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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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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대 출시되고 있는 미니카 종류중 MS 샤시 모델의 모습. 아직도 미니카 개발/출시는 현재진행형이다.
1 개요
1980년대~1990년대 출생한 어린이들이 접해 봤을 만한 장난감. 1980년대생은 달려라 부메랑[1]으로, 1990년대생은 우리는 챔피언[2]으로 접했을 것이다.물론 1984~1989년생 까지는 위 두가지를 모두 접해봤을 것이다.
타미야에서 처음으로 발매한 소형 모터카류의 통칭으로 '미니사구(ミニ4駆, 미니 사륜구동의 약자)'라는 정식명칭이 있어 일본에선 그렇게 불리나, 국내에선 그냥 미니카라 불린다. 모터 스포츠와 마찬가지의 이유로 '자동차'가 아니라 '머신'이라고 부른다는 것을 폭주형제 렛츠&고의 가사[3]에서도 언급하지만 한국판에선 그냥 (미니)'자동차'.
2 역사
1968년, 타미야에서 건전지를 이용해 후륜 2륜 방식으로 작동하는 완구 '퀵 레이서' 시리즈가 출시된 것이 그 원류라 할 수 있다. (후에 이 '퀵 레이서'라는 상표는 폭주형제 렛츠&고시리즈에 등장한 사이클론 매그넘, 허리케인 소닉 기반의 무선조종자동차에 브랜드로 다시 사용된다.)
'퀵 레이서'의 출시이후, 당시 타미야의 사장이었던 '타미야 슌사쿠'는 모형 제작에 열중하면서 생기는 시력의 저하등을 겪으며 '간단히 모형을 제작하고 싶다'라는 바람을 갖게 된다. 또 이 당시에 그는 타마야의 모형들이 점점 복잡해지고 고도화되어 진입장벽이 높아지는 점을 우려하기도 하였다. 그리하여 타미야 슌사쿠는 최종적으로 "어디에서도 잘 달리는 4륜 구동방식의 동력 모형, 초등학생이라도 부담없이 살 수 있는 수백 엔 정도의 가격, 초등학생도 쉽게 만들 수 있는 구조, 접착제의 사용 없이 제작이 가능하도록 할 것[4]"등의 가이드라인을 내세워 개발을 지시했고, 이것이 지금에 말하는 미니카 탄생의 시발점이 되었다.
그리고 1982년 7월 13일 포드와 쉐보레 자동차 모델을 활용한 최초의 미니카가 발매되었고 이후 지금까지 시리즈를 이어가게 되었다.
반다이와 아오시마, 도쿄마루이등도 유행에 편승해 미니카를 만든 적이 있다.하지만 모두 타미야의 아성을 넘진 못했다. 반다이제는 이후 쏘가리 시리즈를 발매했는데 이것은 국내에서 불법 카피되어 판매되었다. 카피품은 추억이 없다면 절대 사지말것. 구동이 아주 엉망이라 안굴러간다.[5]
2016년 1월, 반다이의 신 미니카 라인업인 게키 드라이브 시리즈가 발매를 개시하였다.
3 유행
일본 쪽의 유행이 한국으로 넘어오면서 1990년 무렵부터 한국에도 문방구를 통해 미니카가 보급됨에 따라 붐을 일으켰다. 그 뒤 잠시 붐이 수그러들기도 했지만 TV에서 미니카 관련 애니메이션[6]을 해줄 때마다 다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동네 골목과 도로를 질주했고, 그러다 애니가 종영되는 즉시 다시 창고에 처박히거나 버려지는 등의 최후를 맞게 되던 물건이다. 그러나 어째서인지 다음해 여름이 되면 항상 다시 등장하고 이하 무한반복.루프물
하지만 2004년을 마지막으로 최근에는 미니카 관련 만화도 더 이상 제작되지 않고 방영도 되지 않는 관계로 보기 힘들어졌다. 온라인 쇼핑몰이나 한국타미야 매장이 아니면 보기 어려울 정도...
90년대를 살아온 아이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하는 것이 항상 여름이 되면 마치 약속이나 한 듯이 미니카가 유행하고, 겨울이 되면 딱지치기가 유행했다는 점.
꽤 많은 물량이 뿌려저서 그런지 간혹 완구도매점에서 덤핑처리 하거나 장난감이 남아있는 문구점에 가보면 다른 장난감들은 없는데 미니카들만 몇개씩 남아있는걸 볼 수 있다. 물론 국산/중국산 듣보잡 카피품 미니카와 타미야판 이지만 악성재고나 아직까지 재판되고 있어 레어가 아닌 미니카들에 한정된 얘기며 타미야제 달려라 부메랑 시리즈 미니카나 인기있는 레어제품은 예외다.
