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국제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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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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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국제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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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명고양국제고등학교
영문명Goyang Global High School
개교2011
유형국제고등학교
성별남녀공학
운영형태공립
소재지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
홈페이지

1 개요

학교 소개 동영상

Be the Bridge to the Future[1]
머리에서 가슴까지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국제고등학교이다. 2011년 개교하여 2016년 현재 4,5,6기가 재학중이다. 학년당 8개 반씩 총 24개 반이 운영되고 있으며, 다른 국제고등학교들과 마찬가지로 전교생 기숙사 생활을 한다. 신청자에 한해서 주말과 방학 기간에도 기숙사에 잔류할 수 있다. 잔류자의 경우 한 달내지는 3주에 한 번 있는 홈커밍데이와 연휴 때 집에 돌아갈 수 있다.

2 연혁

2009년에 공사에 착수하여 2011년에 개교하였다. 초대 이영철 교장은 5년 간의 임기를 마치고 2015년 저현고등학교로 전근하였으며 같은 해 제 2대 김희년 교장이 부임하였다.

2009. 04. 14 고양국제고등학교 설립 인가
2010. 03. 24 고양국제고등학교 기공식
2010. 10. 01 교장(이영철) 겸임 발령 & 고양국제고 설립사무소 개소
2011. 03. 01 초대 이영철 교장 부임
2011. 03. 01 자율학교 지정
2011. 03. 02 1기 209명 입학
2011. 03. 19 개교식
2012. 03. 02 2기 205명 입학
2013. 03. 04 3기 206명 입학
2014. 02. 06 제1회 193명 졸업
2014. 03. 03 4기 204명 입학
2015. 02. 05 제2회 190명 졸업
2015. 03. 01 제2대 김희년 교장 부임
2015. 03. 02 5기 208명 입학
2016. 02. 04 3기 199명 졸업
2016. 03. 02 6기 205명 입학

3 상징

교표와 교가를 제외하고는 공식적으로 정해진 학교 상징이 없으며 "Be the Bridge to the Future"가 교훈과 비슷한 역할을 하고 있다. 초대 교장 이영철 선생님이 좋아하시던 시 구절인 "머리에서 가슴까지" 도 "Be the Bridge to the Future"와 함께 학교의 상징 문구로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두 문구는 체육관의 무대 양쪽에 걸려 있었다.[2] 학생들 사이에서 이른바 '제 2의 교가' 라고 불리는 노래가 있다. 이는 김수철의 노래 "젊은 그대"를 초대 교장 이영철 선생님이 개사한 것으로, 한 때는 교가보다도 더 인기가 있었으며 학생들이 하나로 뭉치는 자리에서 불러지곤 했다.[3] 그러나 이영철 교장이 떠난 후에는 조금씩 잊혀져 가고 있는 듯 하다.. 안돼..지금 이영철 교장 선생님이 옮겨가신 저현고의 제 2 교가로 쓰이기 시작하고 있다 가사[4]는 다음과 같다.

한반도 정중앙의 국제고는 희망의 날개를 펼치는 곳
보석보다 찬란한 무지개가 펼쳐있는
국제고에 내일의 태양이 우리를 부른다
국제고인 잠에서 깨라 국제고인 잠에서 깨라
아~ 아~ Be the Bridge to the Future
아~ 아~ 머리에서 가슴까지 아아~ 아~ 아~~~~!

3.1 교표

파일:Ggglooogoo.png
고양국제고의 "G"를 모티브로 한 상징 심볼이며 음과 양의 조화를 나타내는 태극을 상징화한다. 태양(☀)을 중심 축으로 G가 마주보는 형태는 고양국제고인의 진취적인 역동적 기상과 학교의 무궁한 발전을 상징하며, 세계를 경영할 잠재적 창발성의 무한함을 의미한다.

3.2 교가

파일:Gggsong.gif
초대 교장 이영철 선생님이 작사를, 초대 음악 선생님인 이요한 선생님이 작곡을 맡았다. 사실 작사는 본교 국어선생님이 하셨다는 썰이 있다 학교 행사 때 나오는 교가 AR은 초대 음악 선생님인 이요한 선생님이 직접 녹음하신 것. 8만원 짜리 녹음기로 안방에서 녹음하셨다고 한다. 이는 애국가도 마찬가지. 교가는 음악 시간에 배우게 된다. 때문에 2학기에 음악을 배우는 1학년 학생들은 한 학기 동안 어색한 교가 제창 시간을 보내야 한다.

3.3 교복

하복과 동복 모두 교복과 생활복으로 이루어져 있다. 교칙 상 월요일과 목요일에는 반드시 교복을 입어야 한다. 이는 3학년도 마찬가지. 명찰은 없으며, 생활복 바지 옆면의 색으로 학년을 구분할 수 있다. 2016년 기준으로 빨간색이 4기, 초록색이 5기, 파란색이 6기다. (3n-2)기는 빨간색, (3n-1)기는 초록색, (3n)기는 파란색이라고 보면 된다. 물론 이 때 n은 자연수
교복과 생활복 중에서 교복을 먼저 보자면, 여자 교복의 경우 동복, 하복 둘다 리본이 없으면 심히 어색한 특징을 가진다.

3.3.1 하복

생활복 상의는 남녀 공통으로, 핑크색 / 하늘색 / 회색 이렇게 3가지 색상으로 이루어져 있다. 과거에는 하얀색도 있었으나, 2기 이후로는 종적을 감췄다.

3.3.2 동복

2011년 즈음에 개교한 여느 다른 학교들 처럼 교복은 나름 고급스럽고 단정하면서 그리 흔하지 않은 디자인이다. 여자 교복과 남자 교복의 조끼와 하의 색깔이 위아래로 바뀌어 있는 특징이 있다. 그러니까 여자 조끼 색이 곧 남자 교복의 바지 색이고 여자 치마 색이 곧 남자 조끼의 색이다. 이런 지그재그 식의 특이한 색깔 구성은 1기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투표에 의한 것으로 바뀌기 전 홈페이지에 의해 알려져 있다. 치마에 주름이 많은 편이라 다소 무거운 편이다.

4 특징

학교 내에 여러 가지 다채로운 제도들이 마련되어 있으며, 운영 자체도 상당히 학생 자치적으로 이루어진다. 학교 생활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국제고등학교인 만큼 국제 정치, 국제 경제, 세계 문제, 비교 문화 등 국제관련 교과들이 많이 편성되어 있다. 수행평가가 매우 다양하고 그 양도 많기로 유명한데, 특히 여러 과목에서 발표를 준비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재학중에는 끝없이 쏟아지는 발표 과제가 지긋지긋하기도 하지만, 대학에 진학한 졸업생들은 이 덕분에 대학교 특유의 팀플과 조별 과제, 발표 수업에 특출난 적응력을 보이는 장점 아닌 장점이 있다. 이 상황에서 조장은 절대 맡지 말아야겠다 이렇게 PPT 제작, 심화영어과목 수업 등 개인 컴퓨터가 사실상 필수적인 과제들이 많아서, 대다수의 학생들이 노트북을 소지하고 있다. 공부에 집중하기 위해 노트북을 사지 않았던 신입생들도 발표수업을 몇 번 거치면서 어쩔 수 없이 사게 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5 학교 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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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교과부에서 주최한 전국 우수 시설학교 선정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사진 속 일명 '해리포터 계단'[5]에 마음이 끌려 학교에 온 학생들도 꽤나 있다. 외부인이 보기엔 유리로 된 벽 등이 굉장히 예쁘다. 특강을 위해 오신 외부 강사님들도 항상 '학교가 너무 예쁘네요'라고 말씀하시지만, 현실은 시궁창.. 전형적인 유리궁전#s-3.4의 특성을 모두 갖추고 있어서, 겨울엔 춥고 여름에는 덥다. 특히 5층 자습실.. 때문에 한여름에 2학년들은 5층 자습실을 사용하지 않고, 교실에서 자습을 한다. 각 학년별 5반 교실들은 건물 설계상 창문이 열리지 않는다. 대신에 공기청정기가 설치되어 있는데, 작동시키는 순간 엄청난 소음이 일어나서 마음 놓고 틀기도 애매하다..

5.1 교사동

정문에서 들어오면 가장 먼저 마주치게 되는 건물로, 하루 중 학교 일과가 이루어지는 공간이다. 24개의 학급과 4개의 교무실, 5개의 자습실, 6개의 어학실[6] 과 3개의 다용도실(Global Bridge)[7], 2개의 국제 학습실, 미술실과 음악실, 과학실, 그리고 컴퓨터실이 위치하고 있다. 2층은 도서관 건물과 연결되며, 3층에서 나가면 Global Bridge를 통해 기숙사로 이동할 수 있다. 또한 각 층마다 세 개씩의 테라스가 있고, 복도마다 쪽방 솔로 금단구역 이 있다.

