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페타 레이온

Homestuck의 얼터니아의 트롤

아라디아
메기도

타브로스
니트람

솔럭스
캡터

카르켓
반타스

네페타
레이온

카나야
마리암

테레지
파이로프

브리스카
세르켓

에퀴어스
자하크

겜지
마카라

에리단
엠포라

페페리
페이셰스
프로필Nepeta_Leijon.png
이름Nepeta Leijon
나이얼터니안 양력 6 쓸기[1]
상징사자자리(♌)
글씨색황록색
페스터첨 IDarsenicCatnip(AC)
행성작은 입방체의 땅
칭호 마음의 의적(Rogue of Heart)

1 관련곡

네페타의 테마

피에 젖은 벽

아홉개의 목숨 하나의 사랑

세레나데


황록색 의적

2 개요

홈스턱의 등장 트롤. 피 색에 맞춰 글씨는 황록색이다. 고양사자자리 문양을 상징으로 삼은 캐릭터라서 그런지 3을 아래로 뉘인 듯한 모양 ω입. 고양이를 연상시키는 푸른 꼬리(장식)와 고양이귀와 같은 형태의 뿔, 고양이 표정이 그려진 모자가 특징. 토크 스프라이트를 보면 표정에 따라 모자 표정이 달라진다. [2]

이름은 개박하의 학명 Nepeta cataria에서 따왔고 성인 레이온은 스웨덴 정치가인 안나그레타 레이욘(Anna-Greta Leijon)에게서 따왔다. 스웨덴어로 lejon(네페타가 따르는 구식 표기로는 leijon)에는 '사자'라는 의미가 있다.

타자 기벽은 항상 앞부분에 :33 <[3]를 치며, E가 중복될 시 33이라고 표기하고, 또한 단어를 쓸 때 뭔가 고양이와 관련된 비슷한 발음의 말로 대체한다는 것.(예를 들어, permission을 purrmission으로, referring을 refurring으로 쓰는 것처럼 고양이가 내는 가르릉(Purr) 소리와 비슷하게 쓴다.) 역할극을 자주 해서 그런지 별표(*) 사이에 행동을 표기하는 경우가 많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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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페타네 벌집은 동굴과 비슷한데 이 안에는 사냥해온 시체가 즐비하여 집이라기 보다는 맹수가 사는 굴에 가까운 분위기이다. 자신이 사냥하면서 겪은 일이나 친구들과 논 것을 만화로 그리는 걸 좋아해 벽에는 항상 그림들이 가득하다. 방 한 쪽의 벽은 네페타 본인이 '짝잇기 벽(The Shipping Wall)'이라 이름 붙인 곳인데 이곳에는 자신을 포함한 다른 친구들과의 관계를 정리한 것이다. 그러나 부정적인 감정이 주를 이루는 오스피스티시즘과 키스메시스시튜드에는 관심이 적은 지 별로 표시하지 않는 듯하다.

주요 하루 일과인 사냥을 통해서 얻은 동물의 털로 만든 옷을 입고 다니며 무기는 손톱종류로 날카로운 손톱을 연상시키는 날이 장착된 장갑이다. 일과가 밖에 나가서 자신의 이빨과 손톱으로 야수들을 사냥하는 것이라고 하니 신체 능력이 상당히 뛰어난 것 같다. 가끔 대화하는 상대방의 냄새를 맡기도 하는 등 고양이과 동물을 닮은 행동을 보여준다.

기형물의 이름은 파운스 드 레온(Pounce de Leon). 입이 두 개 달린 고양이처럼 생겼으며 네페타처럼 뛰어난 사냥 실력을 지닌 엄연한 포식자이지만 본인의 입장에서는 세상에서 가장 귀여운 최고의 고양이인 듯 하다. 같이 '귀여움의 샘'을 찾아서 모험을 떠나거나 하는데 이 땐 서로 번갈아가면서 태워준다는 모양. 뭐?

