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3DS/출시 후


닌텐도 3DS가 출시된 이후 일어난 여러가지 이야기들을 정리하는 페이지. 한국에서의 3DS 이야기는 닌텐도 3DS/한국 시장 상황 참조.

출시 직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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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먹잖아!"
가격 인하와 대작들 출시 이후:

"돈을 만들어 내고 있잖아!"

1 출시 직후~2011년 말

역시나 출시일 전날부터 판매점 앞에 행렬이 생겼다. 근데 딱히 줄을 서지 않아도 점심 때쯤 한바퀴 돌아보면 여유있게 살 수 있었다는 모양(…). 출시일에 대부분의 판매점에서 매진이 됐지만 그 다음날에 다시 판매가 개시됐다. 이에 대해 예비물량을 급히 끌어왔다는 설과 출시일에 사실 재고가 남았던게 아닌가하는 설로 나뉘는 중.

판매 개시 이튿날에는 진짜로 매진이 됐는지 각 판매점 앞에 일제히 매진을 알리는 공지가 붙었다. 초기출고량은 NDS 때와 비슷한 40만대 수준인 듯하며, 출시 일주일간 실제 판매량은 37만대로 집계되었다. 닌텐도는 첫 달포간 일본내에서 150만대가 팔릴 것으로 상정했다는 소리도 있지만 한달간 판매량은 그 절반인 75만대. 출시 한 달 뒤에는 일본내에서 PSP보다도 안팔리는 처지로 전락했다(…). 도호쿠 대지진의 영향일 수도 있겠지만, 같은 기간 동안 DS나 PSP의 판매량이 딱히 줄어들지 않고 오히려 늘어나기도 했음을 생각해보면 지진 탓으로만 보기에는 미묘. 북미에서의 첫주 판매량도 일본과 마찬가지로 40만대(닌텐도 발표상으로는 40만대 이상, 매장 집계로는 40만대 이하). 근데 북미에서 3DS가 40만대 팔리는 동안 DS(DS 전기종 합계)가 90만대 팔린건 대체(…).[1] 북미 쪽에서도 팔릴만큼 팔린 엑박360보다 낮은 판매율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2011년 3월까지 북미 예상판매량을 400만대로 잡았으나 실 판매량은 361만대로 닌텐도의 기대치에 다소 낮게 나왔다.

그러나 소프트가 본격적으로 나오기 시작하면서 2011년 연말에는 연초에 예정해뒀던 일본 판매량 400만대를 달성하고, 전세계 판매량 1300만 대를 달성했다.[2] 2012년 1월에는 전세계 판매량 1503만대를 달성했다고 공식 발표하였다. 게다가 성능으로 우위를 뒀던 PS VITA의 런칭 판매량도 동기간 3DS가 압도하는 기록까지 달성했다.

3D 영상에 대한 감상은 역시 개인차가 큰 모양이다. 시차 방벽 3D 디스플레이의 특성상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안경식 3D보다 더 개인차가 심하기 때문. 그러나 일반적인 사람이라면 처음에 초점이 잘 안 맞더라도 3D 영상을 두세번 정도 접하고 나면 눈이 3D 영상에 적응해서 금방 초점이 맞는다는 것이 구매자들의 일반적인 평. 다만 양쪽 눈의 시력차가 큰 사람은 아무리 노력해도 3D로 보이지 않는 모양. 일단 개인차를 이겨내고 눈이 3D 영상이 익숙해지고 나면 3D 영상의 장점 때문에 생각보다 그래픽의 퀄리티가 신경쓰이지 않는다고 한다.

런칭 타이틀 중 딱히 킬러 타이틀이 없었다는데는 다들 공감하는 분위기. 아이러니하게도 성의없는 그래픽으로 발표 때 욕을 먹었던 릿지레이서가 레이싱 장르의 특성상 제일 3D 효과를 잘 받는 타이틀로 꼽혔다[3] 기대작이었던 레이튼 교수와 기적의 가면도 기기가 안팔리다보니 미묘한 판매량.

