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어스 블러스터

루케도니아가주
#00000 가문선대현대
란데그르 가문게슈텔 K 란데그르게슈텔 K 란데그르레지스 K 란데그르
로이아드 가문불명세이라 J 로이아드
케르티아 가문레이가 케르티아라자크 케르티아라엘 케르티아
메르가스 가문불명루디스 메르가스
블러스터 가문크라시스 블러스터카리어스 블러스터
루 가문불명케이 루
엘레노르 가문불명로자리아 엘레노르
트라디오 가문라구스 트라디오클라우디아 트라디오
파일:Attachment/카리어스 블러스터/kariuskarias01.png

저 간지나는 표정과 분위기에 속으면 안 된다.(...)

Karius Bluster

웹툰 노블레스의 등장인물.

1 소개

노블레스의 일원으로 7대 가문의 가주 중 한 명이자, 그 분, 그리고 이 분에 이어 혜성 같이 등장한 노블레스 최고의 개그 캐릭터(...)이자 신사.

세이라 J 로이아드의 슬픔을 달래주고 싶다며 사랑 운운하는 것을 보면 참 독특하다. 여러모로 좀 유들유들한 느낌이지만 속내는 나름 깊다. 그리고 점점 가면 갈수록 숱한 기행을 저지르면서 독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겨주고 있는 중이다. 하지만 그런 개그와 맞먹는 간지를 뽐내는 멋진 미남. 다만 눈새인 게 옥에 티.

성격은 이 양반이 귀족 가주가 맞나 싶을 정도로 진보적인 데다, 자유분방하고 허허실실하며 느긋느긋하다. 다른 여섯 가주들, 특히 게슈텔 K 란데그르와는 정반대인 성격. 환경 적응력도 출중하고 사교성도 매우 좋으며 융통성, 붙임성도 있다. 우로카이 아그바인이그네스 크라베이, 등장 초기의 라엘 케르티아나쁜 의미로 인간과 비슷하다면, 카리어스는 좋은 의미로 인간과 비슷하다. 관찰력과 통찰력, 분석력 역시 뛰어난 편. 역시 수백 년을 거저 살은 건 아닌 듯하다.

500년 전에 잠든 전대 로드가 그를 아는 것으로 봐서는 적어도 700세 이상으로 보인다.[1] 에르가 케네시스 디 라스크레아를 누님(...)으로 부르는 것으로 보아 지금의 로드보다는 나이가 적다.

카리어스의 용모, 행위와 소울 웨폰의 이름으로 볼 때 블러스터 가문은 인간들 사이에서 큐피드(...)로 전해져 내려온 것 같다. 그나마 격을 올려주자면 엘프나 신궁이 되겠지만 소울웨폰의 이름 때문에.....

또한, 328화 연재분에서 '크라시스 블러스터(Krasis Bluster)'라는 블러스터 가문의 전대 가주가 등장했다. 그리고 330회 연재분에서 카리어스와 부자 관계인 것으로 판명되었다.

2 작중 행적

2.1 시즌 3

라자크 케르티아와 함께 적을 잡으러 가지만 라자크가 나서면 레지스가 죽을지도 모른다고 생각, 레지스를 맡았다.

레지스를 막아서고 그가 반역자가 아니란 걸 알고 난 뒤 레지스가 지금 상황에 대해 거의 아무것도 모르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는, 본인이 굉장히 곤란한 상황에 처할 것이 분명함에도 레지스에게 란데그르 가를 위해서라도 순순히 도피할 것을 권하거나 싸울 적에도 요령껏 수준에 맞춰주는 걸 보면 기본적으론 굉장히 사려 깊은 성격인 것 같다. 원래부터 레지스를 친동생처럼 아껴줬다는 레지스의 말도 있었다.

하지만 레지스가 '만약 란데그르 가문이 로드께 반역을 한 게 사실이라면 로드에게 합당한 처벌을 받겠다'라고 하자 그와 내기를 하였다. 자기에게 일격을 성공시키면 게슈텔을 만나게 해준다는 조건으로, 소울 웨폰도 쓰지 않겠다고 했다. 그리고 가볍게 레지스를 바르지만, 막판에 레지스의 꾀에 넘어가 일격(...)을 허용해[2] 그를 데리고 게슈텔을 찾아 헤맸다. 레지스를 두고 '인간 세상에 너무 물들었구나' 하며 혀를 차기도 했다. 로드가 있는 곳에 게슈텔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서 로드의 방을 찾아갔지만 그곳은 텅 비어 있었다. 그 후 카디스 에트라마 디 라이제르가 봉인을 풀 때 흔들림을 느꼈다.

