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드라(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하이드라라면서 심볼은 크라켄

HYDRA

Cut off one head, two more shall take its place. Hail Hydra. 만약 머리를 자르면 2개의 머리가 솟아 올라올 것이다. 하이드라 만세!

대한독립 만세!

1 개요

요한 슈미트히틀러로부터 지원받아 만든 심층과학부서로, 과거 죄수들을 거의 사병으로 쓰고 있다. <캡틴 아메리카: 퍼스트 어벤져>,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의 주요 빌런 집단. 이들의 사상은 인간은 스스로를 통제할 수 없으니 자유를 빼앗고 통제를 통한 지배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1] <퍼스트 어벤져>때만 해도 '나치의 하위 조직' 같은 느낌이었으나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에 와서는 나치를 능가하는, 유럽을 넘어 전세계를 위협하는 악의 조직으로 발전한다. 결론적으로 MCU 지구의 공공의 적.[2] 참고로 미국 출신의 하이드라 요원들은 자기들을 나치랑 엮는 걸 묘하게 싫어한다. 마블 코믹스 원작에서 하이드라가 하이테크 네오 나치결사였다면 MCU에서의 하이드라는 거기에 더해 총체적으로 각종 오컬트, 음모론 설정을 버무려놓은 모습으로 완성되고 있다. [3]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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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캡틴 아메리카: 퍼스트 어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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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라의 첫 등장.
묘하게 복제인간 느낌이 난다

슈퍼 솔져 혈청을 맞은 후, 혈청의 부작용으로 인해서 모습이 변해버린 악의 제국(EVIL EMPIRE HYDRA). 하이드라의 요한 슈미트에게 히틀러가 일종의 R&D 심층과학부서를 준 것이 그 시초이다. 하여간 나치 놈들은 신무기 덕질이나 하다가 B-17, T-34 물량에 쳐밀렸지. 외계인 킬러 미국. 외계인과 관련된 모든걸 묘지로 보낸다 카더라. 대부분의 영화에서 외계인 갈아버리던건 전부 미국이다. 그 후 테서랙트의 힘을 얻기 위해 노르웨이 침공을 계획하고, 이를 실행에 옮긴다.[4] 테서랙트의 힘을 추출한 뒤에는 유럽 각지에 군수 공장들을 세워 무기들을 제작한다. 그리고 이 시점부터 '연구 성과가 없다'며 추궁하러 온 나치 장교들을 제거하는 등 나치 독일과는 완전히 별개 노선을 타게 된다. 히틀러가 이 소식 듣고 무슨 반응을 보였을지 궁금하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레드 스컬의 지휘 하에서 테서랙트의 힘을 이용하여 에너지 무기를 개발해내고 광선총이나, 미래형 장갑차, 초거대 탱크제작비 문제인지 잘 보면 FV430도 있다.를 운용하는 등의 오버 테크놀러지를 보여주지만, 물론 주인공 보정을 가진 캡틴 아메리카M1 개런드톰슨 기관단총을 든 미군 병력들에게 전멸된다. 억울하면 니네가 주인공 하던가[5]

원래는 '발키리'란 이름의 거대 폭격기를 이용해 전 세계를 목표로 한 공격을 준비 중이었으나, 생산 시설이 하울링 코만도스에게 계속 공격받자, 결국 발키리를 사용해 미국 동부 지역에 대규모 폭격을 시행하려고 했다. 그러나 이는 캡틴 아메리카에 의해 저지당해 발키리는 그린란드 어딘가에 추락하고 레드 스컬은 테서랙트의 힘에 의해서 어디론가 사라져 버리면서 하이드라는 소탕된다.

2.2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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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을 이어온 하이드라 전성기의 종말스크린상으론 몇시간도 안돼지만

에오쉴 설정까지 합하면 <캡틴 아메리카 : 시크릿 엠파이어> 설정에 원작의 러시아 악당들,[6] <시크릿 인베이전>의 스크럴과 부분적으론 브라더후드 오브 이블 뮤턴츠의 역할[7]까지 가져간 데다 여기에 컬트 집단 성향이 더 강화되면서 템플 기사단스러운 설정까지 부가되었다.[8] 즉 원작의 독일 + 러시아 + 미국 + 돌연변이 + 외계인 악당조직의 역할을 전부 몰아주다보니 MCU에서는 이 때 그야말로 전성기를 누린 것.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살아남은 하이드라 소속 멤버들은 모두 전범 혐의로 체포되었으나, 냉전이 시작되면서 미국의 '페이퍼클립 프로젝트'[9]에 의해 아르님 졸라를 비롯한 몇몇 독일 과학자들이 S.H.I.E.L.D.에서 연구를 계속하게 된다.

하지만 이들은 쉴드 내부에서 조용히 세력을 키우며 하이드라를 조금씩 재건하고 있었으며, 이 과정에서 하워드 스타크가 자신들의 존재를 눈치채자 윈터 솔져를 이용해 교통사고를 가장하여 하워드를 암살하는 등 쉴드 내부를 완벽히 잠식해나간다. 작중 시점에서는 쉴드 보안등급 레벨 7인 재스퍼 시트웰 요원은 물론 쉴드의 전 국장이자 세계안전보장이사회의 현 사무총장알렉산더 피어스조차도 하이드라 소속이었으며, 심지어 아이언맨 2에서 등장한 벤 스턴 상원 의원도 하이드라와 한패였다. 거기다 인사이트 요원들과 브록 럼로우[10]를 포함한 쉴드의 대테러 특수부대인 '스트라이크 팀'의 대원들 대부분이 하이드라 요원들인 건 덤. 물론 하이드라와 연관이 없는 사람들도 많았지만, 닉 퓨리나타샤로저스조차도 나치와 하이드라 전성기 시절에 싸웠다가 수십 년 동안 냉동인간이 됐는데도 불구하고 믿지 못해 죽음을 위장해야 했을 정도로 깊숙히 잠식한 상황이었다. 사실상 '쉴드'는 하이드라에게 잠식된 괴뢰가 된 상황이었다.[11]

'국가 안보'와 '안전'을 구실로 인류가 스스로 '자유'를 포기하게 만들기 위해 그 동안 지속적으로 자신들이 배후에서 조종해 여러 가지 사건들을 저지름으로써 불안감을 계속해서 증폭시키고, 쉴드가 이를 처리하게 함으로써 자신들의 야망을 실현시켜 줄 훌륭한 도구이자 가면이 된 쉴드의 역량과 신뢰를 향상시켜왔다. 현재의 쉴드가 하이드라에게 잠식되었다는 걸 전혀 몰랐던 닉 퓨리나 마리아 힐, 필 콜슨 등의 인물들은 사실상 하이드라의 도구이자 가면으로 전락한 현재의 쉴드의 표면상의 임무를 수행시키기 위한 용병이었던 셈.

이후 2014년, 치타우리 침공을 계기로 계획된 쉴드의 '프로젝트 인사이트'를 이용해 미래에 자신들에게 위협이 될 자들[12]을 사전에 미리 제거해 세계 전체를 통제하려 하나 캡틴 아메리카 일행의 활약으로 '인사이트 헬리캐리어(Insight Helicarrier)' 3대는 모두 파괴되고 프로젝트 인사이트는 붕괴되었으며, 이후 닉 퓨리와 블랙 위도우의 정보 공개로 인해 쉴드와 함께 공중분해되어 버린다.

그러나 퓨리가 "침몰하는 배에서 도망친 들이 많다."라며 죽음을 위장하고 비밀리에 유럽으로 향한 것과, 윈터 솔져 첫 번째 쿠키 영상에서 '세계 곳곳에 조직의 연구소들이 남아있다'고 하는 걸로 보아 쉴드 내부의 하이드라가 쉴드와 함께 붕괴한 후에도 여전히 건재한 모양. 현재의 쉴드를 하이드라의 하위조직이라 생각하면 말이 될 수도 있다. 근데 이렇게 따지면 쉴드도 세계 곳곳에 지부가 존재하기 때문에 사명감과 만 충당되면 각 부서가 독자적으로 움직일 수도 있을 것이며, 사실 에이전트 오브 쉴드를 다음 시즌까지 이어가기 위해서라도 이런 설정이 필요하다.[13] 그리고 영화에서는 일어나자마자 망해버리고 잔당들이 발악하다가 끝난 것처럼 묘사된 것과는 달리 에이전트 오브 쉴드에서는 세계 단위로 상상을 초월한 깽판을 쳤다는 게 밝혀진다.

