 티어를 차지하고 있다면 상대 AFV 입장에서는 괴물[6]이고, 주력 전차도 우습게 보지 못하므로 적극적으로 아군 주력전차를 지원하거나 주력전차를 괴롭히려는 경장갑 차량을 혼내주자. 덤으로 체력도 BMD-2에서 295 증가한 1300으로 준수한 수준으로 올라간다.
PvE에서는 6티어가 된만큼 (본격적으로) 하드 난이도를 갈 수 있는데, 그나마 가장 만만한 상대가 죄다 스팅레이1/2, XM8, FV510 워리어나 Ramka-99 같은 기동성 있는 고화력/고관통/중장갑(기관포에 한해서) 차량들이므로 장갑 상향? 관통 증가? 그딴 거 신경도 안 쓴다. 무조건 엄폐물에서 몸을 사리며 약점사격을 해야 한다. 주력전차들도 태반이 APS 내지 ERA를 장착하는지라 ATGM을 잘 유도해서 꽂아넣어야 한다.
다시 BMD 시리즈로 돌아오면서 선물마냥 BMD-2에서 아쉬웠던 저압포를 다시 들고왔다. 그것도 더 크고 아름다워진 100mm 포발사 미사일 버전으로(같은 동네 친구의 그 물건 맞다.). 따라서 취향에 따라 기관포와 저압포를 고폭/고폭, 고폭/미사일, 철갑/고폭, 철갑/미사일이라는 4가지 형태로 운용할 수가 있다. 물론 상황에 따라 저 조합들을 요령껏 섞어서 사용하면 주력전차도 따끔거리게 만드는[7] 남부러울 것 없는 화력투사 플랫폼이 된다.[8] 또한 기동은 현재 러시아군 현역으로 당당하게 활동하는 BMD 시리즈 최고봉답게 최종엔진 기준 0-32km/h 2.09초, 최고속도 70.2km/h의 절륜한 기동성을 갖추고 있다. 다만 시야나 위장, 장갑수치는(결국 BMD니까) BMD-2의 수치를 그대로 가져온다(부각은 절반만 가져와서 5도). 하지만 제일 큰 장점은따로 있으니, 공용슬롯이 무려 2개에 방어, 테크 슬롯이 따로 있다는 점이다. 이 정도로 준수한 레트로핏 슬롯을 가진 차량은 7, 8, 9티어 M1시리즈(공용/공용/방어/화력)나 8티어 워리어, C1 아리에테(공용/공용/화력/기동), 9티어 M8 썬더볼트(공용/공용/방어/기동) 정도로 소수에 불과하다.[9](7티어만 따지자면 M1 에이브럼스와 함께 단 2대) 따라서 레트로핏을 시야/승무원 숙련도 증가 레트로핏으로 맞춰 극도의 스텔스정찰차량으로 만들던지, 화력올인으로 적에게 불벼락을 내릴 화력투사 플랫폼으로 만들든지 사용자 마음이다. 만약 BMD-1이나 BMD-2를 즐겁게 탔다면 정말 그 둘을 타던 즐거움을 합친 것 이상의 즐거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한마디로 BMD 시리즈의 완전체.
겉으로 보기에는 거대한 덩치와 말랑한 장갑 그리고 치명적인 모듈 배치로 두려움을 안겨준다. 여기에 ATGM이 없는 것은 덤. 그러나 여기에 포/포탄이 반전을 선사한다. 워리어의 풀업 날탄의 평균관통력은 220mm인데, 옆자리 8티어 BMPT는 물론 9티어 BMPT-99보다도 뛰어나다. 더구나 연사속도 대신 높은 대미지를 받아왔기에 1~2초 가량 사격했는데 300~400 대미지가 뜨는 것을 보면 쏘는 쪽이나 맞는 쪽이나 황당해한다. 여기에 포의 성능 덕분에 지형지물을 가리지 않아서 큰 덩치를 관리하는데 지대한 도움을 준다. 즉, BMP 트리보다 더욱 적극적으로 공격기회를 노릴수가 있는 것.
장점으로는 포/포탄의 성능과 준수한 기동성 그리고 넓은 시야인데, 여기에 AFV 특성상 위장수치도 따라온다. 장갑이 얇기는 하지만 체력이 높고 여기에 풀업시에 ERA와 CAGE를 가지고 있기에 대전차고폭탄과 고폭탄에 속절없이 쓸려나가지는 않는 것도 장점.
단점은 커다란 차체에 얇은 장갑과 악의적인 의도마저 느껴지는 모듈 배치. 워리어 기준으로 정면 우측 3/4가량은 엔진이며, 나머지 좌측은 운전수 판정이다. 즉 정면이 털리면 크리티컬이 뜨거나 화재도 가능하다는 것. 8티어 MM상 10탑방까지 가는데, 140~150mm 포에 걸리면 한방에 크리티컬과 화재판정이 동시에 뜨는 경우도 있다. 동급 AFV와 영혼의 맞다이를 뜨는 경우, 이쪽은 우월한 관통덕분에 무조건 뚫어내지만 얇은 장갑덕에 무조건 뚫린다.
고증상으로는 ATGM 탑재형도 있으나 게임상에서는 고관통 탄을 주는 대신 ATGM은 빼버린듯하다. 현재 ATGM과 APS가 일괄패치 되었으나, 워리어의 경우는 포탄 성능 덕분에 딱히 필요없다는 반응이 대세.
PVP에서는 엇 하는 순간에 폭딜을 넣고 사라지는 사신으로, 먼저 보는 쪽이 유리해진다. 여러가지 의미로 무난한 경전차라는 평이 대세이다. 사실상 경전차로서 바랄만한 어지간한 요건은 다 가지고 있지만 큰 차체와 물장은 손가락으로 극복해야 한다는 것.
PVE에서는 극딜을 넣거나 쩌리가 되는대, 앞에 적당한 MBT가 탱킹을 한다면 우수한 포/포탄 덕분에 영혼의 극딜을 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반대로 홀로남거나 앞에 몸빵이 없다면 얇은 장갑과 모듈배치 덕분에 몸을 사려야 하고 결국 이도저도 아니게 되는 것.
AFV들 중에서 떡장과 화력의 대명사. T-72(혹은 T-90)라는 MBT 차체를 사용하여 장갑증설과 ERA를 발라놔서 정말 튼튼하다. MBT를 몰고 있더라도 정면에서는 약점사격을 강요하는 수준. 차체 약점부위는 T-72 차체 특성인 차체하단과 차체중앙의 관측창이며 포탑의 경우 장갑이 얇아 관통은 되지만 무인포탑이라 대미지가 경감되며(25% 정도) 그나마도 대미지판정이 안뜨는 곳도 있다.[10]
화력에 있어서는 기관포의 탄은 대미지/관통 모두 평균적인 수준이며 포의 성능도 고만고만한 수준이지만, 연사력이 엄청나다. 덕분에 확 긇어주는 맛에 매료됐다는 유저도 흔하다.(특히 BMD-4의 30mm 기관포를 쓰다가 처음 람카를 타고 사격을 개시하는 순간 포격소음에 깜짝 놀랄 정도다.) 진짜 딜링은 ATGM으로, 4연발이다. 즉 첫발에 APS를, 두번째에 ERA를 씹어드시며 세번째/네번째는 확정타를 보장받는 것. 대미지도 503인 덕분에 한발만 넣어도 아프다.
그런데 옆자리 워리어 덕분에 은근히 낮은 평가를 받는 중. 장갑과 ATGM을 빼면 이렇다 할 장점이 없어서인데, AFV/LT/TD 같이 경장갑 차량을 상대할때는 더욱 우월하다는 반론도 있다. 뒷길을 지키는 도중 비젤, 스핑크스등 AFV가 나타나면 워리어로써는 얇은 장갑과 모듈배치 덕분에 선타를 잡지 못한다면 양패구상까지 각오해야 하지만, BMPT는 떡장 덕분에 선타불문하고 상대의 탄을 도탄시켜가며 그냥 말살해버리면 그만이기 때문.너님의 공격은 무다무다무다무다
장점은 떡장. 이 떡장 덕분에 위장수치/시야/기동성을 희생했지만, MBT에게도 약점사격을 강요한다. AFV/LT/TD에게는 그냥 포탑을 쏠것을 강요하는데, 이 클래스들은 약점을 노린답시고 서버리면 30mm 2연장 기관포에 벌집이 되거나 ATGM 4발에 떡실신하기 때문. 물론 이것도 만만치는 않은데, 위에서도 말했듯이 포탑이 얇고 가느다란 형상이며 대미지판정이 없는 곳도 존재하기 때문이다.(게다가 약간만 차체를 지그재그로 움직여주면 그것마저도 더럽게 안 맞는다.)
단점은 어중간한 성능. AFV차량으로서 해볼만한 플레이(매복정찰, 기동사격 등등)는 죄다 워리어가 한수 위이다. 다만 하기 힘들다는 것이지, 못한다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부각되는 단점은 비교적 낮은 체력과 빈번한 기관포 파손이 있는데, 몇대만 맞아도 생노병사를 넘나든다. 또한 만만하게 노릴만한 곳이 포탑인지라 온갖 철갑탄, 대전차 고폭탄이 포탑으로 날아드는데 가장 많이 맞는 곳이 포. 덕분에 포가 성할날이 없다.[11]
PVP에서는 뭔가 어중간한 성능 덕분에 손을 타는 차량으로, TD나 MBT가 있는 곳에서는 아무리 데미지 경감을 받는다지만 포탑에 (공방에 널린) T-90/MS나 레오2A5/6, 센타우로 120mm의 대전차 고폭탄을 맞기 시작하면 2100 조금 넘는 체력(레트로핏을 전부 체력증가로 맞춰도 2500 남짓) 가지고는 4~5방에 차고로 직행하게 되므로 일선에 서있기 어려우므로 주로 뒷길로 치고 드는 AFV/LT를 견제하다가 밀리는 전선에 백업을 나가며, 어쩔 수 없이 공격에 가담하면 고폭탄으로 적 전차의 포/궤도/APS등의 모듈을 갈아버려 적 전차장에게 수리킷 사용대금을 청구하여 깊은 빡침을 선사하거나, APS가 갈려나간 틈을 노려 ATGM을 쏘는 것으로 대전차죽창질을 시도하는 편이다.
PVE에서는 약속된 탱킹의 AFV. 차체를 흔들면서 관리해주면 은근히 몸빵이 되는대, 고폭을 쏘는 BMP/BMD, 아리에테, 독일 MBT만 조심하면 MBT급 탱킹실력을 과시한다. 딜링 역시 약점을 보여주는 봇들 덕분에 낮은 관통은 문제가 되지 않으며 오히려 높은 발포속도에 득을 본다. 은근히 PVE에서 천적은 고화력경전차 트리의 차량들인대, PVE에서 이 차량들은 OP급 관통력에 연사가 제법 높아서 언젠가는 뚫리기 때문이다. 행여나 PVE에서 나타난다면 바로 정리해야만 한다.

