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 범죄 |
제작사 | 앤드류 니콜 |
러닝 타임 | 116분 |
개봉일시 | 2005.10.16 |
감독 | 앤드류 니콜 |
출연 | 니콜라스 케이지, 에단 호크, 자레드 레토 |
국내등급 | 15세이상 관람가 |
원제: Lord of War
1 개요
소위 "죽음의 상인"이라 불리는 불법 무기상인 유리 올로프의 흥망성쇠를 블랙 코미디적으로 그려내고 있는 영화.
2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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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계 미국인이다. 러시아 마피아들이 총을 난사하는 것에서 영감을 얻어[1] 첫 무기 거래를 성공시킨 뒤, 동생인 비탈리를 끌어들인다. 소련의 붕괴로 인해[2] 소련군에서 흘러나온 무기들을 군 장성인 삼촌의 연줄을 이용해 시에라리온 내전때 팔아 떼돈을 번다.
- 그렇게 멋진 집, 예전부터 좋아했던 여배우와의 결혼의 성공 등 물질적인 성공을 하게 되나 아내는 남편이 합법적인 사업가인줄 알았다가 후에 집에 찾아온 FBI에 의해 그가 무기상이었음을 알고 평범한 일을 하기를 요구했다. 그래서 유리는 잠시동안 일반 사업가 노릇을 했지만 안 그래도 돈이 안 되는데 마침 단골 고객이었던 라이베리아 대통령이 다시 무기를 팔아 줄 것을 요구해 무기를 판매한다. 그러나 거래 도중 동생이 죽었고, 의사에게 20달러를 주고 시체에서 총알 제거를 부탁했는데 총알 하나를 남겨두는 바람에 공항 검색에서 문제가 생겼다. 그리고 아내가 유리를 미행하면서 무기상으로서 사용하던 위조 여권 등을 숨겼던 장소마저 들킨다.[3] 유리가 진심으로 사랑했던 여자인데, 발렌타인에게 체포당했을 때 트로피 와이프 취급 당한다. 그렇게 모든것을 잃었지만 정부의 빽으로 풀려나 여전히 무기상을 하게 된다.
- 유리 올로프의 동생으로 요리사였으나
요리 실력은 똥망이다유리 올로프와 함께 불법무기 거래를 시작했다. 그러나 자신들이 판 무기로 온갖 전쟁범죄가 자행되는 것을 보고 양심의 가책을 느끼다 어떤 고객이 돈 대신으로 지불한 코카인을 시작으로 마약 중독과 여자에 빠지고 결국엔 폐인이 된다. 그래도 재활하고, 여자친구와 같이 독립하려다가, 형의 권유로 마지막으로 단 한 번 거래를 도와주기로 한다. 그러나 거래 현장에서 민간인의 텐트촌에서 학살 당하는 사람들을 보고 가책을 느끼고[4] 밥티스트 주니어[5]를 죽이고 거래될 무기들을 실은 트럭 한대를 수류탄으로 날려버리고 나머지 트럭도 폭파시키려다 시에라레온 RUF 민병대에게 사살당한다. 정확히 1/2만 날아갔으므로 나머지 1/2를 가지고 학살이 시작된다. 이 때 주인공의 행동이 가관인데 죽어가는 동생이 안 된다고 하는데 이를 묵살하고 무기를 판다. 이후 유리와 비탈리의 부모님은 비탈리의 죽음에 분노하여 "내 자식들은 둘 다 죽었다."라고 말하며 유리를 호적에서 파버린다.
- 잭 발렌타인 (배우: 에단 호크)
- 유리 올로프를 추적하는 인터폴 요원이다. 번번히 이리저리 빠져나가는 유리 올로프를 상대로[6] 이를 갈며 집요하게 추적해 몇번이고 궁지에 몰아넣는다. 마지막에 유리 부인의 증언으로 그를 체포하지만 유리가 높으신 분들에 의해 풀려나는 것을 보며 허탈해한다. 이때 그가 날리는 대사가 일품. "지옥에나 꺼저버리라고 말하고 싶지만 그럴 필요도 없겠군. 네놈은 이미 지옥에 있으니까." 유리도 무기 밀매상으로 쓸모가 없어지면 바로 토사구팽당할 것이며 유리의 가족은 이미 다 떠나갔음을 말해주는 대사이다.
