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극룡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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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왕의 최상급 융합 몬스터 카드.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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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판 명칭궁극룡 기사
일어판 명칭 究極竜騎士(マスター・オブ・ドラゴンナイト)
영어판 명칭Dragon Master Knight
융합 / 효과 몬스터
레벨속성종족공격력수비력
12드래곤족50005000
"카오스 솔저" + "궁극의 푸른 눈의 백룡"
이 몬스터는 융합 소환으로밖에 특수 소환할 수 없다. 이 카드의 공격력은, 이 카드 이외의 자신 필드 위의 드래곤족 몬스터 1장당 500 포인트 올린다.

어둠의 유우기카이바 세토의 최강급 몬스터들인 카오스 솔저와 궁극의 푸른 눈의 백룡의 융합체. 궁극의 푸른 눈의 백룡 위에 카오스 솔저가 고삐를 잡고 타고있는 형태이다.

양쪽 융합 소재가 엄청난 만큼 그 결과물도 엄청나서, 등장한지 몇 년이 지나도록 유희왕 최고의 능력치를 자랑하고 있는 궁극의 용기사이며, 최강의 라이벌 둘이 힘을 합친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지금까지도 최고 수준의 로망 카드로 자리잡고 있다.

2 원작에서

보다시피 일본판에서는 궁극룡기사(혹은 궁극 용기사)라 쓰고 마스터 오브 드래곤 나이트라 읽는다. 하지만 국내 더빙판에서 처음 나왔을 땐 드래곤 라이트 마스터로 나왔다. 무슨 지거리야! 다행히 제목만 저렇게 나왔고 본편엔 '드래곤 나이트 마스터'라고 읽는다.활음조 현상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듀얼에서 처음 등장한 카드로, 카이바 코퍼레이션빅5와의 싸움에서 같은 최강급 몬스터인 F·G·D를 골로 보내버리면서 등장했다. 도마편의 다츠 vs 카이바와 유우기의 태그 트라이 앵글 듀얼에서도 엄청난 포스를 뿜어내면서 등장했으나 공격이 이래저래 막히다가 결국 떡실신. [1]

역시 애니메이션 한정이지만 후에 이집트 편에서도 카이바와 아템이 대사신 조크 네크로파데스와의 결전에서 1번 더 사용했다. 하지만 이쪽은 삼환신마저도 발라버리는 엄청난 놈이었던 만큼 결국 이기진 못했다.[2] 특이사항으론 아템이 카오스 솔저 대신 합체.

어째 첫 등장 이후엔 어찌어찌 등장하면 꼭 발린다...

공격 기술명은 Galaxy Crasher. 영어 더빙판에서는 Dragon Saver Blast로 번역되었고 국내 더빙판에선 분노의 대 폭발이라고 번역되었다.

3 OCG

F·G·D, 폭주특급 로켓 애로우, 초차원로보 갤럭시 디스트로이어, Sin 트루스 드래곤, 절망신 안티호프, 카디언-오광-과 함께 유희왕 내에서 가장 높은 레벨과 원래 공격력을 지닌 몬스터.

융합 소재가 융합 몬스터 + 의식 몬스터인지라 소환이 매우 어려워 보이지만, 사실 실제로 덱을 제대로 짜서 굴려보면 뽑는게 별로 어렵지 않고, 심지어는 필드에 양산해내는 것도 가능하다. 융합소재 대체 몬스터의 사용이 전혀 제한되어있지 않기 때문.

카오스 솔저늪지의 마신왕 같은 융합 소재를 대체하는 몬스터로 융합 소환하면 정말 잘 튀어나온다. 게다가 융합 소재들이 전부 서치 수단이 있는지라 서치 카드들을 이용하면 고속으로 뽑는것마저 가능하다. 일단 만수의 신으로 카오스 솔저를 서치하고 늪지의 마신왕이나 그 외의 방법으로 융합을 가져와서 다른 늪지의 마신왕, 혹은 융합 대체 카드와 융합하거나, 드래곤족이라는 점을 이용해 카오스 솔저를 대충 묘지에 묻어놓고 용의 거울로 부를 수 있다. 패소모가 좀 많긴 하지만 보통 융합으로 1장 불러내고 바로 용의 거울로 2장째를 불러내면 총합공격력이 최소 11000이다. 물론 실제로 이렇게까지 해서 한꺼번에 2장을 뽑는다고 하면 대개 그대로 듀얼을 끝낼 수 있어 패 소모따윈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 상황일 것이다.

