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구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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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들의 전용 아지트, 초딩들의 카지노

1 개요

文具店, stationery shop

문방구를 파는 가게. 문방구점 이나 팬시점이라고도 한다. 문구점 자체를 문방구(文房具)라고 부르기도 한다.

연필, 공책, 그 외 학용품을 파는 가게이며, 특성상 주로 학교 근처에 많이 분포한다. 부가 서비스로 복사, 코팅, 팩스 등을 하는 경우가 많으며, 우체국과 계약을 맺은 경우 우표를 팔기도 한다. 물론 거의 대부분은 300원짜리 보통우표 하나만 갖다놓는다.

2 문구점과 장난감

초등학교 근처 동네 문구점은 아이들이 많이 들르므로 장난감이나 프라모델, 주얼게임, TCG카드[1] 등을 함께 팔기도 한다. 간판부터가 'OO문구·완구'인 곳이 많다. BB탄총과 같은 장난감 총기류도 다수 판매하므로 아이들에게 안전사고의 위험을 안겨주기도 한다.

80~90년대에는 준모형점에 가까울 정도로 한쪽 벽에 온갖 '조립식'을 쌓아놓고 팔았다. 당시 일제 정품보다는 국산 카피품의 취급 비중이 높았는데, 아무래도 일제 정품의 가격이 어린이들이 구매하기엔 비싼 가격이었기 때문에 문구점 보다는 백화점이나 모형점 등지에서나 볼 수 있었고 사전 주문이 아니면 잘 들여놓지 않았다. 탐방 시 문구점에서 국산 레어들은 어느 정도 잘 보였지만 일제 레어들은 손에 꼽을 정도로 보기 어려운 이유가 이것이다.

국산 카피품 중에는 뛰어나지는 않지만 그럭저럭 쓸만한 제품이나 가격이 일제보다 저렴하면서도 일제와 품질이 비슷한 제품도 어느 정도 있기도 했었다... 특히 아카데미과학 제품 같은 것. 간혹 가게의 규모가 좀 넓고 재력이 있는 경우면 타미야 로고와 아카데미 로고를 붙여놓고 일제 정품과 국산 카피품을 반반씩 섞어서 가져다 놓기도 했었는데 그래도 어린이들을 주로 상대하는 가게인지라 조립식의 전문성은 모형점에 비하면 떨어졌었다.

특히 90년대 초중반 미니카 열풍 때[2]에는 가게에 트랙까지 구비해 둔 곳도 있었고, "어디어디 문방구 사장님은 미니카 팔아 집 샀다."라는 식의 소문이 돌 정도로 문방구 전성시대였다.

이때 문방구에서 들여놓은 미니카 트랙은 대부분 국산 트랙으로, 타미야 정품 트랙을 들여놓은 곳은 극히 드물었다. 또한 90년대 초에는 국산 트랙도 2열에 X형 교차로식 트랙이었으나,[3] 90년대 중반 유행기에는 360도 회전 루프가 있는 트랙이 마치 표준처럼 자리를 잡았다. 이 트랙은 구조상 360도 루프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커브가 있어, 미니카 셋팅을 제대로 하지 못했거나 방향을 잘못 잡으면 루프에서 한껏 가속을 받은 미니카는 그대로 코스 밖으로 매그넘 토네이도 날아가버리기 일쑤였다. 게다가 미니카 트랙이 놓인 곳은 보도블록의 인도나 시멘트 포장 골목길, 아스팔트 주차장들, 심지어 도로 바로 옆이기도 했다.[4] 당연히(?) 연약한 플라스틱인 미니카는 운 나쁘면 한 방에, 잘 버텨야 몇 번 코스 이탈하고 박살났고, 이는 곧 트랙을 구비한 문방구의 수입으로 이어졌다.

2000년대에 들어서며 조립식은 아이들에게 외면받았고, 대부분의 문방구는 완구와 학용품 전문으로 변신했지만 이 때에도 문방구엔 특기할 게 있었으니, 바로 반다이건프라의 등장이다.

