껍질몬

껍질몬

292MS.png292 껍질몬

이름도감 번호성비타입
한국어일본어영어전국 : 292
호연 : 044
없음벌레
고스트
껍질몬ヌケニンShedinja
특성
불가사의부적효과가 굉장한 기술밖에 맞지 않는다.
분류신장체중알 그룹
허물 포켓몬0.8m1.2kg광물
진화nincada.gif
290 토중몬
레벨 20
->
ninjask.gif
291 아이스크
아래 참조
->
shedinja.gif
292 껍질몬
방어 상성(특성 미적용)2배1배0.5배0배
고스트 바위 불꽃 비행 악강철 드래곤 물 얼음 에스퍼 전기 페어리독 땅 벌레 풀격투 노말

[1]

종족치포켓몬HP공격방어특수공격특수방어스피드합계
290 토중몬314590303040266
292 껍질몬1[2]9045303040236[3]
도감설명
루비단단한 몸은 미동조차 하지 않는다.
등의 구멍으로 텅 빈 몸 안을 들여다보면 영혼이 흡수당한다고 믿어지고 있다.
사파이어토중몬이 진화했을 때 어째선지 멋대로 몬스터볼 안에 들어있는 포켓몬이다.
몸은 전혀 움직이지 않고 숨도 쉬지 않는다.
에메랄드날개를 전혀 움직이지 않는데도 공중에 떠있는 이상한 포켓몬. 몸속은 텅 비었고 어둡다.
파이어레드
리프그린
토중몬이 진화했을 때 어느샌가 몬스터볼 안에 들어있는 이상한 포켓몬이다.
하트골드
소울실버
날개를 움직이지 않고 날아다닌다. 몸속이 텅 비어서 숨을 쉬지 않는 이상한 포켓몬이다.
4~5세대허물 속으로 영혼이 들어갔다. 몸속이 텅 비어서 숨을 쉬지 않는 이상한 포켓몬이다.

1 개요

포켓몬스터에 등장하는 포켓몬. 모티프는 마지막 탈피를 한 매미의 허물. 일칭인 누케닌은 도주 닌자를 의미한다. 아이스크의 모티브가 매미 + 닌자라는 점을 생각하면 그럴싸한 이름.

토중몬이 레벨 20에 아이스크로 진화할 때 포켓몬 슬롯이 하나 비어있고 몬스터볼이 하나 있다면 얻을 수 있다. 포켓몬을 6마리 데리고 있어 빈 슬롯이 없으면 획득할 수 없고 도구에 몬스터볼이 없어도 획득할 수 없다. 수퍼볼, 하이퍼볼 등 다른 볼은 안 되고 반드시 몬스터볼이어야만 가능하다. 착각하기 쉬운 점이 토중몬이 껍질몬으로 진화하는 것이 아닌 껍질몬이 추가로 생기는 것이고, 그래서 비어있는 슬롯이 필요한 것이다. 3세대에서는 몬스터볼도 필요없고 포켓몬 슬롯만 있다면 얻을 수 있었으나, 이후 세대에서 몬스터볼이 필요하게 되었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4세대 이후의 껍질몬은 볼 유전이 도입된 6세대 이후에도 그 어떤 방법으로든 몬스터볼이 아닌 볼에 들어갈 수 없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몬스터볼이 아닌 볼에 들어있는 껍질몬이 100% 치트/에딧산이 되는 것은 아닌게, 3세대에서의 껍질몬은 토중몬을 잡을 때 썼던 볼을 따라간다. 따라서 몬스터볼이 아니더라도 3세대 소프트에서 구할 수 있는 볼[4]에 들어있고, 출신지가 3세대 호연지방이라면 얼마든지 존재할 수 있다.

토중몬보다 종족치 총합이 낮다. 진화 후의 종족치가 진화 전보다 낮은 유일한 포켓몬이다.[5] 또한 1이라는 수치를 가진 HP에 힘입어 모든 최종진화형 포켓몬을 통틀어 제일 낮은 종족치를 자랑한다.

