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진(프로게이머)의 2012년 성적을 기록한 항목
1 개인리그
4월 1일에 열린 스타리그 2012 예선 H조 4강에서 SKT T1 저그 이예훈에게 0:2로 패하여 탈락했다.
7월 9일, KeSPA 산하 게이머 2명과 e스포츠 연맹 소속 게이머(GSL 선수) 2명이 비공개로 출전한[1] 스타2 레디액션 : 크로스 매치에서 e스포츠 연맹 소속 테란 게이머를 4강에서 세트 스코어 2:1, 스타테일 소속 프로토스 게이머[2]를 결승전에서 세트 스코어 2:1로 꺾고 1위를 하여 화제가 되었다. 이는 커뮤니티와 양 세력의 선수들 사이에서 크게 화제가 되었다고.[3][4]
어찌 보면 의도하지 않게 2주차 선수들에게 눈물의 희생을 안기고 말았다. 스타테일 쪽에선 이를 갈았는지 전 시즌 준우승자인 박현우라는 초 강수를 두었고 제넥스 쪽에서도 제일 잘하는 저그 라인을 투입하면서 두 경기 다 2:0이라는 경기력, 스코어 모든 면에서 완벽한 압살을 감행해버렸으니…
7월 19일 옥션 스타리그 2012 예선 D조 8강에서 박성균을 2:0으로 잡지만 4강에서 8게임단의 이병렬에게 2:1로 패해 탈락한다.
7월 22일 배틀넷 월드 챔피언쉽 시리즈 SC2 2012 한국대표 선발전 예선 F조에서 황병영 2:0, 송준혁 2:1, 방태수 2:0으로 차례차례 꺾으며 결승까지 갔지만 당시만 해도 프본이었던 최종환에게 2:0으로 패해 탈락했다. 특히 매우 강력한 빌드였던 불멸자 러쉬를 사용했지만 발업 저글링 물량으로 추가 소환을 하기 전에 덮치는 최종환의 새로운 대처에 우왕좌왕하다 패한, 경험적인 측면이 아쉬웠던 부분.
7월 27일 WCG2012 국가대표 선발전 12조에서 이동원 1:2, 진영화 2:0, 그리고 마지막으로 신노열을 2:1로 꺾으면서 최종 예선에 진출한다. 그러나 29일에 벌어진 최종 예선에선 허영무에게 2:1로 패하며 탈락한다.
8월 30일 9승 2패라는 프로리그 스타크래프트 2 성적에 따라 코드 A 시드를 받았다.
9월 25일 코드 A 48강에서 NS호서 소속 정지훈을 1세트 안티가 조선소에선 무난한 운영 끝에 건설로봇을 대동한 러쉬를 막고, 2세트 심해도시에선 분광기 4차관을 통해 승리를 거둬 2라운드로 진출한다.
10월 11일엔 32강에서 StarTale 소속 황의진을 상대로 1세트 심해도시에선 2베이스 불멸자 올인으로 피해를 주고 광집추로 밀어버린 다음 2세트 안티가 조선소에선 3차관 점멸자로 승리를 거뒀다.
그리고 18일에는 우승자 출신인 안상원을 1세트 묻혀진 계곡에선 더블을 빨리 가져간 상태에서 안상원의 거신을 포함한 러쉬를 막고, 2세트 돌개바람에선 안상원의 점멸자 러쉬를 더블 후 로공 테크로 손쉽게 막고 그 유리함을 끝까지 유지한채로 이겨 코드 A 전승으로 차기 시즌 코드 S 자격을 얻었다. 48강과 24강에서 잡은 선수가 둘다 우스운자…
11월 6일, 이정훈, 안상원, 권태훈과 32강전에서 같은 F조에 속하게 되었는데 이정훈에겐 1세트 2베이스 불멸자 러쉬로 이득을 거두고 무난히 운영을 가서 거신과 집정관을 보유해 승리하나 2,3세트에선 각각 3차관 러쉬가 손해만 본 탓에, 1/1/1 러쉬에 당해서 패배하고
패자조에서 안상원을 상대로 1세트 돌개바람에선 우주관문 vs 기사단으로 빌드가 엇갈린데다 이후 안상원이 더블도 빨리 먹고 거신도 빨리 생산해버려 패배하지만 2세트 묻혀진 계곡에서 암흑기사 후 집정관으로 적당한 피해와 안상원의 분광기 불멸자 견제를 별다른 피해없이 막은 끝에 승리, 이어지는 3세트 여명에서 거신을 가는척해서 안상원이 거신을 따라가게 하고는 분광기 속업을 해서 불멸자 견제로 이리저리 괴롭히고 더블을 빨리 먹어 자원의 이점을 통해 승리한다.