5.1.1 홈베이스

본교 3층에 위치한 홈베이스에는 컴퓨터 3대, 복사기 및 프린트 2대, 신문열람대, 그리고 전자레인지 등이 있어 재학생들의 편의시설을 담당하는 장소라고 볼 수 있다. 주로 개인 노트북이 없는 학생들에게는 컴퓨터실을 이어 수행평가나 과제연구에 도움을 주는 제 2의 구원의 손길이다.

5.1.2 시청각실

시청각실은 학생회 행사, 교육, 인문학 특강 등의 일정이 있을 때 1, 2학년 학생들이 사용한다. 좌석이 푹신하고 편한데다가 접이식 책상이 있어 편하기는 한데.... 400명[8]을 수용하기엔 공간이 역부족이다. 때문에 남는 인원들은 등받이 없는 딱딱한 보조의자에 앉아야 하는 고통을 겪어야 한다. 시청각실은 빨리 가는 게 장땡. 관습적으로 시청각실의 왼편은 2학년이 오른편은 1학년이 앉는다.[9] 환기 여건도 좋지 않아서 행사가 진행되다 보면 공기가 매우 텁텁해진다..창문 좀 열어주시면 안돼요? 복스출동! 위이잉이이잉잉신입생: 우와아아아아아아아ㅏㅏㅇ!

5.2 체육관 (Eagle Gym)

체육 수업이 주로 이루어지는 곳이며 학교의 큰 행사가 있을 때마다 사용되는 장소이기도 하다. 벽마다 체육대회 기념사진이나 플로어볼 팀, 단체 줄넘기 팀 등의 단체 사진이 걸려있다. 지하, 1층, 2층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각 구성은 다음과 같다.
2층
관람석으로 314석의 자리가 마련되어 있다.[10]
1층
사무실, 체육기구실, 접이식 의자와 농구공이 있는 쪽 창고, 무엇보다도 강당, 무대 양 쪽 방[11]이 있다. 농구골대가 양 옆에 각 3개씩 위치해 있으며, 평소에는 천장에 붙어있지만 정식 게임 시 사용할 수 있는 골대가 2개 있다. 다른 학교와는 달리 남학생들이 축구보다 농구를 즐기기 때문에 농구공이 있는 방은 항상 개방되어 있다. 점심시간, 저녁시간, 쉬는시간, 야자 이후 농구의 메카. 모의고사 쉬는 시간에도 내려와서 농구를 하는 학생들을 볼 수 있다.
지하
체육관 지하에는 Fitness Center가 있는데, 런닝 머신[12][13] 7대와 거꾸리, 허리 덜덜거리는 기계 등 운동기구, 탁구대 8대, 국악실, Dancing Room[14], 그리고 노래방(!)이 위치하고 있다. 노래방은 점심시간과 저녁 시간에 많은 학생들에게 애용된다. 안타깝게도 방음이 잘 되지 않아서, 본인의 노래실력을 불특정 다수에게 뽐낼 수 있으며 폐쇄적인 공간을 만들기 어려운 고등학교 특성상 유리 창문을 통해 운동장에서도 나의 실루엣이 보인다는 것이 유의점이다. 최신 곡들이 없어서 학생들의 불만이 많았는데 2015년 10월 DB를 업데이트하여 많은 곡이 추가되었다. 그 이후로 블랙넛의 곡들이 인기가 많다 그런데 2015년 12월 한 학생이 고음을 지르다가 앰프가 터져서 사용불가 상태가 되었다.. 언제 고쳐질지는 미지수. 2016년 6월 곧 재개된다는 공지문이 떴다. 그리고 그것이 실현되었습니다. 시설 자체가 업그레이드 되었다고 이용하고 온 학생이 동네방네 뛰어다녔다.

5.3 급식실

학생들이 하루 세끼 식사를 하는 공간이다. 학생 수에 비해 공간이 조금 부족해서 매 식사시간마다 줄이 꽤 길다. 학기초 1학년들의 줄이 정말 길다. 아직 요령이 없어서 모두가 한꺼번에 나오기 때문인 듯하다. 1, 2, 3학년이 따로 줄을 서 배식을 받으며, 일주일에 한 번씩 로테이션되는 순번에 따라 1, 2학년 학생들이 배식 당번을 하게 된다.[15] 2013년 3기가 입학하면서 급식실 수용 인원을 넘어서자 급식실 증축 공사를 시행했고, 이전까지 2줄이었던 배식 줄이 현재의 3줄로 늘어났다. 퇴식구는 3군데 마련되어 있는데 그 중 하나는 점심시간에만 열리는 교사 전용 퇴식구다. 배식시간이 끝날 때 즈음이면 아주머니들이 퇴식구 중 하나를 치우시는데, 이 때문에 잔반을 버리려고 줄을 길게 서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한다. 급식실의 입구에 자판기가 위치하고 있는데, 빵 자판기와 음료수 자판기 두가지가 있다. 학교에 별도의 매점이 없는 관계로 출출한 학생들이 애용하는 장소이다. 그런데 매점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맛있고 다양한 음식들이 비치되어 있다. 그렇지 않다 아이스크림을 달라주로 빵과 과자, 간식(초콜릿과 젤리), 그리고 다양한 음료수와 유제품이 보급된다. 자판기 아저씨가 일주일에 세 번 정도 와서 상품을 채워 주시는데, 머지 않아 피자빵이나 햄버거가 무서운 속도로 먼저 사라진다(...) 덕분에 학교 내 자판기 아저씨의 인기는 가히 슈퍼스타급. 그러나 방학 때는 자판기 재고가 채워지지 않아서 잔류를 하는 학생들은 이용하지 못하게 된다..
2016년 음료수 자판기와 지폐 교환기가 추가로 설치되었다.

5.4 도서관 (글숲마루)

2만 권 이상의 도서를 소장하고 있는 학교 도서관으로 글숲마루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다.[16] 도서 뿐 아니라 DVD, 잡지 등 다양한 자료가 구비되어 있다. 쉬는 시간에 많은 학생들이 독서를 하러 오는 곳이며, 일부 과목은 이 곳에서 수업이 이루어지기도 한다.[17] 도서부의 활동 장소이기도 하다. 도서 검색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학교 생활 중 문서를 인쇄할 일이 많은 학생들이 자주 찾는 복사기가 있는 곳이다. 보고서 제출 기간, 독서활동 제출 기간에는 한 손에는 A4용지, 한 손에는 복사카드[18][19]를 든 학생들로 문전성시를 이룬다. 곳곳에 푹신푹신한 소파가 있어 책을 베개 삼아 잠들기 좋다(...) 또 한쪽 구석에 신발을 벗고 올라가 누워서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 온갖 방석과 쿠션, 그리고 커다란 곰인형[20]이 비치되어 있다. 이동수업시에는 사실상 단체 침대로 이용된다...

5.5 Global Bridge

학교 본관 3층과 기숙사 마당을 이어 주는 구름다리이다. 아침 등교 시간과 하교시에 학생들이 통과하는 곳이며, 정기적으로 인사 캠페인, 교복 착용 캠페인이 이루어지기도 한다. 약간 경사가 있어서 비가 오면 미끄럽다. 대걸레가 놓여져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종례가 끝난 후 이곳에서 대걸레를 가져가 청소한 후 다시 가져다 놓는다. 그런데, '미래로 가는 다리'가 정식 명칭이라는 의견도 상당하다. Global bridge 1컴실,2어학실,3???라는 교실이 존재하기 때문에 후자가 상당히 설득력 있다.

5.6 기숙사

기숙사는 전 학년 공통으로 4인 1실로 운영된다. 각 방마다 두 개의 화장실[21]이 있다. 기숙사 홀에는 학교 일과 이후 공부할 수 있는 자습 공간이 마련되어 있는데, 복자(복도자습)라고 불린다. [22] 노트북에 인터넷을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는 LAN선 자리도 있다.[23][24] 매일 야자가 끝나면 랜선자리를 얻기 위해 달려가는 학생들이 있다. 또한 복사기, 전자레인지 등의 편의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A동 B동 공통으로 수능까지 남은 날을 계산해주는 시계가 부착되어 있다. 처음 입학해 '오 3학년 선배들 수능 300일 남았네'하던 게 어느 순간 '세상에 내가 20일 뒤에 수능을 본다니 우러롤럴롤럴'로 바뀐다. 시간 금방 간다.

