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조아라에서 연재되고 있는 도쿄 구울과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팬픽. 전생에 구울이었던 주인공 클레어 바다 브라운이 쉴드 에이전트로 고용되면서 겪는 일들을 다루고 있다. 작가가 마블 광팬인지 글의 퀄리티가 꽤나 양호한 편이며 파워 밸런스도 교묘하게 조절하여 주인공 무쌍물이 되지 않도록 잘 전개하고 있다. 다만 역시 주인공이 데우스 엑스 마키나스런 면모를 자주 보이는 것은 단점. 현재 시빌워 파트가 진행 중에 있다. 2016년 5월 3일 기준 에이지 오브 울트론 파트를 종료하고 에필로그가 올라왔다.
2 등장인물
- 클레어 바다 브라운 : 본 작품의 주인공이자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유일의 구울. 전생의 이름은 시미즈 우미(淸水 海). 재미 교포 2세[1]로 9.11 테러 당시 가족을 모두 잃고 뉴욕의 아파트에 살면서 뉴저지 프린스턴 대학교 2학년으로 재학 중이었다. 환생했음에도 육체는 여전히 구울[2]이기에 별 수 없이 범죄나 사고로 사망한 사람의 시체[3]를 조달해 먹고 살던 도중 필 콜슨에게 걸리는 바람[4]에 쉴드에 스카웃된 후
사악한 국장과 레즈비언 매드 사이언티스트 때문에신나게 구르는 일상을 보내게 된다. 카구네는 코카쿠와 비카쿠의 키메라 카구네+카쿠쟈이며 작중에선 사마귀의 칼날과 조개껍질의 갑주를 지닌 꼬리라고 묘사된다. 전생에 호호백발이 된 몸으로 코쿠리아를 습격, 특등 수사관의 추적을 피해 살아남을 정도의 실력자다. 최소한 SS레이트는 매겨졌을 듯. 그러나 전생에서도 자살자의 시체만을 먹었으며 사람을 습격하는 건 최대한 자제하려고 노력할 정도로 고결한 성격[5][6]이며 때문에 본작에서는 쉴드가 제공하는 인조인육[7]이나 수혈용 혈액으로 식사를 대체하고 있는데 식인을 하는 것보다는 효율이 떨어지기에 컨디션이 낮은 편이다. 때문에 클레어는 작중에서 풀 컨디션으로 적과 싸워본 적이 거의 없다. 구울이기에 구울의 위험성을 잘 알고 있어서 자신의 세포가 사악한 용도로 이용되는 걸 가장 두려워하고 있다. 실제로 닉 퓨리가 카구네를 연구한 자료가 보이자 바로 멱살을 잡고, 카쿠호를 꺼낸 윈터 솔져를 보고 멘붕해 일격을 허락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동시에 극도의 혐오감을 보이기도 하는데 이는 이 세계에서 구울은 클레어 하나고 따라서 하이드라든 쉴드든 구울을 이용한 병기를 만들려면 필연적으로 그녀의 몸 조직을 연구할수 없기 때문이다. 그 탓에 자기를 본따 카구네를 전개한 하이드라의 탱크를 무차별 학살하거나 자기 몸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반구울인 막시모프 남매에게 엄청난 살기를 보이기도. 여담으로 작품 초반과 현 시빌워 까지의 성격 변화가 꽤 크다. 초반엔 전생의 기억덕에 나름 전투 경험이 몸에 익었지만 아직은 어설픈 모습을 보이고 발랄한 성격을 보였지만 시간이 흐르며 많은 전투와 사건을 겪고 더 노련해져서 냉정하고 침착한 베테랑이 되었다.