6 고화력 경전차

방호력을 포기한 대신 고화력 주포를 올린 경전차 트리이다. 트리 이름대로 3티어를 제외하고방심하면 뼈가 시릴 정도의 화력 투사가 가능한 전차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방호력을 포기한 댓가로 얻은 빠른 기동력 덕분에 히트&어웨이 능력이 뛰어나다. 이 트리 전차들에게 프리딜을 허용하거나 끝까지 살려두면 어떻게 될지 잘 알기에 3티어를 제외하고어그로가 높으므로 몸을 사릴 필요성이 있다.
......는 5티어까지 이야기고 4티어때의 강렬한 한방 깡뎀, 5티어땐 악마의 클립포로 꿀맛을 느꼈겠지만 6티어부턴 평범(?)한 단발포를 사용하는 전형적인(...) 경전차인 터라 이때부터 평가가 반전된다. 철갑탄을 사용하지만 화력, 관통력, 명중력 어느하나 좋지않으며 덕분에 MBT을 정면에서 상대한다면 약점아니면 하부도 뚫기 버겁고 TD처럼 데미지 보너스가 있는 것도 아니다. 내림각마저 영 좋지않아 능선플레이도 힘들다. 기동력도 AFV에 비하면 초라한 수준이며 고티어로 접어들면 MBT들도 엔진이 크게 개선되어 MBT를 추격전에서 떨쳐낼 수 없다. 일단은 경전차들은 전장의 소방수 역할을 수행하는게 일반적인 인식이지만 그마저 고티어로 접어들면 MBT들도 소방수 역할수행을 더 잘하고. 시야도 평범해 등대정찰도 못하며 기동력 문제로 강행정찰은 꿈도 못 꾼다.
4,5티어는 확실히 누구나 보면 질겁할 정도의 고화력이 개성처럼 되었기에 인기가 좋지만 6티어 이상의 경전차 라인은 역할이 애매하여 썩 좋지는 않다는 것이 중론. 심지어 후술할 추가장비(레트로핏) 때문에 억지로(...)탄다는 유저가 있을 지경이다.추가장비를 강요받고 있는 거다
이를 반증하듯, 0.12 패치 이후로는 계속 버프를 받아왔으며, 최근의 0.13에서도 소소한 버프가 있었다. 타는 사람도 없고 승률도 낮은데다가 개발자들이 의도한 퍼포먼스를 보이지 못한다고 밝히고 있는데, 이 차량의 특성과 상대해야 하는 차량의 상황을 보면 당연한 결과.