아니면 게일 도그라퓨전 가드등으로 궁극룡을 묘지로 보낸 후 용의 거울로 융합하든가 하면 된다. 하지만 역시 위의 카오스 솔저를 축으로 해서 융합하는게 훨씬 간편한지라 궁극룡 쪽은 크게 노릴 필요가 없고, 심지어는 궁푸나 푸른 눈의 백룡덱에 없어도 된다. 다만 백룡을 고등의식술의 제물로 바쳐 궁극룡 기사가 나오기 전까지 카오스 솔저로 싸우는 등의 시너지를 볼 수 있으므로 넣는게 좋긴 하다. 그밖에도 카오스 솔저와 백룡 둘다 트레이드 인에 대응하면서 각각 만수의 신, 전설의 백석이라는 쉬운 서치 수단이 있으니 트레이드 인 세장을 꽉꽉 채워넣어 패 교체용으로도 쓸수 있다. 아니면 성공확률이 낮긴하지만 퓨전게이트로 푸백3이나 궁푸백+카오스솔져를 제외존으로 날려놓고 필드위에 궁극룡기사를 뽑아논뒤 이차원으로부터의 귀환으로 필드위에 궁극룡기사,궁푸백이나 푸백3마리,카오스 솔져를 불러내 그대로 상대를 털어보리는 수도 있다.성방,격류장 아쉽게도 데블 프랑켄의 효과는 받지 않는다.

일단 이런 점들을 파악하고 나면 덱 구성은 취향에 맞게 여러 방법으로 할 수 있어서, 안정성은 좀 떨어지지만 의식 마법 카드나 궁푸 관련 카드들을 아예 넣지 않고 오직 이 카드의 융합에만 주력하거나, 안정성을 중시해 의식마인과 병용해 강화된 카오스 솔저를 운용하면서 기타 카오스 계열의 소환까지 가능하게 하는 덱을 짜거나 할 수 있다. 푸른 눈의 백룡 덱에서도 융합소재 대체 몬스터궁극의 푸른 눈의 백룡의 소환에도 쓸 수 있는 만큼 패에서 썩을 일이 없으니 의외로 그쪽에서 히든 카드격으로 하나 넣는 식으로 쓸 수 있다.

덱을 잘만 짜면 이 카드를 쓰는 덱은 의식 / 융합 / 싱크로 / 엑시즈 몬스터를 전부 사용하는 덱이 될 수도 있다! 의식 몬스터는 카오스 솔저를 쓰고, 융합 몬스터는 물론 이 카드가 융합 몬스터니 당연하고, 싱크로 몬스터는 융합 때문에 들어가는 늪지의 마신왕 덕분에 데브리 드래곤으로 뽑을 수 있고, 이 데브리 드래곤은 엑시즈 몬스터 역시 커버가 가능하다. 고등의식술로 카오스 솔저를 소환하면서 암흑계의 파수병 렌지 같은 걸 묘지에 묻으면 정말로 엑시즈까지 커버하는 것도 꿈이 아니며 주바바 제너럴이 카오스 솔저와 상성이 좋기 때문에 실용성이 전무한 것도 아니다. 이렇게 된 거 창성신 sophia까지 달려보자 물론 저것들을 전부 한 듀얼에 해내기는 어렵지만.

자신의 효과로 공격력이 최대 7000까지 올라가는 몬스터. 또한 어니스트의 지원을 받는 몬스터 중 공격력이 가장 높기 때문에 어니스트를 한 번 써주는 것만으로 상대의 정신을 그야말로 안드로메다로 날려버리는 게 가능하다. 대개 상대 턴에 낚시용으로 쓰는 어니스트를 안그래도 공격력이 높은 이놈에게 쓰는 건 좀 아깝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이 경우에는 써서 5000 이상의 대미지를 줄 수 있으니 한번 고려해볼만도 하다. 저정도 대미지라면 그 상황에서 바로 듀얼이 끝날 수도 있다!

얼마까지 공격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지 계산해보자면, 기본 공격력이 5000이라서 거대화 하나만 발라줘도 10000. 몬스터 존을 꽉 채워두고 단결의 힘 3장을 달아주면 22000이다. 거기에 어니스트까지 던진다면 그 이상도 가능하다.