기숙사에는 원칙적으로 음료수와 과자를 제외한 외부 음식 반입이 금지되어 있지만 학생들에게는 컵라면 섭취가 일상이다(...) 가끔 떡볶이나 치킨도 시켜먹는다[25]. 가끔이 아닌 것 같은데 이전에는 견과류를 제외한 ""모든"" 음식물 반입이 금지였으나 2015년 규제가 폐지되었다.[26] 한때 야자가 끝난 후 10시부터 10시 30분까지 급식실 옆 카페테리아에서 컵라면을 합법적으로 먹을 수 있었으나, 관리가 잘 되지 않아 사라졌다. 2016년 3월 28일부로 다시 카페테리아에서 라면을 먹을 수 있게 되었다. 매일 아침 등교시, 그리고 밤에 야자 복귀 후에 두 번씩의 점호를 하게 된다. (B동의 경우) 저녁 점호는 대강 11시 반을 기점으로 시작된다고 보면 된다. [27] 점호는 간단하게 호명만 하고 끝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특히 방에서 4인이 모여 열심히 공부를 하고 있는 모습을 목도할 경우 사감선생님이 많이 배려해 주신다. 그런 일 없지 그런데 가끔 사감이 와서 개인적인 회포나 주의 사항을 아주 길게 일장연설 할 때가 있는데, 시간이 부족한 특목고 학생으로서는 매우 곤욕이다.사실 핑계고, 사감이 간 다음에 라면을 먹기 때문이다. (A동의 경우) 11시 10분부터 30분 사이에 이루어진다고 보면 된다. 학교 특성상 남학생보다 여학생이 많기 때문에, 사감선생님이 점호를 길게 하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다.그래야 빨리 끝나지 13년도까지는 기숙사 건물마다 '드림 돔'이니 '퓨처 돔'이니 '이글 짐'이니 하는 오글거리는 이름이 없었기 때문에, 교내에서는 흔히 A동/B동으로 불린다. [28] 그러나 2015년 실시된 인구주택총조사 우편물에는 주소가 고양국제고 퓨처 돔, 드림 돔으로 기재되어 있었다.

인원 배정 문제 때문에 다른 학년끼리 한 방이 되는 경우가 꽤 있다. 1학년 + 2학년 조합이라면 나쁘지 않지만 나쁘지 않다고?, 3학년과 같은 방이 되었을 경우엔 정말....하... 가시방석에 앉은 것 같은 느낌이다.

2016년에는 남학생 중 2학년(5기)와 1학년(6기)가 같이 쓰는 방이 나오게 되었다. 그게 바로 나야 ㅠㅠ

5.6.1 기숙사 A동 (Future Dorm)

2, 3학년 여학생들이 머무는 기숙사이다. 4인 1실 형태로 1층부터 9층까지가 있으며 1층이 급식실로 연결된다. 덕분에 아침을 먹을 때 많이 걷지 않고 바로 나올 수 있어서 B동 학생들이 부러워한다. 보통 비잔류 2학년 학생이 7~9층, 잔류 2학년이 3층, 나머지 층을 3학년이 사용한다. A동 2층에는 세탁실이 있고 2,3,4층 모두 복도자습실이 있다. 2층은 3학년 지정 복도자습실, 3층은 2학년 지정 복도자습실이고 4층은 자율 복도자습실이며, 큰 복자와 작은 복자 두 개로 나뉘어 있다. 여학생의 경우 복자(복도자습실)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에 보통 제비뽑기로 자리를 결정한다. 당첨되지 못한 학생들은 각자의 방에서 공부를 하게 된다. 왜냐하면 4층은 수다의 메카 금요일 밤에는 세탁실이 붐비기 때문에 눈치싸움이 필요하다. 보통 빨래바구니로 줄을 선다. 자신의 차례가 돌아왔음에도 찾아오지 않는다면 다른 누군가가 새치기를 할 수도 있으며, 다 된 빨래를 찾아가지 않을 경우 누군가 나의 세탁물을 옮겨놓고 세탁기를 사용해 나의 옷, 양말, 속옷 등이 만천하에 공개되는 부끄러움을 느낄 수 있다.뭐 어때 어차피 복도에 널린 게 속옷인데 따라서 시간을 잘 체크하는 게 중요하다. 세탁 시간이 20분 남은 걸 보고 20분 후에 왔더니, 남은 시간이 30분이 되어있는 매직을 가끔 경험할 수 있다.

A동 2층에는 운동화, 줄넘기 등을 보관할 수 있는 소독기와 보약 냉장고도 있으며, 뒷편에 작은 공간이 있어 줄넘기를 하거나 수다를 떨 수 있다. B동과는 달리 교사동과의 거리가 가까워서 12시 30분까지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그 와이파이가 무지막지하게 느리다던가, 와이파이를 쓰려면 최대한 교사동에 가깝게 붙어야한다[29]는 단점이 있다. 입학설명회 등을 할 때 항상 A동 2층과 3층이 개방된다. 때문에 2,3층 거주자들은 전날 방 청소를 말끔히하고, 복도에 늘어선 빨래건조대를 치워야 한다. 당일에는 조기입소를 해 외부인들을 맞이해야 한다.

5.6.2 기숙사 B동 (Dream Dorm)

1학년 여학생과 1~3학년 남학생들이 거주하는 곳이다. 학교 3층 홈베이스와 여자 기숙사 A동, 그리고 냄새길로 이어진다. 그래서 B동 2층 방을 쓰는 신입생 같으면 방을 나와서 교실까지 뛴다면 채 30초가 안 된다.세상에 그런데 지각생이 그렇게 많단 말이야? 학생들의 성비가 1:4정도로 남학생이 압도적으로 적기 때문에 B동 1~4층만으로 커버가 된다. 특이하게도 언덕을 살려 학교를 지은 탓에 입구가 있는 층이 2층이며 1층은 지하에 가깝다. 때문에 사감 선생님들도 2층 입구의 사감실에서 상주하시며, CCTV로 온 층을 감시하고 빅브라더 주의 학생들을 여러 가지로 도와주신다. [30]

B동에는 세탁실, 메인 자습실, 복도 자습실, 스탠딩 책상, 빨래 건조 회랑으로 만들었으나 고성방가 하는 곳 그리고 사실상 출입불가인 테라스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원래 6층은 남자만 사용하였으나, 이후 여자랑 반반씩 나누어 쓰다가[31], 이젠 아주 여자만 쓰게 되었기 때문에 남학생은 4층 계단에서 올라갈 수 없다. 5층도 4기가 1학년이던 2014년에는 가구로 중간을 막아 한 쪽은 1학년 여학생들의 복자, 나머지 한 쪽은 남학생들의 생활공간으로 사용되었었다. 가구 너머로 들려오는 밴드부 오빠의 감미로운 기타 소리를 듣거나, 서로의 소음을 지적하는짜증내는 쏠쏠한 재미가 있었다. 그러나 남학생들 수가 계속 줄어들어서 이 5층 또한 여학생들만의 공간으로 변해버렸다. 그리고 6기 때부터는 4층까지 여자가 차지해서 남자와 나눠 쓰게 된다. 고양국제여고가 될 날이 정말 머지 않았다
5층에 기숙생들이 산책도 하고 바람도 쐬면서 공부하라고 만들어준 일종의 야외 쉼터가 있"었"다. 벤치도 있고, 절대 큐브도 있으며 바로 앞이 고층 아파트랑 상가인 불야성인 탓에 야경이 끝내 준다. 근데 언젠가부터 절대 안 열어준다. 입학 하고 나서 졸업할 때까지 이 곳은 화재 대피 훈련시에만 사용한다. 5층인 만큼 안전 관계로 그랬을 수도 있다.

5.7 운동장

교사동과 체육관 건물로 둘러싸여 있으며 인공잔디로 만들어져 있다. 그리 넓은 편이 아니다(체육대회 축구 경기에서 팀 구성은 골키퍼 포함 8대 8. 포백을 세우면 수비끼리 엉킬 때도 있어서 상대가 투톱도 아닌데 어쩔 수 없이 쓰리백을 이용하게 된다). 운동장을 빙 둘러 산책할 수 있는 트랙이 있는데, 썸 타는 남녀가 많이 이용한다(...)[32] 그래서 학교 내에서는 '트랙 돌다'가 '썸 타다'와 비슷한 뜻으로 사용된다..아니야 트랙돌기는 신성한 운동이라구! 10시에서 10시 30분 사이 산책이 이루어지는데, 이 때 발생하는 소음에 대해 주변 위시티 주민들의 민원이 많아 사감쌤들이 운동장에 서 있다.
2016년 검사 결과 운동장 트랙의 유해물질이 기준치를 초과해 출입금지 조치되었다.. 덕분에 잔디구장은 사용 가능하지만 그를 둘러싼 트랙에는 올라가지 못하는 꼴이 되었다.. 방학 중에 교체 공사가 진행된다고 한다.