5세대까지는 토중몬일 때 쌓은 노력치는 아이스크에게 가기 때문에 껍질몬의 노력치는 진화시킨 이후 처음부터 다시 쌓아야 했었으나 6세대부터는 토중몬때 쌓았던 노력치가 똑같이 쌓여 있게 바뀌었다.

토중몬이 진화하면서 생기는 허물이라 안이 텅 비어있고, 미동조차 하지 않는다. 루비 버전의 도감설명을 보면 '등쪽의 빈 구멍으로 몸안을 들여다 보면 혼을 흡수당한다고 믿어진다.'고 하는데, 껍질몬을 내보내면 플레이어에게 등짝구멍이 보인다. 그야 하는 짓들을 보면 영혼이 없을만도 하지만

매미 껍질엔 혼이 남아있다란 일본 옛 말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타입도 벌레/고스트. 이것을 제작진들도 염두에 둔 건지, 불가사의 던전 파랑/빨강 구조대에서는 '나는 허물인데도 ~가 된다'는 투로 대사가 나온다.

2 특성 '불가사의부적'

껍질몬의 특징은 HP가 1이라 어떤 공격이든 한 방에 순살당한다는 것이다. 다만, '불가사의부적'이란 고유 특성을 지니고 있어 약점인 불, 바위, 비행, 고스트, 악 타입 공격으로만 대미지를 입을 수 있다. 덕분에 무려 13개 타입 무효로 현존하는 포켓몬 중 최대 무효수를 가진다. 불가사의부적을 무효화 시키는 특성이나 레시라무, 제크로무, 폼체인지 큐레무는 노말, 격투 타입 공격이 아니라면 타입에 상관없이 대미지를 입힐 수 있다. 만약에 이 특성이 폴리곤Z핫삼, 화강돌, 트리토돈 등 약점이 하나밖에 없는 포켓몬에게 주어진다면... 흠좀무. 껍질몬도 물붓기에 맞으면 전기, 풀 타입 공격에만 대미지를 입는다! 무려 18개 타입 중 16개 타입이 무효이다. 또한 숲의저주를 맞으면 얼음 타입 공격에도 대미지를 받는다. 만약 에디터 따위로 단일 타입 전기 포켓몬, 예를 들어 쥬피선더나 에레키블 따위에게 풍선을 주고 이 특성을 준다면... 유일한 2배인 땅 속성을 풍선이 방어하므로 날씨나 상태 이상 외에는 대미지를 입지 않는 사기포켓몬이 된다. 이는 페어리 타입이 등장하기 이전까지 약점 속성이 없던[6] 화강돌이나 깜까미에도 마찬가지로 적용된다.

체력이 1이라는 특성 때문에 다른 포켓몬에게는 없는 고유한 몇 가지 특징이 있는데, 껍질몬은 6세대 현재 어떠한 방법으로도 대타출동을 쓸 수 없으며, 체력 실능을 늘릴 수 없다. 그리고 모래바람, 싸라기눈, 독, 화상 같은 도트 대미지 계산 시 1턴 만에 사망하며, 스텔스록이 깔려 있는 상태일 때도 교체시 무조건 사망. 혼란 상태일 때 자해하거나 '까칠한피부/철가시' 특성, '울퉁불퉁멧' 아이템이 유발하는 접촉 카운터 계산 시에도 무조건 사망한다. 또한, 흡혈, 꿈먹기, '먹다남은음식' 아이템 등 체력을 회복하는 기술/아이템의 효과를 누릴 수 없다.

포켓몬스터 갤러리에서 생명의구슬 껍질몬이 포갤 최강포켓몬으로 거론되기도 했었다. 물론 실용성은 전혀 없다.

3 대전

HP가 1이기 때문에 기합의띠를 달아주고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목숨 1UP 그밖에도 메이저하진 않지만 리샘열매를 주는 경우도 있다. 기합의 띠 효과가 체력이 가득한 상태에서 한번에 직격 당하면 버텨 준다고 하지만, 껍질몬이 체력 1이라고 대미지를 받아도 "괜찮아 체력 1이라도 가득참." 이런 착각은 버리자(...). 애초에 기띠는 소모템이다.하지만 리사이클을 배운다면 어떨까?

