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팬서(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등장인물
http://pre10.deviantart.net/5b56/th/pre/f/2016/145/2/9/captain_americacivil_war_bp_by_harleyquinn645-da3s0l3.jpg?width=100%
본명트찰라
T'Challa
다른 이름블랙 팬서
Black Panther
종족인간
국적와칸다
성별남자
직위
왕자(이전)
가족 관계트차카 왕(아버지)
등장 영화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블랙 팬서
등장 게임《레고 마블 어벤져스》
담당 배우채드윅 보즈먼
담당 성우이호산(한국)

1 소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세계관의 블랙 팬서. 본명은 트찰라. 와칸다 국의 왕자 였는데, 현재는 왕의 자리를 물려받아 왕이 되었다. 자국내 최고의 전사로서 원작과 달리 블랙 팬서의 칭호와 왕의 자리는 별개인 모양.

2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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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캡틴 아메리카
캡틴 아메리카팔콘스칼렛 위치호크아이윈터 솔저앤트맨
아이언맨
아이언맨워 머신비전블랙 위도우블랙 팬서스파이더맨
"아무리 의도가 좋다고 해도,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가게 되지요."
블랙 팬서는 수 세대 동안 와칸다의 수호자로서 최고의 전사들 사이에서 대대로 전수받는 자리다.

내 아버지가 네 친구 손에 돌아가셨으니 이제 내가 왕의 자리까지 맡게 됐지. 그러므로 내가 묻겠다.
전사이자 왕으로서의 질문이다. 네 친구를 나로부터 얼마나 오래 지킬 수 있을 것 같나?

"반즈놈은 내 몫이다!!" (Barnes is mine!!)
비켜, 캡틴. 두 번 묻지 않겠다.
호크아이: "우리 처음 보죠? 전 클린트입니다"

블랙 팬서: "관심 없다." (I don't care.)

"복수가 당신을 집어삼켰군…그리고 도 집어삼키고 있어... 나까지 삼키게 두지는 않겠다.
캡틴: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트찰라: 당신의 친구와 내 아버지, 둘 모두가 희생자이니, 한 명이라도 평화를 찾을수 있다면 도와야지.
캡틴: 버키가 여기에 있는 걸 알게 되면.. 그들이 그를 잡으러 올 겁니다.
트찰라: "올테면 와보라고해." (Let them try.)

작중 누구보다도 큰 정신적 성장을 이루는 히어로. [1]
본작의 숨겨진 주인공이자 MCU의 새로운 다크호스.

첫 등장은 와칸다의 사절단이 완다의 실수로 인해 죽은 뒤 와칸다가 소코비아 협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이에 대한 UN 연설을 할 때 와칸다의 국왕이자 아버지인 트차카를 수행하며 등장한다. 거기서 나타샤에게 사람을 대하는 게 어려워 보인다는 말을 하며, 자신도 그렇다고 한다.

이후 2층에서 국왕의 연설을 들으면서 밖을 내다보다가, 밖에서 탐지견이 짖어대는 소리에 테러를 알아채고 주위에 경고를 하며 아버지를 구하려 뛰어가지만 때는 늦어 국왕이 폭발에 휘말려 사망한다. 이후 뒷처리 과정에서 이 테러의 용의자가 버키로 지명되었다. 벤치에 절망하며 앉아 있다가 그를 발견한 블랙 위도우와 대화를 하는데, 와칸다에서는 죽음을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으로서 보며, 자신의 아버지도 그렇게 생각할 것이지만 자신은 다르다고 한다. 블랙 위도우는 트찰라의 의도를 눈치채고 그를 말리려 하지만, 트찰라는 버키를 자기 손으로 죽여버리겠다며 아버지의 반지를 손에 끼고 어디론가 가버린다.

그리고 블랙 팬서의 모습으로 재등장, 버키가 독일또는 미국이나 UN특수부대에게 기습당할 때 끼어들어 건물 옥상에서 맞붙는다. 버키를 몰아붙이는 동안 버키를 추격해 온 부대의 헬기가 공격하는데, 비브라늄 전신 코팅 슈트 덕분에 기관총을 맞아도 끄떡없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버키를 끝까지 추격하나[2] 캡틴의 방해로 죽이지 못하고 워 머신과 버키 추격대에게 포위된다. 이때 자신의 가면을 벗어 정체를 드러내고 모두를 당황시킨다.

