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키 하이세

쿠인쿠스
사사키 하이세우리에 쿠키시라즈 긴시무츠키 토오루요네바야시 사이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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佐々木琲世[1]/ ササキ ハイセ / Haise Sasaki

1 개요

이름사사키 하이세
성별남성
나이22세 -> 23세
생일4월 2일[2]
신장170cm
체중58kg
혈액형AB형
Rc 타입린카쿠
소속CCG 마도반 ,
쿠인쿠스반 멘토 -> S3반
계급일등 수사관 ->
상등 수사관 ->
준특등 수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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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사사키 하이세.. [3]

도쿄 구울:re주인공.[4]

작중 초반에는 뿌리만 검은 흰 머리였지만 점점 극이 진행 될 수록 검은머리가 계속 자라고 있는참깨 푸딩같은 모발 불안정[5][6][7] 청년으로 CCG의 상등 수사관. 신설부대인 쿠인쿠스(QS)반의 지도자였다. 직속상관인 마도 아키라의 말로는 백단익장[8]과 금목서장[9][10]을 수상한 경험이 있는 마도반의 에이스인 모양이다.

기본적으로 착하고 온화한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그 온화한 성격 탓에 적인 구울마저 무의미한 고통을 주지 않으려 한다[11]. 주위의 인물 몇은 그런 사사키의 무른 점을 그리 좋게 보지는 않는 듯. 실제로 그의 부하인 우리에 쿠키는 '13조를 지키고 있으면 구울을 없애는 것은 불가능하다'라 말했으며 시모구치 수사관 또한 그의 무른 점을 신랄하게 깐 적이 있다. 마도 아키라 왈 "그 상냥함이 언젠가 너를 죽일거다." 그리곤 마도 펀치를 날렸다고 한다 손발이 찢기더라도 싸우라는 쿠레오의 사상[12]과는 달리 구울 수사관이라면 어떠한 수를 써서라도 살아남자는 이념[13]을 가지고있다.

아리마와 친분이 있는 듯 하며, 그 외에도 책을 좋아하는 듯.

대표적인 패션은 구울수사관 회색코트에 블랙셔츠와 흰 넥타이, 바지는 블랙색상의 스트라이프 슬렉스로 입는다. 신발은 주로 검은색 구두. 중요한 모임이 있을 때는 제복을입거나 상사와 대면이 있을 때는 스트라이프 자켓을 입는다. 패션리더... 가끔 검은셔츠가 아닌 흰셔츠를 입을때도 있으며, 이때는 안경을 주로 쓴다. 그리고 잠옷 겸 생활복은 흰색 헨리넥 티셔츠를 입는다. re31.5화에서는 앞치마를 입는다. 그리고 토우카 생각을 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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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사사키 하이세라는 인간은 카네키 켄아리마 키쇼에게 당해 기억이 소거된 상태에서 CCG에서의 생활을 통해 재조립된 인격이다. 자세한 건 작중 행적 참고.

2 작중 행적

문서 참고.

3 전투력

원판이 원판이다보니 사사키 하이세로서의 전투 능력 또한 상당한 편. 오로치와 싸울 때 밀린 이유도 쿠인케가 딸리기 때문이었다고 하는 것을 보면 장비만 갖춰져 있다는 전제하에선 최소 준특등 정도의 실력은 되는 듯. 다른 수사관들이 하이세의 전투방식을 보고 아리마를 떠올렸음을 감안하면 수사관으로서도 상당한 수준이라는 뜻인 셈. 게다가 본편에서도 자꾸 하이세와 아리마를 겹치게 생각하는 장면이 자주 나오는 것과, :re 초반에 나왔던 쿠인쿠스의 창설목적인 아리마를 뛰어넘는 구울 수사관이라는 것이 이후에 하이세가 못해도(?) 아리마에 준하는 전투력을 지니게 될 것임을 암시하고 있다.

카구네의 경우 오로치 전에선 몇 대 쳐맞기 전엔 카구네와 쿠인케를 동시에 쓰고도 밀렸으나 인격이 어느 정도 전환되어 카네키 켄에 가까운 성격으로 변모하자 S~레이트 구울인 오로치를 가지고 놀다시피 했다. SS레이트의 실력은 여전히 건재하단 것. 다만 전투력 자체는 카네키 켄일 때보다 상당히 떨어진 상태. 최종전인 아리마 전에서 카네키의 전투력이 카구네 8개+카쿠자 완전각성이라는 SSS레이트와 비교해도 모자랄 게 없는 괴물이었음을 감안하면 더더욱. 뭣보다 사사키인 상태에선 아직 카쿠자를 꺼낸 적이 없다. 카쿠자가 있는 것을 몰라서 꺼내지 않는 건지 꺼낼 수 없는 건지는 불명.