3 작중 행적

본래 네페타는 테레지에게 붉은 팀에 들어오라고 초대를 받은데다 본인도 카르켓 반타스가 이끄는 붉은 팀에 들어가고 싶어했으나 에퀴어스 자하크가 파란 팀에 들어오도록 강요하는 바람에 파란 팀이 되어 게임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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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후에는 에퀴어스가 겜지 마카라를 찾으러가기 전까지 거의 에퀴어스와 같이 행동하며 에퀴어스가 자신이 겜지를 찾으러 가있는 동안 안전한 곳에 숨어있으란 말에 따라 통기구 속에 몸을 숨긴 채 이동한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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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pg식 게임으로 연출된 연재분에서 통기구 속[5]에 들어가서 친구들이 개발살난 잔해와 겜지가 에퀴어스를 목졸라 죽이는 장면을 통기구 속에서 보고 뛰쳐나와서 그를 공격하나 손목을 잡혀 저지당하고 만다. 그 뒤 겜지가 네페타를 바닥에 내쳐 곤봉을 가지고 네페타에게 다가가는데서 장면이 다른 곳으로 옮겨진다. 한참 뒤에 테레지 파이로프데이브 스트라이더에게 채팅으로 브리스카 세르켓이 정의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며 얘기하는 와중에 네페타의 피 냄새를 맡아 네페타가 죽었음을 알게 된다.

나중에 브리스카와 테레지가 만나서 결판을 내는 부분에서 타브로스 니트람, 에퀴어스, 에리단 엠포라, 페페리 페이셰스의 목이 잘린 시신과 함께 유리병에 담겨져있는 모습이 보이고 그 뒤에 또다시 겜지의 앞에 있는 식탁 위에 다른 죽은 친구들의 잘린 머리와 함께 올려져있다. 흠좀무.

3.1 원래 타임라인에서의 네페타

그리고 2012년 하반기 업데이트인 Jake: Pester Jane.에서 페페리와 퓨전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어? 둘 다 트롤들 중 성격이 좋은 축이라 타브리스프라이트나 에리솔스프라이트에 비하면 궁합이 매우 좋지만 말을 못 한다. 의사표현은 네페타와 페페리가 애용하는 이모티콘을 합친 "3833 <" 만으로 이루어져있다. 하지만 어째 록시 라론드는 페페타스프라이트가 뜻하는 바를 전부 알아듣는다. 하지만 페페타스프라이트는 에리솔스프라이트와 대화를 나눈 뒤 폭발해버린다. 이 후 꿈방울의 브리스카의 해적선에서 페페리와 같이 나타나 해적 코스튬을 조달받고 좋아하며 갈아입는다. 하지만 브리스카가 무모한 모험을 하려 하자, 솔럭스의 손을 페페리와 같이 잡고 날아가버린다.

3.2 바뀐 타임라인에서의 네페타

후에 제이크의 행성에서 재스퍼로즈스프라이트 덕에 네페타의 머리가 하나 남은 스프라이트 알맹이와 합쳐져 네페타스프라이트가 되었다. 야호!

허나 등장한지 얼마 안 되어 데이브와 합쳐져 데이페타스프라이트가 되었다. 이후 행적은 이곳을 참고. 네페타 팬들은 그나마 데이브스프라이트와 합쳐진 것에라도 위안을 삼자. 적어도 전처럼 사라지진 않았다..

4 성격

앞서 말했듯이, 역할극을 좋아하고 장난기 많으며, 천진난만한 성격임에도 불구하고 사냥한 먹이감의 털을 벗겨 옷으로 만들어 입고 그 피로 동굴 벽에 그림을 그리는 걸 보면 은근 잔인한 기질도 섞여있는 것 같다. 다만 본인 왈 '먹을 것만 죽인다'라고 한다.

카나야 마리암와 함께 중간 계급인 녹색 혈통 트롤이라 고위 혈통이든 하위 혈통이든 계층과 상관 없이 대부분의 아이들과 무난한 관계를 맺고 있다. 카냐아가 친구들 간의 사이에 갈등이 일어났을 때 중간에 끼어들어 중재자 역할을 주로 하는 것과 네페타가 성격에 관계없이 친구들 모두를 짝잇기 벽에 그리는 태도에서 이러한 점이 드러난다. 천진난만한 본래 성정과 짝잇기 벽이란 취미 덕분에 에퀴어스 자하크아라디아 메기도와 키스한 걸 보고도 짝잇기 벽을 갱신할 뿐, 딱히 큰 충격을 받지 않았다. 남들이 볼 때는 다소 바보같아 보일 수도 있는 짝잇기 벽이란 취미를 반복적으로 행하고 이에 집착하는 경향 탓에 카르켓 반타스은 네페타가 자폐 성향이 있다고 말한다. 말 좀 곱게 써라

5 대인 관계

정황상 카르켓 반타스를 좋아하고 있는데 실제로 네페타의 방 벽을 돌아다니다가 높이 쌓인 상자 더미를 치우면 그 뒤에 카르켓과 자신을 이은 그림이 그려져있고 이걸 누구에게도 보여줘서는 안된다고 나온다. 카르켓도 이러한 네페타의 감정을 어느 정도 눈치 채고 있으나 네페타에게 어떠한 붉은 사랑 감정도 보이지 않고 아예 이를 기피하려는 태도를 보이기까지 해 둘의 관계는 진척이 없는 상태. 이러한 카르켓을 향한 네페타의 감정은 옛날 네페타의 선조 '제자'가 카르켓의 선조인 고통받는 자와 깊은 관계를 맺은 것과도 절묘하게 맞물린다. 다크리어에게서 목숨을 건져 살아남은 제자는 동굴 속에 숨어 동물의 피를 이용해 고통받는 자에 대한 기억들을 기록으로 남기는데 여생을 바쳤다.

