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li Marleen(독일어)
목차
1 2차 세계대전 당시의 가요
1.1 개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양 진영의 장병들에게 널리 사랑받은 가요.
이 곡의 가사는 1915년 1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군에 징집되어 육군에서 복무한 한스 라이프가 썼다. 당시 보초를 서고 있던 한스는 짝사랑하던 간호사 마를렌이 지나가면서 인사를 했지만 마침 위병하사가 나타나는 바람에 답례를 할 수가 없었으며 그는 마를렌이 안개속으로 사라지는 모습을 쓸쓸히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 그날밤 막사로 돌아온 라이프는 침대에 누워서 여자친구인 릴리와 마를렌의 모습을 머리속에 그리다가, 문득 영감이 떠올라 두 사람의 이름을 한데 묶은 여인을 소재로 시를 지었다. 그는 그 시에다 "<Das Lied eines jungen Soldaten auf der Wacht>, 젊은 초병의 노래"라는 제목을 붙였다. 얼마 후 동부 전선으로 배속된 라이프는 릴리도 마를렌도 다시 보지 못했으며 20여년이 흐른 후 자신의 시집을 펴내면서 라이프는 "젊은 초병의 노래"를 그 속에 넣었다. 이 이야기 이상하지 않나? 여자친구인 릴리가 있는데 왜 간호사 마를렌을 짝사랑하지? 꿩 대신 닭이었지만 꿩을 못잊었다는 이야기.
그러던 중 1938년, 라이프의 시집에서 젊은 초병의 노래를 본 작곡가 노르베르트 슐체가 이 시에 곡을 붙여 만든 것이 바로 릴리 마를렌.
1.2 상세
원래 슐체는 이 곡을 얀 바에른이라는 테너 가수에게 주기로 했지만 얀은 곡이 단조롭다는 이유로 릴리 마를렌을 거절했고, 대신 나이트클럽에서 가수로 일하고 있었던 랄레 안데르센에게 건네진 뒤 엘렉트롤라 사에 의해 레코드로 출판되었다. 다만 레코드가 제작된 1939년은 2차 대전이 개전된 판이라 겨우 700장밖에 만들어지지 않았기에 사장되나 했으나... 1941년, 유고슬라비아 침공 당시 독일군이 베오그라드를 점령하고 베오그라드 라디오 방송국이 독일군 방송으로 전환되었고, 방송국의 음반 더미에서 릴리 마를렌을 찾았는데, 마침 음반들이 부족하던 판이라 릴리 마를렌을 자주 틀었다고 한다. 당시 전투 중이었던 북아프리카 전역으로 송출되었고, 독일군에게 퍼진 것과 같은 전파를 수신하던 북아프리카의 영연방군 병사들에게까지 큰 사랑을 받게 된 것. 특히 독일령 체코에서 무시무시한 출력으로 송출되는 라디오전파는 유럽의 정중앙이라는 지형적 특성을 타고 전 유럽과 북아프리카까지 퍼졌다.
고향을 떠나서 이역만리의 전쟁터에 있던 군인들에겐 릴리 마를렌은 가족과 연인을 떠오르게 하는 곡이었기 때문에 이 곡이 라디오에서 흘러나올 때엔 전투가 중단되기도 했다. 전투가 벌어지던 도중 소강상태에서 릴리 마를렌이 들리자 더 큰 소리로 틀어달라고 말한 영연방 병사도 있었다. "Speak!! Louder!!"
하지만 나치 독일의 선전부 장관 요제프 괴벨스는 이 곡의 가수 랄레 안데르센이 반나치주의자란 이유로[2] 이 곡을 금지곡으로 정했다. 독일 병사들의 폭력성을 알아보기 위해, 릴리 마를렌을 금지곡으로 지정해보겠습니다. 하지만 얼마 안되어 중립국인 스위스에서 릴리 마를렌을 방송하였고, 방송국에는 이 음악을 틀어달라는 군인들의 편지가 쇄도하자, 현기증 난단 말이에요 빨리 릴리 마를렌 틀어주세요 결국 괴벨스도 어쩔 수 없이 릴리 마를렌의 방송 금지 명령을 풀었다. 이후 릴리 마를렌은 매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됐다. 이러한 인기 탓인지 당시 릴리 마를렌의 가사가 수록된 다양한 그림 엽서(본 페이지의 윗쪽과 아랫쪽에 있는 사진)가 발행되기도 했다.
