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코 건담 Mk-II

(사이코 건담 MK-II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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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MRX-0101 Psycho Gundam Mk-II. 기동전사 Z건담기동전사 건담 ZZ에 등장하는 MA.

2 스펙

형식번호MRX - 010
소속티탄즈(Z)[1]네오지온(ZZ)
개발무라사메 연구소
타입강화인간 전용 거대 가변형 모빌 아머
두부고39.98m
본체 중량187.8t
완비 중량283.9t
제너레이터 출력19,760 kW
추진력244,240 kg(미노프스키 크래프트)
센서 유효 반경16,230 m
장갑 재질건다리움 합금

무장

  • 복부 확산 메가입자포 × 3
  • 두부 메가입자포 × 2
  • 손가락 부 빔포 × 10
  • 메가 입자 포 × 20
    • 어깨 6문(3X2)
    • 스커트 6문(1X2(프론트스커트),2X2(사이드스커트))
    • 다리 8문(4X2)
  • 리플렉터 비트 X 4
  • 팔 내장형 사이코뮤 식 빔 소드 & 빔 포 × 2

기능

3 개발

발음 그대로 "사이코" 같은 기체로, 사이코 건담의 후계기로 만들어진 괴물급 기체. 지구 연방군의 무라사메 연구소가 제작했지만 포우 무라사메의 죽음으로 파일럿이 없어서 최종 조정은 오거스트 연구소로 넘어갔다. 포우의 죽음으로 적당한 파일럿이 없었던 이유도 있지만, 사이코 건담이 홍콩에서 벌인 깽판(…)의 책임을 무라사메 연구소가 전부 뒤집어썼던 탓에 울며 겨자먹기로 기체를 오거스트 연구소에 거저 내줄 수밖에 없었다는 뒷설정이 있다.

파일럿은 로자미아 바탐(Z), 플 투(ZZ).

4 특징

사이코 건담의 후계기이지만, 건담(rx-78-2)과 흡사한 머리를 가진 사이코 건담과 달리 흉악해보이는 인상에다 각부에 증설된 빔포들 덕분에 오리지널 사이코 건담과는 외형과 분위기가 상당히 다르다. 물론 기본적인 실루엣은 비슷하다.

오리지널 사이코 건담에 비해 덕지덕지 빔포가 더 달려 있음에도 불구하고 의외로 동력로의 출력은 사이코건담의 33600kW보다 한참 낮은 19,760kw에 불과하다.[2] 다시 말해 에너지가 필요한 무장이 잔뜩 증설되었는데도 불구하고 도리어 출력이 낮아졌다는 것. 뭐, 이것만으로도 타 기체 출력의 2배를 훌쩍 넘어가기에[3] 상관없지만. 또한 제너레이터 출력 뿐만이 아니라 미노프스키 크래프트의 출력도 사이코 건담의 64%에 불과한 320000kg이다.[4]

사이코 건담과 마찬가지로 파일럿은 기체 밖에 있더라도 사이코 건담 MK-II를 조종할 수 있다.

4.1 화력

문자 그대로 온 몸이 무기이다. 후계기답게 사이코 건담의 무장인 확산형 메가입자포 3문, 양 손가락에 장비된 빔포 10문, 머리의 빔포 2문은 그대로 장비하고 있으며 거기에다 추가적으로 양쪽 어깨에 빔포 6문(3문X2), 다리 부분에 빔포 8문(4문X2), 그리고 스커트 부분에 빔포 6문이 추가되어 있다. 여기에 더해 리플렉터 비트라는 이름의 특수한 비트를 등 부분에 다수 수납하고 있어서터치 스크린 음악게임 시리즈 말고, 적의 빔을 왜곡하여 튕겨내거나 자신이 발사한 빔을 편향시켜, 적에게 날려보낼 수 있는 능력이 있다. 따라서 이 괴물은 모든 방향으로 원하는 만큼 빔을 쏘아댈 수 있다. 사각? 그런 거 없다.

양팔은 유선식 메가입자포로 활용될 수 있으며, 필요에 따라 5개의 손가락에서 동시에 빔을 발사할 수 있고, 손목을 통째로 구부려서 그 뒤에 있는 크고 아름다운 빔포를 발사할 수도 있다. 작중에서는 이것을 ZZ건담에 발사한 후, 커다란 손으로 붙잡아서 끌고 오기도 했다. 또한 빔포는 거대한 빔 소드로 사용할 수 있다.

