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레드 레토

역대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조연상
제85회
(2012년)
제86회
(2013년)
제87회
(2014년)
크리스토프 왈츠
(장고 : 분노의 추적자)
자레드 레토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
J.K. 시몬스
(위플래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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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자레드 레토
Jared Leto
본명자레드 조세프 레토
Jared Joseph Leto
국적미국
출생1971년 12월 26일, 루이지애나 주 보시어 시티
신장175cm
학력뉴욕 시각예술학교
직업배우, 가수, 뮤직비디오 감독,
프로듀서, 작곡가, 자선사업가
데뷔1992년 'Camp Wilder'
가족섀넌 레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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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자레드 레토는 미국의 배우이자 얼터너티브 록 밴드 30 Seconds to Mars의 리드 보컬 겸 기타리스트이다.[1]

1971년 12월 26일 생이고 2016년 기준 나이는 44세(한국 나이로는 46세)임에도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엄청난 동안의 외모를 자랑한다. 별명이 뱀파이어일 정도. 그의 형인 섀넌 역시 굉장한 동안이다.

친형인 섀넌 레토도 30 Seconds to Mars에 속해있다. 사실 원래 배우로 더 유명했다. 레퀴엠이라던가 파이트 클럽 같은데서 좋은 연기를 보여주면서 젊은 유망주로 평가받던 배우였다. 하지만 취미 삼아 돌리던 밴드 30 Seconds To Mars가 대박을 치면서 이쪽에 집중하느라 연기업이 잠시 뜸해지기도 했다.[2]

2 상세

캐머런 디애즈와 연인이었다. 캐머런 디아즈 뿐 만 아니라 애슐리 올슨, 스칼렛 요한슨블랙위도우와 사귀었던조커, 린제이 로한 등등 여성 편력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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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뻐.....
2013년 영화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에서는 트랜스젠더 레이언 역을 맡아 매튜 매커너히에 뒤지지 않는 어마어마한 연기력을 선보이면서 대호평을 받는다. 이 영화로 아카데미 영화 시상식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는다.[3] 이때 수상소감이 인상적인데, 10대 때 싱글맘이 되어 학교를 그만두고 어렵사리 자신과 형을 키워준 어머니에 대한 애틋함, 에이즈로 고통받는 사람들에 대한 위로 등이 담겨있었다. 자레드가 받은 상들의 목록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는 놀랍게도 조커를 연기한다! [4]

연기의 스타일이 메소드 연기이기에, 조커 역에 몰입하기 위해 일상 속에서도 조커 짓을 하는 중이다. 할리 퀸 역을 맡은 마고 로비에게 살아있는 쥐를 검은 상자에 담아 보내기도 하고 데드샷 역을 맡은 윌 스미스에게는 총알과 죽은 돼지를 보냈다고 하고, 카타나를 맡은 캐런 푸쿠하라에게는 어른들의 장난감을 선물했다(...) 다만 메소드 연기 항목에도 나와있듯이 조커를 연기했던 잭 니콜슨이 어떤 고통을 받았는지 생각해보면 걱정되기도 하는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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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의외로 똘끼가 넘치는 성격이다. 조금 검색해봐도 허당 몸개그(...)를 하는 움짤이나 동영상이 상당히 많다. 이런 성격은 팬들도 마찬가지인지 어떤 팬은 레토에게 잘린 귀 모양 목걸이를 선물하기도 했다.

