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문서 : 베르세르크/등장인물
Profile[1] | |||||||||||||||||||||||||||||||||||||||||||||||||||||||||||||||||||||||||||||||||||||||||||||||||||
이름 | 리케르트(リッケルト/Rickert) | ||||||||||||||||||||||||||||||||||||||||||||||||||||||||||||||||||||||||||||||||||||||||||||||||||
성별 | 남 | ||||||||||||||||||||||||||||||||||||||||||||||||||||||||||||||||||||||||||||||||||||||||||||||||||
나이 | 19세 | ||||||||||||||||||||||||||||||||||||||||||||||||||||||||||||||||||||||||||||||||||||||||||||||||||
신장 | 166cm | ||||||||||||||||||||||||||||||||||||||||||||||||||||||||||||||||||||||||||||||||||||||||||||||||||
몸무게 | 61kg | ||||||||||||||||||||||||||||||||||||||||||||||||||||||||||||||||||||||||||||||||||||||||||||||||||
머리색 | 금발 | ||||||||||||||||||||||||||||||||||||||||||||||||||||||||||||||||||||||||||||||||||||||||||||||||||
눈동자색 | 회안 | ||||||||||||||||||||||||||||||||||||||||||||||||||||||||||||||||||||||||||||||||||||||||||||||||||
무기 | 석궁, 무반동포 |
매의 단 몰락 후 4년 뒤 | TV판 | 극장판 |
베르세르크의 등장인물. 성우는 야지마 아키코. 신극장판에선 코토부키 미나코[2]/김도영.
1 소개
매의 단의 일원으로 등장했으며 매의 단원중 가장 어린 축에 속한다. 허나 매의단이 용병대가 되기 전, 군자금 모으려고 강도질 하고 다닐 때 부터 있던 창립 멤버로 최고참중 하나. 상당한 미소년. 미들랜드 왕국 궁전 무도회에서 쇼타 취향의 아가씨들에게 귀여움을 잔뜩 받았다. 초반에 가츠가 그를 회유하려는 그리피스와 대적하는 와중에도 그 실력 때문에 비교적 우호적인 모습을 보였고 이후로도 가츠와 꽤나 친한 사이를 유지했다.
석궁을 주로 사용하며 매의 단에서는 그다지 부각되진 못하는데 어찌된 건지 직책은 소대장급인 듯 하다. 귀족작위 수여식에도 여타 부대장들과 함께 참여하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그리피스가 샬로트 공주와 검열삭제한 것을 들키고 매의 단이 반역자로 몰려 추적당하는 상황에서도 살아남았다.
2 작중 행적
가츠가 돌아온 뒤 그리피스를 구출하기 위해 매의 단의 일부가 먼저 떠나고, 그는 후발대에 있었다. 그리고는 도중에 부상당한 병사들을 간호하다가 물을 뜨러 갔다온 사이에, 후발대는 백작과 로시느등의 사도들에게 습격당해 전멸하고 만다. 그 자리에 돌아온 리케르트도 사도들에게 살해되려는 찰나 갑툭튀한 해골기사 덕분에 생존한다.[3]
이후에는 요정 파크와 점쟁이 노파가 있던 유랑극단에 머무르다가, 살아남은 가츠, 캐스커와 함께 대장장이 고드네 집에서 그의 제자로 일하며 데릴사위로 살게 되었다. 고드가 주워온 소녀 에리카와 확실하게 플래그가 서있으며(키잡?)[4], 고드가 죽은 현재는 그의 뒤를 이어 대장장이 일을 하고 있다. 대장장이 수업을 받으면서 검을 제작하는 연습으로 계속 검들을 만든 결과, 매의 단원을 기리기 위한 검의 언덕 또한 만들기도 했다.[5]
손재주가 좋아 여러가지 기계장치를 만드는데 능하다. 고드가 만들어뒀던 물건인 의수와 대포를 손봐 결합시킨것도 리케르트였고 이후 고드에게 대장일을 배우면서 가츠에게 새로운 무기로 신형 연사 보우건과 화약을 사용하는 무기도 만들어줬다. 그리고 고드가 거동하기 힘들어지자 보행 보조용 기구도 만들어주는 등 점점 공돌이로 진화하고 있다[6] 한창 성장기였던데다가 고드의 집에 있으면서 대장장이 일을 배우며 몸을 많이 써서 그런지 근육질로 변하고 있다. 하지만 다행히 얼굴은 역변하지 않았다. 팔코니아에서는 압축식 소화기와 이것을 응용한 화염방사기에 로켓 추진 유탄!!까지 만들어 사도 라크샤스를 관광보냈다 오오 공돌신판타지 X까 나는 과학력을 가졌다고!!