CCG관련 설정이 :re에 와서야 어느정도 풀렸고, 1화에서 지나가듯 언급된 탓에 넘어가는 경우가 많지만 사사키는 백단익장 수상자다. 즉 :re시작 이전에 S레이트의 구울을 구축한 전적이 있다는 것. 물론 그게 시라즈처럼 협력해서 이뤄낸 것인지 단독으로 해낸 것인지는 불명이나 오로치 전에서 쿠인케 때문에 밀렸던 것은 사실인 모양.

오울과의 전투에서 처음에는 심하게 발렸다. 당시 오울의 레이트가 SS~인 것을 생각하면 전투력이 Rc 억제제를 맞는 사사키가 발리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당시는 카네키의 폭주에 대한 두려움 탓에 카구네를 2개 이상 꺼내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후 카네키를 어느정도 받아들이기로 하고 카구네를 꺼내자 반카쿠쟈까지 꺼낸 오울에게 맞설수 있을 정도로까지 전투력이 상승했으며 오울의 귀를 뜯어먹은 뒤 크로스 카운터를 날려 동시에 리타이어될 정도로 강해졌다.[14]

옥션 전투 이후 카구네 컨트롤이 늘었는지 카구네와 쿠인케를 잘 이용해 어지간한 A 레이트 구울이 무리를 몰고 와도 쉽게 터는 모습도 보여줬다.

결과적으론 카구네 조작은 백카네키시절에 비하면 전투방식은 테크니컬해졌으나 꺼낼 수 있는 카구네의 양과 질이 백카네키에 비하면 심히 딸리고[15]결정적으로 카쿠쟈를 사용하지 못하기에 아직 백카네키에 비하면 약한 상태.

하지만 이후 카네키로 재각성 뒤에 척안의 올빼미를 상대로 호각을 유지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심지어는 SS레이트의 쿠인케 치샤로도 딜이 안들어가던 올빼미의 머리를 날리는위엄까지 달성. 카네키 시절의 전투력에 좀더 기술적인 전투 방식이 결합하여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낸 것으로 보인다.
오울한테 탈탈 털리던 때를 생각하면 정말 많이 출세했다

56화에선 아예 본체를 반토막을 내버리는 업적을 낸다. 본체에 데미지를 준 적 없던 아리마와는 대비되는 부분이다. 다만 아리마는 아는사이였기에 데미지를 안넣었던 것일 수도 있다

81화에서 백카네키가 하이세의 카구네 컨트롤을 사용한다. 성격이 하이세처럼 돌아왔음을 생각해보면 당연한 듯. 하이세의 카구네 컨트롤로 아리마 키쇼마저 이기는 엄청난 업적을 낸다.

4 쿠인케

  • 유키무라 1/3
코카쿠 Rate/B. 아리마 키쇼가 과거에 썼던 것이다.

현재까지 등장한 0번대 출신 멤버들이 S레이트 이상 쿠인케를 하나씩 들고 있는데[16] 비해 유일하게 S레이트 이상 쿠인케가 하나도 없는데, 아무래도 어지간하면 구울을 사살하지 않는 행동 때문으로 추정된다. 후라 상등과 시라즈의 대화에서 시라즈가 너트크래커의 쿠인케를 사용하지 못하자 후라의 말로는 "사사키 상등도 자신이 토벌한 구울의 쿠인케를 쓰지 않고 유키무라를 쓴다"고 한 걸 보면 시라즈와 같은 이유로 다른 쿠인케를 쓰지 못하는 듯.

5 카구네

카구네 타입은 린카쿠.

기본적으론 카네키 켄일 적과 동일하나 훨씬 테크니컬하게 변했다.

카구네를 거대한 손 모양으로 변형시키거나, 츠키야마 슈처럼 칼 모양으로 변형시켜서 사용하기도 했다. 쿠인케와 카구네를 동시에 사용하며 능숙하게 싸우는 등 카구네를 다루는 방식이 상당히 다양해졌다.