3 기타

  • 여장을 한 적이 꽤 많다. 그에게 아카데미 상을 가져다준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에서도 MtF 트렌스 젠더 역할인지라 영화내내 여장을 하고 나오는데 심지어 예쁘다. 당시 아카데미 시상식 사회자였던 엘렌 드제너러스는 오프닝에서 "오늘 여기 오신 여배우들 다 예쁘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예쁜 사람을 꼽자면 그건 자레드 레토다" 라는 드립을 치기도.
  • 소닉 더 헤지혹 2스코어링으로 기네스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 명품 브랜드 구찌를 좋아하는 것 같다. 수어사이드 스쿼드 프리미어에서의 구찌 녹색 코트가 화제가 되었는데, 패션쇼에서 해당 코트를 보며 놀라워하는 사진이 찍힌 것이 발굴되어 한동안 합필요소가 되었다. 크리스 에반스를 이어 구찌 길티 라인의 모델이 되었다.
  • 레토는 자선사업가로도 활동하며 기금모금, 가난과 인권 침해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여러 자선 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에이즈, 재난구호, 동물 보호등을 지지하고 최근에는 WWF 세계 자연 보호 기금의 홍보대사가 되기도 했다. 밴드 멤버들과 함께 자선 단체 Habitat for Humanity를 위한 시설을 짓기도 했으며 약물중독에 시달리는 음악가들을 위한 기금모금 행사를 하기도 했다. 게다가 12살때 의료봉사를 했던 어머니 콘스탄스 레토를 따라 아이티에서 몇년을 살았는데 그때 들었던 정 때문에 2010년 아이티 지진이 발생했을때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다시 그곳을 찾았으며, 직접 피해 현장을 사진으로 찍어 그의 개인적인 경험 이야기와 엮어 책을 냈고 책의 수입 전액을 아이티 피해 복구를 위한 기금으로 기부하기도 했다.
  • 요리를 끔찍하게 못한다. 레토가 한 요리는 요리가 아닌 다른 무언가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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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 닮은 꼴로 유명하다. 지져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 채식주의자이다. Vegan으로 알려져 있다. 그가 세월이 무색하리만치 젊어보이는 이유는 이러한 건강한 식습관과 자기관리 때문인듯... 젊고 건강한 모습을 위해 완전 채식과 요가를 병행한다고 한다.[5]
  • 초등학교때 친했던 친구중에 한국인 친구가 있었다고 한다. 그때 친구가 가르쳐줘서 한글로 자신의 이름을 쓸 수 있다고. 하지만 실제로 쓴 것을 보면 '레토'보다는 '레동' 언저리의 글씨로 보인다(...).

배우 본인은 자기가 연기하는 모습을 보는걸 굉장히 부끄러워해서 자신의 영화는 안 본다고 한다. 코난에서도 너무 부끄러워 자켓으로 자신을 가렸다. 의외로 자기가 연기한 영화를 안보는 배우가 상당수있다.

3.1 출연작

4 관련 링크

  1. 배우로서도 인정받아 영화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에서 에이즈에 걸린 트랜스젠더 역으로 열연하여 제 8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 조연상을 탄 바가 있다.
  2. 유럽에서는 가수로 더 유명하다.
  3. 참고로 매튜 매커너히도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으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미스틱 리버 이후로 오랜만에 한 영화에서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수상자가 나온 케이스이다.
  4. 유튜브에 보면 자레드 레토가 히스 레저조커 연기를 보면서 리액션하는 영상이 있다.
  5. 라고는 하지만, 실제로 일명 완전 채식이라고 일컬어지는 비건은 건강에 몹시 안좋을 뿐더러, 젊음과도 무관하다. 오히려 적절한 육식 활동이 없으면 빠르게 몸이 소진된다. 오죽하면 스님들도 주기적으로 고기를 먹기도하며, 동자승의 경우 필수적으로 고기를 섭취하게 한다. 아마도 이 분야가 대체로(...) 그러하듯 유전적, 선천적 요인일 가능성이 매우 크다. 자세한 사항은 참조
  6. 30 Seconds to Mars의 다큐멘터리 영화다. 대부분의 30STM 뮤직비디오와 마찬가지로 이 영화 역시 재러드가 바솔로뮤 커빈스의 명의로 연출한 작품. 평단으로부터 매우 호평받은 작품이며 밴드의 음반제작 과정 및 소속 레이블로부터 당한 소송의 과정과 음악시장의 현실을 잘 담아낸 다큐멘터리이다.
  7. 이 영화로 전세계 모든 남우조연상을 거의 다 싹쓸이한다. 매튜 매커너히도 남우주연상을 휩쓸었다. 단지 고통받는건 이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