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복음선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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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명 JMS. 희대의 쓰레기 사이비 교주, 거세 시켜서 평생 고자로 만들어야 할 파렴치한 짐승, 사이비는 제발 믿지 좀 말자.

너 자신이 신이다.

공식적으로는 한국의 개신교계 신흥종교 교단이나, 그 실체는 교주인 색마 정명석과 교단 간부들이 신도들을 착취하고 사리사욕을 채우는 사이비 종교 집단. 또한 폭력과 강간 등 각종 범죄를 일삼는다. 교주인 정명석이 한 행각을 들여다보면 완전히 백백교 사건의 현대판.

이름의 뜻은 교주인 정명석의 이니셜이다.[1] JMS에선 (Jesus) Morning Star로 주장하고 있다. 새벽의 별 금성루시퍼를 상징하는 별명으로 알려져 있으나, 원래 이는 예수의 상징 중 하나라고 한다.

공식 명칭은 기독교복음선교회(CGM)라고 한다. 이들의 교회에는 예수교 대한감리회[2]라는 이름이 붙어있다. 이 이름과 함께 CGM이라는 약자가 보이면 99% 이들의 교회이다. 대부분의 한국 감리교회는 1978년 합동 총회 이후로 통합되어 기독교 대한감리회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있다. 단, 이 때 합동하지 않은 일부 소수 분파는 JMS가 아닌 정통 교단으로서 '감리회 신학교'를 중심으로 '예수교 대한감리회'로 활동하고 있다. 정통 교단인 예수교 감리회는 한글로 '예감'이라고 약칭하고, 영어 이니셜로는 JMC(Jesus Methodist Church)라는 약칭을 사용하니 절대 혼동하지 말자. 게다가 CGM (기독교 복음 선교회)이라는 명칭을 달고 버젓이 정명석을 찬양하는 사람도 있다고 하니 주의 할 것.

교주인 정명석은 흔히 통일교 출신이며, 통일교의 교리를 적절히 변형시켜서 자신만의 새로운 교리인 '30개론'이라는 것을 만들었다는데, 30개론은 본래 통일교에서 주장한 것을 정리한 것이라고는 하지만 실제로 정명석은 통일교와의 접점은 기성교단의 주장과 달리 딱 한 번 밖에 없었다. 그것도 정말 집회 한번 참석했던거라서 사실상 접점은 없다고 봐야된다. 통일교 역시 정명석의 신도여부를 강하게 부정하고 있으며, 기존의 개신교 관련 세력들이 통일교를 깎아내리기 위한 언론플레이로 보기도 한다. 그러나 이 한 번의 접촉이 교리적으로 깊은 영향을 미쳤다는 건 어쩔 수 없는 사실이다. 후술 할 교리 참조

이들의 자칭 성지는 교주 정명석의 고향인 충청남도 금산군 진산면 석막리이며, 그 곳이 달밝골이라는 옛 지명을 가지고 있어서 JMS 사람들은 그곳의 이름을 한자화해서 월명동[3]이라고 부르고 있다. 그 동네를 월명동이라고 부르는 사람은 99% 확률로 JMS 신도.[4] 하지만 지금은 정부의 새주소사업으로 인하여 JMS와 635번 지방도 사이에 연결된 인근 도로를 월명동길이라 명명하였으므로 JMS 신도가 아닌 사람들도 월명동이라 쓰는 일이 있다. 그러나 인근 주민들이 반발하여 변경을 청원할 경우 바꿀 수도 있다.

2 교리

본문에 게재된 교리는 사이비 종교의 교리가 어떠한 형태로 이루어져 있는지 참고할 만한 사항이다. JMS의 교리는 나름 그 논리가 확고한 듯 보이지만, 성경의 재해석이라는 부분에 대해선 의문의 여지가 없다. 근본주의에 따른 해석이 얼마나 위험할 수 있고, 또 얼마나 논리적일 수 있는지 확인이 가능한 부분이다.