- 앙드레 밥티스트 시니어 (배우: 이몬 워커)
- 라이베리아의 지도자. 모델은 실제 라이베리아의 군벌이자 대통령이었던 찰스 테일러. 실존 인물 못지않게 잔인하고 권력욕이 심하다. 동시에 유리의 최고의 고객이기도 한데,[7] 유리의 고객 중에서도 유독 잔인한 사람이라 유리도 거래할 때 쩔쩔맨다. 그의 아들인 밥티스트 주니어도 아버지 못지 않게 잔인한데, 클래식 오픈 카를 몰며 금으로 도색한 AK-47을 연발하고 다니며, 유리에게 자신이 영화 '람보'에서 본 M60을 주문하기도 했다. 후에 RUF의 거래 중에 유리의 동생인 비탈리가 무기가 실린 차량을 폭파시켜 비무장 상태인 원주민을 구하려고[8] 할 때 비탈리가 둔기로 밥티스트 주니어를 죽이고 난 사건 이후에 유리를 야려보면서 지나가는게 마지막. 이후 아마 거래를 중단한 듯 싶다.
- 에바 폰테인 (배우: 브리짓 모나한)
- 유리와 같은 우크라이나 출신의 모델. 유리의 오랜 이상형으로, 후에 무기 거래로 상당한 수익을 벌어들인 돈으로 그녀의 환심을 사 결혼했다.[9] 소련 붕괴 이후부터 무기 거래가 제 3국으로 퍼지면서 유리의 가정은 부자가 되나[10], 한편으론 남편인 유리의 사업이 궁금하기도 한 그녀는 잭 발렌타인이 수사 협조 요청을 받아들인 탓에 남편의 추악한 비밀을 알게 된다. 또한 그녀는 부모가 강도의 총에 살해당한 아픔이 있는 사람이었다. 후일 남편의 컨테이너에서 남편의 가짜 여권, 무기, 그리고 자신의 그림을 발견한 이후 남편의 진실을 알게 되고 아들과 함께 집을 나간다.[11]
- 시메온 와이즈
- 한때는 세계적인 무기상으로 여러 국가 원수들과 거래를 할 정도로 큰 무기상이었다. 소련 해체 전 유리를 처음 만났을 때는 유리가 워낙 작았기에 그를 무시하나, 소련 해체 후 유리가 삼촌 인맥빨로 성장하자 나중에는 유리와 식사를 하
면서 싸우기도 하고, 유리를 살해하려고 하기도 했다.[12] 사실 그는 한쪽 편에게만, 그것도 그나마 정상적인 쪽에만 무기를 파는 양심적인(?) 무기상이었는데 밥티스트와 적대적인 쪽에만 무기를 팔아서 걸리적거리기도 했고 유리의 원수이기도 해서 밥티스트가잡았다 요놈!직접 잡아온다. 결국 밥티스트가 강제로 유리의 손에 총을 쥐어주고 같이 쏴죽인다. 그리고 이 무기상을 살해하고 난 유리는 그것이 트라우마로 남아서 환상으로 보이기도 하게 된다.
3 명대사
이 영화에는 냉소적인 분위기의 명대사가 아주 많다.
- 유리 올로프
- 전세계에 퍼져있는 총기는 약 5억 정, 전세계 인구의 12명중 한명이 총을 가지고 있지. 문제는… 나머지 11명에게 어떻게 팔지?-영화 첫 장면에서.
- 빈 라덴에게는 무기를 안 팔았다. 도덕적인 기준이 아니라, 놈이 수표를 부도냈으니까.
- 너무 쉬워 어린아이도 사용할 수 있고, 실제로 사용한다. - AK-47에 대한 설명 중
- 왜 그랬어요! 이제 당신은 이 총을 사야합니다. 이건 중고라구요. 어떻게 중고 총을 팔 수 있겠습니까? -라이베리아 대통령이 총 샘플로 옆에 있던 장교를 쏘자 한 말. [13]
- 마약과 자동차로 얼마나 많은 사람이 죽는지 알아? 사람들이 자동차를 팔지 않으면 나도 무기 안 팔아! 적어도 내 총은 안전장치라도 있어.
- "선한 사람이 행동하지 않을 때 악이 활개친다"라고 말하지만, 실제로는 이렇게 말해야 한다. "악이 활개친다".
- 날 악이라고 불러도 좋아. 하지만 난 필요악이야.