4 가격과 품질
본래 타미야제 미니카가 정품이었으나, 한참 유행을 타던 90년대 당시 높은 환율(1:15)에 의한 비싼 가격[7] 때문에 90년대 초의 경우 아카데미 등의 회사에서 만든 국산 카피품이 많이 쓰였고, 90년대 중반부터는 중국제 미니카를 많이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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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인 다이아몬드표[8] 미니카 제품중 하나 | 정식 라이센스 생산사였던 국산 올림퍼스의 미니카 | 카피품이었던 아카데미과학의 미니카 |
중국산으로는 다이아몬드표가 유명했고, 국산으로는 아카데미과학과 올림푸스 제품. 가격은 그당시 4~6천원으로 타미야 제품의 절반이거나 혹은 그 이하였다. 허나 오리지날에 비해 타이어 고무나 기타 재질이 상당히 안 좋았기 때문에 차체 싸게 샀다고 좋아해도 튜닝비용 합치면 결국은 타미야 오리지날 사는거와 별 차이가 없어진다.[9] 기본 사출된 샤시나 부품의 품질 자체가 글렀기에 타미야 정품을 따라올 수는 없었다. 튜닝하다보면 어차피 미니카 가격에서의 몇 천원 차이는 묻혀버릴정도로 비용이 들어가니 의미는 없는 세팅.
다만, 동시기에 나온 아카데미과학에서 출시한 미니카는 얘기가 조금 달랐던 것이, 타미야 정품 미니카의 카울을 제외한 나머지가 전부 그대로 카피되어 있었던 덕분에 상당히 고성능이었다. 가격은 다이아몬드표나 올림푸스에 비해 조금 더 나가는 5~6천원대였지만, 조금 더 비싼 만큼 품질면에서는 확실하게 중국산과 올림퍼스 등의 경쟁자를 압도했다. 심지어 이 제품들에는 골드블랙모터같은 강력한 모터들이 들어있기도 했다.
올림푸스는 달려라 부메랑 국내 방영분까지만 찍어냈다.(하이퍼 부메랑) 올림푸스 제품은 차체가 타미야 것과는 좀 다르기 때문에 완벽한 금형복제품이라 보기엔 좀 어렵다. 올림푸스 제품은 모터를 세워서 끼는 방식[10], 타미야 제품은 모터를 눕혀서 끼는 방식. 타미야 방식이 훨씬 간편했다. 올림푸스 달려라 부메랑 시리즈는 차체 완성형으로 섀시만 조립하고 스티커를 붙이면 끝나는 간편하며 저렴하지만 그만큼 품질도 저렴하다. 모터의 전극 부분과 스위치가 전선 납땜으로 되어있어서 한번 모터가 고장나면 새로 전선과 전극을 구해 똑같이 납땜을 해야 정상 작동이 된다.
세호 인터네셔널과 라이센스 계약을 한 물건이라는 설명도 보인다. 타미야 제품도 달려라 부메랑 시절의 초기 샤시가 눕혀서 넣는 방식이며 1990년대 초반부터는 현재와 같이 세워서 넣는 모터와 기어박스로 자리잡게 되었다. 그리고 2000년대 후반에 모터를 가운데에 배치해 모터로 직접 기어를 돌리는 MS(미들샤프트)샤시의 제품을 발매하였다.
반면 중국산은 완벽히 복제하였으나 그 품질은 국산보다 나을건 전혀 없으며 2000년대 들어서는 찾아보기 어렵다. 다만 타미야에서도 발매하지 않은 클리어 샤시 & 카울, 휠 도금이라든가 독특한 사출물을 만드는 회사도 존재했다. 그래도 다이아몬드표는 중국산 가운데서도 꽤나 명품(...)이라 돈 좀 더 쏟아부으면 괜찮은 성능을 지니고 있지만 다른 조악한 품질의 중국산 미니카는 정말 답이 안 나오는 성능을 가지고 있었다.
폭주형제 레츠&고 쪽의 물건들은 타미야 제품 외엔 모조리 중국산. 폭주형제 레츠&고 와 레츠&고 MAX는 수입 이후로도 가끔씩 재방송되곤 한다. 이 미니카 덕택에 블랙모터에 대한 지대한 관심이 모아졌다. 그래서 국산을 사도 일제보다 더 비싼 가격의 튜닝 미니카가 되어버리는 경우가 부지기수.