그리고 이것이 영화판 기준으로 MCU판 하이드라 최후의 리즈시절(...). 애초에 중심이 폭삭 무너지고 잔당만 점조직으로 남은 상태라 이전처럼 무시무시한 위상은 보여주지 못하고, 이후의 영화에서는 초반에나 잠깐 나와서 떡밥만 제공하고 털리는 잡몹 군단쯤으로 전락해버린다.

2.3 에이전트 오브 쉴드 시즌1 ~ 2 전반


에이전트 오브 하이드라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와 같은 시간대인 시즌 1 에피소드 17에서 드디어 그 정체를 드러냈으며, 정체가 드러나기 전에도 익스트리미스를 이용한 병력들을 양성하고 있었던 게 콜슨의 쉴드-616팀에 의해 발각되었다. 게다가 이들이 쉴드 내부에 워낙 깊숙히 파고든 탓에 하이드라가 활동을 시작했는데도 쉴드 요원들은 대체 누가 쉴드 소속이고 누가 하이드라 소속인지를 몰라서 서로가 서로를 믿지 못하는 상황이 되고 만다. 그럼에도 쉴드의 중앙기지 '허브'의 책임자인 빅토리아 핸드는 자신이 믿을 수 있는 몇몇 쉴드 요원들과 함께 하이드라 요원인 척 연기를 펼쳐 진짜 하이드라 요원들을 색출해내고, 모두 체포해서 허브를 통제하는 데에 성공한다. 천잰데? 이후 이들은 캡틴 아메리카가 헬리캐리어를 전부 격추시켜 상황을 종료시키자 전원 어디론가 이송된다.

한편 콜슨의 친구이자 닉 퓨리의 제자였으며 그랜트 워드의 전 감독관인 존 개릿도 이 때 하이드라 요원이자 '천리안'임이 밝혀지게 되어 체포된다. 하지만 호송되던 중 동행을 자처했던 그랜트 워드가 갑자기 빅토리아 핸드를 포함한 호송단을 전원 사살하고 개릿을 구출해내고, 이후 본격적으로 행동에 나선다. 그리고 '프릿지'를 습격해 그 동안 쉴드-616팀이 모아왔던 장비들은 물론 쉴드가 숨기고 있던 장비들을 입수하는 데에 성공했다.

시즌 1 내내 언급되던 '천리안' 역시 실제로는 초능력자가 아니라 그저 쉴드의 데이터베이스 접근권한을 활용한 하이드라의 페이크였다. 사실상 전 쉴드 요원 모두를 감시하고 있는 상태였기에 마치 초능력이 있는 것처럼 행동이 가능했던 것으로, 천리안이 콜슨이 어떻게 해서 다시 살아났는지만큼은 몰랐던 것은 그 정보만은 오직 퓨리만이 볼 수 있었기 때문.

시즌 2에서도 등장. 테서랙트 말고도 '오벨리스크'라는 것을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그랜트 워드가 제공한 정보를 통해 하이드라의 세력이 어느 정도인지 드러났는데 한국을 포함해서 그야말로 없는 곳이 어딘지 찾기 힘들 정도로 많다. 다만 분산되어 있서 그런지 수장급이 여러 명인 듯한 언급이 있다.[14]

시즌 2 에피소드 7에서는 자신의 뒤를 쫒는 쉴드 요원들과 숨바꼭질을 벌이던 워드와 접촉한 하이드라 요원이 워드에 의해 사망하고, 크라켄의 부관은 워드가 '콜슨에게 주는 선물'이라며 결박해 두었다.

리더 중 하나였던 크라켄이 콜슨에 의해 사망한다. 그리고 이 때문에 빡친 칼빈 자보가 콜슨과 만나서 현피를 뜬 건 덤.

2.4 에이전트 카터 시즌 1

에이전트 카터 시즌 1 에피소드 8에서 감옥에서 에이전트 카터의 흑막이자 유능한 마인드컨트롤러인 펜호프 박사=닥터 파우스트스와 아르님 졸라가 만나게 되었다. 이 때 아르님 졸라가 펜호프 박사의 최면/세뇌 기술을 전수받은 것으로 보이며, 에이전트 오브 쉴드에서 하이드라가 사용하던 세뇌문구가 펜호프 박사가 쓰던 문구들과 동일했다. 윈터 솔져를 보면 러시아와 하이드라 간의 연계는 이미 제2차 세계대전 시기부터 꽤 오래된 듯 하지만 아마도 이 때부터 본격적인 연계가 있었지 않았을까 하는 추측이 가능하다.

2.5 에이전트 오브 쉴드 시즌 2 후반

하이드라 미국 지부 수장인 크라켄 사망 이후 미국 지부 리더 후보였던 간부들은 쉴드의 책략으로 전부 갈려나가고 이후 인휴먼들의 기원과 활약상을 그리느라 깽판치는 바람에 이야기의 중심에서 잠깐 밀려났다.
그러나 17, 18화 즈음 고든의 순간이동 능력을 추적하는 와중 리스트 박사가 비각성 인휴먼들을 뒤에서 잡아다 실험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이후 쉴드-616팀의 작전으로 실험소는 습격당하고 리스트 박사는 스트러커 남작이 있는 소코비아로 도망친다.

2.6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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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레인저치타우리 기술을 응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갑옷을 착용한 하이드라 군인들.히익 다시 외계인 기술을 사용했다. 행운을 빕니다, 사령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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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하이드라의 수장인 스트러커소코비아에 있는 하이드라 기지에 있었다. 이 곳에서 하이드라는 치타우리 셉터를 비롯한 치타우리의 기술을 연구하고,[15] 드론 로봇들을 생산하고 있었다. 작중 초반부, 어벤져스는 치타우리 셉터를 되찾기 위해 이 곳을 습격하고, 하이드라는 속수무책으로 뚫리고 만다. 하이드라 병력들의 머릿수들로 따지자면 어벤져스 멤버들보다 월등하게 많은 숫자였으며, 치타우리 기술을 응용하여 만든 대공포와 탱크, 자율 비행이 가능한 특수 슈트를 착용한 몇몇 하이드라 군인들도 대거 투입했으나 문제는 어벤져스 쪽의 전투력이 가히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이라 하이드라 군대는 어벤져스 멤버들에게 말 그대로 개박살난다. 스트러커는 부하들에게 항복은 없다며 끝까지 항전할 것을 지시하지만, 자신은 몰래 도망친다. 그러나 도망치던 중 스트러커는 캡틴 아메리카에게 발각되고, 결국 캡틴의 방패에 맞고는 기절, 체포되며 나머지 하이드라 일당도 완전히 소탕된다.

그리고 하이드라가 만들던 로봇들은 나중에 울트론이 자신의 새로운 육체로 사용한다. 먹튀[16]

체포된 스트러커는 감옥에 수감되었으나 어벤져스에게 선전포고를 하고 셉터를 탈취, 도주한 울트론에게 암살당하고, 그 이후 버려진 하이드라 연구소는 울트론이 차지하여 이곳에서 울트론 군단[17]을 양산하고 인류 멸망 계획을 세운다.

어벤저스는 이제 이게 하이드라와의 마지막 싸움이길 바라는 듯 하나, 아직도 잔당이 많이 남아있는 듯 하다.

2.7 에이전트 오브 쉴드 시즌 2 종반

시즌 2 에피소드 22에서 하이드라 잔당이 말하는 바로는 대니얼 화이트홀, 스트러커 남작, 리스트 박사 등 지도부가 다 붕괴해 버리는 바람에 '머리 하나를 자르면 새로운 머리 두 개가 자란다'라는 말과 같이 누군가가 제거되면 거기에 다른 이가 앉았지만 이번엔 한꺼번에 지도부가 시즌 2 에피소드 11에서 일어난 내전으로 여남작과 리스트 말고는 모두 죽었고 그 두 명도 어벤져스에 의해 토벌되었다. 리스트 박사만이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스트러커와는 달리 생사불명이 되었기 때문에 에이전트 오브 쉴드 시즌 3에 나올 가능성이 있다.