그 동안 매의 단의 비극적인 최후에 대한 진실을 알지 못했던 탓에 현세에 다시 강림한 그리피스가 찾아오자 매우 기뻐하다가 그 자리에 나타난 가츠의 태도에 어리둥절해 했다. 이후 가츠로부터 진실을 듣고는 망연자실해 하다가 함께 가겠다고 하지만 가츠에게 "넌 그리피스를 미워할 수 없다"는 말과 함께 거절당한다.[7] 그 뒤 에리카와 함께 씁쓸한 표정으로 가츠와 캐스커를 배웅했다.
이후 한동안 출연이 없다가 332화에서 트롤의 습격으로 인해 에리카와 함께 마차를 타고 트롤들을 피해 도망치는 모습이 나온다. 석궁 레버를 돌리며 트롤들을 막아내지만 점점 더 거리가 좁혀져 잡힐때쯤 신생 매의 단 저격수 아바인에게 구출된다. 그리고 아바인의 인도로 이젠 팔코니아라 불리우는 구 윈덤에 도착한다. 아바인의 정체랑 윈덤이 어떤 곳인가를 알면 그의 앞날도 험난하기만 하다.
매의 단 소속이였다는 자신의 신분을 밝히지 않고 들어온 이유는 그리피스에게 어떻게 대해야 할지 아직 갈피를 잡지 못했기 때문이며, 그 심정을 알아챈 로크스가[8] 리케르트가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이 있다면서 전마병(사도)들이 갇혀 지내는 판데모니엄을 보여준 뒤, 이런 사도들에게도 검으로써 싸울 기회를 준 그리피스야 말로 낙원의 인도자라는 말을 헤 주었다.
현재까지 가츠도 해골기사도 못했던 걸 해냈다!
리케르트에게 있어 그리피스는 한 때 자신과 동료를 이끌었던 꿈 그 자체였던 존재이고 일식을 직접 겪지 않았기에 그리피스를 향한 분노도 가츠와는 다를 수 밖에 없다. 그렇기에 로크스의 말을 들은 뒤에도 동료들의 원수로 바라볼 것인지 예전 자신이 따랐던 인물로서 바라볼 것인지 망설이며 그리피스와 조우하게 된다. 그리고 그리피스가 자신에게 던진 질문에서 확신이 선 듯 결별선언을 하는데 이 때 그리피스의 뺨을 때렸다!그 동안 존재감 없던 캐릭터가 급부상 하는 장면.
나는 부끄러웠어. 나는 그날 너를 구하러 윈덤에 갈 수 없었으니까...내가 갚아야 할 빚은 동료들과 같이 죽지 못한거야.
가츠와는 다르게 분노할수도 없었고 짐을 짊어질수도 없었지. 내가 할수 있는건 가츠를 지켜보는 것 뿐이었다고.
그렇지만... 그 언덕에서... 모두의 추모를 위한, 그 검들을 만든건... 바로 나였다고!
알고 있어? 새로운 매의 단의 뱃지.
이전 뱃지와 비교해보면... 날개의 모양이 약간 달라.
나는 하얀 매의 그리피스를 따를거야. 난 매의 단의 일원 리케르트니까.
빛의 매는 내 대장이 아니야. 안녕.