- 그레이스 리언 : 쉴드에 소속된 박사겸, 클레어가 다녔던 대학의 교수, 다양한 분야에 걸쳐 상당한 지식을 쌓았고, 40대 중반의 나이를 씹어먹고 10대 후반 정도의 미모를 자랑하는 완벽초인이지만..... 그 실체는 이 작품 최고최악의 매드 사이언티스트이자 클레어 성애자.(...) 클레어의 우수한 신체능력과 고결한 성품에 감동받았으며 그녀를 인간을 초월한 신인류라고 칭하기도 한다. 그러나 그 애정이 워낙 비뚤어져있어서 배에다 20게이지 산탄이나 각종 실험무장을 갈기거나 피부에 염산을 발라본다던가 검증되지 않은 신 장비를 강제로 착용시켜서 실험하는 별의별 막장 실험을 저지른 탓에 클레어는 그녀를 꺼리는 것을 넘어 두려워하고 있다.(...) 그러나 인공 구울 실험에는 참가하지 않는 등 인간으로서의 선이란 것은 지킬 줄 아는 최소한의 개념 정도는 가지고 있다. 성격은 문제가 많지만 실력은 엄청난 천재로 하이드라의 지원을 받아 쿠인케를 개발하거나[8] 자기 스마트폰에 쉴드 시설을 사각 없이 감시할 수 있는 감시 시스템을 제작하기까지 한다.
그리고 이 시스템을 퓨리에게 팔고 클레어의 프라이버시를 샀다.그러나 인체실험을 클레어가 아닌 다른 대원에게도 하는지 대원들 사이에서 그녀의 평가는 바닥을 치고 있는 실정. 더더욱 무서운 건 그 실험을 우선 자기 몸에다 먼저 한다. 이것 때문인지 작품이 진행되면서 몸이 점점 캡틴정도에는 못 미치지만 슈퍼솔져 수준의 강화인간이 된다. 이후 계속 기행을 펼치다 결국 토르 다크월드 시점에서 셀빅 박사가 입원한 요양원에 강제입원을 당하고 의사의 열정어린 치료와 캡틴급 짬밥을 먹었던 참전용사 환자들의 활약[9]덕에 재때 진정제만 투여 받으면 평소의 광기어린 매드사이언티스트 상태가 아닌 냉정하고 이지적인 쿨뷰티 과학자의 성격을 보인다. 그리고 토니는 이를 보고 나이드립을 시전하면 강화인간의 완력으로 유혈제제를 갈기는 개그씬을 연출하게된다.
- 필 콜슨 : 1화에서 첫 등장하여 클레어를 스카우트한다. 정확히는 그녀가 범죄자나 사고사한 시신을 구하는 것을 몇달 동안 추척해서 거처까지 조사해서 직접 찾아온 것, 이때 그녀가 자기 힘을 보여준다고 관자놀이에 총알을 쏜게 튕겨서 팔에 박히는 부상을 당하기도 한다(...). 이후 그녀와 함께 토니에게 시달리고, 뉴멕시코에서 시달리며 활약. 그리고 어벤져스때는 자기와 같은 캡틴 광팬인 클레어와 함께 신나게 캡틴 본인의 싸인을 받는다. 이때 클레어가 싸인북을 가지고 있다고 하자 "1만(달러) 콜?" 라고 말하는 오덕의 패기를 내뿜기도(...).
그리고 절대 안 판다니까 급시무룩영화와 마찬가지로 어벤져스 편 이후로 등장종료.
- 닉 퓨리 : 쉴드의 국장으로 기본적으로 누구도 신용하지 않지만 작중에서 클레어가 보인 고결한 성품을 믿고 캡틴과 함께 (신뢰하는 필을 빼고)유이하게 신용할 수 있는 사람으로 여기고 있다. 때문에 윈터 솔저 파트에선 그녀와 로저스에게 도움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후 원작에서처럼 쉴드를 붕괴시키고 잠적. 영화에서의 냉정침착한 모습과는 달리 툭하면 사고치는 토니를 보고 속을 썩이거나
아오 저게 내 친구 아들만 아니였어도...뻘짓의 연속인 상층부에 시달리는 유능해서 더 고생인 중간관리직의 애수를 몸소 보이기도 한다. 그리고 작품의 개그 분위기 때문인지 가끔 클레어에게 드립을 날리는 면모를 보이기도,
- 캡틴 아메리카 : 레드 스컬과의 마지막 대결이 끝난 직후 그린란드에서 70년간 냉동되어있던 걸 탐사 팀이 발견, 깨어나게 된다. 이후 쉴드에 소속되게 되는데 같은 쉴드 소속인 클레어와 자주 친하게 지낸다.[10] 클레어에겐 마음 속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존경
팬심을 받고 있으며 로저스도 클레어를 꽤 신뢰하는 편. 윈터 솔저 파트에선 클레어의 체력을 보충해주기 위해 자진해서 팔뚝의 살을 내주기까지 한다.