한참 늦게 성지로 왔는데 도중에 끼어든지라 상황 파악을 못한 채 로드 주위에서 얼쩡거리며(그것도 레지스를 어깨에 맨 채로) 괜찮냐고 호들갑을 떨었다. 이를 보다 못한(...) 로자리아가 카리어스에게 손짓으로 옆에 오라는 사인을 보내서 후다닥 뒤로 빠졌다. 전대 로드의 유언을 들은 후에도[3] 계속 레지스를 어깨에 매고 있다가, M-21, 타키오와 함께 나타난 타오가 '아, 그리고 보니까 레지스가 할아버지 찾으러 갔었는데...'라고 하자 그제야 레지스를 내려서 깨웠다.

2.2 시즌 4

레지스의 회상에서 등장. 레지스가 루케도니아에 있는 동안 수련시켜줬다. 그 결과 레지스가 케드개 패듯 두드려 팰 수 있을 정도로 성장한 듯하다. 레지스에게 가르침을 줄 때 대단히 뼈 있는 말을 했는데, '전투란 힘과 힘을 부딪쳐 상대와 정면으로 맞서는 것만이 다가 아니라 힘의 강도, 속도, 전술과 기술 등 모든 것을 동원해야 하는 것이지만, 우리 귀족들은 자신들보다 대등한 상대나 더 강한 자와 맞선 일이 없었으니 그런 면에 있어서 매우 부족했고 귀족들의 그런 자만심이 제일 큰 결점이 되어 이 세상에서 정체되고 도태되게 만들었다고 평했다. 그렇지만 레지스는 보다 강한 자와 맞서는 걸 주저하지 않았고 위기도, 절망도 겪어봤으며 그 어려움을 동료와 함께 극복해왔기 때문에 굉장히 강해졌고 또 더욱 성장할 수 있으니까 언제나 자신의 부족함을 인지하면서 모든 것을 배우고 익혀야 한다는 걸 잊지 말라는 조언을 덧붙였다. 이런 걸 보면 카리어스를 '귀족답지 않아서 마음에 든다'며 긍정적으로 본 전대 로드의 평가는 참 정확한 것 같다.

2.3 시즌 5

유니온의 장로가 한국에 온다는 정보가 알려지자 게슈텔이 레지스와 세이라가 있는 곳에 가주를 보내자고 로드에게 진언하는데 자기가 가겠다고 나섰다. 하지만 게슈텔은 아랑곳하지 않고, 마침 루케도니아 밖에 있는 라자크 케르티아를 그곳으로 보내자고 말했고[4] 다른 가주들도 여기에 찬성했다. 카리어스는 이 상황에 당황한 나머지 로드를 누님이라고 불렀다가 게슈텔, 케이, 로자리아의 분노를 샀다(...). 로드가 자신을 바깥 세계로 보내주지 않자 매우 진지한 얼굴로 소울 웨폰을 하늘로 쏴서 천둥번개를 일으키면서 일인 시위를 한다(...). 제일 위의 사진이 그 장면... 그러라고 넘겨준 소울웨폰이 아닐텐데...?

그 후 자르가 시리아나우로카이 아그바인이 라이에게 소멸했다는 얘기들 듣고는 아무래도 라자크 하나만으로는 부족하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그러자 게슈텔도 확실히 지원이 더 필요하다고 얘기했다.[5] 그러자 카리어스는 "카리어스를 추천합니다"라고 자기가 자기를 추천했다(...). 그리고 나서는 진지한 얼굴로 노블레스를 도와 루케도니아의 힘을 보여주겠다고 말했으나 또다시 로드와 게슈텔이 무시하자 "누님, 제가 간다니까요!"라고 외친다. 그리고 당연히 또 다시 로자리아와 케이에게 구박받았다(...). 이쯤 되면 안쓰럽다...

2.4 시즌 6

302화에서 등장. 드디어 한국에 왔다. 마침 라이 일행이 온 곳에 왔는데 라자크와 만나자 "로드께서 내 두 손을 잡고 부탁하셨다"는, 누가 들어도 안 믿을 개구라를 친다(...).

하지만 카리어스가 도착한 타이밍이 하필이면 세이라가 이그네스 크라베이에게 끌려가서 라이 일행이 찾으러 가려던 참이라서 프랑켄슈타인이 집을 비우기 불안했는데 마침 잘 됐다며 카리어스에게 집 보기를 부탁했다(...).

카리어스는 식은땀을 흘리며 이제부터 활약해야 하는데 무슨 집을 보냐며 당황했지만, 라이가 말없이 바라보자 무언의 압력이라 생각했는지 "예, 집 볼게요."라며 프랑켄슈타인의 말에 따랐다(...). 그렇게 나오고 싶어하다가 드디어 나왔는데 싸움은 커녕 집지기가 되다니, 안습.