구형 타미야 정품 미니카들. 왼쪽은 단종품이며, 오른쪽은 다이소에서 3000원에 판매중인 미니카.[11] |
신형 타미야 정품 미니카들. 왼쪽은 AR 샤시를 채용한 그레이트 블래스트 소닉, 오른쪽은 MA 샤시를 채용한 네오 팔콘. |
현재는 다이소에서 구형 미니카를 파는 것을 시작으로, 타미야 공식 판매점이 용산 아이파크몰 4층[12]과 수원역 AK몰 4층에 있다.어째 4층에만 두 군데나 있다.
현재 정품 가격은 구형 샤시 제품의 경우 5~6천원대이며, 신형 샤시의 경우 9000~13000원 사이의 가격이다.[13]
5 관련 정보
5.1 건전지
배터리는 1회용 썼다가는 하루도 못 쓰는데다, 기초출력과 용량에 따른 전압의 유지 문제[14]때문에 대부분 충전식을 쓴다. 실제로 이 차이는 굉장히 커서 눈에 확 띄일 정도로 속도차이가 크게 난다. 충전지+고급 모터의 조합이 기본일 정도.
다만, 충전지와 고급 모터로 바꿔주면 기본적으로 속도는 크게 오르지만, 어지간해서는 완주하기도 어렵다. 배터리가 다 닳아서가 아니라 속도를 못 이기고 트랙밖으로 튕겨나가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범퍼에 키트, 롤러 등으로 밸런스 세팅을 해서 충분히 기록을 내면서 완주하게 만들어줘야 한다. 그래서 트랙밖으로 튕기는 문제를 해결을 잘하는 문구점 아저씨가 인기가 많았다. 주위 문구점마다 순위를 정했을저도.. 이쯤이면 미니카계의 장인은 문구점 아저씨문제는 튕기지 않기위해 범퍼도 달고 봉에다가 수많은 링을 달기 시작하면 미니카 외형이 우리가 아는 그런 '쌔끈한' 모습이 아니게 된다는 건 안 비밀.
5.2 모터
과거에 유행할 당시에는 모터들에도 여러가지 급이 존재했는데, 대부분의 아이들이 쓰던 중국산&국산 제품이 기본적으로 사용하던 모터와 그외의 타미야의 별이 붙은 모터로 나뉘었다.[15]
중국산&국산 모터의 분류는 실버, 골드, 블랙등으로 불리웠으며,[16] 단지 모터 하나만 바꾸는 것으로 주행속도, 파워, 소음과 같은 성능차가 확연히 드러났기 때문에, 골드나 블랙의 모터를 사용하고 있으면 나름 중수에서 고수로 대접받았지만 반면에, 미니카가 기본 모터를 그대로 차고 있으면, 똥모터를 쓴다고 캐허접 취급받았다.문방구가 내 미니카에 똥을 줬어[17]
기본모터에 하필 많은 것 중에서도 똥모터라는 굴욕적인 명칭이 붙은 것은, 이 기본모터역시 골드모터처럼 금색이었지만, 어딘가 조금 누리끼리한색이 었던 것에 영향을 받은듯.성능이 마치 똥처럼 구렸기에 그런거일지도. 허나 길을 기가 막히게 잘 들여서 똥모터로 360도 트랙을 돌 수 있는 미니카를 만드는 사람은 장인 취급 받았다[18].
타미야사에서 발매한 모터는 크게 렙튠, 토크튠, 아토믹튠, 하이퍼대시, 스프린트 대시, 파워 대시, 마하대시, 플라즈마 대시로 나눌 수 있으며, 소위 블랙모터들에 비해 크게 출력이 좋다고 볼 수는 없지만 타미야 공식 레이스대회의 순정부품으로서의 가치가 있고 가격도 4~6천원대로 비교적 저렴한 편이다. 현재 소수 남아있는 국내 동호인의 대회에서는 무제한 대회도 있지만, 모터는 아토믹튠까지로 제한하는 규정 룰을 마련해두고 있기도 하다.