1.1 가격 인하 단행, 그리고 앰배서더 프로그램

초기 런칭 소프트의 부진, DS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았던 가격 등등으로, 초반엔 어느정도 팔린듯 했지만 매주 점점 하락하다가 PSP에 밀리는 판매량을 보이기까지 하였다.

그러자 출시 6개월이 가까운 시점에서 가격을 25000엔에서 15000엔으로 인하하였다.[4] 이는 DSi LL이나 PSP보다도 싼 가격이지만, 너무 할인폭이 컸던 탓에 25000엔에 샀던 사람들이 대거 울상을 짓기도 하였다. 미국 유럽도 마찬가지로 인하했다.($250 -> $150) 결국, 보상차원에서 기존 구매자들에게 앰배서더 프로그램이라 하여 패미컴 버추얼 콘솔과 게임보이 어드밴스 버추얼 콘솔 각각 10 타이틀을 배포했다. 이 중에서 후자는 이후 무료 배포 프로그램 참가자에게만 증정할 계획.

철 지난 게임보이 어드밴스와 패미컴 소프트를 준다고 했을때는 반발이 좀 있었으나, 의외로 소프트 목록이 발표 되고 난 뒤로 앰배서더를 부러워하는 사람들이 생기기도(...).

가격 인하 후 일본에서는 첫주에 20만대 두번째주에 10만대를 넘었고, 그 뒤로도 주간 5만대 이상을 꾸준하게 판매하면서 호조를 보이고 있다. 가격 인하 전 몇주는 평균적으로 2-3만대 정도였던 걸 감안하면 확실히 가격인하의 효과는 있는 것으로 보인다. 북미시장의 통계인 NPD통계에서도 가격 인하를 했던 2011년 8월 판매량이 크게 증가하였다. 그러길래 진작에 적당한 가격으로 내지

http://www.nintendo.co.jp/3ds/ambassador/index.html
앰배서더 안내 홈페이지는 위와 같다. 더불어 WiiWare로 젤다의 전설 4개의 검 기념에디션도 한정기간 배포되었다고 하니까 참고하자.

앰배서더 프로그램으로 제공되는 게임목록

참고로 스타트나 셀렉트를 누르면서 게임을 기동하면 늘어난 화면이 아닌 본래의 게임보이 어드밴스 해상도로 구동할 수 있다. 이건 DS타이틀 기동시에도 해당된다.

1.2 폭탄투하닌텐도 3DS 콘퍼런스, 그리고 닌텐도 다이렉트

가격 인하와 앰베서더 프로그램의 발표를 마치고, 닌텐도는 차후 닌텐도 3DS의 행보를 예고하는 콘퍼런스를 실시함을 예고했다. 그러나 이미 가격 인하나 VITA의 가격 발표, 확장 슬라이드 패드의 발표등으로 이미 망조가 들었던것 같은 3DS의 콘퍼런스를 기대하는 사람은 별로 없었다.

그렇게 콘퍼런스는 시작되고, 초반에는 기존 소개 소프트의 출시 일자, 신색상 발표 등등으로 별로 기대되는 내용이 없는 콘퍼런스를 보였지만, 중반 신작 소프트 소개때부터 소프트 물량이 속속 나오더니

몬스터 헌터 4가 3DS로 발표되었다.

경쟁 기종의 명줄을 붙잡던 소프트를 자신의 플랫폼으로 끌어들이는 아무도 예상치 못했던 발표때문에 한동안 게임 관련 커뮤니티는 카오스가 되었고,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의 PS출시 발표에 맞먹는 그야말로 폭탄 투하를 한 닌텐도는, 앞으로도 닌텐도 다이렉트라는 이름으로 다음 악마같은 컨퍼런스를 진행할 것을 예정하고 유유히 퇴장했다.