- 우리의 본성이다. 오죽하면 옛날의 인간 해골에 창촉이 박혀 있었다니까. - 첫 거래로 UZI 기관단총 2정을 호텔에서 만난 갱단에게 팔고 난 후 혼잣말.
- 세계 최고의 무기상은 바로 당신(잭 발란타인)의 상관인 미합중국 대통령이야. 내 1년치 물량보다도 많은 양을 하루만에 팔아 치우지.
- 가끔은 총에 자기 지문을 묻히기 곤란한 때가 생기지. 우리같은 프리랜서를 필요로 하는 때가 말이야.[14][15]
- 결국 누가 지구에 마지막으로 남을까? 무기상들이다. 다른 사람들은 서로를 죽이느라 너무 바쁘기 때문이다. 여기에 살아남는 비결이 있다. 바로 절대 전쟁에 끼어들지 않는것이다. 특히 자신과의 전쟁에서 말이다.[16]
- 개인 무기밀매상들이 번성하고 있지만, 세계 최대의 무기공급원은 미국, 영국, 러시아, 프랑스, 그리고 중국이다. 그리고 이들은 UN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이기도 하다. -영화 엔딩 자막.[17][18]
- 밥티스트
- 14세가 쏜 총알은 40세가 쏜 총알만큼 효과적이오. 실은 더 효과적이지.
- 잭 발렌타인
- 우리가 알거야. - 부하가 아무도 모를테니 유리를 죽여버리자고 하자 잭이 말리며.
- 핵무기는 사일로에 잠자고 있을 뿐이야. 네가 팔고 있는 AK47? 그거야말로 진정한 대량살상무기지.
- 내가 너를 법적으로 허용된 24시간 내내 구류시켜놓는 이유는[21], 네가 하는 무기 거래와 희생자들의 죽음을 늦추기 위해서야. 너한테서 하루를 빼앗는 것이 아니라, 그들에게 하루를 더 주는 거지. 너를 하루 잡아두면, 민간인들이 하루를 더 살 수 있으니까.[22]
- 지옥에나 꺼저버리라고 말하고 싶지만 그럴 필요도 없겠군. 네놈은 이미 지옥에 있으니까.[23] [24]
- 시메온 와이즈
- 무기상이 전쟁을 하면 생기는 문제점은...탄약이 절대로 부족하지 않다는 것이지. - 유리가 동업 제안을 거절하자 자리를 떠나며.
4 읽을거리
- 실제 무기상들의 일화를 섞어서 만들었는데, 그중에서도 빅토르 부트의 이야기가 가장 많이 들어가 있는데 이 양반은 실제로 소련 붕괴 이후 우크라이나군의 장비를 시에라리온 내전때 팔아 떼돈을 벌었던 인물이다. 거기에 실제 무기를 영화 촬영에 이용하기도 하였다. 메이킹필름에서 촬영일화가 있는데 우크라이나 기지에서 수많은 AK가 있는 무기고를 보여주는 씬이 있었다. 그 장면은 감독이 직접 말하기를 영화 촬영용 모형총을 제작하는 비용보다 실제 총기를 구매하는 비용이 훨씬 저렴했다는 것이다. 감독자신이 장사수완이 없어서 촬영이 끝나고 되팔때는 손해를 봤다고 한다.
- 영화에서 무기 판매과정에서 오사마 빈 라덴과 거래를 시도했다는 언급이 나오는데 실제로 거래는 하지 않았다. 그런데 그 이유가 애국심이나 도덕 때문이 아니라 부도수표 때문이었다고. 이 영화가 나올 당시에는 9.11 테러가 난지 얼마 안된 때라 오사마 빈 라덴의 이미지가 아주 나쁘기는 했다. 하지만 '웬만한 전장에 무기를 다 팔았던 그가 왜 빈 라덴에게는 무기를 안팔았나'에서 대놓고 애국심 운운하기도 뭐 하니 엉뚱하면서도 말이 되는 이유를 만들어서 대사에 넣었다. 영화의 흐름상 굳이 안 넣어도 되는 대사이나 시대가 시대인 만큼 빈 라덴을 언급하지 않으면 리얼리티가 살지 않으므로 구태여 먹튀 운운하며 언급하게 된 것. 그러나 반대로 생각해보면 주인공인 유리는 그렇게 극악무도한 빈 라덴과도 돈이 된다면 충분히 거래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어 주인공이 어떤 사람인지 밝히는 장치로 사용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 작품의 제목인 로드 오브 워는 주인공인 유리를 가리킨다. 라이베리아 대통령이 유리를 로드 오브 워라고 부르는데, 유리가 워로드(전장지휘관)라고 고쳐주지만 자기 표현이 더 마음에 든다면서 그냥 쿨하게 씹는다. 무기를 유통시키는 무기상이야말로 전장을 지배한다는 의미로 볼 수 있겠다. warlord에는 군벌이라는 뜻도 있다.