특히 PVE에서의 인기와 퍼포먼스는 바닥 아래의 심해 그 자체인데, 일대 다수가 전제되는 PVE 특성에 차량의 특징이 맞물려 최악의 상성을 보인다.
우선 장갑이 얇은 관계로 은폐하거나 숨어서 사격을 해야 하는데, PVE 맵이 좁아터지니(일부 맵은 PVE 한정으로 맵의 일부를 기동이 불가능하게 벽으로 만들었다) 적당한 장소를 찾기 어렵거나, 봇들이 무작위로 생성되는 관계로 회피 자체가 불가능해지는 경우도 흔하다. 물론 이런 단점이 경전차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고 AFV나 구축차량에게도 같기는 하다. 그러나 이 클래스들은 위장수치, 시야, DPM을 살려 먹고 사는 것이 가능하지만, 경전차의 경우는 어느 한가지도 없어서 통한의 눈물을 흘릴 뿐인 것.

고화력 경전차 트리는 추가장비 해금 전용 트리라고 불러도 틀리지 않다. 이전부터 추가장비가 무려 3가지를 연구할 수 있는데 최대속도를 올려주는 Improved Filter Systems, HP를 올려주는 Internal Hull Reinforcement, HP와 엔진 내구를 올려주는 Reinforced Engine Housing를 연구 가능하다. 특히 HP상승 장비만 두개인 터라 미국 MBT, 서구권 MBT유저들이 추가장비 연구및 겸사 연구 다 끝내고 토큰 회수해서 T-90MS도 연구할 겸를 위해 찾게되는 트리였고, 최근에는 0.13 패치로 PZH2000 자주포 트리에서 언락하던 추가장비 gyroscopic stabilizer가 이 트리에서도 언락이 가능하게 변경되었다. 그야말로 추가장비 언락을 위해서 타게되는 트리.
고화력이라는 단어를 믿고 처음 스콜피온을 출고한다면 콩알만한 주포에 철갑탄도 없다는것에 절망할 지도 모른다. 하지만 속도 자체는 제법 빠르다. 화력은 중장갑 MBT 상대로 데미지 100을 띄우기 힘들 정도로 낮지만 사통장치의 성능이 약점부위를 노릴 수 있을 정도로 준수한 편. 연사력도 괜찮은 편이며 특히 부각이 정면 -10도, 측면 -8도로 우수해서 지형을 이용하여 딜을 넣기 수월하다. AFV계열이나 레오파드1같은 물장 탱크 위주로 꾸준히 화력투사 하다보면 전체 딜량은 꽤 짭짤한 수준. 시야가 333m여서 좋은 편은 아니지만 0.11 패치에서 자주포를 제외한 고폭탄의 폭발 범위가 너프되며 스콜피온의 화력투사가 어려워짐에 따라 시야가 370m, 장전속도가 5.93초로 대폭 버프되었으며 연막탄 사용이 가능하게 될 예정이다.
탄종은 고폭탄과 점착유탄이 있는데, 고폭탄은 위력이 좀 더 높고 점착유탄은 비관통시 모듈 파괴능력이 매우 뛰어나다. 포탑만 내놓은 MBT에게 점착유탄을 몇 번 꽂아넣으면 금방 적의 모듈이 박살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위력이 영 좋지 않으므로 MBT를 상대할 때는 점착유탄을 쓰고, 경전차나 AFV를 상대할 때는 고폭탄으로 바꿔 사용하는 등의 유연한 운용이 필요하다.
PvE에선 MBT가 손에 꼽을 정도로 개체수가 적게 걸리는 3티어인 만큼 화력 부담이 덜하지만 고폭탄 특유의 들쭉날쭉한 데미지 덕분에 딜점수로 순위에 들기 힘들다. 그렇다고 정찰로 스팟점수 먹기엔 경장갑이라 부담스러운게 문제. 하지만 미들난이도를 포기하고 이지난이도만 간다면 잘못 맞아봐야 100밖에 안까이는 적들의 약한 공격력 덕분에 1선에서 빠른 연사력으로 적들 고폭에 뚫리는 약점만 쏙쏙 골라때려 활약이 가능하다. 발이 빠르므로 서브미션도 수행도 어렵지 않다. 모듈파괴가 중요한 전투가 아니므로 점착유탄보단 일반 고폭탄을 주로 사용하는 편이 유리.
동티어 MBT보다도 1.5배 가까이 높은 압도적인 관통력의 152mm의 대전차 고폭탄과 거기에 100mm이상의 관통력을 덧붙인 대전차 미사일을 혼용해서 싸우는걸 보면 도대체 이 녀석의 포를 도탄 시킬 수 있는 전차가 있을까? 라는 의문이 들 정도. 데미지도 T-64급으로 매우 높아 한발한발이 상당히 위협적이다.[12] 그러나 장전속도가 매우 느려 히트탄을 쓰든 ATGM을 쓰든 지속적인 화력투사는 거의 불가능하다. 포발사 미사일을 쓰는탓에 BMD-1이나 BMP-1P에 비해 미사일의 운용이 상당히 불편하다. 심지어 데미지도 BMP-1P의 ATGM보다 낮다. 따라서 ATGM 주력의 운용은 비효율적이다. 그러므로 결국 중근거리에서 성작탄을 쓰는 식의 운용이 주가 될 수 밖에 없다. 그러나 명중률이 영 좋지않아 상당히 접근해도 최소에임에서도 탄이 튀는 경우(노린 곳이 아닌 엉뚱한 곳으로 탄이 날아가 버린다)가 흔하기 때문에 승무원에게 최대 조준원 감소 스킬을 찍어주는 편이 좋다.
4티어부터 연막탄을 사용 할 수 있는데 경전차는 3발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ECU 오버라이드와 함께 위급 상황에서 벗어나는데도 나름 유용하고, 아군이 스팟해주고 있는 적을 안전하게 쏘는 데도 쓸 수 있다.
PvE에선 PvP의 영광과는 반대로 소극적인 움직임을 보여야한다. 인해전술밀려오는 적들을 상대하기엔 한방 화력은 확실히 좋지만 연사력이 부족해 낮은 DPM문제가 대두되어 적들의 파상공세를 감당하기 힘들고, 종이장갑 때문에 한순간의 실수로 기관포에 긁히기라도 하면 백단위의 HP가 뭉텅이로 날아간다. 대전차 미사일도 주포발사형이기에 대탄과 장전을 공유하는 문제로 자유롭게 쓰기도 힘들다. 이러한 이유들로 인해 다른 장갑차처럼 멀찍이서 각잡고 프리딜 넣는 플레이는 불가능하고 일격이탈 전술로 최대한 명중률을 높이는 식의 운용에 집중해야한다. 임무와 맵 특성을 심하게 탈 수밖에 없는 전차.