그 후로 이어진 닌텐도 다이렉트는 3DS 컨퍼런스와는 다르게 미공개 신작 소프트의 발표는 없었으며 신작 소프트의 출시일, 3DS의 업데이트 소식등등을 위주로 진행하게 되었다.

1.3 마리오, 마리오, 그리고 몬스터 헌터

슈퍼 마리오 3D 랜드슈퍼 마리오 갤럭시 팀의 제작으로 3D 이기에 가능했던 여러가지 트릭과 레벨 디자인으로, 3DS라는 하드웨어의 잠재력을 보여주었고, 마리오 카트 7도 미려한 그래픽, 8인 동시 인터넷 플레이에도 60프레임 유지로 성능에 대한 우려를 불식 시켰으며 몬스터 헌터 트라이 G도 셰이더와 높아진 성능의 영향으로 더욱더 박진감 넘치는 3DS만의 특징을 보여 주었다.

출시 이후로 마리오 3D 랜드를 필두로 해서, 마리오카트 7, 몬스터 헌터 트라이 G로 DS 시절의 판매량을 상회했을뿐만 아니라 PS VITA의 런칭을 초상집 분위기로 만들어버렸다.[6] 2012년 초 결산 발표에서 당초 예정했던 일본내 판매량 400만대와 전세계 판매량 1500만대를 달성했다고 발표하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타이틀을 적당한 출시 간격으로 지속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 2012년

2012년 4월 닌텐도 다이렉트에서 어마어마한 물량을 투하했다. 가장 큰 뉴스는 뉴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2편의 출시 소식.

2011년 말에 출시된 슈퍼마리오3d랜드, 슈퍼마리오카트, 몬스터헌터3g가 200만장을 향해서 장기레이스를 벌이고는 있지만 아직 200만장을 돌파하지 못하고 있을 즈음, 튀어나와요 동물의 숲이 11월에 발매되었고 2013년이 오기도 전에 200만장(패키지+다운로드)을 돌파해버렸다. 튀어나와요 동물의 숲의 첫주 판매량은 패키지로 약 60만장, 다운로드로 약 20만장으로 더하면 약 80만장이다. 이는 ds판과 wii판의 첫주 판매량이 각각 약 35만장의 2배가 넘는 판매량이었고, 판매 3개월만에 약 273만장을 판매했다.

animal-crossing-new-leaf-bate-records-en-3ds_5wc5.jpg

2.1 다운로드 판매 정보

닌텐도가 로컬 상권과 win-win 할 수 있는 다운로드 판매 모델에 대한 정보가 밝혀졌다.

  • 뉴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2와 오니 트레이닝을 필두로 이후 닌텐도 게임은 패키지와 다운로드 판매를 병행함.
  • 소매점이나 소매점의 온라인 샵에서 결재를 마치고 다운로드 코드를 발행하는 방법. 신용카드나 전화 결제가 안되는 연령층까지 이용이 가능.
  • 다운로드 판의 가격을 소매점이 직접 결정해서, 다운로드판이라고 할인이 없다는 일은 없다.
  • 소매점이 과잉 재고나 품절로 인한 판매 기회 박탈에 대한 우려 불식.
  • 닌텐도는 소매점의 가격 결정에 일절 관여하지 않으며, 기존 eShop 의 과금 비용을 부담하지 않게 되어 좋음.

현재 닌텐도 3DS의 패키지는(PS VITA도 마찬가지) 국가의 환경정책으로 인해 달랑 롬팩과 케이스만 존재하며, 매뉴얼은 일절 인쇄되지 않고 전자 매뉴얼로 제공된다.(1장짜리 퀵스타트 가이드는 제공)

잘 굴러간다면 PSN 처럼 패키지는 덤핑되어 1천엔인데 다운로드는 7천엔 하는 사태도 일어나지 않게 되고, 벤더로서는 다운로드로 판매된 만큼은 중고로 돌아다닐 일이 없기 때문에 서로 윈윈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차후 Wii U에서는 이런 비즈니스가 출시와 동시에 시작된다고 한다.

