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문서 : 박효신
목차
1 1999~2001 : 데뷔, 가창력을 인정 받은 신인
데뷔 후 가창력으로 주목받았지만 결정적으로 당시 인기 있었던 음악 프로그램인 '이소라의 프로포즈'[1] 출연을 계기로 폭발적인 관심을 받게 됐고 1999년 12월에 발매된 정규 1집 앨범 '해줄 수 없는 일'이 약 44만 장[2]의 판매량을 올리며 2000년 음반 판매량 15위를 기록했다. 타이틀곡이었던 '해줄 수 없는 일'에 이어 후속 활동곡 '바보'도 큰 인기를 얻었고 그 인기에 힘입어 골든디스크 시상식 신인상, 인터넷 뮤직 어워드 신인상 부문 1위를 수상했다.
다른 가수들에게 리메이크가 많이 된 앨범으로 박화요비가 리메이크 한 '바보'는 본래 같은 소속사였던 박화요비가 부르려 했던 곡으로 박효신에게 어울린다는 이유로 양보했었고, 그 후 4년후에 박화요비 4집 앨범에 실렸다. 소속사[3] 대표이사였던 권인하도 2014년 자신의 6집에 수록곡으로 '바보'를 리메이크 했는데 박효신이 바보를 녹음 할때 직접 듣고 "고3이 어떻게 저렇게 노래를 잘해? 쟤는 천재야"라며 감탄했었다고. 그런데 가사가 19살이 부르기엔 너무 성숙해서 조금 더 나이 들어 불렀으면 좋았을걸 하는 아쉬움도 있었다고 한다.[4] 2011년 장혜진은 자신의 두번째 리메이크 앨범에 '해줄 수 없는 일'을 수록했고 박효신과 동갑으로 친분이 있는 거미도 2015년에 리메이크 앨범 타이틀곡으로 '해줄 수 없는 일'을 수록했다. 박효신과 직접 만나 소감을 들었는데 혼날 줄 알았는데 잘했다며 칭찬했다고 한다.
1집 발매 후 이소라의 4집 수록곡 'It's Gonna Be Rolling' 피쳐링에 참여 했는데, 이소라의 4집 프로듀서였던 김현철이 우연히 라디오로 '해줄 수 없는 일' 을 듣고 참여를 부탁하여 박효신은 1집을 발매하자마자 'It's Gonna Be Rolling' 녹음을 하고 한달 후에 이소라의 프로포즈에 출연하게 된다. 'It's Gonna Be Rolling' 은 박효신 3집에 솔로곡으로 수록 되기도 했다.
2001년 2월, 정규 2집인 'Second Story'를 발매, 약 37만 장의 판매량에 2001년 음반 판매량 14위를 기록했다. 윤상이 프로듀싱하고 김동률, 조규만, 유희열 등의 명품 뮤지션들이 참가한 앨범으로 소장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박효신은 본인이 아닌 작곡가들이 뛰어났던 음반이라며 공을 돌렸다. 아직 데뷔한지 2년도 채 안된 가수의 음반에 개성이 강한 뮤지션들이 참여하여 본인들의 색깔이 여지없이 나타난 반면 박효신의 보컬은 100% 살리지 못했다는 평도 있었는데 1집에서 몇 몇 곡들의 연주와 멜로디는 박효신이란 신인이 가진 가창력에 비교[5]하여 아쉬웠다는 평가가 있었기 때문에 내린 처방 같기도 하다. 박효신이 왜 자신을 낮추고 뮤지션들을 높게 평가하여 공을 돌렸는지 이해가 가는 대목이다. 거기다가 소속사로부터 앨범이 나오기 2주전에 발매일을 통보받았다고 한다. 그래서 1주일 전에 급하게 녹음한 결과물이 2집이다. 여담으로 윤상이 작곡한 타이틀곡 '먼 곳에서'보다 김동률이 작곡한 '동경'의 인지도가 더 높다.[6] 김동률의 말에 따르면 동경은 팬이 준 팬 레터를 읽은 후 영감을 얻어서 만들었다고 한다.
2009년 출연한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유희열은 자신이 써준 2집 수록곡 '위안'을 부르는 걸 본적이 없다면서 곡이 더렵냐라는 농담섞인 토로를 했다. 박효신은 고등학교 때 유희열/토이 음악을 좋아해서 유희열에게 곡을 받게되자 기대도 됐고 떨렸다는 말과 함께 곡이 너무 어려워서 공연에서도 하기 힘들다는 해명을 했고 유희열은 박효신이 노래를 잘 부르니까 가장 어려운 곡을 써보자는 마음으로 만들었다고 밝혔다.
2 2002~2003 : 첫 전성기와 시련
2002년 9월, 정규 3집 'Time Honored Voice'를 발매, 약 47만 장의 판매량을 올리며 2002년 음반 판매량 6위를 기록했다. 타이틀곡 '좋은 사람'[7]이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는데 이것이 음악방송 첫 1위였다. 그리고 그 해 골든디스크 시상식 본상, 서울가요대상 본상, SBS 가요대전 본상, KBS 가요대상 본상, KMTV 코리안 뮤직 어워드 올해의 가수상을 수상했다. 발매한 음반 중 가장 높은 음반 판매량, 음방 첫 1위, 시상식에서 5개의 수상을 한 만큼 박효신에게 있어서 전성기였던 시기라고 봐도 무방하다.