자금이 좀 되거나 아예 제대로 꽂힌 사람 중에는 시중에 판매되는 모터를 사다가 분해한 뒤 다른 모터의 부품과 재조립하여 새 모터를 완성하거나, 모터 코일을 추가로 감거나, 접속단자를 갈아보거나(...) 하는 등의 각종 마개조도 서슴찮게 행하는 경우도 있었다. 가격이 좀 받쳐주는 모터가 아닌 싸구려 모터들은 성능이 들쑥날쑥했지만 간혹 제값을 초월하는 가성비를 보여주거나, 혹은 싸구려 모터라도 제대로 된 부품으로 재조립하면 흔히 말하는 블랙모터급 성능을 보여주리라는 신앙머신스피릿과의 교감에 가까운 속설 때문이었다. 차라리 빨간색으로 칠하면 RPM이 3배로 뛴다고 하시지 그래? 실제로 이런 재조립 혹은 마개조(...)모터가 좋은 성능을 보여준 사례도 있지만, 어린 손아귀에 모터 부품이 온전히 분리가 될 가능성은 한없이 낮기에 고철이 되기 일쑤다. 하지만 이런 루티드튜닝에 맛들인 사람 중에는 블랙모터의 내부부품을 똥모터와 교환하는 짓거리를 벌이기도 했다.고수만이 즐길 수 있는 역관광 전용세팅그리고 다들 이렇게 공돌이가 되어가는 거야.
덤으로 위의 방식으로 개조된 싸구려 모터(통칭 13모터)가 당시 최고로 칭하던 골드블랙모터를 발라버린 사례도 있었다.
그리고 이런 마개조 테크트리가 끝까지 올라가서, 아예 전문적인 전기동력공학까지 배운 공돌이가 작정하고 손대기 시작하면 이미 미니카의 속도는 아득히 초월한 괴물이 탄생된다.
공돌출신 아버지가 만들어준 전설의 모터 이 이야기가 실화인지 아닌지는 잘 몰라도, 이 일화를 모티브로 삼아 실제로 구현하여 만든것이 아래 동영상인데......
네오디움 자석을 이용해 개조한 싸제 오버클럭 모터의 미칠 듯한 위엄.
5.3 타미야 정품 섀시의 종류
- Type-1
- Type-2
- Type-3
- Type-4
- Type-5
- FM
- 최초로 모터를 앞에 장착한 섀시로 Neo Burning Sun, Aero-Solitude가 대표적인 FM 섀시 채용 미니카. 슬라이드식 스위치를 사용하는 다른 샤시와 달리 다이얼식 스위치를 채용한 점이 특징.
- ZERO
- 지평선(DASH-0 Horizon), Proto Emperor ZX, DASH-001 Great Emperor등이 이 샤시를 사용한다. 아래에 있는 SUPER-1 샤시의 선조라 할 수 있으며, 실제로 많은 부품이 서로 호환된다. 전면부는 TYPE-4 샤시와 TYPE-5 샤시를 합친 듯한 형태이며 측면 롤러가 생략되어있다. 올림퍼스에서 생산한 달려라 부메랑 미니카 역시 이 샤시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 SUPER-1
- 폭주형제 렛츠&고의 초기 미니카들인 풀카울 미니 4WD 시리즈와 슈퍼 미니 4WD 시리즈 일부가 채용한 섀시로 풀카울은 바디(소위 말하는 뚜껑)이 바퀴 전체를 덮는 방식으로 때문에 휠도 소구경이며 슈퍼 미니 4WD은 대구경 휠을 채용해서 바디가 휠 전체를 덮지 못하는 차이가 있다. 세련된 스타일과 안정적인 성능을 자랑하지만 내구력이 취약하다.
- SUPER-2
- SUPER-1 섀시의 이름을 이어 받은 후계 섀시라지만 SUPER-TZ 섀시의 후손에 더 가깝다. 폭주형제 렛츠&고와 달려라 부메랑의 미니카 일부가 이 섀시를 채용하여 복각되었다.
- SUPER-FM
- FM 섀시의 후계 섀시로 폭주형제 렛츠&고의 BROCKEN GIGANT와 GUN BLUSTER XTO, Strato Vector가 채용했다.
- SUPER TZ
- 폭주형제 렛츠&고 WGP편의 미니카 대부분과 SUPER 미니 4WD 시리즈 일부가 채용한 섀시다. SUPER-1과 비교하면 크게 늘어난 내구성이 가장 큰 강점이지만 확장성이 다소 떨어진다. 섀시 중간에 위치한 롤러 마운트가 섀시와 일체형으로 찍혀나온 것이 그 이유다.