3 2013년

2012년 연말부터 포켓몬 최신정보 떡밥을 뿌리더니 2013년 1월 8일 포켓몬 다이렉트에 닌텐도 사장인 이와타 사토루가 직접 출연, 6세대 포켓몬스터 타이틀인 포켓몬스터 X·Y의 전세계 동시발매라는 뉴클리어 밤을 투척. 말 그대로 끝판대장이 나온 격이다. 이후 2월 14일 밤 닌텐도 3DS 다이렉트 루이지 스페셜을 공개. 이와타가 루이지 모자를 쓰고 나타나더니 미야모토 시게루가 청소기를 들고 나타났다. 이윽고 루이지 맨션 다크 문마리오&루이지 RPG 4 드림 어드벤처, 마리오 골프 월드 투어...까지 공개 후, 대합주 밴드브라더스 신작과 동키콩 리턴즈의 3DS 이식을 발표했다. 희대의 개그닌다.

2월 28일부터 PS Vita의 가격이 19900엔으로 인하되었고, 다양한 신작을 공개하면서 대대적인 비타 진영의 러시가 시작되었다. 이때는 기세가 오른 비타에 눌린 형세. 다만 얼마 안가 다시 1위는 탈환.

4월. 닌텐도 3DS 다이렉트 루이지 스페셜 2를 공개. 퍼스트부터 서드까지 신작을 두루 소개하면서 루이지가 바글바글 나오는 상황을 보여주더니 맨 마지막에 공개한 타이틀은 젤다의 전설 신들의 트라이포스 2.

E3 2013 기간에 닌텐도 다이렉트를 통해 Wii U와 3DS의 신작정보를 공개했다. 그 소개 페이지가 검은색 바탕에 회색 글씨로 표기한 것이 사뭇 비장감을 준다. 사활을 걸고 준비하고 있는 것 같다. E3 다이렉트는 Wii U용 퍼스트 신작에 주력한 모습이어서 3DS 정보는 포켓몬 XY나 신들의 트라이포스 2, 대난투 스매시 브라더스를 제외하면 별로 없다. E3프레젠테이션 기간에 튀어나와요 동물의 숲의 일본 판매량 누계가 400만이 넘었다고 발표했다.

그 와중 3DS의 판매량은 계속 순항을 거듭하고 있다. 튀어나와요 동물의 숲 북미 출시에 힘입어 북미 기기판매량 1위를 달성. 2013년 현재 닌텐도 3DS 제품군의 판매량은 2013년 6월 시점에서 일본에서만 약 1,200만대, 세계 기준으로는 약 3,200만대를 판매하였다. 일본내 판매량만 비교해도 경쟁기종인 PS Vita의 약 10배에 달하는 수준(PS Vita는 2013년 7월 기준 160만대). 몬헌이 그 기종으로 안 나오는 이유

2013년 8월 7일의 다이렉트에서는 닌텐도 첫 F2P 게임인 '다루메시 스포츠점'을 공개했다. 게임을 플레이해 얻은 아이템 등으로 점장을 구슬려 다른 게임의 실제 가격을 깎을 수 있는 희대의 부분유료화 게임이다. 여담으로 이 다이렉트에 튀어나와요 동물의 숲여울이 출연.

2013년 8월 28일, 3DS의 바리에이션 모델이라 볼 수 있는 닌텐도 2DS가 공개되었다. 해당 부분에 대해서는 평가가 엇갈리는 상황. 자세한 것은 해당 항목을 참조하자.

그리고 2013년 9월 14일에는 몬스터 헌터 4가, 10월 12일에는 포켓몬스터 X·Y가 차례차례로 등장. 신들의 트라이포스 2는 일본 발매 시기가 2013년 연말로 조정되어 더욱 추동력을 더하고 있다.