3집은 이전 음반보다 박효신의 색깔이 더 짙게 묻어났다. 1집 타이틀곡을 작곡했던 신재홍 작곡가가 프로듀서로서 참가하여 박효신이 추구하고자 하는 음악을 구체화 시켰다. 3집 전에 신인이었던 때는 음악적 의견을 내비칠 수가 없었고 소속사 요구에 따를 수 밖에 없었다. 물론 3집도 소속사가 원한 컨셉에 의해 만들어졌지만 신재홍은 박효신과 형 동생사이로 지내면서 생일에 가족과 함께 식사를 할 정도로 친하게 지냈으며 음악 작업을 할 때 대화를 많이 나누고 고민을 함께했다. 박효신의 음악적 성장에 많은 영향을 준 사람 중 한명이라 할 수 있다.
1년 내내 꾸준히 팔렸던 1~2집과 달리 3집은 초기 음반 주문량이 많아져서 박효신과 그의 어머니가 직접 음반 공장에서 일손을 돕기도 했다.
이때까지 박효신 팬클럽 이름은 '프리메로'였고 훗날 4집 활동부터 앨범명과 같은 '소울트리'로 바뀌게 된다.
정규 3집을 끝으로 소속사였던 신촌뮤직과 계약이 끝나고 2003년에 본인이 직접 기획사를 차리게 된다. 기획사를 차리게 된 이유는 1~3집 동안 음반, 공연 수익금을 제대로 못받는 시스템이었기 때문에 누구도 믿을수가 없었다고.. 박효신은 이때 세상이 무너지는 기분을 느꼈다고 한다.
3 2004~2005 : 홀로서기 그리고 눈의 꽃
2004년 4월, 정규 4집 'Soul Tree'를 발매하여 27만 장[8]의 판매량을 올리고 2004년 음반 판매량 15위를 기록했다. 타이틀곡 '그곳에 서서'가 음악방송 2주 연속 1위를 했다. 서울가요대상 본상, SBS 가요대전 본상, KBS 가요대상 본상을 수상했다.
전 소속사를 나와 1인 소속사를 차리고 낸 첫 앨범으로 신재홍이 프로듀싱하고 김현철, 김광진, 김도훈, 이기찬, 신형, 하림 등의 작곡가들이 참여했다. 4집엔 박효신이 처음으로 단독 작곡한 곡 'Hey U Come On'이 수록되었다. 이 곡은 박효신이 작곡한 만큼 박효신의 당시 음악적 지향점을 대변해준다. 타이틀곡 '그곳에 서서'는 박효신의 안정되고 섬세해진 소울을 극대화시키면서 대중성까지 고려한 곡으로 앞서 말했듯이 1위를 할 정도로 인기곡이었다.
시상식에서 아찔한 음향사고가 일어났었는데 생방송이었던 KBS 가요대상 본상 수상 후 '그곳에 서서' 무대에서 MR 반주가 튀면서 구간마다 텀을 두고 점프하는 바람에 가까스로 맞춰 불렀다. 본인의 노래이니 당연할 수도 있겠지만 튀는 구간을 바로 캐치해서 음감과 감정을 그대로 가지고 끝가지 무대를 마치는 모습에 프로 가수로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영상을 보다 보면 방청객들이 응원해주는 소리가 들린다. 박효신은 가뜩이나 생방 무대라 노래 시간을 줄였는데 더 짧아졌다며 음향사고에 대한 아쉬움을 전했다. 한편 KBS 가요대상 측은 방송사고에 대해서 짤막한 사과글을 게시판에 올리고 다음날 재방송에서 박효신의 무대를 잘랐다. 2015년 앵콜 콘서트에서 지금까지 겪은 방송, 공연 사고를 언급할 때 이 방송사고 영상을 스크린에 띄우고 당시 상황을 회상하면서 썰을 풀기도 했다.
2004년 11월,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 의 OST인 눈의 꽃이 발매되어 드라마와 함께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다. 원곡이었던 '雪の華'(유키노하나, 한글로 직역하면 눈의 꽃이다)의 첫 리메이크가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OST로 선정된 것인데, 드라마 제작 당시 雪の華 작곡가 마츠모토 료키가 새로운 곡을 만들어서 주기로 했다. 그런데 드라마 OST 외에도 작업량이 많아서 새로운 곡을 만들 시간이 없었다. 그래서 제안한 것이 본인이 쓴 곡중에 마음에 드는 곡이 있으면 그 곡으로 리메이크 하는 것이 어떻겠냐는 것이었다. 박효신은 드라마 시놉을 살펴본 이후 마츠모토 료키의 곡들을 쭉 듣다가 평소 즐겨 들었던 '雪の華'를 듣고 드라마와 잘 어울린다고 판단하여 드라마 제작사에 리메이크를 추천했는데 반대했다고 한다. 한국 작곡가의 곡으로 OST를 선정하겠다는 것을 박효신이 雪の華를 꼭 리메이크해서 부르겠다는 강력한 피력끝에 눈의 꽃을 OST로 결정, 박효신과 서영은이 불러 OST 앨범에 수록되었다. 훗날 일본의 도쿠나가 히데아키를 비롯한 많은 일본 가수들도 리메이크 하게되고 이수영, 보이즈 투 멘 등 도 리메이크했다.