하지만 아쉽게도 최종전에선 권태훈에게 1,2세트 다 제련소 더블 - 로봇 공학 시설 - 제 2멀티라는 똑같은 운영을 택했다가 똑같이 감염충에 영혼까지 털리며 코드 A로 간다.
12월 11일, 코드 A 2라운드(32강)에서는 최경민을 상대로 1세트 여명에선 관문 더블 후 4차관 러쉬도 막히고 이후 본진에 저글링 난입을 당하는 실수에 2차 러쉬도 막히면서 지지만 2세트 구름왕국에선 분광기 견제 후 2멀티를 먹고 불멸자+집정관 하이브리드 러쉬로 무리군주가 뜨기 전 타이밍에 찌르면서 승리, 3세트 안티가 조선소에서는 불사조 후 패스트 거신으로 밀어버리며 승리한다.
12월 13일, 아쉽게도 3라운드(24강)에서 정종현에게 1세트 묻혀진 계곡에서 단순 찌르기 병력에 역장을 제대로 펼치지 않아 패배하는 실수가 나오고 2세트 여명에서 전진 병영 벙커링에 피해를 입으면서 좋지 않은 출발을 했지만 중반 타이밍 러쉬를 끈질긴 수비능력으로 막아내면서 승리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으나 3세트 벨시르 잔재에서 3차관 점멸자 러쉬가 막히면서 패배해 승격강등전에 배치되었다.
2 프로리그
2012년 들어서 김대엽, 김경모, 김구현, 김성현, 김대엽에게 차례로 지며 5연패로 주춤했다. 다행히 2012년 2월 4일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1 2라운드 삼성전자 칸전에서 5세트 체인리액션에 출전하여 임태규를 이겨 연패를 끊고 팀을 4위로 올렸다.
시즌 중 징크스가 생겼는데, 바로 김유진이 이기면 팀도 이기고 지면 팀도 진다는 것. 아예 안나오면 상관없는것 같다. 그리고 이 사실이 언급된 2월 28일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1 2라운드 CJ 엔투스전에서 1세트 네오체인리액션에 출전하여 김정우(프로게이머)|김정우를 잡아내며 승리, 결국 팀도 세트스코어 3:2로 이겨서 징크스는 이어졌다.
3월 4일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1 3라운드 제8게임단전에서 1세트 저격능선에 출전하여 전태양을 상대로 현란한 다크템플러 견제를 선보이며 압승. 그리고 온게임넷 해설진(전용준, 김정민, 박태민 조합)이 그간 어찌보면 답답할 정도로 나긋나긋한 김유진의 인터뷰를 좀 고쳐보고자 함성을 지르게 했고, 결과물은 이야아아아아아[5] 그리고 팀도 3:2로 재역전승하였다.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1에서 8승 9패를 기록했다.
그리고 스타크래프트 2로 전환된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시즌2에서 본격적으로 변화를 꾀하기 시작한다.
5월 20일 개막전 vs STX SouL 후반전 1세트 오하나에서 이신형을 상대로 4의료선 드랍을 막고 정석적인 운영으로 승리한다. 이전부터 웅진 선수들이 스타2의 적응이 빠르다고 한 만큼 그 중에서 가장 무난한 실력을 선보였다. 팀은 승패승, 승패승으로 4:2 승리.
5월 26일 vs 삼성전자 칸 전반전 2세트 네오제이드에서 이영한이 트리플을 가져갔지만 뮤탈과 저글링을 모으는 타이밍 러쉬를 준비하는데 섣불리 질럿을 밖으로 뺐다가 그 사이 저글링이 난입당해 피해를 보고 진출한 질럿은 피해를 못준데다 이후 스커지에게 커세어를 읽는 실수가 나와 뮤탈을 막지 못해 패배해버렸다. 그리고 팀은 전반전 1:2에 후반전 2:0으로 에결까지 갔지만 윤용태가 김기현에게 전진 2병영을 당하며 패배.
5월 29일 vs SKT T1 후반전 2세트 오하나에서 이예훈에게 제련소 더블 후 빠르게 암흑 성소를 올리면서 4차관 광전사로 2멀티를 공격, 그 사이 이예훈의 본진에 수정탑을 무려 4개나 박아 암흑기사를 소환한 후 본진과 2멀티 부화장을 전부 파괴하고 그 사이 자기는 3번째 연결체를 올리지만 이예훈의 폭탄 드랍에 본진을 초토화당한다.