아무튼 현 하이드라 상태는 지도부가 단시간에 처리되어 조직 자체가 와해되기 직전에 이르렀다. 그러나 에이전트 33의 죽음으로 인해 쉴드와 하이드라에 원한을 가지게 된 그랜트 워드가 하이드라의 흩어진 조직원들을 모아 콜슨의 쉴드와 전쟁을 하려는 등 아직 완전히 끝나진 않은 모습을 보여준다.

여담으로 윈터 솔져에서 보여준 모습은 에오쉴과 어벤져스에서 많이 내려갔다. 그래도 대부분 영화 한 편에서 정리되는 다른 빌런들과는 달리 이 쪽은 영화 2편과 TV 시리즈 2시즌 동안 계속 전 지구를 무대로 엄청난 꺵판을 벌여온 집단으로써, 지구권에서만 보자면 여태껏 가장 스케일과 활동내용이 컸던 빌런단체다.

2.8 앤트맨

작중 후반부, 한때 쉴드의 고위급 인사 소속이었던 미첼 카슨이 대런 크로스옐로재킷 슈트 거래를 하였다.[18] 하지만 스콧 랭이 난입하여 하이드라 일당과 격투를 벌이게 되면서 카슨은 도주하게 된다. 하이드라가 대런에게서 얻어낸 것은 고작 핌 입자가 담겨있는 캡슐 1개 정도고 크로스가 개발한 노란색 핌 입자는 이후 핌 테크놀로지 본사가 파괴되면서 생산시설 및 연구 데이터가 전부 증발했기 때문에 양산될 때까지 군단으로 운용하는 것은 불가능할 듯 하다. 하이드라나 쉴드가 아크 리액터나 슈퍼 솔져 혈청, 헐크 혈청을 구현해내지 못하는 것을 보면 확보한 샘플을 역설계해서 양산되는 것은 요원한 일인 듯. 더욱이 슈트를 작동시키는데 필요한 핌 입자가 충전식이라는 걸 생각하면...애초애 대런 크로스도 이걸 돈만 받으면 선선히 넘겨줄 예정이고 앞으로도 팔아먹을 예정이었기에 역설계하지 못한다고 자신만만해하는 거나 다름없었다.

2.9 에이전트 오브 쉴드 시즌 3 전반

그랜트 워드가 하이드라를 재건한다. 그 와중 워드는 세계안전보장이사회의 일원이자 구 하이드라의 간부였던 기데온 말릭과 접촉하게 된다.그런데 말릭과 만난 워드는 말릭으로부터 하이드라에 관한 엄청난 사실을 듣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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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하이드라는 레드 스컬이 만든 것이 아니었다. 하이드라는 기원전 1000년 당시 인휴먼 시절 때부터 존재해왔으며 레드 스컬은 그저 하이드라의 설립 이념에 충실했을 뿐이라고 한다. 먼 옛날 세계를 지배할 강력한 인휴먼인 '그것'이 탄생하였으나 그 인휴먼이 포털로 우주로 사라지자 그를 다시 데려오기 위해 수천년 간 모노리스 연구를 계속해왔으며 이를 위해 NASA를 후원하기까지 하였음이 밝혀진다.[19] 인간은 자신을 제어할 수 없어 자유를 빼앗고 지배해야 한다는 선민사상은 어찌보면 그들이 숭배하는 자가 인휴먼이어서 생겨난 것일 수도 있다. 또한 하이드라가 고대의 신비한 테크놀러지에 집착하는 악당 조직이 된 것도 이 영향.

위와 같은 설정개변에 대해서는 나름 현실적인 조직이었던 하이드라를 그것도 영화와 연계가 적은 드라마가 멋대로 기원을 덧붙여써서 써먹고 있다는 평 또한 존재한다. 드라마의 내용전개를 위해 하이드라라는 조직의 덩치와 스케일을 벌렸지만, 영화에 영향을 줄 수 없는 드라마라는 한계와 예산 등의 문제로 흔한 3류 악역화 하고 있다는 것. 물론 바론 스트러커나 미첼 카슨이 이끄는 하이드라 집단이 영화판에서 벌이는 일들에 비하면 별 차이도 없으니 이러한 변화는 프로젝트 인사이트 계획을 뒤에서 이끌어온 하이드라의 중추와 그 잔당들의 수준 차이 때문에 일어난 촌극이라고 할 수 있다.

한편으론 이렇게 드라마에서 설정을 불린다고 해도 영화판에서 쓰일 일은 없다는 것도 문제. 페이즈 3의 요소들을 미리 보여준다는 언급이 있긴 하지만, 지금까지의 전례와 비교하면 희망은 적은 편. 시빌 워가 끝나면 하이드라와의 싸움이 일단락된다고 하니 아무래도 계속해서 쉴드의 주적으로 남을 듯 하다. 이러한 괴리 탓인지 마블 영화 부서와 ABC드라마 부서간의 갈등설에 신빙성이 더해지고 있다. 게다가 시빌 워의 제작진이 인휴먼즈 동란에 대해 아는 바가 전혀 없다고 발언함에 따라 갈등설에 확인사살.

더욱이 에이전트 오브 쉴드의 전개 주도권이 영화쪽에 있어 독자 드라마로서는 크로스오버 설정이 나올 때마다 급전개, 급종결되는 것 또한 사실인지라[20] 하이드라 설정의 문제라기보다는 에오쉴 드라마 자체의 문제라고도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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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충격적이게도 고대 인휴먼을 보내버린 마베스 행성에는 거대 하이드라 마크 동상이 있었다. 하이드라 마크가 어디에서 유래되었는지 알 수 있는 부분.

덧붙여 드라마에서 등장하는 하이드라 조직원들은 건물 벽에 대문짝만한 하이드라 마크를 붙이고, 화물과 옷에도 마크를 붙여놓는 3류 악당스러운 기행을 벌이고 있다. 사실 하이드라 마크 말고도 변형마크도 이곳저곳 뿌리고 다는데 결국 쉴드가 하이드라 기원에 도달하게 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이걸 은연 중에 까는 건지 콜슨은 제피로스-1 외엔 쉴드 마크를 다 때놨다고.(...)

2.10 에이전트 카터 시즌 2

1947년 페기 카터가 활동하던 시기에 아레나 클럽[21]이라는 단체가 등장하는데 문양이 딱 봐도 프리메이슨변형된 하이드라 문양 중 하나이다. 클럽의 상징인 넥타이핀을 은행에서 회수하기 위해 소련 스파이인 도티 언더우드가 시도한 걸 보면 레비아탄이 아레나 클럽의 무언가를 노리거나 그들과 연계한다고 추측할 수 있으나 아직 자세한 건 불명이다.[22]

본래 1901년부터 결성된 백인 남성[23]만 가입 가능한 고급 사교 클럽인데 이미 이 때부터 FBI를 움직이고 S.S.R.을 포함한 전쟁 당시의 첩보 조직 및 부서를 정리하기 위해 정부에 압력을 넣거나 언론을 손에 넣고 대선을 조작하는 등 거대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나치 독일 쪽 하이드라와는 구별되는 영미 출신 하이드라인 셈.그래서 21세기 하이드라들이 나치라고 불리면 그렇게 싫어했나 보다(...)[24] 에오쉴 시즌 2부터에서도 나오지만 이미 하이드라는 쉴드에만 숨어있던 게 아니라 20세기 중반부터 고위층에 뻗어있던 것. 작중 언급으론 매킨리 대통령 암살과 대공황그럼 루스벨트가 하이드라 성향에 더 맞았다는 소리인가도 아레나 클럽의 음모라고 한다.

어쨌건 S.S.R.은 결국 정리되지 않고 대신 하워드 스타크를 통해 새로운 정보기관 쉴드가 결성되어 이후 첩보세계를 쥐어잡다시피 하는 것은 정해진 수순이다. 때문에 에이전트 카터에서 아레나 클럽의 음모는 저지될 것으로 보이나 이후 페이퍼 클립 작전으로 몰락했던 독일계 하이드라가 쉴드에 침투하여 되려 쉴드를 이용하면서 그들을 주도로 신세대 하이드라가 세워졌다면 현재 모습이 납득되는 셈.

