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 룸

1 리바이어몬의 필살기 중 하나

2 미국 드라마

2006년 12월 11일 ~ 2006년 12월 13일 이 기간동안 방영된 미국의 3부작 드라마.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어떤 모텔의 10호방에서 나온 '물건(object)'에 얽힌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나름대로 능력배틀물이라 할 수 있겠다. 주인공인 딸내미바보 조 밀러(피터 크라우스 분)와 안나(엘 패닝 분)의 부녀지간이 애틋하다. 우연히 '열쇠'를 손에 넣게 되어 로스트 룸에 얽힌 사건에 휘말린 형사가 딸을 그 로스트 룸 안에서 잃게 되면서 일어나는 초자연적인 사건을 다루었다.

작중에서 등장하는 '물건'들은 로스트 룸, 즉 모텔 10호실에 있었던 물건을 가리키는 것으로 특정한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물건끼리의 조합에 따라 다양한 능력을 발휘한다고 한다. 또한 이 물건들이 원래 있었던 모텔방 10호실 바깥에서는 파괴되지 않으며 오로지 그 10호실 안에서만 부술 수 있다. 반대로 10호실 안에서는 이 물건들은 그 신기한 능력을 잃으며 10호실 밖에서만 그 힘을 발휘한다. 그 기원에 대해서는 온갖 추측이 무성하며 신의 시체 파편이라는 설까지 있으나, 아마도 의문의 '사건'이 일어난 날 모텔 10호실 안에 있던 평범한 물건들이 초자연적 능력을 부여받은 것이라는 것이 맞는 것 같다.

초자연적인 물건들, 이것들을 보관하거나 악용하기 위한 사람들이 등장한다는 개념은 이후의 웨어하우스 13, SCP 재단 등과 비슷한 면이 있다.

아래는 물건들의 목록과 그 능력이며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다. 소유주는 추가바람.

2.1 효과가 알려진 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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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지지 않은 물건이 알려진 물건보다 훨씬 많다. 또한 자세히 보면 알겠지만 물건들의 효과도 가히 영화상에서는 100개의 정도의 물건이 있다고 한다안전급에서 케테르급을 넘나든다.