30개론이라고 부르는 JMS의 교리는 통일교의 교리를 따왔다고 알려져 있으나, 실제로는 많이 다르다고 한다. 창조 목적, 타락론, 종말론, 역사론, 세례자 요한 등이 같은데 이마저도 여러 부분에서 바뀌어 있는 듯 보인다. JMS교리 중 가장 중요하고, 가장 특색이 있는 교리가 바로 인간론이라 하며, 통일교는 인간의 구조를 육, 육심, 영, 영심의 사분설로 주장하는데, JMS는 삼분설로 주장한다. 이는 별로 큰 차이가 아니라고 볼 수 있으나, 나중에 고급까지 갈 때까지 이 교리가 모든 교리의 기초를 잡아주니, 역시 30개론과 통일교 교리는 다르다 추정할 수 있다.

입문 5과목, 초급 7과목, 중급 8과목, 고급 10과목으로 나누고 최후의 교리인 고급 10과목은 재림론,역사론 등인데 교리의 대전제는 정명석이 바로 현대의 구세주라는 것.

상식적으로 있어야 하는것에 굉장히 신경쓴다. 성경에 적혀 있었다면 지금의 상식으로도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어야 한다는 실체신앙이라는 교리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 아울러 기독교를 타 종교와 달리 신화처럼 두루뭉실 하지 않고 신이 성경에 약속한 것은 모조리 체험하고 이루어진다는 '체험종교'라 규정한다. 문제는 현실 세계를 종교에 끼워 맞춰 영적 체험으로 포장하는 것이다.

또한 성경의 내용을 비유나 혹은 당시 사람들의 시각이라는 측면에서 접근한다.

여호수아 전투에 대한 입장 : 여호수아가 전투에서 태양을 멈추었다는 것은 실제로 멈춰있는 태양을 멈추었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시간의 표적을 일으켜 시간을 지혜롭게 쓰게 했다는 것이다. 그와 같이 기도를 하면 상식적으로 이해하지 못하는 기적이 아니라, 상식적으로 기적이 일어나니, 이를 알라 한다. 또한 시간을 지혜롭게 쓰라고 말한다.

홍수심판론에 대한 입장 : '노아의 방주' 에서 세계가 물에 잠겼다는 것은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고대의 사람들은 자신이 사는 곳을 세계로 보는 좁은 공간관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사실은 메소포타미아 강 유역에서 일어난 큰 홍수를 세계의 전부로 알고 표현한 것이라고. 그러나 실제로 교육을 할 때에는 왜 홍수로 심판을 했는지에 더 초점을 맞춘다 한다.

여기까지가 입문이다. 가장 대표적인 두 강론인데, 꽤 재밌기 때문에 슬슬 흥미가 유발되기 시작한다. 문제는 이 다음부터다.

창조 목적/타락론: 통일교의 교리를 그대로 베껴 온 것으로, 선악과는 여성의 성기를 의미하고 아담과 하와는 성적 관계를 가져서 타락. 이 타락은 예수 이후의 새 메시아에 의해서만 회개될 수 있단다.

종말론에 대한 입장: 예수가 짠! 지구가 억! 하고 멸망한다는 여타 사이비 종교와는 달리 요한계시록의 예언은 지구의 멸망이 아닌 시대가 바뀌면 기독교가 망한다는 의미로 해석하는 시대순환론적 입장이다. 그런데... 정명석이 잡혀들어간지 얼마 되지 않은 2009 년, 신도들이 과학적이라며 칭찬하던 시대순환론적 입장을 버리고 여태까지 단 한 번도 주장한 적 없는 종말론을 설파하기 시작했다! 사실상 다 망한 종교에 산소호흡기라도 붙여볼 셈인듯. 그리고 이런 전환 덕분에 정말 기적같이도 JMS는 다시 부흥했다는 의견이 나온다.

역사론: 다니엘 서에 기술된 '한 때 두 때 반 때를 설파한다. 한 때를 1 년으로, 두 때를 2 년으로, 반 때를 6개월로 보면 총 3년 6개월... 인데 여차저차 해서 1975년 통일교 세계구국대회에서 3년 6개월 후인 1978년 6월달에 상경한 정명석이 메시아다! 라는 이론이다. 교리짜깁기로 만들어진 종교 단체이기 때문에 행여나 타 종교에서 베껴 온 사실이 드러나면 상당히 곤란해진다. 그 때문에 자신들의 메시아에 대한 정당성과 정통성을 부여하기 위해 만들어진 듯하다.