- 오프닝시 나오는 총알의 인생(Life of Bullet)[26] 의 노래는 Buffalo Springfield - For What It's Worth. 검색해보면 알겠지만 1960년대 베트남 전쟁 반전 노래의 상징이였다![27] 영화의 내용과 비교하면 참 역설적인셈. 00:38초부터 시작
- 후반부에 잭이 유리를 심문하면서 유리의 체포 소식이 실린 신문을 보여주는데, 옆의 기사에는 '학생의 죽음으로 인한 한국의 대립'이라면서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을 다루고 있다. 그리고 신문의 날짜는 2001년이다(...).
시기가 너무 안 맞는다!!![28]
- 우크라이나에서 Mi-24를 정비하던 러시아군 병사는 니콜라스 케이지의 아들이 연기하였다.
- 한국영화 범죄와의 전쟁 : 나쁜놈들 전성시대가 한국판 로드 오브 워로 불린 적이 있다. 내용이나 구성을 보면 특히 블랙 코미디 측면에서 볼 때 두 영화 다 필요할 때만 아군이고 이용가치가 없어지면 가차없이 버리는 인물들은 정말이지 많이 닮아있다.(...)
5 관련용어
- ↑ 이때 내용이 참 황당한데, 마피아의 높은 사람으로 보이는 사람이 식당에서 식사하는 도중에 적대적인 마피아 둘이 쳐들어와 AK-47을 연발로 난사한다. 식사하던 마피아는 테이블을 수직으로 엎어버려 그 뒤에 숨는데, 문제는 쳐들어온 둘이 동시에 쏘는 바람에 탄창도 동시에 비게 되고, 이때 숨어있던 마피아가 나와서 권총으로 순식간에 둘을 죽인다.(...) 멍청하기 짝이 없다. 주인공인 유리는 여기 식당의 직원. 이 동네 자체가 보통이 아니라서, 마피아가 몹시 흔한 동네이다. 즉 무기상인이 자라기 좋은
조기교육환경이었다. 그렇게 유리는 식당에서의 사건에서사람이 눈앞에서 죽는데 충격을 받아야지 이 미친놈이 뭔감명을(...) 받고 무기상인이 된다. 사실 총격전으로 사람이 죽는 장면에서 충격을 받지 않고 전율하는데서 자신의 천직을 깨달은 것이다. - ↑ 블라디미르 레닌의 동상이 철거되는 씬도 있다
- ↑ 유리가 거짓말을 한 것을 한번에 간파하고 미행했다. 유리는 무기중 일부와 가짜 여권, 그리고 아내가 그린 그림을 숨겨진 컨테이너에 보관하고 있었는데, 이걸 확인하러 자신의 캐딜락 플릿우드 리무진을 타고 갔을 때 미행당한 것. 아내는 그 컨테이너를 열어보는데, 자물쇠 비밀번호가 아들의 생일인 것과 안에 있는 가짜 여권의 사진, 그리고 자신의 그림을 보면서 남편의 것임을 알게 된다. 아내의 그림이 안 팔릴 때 유리가 다른 사람인척 하며 사준 것과 아들의 생일이 비밀번호인 것으로 보아 가족을 진정 사랑했던 것은 맞는 것 같다. 하지만 아내의 부모는 강도의 총에 맞아 사망했기에, 결국 FBI에 신고를 하고 유리를 떠나가게 된다.
- ↑ 그 무기를 구매할 군부대는 그 즉시 민간인들을 학살할 생각이었다. 실제로 비탈리가 사망한 뒤 거래가 끝나자마자 학살 장면이 등장한다. 동생이 결국에 무기를 파괴한 것은 다름 아닌 조카와 동갑으로 보이는 아이가 아무렇지 않게 살해되는 것을 보고는 결국 폭발하여 무기를 파괴한다.