6 학교 생활

간단한 하루일과(1,2학년)

7:00~7:20 기상송: 기숙사 전체에 기상송이 방송된다. 이때 일어나는 학생들은 별로 없다. 기상송은 학생들이 신청할 수 있는데 2015년 누군가가 수능 금지곡 3종 세트을 신청해서 고3들의 원성을 샀다.
7:55~8:10 아침점호: 2013년 언젠가부터 동절기 이외에는 산책 후 점호를 받아야 한다. 산책은 학교를 한바퀴 도는데 이때 여러 학생들의 잠옷 패션을 구경할 수 있다. 점호가 끝날 무렵인 8시 8분, 9분 경엔 수많은 학생들이 무서운 속도로 달려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8:10~8:40 아침후 등교
8:40~8:55 조회
9:00~12:50 1 ~ 4교시 수업
12:50~13:50 점심[33]
13:50~16:40 5 ~ 7교시 수업
16:40~17:00 종례 및 청소
17:00~18:30 8.9교시: 방과후학교가 이루어지는 시간. 방과후학교를 신청하지 않은 학생들은 자습실에서 자습을 한다. 금요일의 경우 명사 특강, 인문학 특강이 진행되기도 한다.
18:30~19:30 저녁[34]
19:30~20:40 야자1
20:40~20:50 쉬는시간
20:50~22:00 야자2
22:00~22:30 자유시간
22:30~23:00 점검 시간
23:00~ 점호 및 자습 시간
1:30 기숙사 소등(전기 차단): 동절기에는 난방 유지를 위해 새벽 3시 경에 다시 전기가 들어온다. 정말 추울 땐 아예 소등이 안 되기도 한다.

6.1 학생자치회

학생회 선거는 매년 7월 러닝메이트제로 치러진다. 학생회 기수는 차장단의 기수를 따라가고, 현재 2015년 8월 출범한 5기 학생자치회가 활동중이다. 본래 6개 부서로 이루어졌으나, 2015년 2학기 제 5기 학생자치회 출범과 함께 5기 학생회장단의 공약이었던 '학생참여균형부'가 신설되면서 7개 부서가 되었다. 학생들의 선거로 선출된 학생회장단이 각 부서 2학년 2명을 선발하며, 다음 날 2학년 부원들이 1학년 부원 3명을 선발한다. 이 모든 과정은 면접을 거친다. 전통적으로 부장은 2학년, 차장은 1학년이 맡는다. 매주 화요일 8시 25분 학생회 회의가 진행된다. 사실상 2학년 학생회 부원들은 3학년이 되면 학생회 활동을 거의 하지 않게 된다. 따라서 남은 2학년 학생들은 차장을 중심으로 해 활동을 이어나가며, 신입생 중 임시 학생회를 선발한다.
2016년 1학기 회장단 선거에서는 한 팀만이 출마하여 기표 대신 찬성/반대만을 선택하는 투표를 치렀는데, 찬성표가 과반을 넘지 못해 학생자치회가 무정부 상태에 돌입하게 되었다(...) [35] 2학기 때 선거를 새로이 실시하고 학생회 역시 재구성될 예정이다.

2016년 기준 각 부서의 명칭과 역할은 다음과 같다

부서명주 활동
문화예술부HATOK
소통어울림부짝선배 짝후배
생활인권부교복사냥
건의함 관리
양심 우산
교복 나눔
국제교류부쿨록
쿨릿
기숙사부종이귀
소위원회
방훈콘테스트
보건체육부DMZDemilitarized Zone[36]
급식스푼
학생참여균형부떴다 떴다 비행기
공약배터리
마이 리틀 GGHS
로고 공모전

추가 바람

6.2 제2, 제3외국어

1, 2학년 때 배울 언어를 스페인어, 중국어, 일본어 중 하나씩 고를 수 있다. (예: 1학년 - 스페인어, 2학년 - 중국어) 3학년 때는 이전에 배운 언어 중 하나를 선택해 배울 수 있다. 언어 선택과 과학 선택을 기준으로 반이 나뉘어지는데, 다른 언어선택이 섞인 반이 나오는 경우도 부지기수. 6기부터는 모든 반이 제2외국어가 섞여 있다. ex) 중국어-스페인어반, 일본어-스페인어반 등등

6.3 특색적 수업

6.3.1 미술 수업

무려 DSLR을 사용한 사진 수업이 진행된다. 더 이상의 그림그리기는 없다. 덕분에 많은 학생들이 처음으로 DSLR을 만져 보게 된다. 쌩 기초부터 시작해서여러분 카메라 옵스큐라는 말이죠ㅋ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는 운동장이나 근처 아파트 단지인 위시티로 나가 실습을 하고, 포토샵을 통해 사진을 편집해서 영상앨범을 만들기도 한다.

6.3.2 음악 수업

국악 수업과 기타 수업으로 나뉜다. 이상하게도 국악실에서 기타 수업이, 음악실에서 국악 수업이 이루어진다.[37] 클래식기타 수업은 DSLR 수업과 마찬가지로 고양국제고의 특색적인 수업인데, 학기 초에는 소리가 잘 나지 않아서 힘들어하는 학생들이 많다. 국악실에 비치되어 있는 클래식 기타들은 2012년 고양시 최성 시장이 기증했다고 한다. 덕분인지 2016년 체육대회 고양 팀의 현수막 문구가 ' 최성을 다할 고양' 이었다고 한다 (...)

6.3.3 과제연구

이제 더이상 특색사업이라고 할 정도로 다른 많은 학교에서 시행중이라고 하는 논문쓰기 수업이다. 주로 3인 1조로 진행되는 것이 일반적이며, 주제와 연구의 깊이 등은 조별로 격차가 꽤 있다.

6.4 스포츠

고양국제고등학교에는 의외로 스포츠에 매우, 열정적으로 참여하는 학생들이 많다. 이에 따라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들이 편성되어 있는데, 정규시간의 심신수련활동, 플로어볼 팀 등 학교 대표로 대외 대회에 나가는 활동이나 아침시간을 이용한 검도, 축구, 농구 동아리 등이 있다.

6.4.1 플로어볼 팀

모두의 꿈! 모두의 목표! 국제 고등학교들 중에서 많이 진행되는 스포츠인 플로어볼[38]을 체육시간에 진행하며, 학교 대표팀이 선발되어 운영된다. 남자 팀은 GGHS Hanwha Eagles 여자 팀은 GGHS LG Sakers다. 선발 방식은 매년 변화해왔다. ~2013년: 체육 선생님의 스카우트와 선배들의 추천으로 선발이 이루어졌다.

2014년: 1학기 말 선발시험 실시(슈팅, 페이서, 등) & 2학기 체육 선생님의 스카우트를 통한 추가 선발.

2015년: 2학기 중반 선발시험 실시. 추가 선발 없음. 학생들이 원하는 포지션(공격, 수비, 골리)에 지원하면, 이를 바탕으로 체육 선생님이 팀을 구성하신다. 이 팀들이 경기하는 모습을 통해 평가가 이루어진다. 여자 팀 골리는 이 과정에서 확정되지 못해 다다음 날 점심시간에 4기 남녀 골리가 참관하는 가운데 수비 테스트를 받았다. Eagles는 월요일 아침운동, 수요일 방과후학교, Sakers는 월요일 방과후학교, 수요일 아침운동을 통해 훈련한다. 아침운동은 6시 20분에 시작되어 7시 30~40분에 마무리된다. 윗 기수 선수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후배들의 훈련을 도와주기도 한다.
모든 플로어볼 대회는 대진대에서 오전에 시작되기 때문에 아침 일찍 출발해야 한다. 따라서 이동 도중 다함께 아침을 먹어야 하는데, 플로어볼 팀 지정 식당이 있다. 처음 그 식당에서 밥을 먹고 대회에 참가했다가 우승을 해서 지금까지 계속되는 전통인 것 같다. 놀랍게도 매년 전교회장 or 전교부회장은 플로어볼 팀에서 배출되었으나, 6기 학생회에서 전통이 깨지게 된다.