빔포의 연사시간도 매우 길다. 실전에서는 완전히 파괴될 때까지 계속 빔을 쏘아댔으며, 수십 문의 빔포를 동시에 쏴대는데도 파워다운 같은 건 전혀 없었다. 몰라 뭐야 이거 무서워.

4.2 방어력

사이코 건담과 마찬가지로 강력한 I필드를 갖고 있어서 어지간한 빔 공격에는 꿈쩍도 안 하며 장갑또한 두꺼워서 어지간한 미사일의 공격에 흠집도 안난다.

머리 부분에 조종석이 있고 이 부분으로 비상탈출이 가능하다. 물론 머리의 빔포만으로도 전투가 가능하며, 일반적인 탈출포트와는 달리 머리 자체가 날아다니며 전투를 벌일 수 있어서 파일롯의 생존이 용이하다.

4.3 기동력

MS형태에서는 평범한 기동력을 가지지만, 사이코 건담과 마찬가지로 모빌 포트리스로 변형이 가능하므로 대기권 내 비행이 가능하다.

5 실전

화려한 카탈로그 스펙과는 달리 Z건담 에서의 활약상은 영 좋지 않다.

5.1 티탄즈 시절

기동전사 Z건담 48화에서 로자미아 바탐이 타고 출격했으나, 사이코뮤 시스템의 조정을 위해 사용한 오리지널 사이코 건담의 데이터에 씌인 포우의 잔류사념 때문에 파일럿인 로자미아가 정신붕괴를 일으켰고, 카미유를 만나면서 게이츠와 카미유 중 누가 오빠인지가 점점 혼동되어가면서 피아를 구분하지 못하고 무차별적으로 공격하며 폭주하고 말았다.

전투 도중 콜로니 도크에 다리가 물려서 결국 잘라내고, 자신을 오빠라고 여기던 로자미아가 폭주하는 모습을 보고 안쓰러워한 카미유의 손에 의하여 콕핏이 있는 머리에 라이플을 직격으로 맞게 되고 파일럿인 로자미아는 결국 카미유의 손에 의하여 안식을 맞이하게 된다. 강력한 I필드나 중장갑을 가졌다는 설정이 무색하게, Z건담과는 제대로 싸우지도 못하고 뒤통수에 빔라이플을 한 방 맞고 침몰했다. 그 후 기체는 두부가 파괴된 채 우주를 표류한다. 니가 알파 아질이냐

이때는 모빌 포트리스로의 가변 기능은 미완성이었다. 미노프스키 크래프트의 출력 조절 문제 때문이었다고.

소설판에서는 최종보스다.

5.2 네오지온 시절

이후, 네오지온군에 의해 파괴된 두부를 제외하면 온전한 상태로 회수되었고, 연방군의 초보적인 사이코뮤 시스템을 네오지온군의 앞선 사이코뮤 기술로 교체하고 미완성이던 가변 기능을 완성한 개수형이 기동전사 건담 ZZ에 등장한다.

36화에서 플 투가 타고 출격했으며[5], Z시절의 안습한 활약과는 달리 그 압도적인 전투력을 제대로 보여준다. 엘피 플이 탄 큐베레이의 판넬을 모조리 격추시켰고, 쥬도 아시타가 탄 ZZ건담이 에너지를 전부 소모할 때까지 밀어붙였다. 이때 쥬도는 빔 라이플과 미사일을 한계까지 사격했지만, 이 괴물의 장갑에 흠집조차 낼 수 없었다. ZZ건담의 화력을 감안하면 동시대의 그 어떤 MS로도 사실상 파괴가 불가능에 가깝다는 결론이 나온다. 결국 ZZ건담은 엔진이 타버리고, 빔의 에너지가 다 떨어져 막다른 골목에 몰리고 만다. 쥬도는 마지막 발악으로 빔샤벨을 꺼내지만, 에너지가 없어서 빔 날이 꺼져버린다. 아 망했어요.

