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항목 :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신도시, 부산광역시, 강서구(부산)
鳴旨國際新都市 / Myeongji International New Town: M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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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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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부산광역시 강서구 명지동에 위치한 신도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일환이다. 면적은 14.82㎢, 56,645명을 수용하는 신도시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송도국제도시와 유사한 역할을 할 지역이다. 그런데 현재 돌아가는 상황을 보면 송도신도시보다는 청라국제도시와 같은 아파트로 가득한 신도시가 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확실히 송도보다는 청라에 가깝긴 하다. 면적대비 인구밀도가 송도보다 명지가 훨씬 높고 청라나 영종하늘도시에 가깝다.
2 배경
공장과 물류 부지만 가득했던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에 주거, 업무, 상업 기능이 추가되는 곳이 이 지역이기 때문에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에서 사실상 가장 중요한 곳이며 중심이 될 곳이 유력한 지역. 원래는 강서구의 특산물로 유명했던 명지 파밭이 있었던 지역[1]이었으며 그 이전에는 염전이 있었다.
3 진행과정
2012년부터 수천가구에 이르는 대규모 아파트들이 분양되고 있으며 타워크레인과 중장비가 가득한 거대한 아파트 공사장이 되었다. 하지만 부산지역에서 강서구의 이미지는 외곽이라는 인상 때문에 별로 좋지 못하기에 미분양도 상당하다. 아파트들 이외에도 학교와 쇼핑 시설들이 들어설 예정이며 신설 예정인 부산지방법원 서부지원이 입주할 예정이다. 부산 도시철도 사상하단선이 강서구로 연장될 시 명지국제신도시를 관통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독일 최대 선박연구소인 HSVA등 첨단 산업시설과 이케아, 코스트코 같은 쇼핑 시설이 입주한다는 소문도 있으나 더 지켜봐야 할듯. 이케아의 경우 부산 지역에 점포를 출점하기 위해서 실제로 여기 조사나오기도 했다.# 2015년 토지 조성 완료 예정.
문제는 이 신도시를 조성하는 공사를 맡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돈이 되는 아파트 공사에만 열을 올려 첨단산업체들이 입주할 업무지구의 면적을 줄여버리고 주거지역의 면적을 크게 늘리고 있기 때문에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과 마찰을 빚고 있다는 점이다.
장기적으로 외국 대학들을 유치하여 '캠퍼스 타운'을 만들 계획을 가지고 있다. 지사지구에 위치한 FAU를 이곳으로 이전하여 학부 과정을 만들 예정이다. UCLA의 한국 분교 유치도 추진했지만 무산됐다.
4 교육시설
2016년 3월, 명지초등학교, 명지중학교 개교.
2017년 3월, 고등학교가 개교할 예정이다.
5 교통
5.1 철도교통
부산 도시철도 사상하단선(도시철도 5호선)이 들어올 것으로 보이며 대저와 명지를 잇는 강서선이 예정 됨으로써 2개의 노선이 지나가는것으로 계획하고 있다. 명지국제신도시의 중심에 위치한 가칭 '명지역'에서 부산 도시철도 사상하단선,강서선이 환승될 것으로 보인다.
5.2 도로교통
르노삼성대로 : 명지국제신도시 진.출입 교차로가 있다.
5.3 버스교통
- 58-1 심야한정.(1회)
- 주요경유지 : 하단
- 58-2 배차간격 : 10분
- 주요경유지 : 하단, 사하구청
- 168 배차간격 : 20분
- 주요경유지 : 하단, 동아대, 주례, 서면, 용당
- 강서14 배차간격 : 30~40분
- 주요경유지 : 경일중.고교, 하단
6 생활환경
- 2015년 5월 : 공사판(금강, 동서 입주시작)
- 2015년 9월 10일 : 에일린의 뜰 첫번째 장터.
- 2015년 9월 19일 : 명지국제신도시 첫번째 슈퍼 개업
- 2016년 1월 : 호반1차, 노블랜드 입주
- 2016년 3월 : 명지농협 확정[2], 그외 다양한 상가건물 준공완료
- 2016년 4월 : 부산은행 개업, 파리바게트 개업, GS슈퍼마켓 개업.
- 2016년 9월 : 금강2차, 호반2차 입주
- 2016년 12월 : 맥도날드 개업 예정
- 2017년 : 부산지방법원 검찰청 서부지청 완공
- 2018년 : E마트 입점 예정.
7 여담
명지국제신도시 남단의 매립지에 건설된 신도시인 명지오션시티는 경제자유구역에 포함되지 않는다. 이쪽은 명지국제신도시가 건설되기 전부터 아파트 건설이 시작되어서 2014년에 대부분의 공사가 마무리되었다. 교통은 불편하지만 주거환경이 좋고 바다 조망이 가능하며 무엇보다 강서구의 주요 산업단지와 STX 진해 조선소가 지척이기 때문에 꽤 인기 높은 주거지가 되었다. 거가대교 개통 이후에는 거제시의 대우조선해양등에 출근하는 가구도 생겼다. 대전광역시에서 부산으로 이전해온 한국선급[3]의 본사도 이곳에 있다. 아파트촌 한가운데에 자리잡은 20층 오피스 빌딩의 모습이 약간 생뚱맞다.
신도시 서측 서낙동강 지역은 부산시민공원보다 더 큰 대규모 생태공원을 조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