싸이월드 BGM 판매 1위를 하기도 했고[9] 최근 조사된 한국인이 사랑하는 드라마 OST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아직까지도 겨울 하면 떠오르는 겨울 시즌송으로 유명하다. 박효신은 군 복무 중에 부른 눈의 꽃의 횟수가 군 입대전까지 불렀던 횟수보다 더 많다면서 군의 꽃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전역 행사 후 인터뷰에서 "겨울에는 겨울에 어울린다고 부르고, 봄에는 겨울 생각한다고 부르고, 여름에는 시원하라고 부르고, 가을에는 겨울 맞이용으로 부른다. 그게 사계절 용 노래라고 생각해본 적이 없는데 군에 들어가서 생각이 바뀌었다" 라고 덧붙였다.
박효신은 2009년 출연한 라디오 텐텐클럽에서 이 당시가 본인이 편하게 부르기 시작한, 변화가 시작된 시기라고 했다. 그 계기가 바로 눈의 꽃. 자신의 본래 스타일과는 다른 느낌으로 눈의 꽃을 불렀을 때 팬과 대중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까 걱정을 많이 했다고 한다. 그런데 눈의꽃이 뜨거운 반응을 받게되자 음악적 틀을 많이 깨게 되었다고.. 음악도 듣기 편한 부담 없는 음악 위주로 듣고 굳이 화려하지 않아도 따뜻하고 편한 느낌을 주면 음악적으로 전달이 잘 되기도 하는 걸 느꼈다고 한다. 그런 영향을 받은 결과물이 바로 2년 후에 발매 될 정규 5집.
4 2005~2007 : 음악적 성장과 진통
2005년 6월, 직접 프로듀싱한 리메이크 앨범 'Neo Classicism'을 발매했다. 타이틀곡은 강수지의 '흩어진 나날들'. 아무런 방송 활동 없이 7만장의 판매고를 올렸다. 최근엔 엠넷 음악 예능 프로 너의 목소리가 보여에서 한 참가자가 'Neo Classicism'에 수록된 '기억속의 먼 그대에게'를 부른 것이 화제가 되어 멜론 20위 대까지상승하기도 했다.
리메이크 앨범 발매 전후로 본인이 만든 기획사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나서 정리를 하게 되었고 2005년 11월 닛시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맺었으나 닛시측은 박효신이 계약을 위반했다면서 소송을 냈고 박효신도 맞대응했다. 박효신이 계약금을 돌려주는 등 원만하게 합의가 이루어져 소송은 취하되었다. 그리고 나서 2006년 7월 인터스테이지(나원)과 계약했으나 계약 문제로 현재까지도 분쟁이 계속 되고 있다.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사건사고 부분을 참고.
2007년 1월, 정규 5집 'The Breeze Of Sea'를 발매했다. 약 7만 8천장을 판매하고 2007년 판매량 5위를 기록. 황성제와 함께 프로듀싱 한 앨범으로 타이틀곡을 비롯 공동 작업한 곡들도 수록됐다. 나카시마 미카의 雪の華를 작곡한 마츠모토 료키가 수록곡 ' 메아리'를 선물해주기도 했다. 또한 토시노부 쿠보다가 자신의 히트곡 'My Love'[10]를 불러줄 것을 권유하여 앨범에 수록했다. 타이틀곡은 '추억은 사랑을 닮아'. 후속곡은 '미워하자'로 활동했다.
일명 소몰이 창법이라고 불리는 창법에서 탈피했는데 조금 더 가볍게, 소프트하게 부르고자 노력한 앨범이다. 어느새부턴가 소몰이 가수들이 유행처럼 나타나면서 자신의 노래조차 소몰이 창법이라 불리워서 당황스러웠다는 억울함을 이야기 하기도 했다. 그래서 눈의꽃부터 힘을 빼는 변화를 시작하여 5집에선 예전 목소리를 들을 수 없기에 일부 팬들은 오히려 과거 창법을 그리워 하기도 했지만 지금은 과거 창법과 현재 창법 선호자를 모두 만족하는 창법이라 팬들 사이에선 가장 선호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인터뷰에서 박효신은 창법이 변한 것은 아니고 감정표현을 절제하고 서정적으로 불렀을뿐이라는 말을 덧붙이기도 했다. 대중에게 어필하기 위해선 더 개선하고 발전해야 한다면서. 데뷔 이래로 박효신 본인이 작곡, 작사한 곡이 꽤 수록됐고 공동 프로듀싱을 할만큼 참여도가 높다는 점과 보컬적인 면도 소몰이 아류 가수들이 범람하는 가요계에서 자신만의 또 다른 영역을 선보이려 고뇌한 느낌이 역력한 완성도 높은 앨범이 되었다.
