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피해에 대한 관리
damage control
장비나 조직이 입은 피해를 관리해서 추가 피해를 막고 피해의 회복을 빨리 할 수 있도록 하는 행동을 뜻한다.
예를 들어 항해 중인 선박이 포탄이나 미사일 등의 공격을 받는다고 가정하자. 이렇게 되면 인원이 죽거나 다치고, 내부 장비가 파괴되고 화재 및 침수가 발생하는 등의 피해를 입는다. 이를 방치했다가는 선박 전체가 전소되거나 침몰할 수 있고 그렇지 않더라도 선박 전체가 무력화할 수 있다. 이를 막기 위해 화재를 진압하고 더 이상의 침수를 막으며, 내부 장비를 긴급히 복구하고 예비 인원을 추가 투입하여 선박의 기능을 회복하는 작업이 바로 대미지 컨트롤이다.
항공모함 엔터프라이즈(항공모함) 항목을 보면 그 중요성을 절실히 느껴볼 수 있다.
스타크래프트에서 불 붙은 테란 건물에다가 제때 SCV를 붙여주는 것도 이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2 마블 코믹스에 등장하는 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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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미지 컨트롤의 첫번째 이슈 스파이디: 이거 다 여러분 몫이에요, 친구들! / 더럽게 고맙구나. | 얼티밋 스파이더맨에서 |
2.1 개요
When the super heroes need help, They call... damage control.슈퍼 히어로들이 도움이 필요할 때, 그들은... 대미지 컨트롤을 부른다.
기업 창조 정보 | |
출판사 | 마블 코믹스 |
최초 등장 | Marvel Comics Presents #19 (1989년 5월) |
창조자 | 드웨인 맥더피 어니 콜런 |
기업 설정 정보 | |
타입 | 건설 업체 |
주거지 | 뉴욕 플랫아이언 빌딩 |
사장 | 앤 마리 호그 |
소속 직원 | 레니 발링거, 로빈 차펠, 알버트 클리어리, 존 포터, 바트 로점, 유진 스트라저, 로비 볼드윈, 허큘리스, 월터 데클란, 몬스트로, 톰 포스터 등 |
영웅들과 빌런들이 한바탕 싸우고 난 후 뒷처리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히어로들이랑 빌런들이 싸울 때마다 건물들이 부서지는데, 어떻게 바로 다음 화마다 다시 말끔해지나요?"라는 독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만들어졌다는 재미있는 뒷배경이 존재한다.[1]
주 고객은 단연 어벤저스. 주로 주변이 멀쩡하게 끝날 때가 드문 어벤저스 저택의 수리를 맡긴다. 이제 좀 적당히 해라일단 수리를 끝내면 소요 비용을 철저하게 계산해서 고객에게 청구서를 보낸다. 히어로들에게는 물론이고 빌런들도 예외는 아니라서, 닥터 둠이 계속해서 비용을 지불하지 않자 직접 찾아가서 받아낼 정도이며, 한 이슈에서는 갤럭투스에게도 청구서를 보냈다고 한다. 이쯤 되면 다른 의미로 초인(...).
달리 생각하면 우리의 히어로들과 빌런들이 계속 일감을 주니 계속 돈을 벌어들일 수 있을 것(...)이다.빌런이 깽판을 쳐도 유일하게 주가가 오를 기업. 월드 워 헐크때 주식을 샀어야...
대미지 컨트롤의 사장 앤 마리 호그(Ann Marie Hoag)는 S.H.I.E.L.D.의 국장 닉 퓨리와 절친한 사이라고 한다.
2대 앤트맨 스콧 랭이 돈을 벌려고 몇번 일했던 적이 있다.
2.2 시빌워의 원흉
이렇듯 데미지 컨트롤은 히어로와 빌런들이 파괴한 곳을 신속하게 복구하는 사업으로 통하여 많은 지지를 받았던 기업이었으나 실상은 회장과 주 간부들도 모르게 킹핀을 포함한 범죄집단의 기생충에 장악당한 숙주로 주로 범죄수익금 같은 검은 돈 세탁 기능도 하였으며 히어로와 빌런의 전투가 치열하면 할수록 많은 곳이 파괴되고 그 파괴된 곳을 복구하는 사업을 하는 자신들의 이익을 늘리고자 빌런들에게 무기와 능력을 증폭시켜주는 약품을 꾸준히 공급하고 있었다. 스탬포드 사건의 주범인 나이트로도 이들이 준 능력증폭제를 이용하여 스탬포드 참사를 일으켰다. 이러한 진실은 나이트로를 체포 심문한 울버린과 네이머의 의해 밝혀진다. 이후 데미지 컨트롤은 스탬포드 참사에 관여한 간부와 범죄조직과 결탁한 조직원을 들을 모두 추방,구속하고 현재는 이미지 쇄신을 위해 노력중이다.
2.3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와 ABC가 에오쉴과 에이전트 카터에 이어서 제작중이라고 밝혔다. 20분짜리 시트콤으로 나올 확률이 높다고 한다.
아이언맨에서 처음으로 언급되었다. 오베디아 사건 종료 후 기자회견을 준비하는 토니 뒤에 있는 TV의 하단 뉴스 라인에 짤막한 한 줄이 실려 있다.
영화 아이언맨 1편 이후를 다루는 코믹스 Iron Man: Fast Friends에서 청소하는 모습(...)으로 잠깐 등장한 적이 있다.
아이언맨과 오베디아 스탠의 싸움 이후 필 콜슨은 토니 스타크가 오베디아에게 잘 대항하여 싸웠지만 좀 더 진짜 영웅답게 (주변에 큰 피해를 내지 않고) 싸우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고 말하며 토니 스타크와 제임스 로드에게 스타크 인더스트리를 수리하고 있는 대미지 컨트롤 팀을 보여준다.
마블 에이전트 오브 쉴드 시즌3 14화에서는 데이지가 파트너인 맥의 동생, 미니맥(루벤 맥켄지. 맥을 알피라고 부르며 데이지 앞에서도 그렇게 부르자 데이지가 "우린 그를 맥이라 불러"라고 한다. 그러자 놀라면서 내 친구들이 날 그렇게 부른다고 하고, 데이지가 "태워다줄까, 미니맥?"이라 부른다.) 에게 와치독스의 침입으로 망가진 집을 데미지 컨트롤이 복구해 줄것이라 언급한다.
데어데블 시즌2 9화에서 데어데블, 엘렉트라, 핸드의 조직원들의 싸움으로 피투성이가 된 데어데블의 집을 말끔히 청소해주는 장면이 잠깐 등장했다. 소리없이 들어와서 데어데블이 누구냐고 물어보는데도 아무 대꾸 없이 할 일만 묵묵히 하고 나가는 모습이 참 프로답다.
데어데블 : 아니, 당신들 누구요?
데미지 컨트롤 팀원 : .....(데미지 컨트롤에서 왔소. 아, 그리고 이분은 우리 주임님이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