대회결과는 다음과 같다.
2011년:
2012년:
2013년:
2014년:
2015년: 전국 특목고 플로어볼 대회 Sakers 우승, Eagles 3위

전국 스포츠클럽 대회 Eagles 2위, Sakers 3위 Sakers 고난의 날. 부상자가 점점 늘어나는 매직. 그리고 멀쩡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다 깁스한듯... 그날 아마 한 명이 오른쪽 다리 전방십자인대, 측부인대, 반월판 완전 파열 + 왼쪽 어깨 회전근개 및 와순 파열로 병원신세 좀 졌다지... 고난과 역경의 Sakers 습관성어깨탈골, 무릎 측면 인대 파열, 십자인대 파열, 연골손상... 고난과 역경의 5기 Eagles

2016년 전국 특목고 플로어볼 대회 Sakers 우승, Eagles 3위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2015년 전국 특목고 플로어볼 대회 best goalie

6.4.2 Sports Assistant

학교 내 스포츠 활동을 체계화 하면서 초록색 겉옷을 입고 돌아다니는 이러한 이름의 봉사자들이 생겼다.

6.5 동아리

동아리 활동이 매우 다채로우며, 학생 주도적으로 운영된다. 1,2학년 학생들이 동아리 활동에 참여하며, 정규적으로 편성된 활동 시간은 격주 금요일 5,6,7교시이지만 어느 때나 자율적으로 모임을 가질 수 있다. 동아리 발표회 시즌이 가까워지면 공연동아리 학생들은 연습을 위해 자습시간을 수시로 빼기도 한다.

6.5.1 정규 동아리

1인 1동아리인 의무동아리이고, 정규 수업시간에 편성되어 있다.

6.5.1.1 동아리 종류

학술동아리: 학술적인 내용을 주제로 활동을 진행하는 동아리. (반크, 스코프 등)
공연동아리: 행사 등에서 공연을 진행하며 이를 준비하는 동아리. 보통 학술동아리보다 경쟁률이 높음(기린아,피타 등)

  • 법학동아리 Supreme: 미국 대법원을 뜻하는 "The Supreme Court"와 '최고의'라는 의미를 가진 영어 단어에서 따온 이름. 고교생 모의법정대회, 생활법경시대회 등에 참가한다. 2013년도에는 국방부 모의재판대회 본선과 일정이 겹쳐 동아리 발표회에 참가하지 않았다. 하지만 2015년도부터 국방부 모의재판대회 일정이 변경되었기 때문에 동아리 발표회에 불참하는 일은 없을 듯 하다. 물론 항상 본선에 진출하는 건 아니다 매년 ppt 능력자가 한 명씩 남자도 한 명씩 들어온다는 전설이 있다. 그런데 6기 성비가 1:1을 기록했다!!! 이건 기적이야!
  • 경제동아리 Cepa: 자공인 고국고 최고의 과연? 학술동아리. 경제학에서 자주 사용되는 가정인 "Ceteris Paribus[39]"에서 따온 이름이다. 6기 남녀 성비가 5:3으로 여자 수가 남자의 3배를 넘어가는 고국고에서 나름 남초동아리로 거듭나고 있다. 3년째 동아리 발표회에서 '월가의 비밀'이라는 주식 시뮬레이션 게임을 시리즈로 진행하고 있다. 이 게임은 경제 덕후들과 사회과 선생님들이 자주 도전하시는데, 정작 우승은 간크게 한종목에 몰빵하는 팀이 한다 카더라. 그리고 이어지는 사회과 선생님들의 분노... 2015년엔 '사회과 선생님(특히나 경제학 전공) + 수학선생님' 조합의 팀이 참가했는데, 결과는(...) 정식명칭은 Ceteris Paribus(세테리스 파리부스)가 맞다. 줄여서 세파
  • 연극부 기린아: 인원 수가 많은 편에 속하는 동아리. 부원들이 연극을 직접 창작하고 연습하며, 동아리 발표회 때에 이를 선보이게 된다. 이 외에 극장을 빌려 자립 공연을 하기도 한다. 물론 주 관객은 고양국제고 학생들. 2013년 동아리 발표회에서 선보였던 '거울의 방' 연극은 고양국제고등학교 동아리발표회 역사의 전설 아닌 레전드로 기억되고 있다. 2014년 경기도청소년연극제에서 '거울의 방' 으로 단체 금상, 주연배우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16년 '사이 속 사이'로 공연 동아리 중 가장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 뮤지컬부 MPAC: 고양국제고의 뮤지컬동아리다. 뮤지컬의 플롯, 무대 구성과 노래 가사까지 모두 부원들이 직접 만들게 된다. 기존 넘버를 별다른 허가 없이 사용하는 것 같지만 학생이니깐 봐주자 가장 최근의 공연은 2016년 동아리 발표회의 'Odysseia'로 많은 환호를 받았다. 3년 연속으로 동아리 신입부원 모집 경쟁률 1위를 차지했다.
  • 인권동아리 EVIP: 2015년 신설된 동아리. 인권에 관련된 문제를 다루는 동아리이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에 관한 캠페인도 진행한다. 2016년도 기준 동아리 인원 10명 중에 1명만이 남자라고 한다.
  • 댄스부 PYHITA : Put Your Hands In The Air 의 앞자를 딴 이름. 그런데 동명의 댄스 동아리가 있는 학교가 상당히 많다(...) 2014년도에 첫 남자 멤버가 등장했다.
  • 보컬부 VOCALATE: 보칼라떼 학생들의 보컬 트레이닝을 담당하는 전담 선생님이 계신다. 노래 뿐만 아니라 랩을 하는 멤버들도 있다. 2016년 6기 부원을 모집한 결과 동아리에서 남자가 멸종했다(...)
  • 수학 동아리 MATE: 마떼라고 읽는다. 2015년 기준 유일한 이과 동아리. 2014년 신설된 동아리로 조또마떼(...), 마떼차 등 다양한 별명을 가지고 있다. 야마떼 2016년 동아리 발표회에서 일명 '설빙' 컨셉으로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 대중문화 동아리 MID-Teen: 2015년 신설된 동아리. 초대 부장이 동아리 OT를 스티브 잡스 컨셉으로 진행했다. 성공적이었는지는 미지수.
  • 또래중조 동아리 HYPER: Help Your Problem의 앞자들과 -er가 결합한 이름으로, 2014년 신설되었다. 재학생에 의해 만들어진 동아리가 아니기 때문에 첫해 1학년 학생들로만 구성되었다. 당시 아무도 지원하지 않았기 때문에 다른 동아리 면접에서 떨어진 학생들이 모여들게 되었다. 또한 1년 간 비웃음과 농담의 대상이 되었다. 그러나 2015년 상당히 위상이 높아졌다. 더이상 유배동아리가 아니다
  • 밴드부 Holiday: 체육관 전체를 부실로 독점하고 있다. 다른 공연 동아리들과 마찬가지로 동아리 발표회를 위한 연습을 위주로 활동하게 된다. 밴드 치고는 항상 인원이 좀 많다.
  • 영자매거진부 Break out: 일 년에 한 번씩 자체적으로 영자매거진을 발행한다. 다만, 예산 관계로 부원들과 몇몇 지인들에게만 주어진다.
  • 오케스트라 LARGO : 학교에 각종 행사가 있을 때마다 이리저리 구르는 오케스트라다유배온 애들이 음악은 무슨 유배와서 악기못하면 클라쌤한테 클라를 새로 배운다 카더라. 매년 인원이 부족하다. 하지만 이는 워낙 많은 인원을 모집하기 때문. 5기에 예고 준비생 출신이 들어왔다. 6기 선발 때 오디션을 볼 정도로 지원인원이 늘기는 했다. 남학생이 4명!!축구부보다 많다매년 동아리 발표회의 막을 연다.
  • 역사 동아리 ILKH: 2012년 1기 재학생에 의해 만들어진 학술 동아리. 수능 만점자 김학성 군과 다수의 명문대생이 배출된 동아리. 2015년 졸업한 일크 2기 중 서울대생만 3명 나왔다.(심지어 2기 일크부원은 전체 6명이었다고..) 3기에서는 경찰대생도(!!!!) 배출되었다.
  • 국제이슈탐구부 SCOPE: 국제고등학교라는 특성에 가장 적합한 동아리로서 6년 밖에 되지 않는 학교에서 무려 역사가 5년! 이 되었다. 주로 국제이슈를 발표한다. 매 시간 스코핑(scoping)이라고 불리는 발표를 진행하며 타 동아리와 토론을 진행하기도 한다.
  • 학교홍보동아리 ZELKOVA: 이 동아리로 인해 학생자치회 학교홍보부가 할 일을 잃었고.... 5기 학생회에 이르러 소통어울림부로 리뉴얼되었다. 고양국제고 지원자들이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재학생들이 바로 이 동아리 소속. 입학설명회 진행 등을 맡는다. 덕분에 항상 인기 좋은 동아리 중 하나.
  • 방송부 VOX HUMANA: 학교의 각종 행사에서 방송장비와 음향 시설을 조정하는 일을 맡고 있으며다이나믹 로동 동아리 발표회 때는 다양한 영상물을 만들어 소개한다. VOX HUMANA의 뜻은 사람의 목소리이다.
  • 반크동아리 VANK: 학술 동아리 중 가장 지원률이 높은 동아리이다.7개국어 능력자가 여기에 있다
  • 축구부 Galactico: 스펠링 확인 바람. 동아리 홍보와 OT를 재밌게 하기로 유명하다. 또한 매년 찍는 방송부의 동아리 합동 영상에서 부원들이 연속적으로 옆의 부원에게 볼 뽀뽀를 하고, 마지막엔 부원과 부장이 입술 뽀뽀를 하는(...) 전통이 있다. 2015년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축구부 지원율이 저조해 여자 부원이 2명이나 생겨버렸다. 게다가 운동을 즐기는 타입이 아닌지라 그들은 더 이상 축구를 할 수 없었고, 매 동아리시간 다른 동아리와 연합해 킨볼 등 다른 스포츠를 즐겼다. 다른 학교와의 경기도 자주 한다는데, 성적은 음... 2016년, 여자 부원을 받지 않기로 결정했다. 결국 신입부원은 단 4명(...) 5기 여자부원들이 다 떠난 터라 총 인원이 간신히 11명을 넘긴다. 만약 2017년 축구부 지원자가 적다면 폐부의 가능성도 있다.
  • 글숲마루 동아리: 도서부. 쉬는시간, 점심시간, 석식시간 도서관 관리를 도맡아한다. 이 친구들과 친분이 있다면 대출정지를 해제하는 것도 가능하다! 도서부원의 특권!
  • 영어토론부 PROTAGONIST: 본격 고양국제고 최고의 하드코어 동아리. 이 학교가 왜 국제고인지 알 수 있게 해 주는 강도 높은 영어 토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몇몇 부원들은 선배들에게 지적받은 끝에 운 적도 있다 카더라. 그래도 1년 동안 깨지면서 영어 디베이트 실력은 일취월장한다. 1기~2기까지는 명칭이 ENA(Enter Nation All)였다가이름은 객원멤버 2기 밴드부원이 지었다 카더라3기에서 야심차게 재출발 하는 뜻으로 이름을 바꾸게 되었다.
  • 광고동아리 AD-Live[40] : 영상 동아리로써 VOX HUMANA와 양대산맥. 동아리 발표회 때마다 퀄리티 높고 재밌는 영상을 만들기로 유명하다. 경쟁률이 높고 하는 일이 많은 동아리 중 하나다.
  • RCY: Rosita Club Yeah! RCY를 이겨라! 봉고차 [41]! 차장인 안현지가 여기에 있다.
  • 영어프레젠테이션부 The talenTED: TED 발표회를 중심으로 활동을 진행하며 일년에 한 번씩 학교 내에서 TEDxGGHS를 개최한다. 하지만 핵심은 동아리 발표회 때 진행하는 The addicTED. 카지노 컨셉이다. 칩 대신 동전 초콜릿을 사용한다. 탕진한 친구들을 위해 30분에 한 번씩 구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 유네스코 협동학교부 YUNIC: 유네스코 학교 네트워크에 정식 가입되어있다. 인권, 환경, 사회, 문화 등에 대한 여러 활동을 진행한다 원유석의 유! 일 년에 한 번 유닉신문을 발행한다.
  • 사물놀이동아리 짝짜꿍: 2016 신설된 동아리다.
  • 사진동아리 FLIP: Find Life In Photo 의 줄임말로 사진과 예술을 사랑하는 동아리이다. 사진촬영, 편집 및 포토샵 등에 다양한 재능을 가진 학생들이 모여 여러가지 의미있는 활동들을 진행한다. 특히 전국 최대의 청소년 사진전 '대한민국청소년미디어대전'에서 사진부문 서울시장상 (대상)을 수상한 부장님이 계시다@ 2016년 5월달에는 어버이날을 맞아 학생들이 제출한 사진으로 직접 사진엽서를 제작해 보내주는 <Say I do love you, mom and dad> 이벤트를 진행하였으며, 학생들의 뜨거운 참여로 창출한 수익금을 모두 고아원에 기부하였다. 또한 2016학년도 동아리 발표회에서는 기존에 관습처럼 진행되어왔던 캐릭터 사진촬영 부스를 과감히 포기하고 flip 방탈출을 진행하여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플립 최고!!!!!!! ^,^

