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 | TVA |
"인간이란 건 죄의 무게에 버티지 못하면 죽는 편이 낫다고 생각하게 되거든!"
小林 玉美(こばやし たまみ, Tamami Kobayashi)
1 개요
죠죠의 기묘한 모험 4부 다이아몬드는 부서지지 않는다의 등장인물. 신장 153cm, 처녀자리. ASB에서의 성우는 故 타나카 카즈나리. TVA에서의 성우는 츠루오카 사토시.[1] 꽤 삭은 얼굴이지만 4부(1999년) 시점에서 20세. 2년 전에 죠스케나 코이치와 같은 고등학교를 졸업했다고 한다.
자세한 사정은 나오지 않았지만, 본편 시점에서 4개월 전, 니지무라 케이초에 의해서 스탠드 구현의 화살에 찔리면서 스탠드를 얻게 된 인물 중 한명. 스탠드는 양심에 채우는 자물쇠 더 록. 자신의 스탠드 능력을 살려서 사람들에게 돈을 뜯어먹으면서 살고 있다.
여담으로 헤어스타일이 블랙 사바스와 닮았다(...).
2 작중 행적
입학 선물로 받은 마운틴 바이크를 타고 가던 히로세 코이치가 길 위에 놓여있던 푸대 자루 안에 든 무언가를 치고 말았을때 근처에서 첫등장. 코이치가 자전거로 치고 지나간 자루 안에는 자신의 고양이가 들어있었다면서 코이치를 압박하여서 자신의 스탠드 더 록을 채워버리고 코이치가 운동화를 살려고 가지고 있었던 돈 7천엔을 뜯어내려고 하였다.
다행히 지나가던 히가시카타 죠스케와 니지무라 오쿠야스가 코이치를 돕기 위해서 다가왔지만 오쿠야스는 까불대는 타마미를 함부로 쳤다가 맞아 넘어진 척 자기 앞니를 부러뜨리는 반 위장 반 진짜 자해쇼에 속아버리는 바람에 더 록에 걸려버린다.[2] 그러나 죠스케가 코이치가 자전거로 친 줄 알았던 고양이는 사실 인형과 핏자루로 위장을 한 것이었다는 것을 밝혀내고, 앞니도 치료해버리면서 오쿠야스와 코이치는 자물쇠에서 해제된다. 이후 꽁지가 빠져라 달아나지만 그 와중에 7천엔은 모서리만 뜯어내서 지갑에 넣어둔 척 하고 지폐는 자기가 챙기는 치사함까지 보여준다.[3]
그 후 코이치에게 복수하기 위해서 코이치의 집을 찾아가서 태연하게 손님 행세를 한다. 그리고 코이치의 어머니에게 코이치가 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자신과 부딪혀서 넘어졌다고 말하고 그때 서로의 지갑이 바뀌었다는 거짓말을 한다. 이 계획을 위해서 코이치의 지갑과 똑같은 지갑을 준비하고 원래 코이치가 가지고 있던 지갑 안에다가는 증거로 보일 식당 영수증까지 몰래 넣어두는 치밀함을 선보인다. 결국 코이치의 어머니는 아들이 다른 사람의 물건을 훔쳤다는 죄책감에 자물쇠에 걸려버리고 그 이전에 마실 홍차를 내왔을때 일부러 엎질러서 코이치의 누나에게도 죄책감을 느끼게 해서 자물쇠를 걸어놓았다. 두 사람을 인질로 잡은 타마미는 코이치의 집을 차지하겠다면서 희희덕거린다.
그러나 타마미의 비열한 행각에 분노한 코이치는 스탠드 에코즈를 각성하고 에코즈의 능력에 온갖 소리가 몸에서 반응하면서 당한다. 궁지에 몰린 타마미는 코이치가 만든 소리를 없애게 하기 위해서 방안에 있던 식칼로 자신을 찌르는 자해 행각을 벌인다. 사실 상처 자체는 깊이 내지 않았고 비명만 크게 질렀지만 비명소리에 놀란 코이치의 어머니와 누나가 들어왔을때 피가 묻은 식칼을 코이치에게 쥐어줘서 코이치가 자신을 죽이려고 한 것처럼 보이게 한다. 그 장면을 보고 죄책감이 더욱 강해진 코이치의 어머니는 자살하기 직전까지 가지만 코이치가 에코즈의 능력으로 '믿어줘'라는 소리를 어머니에게 붙이고 마음을 건 호소를 한 끝에 코이치의 어머니는 더 록에서 해방된다.[4]
결국 더 이상 수단이 없어지자 코이치의 누나에게 걸렸던 자물쇠도 풀어주면서 완벽하게 코이치에게 항복한다. 그 후부터 코이치를 꼬박꼬박 코이치 님이라고 부르고 존댓말까지 쓰면서 자진해서 코이치의 졸개 1호가 된다.