이 교리에 따르면 1999 년에 자신들에게 그때까지 신도들이 잘하거나 못하면 각각 '휴식시간' 또는 '환란'이 주어지는데, 우연히 1999 년에 정명석의 성적 파문이 잇따르면서 신도들은 1999 년의 환란과 해외 선교는 예정되었다면서 확신을 가지고 신앙에 임하는 모양이다.

통일교에 관한 입장: 자기네 종교 이전에 신이 준비한 역사라고 생각한다. 통일교는 정명석이 서울에 올 때 까지 군중을 모으는 역사이고 그 이후는 정명석 자신이 문선명을 제자로 삼고 메시아 사명을 다해야 하는데 통일교는 물질로 빠져버리고 정명석의 사명을 못 알아보고 문전박대했으니 기껏해야 100 년 가고, 자기네는 통일교와 합체하지 못 했기에 신도 수가 부족하고 통일교의 죄까지 짊어지고 가지만 끝내 승리해서 천년왕국을 이룬다고 한다.

입문과 초급은 앞에서 말한 것과 같이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처럼 비유풀이에 집중한다. 다만 이러한 비유풀이는 사이비 종교의 전형적인 특성으로서, 기존의 종교가 신경쓰지 않거나 간과하는 부분을 집요하게 이끌어 내어 기존의 신도들을 몰아오기 위함으로 이해하는 것이 정확하다.

신천지의 경우, JMS와 통일교에서 교리를 많이 참조했다. 더 정확히는 신천지의 교리는 박태선과 통일교의 교리와 일맥상통하고 운영방식(대학가 위주, 문화를 통한 선교,비유풀이 위주의 강의)은 JMS를 베꼈다고 보면 된다. 교리는 어차피 둘다 통일교 교리에서 벗어나질 못하니....

정명석이 통일교에서 많은 부분을 참조하여 자신만의 종교를 창설하였듯이, 결국 사이비 종교는 나름대로 다른 종교의 영향을 받으면서 성경을 자신들에게 유리한 논리에 맞추어 재 해석한다는 것이다.

사실 이에 대한 비판에 종교 그 자체가 피해 갈 수가 없다. 사회학적인 입장에선 종교는 결국 신화를 통한 역사의 재해석을 기반하고 있다는 것이며, 종파는 결국 그 해석의 여부가 갈림에 따라 서로 분열된다는 것이다. 그에따라 정명석 같은 인물이 이러한 짜깁기를 통하여 쉽게 자신만의 종교를 창설하는 것이고, 결과적으로 한 개인에게 부당한 부와 권력이 주워진다는 것이다.

3 역사

월간 현대종교 99년도 8월호. JMS의 역사와 JMS 초창기 모습을 단편적으로나마 볼 수 있다.

1978 년에 시작되었으나 실질적인 시작은 1980 년 신촌 이대 근방에서 대학생 4명을 처음 전도한 이후였으며, 이후 삼선교, 영동(현재 코엑스 위치 근방), 구기동, 세검정, 낙성대 등 대학촌 위주로 거처를 차례로 옮겨 SBF, IVF, CCC, UBF등의 대학생 선교단체 회원과 사회과학을 공부하는 학생, 운동권 대학생 위주로 전도했으며, JMS란 이니셜도 이런 영향을 받은것으로 추정된다. 교세가 점차 확장되어 1980 년 애천선교회, 1984 년 예수교대한감리회(진리)를 세우고 1989년 세계청년대학생MS연맹, 1995년 국제크리스천연합 등으로 교단을 개편었다. 초창기에는 애천교회라는 이름을 썼는데, 이후 처음 JMS를 알린 월간 현대종교[5]에서는 '애천교' 라는 이름으로 JMS를 소개했다.