미버스가 3DS에서 지원되고, 닌텐도 네트워크 ID를 등록할 수 있게 되며, 이에 따라 Wii U와 3DS 기기에 보관된 결제잔금을 공유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그리고 2013년 12월 10일에 해당 업데이트가 나왔다. 업데이트 내용은 닌텐도 네트워크 ID와 미버스의 추가, 하드웨어 이사 횟수 제한 제거, 그리고 소소하지만 정말 필요했던 카메라 단축키가 L+R동시 누르기로 바뀐 것이다. 문제는 정발은 이중에서 적용 된것이 이사 횟수 제한 해제 밖에 없는데 닌텐도 네트워크 ID와 미버스야 Wii U가 안나왔으므로 업데이트가 안됐다 치더라도 카메라 동시누르기는 왜 업데이트를 안한 것인지 모두에게 미스테리다(...).[7] 이와 더불어서 한국 정발판에서는 같은 날 업데이트로 해외판에서는 기존에 추가 되었던 엇갈림 Mii 광장이 추가 되면서 4개의 미니게임이 추가되었다. 물론 해외와 동일하게 유료. 가격은 각 게임당 5천원이고 4개를 세트로 사면 처음 구매시에만 15000원에 구매 할 수 있다.

4 2014년

닌텐도가 Wii U를 중심으로 밀고있어 2013년에 비해 퍼스트 파티 쪽 타이틀은 비교적 줄어들었다. 다만 여전히 휴대기기 시장을 휘어잡고 있는 것은 여전하기에…….

몬헌 4의 기대이상의 인기에 힘입어 PSP에 이은 몬헌 머신으로 불리우고 있다. 물론 닌텐도는 다른 간판 타이틀도 다수 보유하고 있으나 마리오나 포켓몬같은 라이트한 게임보단 하드한 노가다 게임을 원하던 게임 매니아 층을 끌어들이는 데에는 성공했다는 평. 이는 몬스터 헌터 4G가 발매 예정되면서 몬헌 머신으로서의 입지를 굳힐 얘정. 일단 몬헌 포터블이 안나오니 이건 뭐...

2014년 1월 26일, 《몬스터 헌터 4G》의 발매(2014년 가을 예정)를 정식으로 발표하였다.

2014년 4월 8일, 대만 닌텐도 사업부가 철수하고, 홍콩 닌텐도에 모든 사업이 이관되었다는 발표가 나왔다.

2014년 5월 7일, 끝판대장 2포켓몬스터 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가 발표되었다.

2014년 6월 30일, 실적 발표에 따르면 닌텐도 3DS는 총 4414만 대 가량 팔렸다고 한다. 이 정도는 경쟁 기종인 PS Vita(1000만 대)의 4배 수준이고, 8세대 콘솔인 플레이스테이션 4, Wii U, 엑스박스 원의 판매량을 합친 것(대략 2200만 대)보다 많이 팔렸다는 소리다.

2014년 7월, 요괴워치 2가단 4일만에 128만장의 판매량을 기록하면서 역대 3ds 소프트 첫주 판매량 3위에 랭크 인 되었고 2014년 9월 시점에서 누적 200만장을 돌파했다. 참고로 첫주 누적 판매량 1위, 2위는 당연히 포켓몬스터 X·Y몬스터 헌터 4. 전작인 요괴워치 1은 저 발표 당시 전체 누적 판매량이 100만장이었다(..) 덤으로 애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았는지 오리콘 차트 북 코너에서 포켓몬스터 XY 공략 가이드북 판매량을 넘고 요괴 워치 1의 공략 가이드북이 10개월만에 1위를 차지했다. 이래저래 대형 프렌차이즈가 되어가는듯.

2014년 8월 29일, 병가를 마치고 복귀한 이와타 사토루 사장이 신형기기인 New 닌텐도 3DS를 발표했다. 2014년 10월 11일에 몬스터 헌터 4G와 함께 일본에 먼저 출시되었고, 11월 21일에는 일본 외 국가 최초로 호주에 발매되었다. 2014년 11월 30일에 구 3DS LL/XL을 단종시켰다.