- ↑ 아프리카의 나쁜 대통령 아들이다. 평소에도
Drive-Through 말고Drive-by를 즐겨 하는 등(자동차를 타고 가면서 총기난사를 하는 것) 인성이 쓰레기이다. - ↑ 한번은 비행기가 불시착하자 주인공이 주민들 상대로 그냥 공짜로 무기를 팔아 증거를 없앴다. 그러자 동료가 아무도 보는 사람이 없다면서 죽여버리자고 한다. 이 때 잭은 우리가 보고 있다면서 만류한다.
- ↑ 블러드 다이아몬드를 생산하고 있고 이를 군자금을 사용한다.
- ↑ 비탈리가 무기를 파괴한 직접적인 이유는 자기 조카 또래의 아이를 괴한들이 와서 그냥 칼로 죽여버리는 것을 보면서 폭발한 것.
- ↑ 그런데 유리가 결혼 전 한 대사 중 자신이 감당하기 어려웠다는 언급이 있는 것으로 보아 보통 사치스러운 사람은 아닌 모양이다. 사실 유리가 그녀를 만나기 위해 호텔을 전세내거나, 자신을 건실한 사업가로 포장하기 위해 롤스로이스 코니쉬 컨버터블과 전용기까지 빌려오고 결혼 후에도 비싼 젖병이나 4만 달러짜리 샹들리에를 구입하는 등 그가 나서서 돈을 쓴 경우가 많기는 하다.
- ↑ 마침 이때 소련의 장교였던 삼촌에게서 많은 무기를 가져오면서 돈을 쓸어모은다. 삼촌이 다른 무기상들이 더 비싼 가격을 제안함에도 거절하고 유리만을 거래인으로 삼는 등 인맥빨(...)도 한 몫 했다. 삼촌빨로 나중에는 Mi-24 하인드까지 밀수하게 된다. 그리고 발렌타인이 찾아와서 무기 밀매 아니냐고 체포하려 들자 삼촌과 함께 이 헬기는 비영리 구호 단체에게 무기 제거 후 팔리는 것이라며 놀려먹는 것이 일품.(...) 이 삼촌은 나중에 유리에게 선물로 냉장고와 기사까지 딸린 고급차를 받게 되지만, 결국 유리와 적대적인 무기상에 의해 살해당한다. 이 무기상에 대해서는 밑에서 설명.
- ↑ 처음에 알았을 때 자신이 입던 옷을 모두 벗은 체 유리에게 입을 수 없다면서 평범한 생활로 돌아가자고 했다. 이러자 유리는 고민 끝에 사업을 했다. 그러나 한번 손의 피를 묻혔기 때문인지 벗어날 수 없었다. 왜냐면 유리와 거래한 자들이 계속 찾아온다. 특히 시니어가 반 협박으로 유리를 설득한다. 결국 다시 복귀하면서....
- ↑ 하지만 실패하고 삼촌이 차에 탔다가 폭사한다.
- ↑ 유리가 왜 그랬냐고 외치자 자신을 도덕적으로 비판한거라 생각한 라이베리아 대통령이 유리에게 총을 겨눈다. 그 후 생명의 위협을 느낀 유리는 즉석에서 자신을 철저한 상인으로 포장하며 목숨을 건진다.
도덕보다 상도덕 - ↑ 라이베리아 군벌처럼, 공개적으로 자신들의 무기를 팔기는 곤란하지만, 무기를 공급하고 싶으니, 민간 무기상들이 그 곳에 무기를 파는 것을 묵인한다는 소리. 즉 정부 입장에선 자기가 나서는 대신 민간 무기상들이 팔도록 놔둬서 무기 공급이란 목적도 달성하고, 혹시 문제가 생겨도 무기상에 떠넘기고 정부에게는 피해가 없도록 한다는 말. 요즘엔 무기뿐만 아니라 병사도 이런 식으로 조달한다. 민간군사기업(PMC) 항목 참고.
- ↑ 그리고 그 직후 잭보다 높으신 분이 와서 유리를 풀어줘 버린다.
- ↑ 마지막에 유리가 하는 대사다.
- ↑ 각종 분쟁에 개입해 무기들을 팔아먹는 세력이, 세계 평화와 안보를 수호한다고 자처하는 상임이사국이라는 지독한 모순을 꼬집는 대사. 다만 이 대사에는 오류가 있는데 무기공급원 5위권에 들어가는 국가는 중국이 아니라 독일이다. 물론 중국이 무기 안 팔거나 적게 판다는 건 아니다(...)