한 가지 알아야 할 것은, JMS 교단이 정명석의 철저한 주도로 이루어진 게 아닌, 일명 신촌 4형제로 불리운 초창기 창립멤버들 위주로 돌아가고 있었다는 것이다. '총재' 정명석은 강의와 연설을 맡고 교단의 운영은 '부총재'로 일컬어졌던 엘리트 출신 그룹에 의해 돌아가고 있었다는 것이다. 이들이 정명석보다는 훨씬 순수한 의도로 자신들의 종교에 임했다는 것은 사실이나 이들 역시 사이비종교를 운영하고 영향력을 미쳤다는 점에서 책임을 피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정명석의 성행각을 이들이 묵인했는지에 대해선 논란이 많다. 부총재였던 안 모씨가 "우리 선생님 사실 변태 아니야?"라고 말한 걸 보면 성행각에 대해선 이들도 몰랐던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의 JMS 내부의 젊은 분위기를 만든 건 바로 기독교에서 쉽게 보기 힘든 젊은 세대 위주의 운영방식이다. JMS에 가보면 알겠지만 신도들은 '젊은이들 많은 교회'라는 것에 꽤나 프라이드를 느낀다.

1990 년 낙성대서울교회는 JMS 역사상 최고의 전성기였으며, 탈퇴신도들에 의하면 지금도 신도들은 낙성대시절을 잊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이후 1999 년까지 계속 신도가 늘어 10만 신도를 이룩했으나, 1999 년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JMS를 보도한 이후 신도들의 절반이상이 이탈하였다. 현재 추정 신도수는 3~4만명. 신도들의 애칭은 MS(Morning Star), 일반적인 교회의 형제,자매 지칭을 대신하는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어, 이름이 홍길동이면, 홍길동 MS라 지칭) 찬양은 특이하게도 유행가를 개사해서 불렀었다고 한다.

현재 정명석이 구금된 상황에서 신도들의 구심점은 이전부터 '사도'로 지칭되었던 정(김) 모 목사로 보인다. 이미 후계자로 확정인듯.

4 특징

사교(社交) 집단성
타 신흥종교에 비해 젊은이가 많다. 이는 JMS의 탄생배경과 관련이 있는데, 정명석을 보좌했던 엘리트 대학생들이 광주 민주화 운동으로 인한 암울한 시대상황에 종교적으로 저항하고자 이상적인 종교단체를 꾀했다고 한다. 당시 분위기는 종교라기보다는 대학생들의 종교 소꿉놀이에 가까웠다는 듯하다. 이런 '젊은 분위기'는 청년들을 끌어들였고, 점차 종교단체라기보다는 친구때문에 왔다가 재밌는 사람들과 재밌는 분위기에 빠져서 머물게 되는 것이다. 결국 JMS에서는 신도들이 교리의 우수성에 반해 JMS에 정착한다고 하나, 실상은 그저 사교(社交)관계 때문에 오는 것이다. 그러다 점점 분위기에 빠져들면, 교리고 뭐고 무비판적인 수용을 하는 진짜 광신도가 되는 것이다. 오죽하면 JMS는 사교(邪敎)가 아닌 사교(社交)라는 말까지 나돌 정도. 이것은 후술할 특유의 전도 방식과 관련이 있다.

전도 방식(문화 선교)
참조해보자

자신들이 직접 JMS 교도임을 밝히기보다는, 다른 방식을 통해서 신도를 모집한다. 물론, 이런 수법은 다른 이단, 사이비들(특히 예를 들면, 이런거)도 쓰는 전형적인 위장술이기도 하다.

JMS에는 '모사'라는 개념이 있는 듯하다. 말 그대로 전도를 위하여 양심에 꺼리낌없이 '선의의 거짓말'을 하는 것인데 문화예술적으로 접근해서 인간 관계를 쌓은 다음, 교회로 관심을 돌리고, 가랑비에 옷 젖 듯 교리를 가르친다. 이들이 정직하게 전도활동에 나서지 않는 것만 봐도 사회에서의 자신들의 인식이 어떤지 굉장히 잘 알고 있다는 뜻이다.