2.11 에이전트 오브 쉴드 시즌 3 중반

시기를 나눈 것을 봐서는 시즌 2 종반처럼 시빌 워와 크로스오버한 뒤 이야기를 진행할 계획인 듯 보인다.

에피소드 16 즈음에서 하이드라가 최초의 전통에 따라 '그것'을 데려오려던 기데온 말릭의 파벌과 과거의 목적을 종교 나부랭이로 취급하며 초과학을 추구하는 대니얼 화이트홀의 파벌 등으로 갈라졌던 것이 확인된 상태. 화이트홀의 파벌은 시즌 2에서의 행보로 사실상 콜슨의 쉴드에 의해 전멸에 가까운 피해를 겪었으나, 말릭의 파벌은 멀쩡하게 살아남아 여전히 뒷세계를 장악한 상태이다.

에피소드 17, 18에서 말릭이 하이브에 배신당해 사망했지만 딸을 하이브한테 잃은 말릭은 미리 잔존 하이드라의 모든 주요 거점을 쉴드의 콜슨과 ATCU의 탤벗 장군에게 공개, 이후 미군 주도하의 참수 작전이 발동되면서 하이드라의 주요 거점이 모두 파괴되어 하이드라는 사실상 괴멸된다. 이후 본격적으로 콜슨 소속 쉴드 팀과 하이브 소속 인휴먼들과의 대립이 들어가는 듯.

그나마 하이브 밑으로 잔존 세력들과 간부들이 모이긴 했지만, 하이브의 부하가 된 홀든 래드클리프 박사의 뻘짓으로 인해 죽는다. 자신들에게 충성을 바친 대가로 인휴먼으로 만들어주려고 했지만 이 부하가 무서워서(....) '실패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말 안 하고 멋대로 진행해서 끔찍하게 죽은 것. 당연하지만 하이브는 말 안 하고 멀쩡한 부하를 죽게 만들어서 더 화낸다. 사실상 하이브 휘하의 인휴먼을 제외한 모든 간부들이 죽은 데다 주요 거점도 에피소드 18에서 전부 파괴되어서 더 이상 하이드라는 조직 유지 자체가 불가능하다. 더군다나 하이브는 하이드라마저도 일종의 도구로 생각했을 뿐 이를 재건할 생각조차 없어보이므로 시즌 4에서 또 누군가가 재건(...)하지 않는 이상 앞으로 볼 일은 없을 듯.

시간 순서상 에피소드 18 ~ 19 이후 시빌 워 사건이 벌어지고 이후 에피소드 20으로 넘어간다. 이는 시빌 워의 북미 개봉일에 맞춰진 것.

2.12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이제는 캡틴 아메리카의 주적 위치에서조차 밀려난 조직. 그냥 원작대로 가려는 모양.

그래도 죽은 하이드라가 산 어벤져스를 굴렸다.

제모 남작크로스본즈가 등장하나... 실은 MCU의 제모 남작은 하이드라 소속이 아니었다.[25] 자세한 내용은 위의 제모 남작 항목 참조. 게다가 크로스본즈, 즉 럼로우는 이 당시 이미 하이드라에서 이탈한 상태였다.

초반에 나이지리아에서 럼로우와 그의 부하들이 생화학 무기를 빼돌리려고 하나 실패하고 럼로우 본인은 캡틴과 싸우다가 수세에 몰리자 자폭한다. 그리고 완다가 염력으로 그 폭발을 억누르면서 띄워올리다가 고층 빌딩 근처에서 풀려버려 수많은 사상자가 나왔고, 이것이 시빌 워의 단초가 된다. 사실 프렐류드 코믹스를 보면 크로스본즈가 복수심으로 폭주해 혼자 저지른 일이라 하이드라가 계획한 것도 아니다.(...)

그리고 그 동안 계속 암시되어 왔던 일이지만 소련군 내부에도 하이드라가 존재했으며, 과거 시베리아에 위치한 연구시설에서 윈터 솔져, 즉 버키 반즈의 관리를 맡고 있었다. 그리고 1991년 12월 16일에는 세뇌당한 버키를 이용해 자동차에 새로운 슈퍼 솔져 혈청들을 싣고 가던 하워드 스타크와 그의 아내를 자동차 사고로 위장해 암살하고 슈퍼 솔져 혈청들을 빼돌린다. 이후 하이드라는 하이드라 요원 중 가장 뛰어난 요원들에게 그 혈청들을 주입하여 이들을 윈터 솔져보다 강력한 슈퍼 솔져들로 만드는 데에는 성공했으나 윈터 솔져와 대련 중 슈퍼 솔져가 된 하이드라 요원들이 제어할 틈도 없이 폭주하였고[26], 연구시설을 관리하던 하이드라 요원인 바실리 카르포프는 원터 솔져의 엄호를 받으며 겨우겨우 연구 시설에서 빠져나갔다. 이후 언급은 없지만 정황상 진정된 뒤에도 슈퍼 솔져들은 방공호를 나갈 방법이 없자 스스로 동면했거나 어찌어찌 겨우 붙잡아 동면시킨 듯 하나 하이드라는 머리가 너무 많다보니(...) 이 사건은 어둠에 묻힌 듯 보인다. 머리가 많은 건 살아남긴 좋은 것 같은데 본전도 못찾을 경우가 많은 거 같다. 아마 이 부분은 원작의 '알파 젠 소비에트 슈퍼솔져스'에서 따온 듯. 아마 하이드라에게 나쁜 이미지를 몰아주다보니 냉전시기 마블 코믹스에서의 소련 역할도 가져간 모양.

이후 인터넷에 풀린 쉴드의 정보를 캐던 제모가 이 사실을 알게 되고[27] 시빌 워를 일으킬 미끼 중 하나로 이용한다. 하지만 제모는 슈퍼 솔져들을 조종할 수 있는 세뇌코드를 가지고 있었음에도 하이드라는 이 세상에서 사라져야 마땅한 놈들이라고 생각하고 있었기에 이들을 이용하지 않고 동면 중일 때 전부 권총으로 사살하여 그 강력한 힘에 비해 허무한 최후를 맞아버린다. 그러니까 이 작품에 나온 하이드라 조직원들은 모두 죽었다.(...)

본작에서는 아예 활동 중인 군사나 요원조차 나오지 않는다. 제모에게 살해당한 인물인 바실리 카르포프동면 중이었던 5명의 슈퍼 솔져들 뿐. 초반에 등장한 크로스본즈나 그 부하들은 이미 하이드라로부터 이탈한지 오래였다. 결국 페이즈 2까지의 캡틴 아메리카의 주적이라는 위치에서조차 밀려나버린 듯.(...) 안습의 절정. 아예 원작에서의 위상보다 더 낮아졌다.

공식 발언에 의하면 이번 편을 끝으로 하이드라는 더 이상 등장하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결국 윈터 솔져 이후 에이전트 오브 쉴드 시즌 2, <어벤저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을 거치면서 세력이 점점 약화될 때로 약화된 하이드라는 에이전트 오브 쉴드 시즌 3에서 모두 소탕된 셈. 뭐 머리가 워낙 많다보니 언제든지 재출현 떡밥이 나올 수 있지만.[28]

2.13 에이전트 오브 쉴드 시즌3 후반

하이브의 사망으로 결국 하이드라는 결국 에오쉴 시즌3에서 그 기원부터 끝, 위부터 아래까지 전부 깡그리 소탕되어서 실질적으로 명실상부히 전멸,말소되어 버렸다. 설마 바퀴벌레처럼 숨은 머리 하나가 또 있고 튀어나오진 않겠지? 밑에 마담 하이드라의 MCU버젼이라던가? 그렇게 되면 진짜 작중에서나 관객들로서나 징글징글할 듯.