이후 캡틴, 버키, 팔콘과 같이 연행되고 슈트까지 빼앗기는 처지가 되지만, 아무렇지 않은 듯 태연히 사무실에 앉아 있었다.[3]
버키가 세뇌당해서 탈출할 때 초인적인 신체 능력으로 그와 맞섰으나,[4] 결국 그의 탈출을 저지하는데는 실패했다.
이후 블랙 위도우가 윈터 솔저를 찾는 걸 도와준다는 조건으로 아이언맨 팀에 합류해 공항에서 캡틴과 대면한다.
윈터 솔저를 발견하고는 반즈는 내가 맡는다며 즉각 뛰어가지만 캡틴에 의해 저지당하고 초인적인 신체 능력으로 캡틴과 대등하게 싸운다. 이때 비브라늄 클로로 캡틴의 방패에 흠집을 냈다. 그 이후 버키만을 노리고 공격하는데 버키는 자신이 죽이지 않았다고 말하지만 믿지 않는다. 격투 기술로 버키를 쓰러뜨리고 비브라늄 클로로 숨통을 끊으려 하나 스칼렛 위치가 염동력으로 방해해서 실패. 공항 건물에 처박힌다. 하지만 아무렇지도 않은 듯 일어나서 퀸젯을 타러 가는 캡틴과 버키를 추격하지만 호크아이의 방해로 저지당한다. 호크아이마저 쓰러뜨리고 가까스로 캡틴과 버키가 있는 곳까지 왔으나 블랙 위도우가 방해해서 둘을 잡지 못한다. 여기서도 블랙 팬서의 진가가 드러나는데, 어지간한 사람은 한 방에 감전시켜서 리타이어시키는 충격기를 여러 방 맞았음에도 끈질기게 일어나서 캡틴을 추격하려고 하고, 심지어 잠시나마 퀸젯에 달라붙는 것까지 성공한다.

이후 아이언맨이 모든 사실을 알고 하이드라가 버린 윈터 솔저 연구소로 갈 때 그의 전용기를 타고 미행하는데, 이때 제모와 캡틴, 버키, 아이언맨과의 대화를 엿듣고 버키가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셋이 격투를 벌이는 동안 도망친 제모를 쫓아서 "엉뚱한 사람을 죽일 뻔했다"고 말하며 등장한다. 제모를 죽이려고 했지만[5] 제모 또한 이 모든 것을 벌인 이유가 복수였다는 것을 알게 된다. 모두가 하나같이 복수에 눈이 먼 상황에서 자신의 행동을 돌아본 트찰라는 결국 복수를 그만둔다. 그리고 권총으로 자살하려는 제모를 "당신은 살아 있는 이들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라고 제압한다.

쿠키 영상에서 캡틴과 버키를 자신의 왕국인 와칸다에 숨겨준 상태로 재등장한다.
이는 버키에 대한 미안함과 부채감이 어느 정도 작용했을 것으로 보이며, 캡틴이 자신들 때문에 와칸다로 적이 쳐들어올 것이라며 걱정함에도 불구하고 올 테면 와보라고 태연하게 말한다.

그리고 주요 등장인물중에서 블랙 팬서는 유일하게 피해자의 입장을 취하고 있다.[6]
스칼렛 위치의 환각 때문에 불안증세를 보이다가 끝내 울트론을 만들고 소코비아 사태를 불러일으켜서 괴로워하다가 나중엔 부모님의 죽음에 분노로 눈이 먼 아이언맨이나 원하지 않는 세뇌로 인해 죄를 짓게된 버키, 그리고 지금껏 정의로운 입장에서 불의와 싸우다가 친구를 지키기 위해 동료들과의 내부분열도 일으키고 방패마저 버린 캡틴 아메리카마저도 피해자이자 가해자가 되어버렸으며 그외의 히어로들 또한 캡틴이나 아이언맨 편을 지지하는 상황으로 부외자 혹은 협력자 포지션을 띄고 있다. 그 상황에서 블랙 팬서는 와칸다의 국민들, 그리고 국왕이자 아버지를 잃는다. 그렇기에 블랙 팬서가 영화 막바지에 정당할지도 모르는 복수를 포기했다는것은 더이상의 비극의 반복을 막겠다는 의지임과 동시에 싸움의 종막을 알리기도 하는 것이다.