이때 나타난 엘피 플이 쥬도를 구하기 위해 자신이 탄 큐베레이로 자살공격을 가했지만[6], 장갑 일부가 파괴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사이코 건담은 여전히 움직이며 ZZ건담에게 공격을 가한다. 이때 분노하여 뉴타입의 능력을 발휘한 쥬도의 ZZ건담이 빔샤벨로 사이코 건담을 절단하고, 플 투가 탄 사이코 건담의 머리부분만이 탈출하게 된다.

5.3 평가

카타로그 스펙만 보더라도 분명히 Z건담이나 ZZ건담을 압도하며, 실전에서도 압도 하였던 괴물이지만, 탑승한 파일럿의 불안정함과 그에 따른 폭주가 겹쳐 큰 전과는 남기지 못한 비운의 기체. 워낙 파일럿을 가리는데다 정신 잡아먹는 기체다보니 안정성 면에서는 그야말로 꽝이다. 애당초 이것저것 달아놓은 덕택에 제한시간과 폭주라는 혹까지 따라붙게되었다.

다만 실전에서는 제한시간 같은 거 없었다. ZZ건담 36화에서는 시작부터 끝까지 계속 빔을 쏴대면서도 전혀 파워다운을 일으키지 않았다.[7]

5.4 설정과 애니메이션의 차이

설정에서는 판넬이나 비트류의 병기들이 지구에서 날아다니지 못한다고 나오지만, ZZ건담 36화에서 사이코 건담은 리플렉트 비트를 잘만 날리며, 이 비트들은 사이코 건담이 파괴될 때까지 계속 날아다녔다. 이건 플이 탄 큐베레이가 날린 판넬도 마찬가지였지만.(...)

ZZ건담 36화와 설정과의 충돌은 그 외에도 있는데, 애니메이션에서는 쥬도 자신이 사이코 건담에게 쫓기면서 "위험해. 엔진이 타고 있어"라고 발언했고, 그 발언 직후에 ZZ건담의 엔진이 기능을 상실하면서 추락했고, 마지막 발악으로 빔샤벨을 꺼내지만 "빔의 에너지가 없어"라는 대사와 함께 빔날이 꺼져버렸다. 헤드 발칸은 있었지만, 그걸로 사이코 건담을 잡을 수는 없으니 망했어요. 그런데 플의 죽음 이후 쥬도가 분노했을 때, 그의 ZZ건담은 빔의 에너지가 떨어졌는데도 색깔까지 달라진 빔 샤벨을 뽑아들어 사이코 건담을 베어버렸고, 사이코 건담의 머리가 분리되어 도망가자 엔진이 타버렸는데도 불구하고 하늘로 날아올라 사이코 건담의 머리를 베었다. 공식 설정상으로는 쥬도의 뉴타입 능력에 의해 ZZ건담의 바이오 센서가 반응하여 빔 샤벨의 리미터를 해제하고 원래의 출력 이상의 파워를 내었다고 하나, 이 설정대로라면 ZZ건담은 리미터만 해제하면 고장난 엔진도 수리하고 없어진 빔의 에너지도 채운다는 소리가 된다.(...)

6 후계기

애니메이션에서는 직접적인 후계기가 등장하지 않으나, ZZ시절 네오지온군의 고성능 양산형 모빌슈트 도벤울프건담 Mk-V[8]와 이 MS를 여러모로 참고해서 제작된 MS이다. 탑재 무장 구성이나 흉부의 메가입자포 3문 등 유사점이 상당하다.

7 게임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에서도 단골로 등장하는 기체로, 역시 10000을 훌쩍 넘기는 HP와 튼튼한 장갑에 I필드는 물론이고, 대개 3~9를 자랑하는 리플렉터 비트와 그 거리를 보완해주는 1~3 정도의 유선식 빔 사벨 때문에 이래저래 골치아픈 상대다. 한둘만 나와도 골치아픈데 대여섯 대씩 떼거지로 몰려나오니 환장할 노릇. 지금까지 이 기체를 쓸 수 있는 로봇대전은 제3차 슈퍼로봇대전(플 투를 동료로 맞으면 해당 시나리오에 한해서 잠깐 사용 가능), 제2차 슈퍼로봇대전(이쪽은 정식 아군기로 사용할 수 있지만 조건도 좀 복잡하고 퀸 만사와 택일에 퀸 만사쪽이 더 낫다.)밖에 없었다.