중 / 고등학생의 경우에는 길거리에 기타를 가르쳐 드립니다.와 같이, 악기를 무료로 가르쳐 준다는 식으로 접근한다. 약속 장소는 교회로 잡고, 처음에는 실제로 악기를 가르쳐 준다. 약 1-2주 정도 지나면 '교회에 혹시 관심있니?' 라면서 JMS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1:1로 30개론한다서서히 주입하는 식으로 신도를 모집한다. 이 말고도 여대(여고)에서 모델제의를 하며 무료로 모델수업을 가르쳐주겠다고 접근하기도 한다. 실제로 다른 종교에서도 젊은 여성 둘씩 짝을 지어 다니면서 '심리학과 학생인데, 과제 때문에 그러는데 심리 테스트 받아보실래요?'[6]라고 유도해서 그림을 그려보라고 한 뒤, 그 그림을 가지고 심리분석을 해주는 척 하다가 슬슬 제사 관련 얘기를 하면서 본론으로 넘어가기도 한다. 지금도 JMS 계열의 동아리는 곳곳에 있기 때문에, 건전한 동아리인 줄 알고 가입했다가 낭패를 보는 경우가 있다.

폐쇄성
신도들에게는 , 담배, 이성교제, 등을 철저하게 금지하는 금욕적인 생활을 강조하는 이중성을 지니고 있다. 현재는 교주의 행각이 인터넷에서 쉽게 드러나고 있기 때문에 인터넷 이용 또한 허가된 사이트만 하게 한다. 물론 내부적으로 인터넷 작업반이 있다. 그래서인지 이들의 교리에 빠진 사람들은 정명석의 성범죄를 철저하게 부인하게 된다.

앵벌이
의외로 논란이 되지 않는 부분인데, 1999 년도 방송 이전까지는 교인들에게 앵벌이를 시켰다 한다. 불우이웃돕기 명분이었는데, 한때 이들이 워낙 많이 앵벌이를 해서 구세군 기부액수가 크게 떨어졌다고 한다.

4.1 엽기 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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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의 희망 정메시
솔직히 저렇게 공격수들이 넣으면 이기는건 문제가 없다.

이동국 와도 자리없다 박주영 슈팅 각도 좁혀야

JMS의 내부 분위기는 대략 이렇다. 이 정도면 자칭 본좌 수준으로 보일 정도다. 아니 사실 아닌가?
교주에 대한 숭배가 극을 달해 미쳤다는걸 보여주는 좋은 예. 생각 나려고 한다.

5 몰락

여성지 영레이디[7] 1987년 6월호에 피해여대생의 고발수기가 처음 실린 이후, 조금씩 논란이 되기 시작했다. 그러나 크게 불거지지는 않았고, JMS는 계속해서 세를 불려나가면서 1990년대 전성기를 구가한다. 이 와중에 정명석과 JMS의 범죄가 본격적으로 사회문제로 등장한 것은 바로 1999년 3월 <그것이 알고 싶다> <구원의 문인가 타락의 덫인가, JMS>편이 방송되면서다. 정명석의 성폭력과 JMS의 거짓말을 노골적으로 까발린 이 방송은 사회적으로 엄청난 반향을 가져왔으며, 방송 이후 JMS신도의 대략 절반이 이탈하였다고 추정된다. 그리고 이전까지 JMS의 보복이 두려워서 혹은 모든 것을 잊고 싶다는 자포자기의 심정에 숨죽이며 조용히 묻혀살던 수많은 피해자들, 이탈간부들의 증언이 쏟아져나오게 된다. 그리고 이들은 1999년 7월 엑소더스라는 모임을 결성해서 지금도 활동하고 있다.

그것이 알고 싶다는 4차례나 더 정명석을 다루면서 JMS의 주적으로 떠올랐다.[8] 다른 시사고발 프로에도 계속 다루었으며, 해외도피 생활중에도 각국의 여신도를을 불러서 무수히 성범죄를 저지르면서, 일본쪽 시사고발 프로에도 숱하게 나왔다.

교주 정명석은 2001년쯤에 해외로 출국하였고, 홍콩, 말레이시아, 중국을 떠돌면서 호화판 도피생활을 하다가 2007년에 중국 공안에 잡혔다.[9] 그 지역 공안은 다 돈으로 매수했지만 중앙정부가 떠서 덜미가 잡혔다고. 결국 2008년에 한국으로 송환되었다. 1심에서 징역 6년 선고를 받고 항소했으나 1심 재판부가 무죄를 선고한 일부혐의가 2심에서 유죄로 인정되면서 오히려 징역 10년으로 형량이 늘어났다. 2009년 5월 23일 대법원은 최종적으로 징역 10년형을 확정하였다. 大法, JMS 정명석 징역 10년 확정

이 과정에서 JMS 신도인 국가정보원 요원, 검사들이 조직적으로 수사기밀을 유출하면서 정명석의 도피를 도왔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국민 모두에게 다시 충격과 공포를 안겨줬다. 그 검사는 결국 면직처분.