에퀴어스 자하크와는 모이레일 관계로 조정자로서 에퀴어스가 가진 고위 혈통 특유의 난폭한 성향를 진정시키고 서로를 잘 이해하며 신경 써주는 관계이다. 테레지 파이로프와도 자주 역할극을 하는 좋은 친구로 설령 테레지가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더라도 맞받아치지 않고 그녀를 달래려한다. 따지고 보면 연적일 텐데... 비록 고양이에게 알레르기 증상이 있지만 타브로스 니트람도 이를 티내지 않고 네페타와 곧잘 어울렸고 아라디아 메기도와도 상당히 친밀한 관계를 갖고 있었다.
모두와 대체로 잘 어울리지만 아무래도 삐뚤어진 아이들과는 잘 못 지내는 경향이 있다. 브리스카 세르켓와도 친하게 지내기 위해 역할극이나 여러 방면으로 노력은 했지만 브리스카가 언제나 약속을 미룬 데다 브리스카가 한 여러가지 일들 때문에 무서워하는 것 같다.

서버 플레이어인 에리단 엠포라를 좋아하진 않아서 에리단에 대해서 말할 때는 소름끼친다고 에퀴어스에게 직접 언급까지 했다.이때 네페타의 일그러진 표정이 일품(...)

파일:Attachment/1 96.jpg
:33 게다가 엠포라 군은 원래부터 날 항상 소름돋게 했어!
작중에서 저 장면에는 에리단 도트가 없으나, 플래시에서 '뒤로'를 누르면 뜬금없이 저렇게 에리단이 툭 튀어나온다.에리단 지못미

네페타는 인간 애들 중 한 명인 제이드 할리와도 친구가 되고 싶어하나 제이드는 네페타가 그저 자신을 놀리는 줄로만 알고 있다. 또한 고양이 기반의 재스퍼스프라이트를 가지고 있는 로즈 라론드에게도 관심을 보인다.

페페리 페이셰스와는 별 관계가 나타나지 않았으나 작품이 진행되면서 서로 퓨전했다. 일명 FEFETASPRITE(페페타 스프라이트). 서로 궁합이 잘 맞았으나 결국 어째서인지 폭발해버렸다. 이 후 페페리와는 꿈방울에 같이 도착해 행동을 같이 한다.

네페타스프라이트가 된 이후에는 재스퍼로즈스프라이트가 그녀에게 직접적인 감정이 있었음을 드러냈다. 데이브스프라이트와 합쳐지는 바람에 결국 사귀지는 못했지만...

6 기타

본격 원작 공식 위키니트.

친구들을 지속적으로 주의 깊게 관찰하며 새로운 관계의 기미나 변화가 보이면 틈틈이 짝잇기 벽에 새로운 내용을 추가하고 남이 보기에는 쓸데 없어 보이지만 혼자서 엄청 관심있게 공을 들이는 모습위키니트가 따로 없으며 거기에 별표 사이에 3인칭으로 행위를 서술하는 서양 동인계의 역할극 말투나[6], Shipping (서양 동인계에서 커플링을 가리키는 말) OTP(최애커플) 등의 용어를 즐겨쓰는 등 이쪽 사람이 아니면 볼 수 없는 특성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제대로 된 활약을 보이기도 전에 겜지에게 끔살당했다는 점에서 타브로스만큼이나 안습한 처지. 이런 모에담당 기믹을 달고 나와서 빠른 리타이어를 보이자 팬들의 반발이 꽤 심했는데, 여기에 앤드류 허씨는 대놓고 "There are major characters, and there are minor ones. If you're waiting for me to fire up NEPETAQUEST 2011, don't hold your breath. (주역이 있으면 조역이 있기 마련임. 네페타퀘스트 2011 만들어달라고 할 거면 꿈 깨라.)" 라고 말해 네페타 팬들의 가슴에 대못을 박았다. 본인의 발언으로 캐릭터 편애를 적나라하게 드러내고 팬들 갖고놀기 좋아하는 허시기는 하지만 그중에서도 이 발언은 적잖게 어그로를 끌었다.