젊고 혈기가 넘치지만 왕자로서(작품 중반부터는 왕) 위엄을 잃지 않고, 작중에서 큰 정신적 성장을 이룬 모습에 마블 팬들에게 묠니르를 들 수도 있을 것 같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리고 토니 스타크를 대체할 새 어벤저스의 자금원으로 등극할 것이라는 평가도 받고 있다. 회장님보다 임금님이 최고시다 왕이기 때문에 그가 와칸다의 국왕 트찰라라는 걸 알고 있는 캐릭터들은 꼬박꼬박 '전하(Your Highness)'라고 높여 부른다.[7]

본인 말처럼 사교적이진 않아서 공항 전투에서 호크아이와 싸울 때 호크아이가 "통성명도 안 했네? 난 클린트야."라고 하자, "관심 없어." (I don't care.) 하고 상큼하게 씹어버리고 호크아이를 제압한다. 쿨가이 그리고 블랙 팬서 수트를 입었을 땐 목소리가 상당히 중후하게 바뀐다. 표범 가면에 변조 기능이 있는 건지, 단순히 얼굴을 감싸고 있어서 울리는 건지는 불명이다. 아니면 그냥 브루스 웨인이랑 비슷한 이유거나

2.2 블랙 팬서

블랙 팬서의 기원을 다룰 가능성이 있다고 하며, 인피니티 워와 직접 연결될 것이라고 한다.

2.3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어벤져스 3편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

3 능력

작중 언급상 와칸다 최고의 전사에게 대대로 전해져오는 이름인 블랙 팬서의 현 계승자로, 윈터 솔저와보다 강하고, 슈퍼 솔저인 캡틴과 대등 이상의 격투 능력을 가지고 있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슈퍼 솔저를 상대하는 것이 가능했던 일반인들이 없지는 않았으나, 이들은 크로스본즈처럼 강화복의 도움을 받는 상태였거나 배트록처럼 뛰어난 격투 실력을 통해 어느 정도 버티기는 했지만 얼마 안 가서 압도적인 완력차와 전투경험에 밀려 패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반면 블랙 팬서는 슈트를 입지 않은 맨몸으로도 윈터 솔저의 강철팔을 잡아내는 등 호각 이상으로 육탄전을 벌이며 아무런 장비 없이도 완력이 슈퍼 솔져와 최소 비슷한 수준[8][9]은 되는 것으로 묘사되었으며 그 외에도 시속 40km 이상의 속도로 달릴 수 있는 캡틴도 그를 따라잡지 못하고On your left 자동차를 추월할 수 있을 정도로 빠르게 달리거나[10] 영거리에서 쏜 호크아이의 폭탄 화살을 맨 손으로 잡아내는 등 작중 내내 확실하게 인간을 초월한 신체 능력을 지녔다는 것을 꾸준히 보여주었다. 때문에 시빌 워 시점에서 아직 능력의 기원이 제대로 밝혀지진 않았으나, 어쨌든 초인적인 신체능력을 가졌다는 것 자체는 모두가 동의하는 상황. 능력의 기원에 대해서는 보통 원작처럼 와칸다 특제 허브의 능력을 통해 초인이 됐을 것이라는 가능성을 점치는 이들이 많으며, 트차카가 사망한 후 블랙 팬서가 아버지의 반지를 손에 착용하는 장면이 클로즈업 되는데 이와 관련되어서 떡밥이 있을 것이란 의견도 있다.[11] 그 외에도 가급적이면 최대한 현실적으로 보이는 설정을 선호하는 MCU의 특성과 작중에 보여지는 와칸다의 기술력 수준을 보면 원작과 달리 뭔가 특수한 강화시술이나 약물과 같은 방법이 쓰이는 것이라고 추측하는 이들도 있다.

신체능력과 격투능력을 제외한 강점은 그의 전신 비브라늄 슈트. 비브라늄의 특성상 미친 강도를 자랑해서 헬리콥터의 기관총탄에도 손상은 커녕 흠집조차 나지 않았고, 충격까지 완벽하게 흡수하기에 블랙 팬서 본인은 아무런 대미지를 입지 않았다. 호크아이가 날린 폭탄 화살을 잡아냈을때도 이 폭탄 화살이 얼굴 바로 앞에서 폭발했으나, 폭발의 반동에 얼굴만 좀 흔들렸을 뿐 어떠한 상처도 입지 않았다. 윈터솔져의 기계팔을 악력으로 우그러뜨리는 모습도 보여주는데, 이 역시 비브라늄의 덕일 가능성이 크다. MCU 내에서 비무장 상태로 맞설 때에는 기계팔을 그저 잡아놓기만 하는 것이 다였기에. 작중 그나마 대미지를 입힌 공격은 블랙 위도우의 전기충격기 정도. 금속인 비브라늄의 특성상 감전에는 취약해서 잠시동안 무력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초반에 크로스본즈의 부하들은 전기충격기를 맞고 한번에 쓰러졌으나 블랙 팬서는 전신 금속 슈트 위로 여러방을 맞았는데도 한번에 무력화되지 않고 꽤 버텨냈던 것을 보면, 그가 얼마나 강한 초인의 경지에 오른 인물인지를 알 수 있다[12]. 게다가 금속으로 이루어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신축성도 좋은지 움직임에 전혀 지장이 없어 보인다.