  • 열쇠 : (모텔방 10호실) 열쇠 구멍이 있는 여닫이문(차문 제외)이라면 어느 곳에나 들어맞는다. 단순히 그 문을 여는 게 아니라, 이 열쇠로 문을 열었을 경우 10호실 모텔방으로 들어갈 수 있다. 모텔방 안에서 다른 문을 이용하면 자신이 생각한 어느 장소라도 '문'만 있다면 갈 수 있다[1]. 밖에서 열쇠로 문을 열 때마다 방은 리셋된다. 또한 방 안에서는 다른 물건들의 효력이 발휘되지 않으며, 방의 리셋기능이 작용되면 물건은 모텔방 안에 처음 존재했던 장소로 위치가 리셋되며 이 10호실에 원래 있었던 물건이 아닌 물건(생물도)은 사라진다.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곳이나 위치를 모르는 장소로 이동하는 것 역시 해당 장소에 대한 최소한도의 정보[2]만 있다면 가능하다.
  • 볼펜 : 볼펜 촉에 닿으면 강력한 전기충격을 가한다. 사람에게 가할 경우 충격으로 날아감과 동시에 바베큐가 돼버린다. 그렇지만 매번 성공하지는 않는다(확실하지 않으나 사용 전에 똑딱거린 횟수에 따라 위력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 드라마 중에서 볼펜에 닿은 후에 살아남은 사람이 등장한다. 물론 얼굴 절반에 심한 화상을 입었지만
  • 버스표 : 몸에 닿으면 물건들이 태어난 장소인 텍사스의 마을인 '갤럽' 근처로 이동한다. 즉 10번방이 있었던 모텔 근처의 도로에 떨어진다. 수 미터 상공에서 떨어지며 매우 아픈 것 같다. 작중에서 버스표의 사용자는 표의 일부분을 테이프로 감아 자신에게 작용하는 것을 방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 버스표의 소유자가 수틀리는 인간들에게 "지옥으로 보내주마"라고 말하며 이걸로 날려버렸기에, 갤럽에는 자신이 지옥에 떨어진 거라 믿는 사람들이 꽤나 득시글거렸다고 한다... 단순히 사람을 날려버리는게 아니라 갤럽의 수 미터 상공으로 공간이동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실내에서도 무리없이 사용 가능하다.
  • 연필 : 테이블에 두드리면 1센트가 나온다. 이 물건의 소유자는 하루종일 두들겨서 하루에 5백 달러를 벌었지만 6개월 동안 그 짓을 하다 미쳐버렸다고.
  • 우산 : 주위 사람들이 소유주를 아는사람이라고 여기게 된다.주위와 쉽게 친해지고 싶은 사람이 쓰는듯. 마지막 소유주는 사람 이목 끌기 싫어서 외진 벽촌으로 도망 시애틀로 갔다고 나오는데, 시애틀이 벽촌은 아닌듯하다. 시애틀의 날씨가 자주 흐리고 비가 내리기 때문에 우산을 가지고 다녀도 이목을 끌지 않는다는 뜻으로 보인다.
  • 손톱가는 줄 : 사람의 얼굴 앞에서 뒤집으면 그 사람은 기절한다.
  • 라디오 : 정확한 주파수를 맞추면 사람의 키가 3인치 큰다.
  •  : 빗는 순간 시간이 10초간 멈추고 소유자만 움직일 수 있다. 타인에게는 소유주가 순간이동을 하는 것처럼 보인다. 단, 사용 후에 멀미가 있으며 익숙하지 않은 사람은 서너 번만 쓰면 토하게 될 지경. 또한 멈춰진 시간 속에서의 물건은 모두 고정된 상태라 이동시키거나 파괴하지 못한다. 오직 빗의 주인과 그 소유물만 움직일 수 있다. 원 주인이었던 '해럴드 스트리츠키'가 일련의 사건을 겪은 후 조 밀러에게 넘긴다. 이후로는 제니퍼 블룸이 가지고 있었던 모양. 이 능력으로 나중에 콘로이 부인이 무사히 죽을 수 있게(!) 해준다.