건담무쌍에는 2부터 원형인 사이코 건담과 함께 등장하는데 그놈의 덩치와 무장때문에 잘못 접근하면 한방에 훅 간다. 같이 등장하는 퀸 만사나 알파 아질등등처럼 골치아픈 상대.
하지만 공략방법은 건담무쌍 2 기준으로 다른 대형 MS들처럼 간단한데 우선 빠르게 도망치면서 기회를 보아 시야에서 멀리 이동하면서 자신을 향해 몰려드는 잡MS들을 베면서 게이지를 채울 것, 그리고 기회를 포착하면 점프하면서 스매시 어택(어디를 때릴지 보여주니 쉽다.)으로 다운시켜 정확한 지점에 SP어택을 난사하는 것. 행운을 빈다.
진 건담무쌍에서는 로자미아와 플 투 기체로 등장, 10번 사용하면 누구나 탑승하게 되는데 적어도 빈틈이 거의 없어 사이코 건담보다 낫다.

건담 배틀 시리즈에서는 전통의 사기기체. 원거리 무장을 써보면 쏠 때마다 정지하는 확산형 빔포 2종류와 거리가 너무 가까우면 안 맞는(팔 사이 간격이 너무 길어서 100미만의 초근접거리에선 아예 안 맞는다.) 손가락 빔포, 그리 세지도 않은 머리 빔포 때문에 약해 보이나, 전방위 확산형 빔포는 차지 공격으로 쏘면 리플렉터로 집중사격이 되어 공격력이 어마어마해진다. 그러나 진짜 사기성은 바로 근접공격. 손목의 초대형 빔포가 원거리 무장이 아닌 빔 사벨로서, 즉 격투무기로 등장하는데, 350정도의 거리까지 사이코뮤로 팔이 날아갔다 오는 로켓펀치에 격투 최대 거리가 1100대까지다! 즉 사벨 길이만 800이상! 한방 한방 공격력도 센데 사벨을 쭈욱- 뻗는 형태로 인해 '초고속 다단히트'한다. 초당 10연타는 껌으로 나오며, 거리가 가까우면 팔에 맞아서 날아가며 빔사벨 연타로 끔살, 거리가 400이상이어도 빔사벨 다단히트 맞고 끔살. SPA도 전탄발사를 하다가(이것도 의외로 대미지가 세다.), 마지막으로 양 손(!)으로 빔 사벨을 휙! 1타당 데미지도 커진데다가 2개 동시, X2(…). 게임할 때 SPA 잘 피하다가 갑자기 훅 가버린다.

G제네레이션 시리즈에선 Z건담 시나리오 최종화와 ZZ의 콜로니 떨구기 스테이지에서 등장. 둘다 초강기로 튀어나와 충공그깽을 선사한다. 노릴꺼면 가변 상태일때 근접무기로 패서 초강기를 풀어주자. 아니면 릭링이나 엔젤하이로로 MP를 낮춰도 된다근데 저 둘 뽑을때쯤엔 더 쎈놈도 많겠지만
플레이어가 쓰기에는 싸이코 건담 MKIII의 중간단계라는 느낌도 들지만 자체 성능은 무지막지하게 좋은지라 그냥 써도 좋다. 다만 EN이 너무 많아 회복하는데 한참 걸린다는게 문제[9] 다만 ZERO에선 모든 무기가 초강기 보정을 받는게 아니라는거에서 안도할수 있다. 물론 텐션보정으로 데미지는 높다지만 크리가 안터진다는게 어디인가.

게더비트계열의 모노아이 건담즈에선 Z건담 루트 최종 스테이지에서 주인공인 시그와 미안은 이탈하고 ID커맨드는 봉인된 상태에서 4마리가 제쿠 츠바이 부대랑 쳐들어온다.[10]

7.1 SD건담 캡슐파이터 온라인에서

  • 랭크 : S
  • 속성 : 중거리

7.1.1 무장일람

  • NONE/유선식 사이코뮤 빔 소드
  • 리플렉터 비트 집속빔/빔 건
  • 리플렉터 비트/메가 빔포
  • 전탄발사형/맵병기형 필살기

7.1.2 스킬일람

  • I필드
  • 강화인간의 증오 : (발동 조건체력 40% 이하)유닛 방어력 증가, 기동력 증가[11]

7.1.3 유닛설명

굉장히 오래 전부터 내부 클라이언트에 데이터가 있었다는 것이 확인됨으로서 언젠가는 나올것이라 모두 예상했던 기체.

