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산

보컬로이드 시유 5번째 데모곡에 대해서는 우산(시유)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타블로 작사·작곡의 대중가요에 대해서는 우산(노래)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동해의 고대 국가에 대해서는 우산국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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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언어별 명칭
순우리말슈룹
한자雨傘
일본어傘(かさ)
영어umbrella
이슬비 내리는 이른 아침에
우산 셋이 나란히 걸어갑니다
빨간 우산 파란 우산 찢어진 우산
좁다란 학교길에 우산 세 개가
이마를 마주대고 걸어갑니다

동요-우산
둘이서 쓰기 작았던 우산
차가운 세상에 섬 같았던 우산

에픽하이-우산

1 개요

올 때 머리 위에 펼쳐서 몸이 젖지 않게 막는 소형 장막. 막대기에 여러개의 살이 연결된 원형 막을 펴고 접을 수 있어서 비 올 때 펴들면 빗방울을 막을 수 있다. 우산으로 어지간한 비는 다 막을 수 있지만 폭우가 내릴 경우 막의 재질에 따라 빗물이 새기도 하고, 다리부분은 어쩔 수 없이 젖게 될 수도 있다. 발명되고서 수천년이 다 되어가지만 이런것 하나 해결 못 하는, 은근히 진보하지 않는 도구 중 하나다.

바람이 심하게 부는 날에는 버티지를 못하고 망가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구조적으로 해결한 우산도 존재한다.[2] 물론 이런 우산은 당연히 비싸다(...). 한 개에 5~10만원 수준.그럴 바엔 그냥 비옷을 입지...

2 상세

현대의 비닐 우산이 등장하기 전에는 대나무 살에 기름 먹인 종이를 이용해 만들었다. 종이로 만들어져서 비 한번 맞으면 구멍이 송송날 것 같은데 한지는 워낙 질긴 종이인데다가 기름이 종이의 내구성과 방수성을 높여서 의외로 오래 버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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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이 만든 한국 전통우산(지우산).

제작자는 2014년 현재, 사실상 한국에서 유일한 종이우산 제작 장인인 윤규상이다. 참조 즉 이분이 돌아가시면 한국 우산 제작기술은 맥이 끊어져버린다. 그런데도 2010년까지 국가적 지원같은건 전무했고, 무형문화재 지정도 안 되어 있었다. 이 분이 스스로 큰 불이익을 감수하면서도 전통전승에 고집을 부렸기에 망정이지, 언제든 명맥이 끊어졌어도 이상할 것이 없었다는 얘기다(…). 다행히 2011년에 전라북도 무형문화재로 지정이 되었고, 아들이 대를 잇겠다고 나서서 천만다행이다. 우리의 높으신 분들이 얼마나 장인들을 홀대하는지 알 수 있는 대목.참조

이런 기름종이 우산은 중국에서 처음 만들어져서 아시아에 퍼졌는데 그 틀 모양이 똑같이 생겼다. 의외로 국내에서는 종이우산에 대해 일본의 전통우산이라고 알고 있는 사람이 매우 많은 편이고 심지어는 한국에서는 이런 형태의 우산을 사용하지 않았다고 여기는 이들도 많은 편이다. 하지만, 당연하게도 이런 형태의 우산은 오래 전부터 태국, 한국, 중국, 일본을 비롯한 동아시아 전반에 걸쳐 사용되어 오던 물건이다. 그런 편견이 생기게 된 것은 만화같은 미디어의 영향이 크기 때문이다. 실제로 기모노에 종이우산 들고있는 여성을 묘사한 일러스트는 상당히 흔한 편이지만, 한국에서는 김홍도, 신윤복의 풍속화를 찾아보더라도 이런 우산은 거의 등장하지 않는다. 추가로 화투의 비광에 이런 우산이 묘사되면서 일본우산이라고 생각하는 경우도 흔하다.