- TZ-X
- TZ 섀시를 세세하게 개량한 섀시로 'GPA' 시리즈 미니 4WD이 채용했다. 가장 큰 특징은 섀시가 흰색이라는 것과 바디가 'GP칩'을 장착하기 좋게 일부 개량된 점인데, 이 'GP칩'은 애니메이션과는 달리 단순한 속도 측정기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 SUPER-X
- 폭주형제 렛츠&고 MAX편 등장 미니카 대부분이 채용한 섀시로 내구성이 뛰어나다. 기존 섀시들과는 달리 모터를 밑으로 뺄수있다는 점이 특징이었다. 폭주형제 렛츠&고의 미니카들이 국내 유통될때 발매된 '블랙 세이버'의 한국 명칭 '비트 세이버'의 경우 원본인 '블랙 세이버'는 평범한 SUPER-1 섀시였지만 '비트 세이버'는 일반 SUPER-1 섀시외에 모터를 밑에서 뺄 수 있게 개량된 특이한 SUPER-1 섀시 기반의 섀시 버전도 판매되었으나 물량이 너무 적게 풀려 조용히 묻혔다.
- SUPER XX
- X 섀시를 개량한 섀시다.
- VS
- 폭주형제 렛츠&고 MAX 2부의 미니카들이 채용한 신형 섀시다. 무게가 가볍고 개량하기 편하다는 게 강점. 후일 나온 신형 샤시들과도 아직까지 경쟁하고 있어서 명품이라고 불리고 있다.
- AR
- 레이서 미니 4WD이 아닌 트럭/지프 미니 4WD중 2013년 10월 복각되는 SUNNY-SHUTTLE이 새롭게 채용한 섀시다. 편의성이 극대화되어, 카울을 벗기지 않고 아래 커버를 벗김으로써 건전지와 모터, 기어 교체가 가능하다. 여기에 내구성이 상당히 우수하다는 점까지 좋은 평가를 받았다. 다만, 무게가 조금 많이 나가는 편이라 본격적인 고속주행/코너링에서는 VS나 MS, MA에 크게 밀린다. 특유의 내구성을 이용해 점프카로 많이 사용된다.
- MS
- 항목 맨 위의 아반테 Mk.II의 샤시가 MS 샤시로 '달려라 부메랑'의 미니카들이 MS 섀시를 채용하여 복각되었다. 국산 트랙시티의 파란바람 미니카처럼 구동축을 두개로 늘린 모터를 섀시 중간에 가로로 배치하고 배터리를 그 옆에 하나씩 배치하여 무게 밸런스를 높였고, 전방과 후방의 범퍼가 모듈 형식으로 분리가 간편하여 그 때그 때 미리 세팅해둔 범퍼로 편하게 교체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 단점이 있다면 내구성이 조금 떨어진다는 점과, AR보다 신형임에도 가속도에서 크게 차이가 안난다는 게 문제이다.
- MS부터는 기존의 AR 샤시에 사용되던 카울의 상당수[19]를 끼울 수 없다.
- MA
- 이름인 MA부터가 MS의 M, AR의 A를 합쳐 MA인 만큼, AR과 MS의 장점을 합친 샤시다. MS와 같이 모터가 중간에 배치된다. 가속력도 상당히 우수해졌으며, 내구력도 우수해지고 주행 안정성도 크게 높아져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5.4 카울에 따른 발매 구분
- FULLY COWLED MINI 4WD
- 카울이 휠 전체를 덮는 미니카 시리즈로 SUPER-1, SUPER-TZ, SUPER-FM 섀시를 채용한 폭주형제 렛츠&고의 미니카들이 해당된다. 줄여서 풀카울이라고 불린다. 후일 이 미니카 시리즈는 VS와 AR로 일부 복각되기도 했다.
- SUPER MINI 4WD
- 대경휠을 채용했기에 카울이 휠 전체를 덮지 못하는 미니카들로 SUPER-1, SUPER-TZ 섀시를 채용한 '대쉬 보이 텐'의 미니카들인 타이거 잽, 아스트로 부메랑, 샤오베이롱, 리버티 엠페러 등이 해당된다.
- AERO MINI 4WD
- SUPER-X 섀시를 채용하고 카울의 높이가 낮은 폭주형제 렛츠&고 MAX의 미니카들이 해당된다.
5.5 관리법
1. 미니카 사용이 끝난 후 건전지는 바로 바로 빼서 보관해야한다.