카네키 켄의 경우 뛰어난 체술과 더불어 우수한 공방 및 재생력을 필두로 한방을 노리는 전형적인 린카쿠식의 전투 방식을 보여줬다면, 사사키는 카구네의 형태를 변경하거나 매복시켜서 적을 제압하는 식의 트릭키한 전법을 주로 사용한다. 구울 수사관이 되면서 생긴 변화인 모양. 다만 이는 사사키의 능력이 억제제를 통해 극도로 눌려 있다는 걸 감안해야 한다. 카네키의 주 전법이 한 방 맞으면 더 크게 한 방 때리는(...) 식이었음을 감안하면[17] 리즈 시절에 한참 못 미치는 재생력이나 힘을 가지고 카네키 시절처럼 싸우다간 대책이 없으니 기술로 부족한 스펙을 메꾸는 모양. 즉 너프 먹어서 딜도 탱도 안 되니까 컨트롤로 메꾼다는 거.

Rc세포 수치는 2753. 일반인이 200~500에 머무르고 쿠인쿠스의 경우에도 900을 웃도는 걸 감안하면 배로 많긴 하지만, 야모리의 카구호에서 뽑아낸 Rc세포 출력값이 5000 정도라는 걸 보면[18] Rc세포 억제제의 주입으로 인해 평소에는 매우 약해져 있는 상태인 것으로 보인다. 또 사사키 본인이 카구네를 별로 쓰지 않으려 하는 면도 있다. 반면 정신이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내면의 카네키의 인격이 나오면 평소보다 배로 강해지는모양. 그 예로, Rc 출력값 7188.5의 괴물인 오울과 비등비등하게 싸운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각성 후에는 올빼미와 호각 혹은 그 이상의 싸움을 보여줌으로써 Rc세포 수치는 크게 상승됐을 것으로 추측된다.

하이세가 흑사사키로 각성 후에는 데미지와 몸빵이 돌아와서인지 모르겠지만 카구네를 고도의 조작법으로 컨트롤하는 전투방식은 사용하지 않았다. 그러나 백카네키로 회귀한 후에는 하이세의 카구네 컨트롤을 다시 이용한다. 하이세의 마음이 돌아온 증거인 듯.

6 같지만 다른 두 존재

카네키 켄카미시로 리제에게 첫눈에 반했었고 타카츠키 센의 작품을 경애한 소년이였으며 비극이라는 슬로건을 선호했다. 반면에 사사키 하이세는 키리시마 토우카에게 첫눈에 반했고 소설은 좋아하지만 타카츠키의 작품은 꺼려한다. 그리고 비극을 깨부수고 싶다라고 말했다. 같은 몸이지만 너무나도 상반된 생각이다.

카네키는 리제를 다시 만났을 때 리제에게 분노하지 않고 오히려 리제에게 대화를 시도하며 리제를 자신 안의 하나의 자아로서 생각한 반면에 사사키가 리제를 만나게 된다면 아마 자신을 이렇게 만든 것에 대해서 분노할 것이다라는 주장이 많다.[19] 그리고 결정적인 차이로서 카네키는 구울이 있는 곳으로 다시 돌아가고 싶어했지만 하이세는 수사관으로서의 삶을 유지하고 싶다고 말한다. 또한 카네키는 인간으로서의 삶을 포기하고 것들을 위해 구울이 되는 것을 마다하지 않았지만 사사키는 구울의 몸이지만 인간으로서 존재하고 싶어하며 비록 놀이에 불과할 지라도 지금의 삶을 포기하고 싶지않다라는 생각이 강하다.

이렇듯 카네키 켄과 사사키 하이세는 너무나도 다른 가치관을 지녔고 이는 사사키가 기억을 되찾으려 함에 따라 어떤 결과를 초래할 것인지가 관건이다. 그리고 52화에서 각성함에 따라 그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2015년 12월 기준 카네키 각성설이 논란이 되고 있는데 현재의 유력한 추리는 세 가지. 하나는 "사사키가 꺼려하던 내면의 카네키를 받아들였고 결국 둘은 다시 하나가 되었다."라는 추리와 "내면의 카네키가 하이세를 밀어내고 주도권을 잡았다." 그리고 "하이세라는 인격은 카네키가 기억을 잃기 전에 꿈꾸던 이상적인 인격, 즉 각성한 흑카네키와 사사키 하이세는 동일한 존재(인격)이다."라는 추리로 나뉜다. 그러나 현재 사사키 하이세는 카네키 시절의 인격만 돋보이고 카네키 시절의 전투방식만 사용하는 것으로 보아 [20] 카네키 켄이 주도권을 잡았다는게 좀더 지지를 받고 있다. 하지만 작품이 진행될수록 흑사사키(흑카네키=하이세)설이나 인격합일설도 지지받고 있다.