  • (◇5) Bglt. Pz 57 (LT)
비글전차.8클립57mm포와 대전차미사일 발사기를 가지고 있다. 셰리든같은 건런처에서 따로 전용 런처가 생긴거라서 미사일 운용이 매우 편해진다. 주포도 꽤 쓸만하지만, 몇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 57mm 저구경 저관통 포인 게 운용에 불편한 점이 있지만, 탄창식(클립식)임을 감안해도 고폭탄의 형편없는 위력은 400m저격을 그냥 포기해야할 수준이며, 포자체 명중률도 좋지는 않다. 에임 조이는 속도도 탄장전 속도에 비해 느려서 장거리 사격을 하기는 어렵다. 셰리든에 비해 라인전에 영향을 줄 여지가 적은 편이고 기동성도 MBT를 상태로 뺑뺑이를 돌리기에는 뭔가 부족하다. 그리고 애초에 포탑 선회 속도가 너무 낮아 뺑뺑이 속도를 포탑이 못 따라가는 경우도 있다. 한국거주유저 한정으로 핑과 느린 탄속, 안좋은 명중률이 조합되어 삑사리와 도탄이 매우 많이 나므로 반드시 뺑뺑이시엔 수동조준으로 예측샷을 쏘자. 안그러면 한클립으로 처리해내지 못하고 역으로 확찢을 당하는 수가 있다.
PvE에선 "딜점수의 악마"로 통한다. 발당 평균 200대의 클립탄을 일거에 8발을 꽃아넣을 수 있다보니 사실상 한클립에 1,600 전후의 딜이 가능한 셈이다. 덕분에 경장갑차량은 물론 중장갑 MBT도 측면을 노리면 한 클립에 못 보내는 전차가 없다. 그리고 이걸 클립포라는 특성 덕분에 나눠쏘는게 가능한건 덤. 특히 비글 자체가 5티어다보니 중장갑 MBT를 만나기보다는 BMD나 셰리든같은 경장갑 차량들을 주로 만날 확률이 높으며 그 차량들이 보통 HP가 400~800이다보니 3~4발로 하나씩 제거가 가능하므로 한클립에 2~3대씩 녹여버리니 딱 자리잡고 프리딜을 시작해버리면 아군이 먹을게 없다(...). 재장전도 14초로 짧은 편에 재장전 중 미사일을 사용할 수도 있기에 재장전 중 딜로스도 없다. 정신나간 DPM을 가졌는데 그걸 200%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전차. 심하면 7티어방에 막내로 끌려가서 고티어들을 재치고 블루스타(!)를 먹기도하며 블루스타를 차지하지 못해도게임 결과 순위 2~3위권은 쉽게 들어갈 정도. 다만 DPM만 믿고 들이대는 식의 저돌적인 플레이는 지양해야 한다. HP는 낮은 수치는 아니나 경장갑은 경장갑이기에 위치선정이나 선공격으로 어글먹고 집중적으로 공격당했다가는 프리딜은 커녕 차고로 가야할 것이다.
여담으로 2016년 2월 13일에 진행된 경전차 30%할인때 북미서버에선[13] 버그로 82%할인이 적용된(...) 상황이 발생하였다.[14] 이 버그는 수정되긴 했으나 몇시간 지속되어 적지 않은 유저가 100만 크레딧 이득을 챙겼다.
  • (◇6) Stingray (LT)
쉐리던과 같은 거대구경포탄으로 고화력을 내거나 비글전차처럼 클립포를 이용한 압도적인 순간 화력을 가진 게 아닌, 균형잡힌 성능의 준수한 주포로 승부를 보기 시작하는 트리다. 일단 기동은 전티어에 비해 살짝 느려졌지만 아직 괜찮은 수준이고 105mm 주포에서 나오는 MBT 수준의 포탄을 좋은 연사력으로 발사 가능하다. 관통이 약간 아쉬운 편이지만, 아직까진 만나는 전차들 약점을 사격하면 모조리 뚫을 수 있고, 경전차들은 확확 뚫을 수 있는 관통력이다. 다만 역시나 장갑이 얇아 고통받는 건 여전하며 덩치도 큰 편이라 엄폐에 지장이 생기는 건 덤. 그리고 결정적으로 부각이 -7.5도라 헐다운에 심각한 애로사항이 꽃핀다. 초반에는 저격으로 적 피를 깎다가 침투하는 AFV를 사냥하고, 후반에는 보존해둔 체력과 기동성을 살려 측후방 기습을 통해 적들을 잡아먹는 플레이가 요구된다.
  • (◇7) Stingray 2 (LT)
전티어와 비슷한 전략을 계속해서 사용해야 한다. 장갑 업그레이드를 하게 되면 그래도 기관포는 막아 줄 정도는 되며, 각만 잘 잡으면 MBT 포탄도 가끔은 튕겨낼 수 있다. 그러나 역시 좋지 않은 가속력과 선회 속도는 결정적일 때 발목을 잡게 되고, 부각이 -7.5도라 헐다운은 힘들다.
전티어에서 빨라진 순발력과 향상된 부각으로 드디어 헐다운 능선전투를 펼칠 수 있다. 그러나 측후면을 맞으면 엔진이 버텨내지 못하고, 포탑을 맞게되면 포탑링과 장전기가 박살난다. 전티어에 비해 장갑이 상당히 약해져서 재수없으면 동티어 AFV들의 기관포 한 탄창(특히, 8티어 영국 AFV FV510 워리어)에 체력이 절반가까이 날아가는 진풍경을 보게 될 것이다. 그리고 성형작약탄 계열에 속수무책으로 당한다. 이는 장갑 키트를 풀업하게 되면 어느 정도는 버틸 수 있는데, 측면에는 티타늄 합금 장갑 블록도 장착할 수 있다! 또한 상당히 좋은 사격 통제능력과 연사력을 이용하여 내가 맞기 전에 적을 먼저 보내버리는게 가능하다. 높은 기동력에도 불구하고 주행 안정성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며, 순간 가속력도 상당히 좋아서 지형과 사격 타이밍을 예측하여 적탄을 회피하는 것도 가끔은 가능하다.