근대 이전 유럽인들은 가 오면 그냥 다 맞거나 마차로 가서 피했다. 아니면 다른 걸로 대충 가리던지. 1747년에서야 한 영국인이 중국인이 쓰고 다닌 우산을 보고 비로소 영국에서도 쓰고 다닌 게 시초였다고 한다. 영국이 얼마나 비가 자주 오는 동네인지 생각하면 신기한 노릇 처음엔 마부들이 우산을 보고 을 마구 했다고 한다. 비가 오면 사람들이 길가에 있는 마차로 피했고, 그걸로 얼마씩 용돈벌이를 하던 마부들에겐 돈벌이를 방해하는 괴이한 물건일 뿐이었으니.

조선 등에서는 폭이 넓은 삿갓도 우산 비슷한 역할을 했다고 볼 수 있다. <용의 눈물> 등 고증이 잘 된 사극에서는 비 오는 날, 기름칠이 잘 되어 있는 특대 사이즈 삿갓을 위에 쓰고 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런저런 불편함 때문인지 근대 이전에는 풀짚이나 섬유를 엮어 만든 도롱이와 같은 것 또한 자주 사용되었던 것으로 보이나, 현대에는 이의 계승 형태인 우의가 보다 많이 사용된다.

보통 에 들고 다닐 수밖에 없는 긴 우산은 함부로 휘두르고 다니다간 주변 사람들에게 상해를 입힐 수 있으므로 특히 취급에 주의해야 한다. 가능하면 수평으로 들지 말고 우산의 중간 부분을 잡고 최대한 수직으로 세워서 운반해야 다른 사람이 다칠 여지를 남기지 않는다. 계단이나 길거리에서 생각 없이 가로로 들고 앞뒤로 흔들다가 뒤따르던 성인이나 아이의 을 찌른다거나 하는 어이없는 사고가 정말 자주 일어난다. 가끔 이를 지적받으면 알량한 반항심에 더 흔들고 다니는 진상들도 보이는데, 사람 질이 매우 떨어져 보이는 천박하기만 한 짓이니 그러지 말자. 그러다가 다른 사람 찔러서 깽값 물고 인생 망칠 수 있는 건 어디까지나 우산 흔드는 당사자다.

대한민국 군인은 규정상으로 되도록 우의를 착용해야하며, 군복을 입은 상태에서는 우산을 사용할 수 없게 되어 있다. 다만 불가피하게 우의를 착용할 수 없는 경우 비전술적인 상황에 한해 점잖은 색상의 우산 착용이 가능.[3] 그러나 양구의 모 부대에서는 '불가피하게 우의를 착용할 수 없는 상황'이 아닌 데도 훈련, 작전이나 경계근무 때를 제외한 모든 때에 개나 소나 검은색 장우산을 쓰고 다니는 걸 보면 아주 금지된 건 아닌 것 같다. 또한 일본군의 잔재인지는 알 수 없으나, 일본의 경우도 자위대경찰, 소방관 등은 제복을 입은 상태에서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우산을 사용하는 것이 금지돼 있다. 또한 미해병대도 정복 착용중엔 우산을 사용할 수 없다. 이 때문에 대통령 경호를 담당하는 미해병대원이 대통령에 우산을 씌워준 것이 규정위반인지 논란이 있었다. 최고통수권자가 비 맞는 꼴을 바로 옆에서 멀뚱멀뚱 보고 있었다면 더 논란이 되지 않았을까 싶다

은근히 남의 것을 착각해서 잘못 들고 가기 쉬운 물건들 중 하나이다. 이 글을 읽는 위키러들도 다들 한번쯤 남이 우산을 자기 우산으로 오인해서 잘못 가져가서 곤란에 처하거나 반대로 타인이 자기 우산을 실수로 가져갔던 경험이 있었을 것이다.

대형 건물에는 비 오는 날, 우산에서 떨어지는 물로 더렵혀지는 걸 방지하고자 우산포장기라는 물품을 비치해두기도 한다.

이유가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항공기탑승시 우산을 기내반입하는경우 보안검색을 별도로 받아야 한다.
가방 안에 넣어놨다가 출입국할때마다 우산 들었냐고 하면서 꺼내달라는 요청을 받을수 있으니 유의하여야 한다.