5 2008~2012 : 새 둥지에서.. 그리고 군 입대
2008년 11월, 황 프로젝트[11]의 객원 가수로서 발매된 프로젝트 싱글 '황 프로젝트 Vol.1' 로 활동했다. 전 소속사와의 법적 분쟁으로 인해 운둔하다시피 했던 박효신을 3명의 유명 작곡가들이 설득하여 활동하게 되었는데 박효신이 앨범 수록곡 전부 단독 작사했고 타이틀곡인 'The Castle Of Zoltar'의 단독 작사는 물론 작곡에도 공동 참여했다. 이때의 호흡이 계기가 되어 2007년 8월에 설립된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했다.
2008년 12월 20일부터 24일, 휘성, 정엽, 거미과 함께 '더 소울 콘서트'를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공연했다. 박효신 콘서트는 2006, 2011년, 2013년을 제외하곤 2000년부터 매년 열었기 때문에 모든 콘서트 정보를 따로 표기하진 않았다.
2009년 9월, 데뷔 10주년을 맞아 정규 6집 'Gift - Part 1'을 정규 5집 후 2년 8개월 만에 발매했다.
곧이어 2010년, 12월, 정규 6집 'Gift - Part 2'를 발매했는데 정규 앨범의 파트를 나누게 된 이유는 오랜만에 찾아온 앨범이니 만큼 음악을 통해 많은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고 한다. 본인이 하고 싶은 음악과 대중성 있는 곡을 함께 선보이기 위함이라고. Part1 타이틀곡 '사랑한 후에'는 엠카운트다운 에서 1위를 하고 엠넷차트에서 2주 연속 1위를 할 정도로 인기곡이었지만 불법 다운로드 차트 1위를 하기도 했다. 그만큼 정식 음원과 앨범도 많이 팔렸지만 불법 사용자들에게도 인기였다는실 음원, 음반판매에 악영향을 줬을 것이다 반증일 것이다.
2010 GIFT2 LIVE TOUR 콘서트 당시 '사랑한 후에'를 부르면서 울먹이는 모습을 보였었는데, '사랑한 후에' 뮤직비디오 주연이었던 故 박용하 와는 라디오 DJ와 게스트로서 만남을 시작으로 뮤직비디오 촬영을 통해 절친해져 각별한 형, 동생 사이였다고 한다. 평소 박용하가 박효신과 함께 콘서트 무대에 오르고 싶다는 얘기를 했었다면서 '사랑한 후에' 미공개 영상 상영 후, "오늘은 특별하게 용하형이 있다고 생각하고 싶다"고 말한 뒤 '사랑한 후에'를 부르는 도중 울먹였고 노래가 끝나고서는 울음을 참지 못하고 무대를 퇴장하기도 했다.
2010년 12월 21일, Part2 활동과 콘서트 공연을 마치고 가수 아웃사이더와 함께 현역 입대했다. 훈련소에서 같이 훈련받고 자대는 다르다.
그 인연 때문인지 전역 후 시간이 꽤 흐르고 난 뒤 라디오에 출연하여 같이 작업해보고 싶은 가수로 박효신을 언급하며 야생화를 선곡했다.
2012년 3월 22일, 복무 중 'Gift E.C.H.O.(Earnest Calls Howling Only for you)' 를 발매했다. Gift - Part1과 2의 수록 곡들을 모은 스페셜 앨범으로 신곡은 없지만 모든 곡을 리마스터링 했고 수록 곡이었던 '이상하다'의 어쿠스틱 버전과 입대 전 고별 무대서 불렀던 존 레논의 ‘Happy Christmas’가 추가로 수록됐다. 여담으로 군 복무 중이던 2011년, MBC 연예대상에서 나는 가수다 제작진이 상을 받으면서 한 수상 소감이 '박효신 씨가 소집해제하는 날까지 열심히 일하겠다'였다.[12] 그래서 박효신이 제대하면 나가수에 나올 거라는 예상이 많았는데 결국에는 출연하지 않았고, 그렇게 나는 가수다 2는 종영했다.
2012년 9월 24일, 1년 10개월 간의 복무를 마치고 전역하였다. 복무 중에 일반병사로는 최초로 육군참모총장상과 국방부장관상을 받았다.[13]
6 2012~2013 : 군 전역 후 활동
2012년 10월 14일, 군인 신분이 아닌 가수로서 2012 '시월에 콘서트'에 출연했다. 5개월 먼저 전역했던 정재일이 공연 편곡을 하여 함께 무대에 섰다. 연말엔 2년만에 콘서트를 공연,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War Is Over'란 제목으로 이틀간 열렸다.
2013년 초부터는 각지 백화점에서 미니 콘서트(공연) 활동을 했고 입대 전에도 참여 했었던 김광석 다시 부르기 공연에 재 참여했다.
이후 신인 시절 잠깐 하고 말았던[14] 뮤지컬에 도전하여 2013년 엘리자벳에 출연하였고 이어서 2014년 모차르트!, 2015년에 EMK의 또 다른 초연작인 팬텀에 출연하며 배우 박효신으로서의 모습도 많이 보여주고 있는 중. 7집은요? 뮤지컬에 대한 자세한 정보들은 여기를 참고하자.