2. 기어는 되도록 깨끗하게 유지해주고, 먼지도 최대한 제거해줘야한다. 참고로 기어에 묻은 구리스는 제대로 닦기 힘들다. 기름이니만큼 기본적으로 물로는 절대 안 닦이고, 지포라이터의 기름을 이용하면 상당히 깔끔하게 닦인다. 작은 병안에 기름을 채워두고 넣어두면 그만. 돈 들어가는 게 싫다면 퐁퐁을 약간 풀어둔 물에 담가두면 그래도 제법 깨끗해진다.대신 잘 말려야한다.
6 트리비아
아직까지 미니카의 발전은 계속되고 있다. 수많은 개량형 샤시가 나오고 있을 정도로, 지금까지도 완구 자체는 계속 나오는 중이다. #
카울의 종류도 다양하고, 샤시의 종류도 다양해졌지만 카울과 샤시를 접속하는 배기통같은?부품은 아직도 그대로 변함이 없다.
만화속의 매그넘 토네이도같은 걸 기대하면 안된다. 그건 사기를 넘어 신의 기술이다. 이른바 만화적 허용인 셈. 만약 매그넘 토네이도가 진짜로 가능하다고 쳐도, 음성인식 기능이나 리모콘 조종 기능이 들어있지 않으면 코스아웃할 때마다 계속 매그넘 토네이도로 날아디녀야 한다. 물론 그랬다간 자동차나 다른 사람의 발에 깔리거나, 혹은 내구력이 버티지 못하고 벽에 처박혀 박살이 나는 미니카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애초부터 불가능한것이 사람의 육체가 미니카 속도를 따라잡을 수 없다. 미니카 따라잡겟다고 오토바이나 미래에나 등장할 고속 세그웨이 같은 물건을 동원한 시점에서는 이미 미니카가 메인이 아니게 된다
한참 유행하던 시기에도 그랬지만, 미니카의 카울을 덮지 않는 것이 유행이었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가벼워야 미니카가 빨리지고 언덕에서 안정적이기 때문이라는 듯. 이 점은 현재 미니카를 굴리는 키덜트들에게도 해당되는 사항이다. 그 때와 지금의 차이점이 있다면, 그 당시에는 충전지 & 블랙모터 과시용이었다! 트랙에서 폭주했는데 뒤집혀서 떨어진다면 아... 공식대회에서는 규정상 덮어야한다.[20]
타미야 튠업 부품 중에서는 배터리와 모터 회로를 구성하는 접지 단자에 금도금을 한 제품이 있다. 가격은 2000년대 초반 1,500원 정도 했던 물건. 저항이 줄어들어 대략 1~2km 정도 속도가 빨라지는 효과가 있다. 라고 생각했겠지만,
-금 : 2.45 * 10^-8
-은 : 1.64 * 10^-8
-구리 : 1.72 * 10^-8
로 금, 은 자체 저항이 구리보다 높아 오히려 전압 전달량에서 떨어지기 때문에 속도가 떨어진다. 장점은 관리가 편하다는거 하나뿐. 빨라진 거 같은 이유는 그저 기본 구리 터미널 관리를 잘못했던 것이다.
고스트 스위퍼의 요코시마 타다오는 어린 시절 미니카 대회에서 전설을 만든 바 있다.
역시 내 청춘 러브코메디는 잘못됐다.의 2권에서 유키노시타 유키노의 구두에 발을 밟힌 하치만이 '뭐야 저 힐, 얼만큼 날이 선거냐. 레이스팅거냐'라는 말을 한다. 5권의 에피소드 3 '의외로 토츠카 사이카의 취향은 고풍스럽다.'에서 주인공 히키가야 하치만과 자이모쿠자 요시테루, 토츠카 사이카도 가지고 놀았음이 밝혀졌다. 자이모쿠자는 학교 공작으로 미니카를 가져온 적이 있었고 '브로켄 G'에 진짜 망치를 달았다고 한다. 하치만은 '비크 스파이더'에 커터 칼날을 장착한 적도 있고 '레이 스팅거'에 재봉 세트에 들어있는 시침핀을 달기도했다고 한다. 이후 토츠카의 진심어린 주의와 자이모쿠자와 하치만의 자기 머신에 대한 자랑이 듀얼 직전까지 이어지고 토츠카도 자신의 '아반테'가 꽤 빨랐다며 시합 참여를 희망하며 해당 에피소드는 끝난다.
초등학교 과학실에서 모터를 쓰는 실험을 할 때 과학실에 굴러다니는 모터 대신 블랙모터를 끼우면 쩔어주는 RPM을 볼 수 있다. 초등학생 아들이 있다면 과학 실습시간에 블랙모터 하나 쥐어 보내주자. 초등학생 아해들의 호기심어린 손길에 노출되는 모터의 생명은 책임 못 진다.