특이한 특성 때문에 가이오가는 껍질몬을 때릴 기술이 사실상 없어[7] 4세대 시절까지 하드카운터로 손꼽혔고, 4세대 당시 대한민국에서 열렸던 전설급 허용 대회와 WCS 결승전에서 각각 한 번씩 껍질몬 때문에 승부 자체가 결정되어버린 흉흉한 역사를 가지고 있기도 하다.[8] 하지만 그것도 옛 말. 6세대 기준으로 전설 티어가 참가 가능한 대회 자체가 WCS를 제외하면 사실상 없는 거나 마찬가지고, 그나마도 레시라무와 화이트큐레무칠색조/원시그란돈/기라티나 등 껍질몬을 간단하게 보내버릴 수 있는 전설 티어들의 연구가 자세하게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그나마도 대놓고 쓰기 힘들다.

그렇다고 일반 대회 기준으로 내려가자니 버드미사일[9]이 떡하니 버티고 있고, 운 좋게 피한다 해도 너트령/핫삼/슈바르고/킬가르도 등을 견제하기 위해 잠재파워-불이 보편화되어 뭐에 두들겨 맞을지 예측이 엄청나게 힘들어졌다. 거기다가 때리면 역으로 이 쪽이 죽어버리는 샤크니아/너트령/크리만/까칠한카리아스 등을 조심해야 하고, 동일한 효과를 주는 울퉁불퉁멧 장착 포켓몬 또한 껍질몬에게는 하드카운터. 거기다가 각종 스텔스록 사용자들은 물론이고 맹독구슬이나 화염구슬 던져주는 이어롭/밀로틱/로토무 등도 보편화된데다, 심지어는 휘석 폴리곤2가디안 등이 지닌 특성 트레이스의 눈치까지도 봐야 한다. 그나마 6세대에서 날씨팟이 너프된데다 날씨 피해를 막아주는 방진고글이 등장해 날씨에 휩쓸려 죽는 사태는 더 이상 없어졌다지만, 그걸 제외한 모든 환경 변화가 껍질몬에게 불리하게 돌아가는 바람에 리즈시절이나 다름없었던 4세대에 비해서는 정말 써먹기가 더럽게 힘들어졌다.

그 4세대에서도 원래 심리전에 모든 것을 거는 포켓몬. 굳이 사용하지 않고 단순히 소지 포켓몬 일람에 있는 것만으로도 상대의 선발 포켓몬을 제한하는 효과가 있고, 선발한 경우엔 껍질몬을 꺼내 상대가 교체하게 만드는 방향으로 쓰일 수 있다. 랭크업이 잔뜩 되었는데 껍질몬을 때릴 기술이 없는 포켓몬을 상대로 내보내면 상대는 그야말로 고통스러운 선택. 만약 배북을 쓴 상태라면 더욱 눈물이 날 것이다. 그 외에도 교체를 유도하며 맞교체로 기점을 만들어 낼 수도 있다. 다른 포켓몬들처럼 전투력이나 기술폭으로 적을 압도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든 전략적으로 사용하여 적을 상대해야 한다.