3 종류

단순히 접고 펴는 것만 가능한 우산과 반 정도의 크기로 접을 수 있으며 손잡이도 집어넣을 수 있는 접이식 우산이 있으나, 사람들은 전자에 대한 인상이 강한 편이다. 아마도 우산 통에 넣기에 불편하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후자는 가방 등에 접어넣고 다니는데 편리하지만, 비 맞은 뒤에 가방에 넣으면 무슨 꼴이 날까? 그래서 백화점이나 호텔 등 일부 대형 건물에서는 비 오는 날에 우산을 넣는 비닐봉지를 나눠주기도 한다. 그리고 그 비닐조각이 사방팔방 길바닥에 널려 있는 것도 볼 수 있다 그리고 가방에서 꺼내야 하기 때문에 빠른 대처가 힘들다. 우산을 꺼내 펼치면 이미 푹 젖어있다(...) 휴대하긴 편한데 묘하게 무겁기도 하다.

내부에 용수철이 들어있어 버튼만 누르면 펴지는 자동우산이 있는가하면, 우산살을 손으로 밀어올려 고정시켜야 하는 우산도 있다. 실수로 실내에서 젖은 자동우산이 펴지면 그것도 나름대로 난감한 상황이 될 수 있다.

3.1 캐릭터가 있는 우산

일상과 가깝고 그림을 그려넣을 면적이 충분한 지라 캐릭터 상품으로도 많이 나온다. 과거에는 덕행을 베푼 지방관에게 그 지역 주민들이 이름을 줄줄이 써서 은덕을 기리는 의미로 보내기도 했다고(이른바 '만인산'). 이런 특이한 무늬가 아니더라도 줄무늬, 물방울 무늬나 체크무늬 등이 애용되며, 여성을 노린 디자인으로는 레이스가 달려 있는 경우도 많다.

3.2 장식용 우산

단순 장식용 우산도 있다. 칵테일 바나 일식집에 가면 흔히 보이는 조그만 장식용 우산이 그 것. 물론 기능적인 면은 0%.

3.3 대나무 및 청비닐 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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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태백 인터넷뉴스
지금은 보기 힘들지만 대나무와 청비닐로 만들어진 비닐우산도 있었다. 깨알같은 로울러스케이트
가격은 80년대 초반에 약 500원 정도(당시 짜장면 한그릇 정도 값), 90년대 초반에는 1000원 정도였다. 내구성이 정말로 시망이라 비가 오는데 우산이 없으면 잠깐 쓰다 그냥 버리는 1회용 우산에 가까웠다. 공장이나 제작자는 90년대에 다 사라졌고, 2010년대 현재에는 정말로 박물관에서나 볼 수 있는 물건이 되었다. 13년도에 올라온 기사에 따르면 국내에 남아있는 대나무 비닐우산은 50여 개 남짓이라고. 참조

3.4 비닐 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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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의 비닐우산은 뼈대를 철과 플라스틱으로 만들고, 비닐도 좀더 질긴 재질을 쓴다. 대나무 비닐우산보다는 내구성이 훨씬 높다. 가격은 3~4000원선. 그래도 싸구려다 보니 많이 쓰다 보면 쉽게 망가지는 편이지만, 조심조심 쓰면 꽤 오래 가는 경우도 많다.

3.5 골프 우산

일반 적인 우산보다 훨씬 큰 우산을 보통 '골프 우산'이라고 부른다. 비오는 날 캐디가 우산 하나로 자신과 선수를 둘 다 막아주기 위해서 큰 우산을 사용하면서 이런 이름이 붙었다.

3.6 2인용 우산

흔치 않지만, 2명이 쓰도록 고안된 2인용 우산도 있다. 다만, 이런 우산은 실용성을 떠나서 내구도가 낮고 가격이 비싸다는 문제가 있다.

3.7 삿갓 우산

삿갓과 유사하게 머리에 쓰는 형태의 우산도 존재한다. 모양새가 그리 좋진 않지만, 두 손이 자유롭게 된다는 장점이 있다.