혹은 그냥 사사키의 인격은 소실되고 카네키의 인격만 남았다는 의견도 있다.[21] 그래도 아직 확정된 의견이 없는 만큼 작품의 진행을 더 지켜봐야 되는 상황이다. 뭐 어느 쪽이건 이젠 이 자는 사사키 하이세가 아니라 카네키 켄이다.

57화에서 올빼미 퇴치 후 우이와 정상적인 대화를 하는것으로 보아 카네키의 인격에 사사키의 기억이나 경험 등이 추가된 것으로 보인다. 덕분에 인격(기억)이 합쳐졌다는 의견의 논리성이 더욱 추가되었다.

67화를 보면 카네키는 감옥에서 멘탈이 파괴된 채로 아리마와 만나 하이세가 되었다는게 나왔다.

73화에서는 카네키가 자신을 "하이세"라고 표현한다. 이것으로 흑사사키 설[22]이 정설로 확인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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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75화에서 카네키는 정신속에서 만난 히데와의 대화를 통해 인간적인 면모를 되찾고 살아갈 용기도 얻는다. 카네키가 묵히고 있던 하이세적인 면[23]이 히데와의 대화를 통해 다시 살아난 것. 현재의 카네키는 말 그대로 "기억을 되찾은 하이세"라 부를 수 있겠다.[24]

Re83화에서 마지막에 아리마를 부여잡을 때에는 하이세때의 감정으로 다가갔다..

7 기타

아리마 키쇼와의 연관성이 계속 언급되고 있다. 현재 쓰고있는 쿠인케가 예전 아리마 키쇼가 쓰던 유키무라 1/3이고, 쿠인쿠스에게 가르치는 전투기술이 아리마가 히라코에게 가르친 것과 같으며, 움직임도 아리마와 비슷하다고.

32화의 내용으로 인해 본편 이후와 :re 사이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를 추정해볼 만한 건덕지가 생겼다. 카네키의 기억이 떠올라 괴로워하는 사사키에게 내면의 카네키가 우리는 동충하초처럼 둘 중 하나가 사라져야만 하는, 공존이 불가능한 존재라고 말해준다. 그리고 '이번'에야 말로 자신을 봐주었단 말을 꺼내면서 자신을 지우지 말아달라고 한다. 거기에 작은 글씨로 '하이세 사라져'라는 식의 독백이 나온다. '이번'이란 단어가 강조되는 것 등을 보면 사사키가 카네키를 자각하기 이전, 즉 :re 본편 이전 시점에서도 몇 번인가 카네키 쪽의 인격이 지워졌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

내면의 어린 백카네키가 '이번'이란 단어를 강조하는 것, 그리고 '하이세 사라져'라는 식의 독백을 하는 것을 보면 하이세 내면의 카네키가 각성한 것은 이게 처음이 아니며,[25] 본편 이전 시점에서 사사키 내면의 카네키는 몇 번이나 지워진 적이 있다는 것. 본편 엔딩~ :re 시작까지의 간격 동안 어떻게 카네키 켄이 사사키 하이세로 변했는지에 대한 실마리가 잡힌 셈.

카네키 내면에서 나오는 카네키의 인격이 백발로 머리가 새어버린 어린 카네키의 모습인데, 어쩌면 1부에서 아리마에게 격퇴당한 뒤 카네키의 내면 세계에서 흑카네키와 백카네키가 서로의 존재를 인정한 뒤 하나가 되었다는 의미인듯 하다. 순수하던 시절의 어린 카네키와 변해버린 모습의 백카네키가 하나로 합쳐진 것.

38화에서 우이 코오리를 통해 좀 더 직접적으로 사사키의 과거가 제시되었는데, 본편 이전 시점엔 아리마 키쇼가 이끄는 0번대와 같이 다녔다. 여기서도 사사키가 폭주를 한 탓에 본편에서 나오는 사사키의 폭주가 처음 일어난 것이 아님이 밝혀진다. 이 시기엔 아리마가 직접 사사키를 제압한 모양. 아키라의 반응이나 히라코 반이 무덤덤하게 폭주한 사사키를 제압한 것엔 다 이유가 있었던 셈. 더불어 내면의 카네키의 말과 이러한 사실을 종합해보면 사사키가 폭주할 때마다 사사키를 제거하는 대신 모종의 방식으로 구울로서의 인격을 억압, 혹은 지웠다는 것이 사실로 밝혀졌다. 어째서 위험요소가 가득한 구울인 사사키를 제거하지 않고 저런 불안정한 방식으로 써먹으려 들었는지는 불명.