고전 미니카중 이름 뒤에 JUNIOR(Jr.)가 붙는 것은 원형이 RC 카다. 예로 AVANTE Jr.와 HORNET Jr. 등이 해당된다.
2012년 일본에서 13년만에 공식 경기인 'Japan Cup'이 부활했다.
2013년 4월부터 일본 이바라키현에 위치한 시립 오오미야 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전체 길이 1188.7m의 코스에서 펼쳐지는 미니카 경주가 개최되고 있다. 2014년 2월 2일 8번째 경주가 개최되었는데, 코스는 약 30명의 인원이 전날 약 7시간에 걸쳐 완성했다. 4세부터 54세까지 총 110명의 선수가 출전했고, 영광의 우승은 29세의 게임 센터 경영자가 차지했다. 경기 실행 위원회는 이 코스의 길이를 기네스북에 등록 신청할 예정이라고 한다. 기사
2014년 한국의 인디뮤지션 기린이 발표한 싱글인 JAM은 앨범 자켓이나 PV를 봐도 알수 있듯 미니카에 대한 추억을 가진 이들에 대한 헌정적인 성격이 강한 곡이다. 실제로도 PV 제작 관련해서 한국타미야의 협찬을 받았다고.
용산역 아이파크 몰 4층과 수원역 AK몰 4층에 타미야 전문 매장이 있다. 순정 부품들과 달려라 부메랑, 우리는 챔피언 등의 복각판과 RC, 와일드 미니사구 등 각종 미니카와 관련 부품을 구입할 수 있다. 미니카 트랙도 있고 만들수 있는 공간도 있으니 공작 도구 좀 챙거서 즉석에서 만들고 굴려보도록 하자
2014년 네이버 자동차에서 기사가 떳다. 기사1기사2
2015년 10월 18일 대표모델인 Avante를 주행가능한 1:1 스케일로 만들어 공개했다후덜덜 국내기사
도요타와 후지쯔의 협력으로 제작한 듯
한국타미야에서는 매년 "타미야 MINI 4WD 한국대표 선발전"을 개최하고 있다. 년초부터 시작해 격월로 열리며, 포인트제로 매 대회마다 순위에 따라 포인트가 부여되고, 마지막 대회까지 제일 많이 포인트를 딴 사람이 우승하며, 우승자에게는 연말 일본 시즈오카에서 열리는 "월드챔피언쉽" 출전권이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타미야 홈페이지를 참조. [1]
7 관련 작품
- 작가는 타나카 테츠오로 위의 두 작품과는 달리 애니메이션화된 적이 없고, 만화책이 정발되지도 않은터라 존재 자체를 모르는 사람이 많은 작품이지만 일본에서는 달려라 부메랑과 함께 미니카 열풍을 일으킨 양대산맥이다. 달려라 부메랑과 같이 소학관의 코로코로 코믹스에서 연재되었으며 시기는 달려라 부메랑의 1987년 12월보다 살짝 늦은 1988년 초부터 1991년까지 단행본 6권 분량이 연재되었다.
- 대쉬 보이 텐
- 번개돌이 4WD 레이싱카
- 스캔2고
- 용과 같이 제로: 맹세의 장소, 용과 같이: 극
- 포켓 서킷으로 등장하며, 기본적으로 주어지는 미니카에 파츠를 구입함으로써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
8 관련 문서
9 바깥고리
- ↑ 일본에서는 1989년에 방영, 한국에서는 1994년에 방영되었다.
- ↑ 일본에서는 1996년, 한국에서는 1998년, 2001년, 2007년에 방영되었다.
- ↑ 희망과 꿈 가득 실은 미니 자동차
- ↑ 당시 일본 내에서 접착제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학부모들 사이에서 있었다고 한다.
- ↑ 오죽하면 일부 (당시)국민학교에서 개조가 필수라는 전문가용이라는 헛소문이 돌기도 했다. 양산품이 개조가 필수라는 이야기는, 새차를 샀는데 개조해야 잘굴러 간다는 이야기로 봐야 하는데... 더이상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 달려라 부메랑이나 우리는 챔피언(폭주형제 렛츠&고)같은 애니메이션. 신세기 GPX 사이버 포뮬러 같은 경우도 일부 차종이 미니카로도 출시 되었다.다만 사이버 포뮬러 미니카 시리즈는 퀄리티및 성능이 OME 수준이라 문구점에 가보면 악성재고로 남아있는 경우가 많다. 사이버포뮬러 시리즈중 그나마 퀄리티와 성능이 좋은 제품은 아오시마社 제품이나 그나마 퀄리티가 조금 나은정도일 뿐이다. 사이버포뮬러 시리즈는 차라리 태엽킷이 백배 낫다.