7 전술 자주포

사격에 걸리는 시간이 길지만 한방의 대미지를 가진 것이 테크트리의 특징이다. 정타의 경우 8티어 팔라딘의 경우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300대미지 부터 시작하며, 하위티어들도 마찬가지로 시원한 대미지를 뽑아낸다. HERA탄을 사용하기에 옆동네에 비해서 약 10% 정도 탄속이 빠르며, 폭발반경은 1~2m가량 더 넓은 것이 특징. 자주포 차체의 성능은 옆트리에 비해서 작고 날렵하지만 장갑이 얇아 대포병사격에 빗맞아도 눈물이 흐르게 된다. 결국 한방을 신중하게 노려 사격한뒤 재장전 시간동안 은폐/엄폐하였다가 다시 방열하여 조준점을 정렬하는 플레이 스타일이 월탱의 자주포와 아주 비슷하다.
자주포의 플레이 스타일을 배우기 위한 자주포. 기본으로 주어지는 HE탄을 쏘다가 언락한 HERA탄을 쏴보고는 HERA를 찬양하기 시작하게 되는 자주포. 옆동네 자주포가 대강철저히 사격해서 짤짤이로 본전을 건진다면, 이쪽은 확실하게 노리고 쏴서 적 전차장의 눈물을 뽑아보자.
PvE에선 불리함을 안고가야하는 자주포인 탓에 평범하게 게임이 진행되면 2천딜도 넘기기 힘들다. 맵이 워낙 좁고 온갖 방해물 때문에 사각 아닌데를 찾기 힘들고 그나마 개활지라도 각도가 영 좋지 않아 별의별 언덕에 걸려 빨간불이 들어오는걸 보면 스트레스가 쌓인다. 그래도 단발 화력은 좋은편이고 스톡을 탈출하여 HERA탄을 쓰게되는 순간부터 빠른 탄속 덕분에 왠만해선 직격시킬 수 있어 익숙해지면 재미볼 수 있다.
  • (■6) Palmaria (SPG)
여기서 부터는 최종포탄의 대미지가 4~5티어에게는 뼈저리게 느껴지는데, 자동장전장치의 은총을 받아, 발당 3초 간격으로 3발을 급속사격으로 퍼부어주게 된다. 자주포를 타보지 않은 유저들이라면 경고를 보고 한발을 피했다고 방심하게 되는데, 급속사격이 가능하니 경고가 뜨면 10초 동안 회피에 전념하자. 결과적으로 한번 맞아본 전차들이 본격적으로 자주포를 피할수 있는 자리를 찾게 만드는 자주포.
급속사격 따위는 버리고 한방에 올인한 자주포. 특이하게 HE탄과 HERA탄의 최종버전이 두가지 모두 존재한다. 단순하게 옆동네 PzH2000과 최종포탄의 대미지를 비교해보면 수치가 100단위로 차이난다. 엄격하게 따지자면 4티어 M109의 업그레이드 버전인지라..게임 내의 성능도 M109의 강화판. 사격-재방열-사격의 단순한 플레이지만, 빠른 탄속과 넓은 폭발범위에 높은 대미지는 어느 전차라도 몸을 사리게 만들어준다. 떡장으로 유명한 M1A1도 지근거리에서 포탄이 터지면 300의 대미지를 헌납해야 할 정도. 단점으로는 빗나가면 본전도 없다는 것이다. 어찌되었건 한발 한발 현자타임이 존재하기에, 빗나가거나 근거리에서 터져 대미지가 100에서 놀게 된다면 딜로스는 어쩔수가 없다. 옆동네의 경우 급속사격이 가능해 조준을 보정하면서 사격하여 명중탄을 내는 것도 가능하지만, 이쪽은 어디까지나 철저하게 리드사격을 해야 한다는 것도 단점이라면 단점.

8 9티어 차량

해당 문서 참조.

9 10티어 차량

정변과 역변 그리고 무변의 논란속에 호불호가 갈리는 차량.

러시아 MBT의 전차가 우수한 화력을 바탕으로 준수한 기동력으로 신뢰성이 낮은 방호력과 가장 낮은 피통을 극복하는 형식으로, 8~9티어에서 장갑을 얻어 화력/기동력/방호력 삼박자를 얻었으며, 유저들은 T-14에서 더욱 향상된 방호력과 알파대미지 그리고 기동력을 기대했다.
러시아공개테스트서버에서는 최종포탄 대미지 30 감소 너프, 체력 증가와 약점 축소라는 버프라는 소식까지 들려 설마설마 했는대.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기대해오던 그것이 아니었음이 증명되었다.

요약하자면 이전 차량들과는 다른 플레이 스타일이 필요한대, 차량 자체 성능이 극단적으로 치우쳐 있어 논란의 대상이 되었다.

기동성의 경우 차체선회도 상승과 현가장치 내구도 향상이 끝으로, 가속도/민첩성 업그레이드는 없다. T-14의 엔진이 1200~1500 마력인지 확실하지 않고 체급만이 증가했다는 고증을 반영한 것인지 T-90MS에 비할때 둔하다는 평가. 반면에 다른 동티어 MBT들과 비교할때에 그렇게 떨어지는 수준은 아닌대, 단순히 옵시디언이 차량 클래스간 밸런스 조절을 위해 MBT의 차체/포탑 선회도를 낮추는 과정에서 생긴 피해자라는 주장도 있다.

화력에 있어서는 152mm 포가 0.15패치 이전부터 불안감을 조성했는대, 0.15 패치에서 그것이 사실이 되었다.
관통이 좋은 대신 대미지가 떨어지는 날탄만 가지고 4자리수의 대미지를 띄우는 것은 훈훈하지만, 탄종이 날탄과 고폭탄 뿐이다.
ATGM이 대탄과 고폭의 두종류가 있어 대탄의 땜빵은 어떻게든 가능한 수준. 실제 포발사형대전차미사일들의 장전시간 버프도 있었고.
진짜 문제는 포의 자체 성능. 가뜩이나 조준원 부분에 애로사항이 꽃피는 러시아인대 이것이 더 암울해진 상황.
어떻게 이동하던지 차체와 포탑 둘중 하나는 고정시켜 놓고 움직여야 하며, 둘다 움직이는 경우 조준원 관리가 정말 어려워진다.
전통 러시아 팬들에게 고통을 안겨준 것은 타국 MBT와 비슷해진 재장전 시간. 이전 티어들까지는 압도적으로 빠른 재장전 시간을 바탕으로 조준원 관리가 힘든 점을 극복했는대, 이런 이점이 사라지고 힘든 조준원 관리만이 남은 것. DPM 부분에 있어서도 풀업포/탄약의 152mm + 실험용 152mm 날탄의 조합보다 125mm 스톡포 + vacuum-2 날탄 조합이 더 좋은 DPM을 보여준다. 설상가상 0.15 패치에서 재장전시간 관련 레트로핏들의 효과가 변경되어 이득을 보기도 힘들어진 상황인대, 4자리 숫자 대미지가 더 이상 러시아만의 것이 아니게 되었기에 호불호 논쟁의 떡밥 1호로 부상.