- 아이언맨 : 클레어의 첫 임무 대상이었으나 자기가 알아서 살아 돌아온 덕택에 대신으로 클레어가 그의 경호원이 되었다. 그리고 나중엔 그녀의 공학적 지식 덕택에 경호원 겸 조수로 임명(...). 때문에 쉴드에 소속되지 않은 어벤저스 멤버 중에선 가장 먼저 클레어의 실체(구울)를 알았지만 그럼에도 그녀의 사정을 이해해주고 적극적으로 그녀를 도운 조력자. 그러나 나잇값 못하는 방정맞고 가볍고 바람둥이에 거만하기까지한 성격 탓에 툭하면 개드립과 뻘짓을 저질러 클레어에게 갈굼당하는 안습한 신세다. 본작 최고의 개그씬 생산자라 봐도 무방할 정도. 나중엔 리언 박사에게 나이드립을 날리면 유혈제제를 받아 닥치는 개그씬을 보이기도 한다. 나중엔 비전에게 에로 동인지(...) 코스프레를 시켰다가 클레어에게 원산폭격을 당하기도...
공범인 나타샤와 바튼은 덤
- 워 머신 : 아이언맨 2 파트에서 등장, 클레어의 조언으로 파티에서 싸움판을 벌이는 사태까지 가진 않았지만 대신 토니의 시한부 선언+난데없이 2대 아이언맨 당첨 이라는 황당한 사태를 겪는다. 이후 클레어와 토니가 군중심리로 몰아가 막무가내로 설득당한 바람에 삐져서 슈트 개조를 해머에게 맡기는 소심한 복수는 덤. 이후 제대로 된 등장은 아이언맨 3 파트. 조연급이지만 클레어가 토니를 갈굴 때 도매금으로 들어가는 취급에 반발하는 모습이 깨알같은 개그.
- 토르 : 아스가르드에 추방되어 제인 포스터와 만난 상태에서 첫 등장. 여전히 정신 못차리고 세익스피어 말투로 말하고 다니는 바이킹(...) 상태였으나 클레어의 충고를 듣고 인격적으로 성장을 이룬 뒤 그녀를 진정한 친구이자 전우로 인정한다. 에이지 오브 울트론 파트에서 울트론이 어벤저스에서 유일하게 괜찮은 존재로 클레어와 더불어 그를 꼽을 정도로 고결한 영웅. 어벤저스 파트에선 로키가 민간인을 학살했다는 말에 입양아라고 얼버무리는 것이 마음에 안 들었는지 그 말에 반박하는 장면을 대신 넣었는데 동생의 잘못을 형으로서 인정하면서도 자기 동생을 감싸주는 모습이 실로 멋지다. 다크 월드 파트에선 제인과 함께 클레어를 아스가르드로 데려와주기까지 한다. 그녀를 반 농담으로 자기 다음의 왕권보유자라고 여기기도 한다. 농담이 아닌게 아스가르드의 강력한 병기인 디스트로이어를 단독으로 2대를 상대하고 다크엘프 상대로 무쌍을 찍는 무력과 양손이지만 그 고결의 상징인 묠니르를 들기도 하는 클레어 인지라.... 이는 아스가르드 현지인의 생각도 마찬가지 인 모양. 에이지 오브 울트론 시점에선 영화와 마찬가지로 신탁을 받은후 전력이 끊어진 비전의 인큐베이터에 전격을 날려서 동력을 공급하는데, 이것 때문에 태어난 비전에게 아버지라고 불리게 된다.