2014년 11월 5일에는 팬들이 그렇게 바라던 젤다의 전설 무쥬라의 가면 3D가 발표되었다.

2014년은 일본 내에서 3DS가 가장 흥한 해로, 하반기동안 판매량 200만장을 돌파한 소프트가 5개(요괴워치 2 원조·본가, 대난투 스매시 브라더스 for Nintendo 3DS, 몬스터 헌터 4G, 포켓몬스터 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 요괴워치 2 진타)나 나왔다.

5 2015년

2015년 1월 28일 실적발표에 따르면, 현재까지 닌텐도 3DS가 5041만대 가량 판매되었다고 한다. 또한 국내에서도 엄청난 속도로 팔리던 포켓몬스터 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가 2014년 내에 935만 장 판매되었다고 한다.

2015년 2월부터 New 닌텐도 3DS의 해외 전개를 시작했다.

2015년 3월 17일에는 차세대 콘솔 "코드네임 NX" 를 개발 중이고, 2016년에 발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이와타 사장이 언급을 하면서 Wii U와 함께 닌텐도 3DS가 세대 교체가 될지도 모르는 상황에 처해있다. 다만 NX가 닌텐도 3DS의 후속작인지는 아직 불명이지만. 휴대용이라는 사실을 유추해 봤을떄 사실상 정식 후속작이 맞을 전망이다.

2015년 7월 11일에 발매한 요괴워치 버스터즈 적묘단/백견단이 발매한지 한 달도 되지않아 100만장 판매를 돌파했다. 7월 30일에 발매한 동물의 숲 시리즈의 외전격인 신작 동물의 숲:해피홈디자이너가 발매하여 4일동안 50만장을 판매했다. 파이어엠블렘if(첫주 약 35만)와 요괴워치 버스터즈(첫주 약 67만) 발매시 꿈쩍도 않던 하드웨어 판매량이 었기에 이미 팔린만큼 팔렸다는 평을 받은 3ds진형이었지만 동물의 숲 신작이 발매되자 약 50000대의 하드웨어가 판매되어 놀라움을 주고 있다.

그리고 2015년 11월 28일, 몬스터 헌터 크로스가 출시되자 이틀만에 150만장을 찍어버리고 하드웨어도 10만대 가량 판매되었다.

이렇게 밀리언, 혹은 하프밀리언급 대작들이 꾸준히 나와주고 있지만, 전체적인 타이틀의 수는 줄었기 때문에 황혼기가 시작되었다는 평이다.

6 2016년

이 해에는 요괴워치 3, 그리고 포켓몬스터 20주년 기념 완전신작인 포켓몬스터 썬·문이 발매된다.

7 중화권에서의 3DS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한국닌텐도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div></div>

대만닌텐도는 존재하지 않지만 홍콩닌텐도가 대만 지역 사업을 맡아서 진행하고 있으며, 중국 본토에는 중국 법률 사정상 중국 현지 기업과의 합작법인인 iQue가 사실상의 마케팅 사무소 역할을 하고 있다. 하지만 홍콩닌텐도와 iQue는 한국닌텐도보다 훨씬 정발에 무성의한 것으로 악명높은데 한국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콘솔 소프트인 포켓몬스터 본가 타이틀마저 중국어화 하지 않고 발매하고 있다. 아니 포켓몬스터 게임 시리즈 중 정식 중국어화 된 작품이 발매예정인 썬문을 제외하고 단 하나도 없다. 인터넷상에서 떠돌고 있는 중국어판 포켓몬스터 게임은 100% 유저번역판 혹은 해적판이다.