문제는 10년형이기에 출소 후 다시 활동할 수도 있다는 것. 일단 선고받은 형량과 년도로 계산하자면 2018년 기점으로 출소 할 것으로 보인다.

5.1 성폭행

Q:난 10명까지는 들어 봤어도 20명은 못 들었다. 그게 가능하냐? 어떻게 방에 20명이 누울 수 있냐?"

"피해자: (피식) "하룻밤에 100명도 해요...계속 체인지 하는 거예요..몇 십명씩...밤새도록" - 안티 JMS 사이트에 실린 피해자 증언

지하드 알 니카의 프로토타입 및 기독교 버전.

이하의 내용들은 안티JMS 사이트 엑소더스의 내용을 참조했다.

1987년에 사기죄와 피보호자 간음 혐의로 고소당한 정명석은 고소를 했던 여성이 합의를 보고 고소를 취하, 구사일생으로 살아난다. 그러나 서울 남부 지검에 기록이 남았고 <현대종교>에 보도되면서 훗날 일련의 사건에 발단이 된다.

1995 년, 훗날 <그것이 알고 싶다>에 JMS의 성행각을 제보하는 카이스트 재학생 김** 씨가 JMS에 들어온다. 그는 <현대종교>의 기사를 보고 JMS에 대한 모순점을 따지다 정명석의 경호원 전** 씨에게 폭행을 당한다. 이후 전씨는 진단서를 구해서 들고와 사건은 '쌍방과실'로 처리된다. 이후 김 씨는 JMS에 대한 끝없는 추적에 나서게 된다.

1999 년, 황양 납치 미수사건: JMS의 전 신도가 신도들에 의해 납치 당하는 사건이 일어난다. 세부 내용은 링크 참조

이 사건은 지상파 방송 3사에서 모두 보도되었다. 참조 당시 JMS측은 KBS를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하나 공정 보도로 처리되었다.

이후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JMS에 대한 취재를 보도, JMS에서는 방송금지 가처분으로 막고 피해자에게 돈으로 합의를 하려하나 이미 때는 늦었다.

보도 이후, 걷잡을 수 없을 만큼 많은 신도들이 탈퇴하고, 1999년 7월 31일 JMS 탈퇴자 모임 엑소더스가 탄생한다.

그리고 끔찍한 내용의 증언들이 쏟아져 나오는데....

성폭력 피해자의 수기. 정신적인 충격을 동반할 수 있으니 주의

또 다른 성폭력 피해자의 수기

교리를 이용해 교묘하게 세뇌하여 빠져나올 생각을 하기 어렵게 했고, 그런 생각이 든다고 해도 광신도들을 이용해 억압해서 빠져나올 수 없게 했다. 완전히 몸이 망가지고 난 뒤에야 후회한다고. 그냥 기독교 단체인 줄 알고 학교 선배를 따라 모임에 갔다가 정명석에게 강간당한 뒤, 그곳에 갇혀 몇 년 동안을 억지로 정명석의 성 노리개로 살았던 여대생의 글도 유명하다.

5.2 보복과 테러

이후 기독교복음선교회의 일당들 중 일부가 안티 JMS 활동을 하던 김모 씨에 대한 처절한 테러가 시작됐다. 2003년 10월, 당시 김 씨는 집으로 귀가하던 중 5명의 괴한에게 둘러싸여 쇠파이프·야구 방망이 등으로 집단 폭행을 당했다. #

위에서 언급된 김** 씨를 보복폭행하려다가 그의 아버지를 오인하여 잔인하게 폭행해서 결국 평생을 불구로 살게 만든 막장사태가 일어난 적도 있었다. 이건 무슨 종교가 아니고 조폭이다. 그런데 이 폭행범은 대통령 경호원에 뽑혔다고 하여 더욱 충격을 주었다.
그 일로 인해 김모씨를 구타한 기독교복음선교회 일당 5명은 전국에 현상수배되었다.