졸지에 홀아비가 된 토르엄마도 있으니 홀아비는 아닐지도?직접적인 딸은 아니지만 워낙 고결하고 순수한 비전이라 본인도 나름 이뻐해 주는 모양.
- 헐크 : 어벤저스의 과학도 3인조(토니, 클레어, 브루스 본인) 중 한 명. 그를 스카웃하러 온 클레어와 만나는 장면으로 첫 등장한다. 처음에는 슈퍼 솔저 혈청 연구를 시키려는 줄 알고 거절하지만 클레어가 실체를 보이자 이해[11]하고 스카웃에 응한다. 그러나 이내 로키에게 세뇌당해 헐크화해서 날뛰다가 클레어와 함께 추락, 바이크를 고쳐서 뉴욕에 도착한 뒤 헐크화해서 신나게 날뛰었다. 이후 도망치려던 로키를 클레어와 함께 신나게 패준다.[12]
- 호크아이 : 클레어의 직장 선배 포지션. 서로 악랄한 상관을 모시게 된 탓에 자주 의견이 합치하는 경우가 많다.
- 블랙 위도우 : 역시 클레어의 직장 선배 포지션. 의견이 맞는 건 호크아이와 비슷하지만 게임 취향이나 그런 것도 비슷한 편이다.[13] 그리고 개그보정을 받아서 영화의 차가운 여성 스파이의 모습이 아닌 은근히 개그짓이나 사고를 저지르기도 한다. 가령 토니와 함께 비전에게 에로동인지 코스프레를 시킨다던가.... 때문에 가끔 클레어에게 갈굼 받는 모습을 보인다.
- 어보미네이션 : 본작에선 이미 헐크에게 깨져서 감옥에 수감된 상태로 등장. 쉴드나 쉴드 대원들을 나약해빠진 놈들이라 업신여기면서도 클레어만은 전사라고 인정해주었다. 이후 어보미네이션으로 변하면서[14] 중앙 통제소를 박살내 내부의 다른 죄수들과 함께 탈옥하려하나 클레어와 조우하고 격전을 벌인다. 이후 실험실에서 상처를 치료하기위해 하이드라가 제공한 혈정과 방사선을 쪼여 현 상태보다 더 강력한 괴물로 변하고 클레어와 나름 막상막하로 맞붙지만 자가 포식을 해 카쿠쟈까지 꺼내든 클레어에게 패배, 몸통과 머리를 제외한 전신이 토막나고 몇 입 뜯어먹히기까지 한다.[15] 이후 다시 수감되었다. 그리고 클레어가 뜯어 먹은 육체는 잘 소화되어서 나중의 전투때 유용히 잘 활용 되었다고(...)
- 타노스 : 어벤져스의 뉴욕 공습 이후, 클레어의 꿈속에서 그의 심복인 아더 와 함께 나타나 그녀에게 깊은 관심을 표하고 자신의 양딸로 들어오라고 권유하나 당연히 퇴짜, 결국 직접 그녀의 영혼을 잡아서 저항도 못하게 하면서 세뇌시키는 압도적인 힘을 보이나 클레어가 끝까지 저항하는 사이 만다린이 재빠르게 끼어들어 그녀를 구하며 출연 종료.