<역사속으로 사라진 동아리>

  • CUL2: 컬투. 문화 동아리이다. 2기의 전설과도 같은 그 분이 속해있던 동아리임에도 불구하고 사라져버렸다. 대중문화 동아리인 MID-Teen이 이 뒤를 잇는 것이 아닌가 누군가는 CUL2 2탄이라고 부른다 하고 조심스레 추측해본다.
  • 신문부: 대표적 유배동아리. 2014년을 마지막으로 사라졌다. 이름이 ZEC였기 때문에 짤린 인간 커뮤니티로 불렸던 전적이 있다.실제로 그랬다!! 자율동아리가 학교 신문을 대신 제작한다.[42]
  • 굿크GOODC: 굿크인가 굳크인가 같은 과학동아리지만 의학 분야쪽이었다. 3기를 마지막으로 역사속으로... 지원자가 넘쳐난 마이트러늄과 달리 미달이 나자 , 4기 부원을 받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그러나 2014년 동아리 부스는 정말 인기가 좋아 손에 신기한 매니큐어를 하고 걸어다니는 학생들이 꽤 있었다.
  • 마이트러늄: 이과 수업이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로 폐지된 동아리다. 안타깝다. 사실 재학생들 입장에선 어이가 없다. 고양국제고등학교의 설립목적은 국제적인 무대에서 활동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이며, 다양한 관심사를 가진 친구들이 모인다. 이과가 금지 된 것도 사실 매우 어이가 없는 부분이 많았지만, 자발적으로 관심사를 키워나가던 학생들의 창체활동을 탁상행정으로 막아버리는 것이 정말 섣부른 결정이 아닌지 생각해보아야 한다. 국제적 경쟁력을 가진 인재들이 현행 문과적인 영역에서만 나오는 것인지는 잠시 생각해도 알 수 있는 것이다.
6.5.1.1.1 선발 방식

1학기 초반에 신입생을 끌어모으기 위한 대대적인 동아리 홍보가 진행되며, 3층에 위치한 G-Board에 각 동아리 부장들이 지원서를 붙인다. 지원서 양식은 자유이기 때문에 해마다 다양한 디자인의 지원서를 볼 수 있다. 이 후 1학년 학생들은 들어가고 싶은 동아리 지원서에 자신의 이름을 적게 되고, 이를 추합해 모집 인원보다 신청 인원이 많은 동아리는 면접을 실시한다. 원래 모든 부원이 면접에 참여할 수 있었으나 2015년 동아리 전체 담당 선생님이 바뀌면서 동아리 별 3명만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 모집 인원보다 신청 인원이 적은 동아리들은 걱정할 필요 없다. 가만히 기다리면 경쟁률 높은 동아리에서 떨어진 학생들이 들어오기 때문이다.울지 마

6.5.2 자율 동아리

- 1, 2학년
1인 1동아리의 제약이 존재하는 정규 동아리 외에도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동아리를 편성해 운영할 수 있다. 다만 정규적으로 편성된 시간이 없기에 점심, 저녁 시간이나 자습 시간에 따로 모여 활동을 하게 된다. 정말 그 수가 많고, 잘 알려져있는 동아리도 있고 그렇지 않은 동아리도 있고, 활동이 많은 동아리도 그렇지 않은 동아리도 있고, 오래가는 동아리도 그렇지 않은 동아리도 있다. 한 기수를 넘어선 나름 장수의 동아리는 대표적으로 인문학 동아리 해찬솔, 학교 SNS 소식통 Byte, 국제교류와 모의UN 담당 GEM(GGHS Global Exchange Motivators) 등이 있다.GEM 정식 명칭 맞습니다 약자가 수정됐다 카더라