또한 손가락 부분에 사출과 수납이 자유로운 비브라늄 손톱[13]이 내장되어 있어서 일단 슈트를 입은 상태라면 별도의 무기를 장비하지 않아도 충분한 공격력을 확보할 수 있다. 이 비브라늄 손톱은 재질도 재질이지만 굉장히 날카롭게 가공되어 있어서, 작중에서 윈터솔져가 방어용으로 집어든 철근이나 호크아이가 근접전용으로 변형시킨 활을 가볍게 잘라버리고, 심지어 손상 안 가기로 유명한 그 캡틴의 비브라늄 방패에 흠집을 내는 등 상당한 활약을 보여주었다.

4 재력

아이언맨의 재산을 가볍게 씹어먹는 부자다. 원문 번역본 미국 타임지가 2015년 9월에 슈퍼히어로의 재산을 비교했는데, 자료에 의하면 5위부터 에마 프로스트 10~30억 $, 4위 프로페서 엑스(30~50억 $), 3위 브루스 웨인(92억 $, 여기 순위 중 유일한 DC 히어로), 2위 토니 스타크(124억 $), 1위 블랙 팬서(90조 7천억 $)로 혼자서 단위가 다르다. 타임지는 "그는 의심할 여지 없이 모든 시대를 통틀어 가장 부유한 가상의 캐릭터다."라고 덧붙였다. 단, 이 정보는 어디까지나 코믹스를 바탕으로 추산한 것이지, 공식 설정은 아니다.

와칸다는 비브라늄을 독점하고 있는 나라다. 원작에 따르면, 이 비브라늄은 1g당 1만 달러로 설정되어 있으며, '‘둠워'에 따르면, 와칸다에는 비브라늄이 약 1만여 톤 있는 것으로 나온다. 이렇게 본다면, 그의 재산은 전 세계 GDP보다 더 많은 돈을 가지고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어림잡아 계산해 본 그의 재산은 90조 7,000억 달러, 한화로 추정하면 103,280,090,000,000,000.00원(10경 3,280조 900억 원)이다. 이는 토니 스타크의 재산 규모의 7,377배에 달한다.

현실에서도 빌 게이츠 같은 개인이 아무리 부자여도 산유국 왕가의 재산이 훨씬 많다. 다만 개인 재산 순위에서 게이츠같은 인물들이 왕족들보다 높은 것은 이 막대한 재산이 수많은 왕족들 사이에서 나뉘어져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세계부자순위를 집계하는 포브스는 왕가 재산은 제외하고 순위를 산정하기 때문에 실제 재산으로만 따지면 역시 산유국인 브루나이의 하사날 볼키아 국왕이 세계 최고 갑부임에도 대중적으로는 게이츠나 워런 버핏이 최고의 갑부로 유명한 것이다. 그런데 와칸다는 나라의 부와 권력이 왕 개인에게 집중되는 구조인 데다가, 지구에서 가장 강하고 희귀한 금속인 비브라늄을 반독점하고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아무리 보수적으로 계산해도 와칸다의 부는 현실의 산유국을 가볍게 능가할 확률이 높다.[14] 비브라늄은 석유보다 훨씬 희귀한 데다가 석유만큼 쓸 데도 많은 금속이므로. 그렇다면 코믹스처럼 스타크보다 몇 천 배 많은 재산을 갖고 있어도 전혀 이상하지 않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율리시스 클로가 훔친 비브라늄을 울트론이 가져가며 그 대가로 전송한 금액이 화면에 뜬 것만 해도 26억 달러가 넘고, 이후에도 메세지 소리가 계속 들리는걸 보면 26억 달러 + @로 울트론이 엄청난 양의 돈을 줬다.[15] 대신 팔이 잘렸잖아 MCU에서 팔정도는 돈만 있다면 얼마든지 붙일 수 있으니 이득 물론 울트론이 시가를 계산해서 준 건 아니고 그냥 대충 퍼 준거겠지만, 클로가 직접적으로 "이 비브라늄은 수십억 달러의 가치가 있다(worth billions)."라고 언급했고 울트론에게 팔이 잘려서딱히 불공평한 거래라고 이의를 제기하지도 않은걸 보면 적게 준건 아니다. 극히 일부를 훔친 게 이 정도인데 나라 전체의 비브라늄이라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5 기타

