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관 살인사건

소년탐정 김전일의 주요 에피소드
2기 - 신 시리즈~2기 - 20주년 기념 시리즈
연금술 살인사건게임관 살인사건식인 연구소 살인사건

소년탐정 김전일 시즌2의 13권에 해당하는 에피소드.

원제ゲームの館殺人事件
연재기간2011년 4월 13일 ~ 6월 8일
No.File 34
화수8화
중심 소재게임마스터
아마기 세이마루

1 작품개요

유원지에서 돌아가는 길에 탄 버스 안에서 강제로 잠들어, 다른 승객들과 함께 납치된 김전일 소년과 미유키. 눈을 뜬 곳은 폐병원이었다! 복면의 괴인 '게임마스터'에 의한 "살인게임"이 개시된다. 제한시간 내에 퀴즈에 답하지 못한 사람이 폭사당해, 빠르게 제1의 희생자가... 주도한 살의가 숨어든 이 폐쇄공간에서 탈출할수 있을것인가!? 게임을 시작하지

밀폐된 방에 갇힌 사람들이 퍼즐을 풀면 탈출하고 못 맞추면 죽는 방식으로 방탈출 게임의 분위기가 나는 사건이다. 게다가 실제로 오마쥬한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버스에 탄 승객들을 최면 가스로 잠들게 하여 납치, 감금하고 얼굴에 가면을 씌워두는 과정은 배틀로얄과 너무나도 유사하며(배틀로얄에서는 가면 대신 폭발하는 목걸이),[1] 게임에서 지면 죽는다거나 여러 단계가 있다거나 게임 룰을 강조하는 것 등은 쏘우 시리즈(특히 2편과 5편)를 연상시킨다. 배틀로얄과 쏘우 둘 다 게임이라는 이름으로 사람 여럿이 죽어 나가는 영화니까. 아쉽게도 "I want to play a game" 이라는 대사는 나오지 않는다.

2 등장인물

2.1 살인게임 참가자

2.1.1 탐정

성우 : 마츠노 타이키 / 강수진.
- 본작의 주인공.

2.1.2 기타

성우 : 나카가와 아키코 / 이지현.
- 본작의 히로인. 후도 고교의 학생 회장.
파일:Attachment/게임관 살인사건/shigeru.jpg
  • 타카라기 시게루 (45)
성우 : 오다 케이스케 / 정주원.
게임 프로그래머. "게임" 중에는 죽을 것처럼 행동하더니 후반부에 여유가 생기자 "나라면 이따위로 게임을 짜지 않는다. 좀 더 흥미를 갖게 만들지"라고 자뻑. 밥상 뒤집기라도 시전할 건가[2] 좀 더 업그레이드된 게임에 잡혀와야 정신을 차리지 자네가 바라던 그 흥미있는 게임에 참여할 시간이네. Let the game begin. 이 인물의 모티브는 마리오의 아버지인 미야모토 시게루로 추정된다(이름도 시게루로 같고 외모도 닮았다). 작중 설명에 의하면 와루오 브라더스를 만든 사람이라고 한다. 와루오는 아마도 와리오+와루이지?
파일:Attachment/게임관 살인사건/ikuma.jpg
  • 시모무라 이쿠마 (22)
성우 : 미즈시마 타카히로 / 이경태.
대학생. 시모무라 시호의 아들이다. 취미는 와인 수집과 게임. 22살이나 되었는데 하는 행동이 약간 개초딩. 생긴 것도 왠지 비호감 외모의 초딩을 키만 늘려놓은 듯하다. 그리고 매주 엄마와 함께 놀이공원에서 놀았다는 것을 보면 마마보이 기질도 있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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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모무라 시호 (?)
성우 : 호리코시 마키 / 강시현.
여성 의류 회사 사장. 아들과 같이 놀이공원에서 놀다가 납치당했다. 가면을 쓴 상태만 보이기 때문에 얼굴이 전혀 나오지 않는다. 다만 애니 및 실사판에서는 얼굴이 나온다. 사진은 애니판의 모습.
파일:Attachment/게임관 살인사건/kozue.jpg
  • 키쿠카와 코즈에 (28)
성우 : 유즈키 료카 / 김연우.
물장사(단란주점)를 하는 여자. 나이에 비해 상당히 동안이다. 사람은 좋지만 그리 똑똑하진 못한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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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츠모토 준(원작)/스기모토 준(애니판,29)/마치다 카즈야(실사판) (27)
성우 : 콘도 타카시 / 이현.
코즈에와 같이 일하는 단란주점 직원. 코즈에와 사귀고 있다. 모티브는 아마도 2대 김전일 배우인 마츠모토 준인듯. 하지만 성의 한자가 다르다. 무슨 이유인지 이 인물만 원작, 애니, 실사판의 이름이 다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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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기바야시 미카 (46)
성우 : 카라사와 준 / 차명화.
코즈에와 쥰이 일하는 곳의 주점 마담.담배를 자주피며,마츠모토는 '무기마마'라 부른다.