물론 실제로는 이런 무식한 공격력을 가진 놈이 뜨면 그 턴에 끝내지 못하는 이상 상대가 몬스터를 공격표시로 놔둘 리가 없기 때문에 어니스트보다는 관통효과를 부여해주는 메테오 스트라이크 등의 힘을 빌리는 것이 좋다. 빅뱅슛까지는 어차피 이 카드 자체가 공격력이 하도 높아서 필요없고, 그냥 다른 보조 없이 관통효과만 달아줘도 상대가 2턴 이상 버티지 못한다. 융합 전 상태인 카오스 솔저에게도 잘 어울리는 카드이므로 궁극룡 기사 덱에서는 의외로 유용하다.

전투력은 정말 최강급이지만, 카드의 효과에 대해서는 어떠한 내성도 없기 때문에 제거 카드 하나에 간단하게 당할 수 있다. 우주두더지는 두말할 것 없고 나락의 함정 속으로 같은 카드에도 무력하다. 기회를 잘 보던지 카운터 함정 등으로 보호해가면서 빠르게 상대를 치는 운용이 필요하다. 일반 융합 - 용의 거울의 콤보로 2연속으로 띄워 한번에 원턴 킬을 내는 쪽을 생각해보자.

뱀발이지만, 해적판 카드(흔히 '구울즈 카드'라고 부르는 버젼)에서는 구극용 기사라고 표기되어있으며, 텍스트가 괴상하다. 필드 위의 용족 1체당 이 카드의 공격력을 5000 올린다. 흠좀무. 옆에 베이비 드래곤 한마리만 있어도 공격력이 만이라는 소리.대체 해석을 어떻게 한거야?

일단 출신이 굉장한 카드인 만큼 주로 동봉이나 이벤트로 나오고 레어도도 하나같이 높아 상당히 귀하신 몸에 속한다. 특히 나온지 꽤 된 카드임에도 불구하고 궁극의 푸른 눈의 백룡과는 달리 오랫동안 국내에 정발되지 않았는데, 부스터 팩 마법의 지배자 교환권 이벤트에서 이 카드와 싸이크론교환권 이벤트 상품으로 나왔다!! 오오 대원 오오

이때 정발명이 이전에 게임 작품에서 쓰이던 것 그대로 '궁극룡 기사'로 나와서 주로 '궁극 용기사'로 부르던 팬들에게는 좀 위화감을 주기도 했다. 아무래도 한자 '究極竜騎士'에서 중간의 "용"자가 龍이 아닌 竜로 써져있음을 보고 대원은 한 가지 사실을 깨달은 것 같다. 실은 青眼の究極竜(궁극의 푸른 눈의 백룡)의 뒷부분 究極竜(궁극룡)에서 따왔다는 것을. 그냥 푸른 눈의 백룡의 룡자는 龍으로 쓰는데 저 궁극룡은 이 카드의 이름과 같은 竜이다. 때문에 대원이 '궁극룡을 탄 기사'라는 뜻으로 이렇게 쓴 모양이지만, '마스터 오브 드래곤 나이트'라는 독음을 보면 사실 궁극의 용기사란 의미로 읽는 '궁극 용기사' 쪽도 괜찮았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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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얼리스트 팩 : 파라오의 기억DP17-KR011레어
  1. 첫번째 오레이칼코스 기가스를 공격했을 때는 오레이칼코스 큐트라의 특수 효과로 데미지가 흡수되어버렸고, 2번째 다이렉트 어택 때는, 오레이칼코스 데우테로스 (제 2의 결계) 효과에 막혀버리며, 파괴되..진 않고, 유우기의 융합해제로 파괴되지는 않고 융합만 풀렸다. 하지만, 그 다음 턴에 다츠의 미러나이트들의 공격에 카이바와 유우기는 각자의 최강의 몬스터가 격파되고, 라이프 500이 깎였다.
  2. 처음에 궁극의 푸른 눈의 백룡만으로도 조크와 호각의 싸움을 펼쳤지만 조크가 어둠의 힘을 좀 더 흡수하여 더욱 더 파워업하자 조금씩 밀리기 시작한다. 최후에는 천년칭의 효과로 어둠의 유우기와 합체하여 궁극룡 기사가 되어 파워업한 조크의 공격을 한방에 밀어버리지만, 결국 끝장을 내지는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