전국에 약 200~300여개의 JMS 교회가 있다고 한다(2015년 기준). 이 교회들 중 일부는 JMS로부터 독립하였기 때문에, 따로 명단을 밝히지 않도록 하겠다.

더 무서운 사실은 상당수의 군대와 경찰, 검찰 간부들이 국가가 아닌 정명석 개인에게 충성을 맹세하고 있다는 점. 관련기사 특히 정명석에게 평생동안 충성을 바치기로 맹세한 육군 준장총경도 다수 포진되어 있어서 대단히 충격적이다. 조사에 의하면 육군사관학교 출신만 총 33명으로 계급은 대령 3명, 중령 28명, 소령 2명이다. 육사 기수 중 JMS신도가 가장 많은 기수는 47기와 48기로서 각각 9명, 7명이다. 이 기수가 유독 많은 이유에 대해 김 모 전 섭리신학교 대표는 “나 또한 육사 47기생이다”며 “내가 당시 47, 48기 동기·후배들을 앞장서서 전도했다”고 말했다.

또 정명석이 결정적으로 도주하는 데에 도움을 준 검사국가정보원 요원도 포함되어 있다.

6 이후

정명석이 사법부의 심판을 받았음에도, 여전히 많은 신도들은 그에게 충성하고 있다. 수감중임에도 자필로 쓴 설교문을 목사들로 하여금 그대로 전달하여 여전히 신도들에게 직접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오스트레일리아 캔버라에 한국 JMS 본단에서 캔버라로 와서 ANU(호주 국립대학교)등지에서 외국인, 한인 가리지 않고 사람들에게 접근하고 있다고 한다. 본거지는 Turner 지역. JMS, MS, Love Church로 이름을 바꾸어 가면서 활동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캔버라 Turner에서는 Love church로 활동하고 있으니 조심. 외국인들은 이것이 한국의 사랑의 교회라고 인식하는 듯하다.(...) 활동 무대는 주로 대학교인데 클럽으로 등록해서 움직이고 있다고 한다. 한국인은 정명석이라는 사람의 악행을 알고 있기 때문에 주 대상은 외국인이며, 외국 청년들에게는 취미 활동인 사진이나 축구, 댄스 등을 접촉점으로 함께 관계를 형성해 나가면서 종교로 접근하고 있다고 한다. 실제로 퍼스와 한국에서 집중적인 훈련을 하기도 하며, 한국으로 훈련을 위해 보내지기도 한다.

6.1 JMS 신자들의 입장

당연히 정명석의 유죄를 믿지 않는다. 정명석을 여전히 추대하고 있으며, 전형적인 사이비 신도들의 특징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다. JMS측에선 엑소더스와 피해자들은 메시아 정명석을 끌어 내리기 위한 사탄쯤으로 보고 있으며, 이들에 대한 각종 테러와 과도한 폭행을 동반하기도 했다. 현재는 조용하긴 하지만 현재도 활동중에 있으며, 출소일이 몇년 남지 않은 정명석이 돌아오길 기다리고 있다.

신자들 입장에서는 정명석이 예수처럼 탄압받고 있다는 형태로 현재 믿음을 확고히 하고 있으며, 정확한 물질적 증거보다도 트집에 가까운 논리로 애써 부정하고 있다. 이는 전형적인 사이비 신도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심리 상태이며, 사실적 정황보다는 심성적 정황을 더 믿으려는 상황이기 때문에 별 다른 수가 없다. 신도들 입장에서는 그토록 믿고 따르던 정명석을 부정하면 자신의 모든것이 부정되는 셈이기에 상황은 시간이 갈 수록 악화만 될 뿐 나아지질 않고있다.

당연히 포교도 현재진행형. 지금도 간간히 지하철 같은곳에서 정명석 무죄에 관해 찌라시를 돌리고, 유투브 동영상을 업로드 하기도 한다. 물론 그런 활동은 매우 음지에서 이루어지고 있긴 하지만. 정식적인 활동에 대해선 알려진 바 없다.