특이하게도 모빌 포트리스 형태에서 시작. MS형태에서 레디 할 때 몸을 기묘하게 부들부들 떤다(...)

가변전 2번무장은 리플렉터 비트 집속빔. 아니 리플렉터 비트인데 어떻게 집속빔을 쏘냐고? 모션상으로는 복부 확산 메가입자포를 반사해서 쓰는 독특한 모양새로 나왔다. 자체 성능은 중간정도의 리로드에 넉넉한 잔탄, 긴 사거리 등으로 원거리 견제에 용이한 가변전 주력무장이다. 다만 모션때문에 선딜이 좀 길다.

가변전 3번무장은 리플렉터 비트. Ex-S나 샴블로의 그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 이걸 쓴다고 해서 2번무장이 봉인당하지는 않으니 걱정 할 필요는 없다.

가변전 필살기는 전탄발사형. 시작하면 냅다 변신하더니 우와아아앙 하면서 기를 모으고(...) 복부 메가입자포를 마구 난사하며 리플렉터 비트에 반사시킨다. 마지막에 뭔가 할것처럼 땅을 한번 딛는데 거기에서 뚝 끊기는 어이없는 모션을 자랑한다. 본편에서 보여준 팔다리 오만데서 빔을 쏘는 장면을 집어넣을 생각이었던 모양인데 어째서인지 끊겨있는지는 불명.

가변후 1번무장은 유선식 사이코뮤 빔 소드. 모션은 고무고무 총(...). 대형기체치고는 특이하게 칼부가 존재. 대형기체답게 느려터진 공속이 일품이지만 안그래도 길다란 빔 소드에다가 팔까지 늘어나서 칼 범위 하나는 정말 무식하게 넓다. 판정이 참으로 이상한데 기체 부분에는 상, 하단 판정이 일절 없지만 칼날 부분에는 찌르기 모션임에도 상하좌우 모두 널찍한 판정을 가지고 있다. 물론 자체 격반이라 역칼먹을 일도 없으니 적이 다가왔다면 한번쯤 질러도 무방하다.

가변후 2번무장은 손가락 빔포. 찌코나 빠삐코의 그것과는 달리 집속빔 형태로 나왔다. 정확하게는 판넬 패치 이전의 지옹이나 퍼펙트 지옹의 손가락 빔과 유사한 몽땅 일직선으로 발사되는 빔. 가변전 2번보다 데미지가 높지만 리로드가 조금 느리다. 사거리는 마찬가지로 긴편.

가변후 3번무장은 복부 빔포. 이제는 흔하디 흔한 무장인 자체경직이 들어간 경직 굵빔이다. 관통도 가능하다. 아프사라스II의 경직빔과 유사한 무장으로 높은 데미지와 긴 사거리가 장점.

가변후 필살기는 맵병기형이다. 빠삐코처럼 복부에서 발사한다. 마지막에 그 커다란 덩치가 휘청하는 것이 포인트.

일단 기본적인 방어력이 높은데다가 스킬 2개가 몽땅 방어 관련 스킬이라 굉장히 단단하다. 무장이 전체적으로 접근보다는 장거리 견제에 특화되어 있어서 기본적인 생존력이 매우 우수하다. 중거리 기체임에도 전체적인 사거리가 굉장히 길다.

기본적인 방어력이 그런대로 되기 때문에 실탄에도 그나마 어느정도까지는 버텨주기 때문에, 실탄기체 상대로도 맞다이를 뜨면 상대가 어지간히 빠르지 않은 이상은 그래도 승산이 있을 정도이다.

하지만 주력 딜링이 집속빔 위주라 이동하면서 사격시 데미지가 들쭉날쭉한데다가 그 흔한 확산빔마저도 없는 것을 아쉬워하는 유저들도 많다.

여담으로 막 기체 광고가 나왔을 때 '사이코뮤 시스템'을 사이코 프레임으로 표기하는 병크가 있었다.[12] 현재는 수정.