그리고 특이한게 분명 카네키 켄은 후천적으로 구울이 되면서 보통 음식으로는 열량을 보충하지 못하고 인육만 먹을 수 있는 구울이 되었다. 그렇다면 사사키 하이세 역시 살아남기 위해서라도 인육을 먹어야 하는데 여태 그 어떤 장면에서도 인육을 먹는 장면이 나온 적이 없다. 게다가 카네키 켄은 인간을 먹어야 했을 때 극도의 거부감을 느꼈으니[26] 하이세가 된 이후에 인육을 덥석 받아 먹을리도 만무하다. 즉 누군가 알게 모르게 하이세에게 인육을 먹이고 있거나 어떠한 수술이나 치료를 통해 인육을 먹지 않아도 되게 만들었을 수 있다. 다만, 아직 어떤 장면도 나오지 않았으니 섣부른 판단은 금물이다.[27] 하이세가 요리를 하고도 본인은 먹는 장면이 나오지도 않았을 뿐더러 박사가 말하는 '정상적인 식사를 못하게 될 수도 있으니'라는 것은 사사키를 가르킨 말일 확률이 크다. 즉, 사사키는 아직도 정상적인 식사를 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 근데 그러면 인육을 먹나? 코쿠리아 같은 곳에서 조달하나?스튜를 먹을 수도[28]

어쩌면 :re 4권에 수록된 히나미가 코쿠리아에서 쓴 옥중일기에서 코쿠리아에 수감된 구울들의 식사용으로 정체불명의 스튜(치즈)가 나온다는 언급으로 보아, 그걸로 식사를 대체할 가능성도 있다. 이것도 아니면 쿠인쿠스의 QS 시술과 관련된 시술로 어느 정도까지는 쿠인쿠스와 비슷한 상태까지 해놨을 수도 있기는 하다. 어쨌건 작중 설명이 없는 현재까지는 사사키의 식사는 무엇으로 대체하고 있는지 알수 없다. 약 50화 내내 물만 마시고 기껏 먹는 장면이라곤 오울의 귀를 뜯어 먹은 것을 제외하곤 없다. 후에 에토의 카쿠자를 먹긴 하지만, 역시 인간을 먹진 않았다.

하이세는 작중 시작 시점에서 일등 수사관에 여러 훈장까지 받을 정도로 CCG 내부에서는 상당한 유망주로 취급받고 있다. 즉 1부와 2부 사이에 공백기간인 3년중에 상당한 기간을 수사관으로서 지냈다는 것이다. 게다가 정황상 지내고 있었던 곳도 도쿄에다가 CCG로 출퇴근하며 도쿄를 활보한다. 그런데도 카네키 켄을 알고 있던 1부의 구울들은 2부에서 하이세를 보고 "살아 있었구나"라는 반응을 보인다. 몇년 동안 같은 도쿄에 살면서 우연히조차 발견하지 못한 것은 상당히 맥빠지는 전개인 셈이다.[29] 안테이크 전에서 V14로 대피한 구울들은 전부 아리마에게 척살당했고 그나마 살아남은 구울들은 대피하여 상당한 기간 동안 잠적하였다가 다른 곳에서 활동을 시작했을 것이다. 그리고 도쿄는 넓다. 전혀 이상할 것이 없다. 그리고 니시키나 토우카&요모가 2부 초반부에 '우연히' 발견한다.

반구울이던 카네키 켄에서 사사키 하이세라는 새로운 신분을 얻고 인간의 편에서 구울 수사관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러나 온전한 수사관으로서 동료들에게 인정받고 있지는 않다. re: 초반부터 시모구치 상등이 보여줬던 태도나 오로치 전에서 폭주한 탓에 제압당한 모습을 보고 구울 주제에라고 악담을 퍼붙는 부하 우리에나 로제 사건으로 수사를 같이 하게된 우이 코오리 역시 하이세를 위험하다고 말한다. 우이의 회상에 따르면 하이세가 오로치전에서뿐만 아니라 이전에도 종종 폭주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0번대의 일원으로 임무 수행 중 하이세가 폭주했을 때 그를 제압한것은 아리마 키쇼.[30] 이 때 하이세는 폭주하면서도 마아...(馬あ…ッ)라고 짧게 말하며 아리마를 찾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때의 경험으로 우이는 하이세를 완전히 구울로 인식하고 있다. 하지만 이토 쿠라모토, 마도 아키라, 스즈야 쥬죠 등이 하이세를 이해하는 조력자가 되어주고 하이세에게 의지하는 쿠인쿠스 멤버들에 대한 책임감이 현재 CCG 생활에 애착을 느끼게 하고 있다.