다행이라면 특성을 바꿔 버리는 스킬스웹에는 걸리지 않는다. 5세대에 추가된 데스니칸 계열이 가진 미라 특성에도 내성이 있다. 하지만 상대 포켓몬이 트레이스 특성으로 카피할 수는 있다. 트레이스 특성을 가진 가디안이 불가사의부적을 카피한 후, 3명상 정도만 해도 웬만한 포켓몬은 쓰러뜨릴수 있는 무시무시한 상황이 벌어지기도 한다. 잘 안 알려진 사실이지만 특성을 불면으로 바꾸는 고민씨와 특성을 단순으로 바꾸는 심플빔은 통한다. 특성이 바뀐 이후엔 스킬스웹도 맞을 수 있다는 것을 이용해 트리플 배틀에서 고민씨를 껍질몬에게 뿌려준 후 멜리시의 스킬스웹으로 옹골참을 넘겨주면 틀깨기가 없는 이상 아무리 맞아도 죽지 않는 껍질몬을 만들 수 있다! 물론 성공하기는 매우 어렵고 성공한다 하더라도 날씨 대미지, 상태이상, 장판기, 울퉁불퉁멧이나 까칠한피부 특성 등에 당하면 얄짤없이 한 방에 죽는건 마찬가지. 다만 방진고글과 마비를 걸어두면 접촉기만 주의하면 완전 무적의 가까운 껍질몬으로 변한다. 2분 20초부터보면 된다.[10] 완전 무적이 아니라 완전 무적에 '가까운'인 이유는 일단 파훼법이 없는 것은 아니기 때문. 강제교체기로 교체시켜버리면 바뀐 특성이 리셋되어버리는데 장판기가 깔려있다면 다시나오는 즉시 죽고 그렇지 않더라도 원래 셋업이 힘든 전략이니 이미 들킨 상황에서 다시 할 수 있을 꺼라는 보장이 없어진다. 아니면 탁쳐서떨구기트릭등으로 방진고글을 뺏어버리고 모래바람이나 싸라기눈으로 데미지를 주는 법도 있고 이쪽에서도 스킬스웹이나 동료만들기 등으로 옹골참을 지워버리는 방법도 있다. 만약 파티에 씨뿌리기사용포켓몬이 있다면 의외로 간단히 보낼 수 있다. 옹골참이어도 씨뿌리기의 드레인 데미지는 막을 수 없기 때문. 자신도 교체하지 않으면 기절하지만 멸망의노래로도 공략이 가능하다. 또한 혼란자해는 옹골참으로 버티나 발버둥 반동데미지는 버티질 못하므로 참고.

진화 타이밍을 조절해서 아이스크일 때만 자력으로 배울 수 있는 기술 중 하나를 껍질몬에 복사할 수 있다. 방법은 아이스크가 자력기술을 배우는 레벨이 되었을 때 토중몬을 진화시키고 아이스크에게 해당 기술을 습득하는 것. 닌텐도를 통해 공식으로 전파한 테크닉. 이걸로 칼춤, 바톤터치 등의 기술을 가르칠 수 있는데, 물론 그 중 한 기술만 배울 수 있다. 다만 5세대에서는 기술 복사가 불가능하게 변경되었으므로, 이전 세대에서 습득시킨 뒤 데려와야 한다. 차라리 그냥 배우게 했으면 낫겠지만……

개체 노가다가 수월한 녀석이기도 하다. HP가 무조건 1이니 내구쪽 관련 스탯과, 도저히 써먹을 수 없어보이는 특공 스탯에는 신경 쓸 필요가 없다. 남은 건 공격과 스핏인데, 스핏은 40으로 낮긴 하지만 덕택에 트릭룸 팟에도 어느 정도 채용 여지가 있다. 따라서 트릭룸 파티원으로 쓸 때에는 성격 보정과 개체값에 어느정도 신경 써줘야 한다.

하트골드 소울실버 버전의 히든보스 레드와 벌이는 배틀에도 크게 한 몫 한다. 쾌청[11]이나 비바라기를 써서 싸라기눈 날씨를 없앤 다음 리자몽잠만보만 어떻게든 처리를 하면 나머지 포켓몬 4마리는 저레벨 껍질몬으로도 가지고 놀 수 있다. 도깨비불[12]이나 뽐내기를 써서 자멸시키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 랭크 업 아이템을 써서 공격력을 높이는 방법도 있다. 어떻게 싸우든 자유지만 리자몽이나 잠만보를 쓰러트린 상태에서 껍질몬 한마리가 나머지 포켓몬을 상대하는데 있어서는 발버둥을 허용하지만 않는다면 절대 지지 않는다.

4 그 외

체력이 1인 이상 방어력, 특수방어력 종족값이 최대치인 255라도 한 대 맞으면 쓰러진다. 때문에 가끔 껍질몬에게 방어, 특방은 왜 존재하느냐라고 이야기가 나온다.

성별이 없는 포켓몬들 중 유일하게 기술 유전을 받는 게 가능하다. 이는 진화 전인 토중몬이 성별이 존재하기 때문. 껍질몬 외에 무성 포켓몬이 유전기 리스트가 있는 경우는 금은 당시 아쿠스타가 있었으나 사용이 불가능했고, 차후 삭제되었다.

