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문둔갑의 체문 사용시 시전 가능 기술 | ||||||
연화1 | 연화2 | 아침공작 | 점심 호랑이 | 저녁 코끼리 | 밤 가이 |
나루토의 등장 체술. 저 잔상이나 걸레 같이 보이는 건 우치하 마다라.
1 개요
GIF 링크
영상은 나루티밋 스톰4로 재현된 장면.
마이트 가이가 우치하 마다라를 상대로 저녁 코끼리를 써도 효과가 크게 나지 않자 마지막으로 시전한 팔문둔갑의 체술 여섯번째.
그리고 나루토 사상 최강 최고의 체술. 동귀어진이 무엇인지를 제대로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짧게 정리하면 저녁코끼리가 지금까지의 최강 체술가의 극에 달한 기술이라면, 이 밤가이는 더 이상 말 필요없는 신의 영역이다.[1]
가이의 8문해제가 나오기 전 독자들은 아침 공작(주작), 점심 호랑이(백호),그리고 가이의 소환수인 거북이(현무)가 등장함에 따라 저녁 용(청룡)이라는 추측을 내세웠으나, 결과는 저녁코끼리 였고 몇몇 독자들이 실망했으나 밤가이의 적 단계에서 용이 등장함에 따라 다시 환호받은 기술이기도 하다.
기술명은 Night가이밤 가이(夜ガイ)[2]라 쓰고 야가이로 읽는다('야'는 夜의 음독). 그리고 리는 '새벽 리'라 짓겠지 아니면 이런 이름을 쓸지도?
2 기술 단계
기술은 총 3개의 단계를 거쳐 시행된다.
- ① 적!(積) - 크라우칭 스타트 자세로 준비. 온몸을 붉게 태워 차크라를 모아서 방출해 거대한 용의 형상을 만든다.
- ② 류!(流) - 그 상태에서 상대방을 향해 빠르게 돌진한다.
- ③ 밤 가이!(夜ガイ) - 모든 힘을 쏟아내 라이더 킥을 날린다.
3 평가
"하하하…죽을 뻔했다…이 자식!" - 우치하 마다라
혈통 제일주의인 이 작품에서 팬들에게 유일하게 인정받은 진정한 노력의 산물이자 마이트 가이의 주가를 단숨에 상승시킨 나루토 사상 최대의 간지폭풍 필살기.
위력은 역대 체술 중 단연 최강이다.[3] 체술, 즉 단순한 발차기 공격준비 자세를 취했는데 공간이 일그러지고[4] 그 육도 마다라가 작중에서 최고로 고통스러워하며, 상체 절반을 날려먹었다.[5] 설령 원톱의 방어력을 지닌 완성체 스사노오를 시전해도 완전히 막아낼수 있을지 의문. 아니 애당초 츠나데의 괴력에 박살난 전적이 있는데 츠나데의 괴력과는 비교도 안 되게 강력한 이 기술에 박살이 안 날리가 없다.[6] 당장 위의 그림에서 구도옥으로 만든 봉이 부서지는게 보일 것이다. 그리고 피격 당해 쓰러진 마다라가 "하하하…죽을 뻔했다…이 자식!"이라고 감탄하며 이것만큼은 운에 기댔을 정도.[7][8]
절륜한 위력만큼 리스크 역시 처참한데 타격 부위인 술자의 다리뼈가 조각조각 부러지고 육체가 지글지글 타며 재가 되어 바스라진다. 저녁 코끼리가 사문을 연 뒤 얻은 힘을 비교적 천천히 소모하는 기술이라면 이 기술은 그 힘을 한 번에 쏟아내는 대신 리스크도 한 번에 받는 느낌. 간단히 표현하자면 새빨갛게 불태워 버린 상태. 하지만 육도선인에게서 선인의 힘을 얻은 나루토가 육도선인에게 받은 양의 문양을 가슴에 새겨주어 살아났고 뭣보다 카카시의 눈을 되돌려 놓은 걸 보면 다리뼈 박살나고 육체가 재가 되는 것 따윈 한 방에 복구할 듯 하지만
... ...그러나 가이가 회복되는 일은 없었다.
팬들은 전쟁 이후 츠나데가 제츠의 세포로 나루토의 팔을 고쳐주는 와중에도 가이는 고쳐주지 않아서 많은 비판거리가 되고 있다.(...)