- 3학년

  • RTRT : Run Ten kilometer Ruminate Things를 줄인 것. 본교 사회과 선생님이 2016년 개설한 동아리로, 무려 마라톤 동아리다. 일주일에 두세번 연습을 거쳐 10km를 완주하는 것이 목표. 단순히 달리는 것에 그치지 않고, 사회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3학년만을 대상으로 함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많은 학생이 지원했다. 2016년 5월 31일6모 4일 전 바다의 날 10km 마라톤에 참가할 예정이라고 한다. 운동한 다음 씻을 수가 없어서 학생들이 고통받고 있다 카더라 다행이 동아리 시간이 7교시에서 9교시로 바뀌어서 달리고 나서 저녁 시간에 샤워를 하고 나올 수 있다. 근데 운동하고 씻고 밥먹고 나서 야자하러 가면 쓰르륵 눈이 감긴다 카더라. 나만 그런건가?? ㅠㅠㅠㅠ 그리고 그들은 마라톤에서 모두 완주하였습니다. 수능 이후에는 하프 마라톤에 도전한다.
  • RNA: 원래 이름은 LSD였다. 담당 선생님의 권유로 이름은 Revolution and Assasination (명목상으로는 Research and Achievement)을 의미하는 RNA로 변경 등록하였다. 여하튼 LSD는 Liberal Society & Democracy의 약자이다. 부원들의 면면을 보면 그 LSD가 맞는 것 같기도 하다. 예끼 그렇지 않다. 정치적 주관이 뚜렷한 학생들끼리 사회 문제에 대해 정치, 경제, 사회적 관점으로 나누어 소논문을 작성하고 매 시간 한 친구가 논제를 제시하고 설명하면 그걸로 내내 토론을 한다. 약장수들과 함께하는 100분토론 4기 학생회 전교부회장, 5기 학생회 전교회장과 부회장이 모두 이 동아리 소속이라 카더라

6.5.3 학술 동아리

2015년부터 도입된 제도로서 모든 학생들이 참여해야 한다. 비슷한 관심을 가진 학생들이 모여 학술적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격주로 한 시간씩 편성되어 있는데, 학생들이 본래 목적을 잃고 그냥 자습을 하거나 시간을 때우다가 오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대다수의 팀은 열정적으로 참여하며, 학년말에 시상하는 학술동아리 상은 그만큼 경쟁이 치열하다.

6.6 주요 행사

6.6.1 체육대회

1학년 두 반과 2학년 두 반이 팀을 이뤄 동/서/남/북 네 팀이 겨룬다. [43] 매년 체육대회날이면 학년별 사진, 우승팀 사진을 찍어 1년 내내 체육관에 붙여 둔다. 동아리 선배들의 풋풋한 모습, 교과선생님들의 과거를 살펴보는 소소한 재미가 있다. 하지만 2014년도 버전은 화질이... 그 누구의 얼굴도 알아볼 수 없었다. 종목으로는 줄다리기, 피구, 축구, 농구, 킨볼, 플로어볼[44], 타이어 빼앗기[45], 이어달리기[46][47][48], 플래시몹[49][50], 스승-제자 경기[51]

체육대회가 다가오면 각 반 반장들이 분주해진다. 반티의 시대. 다른 반과 반티가 겹치지 않게 페이스북 페이지에 확정된 시안을 업로드하는 것이 예의. 하지만 예전에 등장했던 반티를 사용하는 건 상관없다. 시선 끌기가 목적인 반티 / 실용성이 중심인 반티 / 축구 유니폼 반티 이렇게 세 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다. 보통 담임선생님들께서도 반티 맞추기에 참여하시지만, 축구 유니폼의 경우 그냥 넘어가신다.

체육대회는 정규종목 외에도 응원에서 점수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예를 들어 2016년에는 대부분의 종목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한 고양팀이 응원점수에서 4위를 하는 바람에 최종 3위에 그쳤다.. 에에~오오~농구를 하다 손가락 뼈가 두동강 나고, 축구 예선전에서 공을 주우러 가다가 그만 대리석에 찍혀 구급차에 실려가는 등(...) 예선부터 유난히 부상 소식이 많았다.

이렇게 즐거운 체육대회 날, 우리의 고3들은 호수공원으로 졸업사진을 찍으러 간다. 사실상 마지막 행사이고, 6월 평가원 모의고사 2주 전이기 때문에 밖에 나왔다는 설렘 + 체육대회에 대한 부러움 + 모의고사 걱정으로 가득 찬 하루를 보낸다.

6.6.2 동아리 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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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마지막 순서인 밴드부의 공연 모습

다른 학교의 축제나 학예회에 해당하는 1년 중 가장 큰 행사이다. 각각의 동아리들에서 열심히 준비한 것들이 결실을 맺는 날. 특히 공연 동아리들의 활동은 전부 이 날만을 바라보고 진행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행사는 1,2부로 나눠진다.

오전에 진행되는 1부는 비공연동아리들에서 준비한 부스를 체험하는 시간이다. 두 타임으로 나눠져 있기 때문에 시간이 겹치지 않는 동아리는 방문할 수 있다! 동아리마다 각자 교실을 하나씩 배정받아 온갖 장식을 동원해 꾸미고, 자율적으로 만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날에는 복도마다 포스터와 장식이 붙고, 교실들이 완전히 다른 장소로 탈바꿈하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각자 동아리들의 특성에 맞추어 준비된 여러 가지 게임이나 체험 활동이 이루어진다.

2부는 고양시의 문화 시설인 고양어울림누리의 어울림극장을 대관하여 진행된다. 전문 공연시설인 만큼 온갖 설비가 갖추어져 있어서 열악한 환경에서 연습하던 공연동아리 학생들은 감격을 느낄 수 있다.. 다른 학생들이 1부 부스 활동에 참여할 때 공연동아리 학생들은 이곳에 미리 도착해 무대 세팅과 리허설을 하게 된다. 부스 참여를 하지 못하는 대신 백스테이지와 대기실에서 공연 준비상황과 진행을 구경할 수 있게 된다. 본격적인 공연은 3시 이후에 시작되며 학생들 뿐만 아니라 학부모나 친척 등 외부 관람객도 입장할 수 있다. 2부의 시작은 항상 오케스트라 Largo가 열게 된다. 이후 댄스부, 보컬부, 연극부, 뮤지컬부의 공연이 진행되고, 광고부와 방송부는 열심히 만든 영상물을 상영한다. 전통적으로 마지막 순서는 항상 밴드부가 맡는데, 이 때는 전교생이 무대 앞으로 달려 나가 미친듯이 뛰어 노는 광경이 벌어진다. 바리케이트가 쳐져 있지만, 어느새 뚫려버린다. 후반에는 선생님들도 통제를 포기하시고, 함께 공연을 즐기신다. 너무 열정적이었던 날은 어울림극장의 의자 몇 개가 부서지는 일도(...) 있었다고 한다.

6.6.3 입학식

6.6.4 졸업식

7 트리비아

  • 성비가 장난 아니다. 가뜩이나 적은 남학생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 1기 입학생 기준 80(남):120(여)이었던 성비가 2기 60:140, 3기 및 4기에선 50:150까지 찍었다. 아무래도 문과만 있어서 그런 듯... 여학생 비중은 5기, 6기로 가면서 점차 늘어나고 있다. 이러다 '고양국제여고'가 되는 것 아니냐는 농담이 돌기도 한다. 그런데 진짜 그렇게 될 것 같다. 10기 안에 남자 20명 찍을 듯. 6기는 40:160이다41이라고!주륵한 반이 20~25명 정도로 편성되는데 그 중 남학생은 대여섯 명 남짓하다.. 이렇게 적은 인원수와 기숙사 생활 덕분에 전교 남학생들이 대체로 두루두루 모두 친한 편이다.
  • 바람개비가 수능응원의 상징이다. 2기가 수능을 보던 2015학년도 1대 교장선생님 이영철 선생님에 의해 시작된 전통. 때문에 2016학년도부터 저현고에서도 실시한다. 바람이 불면 화단에 일렬로 꽂혀있는 바람개비들이 일제히 돌아가는데, 그 순간만큼은 수능 부담을 잊을 수 있다 거짓말. 낭만의 고국고.

8 교통

8.1 자동차

근처에 있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고양IC를 이용하여 접근하기 편하다. 고양대로 쭉 타고 가다가 이정표를 보고 잘 따라가면 된다.