이 녀석을 쓰러뜨렸을 때 받는 노력치는 HP 2 포인트다. 노력치는 거의 대부분 해당 포켓몬의 종족치 중에 가장 높은 스탯 노력치를 주는데, 유독 이 녀석만큼은 전체 포켓몬 중에서 가장 낮은 실능치인 HP와 관련된 노력치를 1도 아닌 2나 준다. 거기다가 쓰지도 못할 단단해지기, 흡혈, 잠자기, 대타출동, 목숨걸기를 배우는데, 부스터가 비바라기를 배우는 것처럼 사실 토중몬이 배울 수 있으므로 여기에서 계승받는 것에 불과하다.

메타몽이나 가 이 녀석으로 변신하면 HP가 1을 넘어가는 껍질몬으로 변신할 수 있으나, 어차피 방어와 특수방어가 낮아서 큰 의미는 없다.

가끔 짓궂은 유저들이 뉴비에게 맹독구슬 껍질몬이나 화염구슬 껍질몬, 생명의구슬 껍질몬이나 먹밥 껍질몬을 추천해주는 경우가 있다. 전자 2개의 경우는 체력을 줄이는 상태이상을 걸어주는 도구고, 생구 껍질몬의 경우는 체력을 줄게하는 도구라 HP가 1인 껍질몬은 버틸 수가 없고 후자도 HP를 채워주는 도구인데 HP가 1이니 지니게 해주는 의미가 없다.

그리고 최대 체력이 무조건 1인지라 기력의 조각을 사용해도 기력의 덩어리와 같은 효과를 낸다.

5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 시리즈에서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에서의 능력치
(이하 능력치는 구조대 기준)

  • 이동타입: 통과
    • 벽, 수로, 낭떠러지, 마그마등을 통과가능. 시렌으로 치면 파코레프킨. 물 속에 떨어진 아이템을 주울 수 있고, 벽 속에 아이템이 있다면 그대로 주울 수 있다. 단, 마그마 위에 들어가면 불꽃타입이나 특성 수의베일이 없으면 화상을 입으며, 벽 속에 있을때는 1턴당 만복도가 5 줄어든다.
  • 사이즈: 1
  • 친구에어리어: 시노비의 숲
  • 동료가 될 확률: 쓰러트려도 동료가 되지 않는다(구조대)/매우 어려움(탐험대).
  • 레벨 1 기본 능력치
    • HP 3 공격 28 방어 8 특공 28 특방 8
  • 레벨 100 도달시 기본 능력치 (필요 경험치: 2110300)
    • HP 5 공격 55 방어 23 특공 54 특방 23

(레벨 3 시점에서 HP가 5. 보면 알겠지만 다른 스탯의 성장률도 꽝이다)

우선 특성 불가사의부적의 효과는 본가와 동일. 장점 및 단점도 동일. 여기에 더해 통상공격의 대미지는 무조건 1이 되며, 고정 대미지나 속성 '없음' 기술의 대미지는 막지 못한다. 간단히 철가시나 데구리돌 한방이면 쫑. 덫의 대미지도 피할 수 없다. 따라서 레벨 1 던전에 들어가는 건 자살 행위다.

적으로 나올땐 특성 덕에 대처하기 곤란한데, 투척 아이템이나 던져주면 한 방에 쓰러지니 생각보다 어렵진 않다. 다만 노말스킨의 효과로 인해 투척 도구까지 포함해 모든 공격이 노말 타입으로 변해버리는 델케티에게는 최악의 상대다.[13]

능력치 및 성장률이 저렇게 절망적이라 다른 던전에서도 써먹을 곳이 있을까 생각하겠지만, 이상한 던전 버전만의 장점이 하나 있다. 토중몬을 아이스크로 진화시켜 껍질몬을 만들면[14] 본가와 마찬가지로 진화전 토중몬의 능력치를 싸그리 이어받는데 지능, 기술, 동료가 된 장소, 기술(+연결상황, 강화치)까지 이어받는 것도 모자라 최대 HP까지도 이어받는다!