4 보관시 주의점

땅에다 콩콩하고 찍거나 우산을 빙글빙글 돌려서 물기를 털어내는 행동은 우산의 내구성과 수명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된다. 마른 수건으로 대충 물기를 닦아낸 뒤 펼쳐서 가만히 말리는 것이 적절. 가급적 햇빛은 피하고 음달에서 말리는 것이 좋다. 사실 우산도 빨래가 가능한 물건이지라 가장 좋은 방법은 우산 전체를 중성세제와 스폰지를 이용해 닦고 깨끗한 물로 헹궈낸 뒤 드라이기의 열로 말리는 것이다. 특히 드라이기의 열로 말리는 과정은 떨어진 우산의 방수성을 어느정도 되돌리는 기능도 있다는 모양. 하지만 이건 워낙 번거로운지라(…).그냥 대충 쓰다 새거 하나 살래 이도저도 여건이 안된다면 우산을 쬐끔 펼쳤다가 쬐금 접었다가 하는 행동을 반복하며 물기를 털어내는 방법도 좋다고 한다. 어쨌든 젖은 우산은 무리한 움직임이나 충격을 가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가급적 물기를 빨리 빼내는 것이 좋다. 우산 보관용 비닐에 지나치게 장시간 넣어두는 것은 우산을 제봉한 실이 썩어버리고 우산대가 녹슬어버릴 수 있다.

우산을 이루고 있는 천 부분을 손으로 만지는 행동도 우산의 방수성에 좋지 않다는 모양이다. 일반적으로 우산의 천 부분에는 불소성분을 이용한 방수코팅이 되어있는데, 이게 기름에 지워지기 때문이라고. 그리고 사람의 몸에서는 유분이 분비된다. 기름 등의 유성 물질을 바르는 행동도 당연히 금물.

우산대에 녹이 슬었을 경우 아세톤 또는 구연산(레몬즙이라든가...)을 솜이나 면봉에 묻혀 닦아내면 지울 수 있다. 물론 애초에 녹이 슬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베스트. 정기적으로 발수 스프레이(방수가 아니다)를 뿌려주는 것도 좋다고 한다. 다만 눈에 띄지 않는 우산 안쪽에 살짝 뿌려보고 변색 등의 이상이 생기지 않는지 미리 테스트를 해봐야 한다.

하나의 우산을 오래 쓰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아이러니하게도 다른 우산을 2~3개씩 준비해서 날마다 돌려가며 쓰는 것이라고 한다. 한번 사용한 우산의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 뒤에 다시 쓸 수 있기 때문.

5 특별한 사용예(?)

5.1 커튼을 달은 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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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둘레로 커튼처럼 막을 쳐주는 우산도 발명되었지만, 쪽팔리기도 하고 관리가 불편해서 대중화되지는 않았다. [4]

5.2 거꾸로 우산

파일:아이디어 우산.jpg
일명 거꾸로 우산이 발명되기도 했으며 이 쪽은 그나마 인기가 좀 있다. 비에 젖은 부분을 직접 만지지 않고 승차 시나 좁은 공간에서도 쉽게 펼칠 수 있는 게 장점이며 자체 기립이 가능해 우산꽂이 등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디자인도 위의 것처럼 우스꽝스럽지 않고(...) 다 펼친 후의 모양은 기존 우산과 비슷하며, 신기하면 신기했지 웃기진 않다. 다만 접합부 스프링 등이 약간 더 견고할 필요가 있으며 불량율도 다소 높은 편이다.

5.3 아이아이가사(相合傘)

아이아이가사(相合傘)항목 참조.

5.4 기념품

홍보등을 목적으로 기념품용 우산을 한정판으로 만들기도한다.

화이트데이 한정판 기념우산 깜놀주의

5.5 무기 및 기타용도로써의 우산

중국의 무술 홍가권에선 병기로 분류, 무기술의 한 갈래로 구분하여 사용한다. 이연걸 주연의 영화 황비홍 2에서 보여주는 화려한 우산 액션이 이 사실을 바탕으로 한다. 다만 원래는 그정도로 화려하게 싸우는 건 아니고, 속임수 동작이나 시야를 가리는 데 목적이 있다.

