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적 · 이념적으로 민감한 내용을 포함할 수 있어 문서를 열람할 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개인적인 감정으로 인한 문서의 악의적 서술 · 편집은 민사 · 형사 상 소송이 발생할 여지가 있습니다.
姜信玉 1936년 11월 28일 ~
1 개요
1936년 경상북도 영주군(현 영주시)에서 태어났다. 경북고등학교,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였다. 서울대학교 재학 중 행정고시, 사법시험 양과에 합격하여 판사로 근무하였다. 그러나 사법연수원 시절 관선변호인으로 배석했던 민족일보 조용수 사장이 명백한 반공주의자였음에도 불구하고 조총련과의 내통죄로 사형이 선고된 것에 대해 충격을 받았다. 이에 판사 임용 1년만에 판사직을 사임하고 변호사 사무실을 개업하였다.
이후 인민혁명당 사건, 민청학련 사건, 3.1 민주구국선언 사건, 10.26 사건, YWCA 위장결혼식 사건, 부천 경찰서 성고문 사건에서 변호를 담당하면서 이돈명, 홍성우, 조영래 등과 1세대 인권변호사로서 유명해졌다. 1986년에는 조영래, 이상수 등의 후배 인권변호사들과 함께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의 전신인 정법회를 창립하였다.
1988년 제13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통일민주당 후보로 서울특별시 마포구 을 선거구에 출마하여 민주정의당 박주천 후보, 평화민주당 김승목 후보 등을 꺾고 당선되었다. 1990년 3당 합당 때 민주자유당 창당에 참여하였다. 1992년 제14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지역구 공천은 박주천에 밀려 탈락하고 대신 전국구 국회의원에 당선되었다. 1996년 제15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김영삼의 독주를 비판하며 신한국당을 탈당하였다. 그리고 무소속으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낙선하였다.
2002년 제16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정몽준의 국민통합21 창당준비위원으로 활동하였다. 그러나 그 이후로는 정계에서 은퇴하고 변호사 업무에 전념하고 있다.
2 선거이력
당 내부 선거가 아닌 대한민국 선출직 공직자 선거 결과만 기록한다.
연도 | 선거종류 | 소속정당 | 득표수(득표율) | 당선여부 | 비고 |
1988 | 제13대 국회의원 선거 (서울특별시 마포구 을) | 통일민주당 | - | 당선 | |
1992 | 제14대 국회의원 선거 (전국구 국회의원) | 민주자유당 | - | 당선 | |
1996 | 제15대 국회의원 선거 (서울특별시 마포구 을) | 무소속 | - | 낙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