- ↑ 다만 독일이 강대국이긴 하나 비핵보유국에 전범 타이틀을 갖고 있는 나라이다 보니 상임이사국보단 영향력이 적은 걸 감안하면 독일보단 저 5개국을 언급하는 게 맞을 것이다.
- ↑ 글록 2정을 산 고객에게서 돈 대신 코카인을 받자 유리가 반발한다. 그 고객은 '요즘 코카인 시세가 올랐다고. 이게 더 이득일걸.' 이라고 말해주지만 유리는 자신은 무기 밀매상이지 마약 밀매상이 아니라고 거절한다. 그러자 고객이 총을 겨눴고 비탈리도 고객에게 총을 겨누는데, 말도 안 통하니 서로 "Fuck you!", "Fuck you!"만 해댄다.(...)
- ↑ 코카인 6kg 중에서 5kg만 남아있기에 유리는 비탈리를 찾지만 이미 코카인 1kg을 들고 사라진 이후였고, 나중에 수소문을 해서 콜롬비아에서 마약에 취한 채 헤롱거리며 코카인 가루로 우크라이나 모양의 지도를 만들고 있던 비탈리를 찾아낸다.(...) 유리가 미친 짓 그만하고 집에 가자면서 코카인으로 만들어진 지도를 없애버리자 비탈리가 이 말을 외치면서 유리의 멱살을 잡는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뭐가 불만이야!?' 다.(...)
- ↑ 증거가 없어서 처벌할 수 없더라도, 24시간까지는 구류 가능하다고 한다.
- ↑ 아프리카에서 비행기로 무기를 수송하던 유리를 불시 검문하려 했지만, 고속도로에 불시착 후 현지인에게 무기를 가져가라고 나눠주는 바람에 증거가 사라졌다. 결국 무혐의로 체포할 수는 없었지만, 이 대사 후 비행기 옆에 유리를 묶고 23시간 55분 뒤에 돌아오겠다면서 방치하고 떠난다. 어차피 주번이 허허벌판이라 도망칠 곳도 없고, 그냥 놔두고 떠나도 상관 없었다. 주민들조차 그 비행기를 분해해서 부품들을 가져가느라 유리는 전혀 신경쓰지 않았다.
- ↑ 중의적 해석이 가능한데, 결말에서 유리 올로프의 상태가 이미 지옥에 있는 사람과 다름없다는 해석과 이미 이 세상이 지옥이니 모두 다 지옥에 있다라는 의미로 해석할 수도 있다. 작품 내용과 발렌타인의 성격을 생각하면 첫번째 설명이 더 적절하다.
- ↑ 배경을 설명하자면 유리가 유용하다고 판단한 미국 정부가 압력을 가해서 잭은 유리를 풀어줄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지만 결국 유리의 동생은 거래 도중 사망, 유리의 아내는 유리의 무기상 거래를 깨닫고 이혼을 한 뒤 아들을 데리고 떠나버렸고, 유리의 부모님마저 자신의 아들은 모두 죽었다며 의절당한다. 마지막으로 유리 본인도 이번엔 어떻게든 처벌을 피할 수 있었어도 언젠가 미합중국이 그가 이용가치가 없다고 판단하는 즉시 토사구팽 당할 거라는 걸 뼈저리게 알고 있는 상황. 결국 체포만 안 당했지 스스로의 미래를 완전히 망쳤다. 당장 본인이 마지막에 죽기 싫으면 총에 손대지 말고 그냥 구경만 하라고 했을까.
- ↑ AK 소총도 잼 등 고장날 가능성은 있으며, 러시아의 주요 수출 품목은 천연가스, 석유, 철강 등이다. 해외에 판매되는 AKM의 상당수는 중국이 만든 짝퉁인 56식 자동보총이고 여타 동구권 국가도 라이센스 제품을 찍어냈으므로 정작 원산지(?)인 러시아는 수출 실적을 크게 올리지 못했다.
- ↑ 우크라이나 군수공장에서 생산되고 생산과 포장을 거쳐 아프리카 분쟁지역까지 가서 소년병에게 헤드샷을 날리는걸로 노래 종료와 함께 본편시작
- ↑ 사실은 다른 시위 사건을 가지고 만든 건데, 가사와 당시 시대 흐름 덕분에 반전 운동을 상징하는 노래가 되었다. 포레스트 검프에서도 삽입곡으로 나온 적이 있다.
- ↑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은 1987년 초의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