9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기동전사 칸담으로 대표되는 아카데미의 카피판 건프라만이 국내 유일의 건프라였으나, 90년대 중반을 넘어서며 아카데미에서 카피판 반다이 프라모델 생산 중단+반다이 건프라 직수입을 하며 아직 동네 모형점으로서의 수명이 남아있던 문방구들은 반다이 건프라를 대거 쌓아두고 팔기 시작했다. 조악한 품질과 알 수 없는 단색 덩어리, 그리고 접착제를 떡처럼 발라야 했던 카피판에 익숙하던 아이들에게 시스템 인젝션이란 화려한 컬러와 스냅킷 특유의 아귀가 딱딱 들어맞는 품질, 그리고 눈 뒤집어질 고가는 타미야제 미니카와 함께 문화 충격이었다. 그러나 위에 써진 대로 2000년대 초를 넘기며 조립식이 외면받기 시작했고, 자연히 건프라를 포함한 대부분의 조립식은 점점 문방구 진열대에서 사라져갔다. 현재 문방구가 수행했던 '어린이가 쉽게 프라모델을 접할 수 있는 곳.'의 역할은 대형 마트의 완구 코너로 넘어갔다.

그 외에 문구를 취급하지 않고 완구와 게임기만 취급하는 완구점도 있는데 이곳도 최근에는 오프라인 모형점 만큼이나 찾기 어려운 곳이다.

3 문구점 탐방

문방구 흥망사(?)에서 보듯, 프라모델의 경우 옛날에 샀다가 안팔려서 몇 년째 방치되는 경우가 많다. 그 말은 '이제는 판매하지 않는 걸 싼 가격에 살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관심이 있다면 동네 문구점 특히 오래된 곳에 한번 가보자. 특히 오래된 문방구나 완구점 등에는 수집가치가 수십~수백을 호가하는 완구(80~90년대 초에 나온 합체로봇이라거나) 등이 잠자고 있을 가능성도 있다. 이는 에어소프트건도 마찬가지. 관련 커뮤니티를 보면 아카데미사의 M16A1+M203 조립 키트나 토이스타사의 CZ75같이 단종된 지 오래되어 구하기가 매우 어려워진 제품들을 문방구에서 구했다는 글들이 가끔 올라온다. 이런 일은 가끔 버스 터미널에서도 벌어진다. 어느 정도 규모가 있는 버스 터미널에는 완구와 잡화를 파는 상점이 하나 정도씩은 있었다. 이러다보니 특히 지방 터미널의 경우 위에 써진 것처럼 고가의 수집 대상품이 먼지를 먹고 오랜 시간 동안 구석에 있는 경우가 있다.

다만 이러한 얘기는 2016년 기준으로 16년 전의 일로 2000년대 중반부터 탐방거리가 줄어갔다. 자세한 것은 쇠퇴 부분에서 후술.

오래된 물건을 구할 수 있다고 해서 탐방을 가려고 하는 사람이 있을 듯 한데, 그냥 심심해서 산책삼아 가는 거나 "어라? 이런게 아직도 남아있네?"하는 생각으로 8,90년대 당시의 흔적을 보러가는 게 아니라면 그다지 추천하지 않는다.2016년 기준으로 문구점엘 가봐도 거의 그런 거 없다의 상황이 되어버렸다. 문구점 탐방은 2000년대에 인터넷이 보급되면서 수집가들에게 알려진 보편적인 방법으로 이미 많은 수집가들이 다녀간 지 오래이며 폐업된 곳도 많다. 그리고 오래된 완구가 프리미엄이 붙는다는 사실을 알게된 업자들까지 가세, 물건을 싹쓸이해버린 상황으로 지금 문구점에 가본다면 단종된 제품이지만 사람들이 찾지 않는 악성 재고품이나 최근에 나오고 있는 소소한 완구제품들이 남아 있거나 문구류만 있는 경우도 있다. 가본다면 불량식품만 실컷 먹고 허탕치니 레어 아이템을 찾는다면 차라리 일본옥션이나 타오바오 쇼핑몰에 구매대행하는 것이 백 배 낫다. 물론 이건 일본 애니메이션 관련 장난감이나 프라모델에 한해서지만... 에어소프트건은? 그저 지못미[5](...)