- 로키 라우피슨 : 본작에서 나오는 악역 중 가장 먼저 클레어의 위험성을 높이 평가, 기괴하지만 아름답다고 평했다. 이후 디스트로이어를 1기 더 보내 클레어를 압박하지만 자신의 과오를 인정한 토르를 끝내버리지 않은 탓에 디스트로이어는 전부 파괴당하고 자신도 아스가르드에서 쫓겨난다. 그 뒤 영화와 마찬가지로 치타우리의 첨병으로 활동한다. 하지만 뉴멕시코 때의 기억 때문인지 천둥번개의 형님 말고도 클레어만 봐도 쫄아붙는 안습함을 보인다(...) 이후 뉴욕 공습때는 원작과 달리 헐크를 환영으로 낚고 도망치려고 하지만 클레어에게 들켜서 두 괴물들에게 신나게 얻어터진 뒤 무릎꿇고 정좌하거나 정말 공손히 존댓말을 하면서 항복하거나 셀빅 박사대신 포탈을 직접 닫으라고 명령 받는 등 서러운 취급을 받은 뒤 토르에게 붙잡혀 끌려간다.
- 올드리치 킬리언 : 익스트리머스로 토니에게 복수하기 위해 암약한다. 이후 원작에서처럼 페퍼와 대통령을 인질로 삼아 토니와 제임스, 클레어를 싸잡아 매장하려고 하지만 토니의 비장의 카드인 하우스 파티 프로토콜, 그리고 자기 이름을 사칭했다는 것에 분노한 진짜 만다린이 등장하여 10가지 가르침을 하나하나 받으면서 마지막엔 잿더미가 되어 끔살당하는 걸로 처참하게 골로 가버린다.
- 만다린 : 마블 코믹스판에 가까우면서도 또 다른 독자적인 캐릭터를 구축하고 있다. 미국 등의 서방을 싫어하는 테러리스트이며 그것을 부정하지 않지만, 그럼에도 사람의 고귀함을 높이 평가하는 독특한 은둔기인. 클레어 일행이 에밀을 만나러 간 알레스카를 습격, 제자인 핫산과 클레어의 전투를 지켜보다 제자를 구출하고 텔레파시를 보내고 유유히 사라지는 강자의 여유를 보인다. 이후 틈틈히 제자와 함께 수정구로 클레어의 행적을 지켜보다 어벤져스때도 타노스의 눈에 들어 졸지에 강제 스카우트 당할뻔한 클레어를 구하는 비범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본래 아이언맨 3 파트에서도 개입할 생각이 없었지만 자기 이름을 사칭한 킬리언의 작태에 열받은 나머지 창이라는 가명으로 직접 행차해 토니와 만나 함께 다니다 마지막 결전때 본래 정체를 드러내고 반지를 하나하나 착용하며 손수 10가지 가르침을 내리면서 실험체들을 손수 쓸어버리고 마지막엔 킬리언도 매장해버린다. 실로 폭풍간지, 이후 토니에게 그
빌어먹을성깔 좀 고치라는 충고를 남긴 뒤 클레어에게 우주에서 올 위협에 대해 경고하고 돌아간다.
- 핫산 : 만다린의 제자, 22화에 첫 등장하며 알레스카를 습격한다. 이에 요격하러 나온 클레어와 맞서는데 반지 3개에서 물, 불, 그리고 에너지 블래스트를 쏘아내는 능력을 보인다. 하지만 아직 미숙한 면이 많고 치기어린 면이 있어 클레어에게 압도당하고 체포될 뻔 하나 스승님이 난입하고 구출한다. 이후 스승님과 함께 수정구로 클레어의 행적을 지켜보는데 이때 모습을 보면 클레어가 첫사랑이 된듯(...). 그리고 스승님께 신나게 놀림 당한다.
얼레리 꼴레리
- 윈터 솔저 : 기계 의수에 쿠인케가 내장되는 원작 이상의 강화를 거쳐서 등장, 상대가 구울인 클레어라 큰 우위를 점하지는 못했지만 두번째 대결에선 나름 요령을 파악해 클레어에게 인간 중 최초로 데미지를 입히기까지 한다.[16] 최후에는 클레어의 배려로 도망쳐 자신의 과거를 찾기 시작한다.