  • 시빌워 삭제장면중 버키 체포후 제모가 버키에게 접근하기 직전 나타샤와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있는데, 블루레이 발매 특전으로 공개된 장면으로 유튜브 등지에서 볼 수 있다.
  • 배트맨배트윙처럼 전용 비행기[16]도 있다.

  • 시빌 워의 주역급인 만큼 레고 마블 슈퍼히어로즈로도 '76047 블랙 팬서 추격전'에서 출시되었다. 상술한 전용기도 들어 있다.
  • 고양잇과 맹수라서 그런지 갓냥이, 냥자님, 킹껄룩, 네코황샹 등등 고양이에 관련된 별명과 드립이 흥하고 있다. 팔콘도 호송 차량에 타고 갈 때 "고양이를 좋아하느냐."라고 묻기도 했다. 이는 주로 여초 사이트에서 부르는 별명이고, 히갤 같은 남초 사이트에선 그냥 평범하게 줄여서 블팬이라고 부른다. 물론 블랙팬서의 이미지가 히갤에서도 매우 좋은 편이라 갓갓팬서, 갓갓갓갓(...)이라고 부르며 찬양하는 사람들도 많다.
  • 영화에서 인상을 워낙 강하게 새겨줘서 그런지 등비율 가동피규어들 몸값이 하늘을 찌른다. 혼웹으로 2016년 11월 발매예정인 shf블랙팬서는 물론이고, 심지어 마블레전드 블랙팬서는 shf블랙팬서 예약가를 넘어서는(...)기이함을 보여주기도 하였다(이베이 기준) 사실 비브라늄의 희소성을 몸소 알려주기위한 배려라 카더라
  • 위 문단은 대한민국에 마블레전드 블랙팬서가 정발되면서 한국에 해당되지 않게 되었다. 진짜로? 여담이지만, 마블레전드 블랙팬서는 피규어 매니아들 사이에서 '블랙팬서' 가동피규어 중 최고로 평가되고 있다. 핫토이 블랙팬서는 퀄이 너무 기대에 못미치며(2016년 8월 4일 안으로 공개된 이미지 기준), SHF블랙팬서는 가격에 비하여 구성부실,손톱실종,혼웹한정 이라는 너무나 방대한 단점을 가진 반면, 마블레전드 블랙팬서는 퀄리티, 가동, 가성비 모든 면에서 뛰어나다고 평가받고있다.
  1. 초중반까지는 누구보다도 복수심과 원한에 불탔던 인물이었는데, 후반엔 그 복수심과 원한을 버린 유일한 인물이다.
  2. 이때, 간지나게 발톱을 건물 외벽에 꽂은 채로 내려오면서 버키를 추격한다. 엘리베이터? 계단? 그게 뭔가요?
  3. 두 가지 이유가 있는데, 하나는 트찰라 본인이 맨몸으로도 초인적인 힘을 가졌기 때문에 유사시에는 슈트가 없어도 충분히 싸울 수 있다는 자신감의 암시이고, 두번째는 캡틴이나 팔콘과 달리 일국의 국가원수인 자신을 함부로 계속 구금할 수는 없으므로 금방 풀려 날 수 있음을 짐작해서 그렇다.
  4. 슈트를 압류당해 맨 몸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윈터 솔저와 호각으로 싸웠다. 호각을 넘어서 윈터 솔져의 강철팔을 두 손으로나마 거의 제압하고 아예 난간 밑으로 걷어차 떨어뜨려 버렸으니 사실상 판정승. 버키가 혈청을 투여받은 강화인간임을 고려하면, 트찰라 또한 슈트 없이도 인간을 초월한 신체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5. 제모가 블랙 팬서의 아버지를 언급하며 "아버지의 일은 유감이다.", "좋은 분 같았는데, 이렇게 훌륭한 아들도 있고."라고 말하자 눈시울이 붉어진 채 눈가를 씰룩거리며 잠깐이지만 분노한 기색을 보였다.
  6. 다만 오해와 복수심 때문에 관계없는 사람을 죽일뻔하긴 했다.
  7. 다만 엄밀히 말하자면 국왕에 대한 경칭인 '폐하'는 영어로 'Your Majesty'라고 쓰고, '전하'로 번역되는 'Your Highness'는 왕자에 대한 경칭이다. 아마도 극중 인물들이 트찰라를 아직 왕자로 호칭하는 것에 더 익숙해서 그런 듯하다.