2013년 11월 12일, 같이 군 생활 했던 이동건 과의 의리로 참여한 KBS 2TV 드라마 미래의 선택 OST 'It's You'가 드라마의 저조한 시청률에도 불구하고 각종 음원 사이트 상위권을 차지했다.
앞서 언급했던 KBS 2TV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OST인 '눈의 꽃(나카시마 미카 곡의 리메이크)'이나 KBS 대하사극 '대조영'의 OST인 '애상', SBS 드라마 스페셜 일지매의 OST인 '화신' SBS 드라마 아테나:전쟁의 여신의 OST인 '널 사랑한다' 등의 드라마 OST 중 히트한 곡들도 많다.
7 2014~2016 : 메마른 땅 위에 피어난 야생화
2014년 3월 28일, 4년 만에 컴백을 알리며 정재일[15]과 더불어 작곡 및 편곡, 김지향[16]과 작사하고 직접 프로듀싱 한 디지털 싱글 '야생화'를 발표했다. 음원 공개와 동시에 각종 음원 차트를 올킬 하고, 4월 첫째 주 음악중심에서 이선희, 임창정과 경합하여[17]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같은 주 인기가요에서도 1위를 했는데 쟁쟁한 여아이돌 그룹들이 경쟁 상대였음에도 생방송 집계 만점을 받았다. 군 복무와 공백기 전 엠카운트다운에서 '사랑한 후에'로 1위를 한 이후 5년 만이다. 하지만 소속사에서 '야생화'는 그 어떠한 별도의 음악 활동도 계획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고[18], 모차르트! 연습도 겹쳐 아쉽게도 결국 음악 방송 활동은 하지 않았다.
야생화가 공개됐을 당시 5집, 6집 때와 마찬가지로 목소리의 변화가 두드러져서 그런지 일부 대중은 박효신이 아닌 줄 알았다는 반응이 있었다. 사실 군 전역 후 방송이 전무했고 콘서트와 소공연, 뮤지컬 위주로 활동했기 때문에 5, 6집도 아닌 소몰이로 각인 됐었던 4집 이전의 박효신을 생각하고 야생화를 감상한 대중도 꽤 있었을 것이다. 그런데 박효신은 눈의 꽃, 5집과 6집, 군 생활을 거치면서 조금씩 노래 스타일에 변화를 시도하고 있었고 뮤지컬을 시작하면서 발성이 단단해졌으며 본인만의 창법을 계속 가다듬었다. 자신이 겪은 가수 인생을 담은 자전적 이야기를 가사로 썼고[19] 기승전결이 뚜렷한 멜로디를 입혔으며 정재일의 웅장하고 서사적인 편곡이 더해졌다. 이런 음악적인 성장과 진통의 결과가 야생화로 나타난 것이다. 물론 보컬적인 면도 그렇고 대중들이 기억하는 박효신 표 발라드와는 다른 생소함 탓인지 일부 부정적인 반응도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음원 대히트, 롱런을 기록하며 현재 여러 선후배 가수들이 방송에 나와 커버를 하는 발라드 명곡이 되었다.
2014년 11월 4일, 데뷔 '15주년'을 맞이하였다. 2014년 12월 15주년 기념 콘서트를 했다.
2015년 4월 6일, 7집 앨범의 선공개곡 시리즈의 마지막 곡인 'Shine Your Light'를 발매했다. 2014년 낸 '야생화'가 7집 선공개곡의 첫번째고, 2번째가 2014년 11월 발표된 'Happy Together', 'Shine Your Light'가 연작 시리즈의 세번째 곡이다. 뮤직비디오는 11일에 공개되었다. '야생화' 때부터 계속해서 뮤직비디오를 음원 발매 시기보다 늦춰서 공개하는 이유는 음악 그 자체로 사람들의 마음을 울리길 바라는 박효신의 의도 때문이라고 한다.
2016년 1월 23일,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옥주현 콘서트에 게스트로 초대되어 '오페라의 유령'의 'All I ask of you'를 옥주현과 부르고 솔로곡으로 '야생화'를 불렀다. 옥주현과는 데뷔 초에 핑클과 함께 방송을 하면서 알고 지낸 사이로 뮤지컬 '엘리자벳'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었고 앞서 2015년에 열린 박효신 앵콜 콘서트(So Happy Together)에 옥주현이 게스트로 초대된 바 있다.
2016년 6월 1일,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이 이루어지지 않아 지금까지 함께 해온 몇 사람을 데리고 1인 기획사를 설립했다는 기사가 올라왔고 젤리피쉬는 곧바로 오보라며 반박기사를 냈다. 더불어 올해 하반기를 목표로 정규 7집 앨범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소속사와 관련된 정확한 오피셜은 알 수 없으나 7집 정규 컴백 시기가 기사로 공개된 건 처음인 듯싶다. 사실 5월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팬미팅서 컴백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박효신 본인이 밝힌 데다가 소속사의 1인 기획사 반박으로 얼떨결에 하반기 컴백까지 알려져서 팬들의 기대가 커진 상황이다.