3 스포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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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희생자 목록

3.1.1 이미 죽어버린 인물

1//모 성형외과 의사
사인//무기바야시 미카에게 목을 졸려 살해.
2//진짜 무기바야시 미카
사인//자살로 추정.
3//신원 불명의 인물
사인//키쿠가와 사나에에게 칼로 찔려 사망.

3.1.2 범인에게 죽은 인물

1//시모무라 미호
사인//혼자 방 안에 갇힌 채로 폭사.
2//시모무라 이쿠마
사인//독침에 찔려 사망.

3.1.3 그 외

1//무기바야시 미카
사인//병으로 인해 사망.
비고//애니판에서만 사망.

3.2 범인의 정체와 살인 동기

파일:Attachment/게임관 살인사건/mugibayashi.jpg"듣고 싶어? 탐정군. 내가 어떤 '지옥'을 살아왔는가"
이름//무기바야시 미카(키쿠가와 사나에)
나이//46세
신분//물장사 하는 곳의 술집 마담(마마)
가족관계//딸 - 키쿠카와 코즈에
살해 인원수//4명[3][4]
심볼//게임 마스터
동기//유산상속

본명은 키쿠가와 사나에. 그녀는 TV방송 제작 회사의 프로듀서가 되기 위해 노력 하던 중 코즈에의 아버지,시모무라 쇼조[5]와 알게 되고 결혼하여 코즈에를 낳지만, 일이 바빠지고 다툼이 잦아져 이 둘은 결국 헤어지게 된다. 이후 자신 혼자서 딸을 키우기 위해 더욱 열심히 일을 하였고[6], 모든 것이 잘 되어가는가 했는데 자신이 만든 방송에서 사고가 터져 사람이 죽게 되고 이 일로 회사는 부도 직전까지 간다. 어떻게든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 사나에는 사기까지 치게 되고, 자신의 사기 행각에 의해 아수라장이 된 상황에서 얼떨결에 사람을 칼로 찔러 죽이게 된다. 참고로 이 때는 딸인 코즈에가 고등학생이 되었을 시점이다.

그리고 이제 죽자는 결심을 하고 아주 깊숙한 숲속에 대량의 수면제와 술을 사들고 들어가지만 발을 잘못 디뎌 어딘가로 떨어지게 되고 거기서 오래 전에 죽은듯한 무기바야시 미카라는 인물의 백골을 발견한다. 자신과 비슷한 나이인 그녀의 운전면허증을 보고 문득 이대로 죽기보다는 무기바야시 미카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삶을 살아보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7] 그리고 성형수술을 통해 그 사람의 얼굴로 변한 다음 입막음을 위해 그 성형외과 의사를 죽인다. 이미 죽은 사람의 얼굴로 성형수술을 한다는 것은 그 사람을 사칭하겠다는 의미였고, 뭔가 있다는 것을 눈치챈 성형외과 의사가 은근한 협박과 함께 돈을 요구했기 때문.

이렇게 다시 새 삶을 시작하면서 주점 마담일을 시작하게 되었고 거기서 헤어진 딸인 코즈에와 다시 만나게 되었다. 물론 성형 수술을 한 상태라 코즈에는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였다. 코즈에는 엄청난 빚더미에 앉아 있었고 파산신청조차 통과되지 못한 상태였고 일자리를 찾아서 온 것이었다. 이 때 코즈에가 과거 이야기[8]를 하며 눈물을 흘리자 그녀에게 돈을 줄 계획을 꾸민다.