다른 수사관들에게 여러 면[31]에서 이 분과 많이 닮았단 얘기를 듣는듯. 또한 45화에서 그의 심리상태가 단편적으로 드러났는데, 전체적으로 지적 능력은 우수[32]하지만 정신상태는 건강하다고 할 수 없는 것 같다. 주체성이 없고 내향적, 사교력도 결핍되어있는데다, 무엇보다 극단적으로 모성에 굶주려 있다[33]고 한다. 따라서 우수한 여성수사관이 멘토로서 적합하다고 판단한 결과, 아키라가 하이세의 직속상사가 되었다. CCG의 분석을 바탕으로 한 적절한 대처 덕분에 하이세는 폭주하거나 돌아버리는 횟수가 엄청 줄었다. 백카네키 시절과 비교하면 잘 알 수 있다. 즉, 아키라는 사사키라는 인간의 존재가 카네키라는 구울로 폭주하지 않게 하는 안전장치인 셈

53화에서 카네키의 기억이 완전히 돌아왔다. 그러나 아직 카네키와 하이세가 합쳐진 것인지, 아니면 하이세가 잠들고 카네키가 나온 것인지는 불분명하다. 확실한 건.. 이제 사사키는 더 이상 예전의 하이세는 아니다.[34] 58화에서 보면 무표정으로 구울을 구축하고 안경을 끼며 검은 사신이라는 별명이 생기는 등 아리마와의 유사점이 늘어나는 중.

남자 주인공이 다 그렇듯이 하이세도 은근히 하렘마스터의 자질이 있다. 일단 키리시마 토우카는 카네키 켄이 "혼자 두지 않겠다."라는 말을 하자 이후에 밤잠을 설치며 크게 의식하고 있고 2부에서도 하이세를 지켜보고 있다. 그리고 얼떨결에 하이세는 토우카에게 호감을 가지게 되었다. 그리고 후에구치 히나미는 1부에서 카네키 켄의 친절함에 호감을 가지고 있었고, 카네키 켄이 독립하자 따라 나올 정도로 그를 따랐으며 2부에서는 하이세를 위협을 무릅쓰고 구해준다. 그리고 2부에서는 마도 아키라와 상사와 부하직원과의 관계지만 친하게 지내고 있으며, 쿠인쿠스 반의 여성들인 무츠키 토오루와 요네바야시 사이코는 하이세를 의지한다. 근데 이 만화 특성상 거의 부각되지 않는다. [35]

기본적으로 손재주가 좋아보인다. 본인이 음식을 먹는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애딸린 처지(?)여서인지 요리를 상당히 잘한다. 사이코는 필수사항에 사사키밥을 넣었을 정도고 한베는 그의 요리에 극찬하였었다. 도쿄구울 일력 일러스트에선 스즈야반이 수확하여 나눠준 딸기로 타르트를 만들어 우리에 제외 쿠인쿠스반이 맛있게 먹었으며 쥬조에게도 나눠주었다. 또한 1부에서 히나미의 머리카락을 잘 다듬어주는 걸로 보아 이발에도 소질을 보이는 듯하다.