마개조한 우산이 암살 무기로도 쓰인 경우가 있다. 1978년 9월 7일 저녁 불가리아의 반체제 인사인 게오르기 마르코프가 BBC 방송국에서 나오는 도중 우산에 살짝 찔렸다. "데헷 죄송해요" 그리고 다음날 새벽 부터 그는 고열에 시달렸고, 병원으로 옮겨졌을때는 패혈증으로 인해 백혈구 수치가 미친듯이 올라가 있었고, 결국 4일 뒤에 사망하게 된다. 그리고 그의 몸을 부검하는 도중 그의 대퇴부에서 1.5mm 금속 탄환이 발견되었는데, 그 속에서 치명적인 맹독인 리신이 검출되었다. 그는 불가리아 공산당의 부패를 규탄했다는 이유로 쫓겨났는데, KGB에서 요원을 보내 우산으로 실수한 척 암살한 것. 흠좀무.

호신용 우산(The Unbreakable Umbrella)미국에서 개발, 판매가 되고 있다. 판매 가격은 보급형은 130달러, 프리미엄 모델은 약 210달러. 저가형은 고급형에 비해 내구성이 딸린다고 한다. 저가형은 우산살을 유리섬유와 폴리아미드 합성 수지로 기계 제작했고 그래서 보증기간도 5년. 반면 고급형은 우산살을 강철과 고강도 알루미늄을 이용해 수제로 만들어서 강도가 더 높으며, 억지로 망가트리지 않는 이상 평생 품질보증을 해준다고 한다. 더 알아보고 싶거나 구입하고 싶다면 여기로 가 볼 것.
의외로 경호 업계 등에서 반응이 좋다고 한다. 어지간한 목검보다 좋은 공격력에 비해 위협감과 존재감이 전혀 없는 이런 무기는 경호용으로 아주 좋은 덕목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보통 우산 또한 투척되는 계란, 토마토 같은 투척물과 카메라 노출 등으로부터 VIP를 효과적으로 방어할 수 있는 훌륭한 방어수단이다.

물론 평범한 우산 또한 아쉬운대로 임시방편적인 호신 무기가 될 수 있다. 사용하기에 따라 흉기 등을 든 상대로 간격을 잠시나마 확보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물론 강도가 약하므로 휘둘러치기보다는 찌르기를 하는 것이 좋다. 따라서 검도펜싱을 오래 수련한 사람의 손에 잡힐 경우 훌륭한 무기가 될 수도 있다. 아무리 연약한 장우산이라도 그 끝이 인중이나 목젖, 명치, 낭심 같은 급소에 최단거리로 찔러 들어 온다면... 흠좀무. 사쿠라기 유카리

게임등의 경우 캐릭터가 우산을 무기로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위력이 약해서 쓰이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하지만 이 분이 출동하면 어떨까? 파이널 판타지 7에서는 에어리스의 장착무기로 등장하고 사혼곡: 사이렌에서도 무기로 등장하지만 플레이중 쓰는 사람은 거의 없다

국방TV에서 방영되는 '고대 인류의 발자취 - 무기'라는 프로그램에서는 1200년대 중국의 어떤 도둑이 우산 2, 3개를 낙하산(…)으로 사용, 자신들을 쫓던 무리를 피해 높은 성에서 무사히 탈출했다는 내용이 나왔고 이를 소개하던 어느 서양인 패널은 직접 실험해서 이것이 실제로 가능할 수 있음을 보였다. 실험 결과 2~30m 낙하까지(아파트 약 10층 높이) 효용성이 있었다. 그 이상의 높이에서는 우산이 뒤집혀버려서 실패한다는 것. 당연한 얘기지만 위키러들이 따라할 생각은 하지 말자. 이 정도로 튼튼한 우산을 만들거나 구하는 것도 어려울 뿐더러, 무엇보다 방송 속의 실험자는 비상시를 대비한 낙하산과 각종 안전장비를 모두 착용한 상태에서 실험했다. 모 중학생은 학교건물 5층에서 커다란 골프용 우산으로 낙하했는데 착지할 때 넘어지면서 타박상만 입고 다른곳은 모두 멀쩡했다는 실화도 있다. 물론 그리고 나서 교장실로 불려갔다고(…). 운 좋은 줄 알아라

서브컬처모에 요소에서는 실제로 그렇듯 가 오지 않으면 무소용인 물건이기 때문에 양산보다 효용이 낮고 등장이 적다. 애니메이션에서 비를 묘사하는 일이 적기도 하지만 우비같은 대용의 물건이 존재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정작 활용도는 우산을 암기로 활용하는 사례가 더 많다.