그러다가 헤어진 남편이 다른 여성과 결혼하고 아들을 낳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으며(하지만 남편은 이미 죽은 상태였다) 그 여성(=시모무라 시호)이 엄청난 부자라는 소식까지 듣는다. 그 아들과 코즈에가 이복남매 사이라는 것을 깨닫고는 이 둘을 죽여 재산을 상속받아 코즈에를 빚의 지옥에서 구출하기로 결심한다.그리고 이 남편과 결혼한여성과 그 아들이 시모무라 모자. 이 때 범행을 자백할 때 코즈에가 돈을 상속받으면 친모인 내게도 좀 넘어올거라는 식으로 말했지만, 시한부 인생에다가 연행되면서 하는 말을 보면 추악한 살인범인 자신에게 딸이 정나미가 떨어지게 하려고 일부러 한 말로 보인다.

3.3 비고

이번 사건의 살해의 순서에는 상속 제도를 이용했는데 무조건 미카는 시모무라 시호를 먼저 죽여야만 했었다. 왜냐하면 상속의 순서가 바뀌어서 코즈에가 상속을 못 받을지도 모르는 상태 였기 때문.

두 가지 경우로 나눠서 설명하자면 다음과 같다.

  • 먼저 아들인 이쿠마가 먼저 죽어버리고 그 다음 시호가 죽을 경우, 그 재산은 자식도 남편도 남아있지 않아(=상속인이 없음) 누구도 받을 사람이 없어져 형제자매나 부모님이 살아계시지 않으면 관공서에서귀속된다. 남편은 이미 죽은 상태고 시호와 코즈에는 상속 관계가 없기 때문.
  • 하지만 시호가 먼저 죽을 경우에는 시호의 유산이 이쿠마에게 넘어가게 되고 이쿠마가 뒤따라 죽으면 그 재산은 다음 상속순위권인 형제자매로 넘어가게 된다. 즉 이복남매인 코즈에에게 그 거액의 유산이 전부 넘어간다는 소리. 그렇기에 반드시 시호를 먼저 죽일 필요가 있었다.

무기바야시 미카는 길어봤자 반년인 시한부 인생이라는 것이 거의 끝부분에 밝혀지게 된다. 따라서 체포된 후에도 교도소가 아니라 경찰 병원에 입원하게 된다. 쏘우 시리즈의 배후인 직쏘도 시한부 인생인걸 보면 정말로 직쏘의 오마쥬인지도 모른다

참고로 코즈에는 상속 권한을 박탈당하지 않는다. 상속을 목적으로 상속권을 가진 사람을 죽인 사람이 코즈에가 아니기 때문. 하지만 코즈에는 상속받은 그 거액의 돈을 전부 기부해버리고 스스로 빚을 갚아 나가겠다고 선언했다. 그리고 코즈에보다 빚은 적지만 역시 도박으로 재산을 탕진해버린 남친 마츠모토 쥰 역시 코즈에를 보고 열심히 살아 보겠다는 결심을 하며, 병원에 누워 있는 미카(사나에) 앞에서 "따님을 제게 주십시오!"라고 결혼 허락을 구한다. 미카는 난 이 결혼 반댈세 "마음대로 해라"라고 무덤덤하게 대답했지만 사실 뒤돌아 누운 상태에서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시즌 2 사건 중에서는 최초로 동기가 복수가 아니라 돈 때문에 일어난 살인사건으로 아무 원한 관계도 없는 상대[9]를 딸이 유산 상속을 받도록 살해했다는 점에서 아마쿠사 보물 전설 살인사건과 유사하다.