정명석에 대한 재판은 비공개로 진행되었으나, 이것은 정명석을 보호하기 위함이 아니라 성범죄에 따른 피해자에 대한 보호조치로 진행된 것이다. 그래서 재판과정을 알지 못하는 이들은 정명석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유죄가 되었는지 모르고, 따라서 JMS 신도들 역시 재판 과정에 반박하는 것이 아니라 정명석이 체포되기 전에 보도되었던 "그것이 알고싶다"를 근거로 반박을 하고 있다.

때문에 반박이 터무니 없을 수 밖에 없다. 정명석의 유죄를 구명하기 위함이기 보다는 피해자에 대한 명예훼손급의 폄훼로 논지를 세우고 있기 때문에 그것만으로 정명석의 무죄를 구명하기엔 부족함이 많다 할 수 있다.

분명히 기고하지만 정명석은 1심에서 6년, 2심에서 10년형을 받은 엄연한 범죄자다. 제 아무리 비공개 재판이라 한들, 정명석이 증거없이 형이 내려졌다는 주장이 아무런 근거 없이 게재되는 것은 대한민국 헌법에 대한 모독이라 할 수 있다.

7 관련 사이트

8 기타

이 단어 때문에 이니셜이 JMS인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을 만날 때 약간 곤혹스러워 한다.

월야환담 광월야에서는 PSH라고 패러디한 종교가 나오는데 묘사가 거의 똑같다. 적나라한 예 하나로, 저 PSH 자체도 교주 이름 박석환(Park Seok-Hwan으로 추정)의 영문 이니셜이다. 다른 점이 있다면 교주가 흡혈귀라는 것. 그리고 PSH는 서현에게 아작났다.

위키백과에는 정명석의 징역형에 대해 기록은 하고 있으나 정명석을 일반적인 종교인, JMS를 일반적인 종파로서 소개하고 있다. 위키백과 특유의 중립성 유지 정책으로 인해 이렇게 적힌 듯 한데, 내용이 정명석 저서와 악력, 신도들의 반대 입장 위주로 적혀있어 마치 단순한 논란으로 구금형을 살고있는 종교인 처럼 소개가 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다시한번 강조하지만 정명석은 종교인이 아니라 범죄자다.
  1. 통일교 문선명 교주와 헷갈리면 안 된다.
  2. 이런 아리송한 이름은 이단단체들의 중요한 전략이다. 이렇게 해야 순진한 사람들이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교회인 것처럼 믿고 가기 때문.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 교회가 욕먹는 큰 이유 중 하나이기도. 또한 꽤 그럴싸한 사업을 한다고 인식시키는 방법으로도 쓰인다. 대표적으로 IYFIVF의 관계, 그리고 통일교에서 발행하는 워싱턴 타임즈.
  3. 달 → 월(月) / 밝 → 명(明) / 골 → 동(洞)
  4. 실제 월명동이라는 동네도 있으나 전라북도 군산시에 있다. 상기한 동네와는 한자가 같다는 것 빼고 아무 관계가 없다.
  5. 사이비종교 연구자 탁명환이 발행하던 잡지. 1994년 탁명환이 광신도의 테러로 사망한 이후에는 아들 탁지일 목사가 발행하고 있다.
  6. 사실 심리테스트는 길거리에서 해서도 안 되고, 할 이유도 없고, 해서 얻을 것도 없다. 애초에 수검자 앞의 "어느 쪽에" 검사자가 앉아 있어야 할지까지 세세하게 정해져 있는 게 진짜배기 심리검사다! 제대로 된 심리테스트를 받고 싶으면 각 대학교의 진로상담센터나 병원 정신과에 방문해서 심리검사 총집(full battery)을 받아보겠다고 요청하자.
  7. 중앙일보가 1981부터 1994년까지 발행했던 여성지. 잡지 이름처럼 20대 미혼 여성을 주대상으로 하였다.
  8. 1999년 7월 <JMS, 그 후>, 2001년 11월 <정명석의 해외 성추문>, 228회 <JMS 파문과 의혹>, 2007년 6월 2일 626회 <JMS 정명석 체포, 남겨진 의혹과 진실>
  9. 사실 그 이전에도 JMS피해자들인 엑소더스 회원들이 직접 잡은 적이 있는데, 우리나라 정부가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는 사이에 보석금 10만불을 내고 나와서 다시 종적을 감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