  • 손목시계 : 가운데에 달걀을 놓으면 달걀을 익힌다. 다른 건 안된다. 단, '칼'과 같이 놓았을 경우 텔레파시가 된다. 사실 최초로 물건의 능력을 '조합'할 수 있다는 것이 알려진 케이스. 위에 언급한 칼이 이러한 특별한 물건인지, 아니면 보통 물건인지는 직접적으로 명시되지 않았으나, '물건'들을 조합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다는 언급으로 보아 '칼' 역시 어떤 능력을 가지고 있을지 모른다.
  • 자명종 시계 : 시계침을 감으면 금속을 녹인다. 액체 상태를 건너뛰고 기체로. 반대로 돌리면 기체에서 고체로 되돌릴 수도 있는 모양.[3] 칼 크루이츠필드가 보유하고 있었고, '유리 눈'을 얻는 과정에 필요한 세 가지 물건 중[4] 하나이기도 했다. 이후 칼 드루이츠필드의 '실험'이후 10호실로 되돌아간다.
  • 시계 케이스 : 주위의 엔트로피를 멈춘다. 간단히 말해, 음식 같은 게 안 썩는다. 모텔방 9호실의 괴현상을 정지시키는데는 성공했지만 충분치 못해서 빗을 필요로 하게 된다.[5]
  • 힙 플라스크(술병) : 뚜껑을 열면 겨냥한 사람은 숨을 쉬지 못한다. 다만, 일반적인 술병으로도 쓸 수 있는듯.
  • 가위 : 뒤집으면 겨냥한 물건이 회전한다. 가위 끝으로 얼마나 뒤집을지 조절하는 듯. 참고로 회전 방향은 수평, 수직 둘 다 가능하다. 이걸 모르고 방심하던 조 밀러와 칼 크로이츠펠트가 된통 당했다.
  • 커프스 단추 : 혈압을 낮춘다. 크로이츠펠트가 단순한 심리적인 효과라고 언급한다.
  • 동전 : 기억에 생명을 부여한다. 2~3일.[6]
  • 안경 : 연소를 조절한다. 총을 바라볼 경우, 격발이 되질 않는다. 자동차 시동도 걸리지 않는다. 역으로 연소를 일으켜 불을 내는 것도 가능.
  • 트럼프카드 : 트럼프 세트 중 조커 카드를 바라본 사람에게 과거 모텔에서 일어난 사건을 투사한다. 여기에 더해 '10호실'의 실험을 재현할 때처럼 강력한 고통도 유발하는 듯. 트럼프 카드를 오랫동안 본 사람들은 모두 기절했다. 본래 교단에서 보관하고 있던 물건이지만, 루버가 이걸 훔쳐 여러모로 잘 써먹고 다녔다.
  • 신문 : 1961년 5월 4일자.
  • 폴라로이드 사진 : 갤럽의 모텔촌에 가야 효과가 나타난다. 물건이 만들어지는 그 순간, 모텔방 10호실의 모습을 비춰준다. 정확히는, 사진이 있는 자리에 있었던 모습을 보여주는 거라, 방 전체를 보려면 이걸 들고 돌아다녀야 한다.[7]
  • 유리눈 : 눈을 통해 바라보는 대상의 단백질을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다. 이 조절이라는게 생각보다 범위가 넓어서, 작중에서 보여준 두 가지 능력은 그야말로 사기소리가 튀어나올 지경. 유리눈으로 바라본 인간을 증발시켜버리거나, 자신이 입은 총상을 빠르게 재생하는 등의 사용법이 등장했다. 작중 크로이츠 펠트는 이 능력을 이용해서 군단의 요원들을 몰살 시키고 총상을 낫게 한다. 무기로서는 최강.
  • 소유자 : 보유자라고도 한다. 모텔방 10호실에 이변이 일어나 그 당시 그 방에 있던 물건들이 신비한 힘을 갖게 된 당시, 그 모텔방에 있었던 인물. 그 때문에 본인도 '물건'이 되어버렸다. 그 능력은 명확하지 않으나 다른 물건처럼 물건의 접근을 알아차릴 수 있으며 거기에 더해 그 물건의 접근을 배제할 수 있다. 10호 모텔방 밖에서는 파괴되지 않는 물건의 특징도 갖고 있기 때문에 현실세계에서는 불로불사이다. 30~40대 정도로 추정되는 남자로 부인도 있었으나 '물건'이 되면서 그 존재가 다른 '물건'들처럼 세상에서 말소되어 버렸다[8] 때문에 그의 존재를 기억하는 이가 아무도 없다.심지어 그 부인조차도 그의 존재나 그와 결혼했다는 것을 잊게 되었다.그러나 그 부인은 비록 기억하지는 못했지만 이후로 누구와도 결혼하지 않고 평생을 홀로 살다 간다.[9]