3.4 살해 트릭

  • 맨 처음 시호를 살해할 때, 방 안에 사람들을 가둬두고 문제를 풀게 만들었다. 게다가 누가 아무 말이나 하면 바로 터뜨려서 죽여버리겠다고 협박해서 대화를 못하게 하여 손짓발짓 외에는 서로 제대로 의사소통도 못하게 만들었다. 거기서 문제를 푼 한 사람 씩 바깥으로 나올 수 있게 하였고, 문제들은 대부분 보기만 하면 답이 나오는 굉장히 쉬운 문제들 뿐이었지만 시호는 끝까지 그 문제들을 하나도 풀지 못하고 빠져나오지 못해 죽고 만다. 사실은 3D의 원리를 이용한 트릭으로, TV를 3DTV로 설치해두고 사람들 얼굴에 3D 안경을 달아놓은 복면을 강제로 씌워놓았다. 3D 안경의 한쪽을 안대로 가려놓고 한쪽만을 보이게 했는데 시호의 복면에만 안경을 거꾸로 끼워놔서 다른 화면을 보게 만든것이다. 3D TV의 원리란 두가지의 화면을 빠르게 교차해서 보이게 하여 반대측 화면을 보이지 않게 하는 것으로 인공적 시차를 만들어 입체감이 있도록 보이게 만드는 것인데, 사람들은 왼쪽 화면만을 보고 있었다면 시호는 안경이 180도 뒤집어져 있어서 오른쪽 화면만을 보고 있었던 것. 그래서 시호만 완전히 다른 화면을 보고 있었고 퀴즈는 난이도가 판이하게 다른 절대로 풀 수 없는 문제들이었다. 만약에 이걸 풀었다고 해도 실제 정답은 그 문제의 답이 아닌 다른 사람들이 보고 있는 문제의 답이기 때문에 절대로 나갈 수가 없다. 또한 마지막에 갑자기 1억을 주겠다며 김전일을 꼬드겼던 이 사람이 순순히 김전일을 내보낸 것도 화면을 통해 마지막까지 남도록 어떤 문구로 유도되었기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다. 문구의 내용은 자세히 알 수 없지만 지금까지는 다 페이크고 사실 마지막까지 남는 사람이 사실 이득이라는 내용이었을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여담이지만 여기서 그 무기바야시 미카가 어떻게 폭발하는 가면, 비밀 번호가 수시로 바뀌는 디지털 도어락, 자동으로 플레이되는 TV(이 쪽은 몸에 숨겨둔 리모콘을 사용했을 가능성도 있다.), 발화 장치, 가스 분사 장치 등을 혼자서 다 제작했는지 놀라울 따름이다(...). 쏘우 시리즈의 직쏘는 그래도 대기업 엔지니어 출신이라 간단한 기계 제작은 일도 아니었고 그를 돕는 후계자들도 있었다지만 이 사건의 경우 공범도 없고 온전히 미카 혼자서 저지른 사건이다.
  • 범인은 에티켓을 지켜야 한다고 말하면서 와인 수집가인 이쿠마가 아니면 절대로 알 수 없는 함정을 팠다. 에티켓이란 바로 와인의 라벨을 의미하는 것. 그래서 와인의 라벨이 있는 액자를 뗐다가 액자 뒤에 붙어있는 독침을 맞게 된다.
또한 목표물인 시모무라 모자 외에 다른 사람이 죽는 일이 없게끔 납치한 사람들의 특징을 최대한 조사하여 그 점들을 "게임"에 반영했다. 두번째 방인 지혜의 고리에서는 이쿠마가 머리 쓰는 일에 약하다는 점을 이용하여 죽이려 했고, 세번째 방인 독 라면에서는 이쿠마 대신 코즈에(?)가 독이 든 라면을 가져가자 "젓가락에 독이 묻었을지도 몰라!(사실은 이쿠마의 라면에 3분 뒤에 녹는 캡슐이 들어있었다)"라며 먹지 않고 독 검사를 하게 하여 빼냈다. 이렇게 한 이유는 네 번째 방에서 이쿠마만이 알고 있는 '에티켓'을 이용하여 죽이기 위함. 물론 나머지는 그게 뭔지 몰랐기 때문에[10]살아났지만, 그 점을 이용하여 이쿠마만 죽이고 나머지는 살리는 방법을 쓴 것이다.
이러한 수법은 탐정학원Q에 나온 환주관 살인사건에 나온 살인트릭과 거의 같다.
얼핏 보면 무차별 살인으로 보이는 치밀한 계획이었지만 마지막 방에서 모든 사람을 최면 가스로 잠재우고 게임을 종료하는 과정에서 치명적인 실수를 범한다. 서로 도우려고 하거나 룰을 어길 경우 독가스가 나와 모두 죽을 것이라는 협박 때문에 참가 인원 모두가 "가스"라는 말을 들으면 자연스럽게 독가스를 연상하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마지막 방에서 가스가 나올 때 몸을 웅크리면서[11] 자신도 모르게 "최... 최면가스..."라는 말을 해 버리고 만다. 그 상황에서 나머지는 다들 독가스를 떠올리며 "이제 죽는구나"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혼자 최면가스라는 말을 하면서 자신이 최면 가스의 존재에 대해 알고 있음을 간접적으로 시인하게 되었고 결국 김전일에게 수상한 인물로 찍히게 되었다. 그리고 김전일의 유도에 넘어가 버스에서 최면 가스로 승객들을 잠들게 한 것도 자신이라는 사실을 내비치고 말았다.