이렇게 괴벨스조차 막을 수 없었던 릴리 마를렌은 훗날 40여 개의 언어로 변역되어 불리면서 큰 인기를 끌었고 적군 아군 가리지 않고 일본군 빼고 전세계 군인들의 애창곡으로 자리잡아서 포로로 잡힌 독일군이나 영국군이나 서로 이 노래를 불러댔는데, 발지 전투에서는 포로수용소에서 릴리 마를렌으로 서로 기싸움을 벌이기도 했다니 흠좀무. 니네는 릴리 마를렌도 니네집 음식처럼 부르냐? / 이놈들... 릴리 마를렌을 저딴식으로 부르다니 나치스가 분명하군! 심지어 유고슬라비아에서 독일군에 맞서서 게릴라전을 지휘했던 티토마저도 이 노래를 아주 좋아하였고 특수부대의 원조로 유명한 영국의 SAS도 행진곡으로 사용중이라고...
물론 연합군의 윗선들은 이를 달갑게 여기지 않았는데,영국군 병사들이 이 노래를 부르며 행진하는 것은 온당치 못한 일이라고 그들은 생각했다. 특히 가사가 독일어로 되어있는 것이 그들은 못마땅했다. 어느 날 영국에 돌아온 제 8군의 몇몇 제대장병들이 어느날 밤 악보출판업자인 J.J 필립스가 자주 드나드는 술집에서 "릴리 마를린"을 소리높여 노래했다고 한다. 필립스가 그들에게 경찰관이 보면 독일 스파이로 오인할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그러자 "우리가 이 노래를 부르는 것이 그렇게 못마땅하면 영어로 된 노랫말을 써주시구려!" 한 병사가 소리쳤다.
필립스는 작사자인 토미 코너의 도움을 얻어 그렇게 하기로 했다. 그래서 "가로등 아래 서 있는 나의 릴리"란 영어 노래말이 나오게 되었다. 영어 노랫말에서는 안개와, 릴리에게 키스하려고 무덤에서 나오는 영혼은 빼버렸다. 새로운 릴리는 싸움터에 나간 애인이 무사히 돌아오기를 간절히 기다리는 아가씨로 변했다. 영어로 된 이 노래는 나오자마자 히트했다. 이 노래의 악보는 6개월만에 50만장이나 팔렸다. 이 노래의 가사는 집을 떠나 먼 곳에 가있는 병사의 두려움과 애인의 품에 다시 안기고 싶어하는 열망을 잘 표현하고 있다.
에디트 피아프는 프랑스 군인들에게 이 노래를 불러주었고, 마를렌 디트리히는 해외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 장병들을 위한 위문공연에서 이 노래를 불렀다. 미국의 제5군 장병들은 "릴리"를 노래하면서 피렌체로 입성했다.
1.3 가사
절 | 독일어 | 한국어 번역 |
1 | Vor der Kaserne Vor dem großen Tor Stand eine Laterne Und steht sie noch davor So woll'n wir uns da wieder seh'n Bei der Laterne wollen wir steh'n Wie einst Lili Marleen. Wie einst Lili Marleen. | 병영 앞 대문 앞에 가로등이 서 있었고 그녀는 여전히 그 앞에 서 있네. 그렇게 우리는 다시 만나고자 하네. 가로등 곁에 서 있고자 하네. 예전에 릴리 마를렌이 그랬듯이. 예전에 릴리 마를렌이 그랬듯이. |
2 | Unsere beide Schatten Sah'n wie einer aus Daß wir so lieb uns hatten Das sah man gleich daraus Und alle Leute soll'n es seh'n Wenn wir bei der Laterne steh'n Wie einst Lili Marleen. Wie einst Lili Marleen. | 우리 두 그림자는 하나처럼 보이네. 우리가 아주 사랑한다는 것을 사람들이 곧장 보았고 모든 사람들이 그것을 볼 것이라네. 우리가 가로등 곁에 서 있다면. 예전의 릴리 마를렌처럼. 예전의 릴리 마를렌처럼. |
3 | Schon rief der Posten, Sie blasen Zapfenstreich Das kann drei Tage kosten Kam'rad, ich komm sogleich Da sagten wir auf Wiedersehen Wie gerne wollt ich mit dir geh'n Wie einst Lili Marleen. Wie einst Lili Marleen. | 이미 초병이 외쳤네, "귀영 나팔 소리가 들리는데 어기면 3일간 영창행이야!" "전우야, 나 금방 올게, 작별 인사를 할 테니까." 내가 얼마나 그녀와 함께 가고 싶었던가, 그대 릴리 마를렌과 함께 그대 릴리 마를렌과 함께 |
4 | Deine Schritte kennt sie, Deinen zieren Gang Alle Abend brennt sie, Doch mich vergaß sie lang Und sollte mir ein Leids gescheh'n Wer wird bei der Laterne stehen Mit dir Lili Marleen? Mit dir Lili Marleen? | 가로등은 알고 있다네, 당신의 아름다운 걸음걸이를. 저녁마다 그녀를 열망하나 그녀는 나를 잊은 지 오래. 그리고 나에게 고통이 생긴다면 누가 가로등 곁에 서 있을 것인가, 그대 릴리 마를렌과 함께 그대 릴리 마를렌과 함께 |
5 | Aus dem stillen Raume, Aus der Erde Grund Hebt mich wie im Traume Dein verliebter Mund Wenn sich die späten Nebel drehn Werd' ich bei der Laterne steh'n Mit dir Lili Marleen. Mit dir Lili Marleen. | 조용한 공간 , 대지의 지면 밖에서 꿈 속에서 떠오르는 사랑에 빠진 그대의 입술. 밤중에 안개가 소용돌이치면 나는 가로등 곁에 서 있을 것이라네. 그대 릴리 마를렌과 함께 그대 릴리 마를렌과 함께 |
현재 남아있는 노래들 중에서는 3절을 생략하는 경우가 많다.