7.1.4 획득방법

1. 현질. 2슬+스킨과 3슬+스킨+보급품 or 파츠E로 팔고 있다.

2. 조합식.

키유닛 : 사이코 건담 (메가입자포)

재료 : 사이코 건담(레벨 6)+자쿠III(구문 빔포)+양산형 큐베레이+드라이센


전에 나왔던 가데라자의 헬 조합식에 비하면 제법 양심적인 재료들. 메가입자포만 뽑아놓았다면 양큐나 사이코 건담은 좝식으로도 입수 가능하다. BR인 입작이나 커캡 전용인 드라이센만 해결하면 그 후로는 수월하다.

8 모형화

구판 건프라로 나온게 끝. 사이코 건담은 Z 극장판의 여파를 타고 HGUC로 리뉴얼되어 나왔음데도 불구하고 이 녀석은 끝끝내 나오지 않았다. 아마 Z건담 극장판에서 등장씬 전부가 통째로 삭제된 점과, 후계기임에도 불구하고 외형이 같은 데가 오히려 적기 때문에(=사이코 건담의 금형을 유용하지 못한다) 사이코 건담을 재탕하여 프라로 내는게 불가능했기 때문이라고 사료된다. 워낙에 이 녀석의 작중 활약상(Z)이 거지같기도 하고... ZZ는 공식 흑역사 취급에... 하지만 이런 놈을 정식으로 낸다고 하니 앞으로 기대해봐도 될...려나?

다만 완성형 건담시리즈 중 하나인 픽스 피규어레이션으로 이 녀석이 발매되었다. 가뜩이나 비싼 픽스 시리즈인데 사이즈가 사이즈라 가격이 장난이 아니다(…) 발매후 한~~~참 재판이 없다가 재판 예정이 떴다. 초판과는 달리 ZZ때의 네오지온 Ver. 데칼링으로 나왔다. 재판의 특징이라면 사이코 건담은 초판과 재판의 박스 사양이 동일했는데 MK-II의 재판은 박스가 좌우로 넓게 나왔다.그 외의 차이점으로는 스탠드 지주 파츠가 구판의 고정식이 아닌 신축 가능한 신형으로 바뀐 정도.
  1. 극장판에서는...짤.렸.다. 아예 로자미아가 갸프랑으로 나온 이후에 등장 자체가 삭제.(그렇지만 수박바 어택때는 구작화로 인해 로자미아가 등장.)
  2. 사이코 건담 출력의 58%.
  3. 동시대 최대출력을 자랑하는 연비따위는 안드로메다로 보낸 먼치킨 머신 ZZ조차 동력로 출력은 사이코 건담 Mk-II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7340kW에 불과(?)하다. 샤아의 반란 때의 기체인 알파 아질의 출력이 19,830kw로 거의 차이가 없다는걸 감안하면, Mk2의 출력이 낮은게 아니라 사이코건담이 과하게 오버출력이었다고 상상가능하다.
  4. 이 기묘한 다운그레이드성 스펙에 대해서는 지상전이 아닌 우주전을 고려하여 설계되었다는 설정이 있다. 또한 총 추력이 줄어들었을 뿐 MS상태에서의 기동성은 도리어 증가하였다고도 한다.
  5. 이때 로자미아의 잔류사념 때문에 불쾌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6. 이 전투로 플이 사망함으로써 ZZ의 스토리 라인은 급 진지 노선으로 전향된다.
  7. 여기서 말하는 제한시간이란 기체가 움직일 수 있는 시간이라기보다는 파일럿이 정신붕괴되기 전까지 버티는 시간이라고 봐야 할 것이다.
  8. 다만 건담 MK-V 자체가 사이코 건담 계열 기체이므로 사이코 막투를 참고로 만들었다고 봐도 좋을 듯 하다.
  9. 정비수치 최대인 15에도 한턴당 회복량은 90정도다.
  10. ZZ건담 루트에서는 퀸 만사가 등장한다.
  11. 방어력 증가치는 철벽 수비 수준이라고 한다.
  12. 사이코 프레임은 역샤 때부터 제작된 물건이므로 사이코 건담 Mk-II는 장착하지 않았다.