그러나 결국 꿋꿋이 모은 추적자 물량과 불멸자, 거신으로 이예훈의 감염충 바퀴 조합을 쓸어버리면서 승리. 팀은 기세를 몰아 전반전 2:0 패배에도 불구하고 후반전 1:2로 에결까지 끌고 가 신재욱이 마무리 본능을 보여 정윤종을 잡고 이겼다.
6월 2일 vs CJ 엔투스 전반전 1세트 네오 일렉트릭써킷에서 김정우에게 뒷마당 럴커 난입에 흔들리고 정면 개드라에 밀려 패배했다. 하지만 팀원들이 나머지 경기를 모두 이겨준 덕에 팀은 4:1로 승리했다.
6월 4일 vs 공군 ACE 후반전 3세트 오하나에 배치됐으나 팀이 4:0으로 승리하면서 출전하지 못했다.
6월 10일 vs KT 롤스터 전반전 1세트 네오 제이드 주성욱에게 전진 2게이트를 날리면서 손쉽게 승리. 그리고 2:0, 2:1로 팀도 4:1로 이겼다.
6월 23일 vs STX SouL 후반전 1세트 구름왕국에서 시종일관 조성호에게 휘둘리며 패배했다. 암흑기사를 했으나 옵점추라는 빌드 상성에 걸려버렸고 불멸자 1기를 동반한 점멸 추적자 러쉬를 갔으나 상대가 불멸자를 4기씩이나 보유한 탓에 패배하고 후반까지 질질 끌고 갔으나 결국 역전하지 못한다. 그리고 팀도 스타2 강팀이란 이름에 걸맞지 않게 윤용태가 져버리면서 전반 1:2, 후반 0:2로 패배.
7월 1일 vs 삼성전자 칸 전반전 3세트 네오 그라운드 제로에 배치됐으나 팀이 1,2세트를 패배하면서 미출전, 팀은 전반 0:2, 후반 2:0에 에결에서 김민철이 신노열을 잡아 승리한다.
7월 3일 vs SKT T1 팀이 전반전을 2:0으로 진 상황에서 후반전 1세트 오하나에서 더블 후 불멸자 테크로 정경두의 점멸자 러쉬를 막으면서 승리, 이후 인터뷰에서 팬카페 홍보와 진화된(?) 사자후를 보이면서 웃음을 선사했다. 업그레이드버전 확실히 스2에 빨리 적응하면서 자신감이 올라간 듯]. 플러터샤이 실사판 그러나 팀은 후반전을 2:0으로 이겼음에도 김민철이 에결에서 정윤종에게 패배해 져버렸다.
7월 8일 vs CJ 엔투스 전반전 3세트 네오 일렉트릭써킷에서 또 김정우에게 패했다. 앞마당에 커세어로 시선을 끌고 뒷마당 언덕에 몰래 셔틀로 광전사를 실어 날라 공격하고 본진에 다크템플러를 드랍하는 등 멀티태스킹을 선보였으나 김정우가 무난하게 해처리와 드론을 다 지켜내고 오히려 앞마당에서 커세어를 모두 잡혀 피해를 보고 이후 운영 싸움에서 밀려 패배한다. 그래도 후반전을 2:0으로 이겨 에결로 갔지만 김민철이 또 졌다.
7월 14일 vs 8게임단 후반전 3세트 오하나에서 하재상에게 3차관 찌르기로 피해를 준 다음 점멸자 러쉬로 끝냈다. 그러나 팀은 1:2, 2:1이라는 접전 끝에 에이스 결정전에서 김민철이 또 패하면서 승리를 가져가지 못했다. 몇 번째야…
7월 16일 vs 공군 ACE 전반전 1세트 네오그라운드제로 차명환전에선 공1업이 아닌 단순 발업 질럿과 다크템플러로 타이밍 러쉬를 통해 트리플 지역에 타격을 준 다음 차명환의 발끈 러쉬를 막아내면서 그 사이 본진에 다크템플러를 드랍해 피해를 주며 승리를 챙겼다. 팀은 4:0으로 승리
7월 21일 vs KT 롤스터 후반전 2세트 묻혀진 계곡에서 이영호를 상대로 로봇 공학 시설을 전진해서 지어 불멸자를 빠르게 생산해 앞마당을 띄우게 해서 자원적 이점을 가져간 후 거신을 생산해 마무리 지어 팀을 4:1 승리로 이끌었다.