문구점 중에 어떤 곳은 악성 재고를 가지고 웃돈을 요구하는 웃지 못할 일이 벌어지기도 하는데 십중팔구 전매상들이 다녀간 곳이라고 보면 된다.

터미널도 2000년대 초반에나 기대할 수 있었던 일이며 가보면 역시 수요 감소로 인해 대부분 폐업하거나 물건이 최신제품으로 바뀌어 있다.

초등학교앞 문구점 외에도 중학교앞 문구점도 의외로 좋은 수확을 거둘 수 있는데 중학교앞 문구점의 경우 가격대가 높은 전문 프라모델이나 에어소프트건, 전문 하비용품을 취급하는 비율이 초등학교앞 문구점 보다 높기 때문이다. 초등학생과 중학생 중 누가 용돈을 더 많이 받는지 생각을 해보면 답이 나온다. 다만 초등학교에 비한다면 좀 확률이 낮고 2015년도 기준으로는 안 가느니만 못하다. 고등학교는 공고 앞을 가보는편이 좋지만 중학교보다 더 확률이 낮다(...).

문구점에서 에누리를 해줘서 생각외로 저렴하게 물건을 구할 수도 있다. 다만 이것 때문에 문구점 주인에게 에누리를 해달라고 에누리를 기대하고 요구하는 경우가 있는데 웬만하면 하지 않는 게 좋다. 문구점 주인이 얻을 수 있는 수익은 정가에서 30% 뿐인데 거기서 제품의 가격 값을 깎게 되면 문구점 주인은 도매점에서 물건을 가져오는 돈보다 더 적은 돈을 받게 된다. 즉 문구점 주인 입장에서는 손해를 보는 것이고 에누리를 요구하는 것은 문구점 주인에게 일방적으로 손해를 보라고 요구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구하고자 하는 제품의 프리미엄을 생각한다면 정가에 구했다는 걸 감사해야 하지 않을까? 가뜩이나 장사가 안되는 문구점 주인의 입장에선 에누리를 해달라는 소리를 들으면 피가 거꾸로 솟을 것이다. 에누리를 너무 당연하다고 생각하지 말자.

간혹 문구점에서 내용물이 없는 빈상자를 두는 바람에 수집가들이 허탕치는 경우가 있다. 버리지 왜 놔두냐고 버렸으면 좋겠다고 말하면 그냥 놔두겠다고 말하는 이해할 수 없는 경우가 있다. 아무래도 탐방하는 수집가들을 놀리려 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문구점에서 팔리지 않는 오래된 물건을 마냥 가만히 놔두고만 있는 것은 아니다. 반품을 보내고 신제품을 들이거나 회사가 없어져서 반품이 불가능한 제품은 어차피 놔두고 있어봐야 문구점 입장에선 그저 짐덩어리일 뿐이니 폐기처분하는 경우도 있다. 즉 어딘가의 문구점에선 오래된 물건을 버리고 있다는 얘기다. 이제 문구점을 뒤지지 말고 쓰레기장을 뒤져보자~

4 일본의 문구점

일본의 문구점은 한국의 문구점과 구조가 비슷해서 찾아가 보면 정겨운 느낌이 든다. 한국에 비하면 아직 남아 있는 곳이 많지만 쇠퇴되고 있는건 한국과 마찬가지다. 일본의 지리를 모르면 찾기 어렵기 때문에 자주 여행가는 경우가 아니면 찾기 어렵다. 어느 지역의 어딜 찾아봐야 하는지도 감이 안잡힌다.

초등학교 앞에 찾아가 보면 없어졌는지 안보인다. 상점가나 골목길 같은곳을 찾아봐야 하는데 3박 이하의 짧은 여행기간일 경우 이런 곳을 찾아볼 여유가 없다.

그외에 대만,홍콩의 문구점도 한국과 분위기가 비슷하다.

5 읽을거리

가게마다 적자의 차이가 크다. 보통 학교 주변에 못해도 서너 개의 문방구가 붙어있기 때문에 경쟁도 치열하다. 그리고 알파 같은 전문 문구점이 들어오면 게임 셋...까진 아니고 학교와 붙어있는 문방구의 경우 학교의 정보를 알아내서 어느 날에 어떤 준비물이 필요한지를 파악한 뒤 전문 문구점보다 조금 싼 가격에 한번에 팔기도 하는데 이때 파는 건 대부분은 미술도구지만 때로는 실험도구에서 방과후 교실 등에 필요한 교재를 팔기도 하고 심지어는 초파리도 판다.ㅎㄷㄷ 어디서 구한거야...