  8. 나타샤AGENT 13이 윈터 솔져를 상대했을때는 캡틴 vs 배트록과 비슷한 양상이었던 반면, 블랙 팬서는 정면으로 치고받으면서도 오히려 우위를 점할 수 있었다. 맨몸일 때 윈터 솔저의 강철팔을 가슴에 직격으로 맞았음에도 금방 떨치고 일어나 따라잡았다. 게다가 일반적인 인간 중에서는 거의 정점에 달한 수준의 격투술을 가진 호크아이를 공항에서 근접전으로 손쉽게 제압하기도 했었다. 이 때는 슈트를 입은 상태이긴 했지만...
  9. 게다가 폭탄테러 당시 비슷한 위치에 있었던 트차카 국왕이 즉사한 반면 트찰라는 폭발의 충격파에 정통으로 휩쓸려 날아갔음에도 약간의 긁힌 상처 정도를 제외하면 거의 피해가 없었고 얼마 지나지 않아 멀쩡히 걸어다니기도 한다.
  10. 하지만 캡틴이 탈취한 차량이 엑셀을 밟자 뒤쳐지며 차량에 매달린 것을 보아 진짜로 차량보다 빠르다고 볼 순 없다. 정확히 말하면 버키, 캡틴, 블랙 팬서 모두 일상적인 주행속도로 달리는 차보다는 빠르지만 최고속도에 가깝게 내는 차보다는 느리다. 버키가 처음 달리기 시작하자 평범하게 주행중이던 차 (신호등이 없는 시내의 자동차 전용도로였다는 걸 생각하면 시속 5~60km 언저리로 보는게 타당할 것이다)들을 손쉽게 추월한다. 이를 감안하면 이 세명의 최고속도는 6~70km 이상으로 추정해볼 수 있다. 그러나 당연히 자동차의 최고속도는 100km를 훨씬 상회하기 때문에 규정속도를 신경쓰지 않고 마구 밟는다면 블랙 팬서라도 손쉽게 추월할 수 있는 것이다. 여담이지만 이 추격전 당시 이들의 속도 묘사를 생각하면 윈터 솔져에서 캡틴이 시속 40km 정도로 조깅한 것은 진짜로 조깅하면서 슬슬 뛴게 맞다(...)는 걸 알 수 있다. 실제로 조깅 이후 전혀 숨도 안 찼고...
  11. 물론 정황상 아버지에 대한 복수를 다짐하는 연출일 가능성이 크다. 또 단순히 아버지의 반지라기 보다는 와칸다의 국왕을 상징하는 반지일수도 있다.
  12. 사실 블랙 팬서 슈트는 단순 의장용이 아니라 엄연히 실전에 쓰려고 만든 물건이므로, 당연히 뻔히 보이는 약점인 감전에 대한 방호 또한 완전하게는 불가능하더라도 가능한 범위 내에서는 어떻게든 최대한으로 확보한 물건일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그 점을 감안해도 저 정도면 일반인의 경우 진작에 감전사했어도 이상하지 않을 수준의 공격이다.
  13. 작중 블랙 팬서가 비무장 상태에서도 주먹을 쥐지 않고 발톱을 세운 것처럼 손가락을 구부린 채 치고 받고 싸우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아마도 이 무장의 영향일 가능성이 높다.
  14. 시빌워 개봉 시점에서 현실의 산유국은 미국의 셰일 가스 공세로 인한 저유가로 타격을 입은 상태인데, 비브라늄은 그럴 걱정이 전혀 없으므로 재산 가치에서도 석유를 능가한다.
  15. 최소한으로 잡아도 30억 달러는 될 듯 하다.
  16. 퀸젯으로 착각하기 쉽지만 퀸젯과 달리 1인승인데다 날개도 전진익이다. 게다가 급하게 날아가느라 신경 못썼을 수도 있지만, 아이언맨이 블랙팬서를 탐지 못했다는 것과 거의 동시에 시베리아 비밀기지에 도착했다는 것만 봐도 상당한 고성능에 스텔스 기능도 있다고 예상된다. 사진은 파일:/20160625 190/tjdsung2971 1466856801921pyGI7 PNG/2016-06-25 21;09;33.png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