4 실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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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탐정 김전일 실사판 Neo 시리즈 2화에 해당하는 에피소드.

4.1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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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의 마츠모토 준 포지션. 마지막에 코즈에와 사귀는 것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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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원작과의 차이점

  • 마츠모토 준 대신에 마치다 카즈야라는 정형돈 닮은비만의 남성이 나온다. 아마도 실제 마츠모토 준과 헷갈리지 않게 하기 위해서인듯. 그리고 도박이 아닌 사업 실패로 빚을 졌다고 나온다.
  • 원작에서는 가면이 얼굴 전체를 가리는 가면이었지만 실사판에서는 얼굴을 절반만 가리는 가면이다.
  • 퀴즈 게임을 비롯한 지혜의 고리 풀기 게임, 보물 찾기 게임 모두 제한시간이 3분으로 설정된다. 퀴즈 게임의 방의 디지털 도어락도 숫자 키보드 버튼으로 설정되며, 지혜의 고리의 방에는 가연성 약이 아닌 화염이 나온다.
  • 게임 안내를 하는 방법이 일괄적으로 3D TV의 영상으로 바뀐다.
  • 김전일이 "3D 안경으로 보면 미유키의 가슴도 A컵에서 E컵이 되겠지!"라고 또 빈유드립을 친다.
  • 원작과는 달리 시모무라 시호의 얼굴이 나온다.
  • 무라카미 소타를 비롯한 김전일의 옛 친구들 대신에 미스터리 연구부의 부원들이 나온다. 이야기의 시작은 미스터리 연구부가 놀이공원에 다녀온 후, 김전일이 슬쩍한 3D 안경을 돌려주러 다시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생긴다.
  • 원작에서는 백골로 발견되었던 무기바야시 미카가 목매달린 시신으로 발견되며, 키쿠카와 사나에가 방송 사고로 사람을 죽게 만들었으며 성형외과 의사를 살해했다는 설정도 없어졌다.
  • 무기바야시 미카의 본명이 나오지 않는다.
  • 세 번째 방인 식사의 방이 나오지 않는다.
  • 시모무라 이쿠마가 소믈리에 지망생인 걸로 나오며, 이로 인해 에티켓을 알고 있는 걸로 나온다.
  • 놀이공원에 놀러갔던 날 마카베가 다래끼에 걸려 한쪽 눈에 안대를 해서 3D 영화를 못봤고 사키가 3D 영화의 원리에 대해 설명해주었는데 이 설명이 나중에 첫번째 방의 살인 트릭을 푸는 열쇠가 된다.

5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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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턴즈 23~25화에 해당하는 에피소드. 김전일 리턴즈 애니메이션 판 1기 마지막 사건. 리턴즈 내에서는 유일한 3부작 사건이다.