중화권은 홍콩, 대만에서 NDS시절 DSi가 발매되지 않고 DS Lite만 발매되었듯이 닌텐도 2DSNew 닌텐도 3DS역시 정발하지 않고 구형 3DS 및 3DS XL로 버티려는 듯 하다. 이에 대한 강력한 정황으로 인터넷 관련 기능이 모조리 삭제된 일본판 구형 닌텐도 3DS가 홍콩, 대만에 발매되었다.무슨 마약 하셨길래 인터넷 기능을 모두 삭제시켰어요 더군다나 일본판 닌텐도 3DS로 돌아가는 중국어 지원 타이틀이 포켓몬스터 썬·문을 제외하고 단 하나도 없다.(닌텐도 DS지역코드가 없어 일반적으로는 아무 3DS에서나 DS 타이틀의 실행이 가능하지만, 중국판 iQue DS는 일반 DS와는 다른 커스터마이징이 들어가 있어 어떤 타 국가용 기기에서도 중국판 DS 게임들은 구동되지 않는다.)

SIEJA가 수많은 타이틀을 한글화 및 중문화 하는 것과 반대로, 중국어 현지화를 포기하겠다는 의지가 보인다(...) 이 쯤이면 한국닌텐도 출범 전의 대원게임이나 인플레이 인터렉티브보다 훨씬 심각한 수준이다. 사실상 대만·홍콩에서 2013년 12월 6일에 발매된 페이퍼 마리오: 스티커 스타를 마지막으로 포켓몬스터 썬·문을 제외한 닌텐도 타이틀의 중문화는 중단된 상태.

얼마 후인 2014년 4월 22일에 대만 닌텐도가 홍콩 닌텐도에 통합되었다. 그 이후로 패키지 타이틀은 일본판용 일본어 소프트에다가 간이설명서 중문화만 하고, 대만·홍콩판은 가끔씩 eShop 전용으로 나오다가 가뭄에 콩나듯이 패키지 일본어 소프트가 나오는 식으로 발매하고 있다. 중국 본토의 iQue 3DS XL는 더욱 심각하여 간체중문판이 2012년 12월 iQue 3DS XL 런칭 당시에 나왔던 슈퍼 마리오 3D 랜드마리오 카트 7 단 둘 밖에 없다. iQue 3DS XL의 3DS 소프트는 iQue의 간체중문판과 대만·홍콩에서 정식발매된 것 중 번체중문화 된 패키지만 돌아간다. 그냥 대놓고 버린자식 취급하고 있다. 포켓몬스터 썬·문이 시리즈 최초 공식으로 번체중문판과 간체중문판으로 나오지만 홍콩 닌텐도만 홍보하고 iQue는 아무 홍보도 하지 않고 있다.
  1. 북미의 기기 변경 페이스가 상대적으로 느린 이유도 있다. N64 서드파티 주변기기가 2011년에도 하나둘 나오고, GBA 신작도 2009년까지 나왔었다.
  2. 이는 전작 닌텐도 DS보다 더 빠르게 달성한 기록이다.
  3. 게다가 멀티작들이 죄다 발로 이식한 듯한 퀄리티를 자랑한 것도 한몫했다. 이거라든가 이거라든가...
  4. 한화로 30만원 초반에서 18만원~20만원 초반으로 내린 것
  5. 이쪽은 별도 판매의 예정이 없는 앰배서더 전용으로, 게임 구동 이외의 별도 버추얼 콘솔 기능이 일체 지원되지 않으며 슬립도 되지 않으니까 주의바람.
  6. 이는 2달동안 예약을 받고 이틀동안 현장판매를 해서 사실상 두달 넘도록 32만대를 판 PS VITA를 겨우 일주일동안 팔아놓은 판매량으로 압도하는 기록이다
  7. 정확히 말하자면 기존에는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카메라가 뜨는 거에서 이제는 버튼을 꾸욱 누르고 있어야 뜨는 걸로 바뀌었는데...애초에 이럴꺼면 왜 해외랑 같은 방식이 아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