하자마다 토시카즈 편에서는 하자마다의 정보를 가져왔지만, 겁을 먹고 싸움에는 나서지 않았다. 코이치와 만나게 된 이후 스스로 정의의 사도가 되었다고 했으나 실상은 빌려준 돈을 수금해오는 금융관계의 일이라고 한다. 능력에는 딱 맞는듯.(…) 우연히 하자마다와 서피스로 변신한 죠스케와 마주치게 되었지만, 서피스를 알아보지 못하고 방심하다가 더 록을 써볼 틈도 없이 벽돌에 머리를 맞아 기절하고 입원하게 된다. 살아남은게 기적이다
1개월 이후 회복한 다음 '나는 우주인' 에피소드에서 오랫만에 다시 등장. 로한과 죠스케의 친치로 내기에서 로한이 죠스케가 쓰고 있는 속임수를 알아내느냐 마느냐를 걸고 징수인으로서 고용하였는데 내기에서 진 사람에게 더 록을 걸어서 확실하게 징수하는 역할을 맡게 되었다. 덧붙여서 죠스케가 속임수를 쓰지 않을 경우를 대비해서 죠스케가 속임수를 쓰지 않고 이기면 자동으로 더 록을 채우는 역할도 맡았다. 나중에 무언가를 알아냈다고 소리를 지르는데 그게 로한의 집에서 불이 난 것을 알아냈다는 것이었다(...)
단편집 키시베 로한은 움직이지 않는다에서도 등장, 로한의 팬이 되어 싸인을 받으려 한다.
3 기타
위험한 사람을 좋아한다 카더라.스탠드 능력을 생각하면 그럴듯하지만.
비열한 사기꾼이지만 죄책감을 느끼게 하기 위해서 자기 앞니를 부러트린다든지 칼로 자기를 찌를 정도의 짓을 벌이는 걸 보면 나름대로 배짱은 있는 편. 본인도 코이치에게 "너같은 꼬마에게 우습게 보이고서 사기를 칠 수 있겠냐!"라고 말했다.
처음에는 장신이었지만, 졸개화 한 후에는 코이치와 같은 2등신 캐릭터가 되었다. 아예 공식 설정이 신장 153cm로 되어서 코이치보다 4cm나 작아졌다. TVA에서는 처음부터 2등신으로 등장한다.
4 디아볼로의 대모험에서
디아볼로의 대모험에서는 함정 '고양이 주머니'를 밟으면 등장. 함정을 밟으면 출현해서 뒤를 졸졸 따라다니며, 공격하거나 대쉬로 타마미를 지나가면 돈을 절반씩 뜯어가다가 더 뜯어갈 돈이 없으면 몸을 무겁게 한다. 마피아 보스 주제에 양심의 가책 느끼지 말라고 딱히 피해는 주지 않지만 영 귀찮은데다가 경험치는 딱 1 준다. 건드리지 않는 게 상책.
일단 돈을 뜯으면 죽어라고 도망다니는데 잡으면 도둑맞은 지갑은 떨어뜨리는게 일정확률로 지폐조각만을 줄때도 있다.
안전하게 제거(?) 하려면 은두르의 기억 디스크를 사용 하거나 해서 실명상태로 공격할 경우 돈을 빼앗기지 않는다. 뵈는게 없는 보스
장점이라면 에보니 데빌의 레벨업 효과를 적 대신 받는 경우가 있다는 것. 만약 동료가 있다면 동료가 알아서 해치워 줄 것이다. 마피아 보스보다도 양심이 썩은 동료들 해치우면 뺏어간 만큼의 돈이 들은 지갑을 주지만, 가끔 원작에서처럼 돈이 들어있지 않은 경우도 있다.
- ↑ 2부 TVA에서 와이어드의 벡을 맡았었던 성우.
- ↑ 처음 때릴 땐 죄책감을 느끼지 않았지만 타마미가 앞니까지 희생해가며(...) 쌩쑈를 벌이자, 오쿠야스도 살짝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그 틈이 노려져서 자물쇠가 걸리고 말았다.
- ↑ 근데 죠스케가 자신의 스탠드를 이용해서 찢어진 지폐를 끌어 왔었더라면 타마미의 복수고 뭐고 신나게 털렸을 것이다. 가능함에도 실행되지 않은 것은 코이치의 능력 각성을 연출하기 위함이라고 봄이 타당하다.
- ↑ 이때 타마미가 "보통은 믿지 않는다고! 우리 부모님은 절대 믿지 않는다고!"라고 말하는 걸 보면 어린 시절에는 꽤 험하게 살아갔던 듯 하다. 아니 어쩌면 그의 스탠드인 더 록의 쓰임새를 보면 어린 시절부터 저 모양이라서(...) 부모가 믿어주지를 않았던 거일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