다행히 303화에서 RK 3인방을 위협할 목적으로 침입자가 찾아왔을 때 마침 학교에 도착해서 이번에는 늦지 않은 것 같다며 유리머리 위에 서 있는 모습으로 간지나게 등장했다!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보고 빵 터졌다 유리 깨지겠다라는 개드립이 베댓에 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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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어, 내퍼.

304화에서는 오랜만이라며 내려왔다. 그리고 이곳에 온 이유를 말하려고 하지만 타오는 이미 프랑켄슈타인에게 올 것이라고 들었다고 한다. 그 뒤 무서운 표정으로 눈을 번뜩이며, 쫄아 있는 유리와 마크에게 적이냐고 묻는다. 이후 적이라고 하자 그렇다면 처리하겠다고 하였고, 타오가 그건 곤란하다고 하자 피해 때문이라면 걱정할 것 없다고 하며 "자신이 어떻게 죽었는지도 모르게 없애주면 되니까"라며 오랜만에 강자의 포스를 내뿜으며 유리 일행을 위협한다. 이후 쫄아버린 유리 일행이 농담 한 번 한 거라고 하자 진짜인 줄 알고 다큐로(...) 받아들였다고 하며 유리 일행에게 마음 바뀌면 언제든지 오라고 쫓아냈다. 유리가 떠난 후 타오는 딱 좋은 때에 왔다고 하자 그런 것 같다고 대답한다. 그런데 이후 타오가 연락받은 지 며칠이나 지났는데 왜 이제야 왔냐고 물으며 어제쯤에는 도착할 것 같았다고 하자 움찔하며 이어서 "혹시 언제 나타날지 적절한 때를 기다리고 있던 건..."이라고 하자 당황하며 헛기침을 한다. 일단 타오가 본인도 이상한 생각이라고 생각했는지 아닐 거라고 말하자 "그럼. 하하하"라며 서로 웃지만 100% 이거 맞다(...). 이후에는 타오에게 너희도 그 사실을 알고 있냐고 말하며, '로드께서 내 두 손을 잡고 부탁했다'는 개구라를 RK-5에게도 친다. 그리고는 진짜로 믿은(...)[6] 타오가 정말로 그랬냐고 하자 "그렇다니까"라고 주장한다. 그리고는 타키오와 M-21은 "전에도 느꼈지만 가주 같지가 않아"라며 쑥덕댄다(...).

타오와 타키오가 프랑켄슈타인을 도우러 간 동안 M-21과 함께 학교 경비를 맡았다. 하는 언행은 아주 귀족판 카사노바.[7] 검은색 정장을 입고는 인간과 자연스럽게 동화되었다고 좋아라 하는가 하면, 여학생의 신발끈을 묶어주기도 하면서 자기가 처한 상황을 즐기고 있다. M-21은 그런 카리어스를 보면서 역시 이상하다고 생각한다(...).

이후 315화에서 타오, 타키오가 돌아온 후에도 계속 예란고에 다니고 있다. 라이 패밀리에 들어갔으니 앞으로는 계속 이런 식으로 다닐 생각인 것 같다. 변함없이 아이들과 인사를 주고 받는 등 친근한 모습을 보여 M-21과 타키오를 당황시켰다(...). 타오는 카리어스의 능력과 적응력을 보고 RK에 스카우트 제의를 하려고 했다. 이때 카리어스는 여전히 친근하게 대화를 나누다 타오가 자신을 노리고 있는 것을 본능적으로 느끼고 기분 나쁜 어둠의 느낌이 느껴진다며 누군가 자신을 노리고 있는 게 분명하다며 식은 땀까지 흘리며 당황한다(...). 그런데 이후 3인방에게 아이들이 다가와서 라이 패밀리의 행방에 대해 묻자, 3인방은 지금 상황에 아이들이 찾아가는 건 좋지 않을 거라는 판단에 아니라고 말하려는 찰나에 "그래. 어제 함께 돌아왔지"라며 눈치 없게 대답한다. 이후 그곳에 있을 테니 가보라고 하고, 이렇게 기뻐할 줄 알았다면 내가 미리 이야기할 걸 그랬다며 더욱 눈치 없는 모습으로 아이들을 보낸 후, 자신을 따가운 눈초리로 쳐다보는 3인방의 모습에 의아함을 느낀다. 그러자 타오는 저 눈치 없는 행동은 나도 감당하기 어렵겠다며 스카우트 제의는 좀 더 생각해봐야겠다고 한다. 이후 3인방이 당황하자 무슨 일 있냐며 너희 표정이 많이 이상하다며 또다시 눈치 없는 행동을 한다(...).