2.14 에이전트 오브 쉴드 시즌4 후반

래드클리프와 AIDA가 다크홀드로 개발한 가상현실 세계인 프레임워크에서 재등장한다. 말 그대로 가상현실이기 때문에 MCU 세계관에는 영향이 없지만...시즌 4 15화 마지막에 보이는 타임라인을 보면 아마도 윈터 솔져에서 나온 프로젝트 인사이트가 성공한듯 하다 (...) 트리스켈리온에 하이드라 심볼이 대문짝만하게 박혀있는걸 보면 그야말로 충공깽...2017년 4월에 시즌이 재방되기 때문에 아직 정확한 정보들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사실상 MCU 내에서 꾸준히 히어로들을 불러모아 어벤져스를 만드는데 중요한 요소였던 필 콜슨 요원이 그냥 학교 선생님 (...) 인 가상현실이라 현재 북미쪽 팬들은 "What if" 시나리오로 뇌내망상 하던게 실제로 벌어졌다는 사실에 충격상태

작중에서 데이지와 제마의 추측에 따르면, 프레임워크는 사용자가 보다 행복한 세계를 보여주는 것으로 시작되었기 때문에 인휴먼 소녀를 사살한 것에 대해 죄책감을 가진 메이의 트라우마를 없었던 일로 바꾸어 해결했고, 결국 실제 세계와 차이가 없을 정도로 발전한 프레임워크 내부의 세계에서 시간이 흐르며 결국 메이가 풀어준 그 소녀가 나중에 대참사를 일으켜 인휴먼의 존재가 최악의 방식으로 보다 일찍 공표되고 말았다.

이 혼돈의 과정에서 실드 요원 대다수가 사고로 위장되어 하이드라에게 암살당했고, 그중에서는 제마 시먼스가 포함되어 있었다.[29] 그로인해 제마와 안면이 없도록 기억이 조작당한 피츠가 흑화하는 사태가 발생. 필 콜슨 또한 본인이 잠시 꿈꿨던 것처럼 평범한 교사일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아무것도 못했다.

가상세계의 일이라고는 하지만, 인휴먼을 섬기기 위한 조직의 분파가 오히려 인휴먼을 박해하고 노예 취급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발생해 버림 셈.

이들의 최종 목표는 바로 거울 프로젝트라는 것으로써, 프레임워크 내부의 인간들은 자신들이 가상현실에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주역을 제외하곤 모두 인공지능 프로그래밍이기 때문에 현실 세계를 아는 자들은 그곳을 또다른 세계, (거울의)반대쪽 세계로 인식하고 있다. 거울 프로젝트는 바로 프레임워크의 인간을 반대쪽, 즉 현실 세계로 내보내는 프로젝트. 현실의 에이다가 안드로이드 육체를 제작해 프레임워크 내부의 인간의 정신을 그 안드로이드와 결합하는 형태로 추정된다.

3 게임판

<캡틴 아메리카: 슈퍼 솔져>에서 등장한다. 독일군 군복을 바탕으로 한 복장을 입고 있으며, 막강한 과학 기술력[30]을 자랑한다. 캡틴 아메리카의 슈퍼 솔져 약물 확보와 제모 남작 가문의 성 지하의 거대로봇 '슬리퍼'의 작동을 해체하고 있었다. 하지만 캡틴 아메리카의 활약으로 계획은 실패하고 만다. 사실 영화 진행을 보면 알겠지만 게임판은 영화 스타일을 따랐을 뿐 완전히 별개 우주니 신경쓰지 말자.(....)

4 네임드 조직원

  • 기원전
    • 하이브 † - 고대의 인휴먼, 하이드라는 본래 자신들이 숭배하던 이 자를 다시 지구로 귀환시키기 위해 창립된 집단이다. 정확히 언급은 안 하지만 사실상 하이드라의 신. 하이드라는 100세대가 넘는 세월 동안 이 자가 아직도 살아있다고 믿는 것으로 보아 기본적으로 불로일지도. 에이전트 오브 쉴드 시즌 3 에피소드 10에서 '그것'으로 보이는 존재가 나와서 사망한 그랜트 워드의 육체에 기생해 마침내 지구로 넘어왔는데 이 녀석이 도시를 멸망시킨 본인인지 멸망 뒤 간신히 살아남아 짱박혀 있던 녀석인지는 불명. 이후 워드 역의 배우의 인터뷰를 통해 하이브임이 드러났다. 참고로 원작에서 하이브는 하이드라의 실험으로 인해 태어난 후 하이드라의 고위간부까지 지낸 괴물로, MCU에서는 설정이 바뀌어 오래된 인휴먼이자 하이드라의 리더로 바뀌어 나온다.
  • 19세기
    • 소널리 †
    • 만지니 †
    • 젊은 귀족 †
    • 1830년대의 스코틀랜드 귀족 †
  • 2010년대
    • 아르님 졸라
    • 스트러커 남작 † - 하이드라 유럽 지부 수장
    • 알렉산더 피어스 † - 쉴드 내부의 하이드라 수장. 쉴드의 전 국장이자 세계안전보장이사회 사무총장.
    • 바실리 카르포프 † - 시베리아의 연구시설에서 윈터 솔져를 관리했던 소련군 출신의 하이드라 요원. 훗날, 시빌워의 작중 현재시점에서 자신의 집에 찾아온 헬무트 제모에게 살해당함.
    • 베르너 폰 스트러커 - 현재는 혼수상태.
    • 커크 보겔 †
    • 바비 모스 - 에오쉴 시즌 2에서 위장 잠입.
    • 제마 시먼스 - 에오쉴 시즌 2에서 위장 잠입.
    • 재스퍼 시트웰
    • 존 개릿
    • 모리 토시로 †
    • 루쏘 †
    • 잉글리시맨 †
    • 카민 - 정보원
    • 하우어 - 베르너 라인하르트의 부하
    • 기데온 말릭 † - 구 하이드라 수장. 세계안전보장이사회. 어벤져스 1편에서 스크린으로만 나왔던 인물.
    • 나타니엘 말릭 †
    • 스테파니 말릭 †
    • 그랜트 워드[32] - 존 개릿 휘하 → 하이드라 수장. 기데온과는 동맹.
    • 에르네스토 - 미용사
    • 케네스 터기온 - 정보원
    • 하이드라 바이어 † - 앤트맨 영화에서 나왔던 하이드라 조직원이자 미첼 카슨의 경호원. 목에 텐 링즈 표식이 되어있는 걸 보면 텐 링즈와도 관련이 있을 게 분명하다. 결국에는 앤트맨 슈트를 입은 스콧 랭한테 사망.
    • R. 기에라 † - 정보원. 그리고 하이브와 더불어 몇안되는 하이드라 소속 인휴먼이다.
    • 스퍼드 †
    • 카민스키
    • 케보 † - 정보원
    • 벤 스턴 - 아이언맨 2 초반부에서 토니 스타크의 청문회 도중 그를 비난하던 상원의원.
    • 브록 럼로우/크로스본즈 † -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에서 쉴드의 특수부대인 '스트라이크 팀'의 리더로, 팔콘과 싸우다가 중태에 빠졌다. 이후 시빌 워에선 하이드라에서 이탈.
    • 대니얼 화이트홀/크라켄 † - 하이드라 미국 지부 수장
    • 수닐 박쉬 † - 화이트홀의 부관격인 인물로 다양한 활동을 하다가 워드에게 당해 쉴드의 포로 신세가 되어버린다.
    • 칼 크릴/업소빙맨 - 하이드라한테 실험을 당해 조종당한 상태여서 결국 조종 당했던 하이드라를 버리고 글렌 탤봇의 보디가드가 되었다.
    • 리스트 박사 † - 수장. 화이트홀 사후에 등장한 하이드라의 상위 인물이자 선행으로 윈터 솔져 쿠키영상에 먼저 나오고 에오쉴에 나온 인물.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나중에는 화이트홀의 부관인 박쉬의 정보를 기반으로 다른 간부들이 배신했다고 판단되자 그들을 제거하는 것에 동의했다. 그러나 그것은 쉴드의 작전이었고, 결국 홀로 생존. 이후 데스록이 등장하면서 언급되는데 몇 개월 동안 데스록이 그를 추적하다 그의 암호화된 통신을 입수했는데 이에 따르면 능력자들에게 관심이 있으며 그들을 잡아다 실험하고 있다고 한다.
    • 미스터 블룸
    • 미첼 카슨 - 영화 <앤트맨>에 등장한다. 1989년 당시에는 쉴드의 간부였으며, 이 때 당시에도 하이드라였는지 아니면 그 이후에 하이드라에 들어간 것인지는 불명.
    • 제모 남작[33]
  • 협력관계에 있었던 자들.
협력 관계가 불분명한 건 ?로 표기할 것.
  • 만다린 ?
  • 저스틴 해머?
  • 사이버텍의 대다수 직원들 전원
  • 레이나
  • 이언 퀸
  • 찰스 힌튼 †
  • 도널드 길/블리자드 †?
  • 데스록
  • 와치독스
  • 원시인들
    • 피트 복스 † - 전 와치독스 요원.
    • 잭슨 † - 전 와치독스 요원.
    • 오브라이언 †? - 전 쉴드 요원.
    • 앤더슨 †? - 전 쉴드 요원.
    • 마샬 †? - 전 쉴드요원.
    • 이 외에 3명의 와치독스 부대원과 25명의 쉴드 요원들
  • 엘리사 휘틀리
  • 제임스/헬파이어
  • 루시오 †
  • 찰스 힌튼 †
  • 대런 크로스
  • 칼빈 자보/미스터 하이드
  • 세뇌당해 조종당했던 자들
  • 윈터 솔져
  • 스카이 - 에오쉴 시즌 3 에피소드 17에서 하이브에게 세뇌당했다.