- ↑ 한대 12000원. 정품제품으로 튜닝만 잘하면 90년대 후반에 10만원 돈 찍을 수 있었다.
- ↑ AULDEY라는 회사. 이쪽은 90년대 후반부터는 타미야랑은 관계없는 오리지널 바디, 샤시, 부품을 이용한 오리지널 미니카를 만들어내기 시작했다. 2000년도쯤에 국내에 발매된 드림팀 시리즈나 2010년에 국내에 발매된 고포스피드 시리즈가 그렇다. 사실 올디는 미니카만 생산하는 곳이 아니고 영실업이나 반다이처럼 온갖종유의 장난감을 제작, 생산하는 곳이다. 천하무적 아머히어로, 후로티로봇, 자이언트 세이버의 완구를 생산하는 곳도 여기다. 중국제 미니카 카피품중 품질이 뛰어난곳.
- ↑ 스펀지 타이어, 충격방지 스펀지 범퍼(앞뒤), 리어윙 등등...여기에 휠마저 갈아치운다면 비용은 상상을 초월한다. 여기에 모터까지 다른 제품으로 갈아버린다면 그 비용은...
- ↑ 정확히는 당시 타미야의 후기형 샤시인 "제로"샤시를 기반으로 한 카피이다. 작중에서 하이퍼 부메랑(그레이트 엠퍼러)과 프로부메랑 ZX(프로토 엠퍼러 ZX)가 이 샤시를 사용한다. 훗날 이 제로 샤시는 폭주형제 렛츠&고에 등장하는 미니카에 사용된 SUPER-1샤시의 기반이 된다.
- ↑ 다만, 이 두 미니카는 구형이며, 기본 모터도 들어있지 않다.
- ↑ 본래 7층에 있었으나, 9월 3일에 4층으로 이사, 재오픈했다.
- ↑ 이 제품에는 기본 모터(일명 똥모터)도 같이 들어있다. 구형 샤시 제품의 경우엔 옛날처럼 모터가 들어있지 않다.
- ↑ 망간 전지는 기본적으로 안정된 출력을 내야하는 정밀전자제품에서는 쓸 물건이 아닌데, 8,90년대를 풍미한 일명 로케트 밧데리가 망간 전지였기 때문에 이런 쪽으로 악명이 자자했다. 알카라인 전지를 사용하면 그정도까지는 아니기 때문에 충전지와 충전기 자체가 비쌌던 시기에는 알카라인 전지를 찾아서 쓰고는 했다.
- ↑ 이 타미야 정품모터는 현재까지 계속 개량되면서 발매되고 있다. 그 때나 지금이나 모터의 질이 좋아졌을 뿐, 이름과 컨셉은 거의 그대로다.
- ↑ 기존의 분류외에도 지역에 따라서 실버골드라든지, 실버블랙과 같은 분류도 있었던 듯. 단지 모터 외장색만 실버인 양질의 모터이거나, 모터를 장착한 미니카가 워낙 튜닝이 잘되어서 성능이 기존의 실버 모터보다 우수한 경우였던 듯.
- ↑ 다만 이것도 케이스 바이 케이스로 기본 모터가 성능이 출중할 경우 그대로 사용하는 경우도 많았다.
- ↑ 현재도 팔리고 있는 모터들을 보면 일면 기본 모터가 500원 할 때, 비싼놈은 1만원에 근접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 ↑ 특히 FULLY카울 계열
- ↑ 그냥 빈 카울을 덮는게 아닌, 스티커가 붙어있거나 도색이 되어 있어있는 카울이어야 함.
- ↑ 이 홈페이지에서 현재 판매중인 미니카와 관련 부품의 라인업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직접 미니카와 관련 부품들을 주문하는 게 가능하다. 매장에서 구입하는 것보단 약간 비싼 가격이지만, 집에 앉아 편히 정품을 구입할 수 있다는 메리트가 있다.
어차피 차비 생각하면 거기서 거기다.11번가 등에서도 판매하지만, 이 쪽이 더 확실하다. - ↑ 국내 최대 미니카(미니사구)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