학교 앞 문구점은 아이들을 노린 불량식품을 같이 팔기도 하는데, 식품을 문구처럼 취급하는 일부 업주들 때문에 문제가 되기도 한다. 식품은 엄연히 유통기한이 존재하며 관리가 잘못된 식품을 먹을 경우 건강을 해칠 수 있기 때문. 그런데 전체 지출을 따져보면 문구보단 이쪽이 더 잘나가기도 한다. 간혹 떡볶이를 종이컵에 넣어서 팔거나 만두, 찐빵 등의 분식도 판매하기도 했다. 하지만 2013년 4대 악[6] 척결 정책 때문에 이마저도 판매하는 게 어렵게 되었다.

주인들이 제일 고생하는 가게 중 하나. 초딩 저학년&유딩은 아직 돈에 대한 개념이 제대로 잡혀있지 않은 아이들이 백 원들고 와서 몇 만 원짜리 장난감을 사겠다고 하는 일도 있고 반 먹은 불량식품, 사용하던 물품들을 환불해 달라고 진상 부리고 떼쓰는 일도 있다. 그래도 이것들은 비교적 양호한 편.

도둑질을 하는 사람도 있다. 몇 만 원도 아닌 것을 가지고 왜 이러느냐며 언성 높히는 사람들도 있다. 이말년도 이 문제에 대해 다룬 적이 있다. 간혹 가다 일부 수집가들이 물건을 찾겠답시고 진열장을 죄다 뒤적거리고 가기도 하여 일부 가게들은 수집가들을 곱게 보지 않는다. 물건을 안 판다며 문전박대하기도 한다.

그 반대의 경우 문구점 주인이 불친절하게 대하는 경우도 있었다. 손님이 좀 어리다 싶으면 퉁명스럽고 귀찮다는 투로 손님을 대한다든가. 물건이 불량이 생겼는데도 한번 사면 끝이라며 핑계를 대고 교환을 해주지 않거나... 과거 1990년대까지만 해도 소비자의 권익이 제대로 보장되기 이전인 시절이라 물건에 불량이 생기면 교환을 받거나 환불을 받지 못하는 일이 빈번하게 일어났었다.

물건이 문제가 생기면 그 물건을 버리고 새로 사거나 자기가 알아서 고치거나 주인과 싸워서 바꿔야 했는데 애들이 어리다 보니 어른인 주인과 싸울 엄두를 낼 수가 없었고 애들이 제품 불량 문제로 따지면 고압적인 태도로 찍어누르고 윽박지르며 쫓아냈다. 그 때문에 어릴 적에 문구점에서 물건 하나 잘못 사서 문제가 생겨 환불 받으려는데 주인이 화를 내며 윽박지르는 바람에 상처를 받은 좋지 않았던 기억 때문에 어른이 되어서도 문구점에서 물건을 안 사는 경우도 왕왕 있었고, 이런 문제로 부모님들이 문구점 주인과 싸우는 일도 생겨났었다.

제품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서 아무 물건이나 들여와서 팔기 때문에 가끔 문제되는 제품이 문구점에 유통되어 사회적 문제거리로 뉴스에 나온적도 있다.

예를 들면 장난감으로 알고 가져다놓은 도청기가 실제 감청장비라든가 어린이가 다루기 위험한 폭죽 장난감이 문제된 적이 있으며 물감이 들어있는 물풍선 장난감이 알고 보니 쓰다 버린 콘돔으로 만들어진 것이라든가...

문방구 게임기가 설치되어 있거나,[7] 문구점 보드게임을 팔기도 한다.

6 쇠퇴

하지만 최근 들어 동네 문구점의 숫자는 나날이 줄어 가고 있다. 2014년 기준으로 전국에 약 15,000여곳 남짓 남았다고 한다.