- 팔콘 : 클레어의 헬스 클럽 친구이자 로저스의 조깅 친구. 자신보다 더 무거운 덤벨을 들어올리는 여대생과 자기보다 수 바퀴를 앞서가는 슈퍼 히어로의 존재에 멘붕하는 안습한 일상을 보낸다.
캡틴: 왼쪽 조심! 클레어: 오른쪽 조심! 샘: 아, 쫌!!그 뒤에는 히드라를 막으려는 캡틴 일행에팀내 태클 담당으로합류해 함께 싸운다.
- 울트론 : 하이테크 초딩(...) 이였던 영화보다 더 인격적으로 약간 향상된 모습을 보이는데,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중2병이는 토니와 배너가 그녀의 고결한 인격이 인류를 수호할 강철의 군단의 AI의 인격베이스로 하기 매우 적합하다고 판단했기 때문, 고로 그의 인격 베이스에 클레어의 인격을 일부 사용했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클레어를 엄마라고 부르며 그녀의 전투경험을 내려 받아 전투력도 한 층 업그레이드된 면모를 보인다. 이후 소코비아에서 막시모프 남매를 만나는데 본 작에선 클레어의 카구네를 이어받은 막시코프 남매인지라 그들을 형, 누나 라고 부른다. 이때 그들의 반응에 슬픔과 기쁨을 차례대로 보이는 모습은 나름 큐트(...). 클레어의 인격 덕인지 영화보다 더 막시모프 남매에게 호감을 표하며 클레어로부터 직접 몸을 날려 구하기도 한다. 클레어와 매우 역상성이라 스쳐도 목숨이 위험할 남매를 위해 새로운 육신의 제작을 위해 고심하던 중 클레어를 포함한 어벤져스 팀과의 나이지리아 전투 이후, 정말 이대론 위험하다 판단, 모아놓은 비브라늄으로 비전을 제작하나 탈취 당하고, 이후 영화와 마찬가지로 지구에 소코비아 빅장을 쫒으려 하나 역시나 실패(...). 자신의 죽음을 서서히 느끼던 도중 피에트로가 나타나 퀸젯을 타고 도주하라는 부탁을 받고 도주를 시도하나 중간에 이것이 호크아이의 가족애를 이용한 함정 임을 눈치채고 격분, 자신을 비롯한 모든 울트론 군단을 이끌고 무차별 공격에 나서는데 이때 엄청난 포화에 노출되어 손상을 입으면서도 아이언맨을 비롯한 어벤져스 멤버를 압도하는 전투력을 보이며 바튼을 손수 죽이려던 찰나 피에트로가 그 사이에 끼어들어 바튼 대신 숨을 거두자 처절히 통곡하며 전의를 상실, 아이언맨의 전탄발사를 맞으며 고철덩어리가 되는데 이때 복수에 미친 완다에게 죽어가면서도 "너까지 죽을 필요 없다.(어벤져스에 몸을 맡겨라) 나에겐 너뿐이다." 라며 애처롭게 말하며 이후 비전이 잠시 어디론가 이동하고 숲에서 빛이 번쩍인걸로 보아 영화대로 확인사살 당한줄 알았으나....
하지만 시빌워 편에서 비전의 잠재인격으로 여전히 살아있음이 드러났다. 의외로 얌전해서 가끔 몸의 주도권을 뺏어서 개드립을 치는것을 제하면 이전의 중2병에 비해 매우 온건한 모습, 비전의 고결한 성격의 영향이 아닌가 생각된다. 시빌워 편에서 비전, 헬무트 제모와 함께 비전의 회상을 함께보는 일종의 3인칭 관찰자역. 보면서 가끔 여전히 신랄하기 그지없는 디스를 날린다. 그리고 좀 닥치라고 하다가 나중엔 함께 디스하는 제모
- 피에트로 : 반구울 실험 성공체[17]라는 원작보다 더 막장스런 인생으로 굴러떨어졌다. 스피드스터의 능력은 그대로이며 울트론에게는 형이라고 불린다. 카구네는 우카쿠[18]. 원작과 달리 울트론과의 관계가 더 깊어진데다 인간보다 튼튼한 반구울이 되었기에 사망할 경우 어떤 식으로 각색될 지가 관건이다.[19] 영화와 마찬가지로 소코비아 전에 참여하는데 바튼에게 토니와 그의 회사의 뒷 사정을 들은 뒤, 삐딱한 태도를 버리고 어벤져스로 참가하고 활약한다. 전투의 막바지 즈음, 울트론에게 몰래 다가가 퀸젯을 타고 도주하라고 조언을 날리나 이것은 바튼이 그를 이용해 울트론을 함정으로 유도한 것. 그리고 클레어에게도 들켜서 큰일이 날 뻔하나 클레어가 하고싶은 대로 하라며 놓아주자 서둘러 울트론에게 달려가지만 격노한 울트론이 바튼을 살해하려는 것을 보고 결국...