7월 28일 vs CJ 엔투스 후반전 2세트 오하나에서 김정우를 만났다.[6] 그리고 본진 구석에 황혼 의회와 관문 다수를 지으면서 들키지 않게 하고는 2멀티를 먹는 척 김정우가 안심하고 배를 째게 한 다음 점멸자 러쉬로 꺾으면서 에결을 성사시켰지만
에이스 결정전에서 김준호를 상대로 묻혀진 계곡에서 더블을 빨리 먹고 로봇 공학 시설을 올려 불멸자와 관측선을 생산해 암흑기사를 수월하게 막아냈지만 김준호가 몰래 모아놓은 점멸자를 보지 못해 불멸자를 먼저 파괴당하고 뒤이어 들어오는 광전사를 막아내지 못해 패배했다. 김준호가 후반전 1세트에서 신재욱에게 패했고 또 버티기만 하면 이기는 경기여서 여러모로 아쉬웠던 경기.
8월 4일 vs 8게임단 전반전 2세트 신 저격능선 염보성전에서는 무난하게 트리플까지 가져갔지만 염보성의 5팩에 조이기를 당하는데다 2멀티가 벌쳐 견제에 프로브를 너무 많이 잃는 피해를 본 탓에 패배. 팀은 전,후반전 모두 3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4:2로 패했다.
8월 6일 vs 공군 ACE 후반전 2세트 오하나에서 김승현을 상대로 1관문 더블을 하면서 오히려 병력을 이끌고 가 본진 입구에서 알짱거리는 과감함을 보여 심리전에서 우위를 점하고는 분광기에 불멸자를 태워 이리저리 견제를 해 운영상의 이점을 보다가 김승현이 거신을 모은 후 시도한 발끈 러쉬를 막으면서 승리. 마무리를 지으면서 공군에게 3연속 4:0 떡을 선물했다.
8월 11일 vs STX SouL 전반전 3세트 네오 그라운드제로에서 조성호에게 드라군 물량전에서 져서 앞마당이 파괴당하고 다크템플러로 어느 정도 피해를 안겨줬으나 역다크에 하템을 다 잃고 탐사정 다수를 잃는 뼈아픈 피해에 몰래 멀티가 들켜 최후의 러쉬를 시도했다 실패하고 패했다.
그리고 팀은 전반전은 2:1로 졌으나 후반전 2:0 승리를 거둬 에결까지 간 끝에 김민철이 꿀밤러쉬를 걸었다 패해버렸다. 에결에 나온게 조성호고 김민철이 후반전을 했던걸 생각하면 참으로 아쉬운 패배였다.
8월 14일 vs SKT T1 후반전 2세트 묻혀진 계곡에서 정윤종을 이겼다. 정윤종이 본래 플레이스타일에 맞지 않게 본진 패스트 거신으로 찔렀지만 김유진이 1관문 파수기 더블 후 불멸자와 추적자를 모아 이를 막아내 승리를 거뒀다. 그러나 팀은 4:1로 패배.
8월 19일 vs 삼성전자 칸 전반전 1세트 신 저격능선에서 다름 아닌 허영무를 이겼다. 허영무는 드라군을 모으는데 집중했지만 김유진은 리버를 한 템포 더 빠르게 갔고 이를 통해 중앙 교전에서 승리를 거두고 허영무의 앞마당에서 계속해서 압박, 그걸 뚫으려는 허영무의 병력을 계속 갉아먹으면서 뒤로 빼고 앞마당에 넥서스를 올려 자원상의 이점을 본 다음 앞마당을 따라가려는 허영무에게 마지막 공격을 가하면서 승리를 거뒀다.
그러나 팀은 전반전을 2:0으로 이기고도 후반전에서 2:0으로 패배해버렸고 에결에서 김민철이 또 패배하면서 자력으로 포스트 시즌 진출이 불가능하게 되어버렸다.
8월 26일 vs KT 롤스터 후반전 1세트 오하나에서 신인 토스인 김명식을 3차관 점멸자 vs 로공 테크라는 빌드의 불리함에도 불구하고 본진 언덕 밑에서 압박해 더블을 빨리 가져가 자원을 많이 먹은 다음 불멸자를 추가해 중앙 교전에서 승리하고 그 유리함을 스노우볼링해 승리를 챙겨간다. 그리고 팀은 전반전, 후반전을 모두 2:1로 이겨 승리. 그러나 아쉽게도 SKT T1이 에이스 결정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공군 ACE를 잡으면서 결국 세트득실 +19라는 엄청난 점수에도 불구하고 5위로 탈락한다.