5 떡밥

  • 어벤져스 때에는 직접 등장하거나 언급되지는 않으나, 클린트 바튼에릭 셀빅의 대화에서 로키를 도우는 자들이 쉴드의 적이라고 암시되었기에 여기에 하이드라가 연관되었을지도 모른다는 추측이 있다. 바튼과 함께 헬리캐리어로 진입한 일당이 쉴드의 전용기인 '퀸젯'을 손쉽게 조종하고, 헬리캐리어와의 교신까지 완벽하게 해내는 등의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그들이 원래 쉴드 내에서 암약하던 하이드라 일당일지도 모른다는 것. 다만 '쉴드 내부에 하이드라가 존재했다'는 건 <캡틴 아메리카 : 윈터 솔져> 이전까지는 철저하게 숨겨져 있었는데 바튼이 그걸 무슨 수로 알았을까 하는 의문점이 남는다.[34] 게다가 하이드라에게 있어서 쉴드는 자신들의 야먕을 실현시켜 줄 훌륭한 도구이자 가면인데 이들이 과연 쉴드가 망하는 걸 원했을지, 그리고 나름 세계정복을 꿈꾸는 이들이 웬 듣도보도 못한 외계인 놈들이 세계정복을 하도록 놔두었을까 하는 점이 여전히 의문에 남는다. 그리고 이는 텐 링즈 같은 다른 조직에게도 해당된다. 그렇다고 해서 하이드라가 로키의 협력조직 후보에서 벗어날 수는 없다. 적당히 협력해서 쌍방을 소모시킨 후, 쉴드를 버리고 하이드라로서 본색을 드러내지 말라는 법도 없었으니 말이다. 그리고 여기서 한 가지 추론해 볼 수 있는 것이, 하이드라가 외계 기술에 꽤 능통하며 이를 잘 받아들이는 조직이란 점이다. <캡틴 아메리카: 퍼스트 어벤져> 때는 테서랙트의 에너지를 이용했고,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쿠키 영상에선 본 스트러커가 치타우리 셉터를 연구하고 있었다. 또한 Item 47에서도 재스퍼 시트웰이 치타우리의 기술을 어느 정도 사용할 줄 아는 강도 커플을 영입하여 R&D 부서에 배정한 것을 볼 때 치타우리 침공을 외계 기술을 받아들일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한 것일 수도 있다. 그야말로 장대한 스케일의 외계인 고문 더불어 치타우리 침공을 빌미로 '프로젝트 인사이트'를 발령할 명분까지 얻었으니 하이드라에게 치타우리 침공은 득이 되었으면 되었지 실이라 보기는 어렵다. 다만 이렇게 되면 이들은 어벤져스의 승리를 확신하고 있었던 것인가. 히어로를 믿는 빌런들 아니면 로키와 꿍꿍이가 있었던 것인가 둘 중 하나일 듯 보인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애초부터 이 협력자들이 로키의 정체를 모르고 있었을 가능성도 있다. 테서랙트 연구야 원래부터 쉴드가 해오던 것이었고, 당시 쉴드의 최고 요원 중 하나였던 바튼이 세뇌 당한 상태였다. 바튼이 그 조직들에게 접촉, 협력을 유도했거나, 그냥 그 조직들의 인원을 치타우리 셉터로 세뇌해버렸을 가능성도 있다는 말이다. 오히려 이 쪽이 더 신빙성이 높다. 에이전트 오브 쉴드 시즌 3 에피소드 8 이후론 하이드라도 실은 타노스의 부하 세력 중 하나가 아닐까하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이렇게 되면 일련의 구멍도 메워지니 말이다.
이는 하이드라가 인휴먼이 아니라 마블 메인 유니버스의 이터널을 숭상하는 집단이라면 충분히 가능할 수 있으며, 하이드라가 너무 일찍 소탕되어진 것도 어쩌면 새로운 등장의 떡밥일 수도 있다. 게다가 케빈 파이기는 이전에도 영화에 대해서 거짓 정보를 흘린 적이 있으니 충분히 가능한 일. 물론 아직 추측의 단계.
  • 에이전트 오브 쉴드 시즌 2 에피소드 11에서는 하이드라의 간부들이 대니얼 화이트홀의 후임을 정하기 위한 회의를 진행하는데 머리 하나를 자르면 둘이 솟아나는 조직답게 수장이나 수장 후보들이 많은 듯 하다. 다만 간부들 사이에 미묘한 알력 다툼이 존재하며 되도록이면 자기 쪽 사람을 수장으로 앉히려 하는 모습을 보인다. 흔한 계파싸움

6 양웹 필수요소

헤일 하이드라 (할짝)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에서 상대방에게 귓속말로 헤일 하이드라 (소근)"Hail Hydra"(하이드라 만세)라고 한 장면이 흥하고 있다. 스턴 의원과 재스퍼 시트웰 사이에 있던 대화에서 따온 것으로, 기본적인 구조는 두 명이 귓속말을 하면서 Hail Hydra라고 속삭이는 모습. 이미 윈터솔져 초반 관중들중 이것은 반드시 밈으로 성장할것이니 대비하라는 짤부터 만든 선구자(...)도 있다. 심지어 Know Your Meme에도 진출했다. #1, #2

심심한 마왕에서도 패러디되었는데, 독자들이 의외로 영 종잡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작가가 인정했듯이 이거 패러디 맞다. 후에 깨알같은 고자라니

와치독 공식 트위터에서도 패러디했다.

마음의 소리에서도 "하일 애봉이드라"패러디되었다.

하스스톤에서도 드루이드 직업 카드 "어둠의 속삭임"의 설명에 패러디했다.

현실에서 메갈리아에 외치고 있다 카더라

그리고....원작 만화판에서 절대로 이 말을 해서는 안 되는 자마저도 말해버렸다.

7 기술력

작품에 따라 다르지만, 쉴드나 스타크 인더스트리의 기술을 훔쳐서 자기들 입맛에 맞게 개량하기도 하고 특히, 테서렉트와 셉터를 이용하여 각종 병기를 개발하는 등 외계기술 응용력이 뛰어나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선 테서랙트를 이용해 제2차 세계대전 당시에는 상상도 못 했던 뛰어난 기술을 가진 무기를 개발했다. 윈터 솔저의 바이오닉 암(강철팔)도 아이언맨의 기술력을 넘어섰다고 한다. 거기에 치타우리 셉터를 이용해 후천적 돌연변이 실험에 성공하기까지 한다.

현대에서는 오벨리스크를 이용한 무기도 개발해내는 데에 성공한다. 또한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에서는 영화 초반부 치타우리 기술을 응용하여 만든 푸른 빔을 발사하는 탱크와 대공포를 운용하며[36], 치타우리의 기술력을 이용한 것으로 보이는 갑옷을 착용한 병사들도 등장했다.

7.1 현재 하이드라의 손에 넘어간 기술들

넘어간 뒤 제대로 써먹는데 성공한 기술은 ☆표시.