316화에서는 개조인간 3인방이 아이들이 찾아간 것에 대해서 얘기하며 그때 카리어스님이 찾아가도 된다고 하는 바람에 그렇게 됐다고 얘기를 할 때 갑툭튀해서 자기가 뭐 잘못한 거라도 있냐며 의아해하며 자신이 실수한 것 같아 괴롭다며 또 눈치 없이 행동하며 근심에 빠진다(...). 일단 타오가 라이의 몸 상태가 안 좋은 데다 상황도 뒤숭숭하다고 설명을 해줬다. 이후 라이와 프랑켄슈타인이 찾아오자 "노블레스시여. 저 카리어스 블러스터, 위대한 노블레스와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입니다."라고 무릎 꿇고 예의를 갖추며 풀 네임을 밝힌다. 그러자 라이는 "나도 그대와 함께할 수 있어서 기쁘군."이라고 대답해준다. 이후 그렇게 말해줘서 고맙다고 말한다. 여기까지만 해도 좋았는데 이후 걱정 많이 했는데 멀쩡해 보여서 다행이라며 또다시 눈치 없는 행동을 해서 3인방을 당황시켰다. 이후 KSA라는 곳에서 미팅이 있지 않았냐며 빨리 가보라고 한다(...).

317화에서는 꽃다발을 들고[8] 개조인간 3인방과 함께 KSA에 가는 도중, 한국에 온 3장로5장로의 기척을 눈치채고 원거리에서 선공을 날린다. 둘은 타격 직전에야 간신히 회피했고, 의외의 기습에 깜짝 놀라 어디서 공격했냐고 반응할 정도. 그 후 바로 자신의 소울 웨폰인 아모르를 꺼내 공격하면서 간지나게 전투를 하기 시작한다. 문제는 상대가 전대 가주급인 강자 한 명에 그보다 동급, 혹은 더 강해보이는 장로가 왔다는 것이다.

공격을 계속하면서 인간한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인적이 없는 곳으로 따로 유인했고 3장로와 5장로를 보자 "너희는... 그러니까 너희는... 그러니까 음... 장로?", "역시 그랬군. 장로였어"라며 가주답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다. 5장로와 전투에 돌입했고 이리저리 피해다니다가 원리를 알 수 없는 3장로의 공격에 팔목 부상을 입고 조금 당황한 모습을 보인다.

이후 본격적으로 3장로와 5장로를 상대하기 시작한다. 상대가 상대인 만큼[9] 발릴 것이라고 예상했던 것과는 다르게 상위 장로 두 명을 상대로 제법 선전한다. 3장로의 보조 때문에 자신에게 유리한 원거리전이 불가능했음에도 불구하고 근접전으로 변환해서 5장로와 잠시나마 호각으로 맞붙는다.[10][11] 근접전을 하는 것과 동시에 화살로 공격하는 등 다양한 공격 패턴을 보여주면서 5장로를 몰아붙이는(!) 모습도 잠시 보여준다. 이후에도 고군분투하지만 조금씩 밀리게 되고 결국 큰 부상을 당한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현 로드 라스크레아가 등장함으로써 위기에서 벗어난다.[12] 카리어스가 기회를 달라고 하자 라스크레아는 그를 보며 잠시 뭔가를 생각한 듯, 힘을 끌어올리던 걸 멈춘다. 그 틈에 5장로가 원거리 공격을 하고 3장로와 도망친다. 상황이 종료된 후 카리어스는 쿨럭거리며 아파한다(...).

그리고 프랑켄 하우스로 돌아간 후 가드 3인방과 실험실에서 이야기를 나누었다.[13] 그런데 계속 아프다고 했던 게 꾀병은 아니었는지, 여전히 엉덩이가 아프다며 의자에 앉지 못했다. 그러다가 라스크레아가 힘을 해방하는 걸 느끼고 가드 3인방과 달려왔다. 그리고 다 함께 전대 로드의 메시지를 듣고 있을 때 프랑켄슈타인이 왠지 그냥 남긴 메시지가 아니라 직접 대화하는 거 같다고 말하자 로드가 사라지기 직전에 고백할 게 있다며 사실 자신은 로드의 아들이라고 드립을 쳤다(...). 그러자 로드는 발끈해서 너 같은 아들 둔 적 없다며, 아닌 척 시치미를 떼려고 했지만 가만히 있을 수 없다고 말했고, 카리어스는 진짜 대화할 수 있다며 놀랐다.[14] 그리고 전대 로드가 사라지자 혹시 아버지라고 하면 다시 나타나는 거 아닐까 하고 중얼거렸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엔 모두와 함께 라이와 라스크레아가 라면을 불리는 광경을 구경했다. 그러다가 라이와 함께 가드 3인방도 학교에 간다고 하자 이제 너희들은 겨우 움직일 수 있는 것 아니냐며 당황했다.