1.4 바리에이션
1.4.1 독일어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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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레 안데르센 가창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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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레 안데르센이 1968년에 부른 릴리 마를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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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의 전설적인 여배우 마를레네 디트리히가 부른 버전. 당시 가수였던 마를레네 디트리히는 독일에서 미국으로 망명한 뒤, 이 곡으로 불러 유명세를 타게 됐고, 2차대전 서유럽에서 싸우던 미군 병사들을 위한 위문공연에서 이 노래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이후 배우로 전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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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레디 크빈(Freddy Quinn) 가창 버전. 남자의 심정을 표현한 노래임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릴리 마를렌 음원은 여자가 독창한 것이라서 남자가 독창한 음원은 드물다.
1.4.2 영어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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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를레네 디트리히 가창
1.4.3 프랑스어 버전
프랑스어판 릴리 마를렌의 곡명은 Lily Marlène이다.
1.4.4 스페인어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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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버전. 남미의 독빠 칠레답게 릴리 마를렌을 군가로 쓰고 있다.
1.4.5 일본어 버전
스트라이크 위치스 1기 8화에서 미나 디트린데 뷜케 역의 다나카 리에가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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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음원은 마크로스 의 드라마 CD인 MISS D.J[3]에 나온 곡. 물론 이이지마 마리가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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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대중매체
- AVA에서 포인트맨 캐릭터로 등장한다. 당연하지만 상술했듯 '음악' 릴리 마를렌은 비록 실존 인물을 바탕으로 했으나 그 실존 인물이 '릴리 마를렌'이란 이름은 아니였던고로 이 캐릭터는 가공의 인물을 베이스로 한 또 다른 가공의 캐릭터, 즉 3차 창작(...) 캐릭터인 셈이다. 설정상 그 음악 릴리 마를렌의 이미지를 구현화한 캐릭터라고...
- 강철의 왈츠의 이벤트 중 군량문제의 사병의 노래가 바로 릴리 마들렌이다[4]
2 기동전사 건담 0083 스타더스트 메모리에 등장하는 잔지바르Ⅱ급 기동 순양함
시마 가라하우가 이끄는 시마 함대의 기함명으로 쓰였다.
이 함이 갈색으로 도장되어 있었기 때문에 시마 함대의 다른 함선들도 전부 갈색 도장으로 통일되었다.
키시리아 자비가 시마 함대에 얼마나 많은 정성을 들였는지 단적으로 알 수 있는 부분으로, 크기에 비해 MS 탑재량이 부족하다는 단점만 빼면 일개 뒷처리 부대 따위에 기함으로 던져 줄 만한 스펙이 아니다. 더군다나 초기형도 아니고 개량형인 잔지바르Ⅱ급이라는 점은 감안하면 적어도 장비빨은 빵빵하게 받은 셈.
본편이나 게임에 등장하는 내장을 잠깐 살펴봐도 꽤나 고급형으로, 특히 시마 여사가 앉는 함장석은 호랑이 가죽 같은 걸 얹어놓은 소파. 동시기에 이렇게 쓸데없이 호화로운 함장석은 연방/지온 통틀어서 전혀 존재하지 않았다. 그런데 시마 함대가 3년동안 해적질로 먹고 살았다는 걸 감안하면...