  1. 일본의 인터넷 상에선 佐々木世라고 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그것은 이 琲라는 한자가 잘 안 쓰이는 어려운 글자라 일본인들도 헷갈려 하기 때문이기도 하고, 한자를 입력하기 어려워 발음과 모양이 비슷한데다 입력하기 비교적 쉬운 排로 대신해서 쓰는 것이 더 편리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2. 카네키 켄의 생일은 12월 20일인데 생일이 바뀌었다는 것은, 이 때부터 사사키 하이세로서의 인생이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다. 카네키 당시 겨울에 리타이어했으니 몇 달 정도 혼수 상태로 있다가 깨어난 날일 확률이 크다.
  3. 오로치를 쓰러뜨리고 폭주했을 때 SS레이트 구울 하이세로 간주되어 CCG들에게 제압당하고 "너는 누구냐"라는 질문을 받자 한 대답이고 자신은 카네키 켄이 아닌 사사키 하이세라는 걸 보여준 대사.
  4. 예전엔 사사키와 카네키를 인격상 다른사람으로 취급하여서 "사사키는 re의 초반주인공"이라고 하였지만 카네키 켄이 자신을 나(하이세)라 칭한걸 보면 현재의 카네키는 결국 카네키의 기억이 돌아온 사사키라 할수 있기때문에 동일인물로 취급한다.
  5. 검은색 뿌리머리가 계속 올라오면서 초반의 곱슬머리도 직모로 변해가고있다.아마도 파마를 한 모양.
  6. 38화 기준으로 대부분의 머리가 검은색이 됐다. 그래도 곳곳에 하얀 머리칼이 존재한다.
  7. 99화에서 이 밝힌 바로는 Rc세포 억제제를 맞아서 일시적으로 멜라닌 색소가 분비됬기 때문에 검은 머리가 자라는 것이라고 한다.
  8. 백익장을 기준으로 특정 레이트의 구울을 구축했던가, 또는 그 정도의 능력이 있다고 판단되는 수사관에게 증여하는 훈장의 개념으로 CCG의 상징이며, 비둘기의 날개가 모티브이다. 백단익장은 (S레이트), 백쌍익장은 (SS레이트), 백용익장은 (SSS레이트).
  9. 백익장과 마찬가지로 훈장의 개념으로 목서장을 기준으로 연간 구울 토벌 기록 수에 따라 주어진다. 중앙의 열매는 평화의 상징인 올리브다. 목서장은 (연 30체 토벌), 은목서장은 (연 50체 토벌), 금목서장은 (연 100체 토벌).
  10. 참고로 금목서는 카네키 켄을 상징하는 꽃이다. 한자부터가 金木(카네키)다.
  11. 구울대책법 13조 2항의 탓도 있겠지만.
  12. 물론 이쪽도 원래부터 이런건 아니었고, 올빼미에 의해 아내를 잃은 것으로 인하여 복수귀스러운 면이 커져서 그런 것.
  13. "구울수사관이라면 손발이 묶여있더라도 도망쳐야지!"
  14. 이전까지는 오울이 카네키의 공격을 피하지 않고 맞아가면서도 데미지를 입지 않았었다.
  15. 사사키 하이세의 경우 Rc억제제로 Rc세포가 억제 되어 있는 상태로 백카네키에 비하면 카구네가 딸릴 수 밖에 없다.
  16. 우이 코오리는 SS레이트의 쿠인케인 아지테를 보유하고 있고, 이헤이 하이루는 사용하는 쿠인케 2개가 모두 S+레이트이다.
  17. 시노하라 전에선 카쿠호에 한 방 먹자 카쿠자 대신 카구네를 꺼내 빈틈을 노려 승리. 아몬 전에서도 아라타를 입은 아몬에게 한 방 먹자마자 정줄 놓고(...) 카쿠자를 꺼내 순삭시켰다. 물론 크로스 카운터를 먹어 쓰러지긴 했지만.
  18. 물론 Rc 세포 수치=강함의 척도가 절대적인 건 아니지만.
  19. 하지만 현재의 하이세의 성격을 생각하면 오히려 리제를 동정할 가능성도 크다. 분명 리제 탓에 자신은 비일상으로 강제로 내버려졌지만 사실상 그 이후에 그를 지켜준 것도 리제의 카쿠네와 카쿠자이며 그것은 지금도 똑같다. 거기다가 카네키 켄이나 하이세 둘 다 감성적인 성격이라 실험대상으로 인체가 뜯기고 회복하는걸 반복하며 부려먹히다가 겨우 빠져나오나 했더니 음식도 사실상 단식급으로 주는 곳에서 정신케어도 못 받고 구속된 채 산다고 생각하면 동정해줄 가능성도 있다.