2.5 시즌 7

334회에 등장. 학교에서 망을 보던 중 타오와 타키오가 T-2를 복용하고, M-21은 신체 변형까지 하여 급히 가는 걸 보고 무슨 일이 생긴 줄 알고 도우러 갔더니 기껏 주방 수리냐고 하나, 타오가 "이 집 주인은 사장님이에요!"라고 하자 흠칫한다. 그리고 아버지 크라시스에게 눈이 돌아가면 보이는 게 없는 인간이 있다며 그를 만나면 피하는 게 좋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는데, 프랑켄슈타인이 라스크레아를 공격하려던 걸 보고 이 말이 떠올라 게슈텔에게 확인하니 동일 인물이 맞다고 들었다는 이야기를 해준다.[15] 그리고 모두가 프랑켄슈타인의 성격에 전율한다(...).

타오가 RK 가입을 권유하면서 귀족에서 어떤 역할을 맡고 있는지 묻자, 굳이 포지션을 구분한다면 로드의 동생을 맡고 있다고 대답하고, 타오와 함께 서로 감탄하는 게 둘이 죽이 잘 맞는다.

프랑켄의 무인도에서 M-21에게 특훈을 시켰다. M-21이 각성한 힘을 제대로 다룰 수 있게 해야 하기 때문에 봐주지 않고 몰아붙였다. 그렇게 며칠 동안 싸운 결과 M-21의 전투 기술은 늘었지만, 여전히 각성하지는 못했다. 가드 동료들과 레지스가 오자 카리어스가 좀 쉬라고 했지만, M-21은 각성을 위해 계속 싸우려고 했다. 그러자 카리어스는 소울 웨폰으로 제대로 된 공격을 하겠다고 했다. 각성에 실패하면 죽을 수도 있지만, M-21은 그래도 하겠다고 했다. 물론 가드 동료들은 M-21을 말렸지만, M-21은 너희들만 목숨을 걸게 하지 않겠다며 자기 뜻을 굽히지 않았다. 그렇게 해서 카리어스가 소울 웨폰으로 일격을 날린 후, M-21은 완전히 웨어 울프처럼 변해 포효했다. 카리어스는 M-21이 성공한 것에 기뻐하며, 이런 때를 대비해서 내가 저 녀석을 특별 관리하는 거라고 말했다. 그리고 너희가 여기 있어 봤자 방해만 된다며 RK 일행을 돌려보냈다.

이후 한국에서 전투가 일어나자 프랑켄, 세이라와 함께 헬기를 타고 한국으로 돌아가는 모습으로 재등장.[16] 싸움이 끝난 후 프랑켄, 세이라와 함께 나타났다. 프랑켄은 웨어 울프들과 싸우려고 했지만, 라이가 다친 아이들이 있다고 하자 싸움을 포기했다.

373화에서는 라엘과 훈련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힘이 강해졌다며 놀랐다. 이후 힘을 순긴 거냐고 물었다가 아니라며 당황하는 라엘의 모습을 보고는 거짓말을 하는 것 같지는 않은데, 지금 공격은 대체 뭐였냐고 의아해한다. 조금 전까지만 해도 무리한 훈련 때문에 힘이 빠지고 있었는데, 갑자기 힘이 강해졌고, 그것도 지치기 전보다도 훨씬 더 강해졌다며 마치 각성이라도 한 것 같다고 생각하다가 흠칫하고 놀라서 더 강해진 것 같지 않냐고 묻고는 일단 소울 웨폰을 꺼내보라고 한다. 이후 그란디아가 변화한 모습이 되자 완전한 소울 웨폰이라고 놀라고는 라엘에게 라엘의 몸이 각성한 것 같다고 얘기한다. 그리고는 라자크에게 일이 생긴것 같다고 얘기했다. 이후에는 라엘이 그란디아가 더 강해졌다고 하자 이어서 완벽한 소울 웨폰이 됐고, 라엘의 몸도 각성한 것 같다고 추가설명을 한다. 그리고는 이후 프랑켄이 루케도니아가 누군가에게 공격당하는 것 같다는 말을 하자 놀란다. 그리고는 자신도 가겠다고 하지만, 부상자들도 있고 세이라 혼자서 지키기에는 부족하다며 남아 있으라고 해서 어쩔 수 없이 남게 된다.

374화에서는 라엘을 훈련실에서 보고 있었고, 형의 죽음에 분노하는 라엘을 안타까운 시선으로 보고 있다.

402화에서는 라자크의 영면으로 침울해하는 레지스와 가드 3인방에게 루케도니아를 위해 죽은 형을 동정해서는 안 된다, 형의 긍지를 깎아내리는 일이다, 라는 일갈을 날리며 자신이 형의 뜻을 이어서 너희들을 훈련시키되 무르게 하지 않을 테니 각오하라는 말을 하는 라엘을 보며 제법 가주 티가 난다고 말한다.