  • 마스터 키튼에서는 청산가리 가스를 발사하는 가스총이 우산대에 장전된 암기도 등장했다. 여기서 모티브를 얻은 건지 몬스터 헌터에서는 우산 모양 라이트 보우건이 나온다.
  • 겟타로보 코믹스 초반부에선 끝부분에 칼날이 나오고 고압전류방출에 뼈대가 작살로 발사되는 사오토메 연구소 특제품이 나오기도 했다.
  • MUGEN에서는 '우산을 사용하는 캐릭터는 강하다'라는 묘한 불문율이 있다. 그 예로는 사무라이 스피리츠 출신의 히사메 시즈마루, 에일리언 챌린지 출신의 황비홍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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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선검처럼 버튼을 누르면 막대기 전체가 빛이 나는 우산도 있다. 이 우산을 파는 홈피에서도 광선검을 의식했는지 마음은 이해하지만 우산의 용도로만 써주시기 바랍니다 라고 써있다.

만화에서는 높은 곳에서 떨어지다가 우산을 펼쳐서 낙하속도를 늦추는 용도로 사용한다. 하지만 높은 확률로 우산이 뒤집히면 떨어진다.

6 캐릭터

6.1 우산과 관련된 캐릭터

6.2 우산을 무기로 쓰는 캐릭터

  1. 미국의 디자이너 Tibor Kalman이 1992년에 디자인한 우산. 정품은 인터넷 기준으로 하나당 5만~7만원이나 하는 고가품이지만 품질에 관련해서 여러가지 이야기가 많다.
  2. 창과 방패에서도 나온 바가 있다.
  3. 작전 및 훈련중에 사용이 불가하다. 색깔은 검은색이나 국방색
  4. '101가지 우스꽝스럽고 쓸모없는 일본의 발명품' 책에 실린 사진.
  5. 다만 일반적인 탄환은 막아냈지만 저격 소총에는 속수무책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6. 물음표 손잡이 우산을 가지고 다닌다.
  7. 우산이 요괴화된 사례
  8. 우산을 쓰고 날아온다.
  9. 캐릭터자체가 우산을 마스코트마냥 가지고다닌다는 의미가 아니다.
  10. 원형 생물은 우무문어.
  11. 고양이 모양 우산을 들고있지만 사실은 '나고'라는 사역마
  12. 자신의 쿠인케인 ixa의 대용으로 사용하여 구울을 구축했다.
  13. 기상캐스터 잔나 스킨 한정
  14. 장태산의 귀문도-소림사의 바람-파문 귀문도 3부작. 소림사의 바람은 월간 보물섬에 연재되면서 큰 인기를 끌었는데, 이 작품에서 류는 검을 내장한 우산을 항상 들고 다닌다.
  15. 단순히 휘두를 뿐이라 작중 최약의 무기
  16. 우산에 숨겨진 거합도
  17. 이우정의 첩보 액션물. 007의 비밀장비 같은 다용도 우산을 쓴다.
  18. 제목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사용자가 중2병인지라(…) 릿카 본인의 망상속에선 '슈발츠 잭스 프로토타입 마크 II'라는 거창한 이름의 대검이지만 현실은 현란한 우산 휘두르기다.
  19. 라이트닝 SG-1,우산을 기반으로 만든 샷건이다.
  20. 비밀요원에게 지급되는 우산 형태의 무기로, 방탄기능이 있어 펼치면 방패가 되고 라이플이나 샷건으로도 쓸 수 있다.
  21. 영화에서 황비홍의 액션은 보통 주변 사물이 아니면 적이 지니고 있던 무기를 탈취해 쓰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우산과 부채 이 두가지만큼은 자신이 가지고 있던 것을 병기로 사용한다. 자세한 것은 황비홍 2에서 볼 수 있고, 93년작 철마류에서도 어린 황비홍이 우산으로 싸우는 모습이 나올 정도로 나름 트레이드 마크로 취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