  20. 하이세가 쓰는 카구네를 팔 모양으로 바꿔쓰는 기술을 사용하지 않는다. 이건 각성 후 힘이 돌아와서 굳이 컨트롤있는 전투를 할 필요가 없었다는 이유로 반박이 가능하지만... 지금의 카네키(하이세)에게는 무엇보다 사사키의 인격에 존재하던 상냥함이 보이지 않는다...였는데 카네키가 쿠인쿠스들에 대해 생각하거나 에토와 하는 대화들을 관찰해보면 상냥함은 남았고 성격만 조금 차가워진 것 같다.
  21. 사사키는 카네키의 꿈이었던 만큼 소실되었을 가능성도 적잖이 있다.
  22. 하이세와 카네키는 분리된게 아니라 처음부터 하나였으며 기억을 찾으며 성격이 예전(백카네키)처럼 돌아간 것 뿐이다.
  23. 인간의 마음
  24. 하이세와 카네키는 하나였으니까 인격이 하이세가 된 것이라기보다는, 이번에 하얗게 돌아온 카네키는 삶의 희망을 얻으므로 성격 또한 하이세 시절처럼 다시 밝게 변한 것이라 할 수 있겠다.
  25. 오로치 전에서 폭주한 사사키를 히라코 반이 오로치 추적을 중지하고서 익숙하다는 듯이 간단하게 제압하는데 아키라 또한 놀라기보단 안타까운 듯한 표정으로 사사키를 보고 있었다. 원래부터 감정표현이 두드러지는 편은 아니지만 사사키를 상당히 아끼고 오울의 정체를 확인하고서 내보인 동요 등을 보면 사사키가 폭주한 게 이번이 처음이었을 경우 약간이나마 놀랐을 가능성이 높다. 즉 사사키가 폭주한 건 이번 뿐만이 아닐 수도 있었다는 것.
  26. 구울이 된 카네키 켄이 식인을 해야 한다는 죄악감과 그로 인해 인간 세계에서 멀어져야 한다는 단절감이 도쿄 구울의 초반 주제 중 하나다.
  27. 이토 쿠라모토와 술을 마시는 모습이 나오긴 했다.정확하게 말하자면 술 마시러 갔지만 하이세는 안 마셨다.
  28. 하지만 맛을 몰라도 요리를 꽤 잘하는 편인 듯. 쿠인쿠스반이 사사키 밥을 먹을 때 반응을 보면 맛이 없진 않은 듯 하다. 사이코의 경우 쿠인쿠스반에 있을 때의 좋은 점 중 하나로 사사키 밥을 꼽기도 했다.
  29. 다만 카네키에게 관심이 있었던 아오기리나 피에로등은 하이세를 계속 주시하고 있었던 듯하다.
  30. 이때 아리마가 다른 0번대원들을 제지하고 자신이 하이세를 제압하겠다고 나선다. 굳이 아리마가 제압해야 하는 이유가 따로 있는 것인지, 혹은 0번대원들조차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내면의 카네키가 강해져서 인지는 불명. 그리고 잊지 말아야 할 게 카네키는 옛날에 특등 수사관 중에서도 최강급이었던 시노하라가 아라타와 오니야마다를 장비하고 있는데 리타이어 시킨 적이 있다. 그리고 막판엔 왠만한 특등은 상대도 안되고 준특등은 거의 한방감. 그러니까 시노하라와 동급이 아니라면 시간끌기도 벅찬데 그런 수사관은 2부 시점에선 사실상 아리마와 쥬조 정도 밖엔 없다. 쿠로이와는 팔 한짝이 나가서 옛날 같지 않으니 논외로 치고.
  31. 구울을 상대 할 때의 움직임, 명령을 받으면 바로 단행하는 행동력
  32. 해당 45화에서 아리마 키쇼가 말하기를 하이세의 뇌 분석 결과, 지능지수가 높고 특히 기억력이 뛰어나며 뇌의 공감능력을 지배하는 부분이 발달되어 고도의 학습능력을 가진 것으로 추측된다고 한다.
  33. 어릴적에 어머니를 잃었던 경험등에서 비롯된 애정 결핍과 이모에 의한 정신적 학대를 겪은 탓으로 짐작된다. 그리고 53화에서 어머니에게도 학대받았다라는 사실이 나오면서 더욱 확실시 되고 있다.
  34. 구울을 잘 안 죽이던 하이세가 카나에를 찢어버리는 등의 행동을 하는걸 보면 예전의 하이세와는 다르다.
  35. 그렇고 그런 2차 창작에서 그 실상이 아주 잘 드러난다. 키리시마 토우카는 물론, 츠키야마 슈, 우리에 쿠키 등 매우 다양한 바리에이션(...)이 등장하는데, 이 말인즉 일본 독자들 역시 그렇고 그런 플래그를 인지하고 있다는 것.그것도 BL쪽으로 아주 핫하다 특히 츠키야마흠좀무.
도쿄구울 트럼프 및 해당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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