2.6 시즌 8

413화에서 타오의 말에 의하면 라엘과 함께 섬에서 훈련을 하느냐고 자리를 비웠다고 한다.

426화. 프랑켄슈타인의 연락을 받고 라엘 케르티아와 함께 웨어 울프의 본거지에 도착했고, 주황색 피부에 붉은색 머리카락의 웨어 울프인 브랑에게 화살을 쏴서 뒤로 물러나게 만든다. 이로서 3대 3의 싸움이 되었다.

427화. 브랑과 싸움을 벌인다. 그리고 브랑을 속도로 농락하면서 데미지를 입히고, 파워는 쓸만하지만 스피드가 아쉽다며 상대가 나쁘다고 하면서 가볍게 압도한다.

428화. 강력한 일격을 날려 브랑을 대머리로 만들어버린다. 그러면서 웨어 울프는 재생 능력이 뛰어나니 머리카락도 다시 자라겠지, 라는 식의 드립은 덤(...)으로 날린다. 이에 분노한 브랑이 달려들지만 여전히 뛰어난 민첩성으로 회피하고 데미지를 입히면서 우세를 점한다.

430화. 크라노를 해치운 라엘에게 다가가 격려하더니 브랑을 잠시 상대해달라고 말하고는 모습을 감춘다. 라엘이 브랑과 싸우는 사이에 공중에 떠있는 상태로 붉은 기운을 모아 거대한 화살을 만들어 날리는 것으로 브랑을 소멸시킨다. 그 이후에 공격에 휘말리지 않고 간신히 피한 라엘과 함께 이동하기 시작한다.

주의. 선 공개분의 내용 누설이 있습니다.

이하의 내용은 특성상 앞의 내용을 선 공개중인 작품에서 정식 공개되지 않은 줄거리와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설명합니다. 선 공개분의 내용 누설을 원하지 않으시면 이하 내용을 읽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이후는 추가 바람.

3 소울 웨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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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르(Amor). 에스파냐어로 '사랑'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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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에서의 모습

저 진지한 표정과 자세로 자신의 소울 웨폰을 꺼내들어 로드에게 자신을 보내달라고 때 쓰는 중이다. 282화 베댓 : 그러라고 남겨준 소울 웨폰이 아닐텐데...??

양 끝에 금빛 칼날이 붙어있는 검은 장궁. 길이가 카리어스의 키보다도 크다. 현은 없으며 화살은 검은 기운으로 만들어 날린다.
기본적으로 활로 사용하는 것 외에 카리스의 카리스 애로우처럼 양날검으로도 사용할 수도 있는, 그야말로 활과 양날검 두 가지 기능을 동시에 갖춘 일종의 하이브리드형 무기.

4 능력

개그 캐릭터 속성이 워낙 강해서 상대적으로 묻히는 감이 있지만, 전투 센스가 굉장히 뛰어난 편이다. 센스만으로 따지자면 현 가주들중 최고로 보인다. 자꾸 웃기는 짓을 해서 그렇지 굉장히 강하다.하지만 케이드라쿤을 발라버리는 바람에 라자크 케르티아와 함께 그 강함이 조금 묻힌감이 없잖아 있다. 프랑켄슈타인도 1대 1로 맞서면서 상당히 고전한 5장로, 보이지도 않는 공격을 하는 3장로가 협공을 하는데도 성급하게 승부를 걸지 않고 농담까지 하면서 침착하게 대응하였다. 활 자체를 휘둘러서 싸우는 근접전으로 싸우면서도 5장로와의 근접전에서 잠시나마 호각으로 맞붙었으며 화살을 정통으로 먹이는 우세를 점하기도 했다(!). 3장로의 골 때리는 방해만 없었더라면 5장로와 조금 더 오래 호각으로 싸웠을지도 모른다.[17] 이전에 자신이 레지스를 가르쳐 주면서 해준 충고를[18] 몸소 실천하는 뛰어난 실력자이다. 블러스터 가문의 가주 자리를 날로 계승받은 것은 아닌 듯.

하지만 이는 물론 잠시 동안이었다는 것을 기억하자. 만약 5장로와 1:1로 계속해서 붙었다면 졌을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5장로가 방심했다는 묘사가 많이 보였다. 게다가 결정적으로 저렇게 화살을 정통으로 맞아서 공격을 당하고 나서도 프랑켄슈타인과 싸울 때와는 다르게 별다른 상처도 없었으며 곧바로 반격에 들어갔다. 게다가 전대 가주들과 동급 이상으로 보이는 프랑켄슈타인을 밀어붙였던 것으로 보아 끝까지 갔다면 1:1로 졌을 가능성이 꽤 높다.