8.2 버스교통

정류장운행 노선
위시티3.4단지
(20-656/20-657) [52]
039, 080, 081, 097, 099, 95[53], 9600, M7119, 공항버스 7400
고양국제고등학교
(19-627/19-628)
95[53]
일산 중심가인 중앙로와 상당히 거리를 두고 떨어져 있는 식사동 위시티 주변에 위치해 있다. 039, 080, 081을 타고 일산신도시 방면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경의선 백마역, 3호선 정발산역과 연계된다. 097, 099를 타면 고양시청 방면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3호선 원당역과 연계된다. 도심과 서울역 방면으로 연대,이대가는 버스 M7119, 강남역 방면으로 9600번 버스가 운영되고 있다. 최근 학교 위쪽에 길이 뚫렸는데, 이 길이 흠좀무한 결과를 불러왔다. 우선 국제고 학생들뿐만 아니라 근처 위시티 주민들도 풍산역, 하늘마을 방면으로 가기 편해졌다. 또 원래 학교 근처에서 주박하던 M7119가 이 길이 뚫리면서 일산엠버스 차고지가 근처에 새로 생겼다. 역시 선진그룹의 위엄 그리고 마침내 시내버스(!!) 95번[53][54]이 이 길로 들어오면서 국제고 바로 앞 정류장이 생겼다. 중산이나 화정에서 오는 학생들은 직통으로 올 수 있게 되어 편해졌다. 연장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항목을 참고하길 바란다.
  1. 개교 이후로 쭉 밀고 가는 표어이다. 신입생들이 강당에서 제일 먼저 보게 될 문구.
  2. '머리에서 가슴까지' 현수막은 제 2대 교장 김희년 선생님이 취임하시면서 사라졌다.
  3. 특유의 박자 속에 당황하면서 중독되는 것이 특징이다.
  4. "Be the Bridge to the Future"와 "머리에서 가슴까지"가 모두 등장하는 걸 볼 수 있다.
  5. 참고로 저 계단은 3층까지만 쓸 수 있고 3~4층, 4~5층 계단은 막혀 있다.
  6. 신입생 선발 시 2차 면접실로 쓰인다.
  7. Global Bridge 3에는 크로마 키 촬영을 위한 블루 스크린이 있다.
  8. 행사 때 보통 집결되는 1,2학년 전체 인원
  9. 무대 기준
  10. 이곳은 커플들이 뒷길 다음으로 애용하는 장소. 야자가 끝난 후 체육관에 와보면 7~8쌍의 커플이 2층에서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11. 왼편은 밴드부의 악기 보관실, 오른편은 방송실로 이용된다. 신기하게도 무대 뒷편에 통로가 있어 두 방이 연결되어 있다.
  12. 전원을 켜는 데 필요한 자석이 분실되어서 운동하고 싶은 사람은 자석을 교실에서 훔치거나 직접 가져오는 것이 좋다.
  13. 다만 가장 안쪽에 있는 한 대는 자석이 장착되어 있어 따로 가져올 필요가 없다.
  14. 댄스부의 활동 장소이다. 쪽방은 연극동아리 기린아 소품실로 사용된다.
  15. 배식 당번은 수업시간에서 10분 가량 일찍 빠져나올 수 있지만 2~30분동안 배식을 도운 후에야 밥을 먹을 수 있다.
  16. 도서 동아리의 이름이기도 하다.
  17. 독서와 문법, 진로
  18. 복사기를 사용하기 위해 필요한 카드로, 행정실에서 5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한 장을 인쇄하는 데에 30원 가량이 소모된다. 그렇다면 20원이 남는다는 건데...
  19. 하지만 5월 16일부로 무료로 인쇄를 할 수 있게 되었다. 물론 종이는 본인이 준비해야하지만..
  20. 잘 세탁하지 않아 더럽다는 소문이 있었으나, 사실은 3개월에 한 번씩 세탁하고 있다.
  21. 한 쪽은 변기, 세면대와 샤워실이 내부에 있으며 반대쪽은 샤워 시설이 없고 변기만 있으며 세면대는 화장실 외부, 문 바로 옆에 있다.
  22. 여자 기숙사에서는 지정석 제도를 시행해 지정석에만 앉을 수 있으며, 남자들은 그냥 자리가 나면 앉아 공부하면 된다.
  23. 개교 초기에는 각 방마다(!!) 랜선 포트가 설치되어 있었으나 학습 능률이 매우 저하되었기에 교장선생님께서 손수 차단하셨다.사실 1기 남자선배들이 야동을 받다가 걸려서 차단된 것이다. 1기와 2기 사이에선 나름 유명했던 이야기.
  24. 야동이 아니라 긱사에서 롤드컵하다가 짤린 것이다. 알고 쓰시길.
  25. 보통 학교 뒷문으로 배달을 시켜 담 너머로 받는다.
  26. 주말잔류 학생들도 있으며 이들은 저녁을 5시 30분에 먹는 것을 감안하면 매우 현실적인 결정이다.
  27. 다만 매일 방마다 시간차가 크다.5층 여자기숙사에는 11시 전에 들어올 때도 있다 그래서 타방출입 중일 때 시간 계산을 잘못해서 걸리는 학생들도 많다.
  28. 4기 재학 중 어느 순간 뚝딱거리더니 이름이 붙었다!
  29. 주로 비상계단에 앉아 사용한다
  30. 또한 생활에 필요한 온갖 약품들이 약국을 방불케 하는 수준으로 다양하게 비치되어 있어서, 아프거나 다친 학생들이 있으면 기본적인 처방을 해 주신다. 여러 모로 새로 부임하신 보건선생님보다 낫다는 말이 있다(...) 필요한 경우 청소기나 뚫어뻥도 빌릴 수 있다.
  31. 복도 중간을 가구로 막아놓고 여자사감이랑 같이 살았다...사감 엿맥이려고 오밤중에 애국가 틀고 팬티 흔들며 난동을 피웠다는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가 있다 카더라.
  32. 정작 이미 사귀는 커플들은 학교 뒷길을 많이 돈다.
  33. 2013년도까지 60분이었다가 2014년도에 55분, 50분으로 줄더니 2015년 60분으로 복귀
  34. 2015년에는 6시 40분 시작이었지만, 2016년부터 다시 6시 30분으로 변경되었다.
  35. 찬성 약 270표, 반대 약 290표로 반대 우세.
  36. 사실은 '다먹자'의 줄임말이다. 급식 잔반 남기지 않기 캠페인.
  37. 음악실에 기타를 보관할 수 없기 때문이다.습기
  38. 마룻바닥에서 플라스틱 공으로 진행하는 하키와 비슷한 경기이다.
  39. 다른 모든 조건이 동일할 때
  40. 애드라이브가 아니다. 애드리브다
  41. 봉사하는 고양국제고등학교의 차세대 인재
  42. 그런데 신문부 신문에 비해 퀄리티도 훨씬 떨어질 뿐 아니라 신문에 적합하지 않은 말투들이 난무한다.
  43. 2016년에는 고양/글로벌/하이/스쿨 4팀이 겨룬다.
  44. 2015학년도부터 진행되지 않는다.
  45. 타이어를 자기 팀 골대에 많이 가져오는 팀이 승리한다. 타이어 양쪽에 로프가 묶여 있어서 줄다리기와도 느낌이 비슷하다. 가장 많은 부상자가 속출하는 경기. 조심하자. 2016년 안전 문제로 실시하지 않았다.
  46. 2015년에는 진행되지 않았지만, 전통적으로 바톤 대신 몸빼바지를 이용한다. 다음 주자에게 몸빼바지를 벗어서 넘겨줘야 한다.
  47. 2016년 다시 진행되었지만 몸빼 조건 없이 보통 계주처럼 바톤 넘겨주기로 진행되었다.
  48. 2014년엔 비가 온 관계로 실내에서 장애물 달리기가 진행되었다
  49. 2015년도에 처음 실시되었다. 안무의 창의성보다는 통일성에 큰 점수가 주어지는 듯하다.
  50. 2015년에는 GDX태양의 굿보이, 2016년은 Pick Me에 맞추어 진행되었다.
  51. 교사 팀 vs 학생 팀의 경기. 매년 종목이 달라진다. 2014년: 실시 x, 2015년: 축구(교사 팀 골키퍼는 학생이었다.그게 나야 ㅠㅠ....), 2016년: 농구
  52. 도보로 5분 정도 거리에 있다.
  53. 53.0 53.1 53.2 2016년 5월 30일자로 연장운행. 자세한 사항은 항목참고
  54. 위시티엔 시내버스가 처음 들어온다. 그러나 식사동에서 원당역을 가고 싶다면 이걸 절대 타선 안된다 카더라. 왜 그런지는 항목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