군 전역 후 4년동안 방송 출연이 전무한 상황에서 2014년 가온차트 기준 연간 3위, 멜론 기준 2위, 지니뮤직 누적 1위인 야생화와 잇따라 낸 디지털 싱글 두 곡도 소소하게 인기를 얻었고, 왕성한 뮤지컬 활동으로 팬의 수가 급격히 증가했다. 그 결과 2014년 연말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콘서트 3일과 전국투어 4일, 2015년 올림픽체조경기장 앵콜콘 2일 피켓팅이 순식간에 매진되는 등 예전에도 어려웠던 피켓팅이 한층 어려워졌다. 2014년 티켓파워상 국내 뮤지션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는데 서울,광주,부산,대구,인천의 총 관객수가7만여명이나 된다. 박효신에게 있어서 3집 '좋은 사람'[20] 이 첫 번째 전성기였다면 눈의 꽃이 제 2의 전성기, 현재가 제 3의 전성기라 할만하다. 특정 아이돌을 제외하면 음반이 예전처럼 잘 팔리는 시대도 아니고 음원으로 얻는 수익이 적은 가수에게본인이 직접 작곡, 작사하지 않는 이상있어서 공연의 성황 여부가 가수 수입의 대부분이라고 봐도 무방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전성기가 아닌 시기에 인기가 없었다는 건 아니다. 1990년대에 비해 주춤하긴 했지만 아직은 음반 시대였던 2000년대 초중반까지 음반 판매량 중상~상위권이었고 음원 시대인 2000년 중후반에도 발표한 곡들이 최소 연간 20위안에 들 정도로 성적이 나쁘지 않다. 데뷔 초중기엔 실력과 재능을 바탕으로 좋은 노래를 만나 차츰 인기를 이어가다가 중간에 소속사 분쟁으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긴 했어도 그 힘든 시간을 자양분으로 삼아 탄생했던 노래들 또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러한 인기로 인해 2015~2016 팬클럽 회원이 9천명에 육박했고 최근 추가모집[21]을 감안했을때 만명 이상은 확정적이기에 팬들은 7집 발매 후 콘서트 티켓팅에서 펼쳐질 이선좌(이미 선택된 좌석)의 향연을 예상하며 긴장하고 있다.[22]
2016년 8월 11일, 정규앨범 소식이 다시 들려왔다. 이르면 9월, 늦어도 10월에는 정규 7집 앨범이 발표된다고 한다. 콘서트도 10월 중순으로 일정을 잡고 대관까지 마친 상태라고.
8 2016~현재 : 소속사 이전과 6년만에 정규 컴백
2016년 8월 17일, 8년 동안 함께했던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신생 기획사인 글러브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맺었다는 기사가 올라왔다. 팬들은 이미 알고 있었던 사실이지만 대외적으로 공개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정규 7집은 9월 말 즈음 나올 예정이며 젤리피쉬와 함께 공동제작한다. 그리고 8월 25일, 글러브엔터테인먼트가 박효신과의 만남을 공식화하고 정규 컴백 예고를 했다.
2016년 8월 29일, 소속사에서 단독 콘서트 날짜와 장소를 공지했다. 잠실실내체육관에서 10월 8, 9, 11, 13, 15, 16 일까지 6일간 2주에 걸쳐 공연하고 티켓오픈은 9월 8일 열릴 예정이다. 한편 11일은 소울트리 정회원만 예매가 가능한 소울트리 데이로 지정되었다.
2016년 9월 20일, 정규 7집 앨범의 발매일이 10월 3일로 확정됐다. 선공개곡 예정은 없으며 수록곡에는 신곡들과 더불어 디지털 싱글로 발매되었던 야생화, HAPPY TOGETHER, Shine Your Light도 수록된다. 한 언론에서 9월 20일에 디지털 싱글로 컴백한다는 오보를 냈었는데 재밌게도 이 날 공식적인 발매일이 확정된 셈.
2016년 9월 22일, 작년에 출연했던 뮤지컬 팬텀의 재연공연에 출연이 확정되었다.
2016년 9월 27일, 정규 7집 앨범의 수록곡인 '숨'의 티저 이미지가 공개 됐는데 9월 29일 0시에 선공개 된다. 28일에는 '숨'의 커버 이미지가 공개 됐다. 음원과 더불어 공개될 '숨'의 뮤비는 7집 앨범의 티저 역할을 할 것이라고 한다.
2016년 9월 29일, 정규 7집 앨범의 수록곡인 '숨'이 음원사이트를 통해 선공개 됐다. 공개 후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실시간 1위를 했으며 12시간만에 일간 1위를 차지했다. 무엇보다 멜론 이용자수가 놀랄만큼 높았는데 진입 이용자수는 11만으로 역대 1위를 기록했고 24시간 이용자수는 128만으로 역대 3위, 올해(현재까지) 1위다.