소울 웨폰과는 별개로 블러스터 가문의 특성상 적의 위치를 파악하는 감각이 매우 뛰어나다고 한다. 마치 몸 안에 초고성능 레이더를 장착한 것 같다고. 여기에 소울 웨폰으로 한 공격이 피하긴 했지만 5장로도 놀랄 정도의 장거리 공격이었음을 보면, 이 감각과 잘 결합하면 유리 앞에서 했던 말대로 장로나 가주급 아래일 경우 정말로 자기가 죽었는지도 모르게 없애는 게 가능하다.

또한 으레 매체들에서 궁수들이 재빠르게 나오는 것처럼 본인 역시 공격을 피하는 게 특기라고 한다. 작중에서도 5장로를 상대로 항상 안전 거리를 확보할 수 있었던 건 그 민첩성 덕이었다.

5 기타

개인적으로는 카리어스라는 녀석이 있는데... 나는 그 놈이 제대로 사는 놈 같아. 귀족 같지 않은 성격이 마음에 들어 - 전대 로드

워낙에 허당 끼가 강해서 개그 캐릭터로 보이지만, 외모도 준수한 데다가 실력도 좋고, 개념 있으면서 겸손한 모습도 보이는 등 제법 엄친아이다. 게다가 라자크 케르티아와 더불어 비중도 세이라 J 로이아드 와 레지스 K 란데그르를 제외하면 현 가주들 중 가장 많은 데다가 캐릭터성으로 인해 호평이 자자한 편. 특히 웨어 울프 5장로와의 전투에서 상당히 선전한 덕에 그 주가를 제대로 올렸다. 덕분에 현 가주들 중에선 가장 인기가 많으며 라자크 케르티아와 더불어 유능한 현 가주로 평가받고 있다.

자기가 개드립으로 전 로드의 아들이라고 한 적이 있는데 묘하게 그럴 듯하다(...). 외모도 묘하게 비슷하고, 성격도 묘하게 비슷하고. 그래서 저 개드립을 친 화에서 독자들이 농담이지만 납득을 하기도 했고, "라스크레아를 누님이라 부르는 이유를 알았다(동생이니까)"라는 말도 있다. 그리고 또 개드립으로 "로드의 동생 포지션을 맡고 있다"라고도 했다. 뭐 당연히 아니지만...

이 미묘한 성격의 비밀이 330화에서 밝혀지는데, 카리어스의 아버지 크라시스는 '너무' 딱딱한 성격이었고 이에 로드가 자식은 그렇게 키우지 말라고 가볍게 이야기했다.[19] 로드와 비슷한, 가볍고 재미난 성격은 아버지가 로드의 명을 아주 잘 들은 결과물인 셈이다(...). 참고로 크라시스 블러스터는 어떤 의미에서는 항상 "로드는 대단하신 분이야."라고 하며 로드가 어떤 결정을 내리든 무조건 복종하는 광적인 충성심을 지닌 레이가 케르티아 이상으로 로드에 대한 광적인 충성심을 지닌 존재였기에, 사소한 것에서도 "소신이 부족하여 로드의 명을 따르지 못했습니다! 소신을 벌하여 주십시오!"라고 하는 자였다. 그런 충성심을 지닌 아버지를 둔 덕에 카리어스는 아버지와 다른 지금의 성격이 완성된 것.