바튼을 밀치고 대신 울트론에게 몸이 꿰뚫리고 사망한다. 식인도 하지 않았던 반구울이라 결국 재생하지 못하고 다른 방법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걸 가르쳐주지 못한 게 형으로서 미안하다, 그리고 혼자 남은 완다를 부탁한다는 유언을 남기고 울트론 품에서 사망.
- 완다 막시모프 : 오빠 피에트로와 동일하게 반구울 실험 성공체. 정신 조작 등의 초능력도 건재하며 초반에 그걸로
바튼을 제외한어벤저스 전원에게 한 방 먹였다고 한다. 울트론에게는 누나라고 불린다. 카구네는 린카쿠. 최신화에서 클레어를 정신 조작하려고 했다가 우연히 그녀의 기억을 읽어버렸기에 그녀의 전생을 아는 극소수의 존재가 되었다. 영화보다 더 혹독한 실험을 당한 탓인지 영화보다 더 불안정한 정신상태를 보인다. 이후 영화와 마찬가지로 피에트로가 죽고 나서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다 클레어가 이를 뜯어말리고 강제로 고개를 잡고 그녀가 일으킨 참상을 보게 하면서 이를 보고 속죄하기 위해 살아가라는 말을 듣고 결국 어벤져스에 합류, 이후로는 역시나 시빌워의 도화선이 되는 와칸다 사건을 일으키고 만다.
- 비전 : 출생부터 대격변을 겪어서 RC 세포와 비브라늄 골격을 사용해 원작 이상의 괴물이 되었다. 성별은 TS되어서 여성체로 인격도 자비스가 아닌 본래 마인드 스톤에 잠재되어 있었던 그 AI. 부모(육체의 기반은 제공한 클레어와 그녀가 깨어날 수 있게 묠니르로 번개를 내리친 토르.)를 닮아 굉장히 고결한 성격을 지녔다. 다만 아직 태어난 지 얼마 안 되어서 토니의 에로 동인지 코스프레(물론 에로 동인지란 말은 빼고)를 해달라는 말에 해주는 등 어벙한 면모를 보인다. 시빌 워 편에선 전부 끝난 뒤 지금까지 겪은 일이 겪은 일인지라 인격적으론 어느정도 성숙해진 모습으로 등장한다. 그러나 가족이 갈가리 찢어져버린 탓에 예전처럼 순수하게 웃을 수가 없게 되었다고.
- 스파이더맨 : 시빌 워 파트에서 클레어의 소개로 첫 등장. 예전처럼 마음대로 움직일 수가 없게 된 클레어 대신 아이언맨 진영에 참가하게 되었다. 최신화 기준으로 클레어에게 직접 맨투맨으로 전투기술을 교육받는 중이다. 그래서인지 원작보다 전투력이 상승, 반구울인 완다를 상대로 우세하게 리드할 정도가 되었다. 특유의 입담도 건재해서 중간중간 뿜는 개그를 터뜨려준다.
- 블랙 팬서 : 원작과 동일하게 버키에 대한 복수심으로 불타오르지만 스파이더맨의 말[20]에 잠시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신 비브라늄 슈트의 내구성이 정말 쩔어줘서 린카쿠의 공격도 막아낼 정도이다.