  • 실사판과 동일하게 키쿠카와 사나에가 사람을 죽인 것과 성형외과 의사를 살해한 것은 나오지 않는다.
  • 원작이나 실사판과는 달리 무기바야시 미카가 마지막에 병으로 사망한다. 그래서 코즈에와 준이 결심을 하는 장소도 병실에서 묘지로 바뀐다.
  1. 혹은 만화 다우트(Doubt. 일본만화. 이 쪽도 쏘우를 모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와 비슷해지기도 한다.
  2. 미야모토 시게루가 게임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게임 발매를 연기하는 걸 지칭. 이러면 엄청 수작이 나와서 팬들은 오히려 환호한다.(링크의 모험이 별로 좋은 평가를 못 받은 것도 처음 기획한 그대로 갔기 때문이다. 본인이 직접 말했고 본인도 자신이 만든 게임 중 이 게임을 가장 싫어한다고 함.)
  3. 이 사건에서 살해하는 시모무라 모자 외에 과거에 살해한 사람들이 두 명 더 있다. 그 중 하나는 성형외과 의사, 그리고 과거에 자신의 사기 행각이 들통나면서 벌어진 소동중에 얼떨결에 칼로 찔러 살해한 사람까지 포함하면 4명이 된다. 진짜 무기바야시 미카는 "백골"이므로 살해 인원에 포함되지 않는다.
  4. 애니판과 실사판에서는 순화시켜서 시모무라 모자 2명뿐이다.
  5. 그 방송국 탤런트 출신이라 한다. 죽고 나서 유산이 많았던 것도 잘나가던 탤런트였기 때문이라 그런 거라고..
  6. 이 때문에 코즈에는 자신의 어머니를 "멋진 사람"이라고 기억하고 있었다.
  7. 우연인지는 모르나 오래 전에 나온 에피소드 이진칸 호텔 살인사건의 후와 나루미(키타미 렌코)와 너무나도 유사한 점이 많다. 키타미 렌코 역시 자살하기 직전 자기보다 먼저 자살한 후와 나루미라는 사람이 남긴 신분증을 발견하고 후와 나루미로서 새 인생을 시작하기로 마음먹는다. 그리고 원래 얼굴보다 훨씬 못 생긴 얼굴로 성형했다는 점도 똑같다.
  8. 자신의 어머니가 빚을 남기고 산 속으로 들어가 자살하는 바람에 혼자 남게 되었는데 세상 물정을 잘 몰랐던 코즈에는 남자들에게 돈을 마구 퍼주며 살았고 심지어 누군가의 연대보증(아악!)까지 서면서 어머니가 남기고 간 빚과는 비교도 안 되는 어마어마한 빚더미 위에 앉아 있었다. 그 정도의 빚을 안고도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했는지 의문이 들 정도.
  9. 심지어 도덕적으로 비난받을 만한 인물들도 - 일단 작중에서 밝혀지진 않았으니 - 아니었다. (물론 아들인 이쿠마는 성격에 좀 문제가 찌질이 있어 보이긴 했지만.) 하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도덕적으로 비난받을만하고 원한도 있도록 연출되었다. 원작처럼 키쿠가와가 이혼을 먼저하고 시호가 재혼 후 임신한게 아니라, 남편이 바람을 피워 시호가 먼저 이쿠마를 임신하고 키쿠가와에게 나타나 이를 알리며 희롱한 뒤, 키쿠가와가 이혼한 것으로 나오기 때문. 코즈에 빚 문제를 고려하지 않더라도 시호가 키쿠가와 자신이라는 부인이 있는 상태에서 남편을 유혹해서 임신하고 이혼에 이르게 했으니 도덕성의 문제도 있고 죽일만한 원한일 수 있다.
  10. 타카라기는 술을 굉장히 싫어하기에 이 사실을 몰랐고(자기 블로그에 술을 싫어한다는 글을 자주 올려서 술을 혐오하는걸로 유명할 정도), 코즈에와 준도 와인에는 관심이 없기에 전혀 모르고 있었다. 명색이 술집 직원이지만 와인은 모른다그리고 김전일과 미유키는 미성년자라 당연히 와인같은 술에 손댈 수가 없다.
  11. 이 때 등을 보인채로 웅크린 것은 쓰러지는 척 하면서 숨겨둔 방독면을 찾아 쓰기 위한 행동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