또 그래도 현 로드인 라스크레아에 대한 충성심은 깊어서 라자크와의 대화에서 보자면 현 로드를 위해서라면 전대 로드의 의지마저도 무시할 수 있다는 라자크의 말에 공감을 표하기도 했다. 당장 자신들이 충성해야할 대상은 현재의 로드지 전대의 로드가 아니라는 것.' 당장 둘의 아버지인 크라시스 블러스터와 레이가 케르티아가 전대 로드에게 얼마나 충성적이었는지 생각하면 이런 충성심은 둘 모두 아버지를 닮았다고 할 수 있다.[20]
  1. 500년 전에 가주가 되었으며 그때 성인식을 치를 나이인 200살을 넘겼을 것이다.
  2. 기절한 척 엎드려 있다가 카리어스가 어깨에 들쳐매자 툭 건드렸다.
  3. 다음 세대를 믿을 만하다고 평가하면서 특히 카리어스의 성격(귀족답지 않은)이 개인적으로 마음에 든다고 했다. 자기의 젊을 적 같다나. 하지만 모두 전대 로드가 어떤 성격인지 잘 알기 때문에 카리어스는 오히려 '로드께 성격을 인정받아 봐야 기쁘지 않습니다', '나 정말 성격 문제였나봐...'라고 생각하며 암울해했다.
  4. 루케도니아 밖으로 간 라엘 때문에 나가 있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5. 점점 더 강력한 적이 오는데 프랑켄슈타인이 이에 다 대응하기는 어려우니 가주가 1명 정도는 더 와야 그나마 형평성이 맞는다. 게슈텔은 7대 가문 최강임과 동시에 로드를 보좌해 전체적인 국면을 봐야 하고, 루디스는 수호자이자 친위대장인 만큼 로드를 지켜야 하니 루케도니아를 나갈 수 없다. 케이는 게슈텔 다음으로 강하고 애초에 로드의 옆에 머물러 있는 이유가 500년 전 실패한 배신자들의 반란 때문. 그러니 로자리아나 카리어스 중에서 파견될 확률이 높다.
  6. 정황상, 그리고 타오 성격상 믿어주는 척 했을 가능성이 더 높다. 애초에 그런식으로 맞장구 처주면서 상대 기분을 띄워 자기 뜻대로 움직이는게 사회생활 잘 하고 혀를 집중적으로 개조한 타오 특기니까.
  7. 카리어스를 보고 벙 찐 학생들의 표정은 덤.
  8. 나연수에게 줄 예정이었다고 한다. 타오가 나연수는 유부녀라고 하지만 '한 번 레이디는 영원한 레이디'라며 훌륭한 카사노바(...)의 모습을 보인다.
  9. 전대 가주급 인물이 둘이다
  10. 이거 간과하기 쉬운데 진짜 대단한 업적을 세운 거다. 5장로는 다크 스피어를 꺼내든 프랑켄슈타인을 근소하지만 확실하게 몰아붙였기 때문이다. 다크 스피어를 꺼내든 현재의 프랑켄슈타인은 전대 가주와 동급으로 판단되는 인물인데 그를 근소하게나마 확실히 몰아붙인 5장로는 전대 가주 이상의 인물이라는 설명이 되므로...
  11. 라자크 역시 전대 가주급 인물 네 명과 싸워서 하나를 처리하고 둘에게 부상을 입히는 미친업적을 세우기는 했지만 라자크와 싸운 인물 중에 5장로만큼 강한 인물이 있을까... 근데 그건 라자크와 싸우고 살아남은 세 명의 전투신을 추가로 더 보며 확인해야되는 것이겠지만.. 그래도 라자크나 카리어스나 둘 다 존내 대단하다 유니온에서 현 가주는 전대 가주보다 훨 못하다는데 대체 뭘 보고 그런 조사 결과를 낸 건지
  12. 노블레스라는 만화 자체에서 라스크레아를 조금 무시하는 경향이 있지만 그녀는 엄연히 귀족을 이끄는 로드의 자리에 올라 있다. 라스크레아가 라그나로크 꺼낸 상태에서 풀파워로 블러드 필드 쓰면 5장로도 끔살 확률 90%다.
  13. 그런데 갑자기 게슈텔에게 맞먹고 있다. 선대의 인물인 게슈텔은 현 가주들 모두에게 존경받고 있고, 카리어스도 루케도니아에서는 예의를 갖췄는데 게슈텔에게 말하는 게 젊은 가주들끼리 대화하듯 편하게 한다.
  14. 사실 이것이 카리어스의 의도였던 것 같다.
  15. 이때 게슈텔은 '그래. 그 놈이 바로 그 놈이야'라고 말했다.
  16. 그런데 여기서 흠좀무한 것이 있다. 세이라와 카리어스는 가드 3인방과 같이 프랑켄의 섬에 있었다. 가드 3인방은 한국으로 먼저 떠나서 세이라와 카리어스가 탑승한 헬리콥터에 없다. 프랑켄과 카리어스는 헬기 뒷좌석에 앉아 있다. 그렇다면 이 헬기를 누가 조종하는 거지?머긴 머야 오토파일럿이지 ㄴㄴ조종하는거 세이라임
  17. 힘으로만 치면 카리어스가 전대 가주급 이상인 5장로보다 훨씬 아래겠지만 작중에서 보여준 천재적인 전투 센스, 그리고 실제로 5장로에게 제대로 한 방 먹인 변칙적인 공격이라면 아주 불가능한 것도 아닐 듯하다.
  18. "상대와의 승부는 힘의 크기만으로 판가름 나는 것이 아니니까. 힘과 기술 속도, 자신이 가지고 있는 모든 능력을 동원해서 상대에게 맞서야 하는거야."
  19. 전 로드 왈: 아이는 좀 재미있게 만들어. 자네처럼 너무 딱딱하게 만들지 말고. 크라시스 왈: 소신 크라시스 블러스터, "반드시" 로드의 명을 따르겠나이다!(...)
  20. 아버지에 의해 성격이 전대 로드가 원하는 형태로 바뀌었지만 아버지가 가지고 있는 충성심은 고스란히 전해져내려온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