따라서 능력이 되는 한 토중몬에게 도핑아이템과 경험치 등을 최대한으로 투자[15]하여 강화 후에 진화시키면 그야말로 킹왕짱한 반무적생명체가 된 껍질몬을 보는 것도 가능하다. 본가와 비교했을 때 유일한 단점은 아이스크가 되면서 새로 습득하는 기술을 복사해서 진화하는 것이 불가능[16]하다는 점만 염두하자.

후속작인 시간/어둠의 탐험대에서도 상황이 비슷하고 성장률이 개판이라는 것과 반무적생명체 꼼수는 여전. 단 유전기가 구현되었고 공격과 특공 성장률 차이가 그렇게 크지 않은 본 게임에서는 토중몬에게 전체공격 기술로 무시무시하게 강화된 은빛바람이 유전기로 나왔다면[17] 껍질몬 생성 전 토중몬 육성 여부에 따라 껍질몬 무쌍이 가능해진다!

포켓몬 초 불가사의 던전시리즈에서도 등장. 여기서는 도핑 아이템을 구하는 것이 전작보다 훨씬 쉬워져서 더욱 육성이 수월해졌다. 다만 주인공과 파트너를 제외하고 교배기 시스템이 사라져서 은빛바람 습득이 불가능한 것이 매우 아쉽다.

야생에서도 등장하는데 특정 맵에서 나오는 것이 아닌 온갖 맵에서 등장한다. 갑자기 땅속에서 솟아나와 주인공을 공격하지도 않고 다른 야생포켓몬에게 공격받아 진화를 시켜주기도 하는 알 수 없는 포켓몬. [18]
  1. 특성이 오직 불가사의부적 외에는 없어서 2배 약점만 알아도 상관없다. 당연하지만 위는 특성을 적용하지 않은 '벌레/고스트' 타입의 방어상성.
  2. 정확히는 실능이 1로 고정
  3. 최종 진화형 기준, 최저 종족치 합계
  4. 몬스터볼, 슈퍼볼, 하이퍼볼, 마스터볼, 프레미어볼, 넷트볼, 다이브볼, 네스트볼, 타이마볼, 네스트볼, 리피드볼, 럭셔리볼. 사파리볼은 사용할 수 있는 곳이 한정되어 불가능.
  5. 체력을 제외한다면 진화 전과 동일한 합계이다.
  6. 고스트/악 타입. 새로 등장한 페어리 타입이 고스트에 1배/악에 2배 대미지를 주기 때문에 고스트/악에게도 약점이 생겼다.
  7. 일단 원시의힘을 배우지만 일반적으로 채용하지 않는다.
  8. 대한민국 대회에서는 상대방이 도주항복을 했고, WCS에서는 도주항복 시 몰수패 규정이 있었기 때문에 동료 포켓몬끼리 서로 때려서 더블자살하는 생쇼가 벌어지기도 했다.(...)
  9. 이쪽은 자속 두 타입이 모두 껍질몬의 약점이다!
  10. 방법은 다부니가 심플빔으로 특성을 단순으로바꾼뒤 멜리시가 스킬스웹을걸어 옹골참을 넘겨준다 그리고 마비를건다.
  11. 쾌청은 껍질몬이 배울 수 있다.
  12. 맹독은 이상해꽃에게 통하지 않는다.
  13. 다만 실험 결과 데구리돌 투척은 통한다.
  14. 구조대의 경우 친구 에어리어 '시노비의 숲' 의 인구수가 1 이상 비어있을 것. 탐험대의 경우에는 그냥 아이스크로 진화시키기만 하면 된다.
  15. 토중몬 자체도 성장률이 매우 낮다
  16. 구체적으로 본가에서는 아이스크로 진화시 자동으로 칼춤을 익힐 수 있는데 여기서는 진화하자마자 새로운 기술을 익히는게 안되어서 = 복사가 안됨
  17. 기술머신 습득 불가능
  18. 이런 특성의 몬스터는 시렌2의 타베라레루가 대표적이다. 주인공을 공격하지 않고, 다른 몬스터에게 사냥당해 해당 몬스터를 진화시켜준다는 점에서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