윈터 솔져를 만든 것이 하이드라임이 확정됐고, 아직 슈퍼 솔져 혈청이 남아있을 가능성 역시 높다. 에이전트 오브 쉴드에서 익스트리미스와 슈퍼 솔져 혈청과 감마선을 섞은 뒤 치타우리의 금속을 이용한 정맥주사를 이용해 인간의 몸에 주입하여 강화시키는 '프로젝트 센트피드'가 등장하였다. 하지만 원형을 완전히 복원해 낸것은 아니거나 성능이 떨어지는 자체 물건을 만들어낸 듯. 게다가 시빌 워에서 2차 대전이후 46년이나 지난 시점에서도 슈퍼 솔져 혈청을 자체 생산 못해서(...) 하워드 스타크가 만든 것을 강탈했다. 문제는 투여자의 성격이 극대화되는 혈청의 효과를 몰라서(...) 하이드라 요원 중 가장 사람을 많이 죽여 본 5명의 암살자에게 투여해서 버키보다 훨씬 강하게 되었으나 그들의 살인본능 또한 강해져서(...) 폭주해버려 통제불능의 상황에 치닫았다.[37] 결국 이 5명의 윈터솔져 프로젝트는 중단되어 어둠에 묻혔고, 시빌 워 시점에서 동면 중 제모에게 그대로 헤드샷으로 전원 사망(...)
에이전트 오브 쉴드에서 기존의 A.I.M.에서 개발한 익스트리미스에 실드 인덱스 목록에 있던 능력을 가진 자들중 하나인 스코치의 유전자[38]를 주입하여 익스트리미스 특유의 고열로 인한 폭발 위험을 줄였다. 또한 에이전트 오브 쉴드 시즌 1에서 익스트리미스와 슈퍼 솔져 혈청과 감마선을 섞어서 치타우리의 금속으로 만든 장치에 탑재하여 인간의 몸에 주입하여 강화시키는 '프로젝트 센트피드'가 등장하였다. 정확히는 센티피드 프로젝트의 문제점을 해결해가는 과정에서 스코치를 끌어들여 개선을 가한 것.
<어벤저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소코비아의 하이드라 기지에 리바이어던을 비롯한 치타우리의 기술들을 연구하고 있던 것이 드러났다.[39] 실제로 울트론 드론(= 하이드라가 만들어 놨던 로봇)의 팔이 치타우리의 광선총과 비슷한 형태로 변형되는 모습을 보였고, 초반 기지 습격 당시 개조된 치타우리 슈트를 입은 병사들[40]이 나왔다.
  • 핌 입자
앤트맨에서 대런 크로스옐로재킷과 함께 팔려 했으나 스콧 랭의 습격에 빡친 대런이 직접 옐로재킷 슈츠를 입고 싸우면서 옐로재킷 슈트는 물 건너갔다. 그러나 핌 입자는 작은 분량이긴 하지만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1. 이에 대해 어떤 이는 '자신들은 인간이 아니라는 거냐'며 깠다. 이것은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템플 기사단의 사상과 똑같으며 말 그대로 자신들은 일반인들과 다르다고 여기는 선민사상의 극치. 하지만 에이전트 오브 쉴드 시즌 3 에피소드 8에 의하면 하이드라가 사실은 레드 스컬이 아닌 초고대 인휴먼스에 의해 창립되었다고 하니, 어쩌면 하이드라의 저 사상도 사실은 선민사상에 취한 인간이 아닌 인휴먼스의 사상일 수도 있다.
  2. 우주 쪽으로는 타노스가 있기에.
  3. 요한 슈미트가 하이드라를 이끌 당시인 제2차 세계대전 때 캡틴의 상관인 체스터 필립스 대령은 "놈들은 컬트 집단이야. 슈미트가 신인 줄 알지"라고 언급했으며, 이 때문인지 주요 멤버들은 대부분 생포될 위기에 처하거나 정체가 탄로날 것 같으면 주저않고 시안화물 캡슐을 먹고 죽음을 택할 정도다. 목숨을 아까워한 이들은 하이드라인지도 모르고 얼떨결에 합류했던 졸라 박사를 포함해 극소수 뿐. (물론 하이드라란 걸 몰랐을 뿐 이 놈도 악당이다.) 알렉산더 피어스나 시빌 워에 등장한 바실리 카포프의 경우 아예 유언이 "하이드라 만세"이다. 카포프의 경우 전 하이드라 소속이었을 뿐, 작중 시점에서는 그냥 숨어 사는 입장에 불과했는데도 자발적으로 목숨을 바쳤다. 나쁜 놈들인데도 충성심이 대단하다.(...)
  4. 참고로 테서랙트가 있던 곳은 <토르: 천둥의 신> 초반부에서 오딘 휘하의 아스가르드 군과 서리 거인 족이 싸운 장소이다.
  5. 사실 이런 오버 테크놀러지를 보여주고도 어이없게 발리는 빌런 집단 때문에 영화 후반부는 평이 영 좋지 못하다. 뭐 아무리 총이 좋아져봐야 사거리가 동일한 이상, 1방에 죽는 건 흔적도 없이 죽나 흔적이 남든 큰 의미가 없다. 다만 이는 신무기에 대한 교육 훈련이 충분치 않아서 그런 것으로 보인다. 실험무기로 실전을 하면 안됩니다 단적인 예로 일반 하이드라 사병들은 익숙한 Kar98kSVT-40 같은 볼트액션식 내지는 반자동식으로 1발씩 사격하는데, 이에 반해 막판 발키리로 도주하던 레드 스컬은 자동소총 쏘듯이 단번에 여러 발을 연사하여 그를 추격해오던 미군 병사들을 순식간에 전멸시켰다. 당시 캡틴이 1943년에 버키를 구해내고 하이드라 시설에서 하이드라 기지들의 위치를 알아냈고 알프스 최후의 하이드라 기지를 습격한 게 1945년 3월 4일이다.(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위키아 참고) 즉 2년 동안 캡틴 아메리카와 하울링 코만도스, 미군들은 하이드라에 대한 전술이 강화되고 하이드라는 점점 수세에 몰려 훈련과 물자, 인원이 부족해졌다고 보는 것이 옳다.
  6. 냉전시기 소련 악당들 + 코믹스 윈터 솔져의 러시아 악당들.
  7. MCU에서 브라더후드 오브 이블 뮤턴츠 역할을 한 것은 자이잉의 인휴먼스 세력과 울트론, 그리고 하이드라다.
  8. 이는 하이브가 MCU 버전 아포칼립스 같은 존재로 설정됐기 때문.
  9. 실제로도 미국은 당시 앞서 나가던 독일의 기술을 얻기 위해 제2차 세계대전 이후 패전국인 독일의 과학자들에게 전범 기록을 삭제해주는 등 온갖 혜택을 주면서 그들을 미국으로 영입했다. 일명 '페이퍼클립 작전'이라고 불리며 이 작전을 수행한 건 CIA의 전신인 OSS였다. 아폴로 계획의 책임자인 베르너 폰 브라운도 이런 작전을 통해 NASA에서 활동할 수 있었다.
  10. 사실 이 자는 원작에서도 빌런이자 레드 스컬의 부하인 크로스본즈이다. 게다가 원작에서는 시빌 워 이후 캡틴 아메리카를 암살한 원흉이기도 하다.
  11. 솔직한 예고편의 윈터 솔져 편에 평을 하기 위해 온 루소 형제의 말에 따르면 쉴드 내의 하이드라 인원수는 약 3분의 1정도라고 한다. 영화에선 자세히 표현하지 않았지만 루소 형제는 쉴드 내부에 잠식해 있는 하이드라 요원들은 럼로우나 피어스 같은 쉴드 수뇌부의 일부로 제한되어 있으나 이들이 중요직에 배치되어 있는 덕분에 아무 것도 모르는 쉴드 요원들을 조종할 수 있는 위치였다고.
  12. 재산, 학력, 투표성향, SNS 이용기록 등 온갖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해서 자신들에게 위협 내지는 방해가 될 '성향'을 가진 자 및 그런 성향을 가지게 자를 가려내는 '졸라 알고리즘'이 핵심이다. '인사이트(Insight, 통찰)'란 이름 그대로 '관찰을 통해 대상을 가늠한다'는 논리. 인사이트 알고리즘이 뽑은 제거대상 중에는 매슈 엘리스 대통령, 마리아 힐 쉴드 부국장, 브루스 배너자살하려고?, 스티븐 스트레인지 뭐?, 토니 스타크도 있었고, 재스퍼 시트웰의 말로는 스티브 로저스 또한 포함되어 있었다고 한다. 당연하지 오리지널 하이드라와 그 창시자를 때려잡은 게 누군데