이전의 가츠가 말한 '너는 그리피스를 미워할 수 없어.'라는 말의 해답이 나타나는데, 리케르트는 가츠와는 다르게 윈덤에 구출하러 갈 수 없었기에 아직 마음에 빚이 남은 상태였었으며 일식을 경험해보지도 못했다. 그러나 동시에 죽어버린 매의 단원들을 추모하기 위한 검을 만들면서 그에 대한 슬픔 또한 있었다는 것이다. 결국 리케르트는 그리피스를 미워할 수는 없지만, 용서또한 할 수 없었다.
매의 단 또한 날개의 모양이 달라진 것을 언급하며, 또한 그리피스도 '그렇고 말고'라고 언급하여 의도된 것임이 밝혀진다. 날개가 의미하는 바는 매의 단을 이루는 동료들로 보이며 과거의 매의 단과 지금의 매의 단은 사실상 별개라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팔코니아를 다스리는 그리피스에게 손찌검을 한 입장이라 더 있을 수 없게 되었기에 자신의 처지를 고민하게 된다. 팔코니아 바깥은 마물들이 어슬렁 거리는 곳이므로 에리카를 안전한 팔코니아에 두고 떠나려 하지만, 루카의 충고를 듣고 팔코니아를 둘러보기 시작한다. 그 뒤 이미 떠나간 가족을 떠올리는데, 그 순간 라크샤스에게 습격당한다. 그리피스 혹은 로크스의 사주인듯. 하지만 매의 비밀을 쥐고 있기 때문에 이용가치가 있다는 이유로 시라트와 타파사들이 난입해 이번에도 목숨은 건졌다. 전투 도중 에리카가 뛰어들어 위기에 처하자 다이바가 나서서 구해준 후, 시라트 일행과 동행하게 해달라고 요구하고 이에 응해 다이바의 도움과 무반동포로 라크샤스의 마수에서 빠져나간다.
3 여담
여담으로 현재 매의 단 생존자 중 주역 가운데 유일하게 낙인이 없는 인물이다. 무슨 말인가 하면 그리피스가 고문을 받아 엉망이 될때 절망하여 매의 단을 나가 일식을 겪지 않은 이들도 몇몇은 있기 때문이지만 이들은 엑스트라로 전락해 이후 콧배기도 보이지 않았기 때문.
- 거기에 작중 유일하게 페무토가 된 그리피스를 처음으로 때린 인물이기도 하다(...)[9]
- ↑ 공식 가이드 북을 바탕으로 작성
- ↑ 2016년 TVA에도 이어서 캐스팅됐다
- ↑ 이 당시 리케르트가 가장 먼저 본 사도는 로시느였는데, 그녀를 처음 보고는 요정으로 착각하였다. 이 때문에 이후 요정 공포증이 생겨 파크를 약간 무서워하기도 했다.
- ↑ 잠시 고드의 집에 들린 가츠와의 대화 도중 옆에 에리카를 슬쩍 쳐다보면서 "지난 2년간 여기서 여러가지 소중한 것이 생겼어"라고 말한다. 그 소중한 것이 뭔지는.. 다만 팔코니아 에피소드에서 그의 독백에 나오듯 고드와 에리카를 가족처럼 인지하고 있다는 의미이다.
- ↑ 이 광경이 Fate/stay night 에 나오는 무한의 검제와 흡사하다. 이는 당연히 베르세르크가 먼저 나왔고 그 외에도 Fate에서 베르세르크를 참조한 디자인이 몇몇 있으니, 아마 무한의 검제도 이 장면을 참고하지 않았나 싶다.
- ↑ 그리고 그 보행기구는 나중에 에리카가 팔코니아에서 마굿간지기로 일하고 있던 다이바에게 넘겨주었다. 마법사 주제에 나이가 나이라서 거동하기가 힘들다고(...)
- ↑ 리케르트를 위험한 곳에 끌어들이고 싶지 않은 마음도 있다.
- ↑ 리케르트는 로크스를 보자 마자 인간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아챘다.
- ↑ 맨몸의 인간인 리케르토가 상처를 입힐 수 있었을리도 없고, 실제로 뺨에 흔적조차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