가장 큰 이유는 저출산 문제가 자연히 저연령층 인구의 감소로 이어졌고 그로 인해 아동용 문구/완구의 수요가 많이 낮아진 것 때문으로 볼 수 있다. 이는 오락실도 마찬가지. 과거에는 모닝글로리알파문구 같은 문구 할인점이 거의 존재하지 않거나 너무 멀어서 동네 문구점은 그럭저럭 생존할 수 있었지만, 지금은 조금만 지나면 바로 문구 할인점이 존재할 정도로 많기 때문에 경쟁력이 거의 없다시피한 동네 문구점이 점차 사라지고 있는 것이다. 게다가 이젠 학교에서 어지간한 학용품과 준비물은 학교 단위로 구입해서 학생들에게 무료로 나눠주고 있기 때문에 문구점에 가야 할 이유도 줄어들고 있는 판.

물론 저출산 문제로 수요가 줄어드는 문제도 있긴 하지만 그 이전에 홈플러스, 이마트, 롯데마트 등의 대형 할인마트와 대형 팬시점들이 등장하면서부터 쇠퇴되기 시작했다. 생산이 중지되어 구하기 어려운 제품이 아니고서야 정가를 주고 물건을 구매하는 이유가 없게 된것이다. 문구점이 감소하면서 문구, 완구를 취급하는 도매점도 덩달아 쇠퇴하는 추세인데, 할인마트와 대형 팬시점의 경우 별도로 물류센터를 통해서 제품이 공급되기 때문에 문구, 완구 도매점에서 굳이 마트에 제품을 납품할 필요가 없으므로 물건을 공급할 소매상이 사라진다면 도매상은 판로가 자연스레 없어지기 때문이다. 그나마 완구 도매점은 소매로 물건을 사러오는 사람들이 있어 어느정도 판로가 있다지만 문구 도매점엔 심각하게 파리 날리는 수준으로 손님이 없다.

그 외에도 지역 재개발로 인해 문구점들이 사라지는 경우도 있다.

학창시절엔 학교 부근에 문구점이 많았는데 어른이 되어 모교에 다시 가 보니 문구점이 얼마 없는 상황이 됐다. 그렇다고 어른들이 가는 것도 아닌 게, 보통 대학생들은 대학교 내의 문구점이나 핫트랙스 같은 델 주로 가고, 회사에 다니는 사람들은 아예 대형 소모품 업체와 계약해서 문구류를 사기 때문. 하지만 집 근처의 문방구는 아직까지도 초등학교 졸업한 어른들도 많이 찾는 편이다. 특히 TCG 카드게임을 즐기는 사람들의 경우... 카드 매장이 가깝지 않다면 주로 카드를 구매하게 된다. 그러나 그 문방구마저 망해버린다면? 안습
  1. 유희왕 카드는 거의 필수적으로 배치되어 있다. 다만 카드파이트!! 뱅가드 제품과 같이 초딩들에겐 마이너한 카드는 주인이 (재고로 남을 수 있으니까) 눈치껏 들여놓으신다.
  2. 90년대 초에 아카데미에서 카피판 미니카를 내놓았을 때, 90년대 초중반에 SBS에서 《달려라 부메랑》을 방영했을 때, 마지막으로 90년대 중후반 같은 방송사에서 《우리는 챔피언》을 방영했을 때로 총 3번 정도 큰 붐이 있었다.
  3. 타미야 트랙의 경우에는 교차로가 고가 형식이라 교차점에서 충돌 위험이 없지만, 이 트랙은 격벽이 X자 중심에서 없어지며 엇갈리는 방식이라 충돌이나 코스 이탈 위험이 있다.
  4. 주차장 옆이나 도로 옆은 2중으로 위험한데, 미니카가 박살나는 건 물론이고, 미니카에 정신 팔린 아이가 차 앞으로 뛰어들 위험도 있었다.
  5. 왜 그런지는 여기 참조. 에어소프트건은 해외에서 들여오면 가격이 엄청나게 비싸지고 과정도 귀찮다.
  6. 성폭력, 가정폭력, 학교폭력, 불량식품.
  7. 문구점 앞에 설치하지 못하게끔 법이 바뀌어 거의 볼 수 없게 되었다. 잘 찾아보면 아직 하는 곳도 있으나 그렇게 많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