- ↑ 본인 입으로 4분의 1은 한국인의 피가 흐른다고 언급. 미들네임의 바다는 할머니에게 받았다고 한다.
- ↑ 그래도 인간의 음식을 아예 먹을 수 없었던 원판 구울과 달리 여기선 맛이 느껴지지 않을 뿐 1만분의 1이나마 영양분 흡수가 가능하다고 한다.
- ↑ 가망이 없더라도 살아있다면 구급차를 부르거나 근처의 병원으로 데려갔다고 한다.
- ↑ 사실은 과거에 친구의 부추김에 넘어가 펜타곤을 해킹했다가 우연히 쉴드의 존재를 알아챘기 때문이었으며 감시 자체는 1~2개월 전부터 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 ↑ 그러나 살기 위해 동족포식까지 할 정도로 생고생하던 시기도 존재하며 카쿠쟈도 이 시기에 얻은 것으로 보인다.
- ↑ 에이지 오브 울트론 파트에선 묠니르를 낑낑대긴 했지만 들어올린다! 그걸 본 토르는 해낼 거라 생각했다며 호탕하게 웃는다.
- ↑ 본래 신체 일부를 잃은 대원의 신체배양을 위해 만든 것이다. 맛은 별 차이 없지만 영양적으로는 진짜 인육보다 못한 모양. 클레어 왈 콩고기.
- ↑ 나중에는 아라타처럼 입을 수 있는 쿠인케(거기에 리스크 없음)까지 개발한다. 다만 초기형이라 성능도 낮은 편이고 외형도 추하다고.
- ↑ 입원한 기간 내내 여러 방법으로 탈주를 시도해 참전용사 환자들이 제압하고 구속하는게 일상이였다(...)
- ↑ 사실 클레어는 캡틴 아메리카의 광팬이다. 깨어난 지 얼마 안 돼서 수집해놓은 트레이드 카드 세트에 사인을 받을 정도. 사실 뉴저지의 대학에 다니면서 뉴욕에서 사는 이유도 그 아파트가 과거 로저스가 살던 곳에 지어진 아파트여서 그렇다.
- ↑ 클레어가 자신이 당신을 통제할 수 있는 수단이라고 말했다.
- ↑ 이 와중에 클레어는 로키를 한 입만 뜯어먹으려고 했고 그리고 실제로 했다! 자신을 생고생시켜서 심하게 빡쳤던 탓도 있지만.
- ↑ 윈터 솔저 파트에서 클레어가 갓 오브 워 드립을 치자 기막힌 표정을 지었다. 그 와중에 무슨 서사시에 나오는 대사냐고 묻는 캡틴은 덤.
- ↑ 이는 클레어의 능력을 시험하기 위해 히드라가 불완전 혈청을 한 개 더 제공한 것이 원인이다.
- ↑ 다만 이건 클레어가 자가포식까지 하면서 무리해 카쿠쟈를 꺼낸 탓에 정신이 나간 것이 원인이었다.
- ↑ 다만 이땐 클레어가 그의 정체를 알고 일시적으로 멘붕한 상태였음을 고려해야 한다.
- ↑ 히드라 잔당이 1500명을 갈아넣었다고 한다. 그 중 성공례는 피에트로, 완다 2명 뿐.
- ↑ 클레어와 타입이 다른 이유는 이식 당시 유전자 조작 등으로 카쿠호를 변질시켰다고 한다.
- ↑ 다만 대략적인 짐작은 가능한데 피에트로는 이미 울트론의 진정한 목적을 어느정도 짐작하고 있음에도 그의 편에 서고 있다.
- ↑ 만약 자신이 자기 가족을 죽인 원수를 만난다면 복수는 할 지 몰라도 최후의 심판은 법에 맡기겠다. 그리고 그 죗값을 다 치르면 용서한다고 말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