장갑의 경우 러시아 공개테스트서버 당시부터 버프를 받았는대, 우선 체력이 3100으로 증가했으며 차체의 전차장/운전수 해치의 약점판정이 작아졌다. 차체 전면만 놓고 볼때, 동티어 타국의 MBT와 그리 다르지 않은 방호력을 보인다. 차체 측면은 T-90MS와 달라진 것이 없는대 차체는 커졌기에 숨기기에는 더 곤란해졌다.
논란의 중심은 포탑의 포수관측창. 포탑 정면 우측에 거대하게 자리잡았는대, 약점판정으로 8티어 날탄에도 뚫려주신다. 다만 무인포탑 판정으로 대미지 감소보정이 있다는 것은 그나마 다행인 상황.

기타사항으로는 옵시디언이 일말의 양심이라도 있었는지 FCS 모듈 업그레이드가 있어서 10% 조준 보정을 받을수가 있다. ERA와 APS는 러시아 차량 답게 기본탑재인대, 특이한 점은 열배출관리 모듈을 넣어서 위장수치에 보정을 받을수가 있다는 점.하지만 시야가 최악이지

전체적으로 이전 티어들의 러시아 MBT들과는 다른 스타일의 플레이를 요구한다. 우선 적절하게 뼈와 살을 분리해주는 한방을 넣고 빠른 기동력과 작은 차체를 살려 숨거나 도망가는 것이 아닌, 일단 자리잡고 약점을 가려 숨은 뒤에 뼈와 살을 분리해줘야만 한다. 약점 3군대가 모두 가리기 힘든대다가, 70m 거리면 어느 차량이든지 따낼수가 있다. 여기에 약해진 기동성/민첩성과 거대해진 차체는 완전히 새로운 관리법을 요구한다.
화력에 있어서도 화력 자체는 문제없거니와, 어차피 차체를 내놓지도 않으니 재장전시간이 길어도 그렇게 큰 문제는 없지만...문제는 정확도. PVP나 PVE 할 것 없이 사악한 자주포나 흉악한 AFV에게 걸려 주포가 파손되면 그때부터는 조준원에 눈물이 차오른다. 약점을 노리는 것이전에 조준원안에 적 차량을 채우는 단계부터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 온다.부앙각이나 기동간사격 이런건 포기한지 오래전 이야기고...

일반적으로 T-14가 구리다가 평가하는 포럼의 글을 잘 보면 대다수가 러시아 MBT 애호가들인대, 기동성+화력 조합에서 장갑+화력 조합으로의 변형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것이 주류이다. 반면 쓸만하다는 글은 타국 차량들과 다른 클래스들간의 밸런스를 이야기하게 되는대, 10티어 차량의 특성이 변하는 것은 월탱/워썬더에도 있으니 특별히 잘못된 것은 아니라는 것.

차량 자체만 놓고 보자면 준수한 차량인 것은 확실하다. 차체의 약점이야 약간의 움직임만 줘도 충분히 관리가 가능하며, 포탑의 약점은 도리도리로 관리해야만 하는 상황. 어차피 152mm의 재장전 시간 덕분에 길게 차체를 내놓을 이유도 없다. 더구나 날탄 만으로 4자리수의 대미지를 그냥 뽑는대, 그 날탄의 관통력이 현재 게임내 탄약들 중에 최상급이다. 조준원 관리가 힘든 것이야 러시아 MBT 한두대만의 문제도 아니고..;
결국 취향에 따른 러시아 MBT였는대 이를 만족시켜주는 특성이 변하니 호불호가 갈리는 것이라 볼수있다.

이전까지 유지되던 영국 MBT들의 장점을 극대화시킴과 동시에 단점을 보완하는데 성공한 차량.

기본적으로 TES 개수 사양으로 시작하며, 이 때문에 별도의 장갑 관련 업그레이드가 없다. 다만 이 TES 개수 챌린저 2 자체가 매우 방호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사실상 10티어 중 전방위 방호력 측면에서는 이 전차가 제일 좋다고할 수 있다.
약점부분은 차체 중앙의 조종수 관측창 부분이다. 해치의 경우 두께가 20mm라 웬만한 MBT나 경전차 날탄에 구경 우세 법칙에 따라 뚫리기 때문에 섬세한 관리가 필요하다., 관측창의 경우는 152mm 풀업탄에는 뚫리고, 140mm 풀업탄에는 반반의 확률로 관통이 결정된다. 포탑상부의 해치들은 데미지 감소 판정이 적용되나, 현재 버그 때문에 문제가 좀 있다고 한다.

주포의 경우 140mm 활강포를 주긴 줬는데, 영국군이 실시한 140mm 실험용 활강포 기록과 자동장전장치 포탑 실험 기록을 바탕으로 사실상 끼워맞추기 식으로 만들어낸 전차이다. 120mm L30A1에서 HESH 탄종을 잃고 부각과 사통면에서 손해를 봐야하는 단점이 있지만 그걸 감안하더라도 성능 자체는 동티어 대비 꽤 좋다. 다만 날탄 관통력이 타국보다 68mm나 낮기 때문에 같은 챌린저 2의 관측창을 뚫기 힘들다는 단점도 있다. 또한 그 이전까지 경장갑 차량에 잘 써먹었던 HESH에 비해 부품 파괴력이 떨어지는 HE를 써야하는 것도 체감되는 단점이다.

엔진의 경우 풀업시 챌린저 2E에 쓰인 MTU 사의 MT883 엔진을 달게 된다. 다만 이 엔진이 9티어 챌린저 2용 MT883 엔진보다 카탈로그 스펙상 좀 더 좋다. 또한 타국처럼 엔진을 제외한 기동성 관련 업그레이드가 2개 딸려온다. 결과적으로 풀업시 기동성 자체는 타국에 비해 떨어지지만, 더 이상 기동성 때문에 플레이에 발목이 잡히지 않을 정도로는 기동성이 올라가게 된다.

사격 통제의 경우 풀업 사양을 기준으로 조준원 자체는 XM1A3이 더 좋고 에임 시간 자체는 챌린저 2 ATDU가 살짝 더 좋다. 그리고 챌린저 2에 열영상 관측 장비가 하나 더 붙기 때문에 임야 지역에서 관측 및 사격 능력에서는 챌린저 2 ATDU가 조금 더 XM1A3를 앞선다. 전체적으로 이전 영국 전차들이 그랬듯 사통면에선 현재 나온 동티어 최상위권에 위치한다.

