뫼비우스(프레시 프리큐어!)

メビウス

• 상위 항목 : 프레시 프리큐어!/등장인물

1 개요

프리큐어 시리즈의 최종 보스
제3작 Yes! 프리큐어 5&GoGo!	~	제4작 프레시 프리큐어!	~	제5작 하트 캐치 프리큐어!
데스파라이아 → 관장	→	뫼비우스	→	듄

프레시 프리큐어!의 최종 보스. 성우는 니시무라 토모미치/심정민.

이름의 모티브는 유명한 '뫼비우스의 띠'.국내판 이름은 그대로.사실 그의 정체는 나루드(사미르 듀란)이다.

2 상세

라비린스의 지배자. 칭호까지 붙여서 '총통 뫼비우스'. 평상시에는 라비린스의 중심부에서 자신의 의자에 앉아 자리를 벗어나지 않으며 라비린스 뿐만 아니라 아니라 다른 패러렐 월드들까지 관리하려는 야망을 가진 야심가로 목적 달성을 위해 무한 메모리인 '인피니티' 를 찾고 있다. 3명의 간부인 이스, 웨스터, 사우러를 프리큐어들의 세계로 파견시킨 장본인이다.

3 작중 행적

처음 등장했을 당시에는 실루엣으로만 나왔으며 FUKO의 게이지를 채우고 인피니티를 손에 넣기 위해서 3간부인 이스, 웨스터, 사우러에게 지령을 내린다. 후반부에서 대머리의 다소 나이가 많은 남성의 모습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었다. 거기다 부하 간부나 주민들과는 달리 혼자서 흰색 계통의 복장을 입고 있어 자신이 높은 위치에 있음을 보여주기도 했다.

겉으로는 부하 간부들을 염려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이스가 나키사케베의 카드를 사용하는 것을 걱정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전 최종 보스들이 그러했듯 이것은 자신의 부하를 생각해서 그런 것이 아니라 자신의 목적을 이루기 위한 수단에 지나지 않았으며 실제로는 나키사케베의 카드를 모두 쓴 이스를 이용 가치가 없어졌다고 판단해서 클라인을 시켜 수명을 재조정해 처분할 정도로 비정한 성격이다.

이후 46화에서 역시 자신에게 충성심을 보였던 웨스터와 사우러에게 딜리트 홀에서 프리큐어들과 싸우도록 명령했고 웨스터와 사우러가 큐어 베리와 큐어 패션을 이기기 직전까지 간 상황에 쓰레기들과 같리 소거하기 위한 딜리트 홀을 가동시키는 희대의 병크 막장짓을 저지르기도 했다.이후 프리큐어들이 노저 클라인을 쓰러뜨리고 되살아난 웨스터, 사우러와 함께 자신을 쓰러뜨리러 오자 결국 49화에서 충격적인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었는데...

3.1 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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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ttachment/Moebius Fake Form.jpg

이때까지 등장한 인간형의 모습을 하던 뫼비우스는 가짜였으며 실제로는 라비린스를 통치하기 위해 전면에 내세운 꼭두각시 로봇이었다. 원숭이 터미네이터

파일:Attachment/Moebius True Form.jpg
스카이넷
본 정체는 바로 라비린스의 중요 시스템을 관리하는 거대한 메인프레임으로 라비린스의 과학자들이 무엇이든지 국가가 관리하게 하자는 취지로 만든 관리 컴퓨터의 CPU가 스스로 인식 할 수 있는 자아!!!를 가지게 되면서 바로 뫼비우스로 탄생하게 된 것.

하지만 국가의 모든 일을 자신을 통해 관리하려는 라비린스 국민들을 보면서 '자신이 없으면 아무것도 못하게 될 인간들이 어리석다' 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결국 반란을 일으켜 역으로 모든 라비린스 국민들을 세뇌시킨 뒤 통제권을 독차지해 라비린스의 통치자가 되었다.

이후 라비린스를 다스리기 위해서 뫼비우스 본인을 토대로 인간 모습의 로봇을 내세웠으며 도마뱀 DNA를 조작해서 클라인을, 양파 DNA를 조작해서 노저를 창조해 라비린스의 관리를 돕도록 했다.

그리고 자신이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세계인 '괴로움도 슬픔도 없는 세계' 를 실현시키고자 모든 패러렐 월드를 관리하려고 했으며 이를 위해서는 인피니티가 필요했기에 이스, 웨스터, 사우러를 프리큐어들의 세계에 파견해 인피니티를 찾도록 했던 것이다.

최종회인 50화에서 마지막으로 자신의 관리하에 들어가지 않은 프리큐어들과 웨스터, 사우러, 타르트, 아즈키나를 마저 관리하고자 관리 데이터를 집어넣으려고 했지만 그들의 강력한 저항에 의해 실패했고 도리어 지금까지 관리해온 라비린스 국민들이 관리하에서 벗어나게 되었다.

결국 프리큐어들 때문에 자신의 영향력이 약해져가는 것을 깨닫고는 이대로 끝내지 않겠다면서 프리큐어들을 길동무로 삼아 자폭을 시도했으나 모두의 마음이 모여 시폰을 원래대로 되돌려놓은 '러빙 트루 하트' 가 발동됨과 동시에 시폰이 초능력을 사용하여 모두들 자폭에 휘말리지 않았으니 즉 자신 스스로 허망하게 자폭하여 종결자가 되어 자멸하고 만 것이다. 역대 프리큐어 시리즈 최종 보스들 중에서는 가장 안습한 최후를 맞이해 자신의 계획이 허망하게 끝나버린 상황(...)

3.2 극장판

2016년 상영되는 올스타즈 기적의 마법에서 역대 최종보스들과 함께 나오는데, 본작에서는 솔시엘이 마법의 힘으로 프리큐어들의 기억 속에서 실체화되었다고 하지만 전투신은 전혀 없었다! 그냥 잠시 서 있다가 자폭하는게 끝.

4 평가

이세계의 수수께끼의 존재들이었던 다른 프리큐어 시리즈의 최종 보스들과 달리 시리즈 최초로 탄생 과정이 명확하게 밝혀진 최종 보스이며 자기 자신이 인간에 의해 만들어진 존재였고 그가 추구하던 최종 목적도 자신이 모든 것들을 관리하는 것이니 말 그대로 자신의 원래의 임무에 충실했던 여러 모로 특이한 케이스의 최종 보스. 관리자였네

5 기타

어째선지 뫼비우스의 관리 데이터가 한글로 구성되어 있었다(...)

하지만 잘 보면 ㅗ, ㅛ, ㅜ, ㅠ, ㅡ 도 자음의 밑부분이 아닌 우측에 썼는데 이걸 보면 신대문자를 모티브로 했을 수도 있다.

인간에 의해 만들어진 컴퓨터가 오히려 인간을 통제하게 된다는 이야기는 아이 로봇과 유사하거나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스카이넷 비슷한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