7 2차 창작

고양이 속성이 부여된 인물인 탓에 팬들 사이에서는 귀여운 이미지로 통해 타브로스와 더불어 팬들한테 귀여움을 받고 있다. 무엇보다 그림체 특성상 대부분의 캐릭터 눈이 죄다 죽은 채로 그려지는 홈스턱 SD그림에서도 눈알에 하이라이트가 들어가있다. 그러나 단역. 저 위의 앤드류 허씨의 어그로성 반응때문에 네페타 팬덤에선 외려 불타오르고 강해져 네페타 관련 2차창작이 급증했고 급기야는 진짜로 네페타퀘스트 게임을 만들어버렸다.

2차 창작에서는 현실에서도 역할극 같은 행동을 하고 누가 누구랑 이어지는가를 보면 강력한 반응을 하는 인물로 나온다. 원작에서 관계도까지 정리할 정도로 누구랑 누가 이어지는가에 관심이 많다 보니 덴세스터인 뮬린 레이온마냥 중매쟁이 역할로 등장하기도 한다. 개그 쪽에서는 이런 면을 개그적으로 강화시켜 본격적으로 친구들을 엮으면서 노는 레알 키모오타로 다루는 경우도 존재.

커플링 면에서는 주로 에퀴어스와 함께 있는 모습으로 그려지거나 카르켓과 이어지는 2차 창작물이 많이 보인다. 그리고 네페타를 살해한 장본인 겜지와 이어지기도 하는데, 양쪽의 선조들의 긁힘 이전 모습인 뮬린과 쿠를로즈 마카라가 전 연인 관계였다는 것도 한 몫 하는 듯. 그 밖에도 에리단이나 타브로스와 엮이기도 한다. 에리단 같은 경우는 에리단이 네페타에게 작업을 걸려 했다는 접점도 있고, 고양이와 물고기(인어)라는 점[7], 그리고 양쪽 다 실패한 짝사랑을 했다는 공통점으로 엮인다. 그리고 엮다가 남은 쩌리들 엮기 메이트스프릿보다 키스메시스로 엮이는 빈도가 조금 더 높으며 메이트스프릿 구도에서는 츤데레를 가장한 치유계 포지션이 된다. 대체로 메가데레에 가까운 네페타의 츤데레 면모를 볼 수 있는 드문 조합 중 하나. 에리솔 스프라이트와 페페타 스프라이트가 생성되는 바람에 솔럭스x페페리와 짝을 맞춰 에리단x네페타가 등장하는 빈도가 미세하게 높아졌으며 네페타 관련으로는 백합 떡밥이 별로 없는 편에 속했지만 페페리와 합체한 덕분에 페페리와의 백합커플링이 나오기 시작했다.

참고로 솔럭스와 에리단이 퓨전한 이후 팬들은 앞으로의 전개가 뭔지 알것같다라며 에퀴어스와 네페타를 퓨전한 합성을 꽤 배출해냈다. 그런데 정작 네페타하고 합체한건 페페리였다. 이는 딱히 접점을 의식했다기보다는, 로즈 라론드의 스프라이트가 고양이크툴루공주(...)의 결합물임을 의식해 록시 라론드의 스프라이트도 고양이 속성의 네페타와 호러테러들의 사자이자 얼터니아의 공주인 페페리로 맞춰준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둘은 얼터니아의 어린 트롤캐릭터 중에서 단 두명밖에 없는 눈에 하이라이트를 보유한 캐릭터라는 외형적 공통점이 있다.
  1. 지구 나이로 13살
  2. 파일:Attachment/fpdldhdhsspvpxk.png 스탠드?
  3. 네페타를 돌보는 기형물인 '파운스 드 레온'의 얼굴을 흉내낸 것이다
  4.  :33 < *ac saunters from her dark cave a little bit sl33py from the recent kill* 대략 이런 식이다.
  5. 이때 네페타의 테마곡이 끊기고 공포스러운 음악으로 바뀌어서 매우 무섭다.
  6. 한국식으로 한다면 (행동) 으로 표기되는 것.
  7. 이 점으로 둘의 커플링은 Catfish라고 불다. 본래는 메기를 뜻하는 단어. 단 페페리와 네페타가 합체한 이후로는 페페리와 네페타라는 뜻을 어느정도 함유하게 되었다. 페페타 탄생시 "얘네들은 캣피쉬라고 부르는 거지?" 라는 양덕들의 반응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