레트로핏 구성은 9티어 챌린저 2처럼 공용/방호/방호/화력이다. 챌린저 트리를 타면서 해금시켜놓은 Intercom System Mk.3나 Augmented Breech Lock Mk.3을 적용시키면 상당한 성능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다. 다만 장전수가 빠져버리는 바람에 장전 시간에서 Intercom System의 효과를 볼 수 없다는 점은 염두에 둬야한다.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Intercom System 대신 레오파르트 트리에 있는 Chrome Barrel Lining을 장착하는 것도 좋다.

러시아 서버 10티어 통계 1위를 찍었다. 이 때문에 원래 140~152mm에도 비관통 처리되던 조종수 관측창 부분 장갑이 조정됐다.

성능 자체는 괜찮으나, 모듈 구성이 모든 것을 말아먹은 전차.
경전차에게 장갑은 절대 주지 않는다는 옵시디언이 내보인 굳은 결의의 증거

사실상 M8의 티어업 차량이 아니라 다른 형태의 플레이를 해야하는 다른 차량이다. M8이 우수한 기동성과 뛰어난 포 성능으로 여기 저기서 쏴서 딜링을 넣는다면, PL-01은 뛰어난 위장력과 좋은 기동성을 살려서 끊임없이 라인을 압박하거나 메꿔야만 한다. M8이 장갑 문제로 후방침투를 노리는 AFV를 막기가 힘들었다면, PL-01은 위장력과 장갑을 살려 반대로 잡아먹는 플레이가 가능한 것도 차이점.

일단 기동성 면에선 엔진 카탈로그 스펙은 이전 티어인 M8보다 안좋지만 그 안좋아진 기동성도 다른 전차에 비하면 압도적으로 좋은데다, 현가장치 업그레이드 등이 붙기 때문에 실질적인 순간 기동 면에선 큰 차이는 없다. 즉, 기동성 면에선 상당히 준수하다.

사격 통제 능력의 경우 챌린저 2 ATDU나 XM1A3처럼 최상위권은 아니지만 상당히 준수한 편이다. 덩치는 MBT 수준으로 큰데다 관측 범위는 동티어에서 가장 짧다. 하지만 열영상 위장이 적용되는 현실 차량의 고증을 반영해 일부 정찰용 AFV보다도 좋은 위장 수치를 지니고 있다. 거기다 차량 패시브 스킬로 열영상장비 보정까지 받게돼 위장력에선 동티어 최고 수준이다.

주포의 경우 120mm를 쓰기 때문에 140mm나 152mm보다 구경면에서 혜택을 보긴 힘들며, 데미지도 날탄은 9티어랑 큰 차이가 없고, 대탄이나 미사일을 써야 140mm 활강포 날탄 수준의 데미지가 나온다. 하지만 그렇다고 관통력 자체가 낮은 건 아니라서, 챌린저 2 ATDU 140mm 날탄과 여타 서구권 MBT 140mm 날탄의 딱 중간에 위치한 상당히 높은 관통력을 가지고 있다. 다만 미사일을 제외한 탄 적재량이 M8에 비해 10발 줄어들었기 때문에 봇전에선 탄약이 바닥나 곤란한 경우가 종종있다.

풀업사양 기준으로 기본 장갑 두께 자체가 얇지는 않은데, 거기에 꽤 높은 보정값의 복합장갑과 APS가 적용돼 방호력 자체는 7티어 MBT 수준+APS로 경전차 치고는 매우 좋다. 30~40mm 포들에 대한 기본적인 방어력을 제공하며 75mm급에는 각도를 살려야 하며 이 이상의 포들에게는 자비없이 털린다. 포탑은 무인포탑 판정으로 데미지가 반감되며, 포수 관측창이 여타 다른 전차들과 같이 외부배치 형식이 아닌 레오파르트 2와 아리에테와 같은 임베디드 형식이라 얄짤없이 약점판정이다. 차체의 약점으로는 차체 전면 하단 상부가 꽤 얇아서 쉽게 뚫린다. 차체 전면 상단에는 엔진 배기구와 조종수 해치가 있는 것은 덤. 덕분에 장갑에 대한 신뢰성이 바닥인대, 옵시디언이 공개한 10티어 통계치에 따르면 장갑으로 성공적으로 받아내는 피해는 20%대에 머무른다.

문제는 여기서부터 시작인데, 이 전차 모듈 구성이 매우 좋지 않다. 차체 전면에 엔진덱과 탄약고, 조종수가 동시에 존재한다. 상대하는 입장에서 차체 왼쪽에는 엔진덱과 맞으면 크리티컬 판정이 뜨는 엔진덱 환기구가 있고, 오른쪽 귀퉁이에는 탄약고와 조종수 해치가 위치해있다. 탄약고는 전면에서 맞추기는 힘들다지만 탄약고가 위치한 측면을 잡히면 너무나 쉽게 나가며, 전면을 몇 번 맞게 되면 엔진덱은 거의 무조건 나가게 된다. 심지어 이 엔진덱을 맞으면 불이 날 수도 있다. 거기다 엔진덱 배기구는 좁긴 하지만 맞으면 크리티컬이 뜨는데다, 여기가 너무나 얇은 나머지 고폭탄에도 뚫린다. 만약 이곳으로 HE나 HESH가 들어오게 된다면 상당한 모듈 피해를 입게된다.

계속되는 문제는 이게 이 전차의 커다란 덩치와 시너지를 일으킨다는 점이다. 유저전의 경우 뛰어난 위장력을 이용해 숨어서 쏘는 플레이를 하면 되는데, 주포 내림각이 8도라서 갈만한 자리도 제한되고 어지간한 자리는 죄다 AFV와 TD가 차지한다. 어떻게 자리를 찾아서 숨었고 위장수치를 믿어보지만...애초에 큰 덩치와 10탑방의 탐지범위에 맞서는 열악한 PL-01의 탐지범위 덕분에 얄짤없이 걸린다. 포가 120mm라서 한발만 쏴도 위장수치는 바닥을 치기도 하고. 이렇게 스팟이 된다면? 마침 덩치까지 크기 때문에 쏟아지는 포탄을 받아내면서 모듈이 갈려나간다.
봇전의 경우 맵이 좁기 떄문에 유저전처럼 은폐 플레이나 저격 플레이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점 때문에 더더욱 불리하다.[15] 봇들의 오토에임이 조준하는 곳이 정면하단 약점부위에 아주 가까우며, 덕분에 차체관리 난이도가 하늘로 치솟는다. 헐다운을 한다고 차체를 내리면 배기구, 탑승구 해치가 털리며 차체를 들면 가차없이 하단이 털린다.헐다운을 하면 포수 관측창이 털리지.. 여기에 봇전의 특성상 봇 차량들이 한 번에 여러 대 달려들어 엔진과 탄약고와 주포가 동시에 나간다거나, 레오파르트2A6가 쏜 HE에 환기구가 맞아 부품과 승무원이 한 번에 5개씩 갈려나가는 일이 비일비제하게 일어나기 때문에 이 전차를 플레이할 땐 더더욱 주의를 기울여야한다.