  13. 에이전트 오브 쉴드 시즌 1 에피소드 17에서 '아프리카 쪽 기지들은 먹혔다'고 나오는데 스트러커의 언급에 의하면 아마 여기가 하이드라가 미끼용+시간벌기용으로 어벤져스에게 던져준 기지들인 모양.
  14. 에피소드 5에서 하이드라의 한 멤버가 "크라켄은 하이드라의 새로운 지도자 중 한 명."이라고 언급한다.
  15. 치타우리 셉터뿐만 아니라 치타우리의 대형 수송선인 레비아탄의 시체도 연구하고 있었다. 또한 하이드라 경비병들 중 일부는 비행이 가능하도록 개조된 치타우리 갑옷을 착용하고 있었다.
  16. 단 울트론 프라임이나 울트론이 사용하던 반중력장치 역시 하이드라가 만든 건진 불명. 단 중간에 율리시스와의 연관성이 드러나는 것을 우려해 스트러커를 죽인 것도 있고 코어는 둘째치고서라도 도시국가 지하의 반을 차지하던 거대한 지하시설과 추진장치를 울트론이 고작 몇 일 안에 만들었다는 것은 전개상 말이 안 되는 부분이기에 하이드라가 반중력 기술을 연구하기 위해 건설한 지하 시설물을 울트론이 자기가 원하는 형태로 개조하며 코어와 반중력 비행 장치로 증설했다는 것이 더 알맞을 듯 하다. 적어도 하이드라 기지의 지하부분이 그정도 규모로 펼쳐져 있었다는 점 하나는 확실하다.
  17. 하이드라가 제조한 로봇들을 울트론 센트리들로 개조, 대량생산한다.
  18. 여담으로 미첼 카슨의 경호원 중 한 명의 목에 텐 링즈의 표식이 있다.
  19. 젬마 시몬스가 외계 행성에서 만난 윌의 어깨에 있던 마크는 본래 악마 머리 형상의 문양이었는데 고대부터 점차 변화하여 뒤집자 지금의 하이드라 마크가 되었다.
  20. 대표적인게 시즌 2 피날레인 아웃브레이크 당시 전개. 반대로 말하자면 아웃브레이크 때 인물관계나 전개, 설정을 죄다 깔끔하게 정리했지만 시즌 3에서 또 안 그런다는 법은 없고 실재로 시즌 3에서 콜슨의 행동에 당위성을 위해 로사린드가 허무하게 퇴장했다.
  21. 원작의 헬파이어 클럽을 모티브로 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하이드라의 행태를 폭넓게 보자면 헬파이어 클럽에 국한된다기보다는 일종의 전형적인 음모론 속의 비밀결사를 모티브로 한 것이 맞을 듯. 독일 하이드라는 비밀결사 형태는 아니지만 나치+오버테크 조합이고 영미 쪽 하이드라는 음모론 소재로서의 프리메이슨, 일루미나티 등과 유사하다. 흔한 군산복합체 음모론이라던가 어쌔신 크리드의 성전기사단만 봐도 이런 매체에선 꽤 흔한 단골소재 중 하나. 게다가 멤버 중에는 계속 MCU 내에서 뒤가 구린 듯한 모습만 보여주던 록슨 오일의 휴 존스 회장도 있었다. 이 사람은 에이전트 카터 시즌 1에서 등장한 적도 있으며 이 때는 록슨오일 공장에서 하워드 스타크의 도난당한 기술로 폭탄이 대량으로 만들어졌었다.
  22. 다만 시즌 1에서의 모습을 보면 연계일 가능성이 높다. 은행에 있던 것을 훔친 것은 본래 아레나 클럽의 비밀상징이라 외부로 흘러가면 안 되는 물건이여서 은행강도로 위장에서 빼올려고 했다던가...
  23. 이게 꽤 엄격한지 하워드 스타크는 농담조로 비꼬길 '피부가 자비스보다 더 햐얘야 된다.'고(....)
  24. 어쩌면 레드 스컬은 나치의 군사력이나 인종청소 등을 이용해 튀는 행동을 해서 화이트칼라 범죄자 타입으로 보이는 당시의 전통 하이드라와는 다소 맞지 않았을 수도(...)
  25. 사실 제모는 원작에서도 21세기 전까진 하이드라 소속이 아니었다.
  26. 슈퍼 솔져 혈청이 주입된 대상은 자신의 성격-본성까지 극대화되는 것이 혈청 특유의 특징이자 부작용 중 하나이다. 그래도 외모가 해골이 되거나 에밀 블론스키처럼 이상한 변이가 안 생긴 걸 보면 좀 나은 편인듯. 본래라면 세뇌코드를 말해서 제어해야 되지만 세뇌코드는 발동시키는데 좀 시간이 걸린다.
  27. 이 때 제모가 한 말에 따르면 프로젝트 인사이트 사건 후 블랙 위도우가 인터넷에 퍼트리긴 했지만 수백만 페이지 가량이 고도의 암호화가 되어있었다는 모양이다.
  28. 일단 앤트맨에서 핍 입자를 가져간 미첼 카슨이 있으므로 이걸로 재등장 떡밥은 있다. 물론 크로스 본즈가 더 이상 하이드라 소속이 아닌 것으로 등장한 것처럼, 조직 붕괴를 틈타 핌 입자를 먹튀한 前하이드라 악당이 나온다면 하이드라가 더 이상 등장하지 않는 게 맞기는 하다. 그리고 그는 앤트맨 후속작에 등장하게 되는데...
  29. 그렇기 때문에 제마가 처음 프레임워크 내에 들어갔을때 산채로 매장당한 상태로 시작하게 되었다.
  30. 1940년도에 2족보행로봇, 플라즈마 병기, 음파병기, 인공지능 전차 등을 만들어서 굴렸다. 그야말로 독일의 과학력은 세계제에에이일...
  31. 배우는 호빗 실사영화 시리즈에서 참나무 방패 소린 역을 맡은 리처드 크리스핀 아미티지.
  32. 죽은 건 맞다. 이후에 나오는 건 워드의 몸에 기생한 '그것'이 움직이는 거라서 문제지.
  33. 원작과 마찬가지로 하이드라 소속인 줄 알았으나 사실은 아무런 상관이 없었다. 자세한 것은 항목 참고.
  34. 그러나 '하이드라가 쉴드 전체를 장악하고 있었다'는 사실 자체는 몰라도 '쉴드 내부에 뭔가 딴 속셈을 품고 있는 배신자들이 있다' 정도라면 충분히 알 수 있는 일이다.
  35. 에이전트 오브 쉴드에선 이들이 A.I.M.의 익스트리미스 기술을 쓰고 있긴 한데, 그것을 입수한 정황이 어떤 식인지 자세히 나오지 않아 일단 A.I.M.과의 관계는 불명이다. '쉴드'의 이름으로 수집한 기술일 가능성이 크다.
  36. 하이드라 기지 근처의 여러 개의 벙커에 부착된 포대 또한 푸른 빔을 발사한다.
  37. 그런데 이 혈청은 스타크가 새로 만들어낸 것이기 때문에 실제로 이 혈청에도 동일한 성격 극대화 효과가 있는지는 불명이다. 이전 혈청들이 그랬으니 똑같이 그러리라고 작성되어 있을 뿐.
  38. 혈소판이 화상을 막는 특이체질이었다.
  39. 마블 원 샷에서 제스퍼 시트웰이 치타우리의 광선총을 수리한 커플을 제압하고 쉴드에 스카우트하였다. 그리고 엔딩크레딧 배경에서 치타우리의 기술로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무기들의 설계도들도 등장한다.
  40. 비행이 가능하며, 이는 해머 드론에게서 기술을 얻어냈을 가능성도 있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HYDRA(마블 코믹스)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div></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