본편에서는 시마와 말그대로 생사를 같이 했는데, 그녀가 독립부대를 이끌게 되었을 때 기함으로 주어진 듯 하다. 지온이 멸망한 이후 해적질을 하고 다니다가, 데라즈 플리트에 합류했는데 이는 이중스파이짓이었다. 우주로 올라온 알비온을 영격하러 출격해서 우주용 시스템을 장착하지 않은 코우 우라키의 GP-01을 탈탈 털어주기도 하고, 그린 와이어트 대장과 협상해서 데라즈 프리트를 배신때리기로 했는데 알비온이 끼어드는 바람에 협상을 마무리짓지 못 하고 철수하다가 애꿎은 사우스 버닝 대위를 전사시키기도 했다. 그리고 완전히 배신을 때려서 에규 데라즈를 인질로 잡고 그의 기함 그와진 급을 점거했는데, 데라즈가 저항하는 바람에 그를 사살해버렸고 이에 열받은 아나벨 가토의 노이에 질의 유선식 크로가 브릿지를 박살내는 바람에 시마는 겨우 가베라 테트라를 끌고 탈출하게 된다. 탈출해서 이 모든 사건들과 함께 하던 릴리 마를렌과 합류하려고 했는데... 코우의 덴드로비움이 발사한 메가빔포 일격에 함의 중심이 꿰뚫려서 굉침당하고 만다.
복수심에 미쳐버린 시마는 가베라 데트라로 덴드로비움을 탈탈 털어주지만 결국 영거리 메가빔포 일격에 저 세상으로...
2.1 게임에서의 성능
전체적으로 잔지바르가 찬밥 취급 받는 신세이지만, 유독 이 함선만큼은 특별대우를 받는 경우가 많다.
- SD건담 G제네레이션 시리즈에서도 기존의 잔지바르보다 조금 더 뛰어난 성능을 가지고 있는 네임드 전함으로 나오며, 사실상 잔지바르Ⅱ급을 대표하는 전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애초에 다른 Ⅱ급이 메인으로 나온 데가 없긴 하지만
-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에서도 거의 100% 시마 여사와 운명을 같이하는 전함으로 등장한다. 시리즈 특성상 G제네 시리즈보다 본 설정을 더욱 부각시켜 원작에서의 시마 부대의 집 설정을 최대한 강조하는 편.
2.2 상품화
- 2005년 8월 토이즈 드림 프로젝트 한정으로 개당 4000엔에 3000개가 MIA로 발매되었다. 크기는 대략 1/660 정도이며, 동스케일의 겔구그 마리네 일반기 2기, 지휘관기 1기, 가베라 테트라, 건담 시작 3호기, 발바로가 각 1기씩 동봉되어 있다. 이 키트는 사실 미국 한정으로 판매되던 것을 일본 내수용으로 재판한 것으로 미국 버전은 색상이 녹색이다.
- 2012년 3월 4400엔에 발매된 코스모 플리트 ACT 7 0083에 릴리 마를렌이 포함되어있다. 겔구그 마리네 지휘관기와 보너스 덴드로비움 파트 D가 동봉되어 있다.
- ↑ 아들이 쿠스코의 멤버였던 크리스티앙 슐츠이다 2011년 사망.
- ↑ 이것 외에도 괴벨스는 랄레 안데르센에게 유태인 친구가 있다는 소문을 퍼뜨렸다. 실제로 그녀에게는 유태인 친구들이 있었고 그들에게 독일을 탈출하겠다는 편지를 쓰기도 하였다. 이후 랄레 안데르센은 스위스로 가는 도중 게슈타포에게 체포되었고, 그 소식은 영국 언론을 통해 퍼져나갔다. 따라서 독일은 국제적 비난에 시달려야 했다. 이후 석방된 랄레 안데르센은 활동 제한 조치를 받았다가 종전 후인 1952년에 무대로 복귀했고 68세로 사망할 때까지 이 노래를 계속 불렀다. 참고로 랄레 안데르센은 전쟁 도중 조부가 있었던 독일 북서부의 외딴섬 Langeoog에 몇 년간 피신해 있었는데, 훗날 그녀의 시신은 이곳에 안치됐으며 그녀의 기념 동상이 세워졌다. 동상을 살펴보면 랄레 안데르센이 곡의 가사를 연상케 하는 모습으로 서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 ↑ 린 민메이가 라디오 방송을 진행한다는 설정이다. 통합군 홍보 광고도 나온다...
- ↑ 이게임의 특수 미션이나 이벤트는 당시 2차 세계 대전의 사건 혹은 문화에서 따온것들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