하지만 가이의 팔문개방은 제자들을 비롯한 뒷 세대를 위한 숭고한 희생 정신이자 불의 의지를 실체화한 명 장면이었다. 가이 역시 목숨을 걸고서라도 지키겠다 다짐하며 팔문을 개방했고 비록 나루토가 살려주긴 했지만 닌자로써의 생명이 영원히 끝난 가이를 통해 후손들의 미래와 닌자세계를 지키기 위해 희생한 가이의 불의 의지를 보여주고자 하는 작가의 의도된 연출일 수도 있다. 가이도 팔문을 열며 죽음을 각오했으며 실제로 나루토의 도움이 없었다면 그대로 재가 되었을것이다. 필사(必死)의 리스크를 지닌 팔문 개방을 하고도 다리 하나 영구 장애로 끝난거 자체가 비정상인거다. 쉽게 말해 닌자로써의 생명을 건 가이를 불의 의지의 상징으로 삼기 위해 치료하지 않고 놔둔것이라 할수 있다. 애니에서는 의료진이 절망적인 표정으로 고개를 젓는다. 아예 손을 쓸수가 없다는 소리.
그리고 이 기술을 계기로 가이는 주가가 폭등하면서 마이트 갓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동료인 카카시가 과거 행적이 드러나면서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쓰레기 닌자라 불리게 된 것과는 상당히 대조적.[9]
4 여담
이번 신작 나루티밋 스톰 4에서 인계대전 가이를 선택하면 오의로 볼수 있다. 저녁 코끼리로 한 방 먹이고 위의 3단계를 거쳐 한 방 먹인다. 데미지는 그다지 높지 않지만 연출은 게임 보정을 받아 더욱 강렬해졌다. 발동후에는 옷이 하의 부분만 남고 다 날아가버리는 게 특징. 각성 모드인 팔문둔갑진에 돌입시 대미지가 줄고 지속시간동안 무제한(!!!!) 발동 가능한 보통의 인술 취급 된다. 대신 각성이 풀리면 13초간 행동 불가라는 엄청난 패널티가 따라오니 그 안에 끝내야한다.
스토리모드에서는 더욱 화려한 연출을 보여주는데 연타를 많이 성공 시켜 시크릿 팩터를 띄우면 신수를 타고 올라가는 장면이 나오고 의식을 잃어가는 가운데 가이가 평소 자주 취하는 따봉 포즈를 힘겹게 취하면서 미소를 띄면서 추락한다. 위의 영상에 나온다.- ↑ 정말로 인간이 신의 힘에 도전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수준의 체술이다. 대신 그 대가 또한 말이 필요없다.
- ↑ 아마추어 역자가 일어로 나방을 뜻하는 가(蛾, ガ)와 착각했는지 '밤나방'으로 오역되기도 했다. 나방도 몸을 태우며 불사른다는 속성이 있어서인지 의외로 많은 사람이 밤나방으로 알고 있다.
가이 무시하나요 - ↑ 인술까지 포함한다 해도오오츠츠키 카구야, 육도선인이나 그의 힘을 이어받은 자들 이나 그의 힘에 도달한 자이나 그의 아들들이 쓰는 인술들을 제외하곤 작중 최강일 듯 싶다.
- ↑ 단순한 직선동작임에도 그 마다라가 제대로 피하지 못한 이유가 이것. 마다라의 예상을 뛰어넘어, 공간이 왜곡될 정도로 빠르게 날아왔기 때문이다.
- ↑ 음양둔으로 보호막을 쳐두면 막을 수 있었겠지만 4대 호카케, 하타케 카카시, 가아라의 도움으로 이미 한 번 뚫렸기 때문에 거기에 대비해 공격과 동시에 막으려고 했던 것 같지만 공격을 알아차렸을 땐 이미 늦었다. 당시 육도 마다라가 금빛섬광에게 반격 날릴정도로 반응속도도 최상위 클래스이며 몸 자체도 내구력이 거의 최강인데 그런 거 다 씹어먹었다. 그냥 도중에 공간이 갈라지니 속도가 어느 정도인지도 상상하기 힘들 정도.
- ↑ 단 이때의 스사노오는 평범한 크기의 2단계 스사노오였다. 그렇지만 방어력 최강의 그 스사노오를 부쉈다는 것에서 츠나데의 괴력이 엄청나다는게 증명 되었고 밤가이의 위력은 츠나데의 괴력보다 한참 위니 원톱 방어력의 완성체 스사노오라도 답이 없을듯.
- ↑ 빈말이 아니라 타격점이 조금만 더 왼쪽 위로 올라갔으면 몸과 머리가 분리되어 이겼다, 나루토...아니 GUY 끝!이었을 상황.
- ↑ 만화의 진행상 마다라가 죽으면 안되지만 그 이전에 이런 초고속, 초파괴력의 기술을 단 한 번에 정밀조준한다는 것부터가 무리. 더군다나 위력을 보면 신의 영역의 힘, 아니 신을 쳐죽일 정도의 힘을 인간의 몸으로 사용한 셈이 된다.
가이가 사륜안을 가졌다면 정말로 끝이었을지도. - ↑ 근데 카카시도 689화에서 우치하 오비토의 만화경 사륜안을 이식해 스사노오까지 구현하고 카무이까지 완벽하게 구현하자 이제는 가이 못지않은 개사기가 되버렸다.
하지만 기한이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