2016년 10월 3일, 6년 만에 정규 7집 'I am A Dreamer' 가 공개됐다. 타이틀곡은 'Home' 과 'Beautiful Tomorrow' 로 더블 타이틀. 박효신이 직접 앨범 프로듀서로서 타이틀을 비롯한 대부분 곡의 작곡과 작사를 맡았다. 앞서 3개의 선공개곡을 함께 작업한 정재일이 작곡, 편곡에 힘을 보탰으며 'Shine Your Light'를 작곡한 영국 밴드 마마스건의 Andy Platts가 수록곡에 참여했고 마찬가지로 싱글에 참여했던 작사가 김이나와 김지향이 작사에 공동 참여했다. 또 콜드플레이, 마크 론슨, 아델, 존 메이어 등의 세계적인 뮤지션들의 앨범을 담당한 영미권 엔지니어들의 믹싱과 마스터링을 거쳤다. 이번 앨범은 박효신의 손길이 닿은 사실을 반증하듯 그가 전하고 싶은 주제로 트랙이 완성됐는데 그가 주로 해왔던 슬픈 사랑 이야기보다는 삶의 희망과 꿈을 이야기 하고 있다. 김이나가 SNS에 박효신과의 작업 일화를 소개 했는데 박효신이 팬들의 팬레터를 받아서 읽고는 다들 힘들게 사는 것 같다면서 앨범을 통해 그들에게 힘이 되는 이야기를 하고 싶다는 말을 했다고 한다.
공개된 음원들은 대부분 음원사이트에서 줄세우기를 성공했으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멜론에선 선공개됐던 숨이 다시 1위에 올라섰다. 타가수의 경우에도 선공개곡이 타이틀곡보다 더 인기를 얻는 경우가 꽤 있고 곡이 분산됨에 따라 타이틀곡이 힘을 못 받는 것은 음원 그래프로도 증명이 됐었다. 하지만 그렇게만 낙관하기에는 숨을 제외하고 나머지 곡들이 빠르게 차트 밑으로 내려가고 있다. 똑같이 타이틀을 여러 곡 내었던 다른 음원강자들에 비교해도 상당히 빠른 편. 그렇지만 음원 공개를 휴일인 개천절에 했다는 것과 투 타이틀이란 것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더군다나 경쟁중인 가수들은 방송 프로 하나라도, 라디오 프로라도 출연해서 라이브를 선보이고 앨범을 홍보한다지만 박효신은 이번에도 방송 활동 계획이 없다. 야생화가 흥하고 롱런했던 것은 야생화가 명곡이기도 하지만 오디션 프로라던지, 다른 프로에 소개되어 간접 홍보가 된 이유도 분명히 있다. 최근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유희열이 한번 출연해 달라고 농담반 진담반인 영상편지를 남기기도 했고 콘서트 첫날에는 유스케 이름을 걸고 기다리겠다는 문구의 화환을 보내기도 했기 때문에 콘서트 이후 출연 가능성이 아예 없진 않은 상황. 하지만 콘서트 후 한달뒤에 뮤지컬 팬텀 재연에서 다시 팬텀역을 맡았기 때문에 연습 시간을 고려하면 낙관하기도 힘들다.
2016년 10월 16일, 2주간 6회에 걸쳐 공연한 'I Am a Dreamer'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15일에는 11개 CGV 상영관에서 실시간 생중계 되었고 16일의 마지막 콘서트 실황이 촬영되어 DVD로 발매 예정이다. 관객 반응은 소울트리 콘서트[23]위주로 내보낸다고 한다. 또한 7집을 아우르는 블럭 뮤비 'Beautiful Tomorrow'가 극장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2016년 10월 25일, 7년만에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녹화한다. 방송은 유스케가 시간대를 옮김에 따라 토요일인 29일 밤 12시에 방송된다. 음악방송은 6년만이고[24] 군 복무중 군 특집 행사로 방송에 나간지 4년만. 무려 80분간 단독 특집 방송으로 무대에 오르는데, 매달 한번 진행하는 '월간 유스케' 프로젝트의 첫 게스트라고 한다. 다른 기사에선 박효신 특집과 별개로 월간 프로젝트는 미정이라고 하는데 지켜봐야 할 것 같다. 방청 신청자수가 5만명이나 될 정도로 역대 최고 신청자수였다고 하는데 아마도 방청신청 마감 하루 앞서 팬클럽에게 녹화를 알린게 컸고 그것이 소문이 나서 방청을 신청한 일반 시청자도 많았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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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효신의 TV 방송 첫 출연. 심야 시간 방영인데도 당시 15%의 시청률이 나올정도로 인기였던 프로였다. 앞서 노영심의 작은 음악회, 이문세쇼가 방영됐었고 이소라의 프로포즈 후속 프로그램으로 윤도현의 러브레터, 이하나의 페퍼민트, 지금은 유희열의 스케치북이 방송 중이다.
- ↑ 여기에 표시된 판매량들은 명확한 수치가 아니다. 한터는 한터 가맹 음반매장의 판매량만 집계하고 가온은 출하량을 집계하기 때문에 참고 수준으로 봐야 한다. 가온이 한터보다 판매량이 높게 나오고 정확하다고 하지만 2010년부터 시작된 시스템이라 대부분의 박효신 음반 판매량은 한터 또는 한국음반산업협회의 판매량을 기준으로 작성 되었다.
- ↑ 신촌뮤직. 1~3집까지 소속사였다. 1집 당시엔 음반제작사였으나 박효신을 비롯한 소속 가수들의 성공으로 중견 기획사로 성장했었다.