2.2 효과가 알려지지 않은 물건들

  • 코트 : 모텔 옷장에 있던 물건으로, 애초에 물건이란 게 파괴 불가이기때문에 주인공이 총에 맞아도 죽지 않았다. 정확한 능력은 나오지 않음[10][11]. 칼 크루이츠필드가 가져간다.
  • 비누 : 선샤인 모텔 낙인이 찍혀있다. 수드의 사진에 등장.
  • 비누곽 : 선샤인 모텔 모양이 그려져 있다. '콜렉터의 금고' 에 있음.
  • 침대 시트 : 마틴 루버의 환각에 등장.
  • 성경 : 칼 크루이츠필드가 보유하고 있다.
  • 망원경(쌍안경) : '콜렉터의 금고'에 있던것을 칼 크루이츠필드가 훔친다.
  • 폴라로이드 카메라 : '수도회'의 금고에 있다.
  • 카메라 케이스 : 마틴 루버의 환각에 등장한다.
  • 의자 두 개 : 마틴 루버의 환각에 등장한다.
  •  : '레기온'의 목록에 나온다.
  • 담배꽁초 : 마틴 루버의 환각에 의하면 재떨이 안에 남아있었다.
  • 데오도란트 : '레기온'의 목록에 있다.
  • 책상과 책상 의자 : 마틴 루버의 환각에 등장한다.
  • 침대 전등, 스탠드, 전등 : 마틴 루버의 환각에 등장한다.
  • 미국 달러 동전들 (10센트,50센트,25센트,5센트,1센트 등)  : 전부 1961년산으로, 조 밀러가 본 폴라로이드 사진 등에 등장한다.
  • 셔츠 : '콜렉터'의 금고에 있던 것을 칼 크루이츠필드가 가져간다. 커프스 단추가 달려있다.
  • 유리잔과 커버 각각 네 개 : 마틴 루버의 환각에 등장.
  • 손전등(?)
  • 콘로이 남편 관리인의 지문 : '오브제'라고 하기 어려울수도 있으나, 작중 리셋되지 않는것을 보아 오브제의 성질을 띈다.
  • 발에 뿌리는 분말 : '콜렉터의 금고', 수드의 리스트에 등장한다. 칼 크루이츠필드가 빼돌림.
  • 얼음 바구니 : 조 밀러가 폴라로이드 사진을 통해서 본다.
  • 다리미 : '콜렉터의 금고'에 있던 것을 칼 크루이츠필드가 가져간다.
  •  : 손목시계와 같이 사용할 경우 텔레파시를 쓸 수 있다. 다만 개별 용도는 불명.
  • 캐리어 스탠드 : 조 밀러가 본 폴라로이드 사진에 등장한다.
  • 성냥갑 : '선샤인 모텔' 상호가 찍혀있다. 수도회가 가지고 있으며 '레기온'의 목록에도 나와있다.
  • 잡지 : '라이프' 지의 1961년 7월 7일본. 마틴 루버가 환각에서 보고, 수드의 사진 중에도 등장한다.
  • 돋보기 : 마틴 루버의 환각에 등장한다.
  • 수첩 : 수드의 사진에 등장한다.
  • 바지, 양말, 신발, 신발끈 등 '보유자' 가 입고 있던 것들 : 폴라로이드 사진에서 볼 수 있다.
  • 침대, 서랍장, 옷걸이 (6개), 전등, 커튼, 화장대, 베개와 베갯잇, 샤워커튼, 전화기, 텔레비전 : 계속 10호실에 있어서 빠뜨릴 수도 있지만, 물론 이것들도 '물건'들이다. 싱크대나 카페트, 의약용품함 등 10호실에 붙어있기 때문에 10호실의 일부라고 생각되는 것들도 있다. 다만 물이나 먼지, 공기 등은 '물건'으로 치지 않는 것 같다.
  • 콘돔:안에 정액이 조금 남아있다

2.3 콘로이 실험에 쓰이는 물건들

  • 칫솔 : 수드의 사진에서 볼 수 있다.
  • 펜치
  • 손톱깎이 : 수드의 사진이나 레기온의 목록에도 등장하는데 쓰임새는 불명. 칼 크로이츠필드의 실험 이후 10호실에 남게 된다.
  • 재떨이 : 수드의 사진에서 볼 수 있다.
  • 담뱃곽 : 수드의 사진, '레기온'의 목록에도 등장한다.
  • 자명종 시계, 열쇠, 시계상자 (설명은 위를 참조)