이로서 이번 시즌 스타1 3승 5패라는 저조한 성적에 비해 스타2에선 9승 2패라는 무서운 성적을 보였고 팀내 프로토스 에이스로서 당당히 자리잡았다.[7]
12월 9일 SK플래닛 프로리그 12-13 1라운드 vs CJ 엔투스 4세트 오하나에서 또 김정우를 만나 저글링 난입에 휘둘리고 암흑기사 러쉬가 실패하는 등 영 좋지 못한 경기력을 보이다가 최후의 시도인 집정관 추적자 러쉬를 역시 프막다운 김정우가 막지 못해 승리를 거뒀다. 그러나 팀은 1:4로 완패.
12월 15일 vs SKT T1 1세트 오하나에서 정경두에게 졌다. 황혼 의회 테크를 탔으나 그걸 광전사 정찰에 들켜버려 정경두가 불멸자를 빠르게 보유했고 더블도 늦었고 2멀티도 견제에 한번 취소당해버렸다. 업그레이드가 앞섰지만 결국 정경두가 집정관, 불멸자 숫자를 많이 보유한 탓에 패배했다. 이로서 오하나에서의 전승 기록은 8연승에서 멈췄다. 하지만 팀은 에이스 결정전까지 간 끝에 역적 김민철이 어윤수를 잡으며 승리했다.
12월 17일 vs KT 롤스터 3세트 칼데움에서 김성대를 차원 분광기에 2파수기 1탐사정을 태워 본진에 탐사정만 내리고 위상 모드로 광전사를 소환한 다음 2멀티에 광전사를 보내 동시 타격을 가하고 탐사정으로 수정탑을 지어 추적자 다수를 소환, 점멸업이 되자 일벌레까지 동원하는 김성대의 병력을 피해 앞마당으로 점멸을 쓰고 파수기를 내려 입구를 역장으로 막아 앞마당을 초토화시켜 승리를 거둔다. 그리고 팀은 4:0으로 승리
12월 23일 vs EG-TL 6세트 칼데움에서 3:2로 팀이 뒤지는 상황에서 이호준이 전진 병영을 한 다음 몰래 김유진의 본진 구석에 앉히는 전략을 사용했지만 꼴랑 해병 4기만을 이끌고 달려들다 다 잡아먹히고 gg를 치는 어처구니없는 경기력을 보인 탓에 말이 많았다. 덕분에 각종 커뮤니티에서 조작으로 말이 많았던 경기.
그러나 7세트 에이스 결정전에선 박진영을 상대로 황혼 의회를 보여줘서 로봇 공학 시설을 가게 한 다음 과감하게 취소해서 빠르게 확장, 박진영이 불멸자 2기를 동반한 패스트 거신을 시도했지만 이미 그걸 꿰뚫어보고 불멸자를 모은 탓에 손쉽게 막고 승리를 거둔다. 덕분에 팀은 승리.- ↑ 1위 선수가 확정된 후 1위 선수만 공개되었다.
- ↑ 이후 트위터를 통해 정우서선수 였다는 것을 정우서선수 본인이 밝혔다.
- ↑ 이때 보여준 김유진의 경기력 역시 화두에 올랐다. 커뮤니티에서는 정우서의 프로토스전이 좋지 못함을 근거로 김유진의 실력을 깍아내리기도 했지만 정우서의 프프전 표본이 적은데다 정우서가 본격적으로 기세가 오르기 전의 패가 포함되어있어 김유진의 실력을 폄하할 결정적인 근거는 되지못한다.
- ↑ 후일담이 더 골때리는데, 이 당시 웅진 팀은 김유진 혼자 크로스 매치 경기를 하는 대치동 곰TV 본사에만 내려다주고, 별로 기대를 안한듯 김유진만 냅두고 회식을 했다.
여기서부터 나오는 웅진의 디스본능그러나 숙소에 돌아와보니 김유진이 너무나도 밝은 표정으로 멤버들을 맞았다는것. 이재균감독도 이상해서 인터넷을 켜봤더니 인기검색어에 김유진이 올라와있었고, 김유진이 정우서를 이기고 온것도 확인. 이재균감독은 그자리에서 까무러쳤다고. 너무나 소설같지만 프로리그 공군전 승리 후 포모스에서 한 인터뷰에서 나온 에피소드다.그리고 그 뒤 스타테일은 칼을 갈고 학살을 시전했지. - ↑ 영상 2분 50초대 참고
- ↑ 이로서 시즌 2 3라운드 내내 CJ 엔투스전에선 김정우만 만났다.
- ↑ 이 점이 참으로 아쉬운 것이 이러한 호성적에도 불구하고 팀은 이재균 감독의 발트리 때문에 김민철의 연이은 기용과 패배로 포스트 시즌에 진출하지 못했다. 대체 이런 인재를 왜 안 쓰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