러시아 서버 10티어 통계 거의 모든 분야에서 중하위권에 위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PVP에서는 좋건 싫건 수비적으로 나갈수 밖에 없다. 공세를 펼치는대 부족한 점이 M8과 비교해서 3가지인대, 첫째는 장갑 신뢰성. M8은 아예 장갑이 없어서 전진/후진시에 반드시 은폐/엄폐물이 필요하고 여기에 맞는 선회력과 가속력을 지니지만, 어차피 맞으면 10발중에 7발이 뚫리는 PL-01의 장갑으로는 M8과 같이 은폐/엄폐를 해야한다. 하지만 가속력이 처지는 관계로 가다가 한두대 맞는다. 둘째는 포 성능. 이동간 포 사격의 정확도가 나빠서 M8 처럼 쏘면서 이동하는 플레이가 더 힘들다. 포 부앙각도 구린 덕분에 자리잡기가 힘든 것도 문제. 마지막은 커다란 크기. 위장수치가 높고 속도가 빠른들 애초에 MBT급 덩치라서 다 보인다. 적 AFV들도 10탑방이면 붉은 호구들만 자리잡고 있는 것도 아니고..;

반면 수비에 가담하며 라인전을 서폿하면 이야기가 달라지는대, 적절한 각도를 살려서 차체를 흔들어주면 앵간한 탄은 도탄내는 것이 가능하다. 애초에 은폐/엄폐물을 이쪽이 정하고 시작하기에 가능한 곡예. 그럭저럭 시야에 준수한 위장수치가 더해져서 120mm 포라고 해도 한발 쏘고 유령처럼 사라지는 플레이를 한다거나, 대놓고 평지에서 쏘고 뒤로 튀는 것도 가능하다. 여기에 차량 구매가격과 4개 레트로핏 구매가의 총합인 5만 5천 크레딧을 투자한 최종사양의 PL-01 의 재장전 시간이 5초 초반대인대, 이것이 장갑과 기동성에 더해져 침투하는 AFV들에게 뜨거운 맛을 보여주는 것도 가능하다. AFV뿐만이 아니라 MBT들도 120mm 포탄 성능 때문에 함부로 자리잡지 못하게 하는 것은 덤.

PVE는 당연히 고난의 연속이다. 애초에 트리 자체가 PVE에 안맞는 트리이기도 하고.
MBT들과 같이 프리딜링이 불가능하기에 계속 자리를 잡아가며 싸워야 하는대, 봇들의 랜덤생성 덕분에 이게 힘들다.
그나마 장전속도가 M8에 비해 1초 가까이 줄어들어서 딜량 자체는 올라가지만, 이건 약 3천만 크레딧을 투자하는 경우에 한정.

설상가상, 봇의 자동조준 기본 설정상 노리는 곳이 차체 하단 상단부인대, 여긴 PL-01의 약점이다. 10탑방인 덕분에 AFV들을 제외한 모든 포에 뚫린다고 보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다. 사실상 M8과 비교해서 나아진 점이라고는 비젤/워리어/T-15와 같은 AFV를 보고 도망가지 않아도 된다는 점 뿐이다.
  1. 하지만 이러한 장갑덕분에 기관포는 충분히 도탄 시킬수 있으며 약간의 각도만 잡아주면 120mm 포탄도 팅겨낼수있다.
  2. 아직까진 엔진 정보를 전부 제공해주지 않아 이러한 오해가 벌어진다. 각 엔진마다 별도의 가속 그래프가 존재해 0-32km/h 수치만 보면 낚이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인 낚시가 MBT-70. MBT라는게 믿기지 않을정도로 순간 발차능력이 끝내준다.
  3. 다만 업엔진 한정, 스톡엔진은 3티어와 비슷한 발차,선회력을 지닌다.
  4. 화력만 한정, 전체적인 운용은 T-64쪽이 더 높은 평가를 받는다.
  5. 심지어 터미네이터나 람카도 운전수 해치가 있다.
  6. 5, 6티어 기관포가 간신히 110~130밀리 정도 관통을 가지고, (거의 찾아보기 힘든) 6티어 ATGM 발사기 탑재 VBL이나 5티어 FV721 폭스를 제외하면 단발 ATGM이 주류인 것을 생각하자.
  7. 미사일은 둘째치더라도, 7~9티어 주력전차라도 100mm 고폭탄을 정면에서 맞기 시작하면 부위에 따라 100~300 정도 데미지가 들어간다. 행여 차체 후부 그릴에라도 맞아서 관통이 나는 순간에는 500딜이 훌쩍 넘어간다.
  8. 재미있는 것은 같은 7티어에 같은 100mm 주포와 탄약을 사용하는 BMP-3M보다 관통 및 데미지가 약간 떨어진다. 대신 ATGM 화력은 최종업글 기준 관통은 BMP-3M이, 데미지는 BMD-4 더 높다.(다만 100mm 고폭탄 탄약이 같은 종인지 알기가 좀 어려운데, BMP-3M은 단축명이나 설명에서나 동일하게 3UOF19 HE-Frag인 반면, BMD-4는 단축명에는 3UOF19 HE라고만 표기되어 있고, 설명은 HE-Frag로 되어 있다. 어쩌면 이것이 데미지/관통 차이일 수도 있다.)
  9. 8티어 M1128 MGS도 공용슬롯이 2개이나, 기타 슬롯이 없이 그게 전부다.
  10. 정면에서 볼 때 기관포와 미사일 런처를 제외한 11자 모양 구조물에만 데미지가 들어간다. 나머지는 그냥 포 부품 판정.
  11. 물론 맞기 시작하면 포를 맞은 게 오히려 감사할 때가 더 많다. 대미지는 둘째치고 포탑링, 관측장비 등 포탑에 달려있는 장비는 모조리 날아가기 시작한다...
  12. 좀 더 알기 쉽게 설명하자면 이 전차의 데미지 비교대상이 옆트리의 6티어 TD인 센타우로다. 1발당 공격력이 동티어 MBT 와 동등 혹은 그 이상인 그 TD 맞다!
  13. 유럽서버나 러시아서버도 동일한 오류가 발생한지는 확인하지 못하였다.
  14. 정확하겐 192만 크레딧에서 30%가 절감된 134만4천 크레딧으로 책정되어야 하는데 여기서 99만 8천 크레딧이 더 빠진(...) 346,000 크레딧으로 판매되었다.
  15. 특히 MBT가 없거나 적은 매치의 경우 MBT의 역할을 PL-01에 요구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더더욱 불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