- ↑ 아쉬운 점이 하나 더 있었는데 부정확한 발음 때문에 먹는 소리를 내뱉는게 어떻냐고 했더니, 권인하보다 높으신 분이 "지금이 최고의 상품이라며 그대로 가야한다고 했었다고 한다.(지금은 조금 나아졌지만 당시 소속사가 가수들을 어떻게 대했는지 알만한 발언.)
- ↑ 갓 데뷔한 가수에게 당시 최고였던 외국 팝 가수들의 목소리를 연상시킨다는 평가를 받았을 정도였다.
- ↑ 작곡, 작사는 김동률이 했지만 편곡은 윤상이 했으니 조금은 위안이 됐을지도.
- ↑ 좋은 사람을 작곡한 신재홍은 박효신의 3집, 4집 프로듀서로서 데뷔곡 해줄 수 없는 일, 4집 그곳에 서서를 작곡, 편곡했고 그밖에 임재범의 사랑 보다 깊은 상처, 너를 위해, 비상 등 그외에도 많은 명곡을 작곡한 프로듀서이자 작곡가다. 신재홍이 직접 가이드 녹음한 '좋은사람'을 듣고 박효신은 그 자리에서 주저 앉았을 정도로 노래가 너무 좋았다고 한다. 스튜디오를 3군데나 옮겨다니면서 공들여 녹음했는데 재밌게도(?) 처음 녹음했던 결과물이 앨범에 실리게 됐다.
- ↑ 본격적으로 불법 복제와 불법 다운로드의 영향으로 음반 불황이었던 시기. 일각에선 가요계 수준이 낮아진 탓이라며 비판했지만 불법은 어떤 상황에서라도 정당화 될 수 없다.
- ↑ 68만 판매로 싸이월드 디지털 뮤직 어워드 명예의 전당을 수상했다
- ↑ 1집 히든 트랙의 My Love는 다른 곡이다.
- ↑ 작곡가이자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수장이었던 황세준과 황성제, 황찬희가 결성한 프로젝트 그룹.
- ↑ 박효신은 현역이다. 제대와 소집해제의 차이를 모르는 제작진이 착각한 듯.
- ↑ 그럼에도 국방부 근무지원단 홍보지원대원 중에서 가장 짧은 휴가 기간인 74일이다. 일반 병사 평균 휴가 일수가 35일이라고 하지만 일반 병사도 각종 포상을 받으면 70일 넘게 휴가를 받는 것이 가능하다. 게다가 박효신이 받았던 대부분의 휴가는 위문열차 공연 연습 및 군가 프로젝트 연습, 국군교향악단과 해외 공연 연습, 방송국 로고송 등의 작업으로 쓰여졌다.
- ↑ 2000년 당시 락햄릿을 했다. 신인 때여서 그런지 잘 모르는 팬들도 꽤 있다.
- ↑ 가수 겸 작곡가 겸 프로듀서. 프로젝트 그룹 긱스의 멤버였었다. 지금은 세션 외에도 각종 영화 및 뮤지컬 OST를 프로듀싱하고 있는 뮤지션으로 박효신과는 군 복무 중 만나 지금까지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음악적 동료. 야생화, 해피투게더를 함께 작업하면서 편곡했고 7집 정규 앨범도 함께 할 것으로 보인다.
- ↑ 작사가. 6집 수록곡 '이상하다' 를 작곡했던 이세진 작곡가와 공동 작사 했었고 주로 빅스와 서인국의 곡들을 작사했다.
- ↑ 1위 후보에 아이돌 가수가 없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 ↑ 음악만을 통해 진심을 전하겠다는 박효신과 소속사의 의지 때문이었다.
- ↑ 야생화 가사를 군대 화장실에서 완성 했다. 본인 이야기지만 본인처럼 외로운 사람들을 위한 가사를 쓰려고 노력했다고 한다. 그러다 가사가 잘 안써졌는데 어느날 1절 가사가 술술 써졌고 감정이 복받쳐 울기까지 했는데 가사를 쓴 장소가 화장실인 것....
- ↑ 이 때 이후로 소몰이 창법이 유행했다. 1~2집 때 박효신의 창법을 소몰이 창법이라고 부르지는 않았다.
- ↑ 수요 조사에서 2,106명이 가입 의사를 밝혔고 현재 추가모집 요청 마감 인원이 3.000명 가량 된다.
- ↑ 여름부터 올림픽체조경이장이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하여 2015년 5월 팬미팅을 했었던 잠실실내체육관과 고척돔 중에서 콘서트가 열릴 확률이 크다. 그런데 잠실에서 할 경우 수용 인원이 올림픽체조경기장보다 훨씬 적어서 지옥의 티켓팅이 될 확률이 높다. 팬클럽 정회원들은 선예매 혜택이 있을뿐, 좋은 자리를 얻기 위한 경쟁을 해야 하고 정회원 가입을 못한 준회원과 일반 대중들이 2차 경쟁을 해야 하기 때문에 티켓을 얻기가 상당히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 ↑ 소울트리 정회원만이 예매할 수 있는 팬들만의 콘서트
- ↑ 군 입대가 며칠 남지 않은 상황에서 엠카운트 다운 무대가 마지막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