물건의 존재를 최초로 깨달은 앨린 콘로이[12]라는 여성이 남편을 포함한 동료들과 함께 행한 실험이다. 하지만 실험은 실패로 끝나고 그녀는 9호실에 갇혀 고통받다가 시계 케이스와 빗을 가져온 조 밀러 덕에 감사의 말을 남기고 성불하게 된다. 그녀가 실험을 한 까닭은 아무래도 '소유자'를 만나고 싶어서였던 듯.
칼 크로이츠필드도 이 사실을 알고 있었고, 그 때문인지 그의 방 안에는 위의 물건중 상당수가 보관되어 있었다.

2.4 결말

결말이 다소 애매한 편. 그냥 모든 사건의 근원이 되는 10호실의 재난이나 이런 것에 대한 근본적인 것은 밝혀지지 않으며 그냥 딸 되찾고 앨린 콘로이도 성불하고 메데타시 메데타시식으로 끝난다. 그나마 떡밥회수를 위해 재난의 근원과 물건들의 최초 "보유자"를 찾기 위해 온갖 미스테리한 상황을 더듬어 올라가는 장면이 나오기는 하고 분명 찾는데 성공은 했지만 그 결과를 이해하기 힘들다는 게 문제. 물건들의 존재부터가 아마도 의도된 맥거핀일 가능성이 매우 농후하다.

한 드라마 가장 말미에 방해꾼 역할이었던 마틴 루버가 자신을 제거하려던 수도회(작중에 나오는 사이비 교단)의 관계자에게 "소유자"를 만났다면서 수도회의 방향이 잘못되었고 사실 진정한 뜻을 이룰 수 있는 건 자기 자신이라고 허세 돋네 해서 관계자를 데꿀멍 시킨 뒤 병원에서 나오면서 물건의 능력을 사용[13]하는 장면이 있기는 하지만 그게 최종화였으니 이후 어떻게 되었는지 전혀 알 길이 없는 셈.
  1. 일반적인 문만 해당하는게 아니라, 장난감 집 등의 문도 존재만 알고 있고 사람이 지날 수 있다면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2. 작중에서는 사진을 통해 주변의 모습과 문의 형상을 확인했다
  3. 처음엔 '핵심 물건' 이라고 생각했으나 착각으로 밝혀진다.
  4. 비밀장소로 이동할 '열쇠', 용접된 문을 풀어낼 '시계', 인간이 밀 수 없는 문을 열기 위한 '가위'.
  5. 열쇠와 9호실이 만나는 면 콘로이 부인이 나타나지만, 순식간에 사라져버린다. 때문에 케이스를 열어서 콘로이 부인이 다시 사라지지 못하게 하고, 다시 빗을 사용해 시간을 멈춤으로써 콘로이 부인에게 안식을 준 것.
  6. 크로이츠펠트의 아들은 사실 이 능력으로 살려낸 것이다.
  7. 마틴 루버는 이걸로 방의 전경을 보기도 했다. 아마 다른 기능이 있는 듯하다.
  8. 다른 '물건'들의 경우, 특이한 능력이 없을 때는 똑같은 물건이 수도 없이 많기 때문에 존재말소가 별로 티나지 않았지만, 소유자의 경우에는 객체로써 사고하고 존재하던 인간이기 때문에 이 점이 두드러졌다.
  9. 조 밀러가 그의 뒤를 이어서 물건이 된듯하지만 기억이 사라지진 않았다.
  10. 총알이 늘어난 것으로 보아 물체를 복사시키는 능력으로 추정
  11. 아니면 주인공을 쐈던 총이 산탄총이기 때문에 그 구슬들이 떨어진 것일 수 도 있다.
  12. 10호실이 있었던 모텔의 여주인이다.
  13. 작중 밀러의 조력자 역할이었던 경찰이 자신을 체포하려 총을 겨누자 폭발을 막는 안경의 힘으로 씹었다. 여유있는 썩소는 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